시즈크 무라사키
'''シズク=ムラサキ'''
1. 개요
- 나이: 불명
- 생일: 불명
- 혈액형: O형
- 신장: 160cm
- 체중: 45kg
- 출신지: 유성가
- 넨 계통: 구현화계
단원 번호는 8번으로 다른 결번 멤버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즉, 창단 멤버가 아니라 히소카처럼 중간에 새로 편입한 멤버.[1] 거미문신은 왼쪽 복부에 있는데, 문신의 위치가 바뀌거나 심지어 넘버가 바뀌는 경우도 있었다.[2]
유성가 출신인지는 불명이지만, 마피아들이 유성가에 대해 이야기한 자료에 사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유성가 출신은 맞는 듯하다.
자신이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은 편리할 대로 확실하게 잊어먹는 독특한 성격. 조용하고 맹한 성격이지만, 사람을 죽일 때에도 그 맹한 태도 그대로 무덤덤하게 죽여대는 일면도 있다. 또 클로로가 네온 노스트라드에게 훔친 넨 능력으로 쳐준 점에서 자신의 죽음에 대한 암시를 읽고도 아무 표정 변화 없이 자신이 죽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타인 뿐 아니라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도 타인의 죽음에 대해서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 듯하다. 그 외에도 대체로 자신의 목숨이 위협을 받는 상황에도 아랑곳않고 냉정하게 상황을 분석해서 탈출하는 비상식적으로 침착한 모습을 보인다.
여단 내에서 팔씨름 랭킹은 12위. 그럼에도 곤 프릭스와는 요크신 시티에서 어느 정도 막상막하의 팔씨름 승부를 벌이기도 했다. 근데 시즈크는 '''왼손잡이다.'''[3] 본인이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고는 했지만 마침 경매장으로 서둘러야하는 상황이었기에 이뤄지지 못했다. 하지만 한 번 잊은 건 다시는 기억하지 않는 성격 때문에 바로 이틀 뒤에 환영여단 멤버로서 다시 만나게 될 때는 이들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페이탄과 프랭클린이 알려줘도 믿지 못하며 아무리 자기라도 어린애한테는 지지 않는다며 자기가 오른손을 쓴 이유도 이해를 못한다.
샤르나크, 파크노다와 마찬가지로 죽음의 예언을 받은 적이 있다. 다만, 천사의 자동필기는 한달 단위의 예언을 하는 넨능력이니 이미 클로로가 제넨을 한 시점에서는 이미 시효가 지났기에 죽음에 관한 떡밥은 사라진 상태.
키메라 앤트 편에서는 거미 키메라 앤트인 파이크와 교전을 하게 되는데, 파이크의 거미줄 분사 능력인 '러브 샤워'에 꼼짝없이 갇히게 되지만 데메쨩을 일시적으로 사라지게 하고 옷을 벗어 탈출해 기습한다. 그래도 옷을 벗었으니 그 수법은 더는 안 통한다며 의기양양해하는 파이크였으나 거미줄의 스피드나 포획 범위를 파악한 시즈크는 접근하지 않고 그대로 데메쨩을 통해 파이크의 출혈부위에서 피만 빨아들여 그를 말라비틀어진 미라로 만들어버렸다. 그 뒤 자리를 뜨려다 멈추고 잠시 생각에 잠긴 뒤, 미라가 된 몸뚱아리에다 대고 "당신, 실로 상처를 막았으면 됐을텐데 우리 둘 다 어지간히도 바보네요."라는 말을 남겼다.
왕위 쟁탈전에서는 보노레노프와 함께 클로로와 팀을 짜 히소카를 찾아나선다. 히소카의 번지껌과는 상성이 안좋기 때문. 이후 클로로의 책에서 네온 노스트라드의 넨능력 천사의 자동필기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듣곤 '''단장의 능력은 데스노트 같다'''는 드립을 쳤다가 클로로를 더 침울하게 만든다... 그런건 생각으로만하고 말하지 말라며 핀잔주는 보노레노프는 덤.[4]
2. 넨 능력
[image]
'''"저녀석의 피를 한 방울 남김없이 빨아들여!!"'''
