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염황제 우리아
1. 개요
유희왕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2.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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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삼환마들과 마찬가지로 카게마루가 봉인을 풀어 사용하였다. 대응하는 삼환신은 오시리스의 천공룡. 입도 2개다.[2]
카게마루가 48화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첫 등장, 함정을 무조건적으로 파괴하고 끝없이 부활하는 재생 효과로 함정 유우키 쥬다이를 괴롭혔다. 결국 쥬다이는 듀얼 내내 함정을 봉인당해 마법 카드만 세트하거나 패에서 함정을 발동하는 식으로 상황을 돌파해야 했다. 이후 칠정문의 봉인을 푼 유벨이 회수해 사용. 다만 OCG 효과로 변경되어 위압감은 떨어졌다.
GX 48화에서 카게마루에 의해 1번째 환마로 등장. 계속되는 파괴에도 연달아 부활해 공격력이 5000에 달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49화에선 쥬다이의 버블 일루전 + 히어로즈 룰1 - 파이널 프리덤즈 콤보로 묘지의 함정 카드 5장이 전부 제외되어 공격력 0인 상태로 공격력 800의 엘리멘틀 히어로 버블맨 네오에게 역관광당하는 안습을 보여준다. 물론 또 다시 부활해 공격력을 2000까지 올려놓았다.
이후 아몬과의 듀얼에서는 '델타 배리어' 3장을 묘지로 보내고 특수 소환되어 장착 마법 이터널 리버스와의 콤보로 성가시던 강자의 고통을 세트하고 파괴하는, 의외로 선전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마지막 등장이긴 했지만.
공격명은 '''하이퍼 블레이즈(Hyper Blaze)'''.[3] 파괴 효과명은 '''트랩 디스트럭션(Trap Destruction)'''.
이름의 유래는 대천사 우리엘로, 화산, 즉 땅과 불에 대응하는 천사이다.
유희왕 태그 포스 4~6에는 이 카드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야스다 우리아'''(安田宇里亜)[4] 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그런데 무려 로리. 4에서는 이름만 우리아였는데 5에서부턴 머리색이나 모양 등이 우리아처럼 바뀌었다. 6에선 다른 삼환마들도 같이 사용. 설마 정체가 모에선 맞은 우리아?
3.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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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앞면 표시 함정 카드 3장이라고 텍스트에 적혀 있긴 하지만, 지속 함정을 제외하면 필드에 남는 함정 카드는 장착 카드나 함정 몬스터 정도뿐이고, 지속 함정과만 연동되는 지속 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소환 조건은 지속 함정 3장을 묘지로 보내는 것이다.
과거에는 뒷면 마법 / 함정을 파괴하는 효과는 기동 효과이면서 체인이 걸리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 소환하자마자 효과 발동을 선언해 상대의 소환 반응형 함정을 막을 수 있었지만 2011년 2월에 나온 기동 효과 룰 개정 때문에 더 이상 불가능하다. 아무튼 이 효과 때문에 마법 봉인의 방향제와 궁합이 좋다. 하지만 몬스터 카드의 효과로는 체인을 걸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전용 덱을 짤 경우 당연히 지속 함정으로 떡칠을 해야 한다. 몬스터의 부재는 함정 몬스터로 메우는 편. 고문양의 토상 같은 괜찮은 카드들과 함께하면 공격력 4000은 우습게 넘어가고 10000도 쉽게 찍을 수 있다. 과거에는 우리아에 라이트로드의 덱 갈기 능력을 채용한 우리아로드 덱이 유명했다.
과거에는 묘지에 지속 함정만 쌓이면 독보적인 공격력을 자랑했기에 자체 성능이 미묘한 하몬과 라비엘을 빼고 아예 이 카드를 축으로 환마 덱을 돌리는 경우도 있었으나, 혼돈의 삼환마 발매 이후로는 오히려 이 일정치 못한 공격력이 발목을 잡아 삼환마 중 가장 투입률이 낮아지게 되었다.
우리아의 공격력을 높이긴 위해서 다량의 지속 함정 카드가 투입되어야 하는데, 환마 덱에는 칠정의 해문, 실락의 벽력, 각성의 삼환마 등 고성능 지속 마법/함정 카드가 투입되니, 마함존의 갯수도 부족하고, 패말림만 유발할 수 있다.
타점 면에서도 하몬과 라비엘은 4000/4000이란 훌륭한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고, 라비엘의 경우 8000은 넘어 16000까지도 찍을수 있는 상황. 그러니 고타점을 올리는데 시간이 걸리는 우리아는 단점이 되고 있다. 후술할 하이퍼브레이즈가 깔려있을 때만 비트요원으로 활약하거나, 자주 나오는 상황은 아니지만 센서 만별이나 스킬 드레인 등 자신에게도 영향이 가는 카드들을 치우면서 소환하는 방법도 있긴하다.
