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환신
1. 개요
고대 이집트의 신들이 봉인되어 있던 석판에 새겨져 있던 것을 페가서스 J. 크로퍼드가 샤디의 도움으로 고난끝에 찾아내서 만든 카드로, 오시리스의 천공룡,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라의 익신룡 이 3장의 카드를 말한다.
2. 특징
설정에 따르면 듀얼몬스터즈라는 카드 게임은 이 신의 카드를 복원시키는 것이 최대의 관건이었다고 한다.[1] 신의 카드는 말 그대로 신의 힘을 담고 있었기 때문에, 만들때부터 고생이 장난이 아니었다. 석판을 연구하던 연구원들이 차례차례 죽어나가면서 일부에서는 중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페가서스는 그걸 무시하고 강행군을 계속하게 된다.[2] 이렇게 하여 만들어진 카드는 말 그대로 신의 힘이 깃들었고, 카드의 힘은 홀로그램으로 나와서 사람 정신을 태워버리는 안드로메다급 카드이었기에, 페가서스는 그 카드를 어떻게 처분할까 고민하다가 차마 애정을 가지고 만들었던 카드들을 없애버리지는 못하고, 결국 이시즈 이슈타르[3] 의 입회하에 고대 이집트의 석판이 있던 곳에 봉인하게 된다.
하지만 삼환신의 강력한 힘에 눈독을 들이던 마리크 이슈타르가 오시리스와 라를 들고 튀어버리고, 간신히 오벨리스크만 지켜낸 이시즈는 카이바에게 오벨리스크를 넘겨 배틀 시티를 개최하도록 만든다. 그 후 이 카드들은 배틀 시티에서 돌고 돌아서 최종적으로 전부 카이바 세토, 마리크를 이기고 듀얼 킹이 된 어둠의 유우기의 소지가 되었다. 이후 무토우 유우기와의 싸움의 의식에서 어둠의 유우기가 패배하고 나서 행방이 묘연해졌다. 애니판 기준으로 듀얼몬스터즈의 후속작인 GX에서는 오리지널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고 라의 익신룡 1장만이 연구용 레플리카로 존재하는 것으로 나온다.[4] 원작의 후속작인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에서는 자세한 설명이 나오는데, 천년아이템들과 함께 아템의 덱이 땅 속에 묻혔다고 한다.[5]
고대 이집트에서는 왕궁의 수호신으로 불렸고 진정한 이름이 수수께끼로 남겨져 있었으며, 선택받은 파라오만이 신의 이름을 계승받아 신을 다룰수 있었다고 나온다. 그 선택받은 파라오는 아템이며, 왕의기억편에서 자신의 '카' 3마리를 삼환신으로 사용하는 기염을 토한다. 다만 삼환신의 설정 중 의문점이 있는데, 어떻게 삼환신의 석판이 존재할 수 있었냐는 거다. 석판에 봉인되어 있었다는 건 '''누군가 봉인했다는 소리'''. 게다가 석판에서 마물을 부리는 힘은 대사신 조크 네크로파데스의 계획으로 만들어진 '''어둠'''의 천년 아이템이다. 대립되는 '''빛'''의 창조신의 석판이 세상에 존재하게 되는 걸 계획에 넣었을 리가 없을텐데 말이다. 아마도 호르아크티가 조크를 없애기 위해 자신을 3체로 나눈다음 석판에 깃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작가 자신이 문고판 14권 후기에서 밝히기를, 각 신의 모티브는 '''오벨리스크 = 서양의 거신''', '''오시리스 = 동양의 용신''', '''라 = 중동의 태양신'''으로 삼환신은 '''크게 셋으로 구분될 수 있는 이 세계'''를 상징하며, 신의 카드 간의 전쟁이 벌여진 배틀 시티는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분쟁'''의 축소판이라고 한다. 각 신의 모티브가 저렇기 때문에 삼환신(세 개의 세계)이 하나로 합쳐진 호르아크티는 '''하나가 되는 세계'''를 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또한 각각이 우주 만물의 양극성을 상징한다.(중략)시대는 지나, 지금 세상은 신앙, 종교, 인종, 국가 이권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국가전쟁이나 민족분쟁이 끊이질 않습니다. 사람들에게 있어 마음의 구원이 되어야 할 신이 전쟁의 불씨가 되는 일도 흔합니다.