- 데메짱(デメちゃん)[5]
구현화계 능력자로 하츠는 가상의 청소기. 청소기 끝부분에 커다란 눈깔과 입이 있으며 거기에 날카로운 이빨과 길다란 혀도 달려 있어서 상당히 기괴한 외관을 자랑하는 게 특징. 시즈크의 명령을 받아서 가동할때 "기기기~" 같은 기묘한 과물소리를 내는데, 아마도 아주 기초적인 수준의 의지를 가진듯. 넨수의 일종이라는 추정도 가능하다.
구체적인 능력은 시즈크가 '무생물로 인식한 것'을 데메짱의 입으로 빨아들이는 것. 빨아들인 것이 어디로 가는지는 아무도 모르며, 맨 마지막에 빨아들인 것 하나는 다시 뱉어낼 수 있다. 작중에서 500명이 넘는 마피아 패거리의 시체 + 각종 소지품 + 의자 수 백개까지 간단히 빨아들인 걸 보면 정말 엄청난 능력. 본래 공격용으로 만든 능력이 아니지만, 전투시엔 데메짱의 입부분으로 가격해 타격을 입히는 식으로도 사용한다. 시즈크가 육체가 극한으로 단련된 넨 능력자이기 때문에 잡졸들은 물론 심지어 왠만한 넨 능력자들도 데메짱으로 후려쳤을시 한방에 머리가 박살나며, 여단급 넨 고수도 뒷통수를 맞으면 한방에 기절시킬 수 있는 파괴력을 가졌다.[6]
그래서 시즈크가 '생물'이라고 '인식'한 것을 빨아들이지 못한다는 일종의 단점을 상황에 따라 편하게 이용해 먹을 수 있다. 그 예로 넨 능력으로 만든 것은 생물이건 무생물이건 무조건 빨아들일 수 없는데, 넨 능력자들이 넨으로 만든 무언가로 페이크를 걸더라도 데메짱을 이용해 구별을 해낼 수 있다. 또한 시즈크 본인이 '생물'이라고 인식하지 않는다면 설령 생물이라도 빨아들일 수 있고, 반대로 시즈크가 생물이라고 인식한다면 생물이 아니더라도 빨아들일 수 없다는 등의 범용성이 있다.
이 범용성을 잘 이용한게 바로 위에 언급된 거미 키메라 앤트와의 대결. 상처를 입혀서 피를 빨아들여 미라로 만들어 죽이는 그로테스크한 전법을 사용했는데, 혈액 역시 생물의 일부이며 살아있는 세포가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데메짱의 제약상 빨아들이지 못해야 맞지만, 술자인 시즈크가 키메라 엔트의 피를 무생물이라 여겨서 이를 클리어했다.
암흑대륙 편에서 히소카랑 상성이 안 좋다는 언급으로 넨 능력은 빨아들일 수 없다는 한계가 밝혀졌다. 위에서 말한 범용성이 단점으로 작용된 경우다.[7]
여하튼 간에 시즈크의 하츠는 엄청 희귀한 능력으로 통해, 여단 내에서도 시즈크는 파크노다와 함께 최우선으로 보호받아야 할 대상으로 약속이 되어있다.
구체적인 능력은 시즈크가 '무생물로 인식한 것'을 데메짱의 입으로 빨아들이는 것. 빨아들인 것이 어디로 가는지는 아무도 모르며, 맨 마지막에 빨아들인 것 하나는 다시 뱉어낼 수 있다. 작중에서 500명이 넘는 마피아 패거리의 시체 + 각종 소지품 + 의자 수 백개까지 간단히 빨아들인 걸 보면 정말 엄청난 능력. 본래 공격용으로 만든 능력이 아니지만, 전투시엔 데메짱의 입부분으로 가격해 타격을 입히는 식으로도 사용한다. 시즈크가 육체가 극한으로 단련된 넨 능력자이기 때문에 잡졸들은 물론 심지어 왠만한 넨 능력자들도 데메짱으로 후려쳤을시 한방에 머리가 박살나며, 여단급 넨 고수도 뒷통수를 맞으면 한방에 기절시킬 수 있는 파괴력을 가졌다.[6]
그래서 시즈크가 '생물'이라고 '인식'한 것을 빨아들이지 못한다는 일종의 단점을 상황에 따라 편하게 이용해 먹을 수 있다. 그 예로 넨 능력으로 만든 것은 생물이건 무생물이건 무조건 빨아들일 수 없는데, 넨 능력자들이 넨으로 만든 무언가로 페이크를 걸더라도 데메짱을 이용해 구별을 해낼 수 있다. 또한 시즈크 본인이 '생물'이라고 인식하지 않는다면 설령 생물이라도 빨아들일 수 있고, 반대로 시즈크가 생물이라고 인식한다면 생물이 아니더라도 빨아들일 수 없다는 등의 범용성이 있다.
