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호(포켓몬스터)
1. 개요
포켓몬스터 DP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DP 4화에서 첫 등장. 그 외에도 36화, 49화, 174~177, 182~183화에 등장했으며, 106화에서는 작 내 중계방송으로 잠깐 등장했다. 처음 등장 에피소드만 해도 흔한 1회성 캐릭터로 다시는 못 볼 줄 알았으나...
체육관전과 콘테스트 둘 다 도전하는 인물로 지우와 빛나 양쪽의 라이벌이다.[2] 체육관과 콘테스트 양쪽에 전부 관심이 있어 어느쪽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다가 지우 일행과 만나 둘과 배틀을 하게 되면서 양쪽 모두 하기로 결정했는데 그 양쪽 모두 도전하는것 때문에 소망에게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그 날 했던 콘테스트에서 소망이 반대로 역관광 당했고, 이 일로 역으로 소망에게 쇼크를 주기도 했다. 이 때문에 양쪽을 동시에 하는 사람들을 진지하지 못한 사람들이라고 여기며 혐오하던 소망은 시호와의 결승 때 역관광을 당하며 털렸지만 그 때문에 자신의 생각이 잘못된 것이 아닌가 고심하며 사고의 변환을 겪기도 했다.
DP 36화에서는 지우일행에게 신오지방의 전설을 가르쳐 주기도 한다. 이때 해루미와 함께 금강옥을 훔친 범인으로 몰렸는데[3] 그러거나 말거나 태연하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뭐 이쪽은 직업이 음유시인이니 노래부르는 게 이상하진 않아도 그런 상황에도 태연한걸 보면 강심장.[4]
그랜드페스티벌 준결승전(176화)에서 소망과 치열한 접전 끝에 한끗 차이로 패배했다. 정보유출로 소망이 노래하기 대책을 세워온 것이 컸다.
신오리그에서는 1차전(183화)에서 지우에게 패배. 이때 지우도 노래하기 대책으로 잠꼬대를 익힌 헤라크로스를 데려오기도 했다. 이때는 콘테스트 때의 대결과는 달리 뜨겁게 불타오르며 영혼까지 타오르는 것 같다며 지우와의 배틀을 진심으로 즐겼다.
3. 여담
- 성격때문인지 외모 때문인지 유채가 시호를 좋아하는것으로 묘사된다.
- 원래 직업은 음유시인으로, 뮤 모양 하프를 자주 들고 있다. 평소에는 뮤가 1마리, 콘테스트 때는 2마리가 이어져 있는 듯하다. 상대가 누구든 존댓말로 정중하게 말하는 존댓말 캐릭터.[5] 주인공들 역시 그에게 존댓말로 대하는 것으로 보아 나이는 주인공들보다 많은 것으로 추정.
- 풀/벌레 타입의 포켓몬을 주로 사용한다. 하지만 파비코리같은 노래하는 포켓몬을 사용하기도 하고, 그랜드 페스티벌에서는 이어롭을 사용하기도 했다.
- 배틀과 콘테스트 둘 다 실력이 좋은 편이다. 하지만 콘테스트 쪽이 조금 더 실력을 선보였다. 그랜드 페스티벌에서 노래하기의 정보 유출이 없었다면 우승했을 것이다. 반면 리그에서는 1차전에서 주인공하고 마주치는 바람에 아쉽게도 광탈.[6]
- 빛나의 콘테스트 라이벌이지만 정작 공식대회에서 빛나와 대결한 적은 없다.
4. 사용하는 포켓몬
[1] 오인성과 신용우 모두 쿠로바 카이토를 맡았다.[2] 주인공과 히로인 양쪽의 라이벌인 유일한 사례다.[3] 물론 진짜 범인은 해루미로 분장한 로켓단 삼인방의 나옹이다.[4] 외려 시호를 체포한 여경이 시호의 태도에 방방 뛸정도.[5] 심지어 자기 포켓몬 한테도 말이다. 이는 시트론에게 불완전하게 계승된다.[6] 사실 콘테스트 리본은 5개를 모아야 하고 체육관 배지는 8개 총 13개를 모아야 두개 다 도전할 수 있다. 게다가 콘테스트라는게 여러명이 붙어서 한명이 리본을 얻는거라 더 치열하고 무작정 쓰러뜨리면 되는 배틀에 비해서 기술의 아름다움까지 보여야 하는 차이점이 있다. 이걸 뚫고 둘 다 도전한것 자체만으로도 만만한 실력은 아님을 반증한다. 하지만 리그전 역시도 만만치는 않아서 갯수도 갯수려니와 지우가 천날만날 배지를 모아서 그렇지 의외로 배지 역시도 모으기 어렵다. 결과적으로 어느쪽이 더 어렵다 판별하기는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