저는 '배틀 시티편'을 그릴 때, 세 장의 신의 카드를 등장시켰습니다.
'오벨리스크', '오시리스', '라'
'''이 삼환신은 제각각 서양의 거신 / 동양의 용신 / 중동의 태양신을 이미지한 카드입니다.'''
도미노 시티를 무대로 한 신들의 싸움은, '''이 세계에 일어나는 비극의 축소판'''으로 여겨 스토리에 넣었습니다.
선과 악의 경계는 존재하지 않고, 사람의 마음 속은 신도 욕망도 같이 둘 수 있다. 그것이 우리들 인간이 가진 '어둠' 그 자체이며, 싸움을 통해서만 진실을 알 수 있는 어리석음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최종장에서 또 한 사람의 유우기가 세 장의 신의 카드를 하나로 묶어 유일창조신을 불러내 '어둠의 세계'는 멸망했습니다.
그 때 밝혀지는 또 한 사람의 유우기의 진짜 이름 -.
일찌기 고대 이집트의 왕이었던 그의 이름은, 그런 소원을 담아 지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삼환신들은 환신야수족에 기본적으로 3개의 제물이 필요하며, 그 때문에 소환하기가 꽤나 힘들다. 평범한 효과 몬스터의 효과, 함정의 효과를 '''받지 않으며''' 마법카드 또한 통칭 상급 마법이라고 불리는(원작에서는 마법카드인 육망성의 저주 나 적, 아군 상관없이 1체의 몬스터를 부활시켜주는 죽은 자의 소생 같은 마법) 마법카드의 효과를 '''1턴만''' 받는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파괴된 후에 알아서 부활하지는 않는다.
여담으로 OCG화 후에도 유일하게 신/환신야수족이라는 고유의 속성과 종족을 그대로 가지고 나온 신의 카드들이다.[6] 특이하게도 신이면서 레벨이 최고레벨인 12가 아닌 10인데, 이는 원작코믹스는 최고레벨이 10 이었기 때문이다. 게이트 가디언 이나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 등의 현실 OCG 에서 레벨이 10을 넘기는 몬스터들은 모두 원작에서는 레벨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 융합 몬스터였다. 이는 하나의 전통이 되어 삼환신에서 모티브를 딴 카드나 그에 대립하는 구도로 나온 카드들도 마찬가지로 레벨 10을 지닌다.
3. 원작
3.1. 삼환신의 사용 조건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삼환신의 카드에는 진짜 신이 깃들어 있기에, '''특정한 조건'''을 갖추지 못한 자는 다루는 것조차 할 수 없다는 설정이 있다.신의 카드를 다룰 수 있는 것은... 천년 아이템과 어떤식으로든 관계를 갖는 자 뿐... - 원작 25권 마리크의 대사
- 본편에서 사용한 인물[12]
- 어둠의 유우기: 고대의 천년 퍼즐의 소유자, 3000년전에 봉인된 파라오의 영혼이자 삼환신의 본 주인.
- 마리크 이슈타르, 어둠의 마리크: 천년 로드의 소유자[7]
- 어둠의 바쿠라 - 천년 링의 소유자
- 카이바 세토: 전생의 천년 로드의 소유자[8]
- 그리모: 오리컬코스의 결계로 오벨리스크를 억눌렀다. 그러나 소질은 없고 결계의 힘으로도 장시간 사용은 무리인 듯.
- 리시드: 레플리카를 사용. 분노한 라의 익신룡의 저주를 받아 쓰러진다.
- 프란츠: 레플리카를 사용. 일반인이라 필드 마법으로 신을 강제로 조종했다.
- 유우키 쥬다이: 역시 위의 프란츠가 사용한 레플리카를 사용. 위의 프란츠가 신을 조종하는데 사용한 필드 마법인 신을 묶는 묘를 마천루2-히어로 시티[9] 를 발동해 파괴하고 라의 익신룡을 자기 몬스터와의 전투로 파괴시킨 후 패에서 속공 마법 '네크로 일루젼'[10] 을 발동해 파괴했던 신을 자신 필드로 소환하고는 놀랍게도 천년 아이템의 소유자도 아니면서, 신을 조종하는 다른 카드의 도움도 없이 라의 익신룡의 효과를 발동시켜 공격력을 올린 후 라로 다이렉트 어택을 먹여 듀얼에서 승리한다.[11] 이때 프란츠는 필드마법도 없이 신을 다루겠다는 쥬다이를 어리석다고 욕하지만 이에 쥬다이는 자신은 절대 카드에 사슬 같은 걸 묶지 않는다고 간단히 받아치고 아무렇지도 않게 라를 조종해낸다. 그리고 이때 믿고 있으면 카드는 언제나 자신에게 힘을 주었다고 대답한다.