이 범용성을 잘 이용한게 바로 위에 언급된 거미 키메라 앤트와의 대결. 상처를 입혀서 피를 빨아들여 미라로 만들어 죽이는 그로테스크한 전법을 사용했는데, 혈액 역시 생물의 일부이며 살아있는 세포가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데메짱의 제약상 빨아들이지 못해야 맞지만, 술자인 시즈크가 키메라 엔트의 피를 무생물이라 여겨서 이를 클리어했다.
암흑대륙 편에서 히소카랑 상성이 안 좋다는 언급으로 넨 능력은 빨아들일 수 없다는 한계가 밝혀졌다. 위에서 말한 범용성이 단점으로 작용된 경우다.[7]
여하튼 간에 시즈크의 하츠는 엄청 희귀한 능력으로 통해, 여단 내에서도 시즈크는 파크노다와 함께 최우선으로 보호받아야 할 대상으로 약속이 되어있다.
3. 기타
- 쿠르타족 학살 당시, 여단 멤버가 아니었기 때문에 여단원 중에선 그나마 크라피카와 원수진 일이 적은 편이다.[8]
- 워낙 표정이 변하는게 없어 맹해보이기도 하지만 의외로 파크노다와 같은 색기담당 포지션. 외모도 헌터헌터 여캐중에선 곱상한 편이고 옷이 검정 티에 몸매에 딱붙는 스타일이라 안그래도 큰 가슴이 부각된다.[9] 심지어 작가가 서적판 오류로 문신 보여주려고 절반 정도 벗기고(...), 키메라 엔트 전에는 거미줄 탈출하려고 속옷차림이 되버렸다. 물론 본인은 동료들이 찢어진 옷보고 졌다고 놀리는거에 더 발끈하는걸 보아 별로 생각이 없는 듯하다.
[1] 요크신 시티편에서 페이탄이 언급하길 환영여단 맴버들이 모두 모이는게 3년 2개월 만인데, 이 사이에 4번과 8번이 바뀌었다고.[2] 사실 문신의 좌우변동은 초반 정발본의 제본방식이 좌우가 반대로 나왔기 때문에 나온 해프닝.[3] 이부분 역시 초반 정발본이 제본방식으로 좌우를 모두 바꾸는 바람에 시즈크가 오른손잡이로 나온다. 이렇게 좌우를 바꾸는 판본은 오른손잡이가 훨씬 드문 기현상이 발생한다.[4] '사람의 이름을 적으면 죽는 노트'와 '이름이 적혀있던 사람이 죽으면 이름이 지워지는 노트'라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재미있게도 리메이크판에서의 클로로의 성우가 다름아닌 '''데스노트의 주인공 야가미 라이토를 담당한 미야노 마모루여서(!)''' 완벽한 성우개그가 되었다.[5] 국내 더빙판에선 구작, 리메이크 작 동일하게 '눈탱이'라는 이름으로 개명되었다. 북미판에서는 'Blinky'.[6] 물론 노부나가가 핑크스와 페이탄에게 신경을 곤두세우고 심정적으로 같은 편이라고 한 시즈크에 대해서는 방심하고 있었던 탓도 있겠지만. 그리고 이렇게 기절한 노부나가는 여단 아지트로 옮겨졌을 때까지도 일어나지 않았다.[7] 넨 능력은 엄밀히 따지면 생물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술자인 시즈크는 넨 능력을 흡수할 수 없는 제약을 걸어서 적의 함정을 간파하는데 사용하고 있다.[8]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옥션에서 크라피카의 동료들을 죽였기 때문.[9] 서적판은 그냥 검은색으로 뭉뚱그려 다 칠해버리니 조금 덜한 편이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