각성의 삼환마의 효과도 하몬과 라비엘만 필드에 있어도 상대 필드 몹의 효과를 전부 봉쇄할 수 있는 구조로 나왔다. 우리아까지 있으면 상대방 한정 묘지로 가는 대신 제외되는 효과가 있지만, 상대 몬스터 효과만 막아도 필드의 전개 대부분을 막을 수 있다보니, 굳이 넣어야할 필요성을 못느낀다. 그래서 우리아까지 투입할 이유를 못 느끼는 유저가 대부분이다. 환마 덱에 투입된다면 아미타일의 파츠로 활용된다. 제대로 활약시키고 싶으면 전용덱을 짜는 것이 편하다.
4. 관련 카드
4.1. 하이퍼브레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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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의 공격명에서 따온 필살기 카드. 우리아가 원작에서 갖고 있던 효과들을 그대로 재현했다.
1번 효과는 우리아 소환시 뒷면 표시인 함정도 코스트로 쓸 수 있게 되는 효과. 어드밴티지는 많이 줄어들지만 우리아는 정규 소환하는 쪽이 공격력도 상승하고 이 카드로 소생도 가능해지기에 노려볼만하다. 하지만 비슷한 효과의 실락의 벽력과는 달리, 함정 카드이기 때문에 세트한 턴에는 발동할 수 없어 지연이 생긴다는 단점이 있다.
2번 효과는 우리아가 전투를 실행하는 공격 선언시 패/덱에서 함정카드 1장을 덤핑해 서로의 필드/묘지의 함정 카드 수 x 1000만큼 우리아의 공격력을 뻥튀기시키는 비트 효과. 비트 능력을 엄청나게 높여주기 때문에, 상대 덱에 따라선 정신나간 화력을 뿜기도 한다.
수비력도 상승하기에 상황에 따라서는 유용하다. 기본적으로 이 카드와 덤핑한 함정 카드로 2000의 공격력/수비력은 보장되며, 자신 필드와 상대 필드 / 묘지의 함정도 세기 때문에 무한포영 같은 범용 함정이 상대 묘지에 있다면 더 엄청난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요즘엔 함정 카드를 많이 투입하지 않는 덱들도 많기에 자신이 함정 카드를 많이 준비하지 않았다면 그리 큰 상승을 기대할 수 없을 수도 있다. 또한, 덤핑한 함정을 각성의 삼환마로 샐비지 하는 방법도 있다.
3번 효과는 효과 범위가 삼환마 전체로 늘어났고 코스트도 함정이 아닌 아무 패나 1장 버리는 것으로 바뀌는 등 여러모로 원작보다 상향되었다. 하지만 정규 특수 소환을 마치지 않고 바로 묘지로 보내버렸다면 소생 제한 룰에 걸려서 회수만 가능하다. 소환조건을 무시하고 특수 소환하는 컨셉의 삼환마덱에서는 뭔가 맞지않는 효과로써, 우리아가 더욱 더 따로 놀게되는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우리아 전용덱에서는 매우 유용하지만, 삼환마를 모두 사용하는 덱에서는 애매하다는 평가다. 엄청난 비트 능력을 부여하는 천계유린권, 강력한 마/함 퍼미션인 실락의 벽력에 비하면 애매하다. 특수 소환 효과가 소생 제한을 무시했더라면 훨씬 평가가 좋았을 것이다. 그래도 우리아를 사용한다면 2번째 효과도 그렇고 1장만 투입하여 돌리면 나쁘진 않다.
참고로 스킬 드레인 등으로 우리아의 효과가 무효화되어 있어도 이 카드의 효과를 발동하면 공격력이 상승하여 비트 능력을 써먹을 수 있다. 우리아의 효과가 아닌 하이퍼브레이즈의 효과로써 공격력이 새로 정해지기 때문이다. 스킬 드레인도 지속 함정이기 때문에 병용할 때 알아두면 좋다.
'''수록 팩 일람'''
[1] 유희왕 GX 48화 카게마루 대사.[2] 다만 오시리스의 천공룡은 윗입과 아랫입이 따로 존재하는 식으로 2개라면, 이 카드는 입 안에 또 입이 있는 식으로 2개다.[3] 국내 방영판에서는 '''작렬하는 화염'''.[4] 6에서는 오노 우리아(小野宇里亜)로 성이 변함. 그 때문인지 친밀도 1단계 에피소드에서는 이름이 바뀌어 주인공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게 아닐까하고 걱정하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