- 설정집에서 제대로 된 사용이 가능하다고 언급된 인물
- 페가서스 J. 크로퍼드: 천년 아이의 소유자.[13]
- 이시즈 이슈타르: 천년 목걸이의 소유자.
- 바쿠라 료: 천년 링의 소유자.[14]
바쿠라의 경우에도 설정집 '진리의 복음'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고 나왔다. 어둠의 마리크에게 "신을 소환하는 건 네놈이 아냐, 내 주인격이다!" 라고 조롱당하기도 했지만 이건 그냥 바쿠라가 고대 신관 문자를 읽을 줄 몰라서 그런 것. 이집트 왕가의 적이자 삼환신과 대비되는 대사신 조크의 분신이기에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지만, 천년 아이템을 쓰면 대사신이건 뭐건 상관없는 듯하다. 아니면 단순히 호르아크티 > 조크 > 삼환신이기에 조크의 힘으로 삼환신을 눌러 '''지배하는''' 것 일지도 모른다.
설정집에서는 안나왔지만 천년 천칭과 천년 열쇠의 소유자인 샤디 역시 삼환신을 사용할 수 있을 듯하다. 그외에도 언급은 없지만 일단 전생에 천년 열쇠의 주인이었던 무토우 스고로쿠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어둠의 유우기 뿐만 아닌 무토우 유우기도 작중에서 언급이나 신 사용하는 모습은 비춰지지 않았지만 천년퍼즐의 소유자이므로 가능성이 있다. 어둠의 유우기에 비해 정신력이 부족해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는 말이 있으나 유우기는 많은 경험을 하며 어둠의 게임도 본 정신으로 싸울 수 있게 되었고 싸움의 의식에서 삼환신을 한번에 전부 대면하면서도 물러서지 않았으며 역으로 셋을 콤보로 한번에 싹쓸이해버렸다. DM 작중 내에서 신의 카드 없이 신을 쓰러트린 인물은 유우기가 유일하다.[17] 그래서인지 유희가 신의 카드를 사용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는 중.
다만 라의 익신룡은 상술한 조건을 만족해도 라 카드에 적혀있는 고대 신관 문자를 읽지 못하면 사용할 수 없다. 이유는 페가수스가 라의 석판을 카드로 만들 때 문자를 끝내 해독하지 못해[18] 어쩔 수 없이 석판에 있던 구절을 통째로 옮겨버렸기 때문. 덕분에 라의 익신룡은 원작에선 해당 텍스트를 알고 있었던데다 오로지 라의 힘만을 위해 덱을 튜닝했던 마리크만이 제대로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애니에서는 최종화에서 어둠의 유우기(아템)도 사용했지만 어른의 사정으로 강력하고 다채로운 특수능력은 결국 사용하지 않았다. 그냥 통상 공격인 공격력 5000짜리 갓 블레이즈 캐논만 주야장천 사용.[19] 작중 사용자는 이렇게 둘밖에 없지만 일단 해당 문자를 해독한 카이바도 사용이 가능하다.[20]
다만 이렇게 될 경우, 쿠자크 마이는 천년 아이템과 관계가 없으므로 문자를 읽지 못해 못 쓴 라뿐만 아니라 오벨리스크, 오시리스도 쓸 수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실제로 신의 카드는 사용자를 선택한다고 노멀 마리크가 직접 말을 한다.
3.2. 원작 효과 / 공통
원작 및 애니에선 워낙 들쭉날쭉하게 효과를 받는지라 '''그나마''' OCG에 맞게 효과를 개량하자면 이하의 효과를 공통으로 지닐 확률이 높다.
3.3. 원작 효과 / 개별
3.3.1. 원작의 묘사
삼환신의 내성 효과 중 가장 잘 알려진 설정으로는 카이바가 언급한 "함정 카드의 효과는 받지 않으며, 마법 카드의 효과는 1턴만 받는다"가 있다.[33] 하지만 원작이든 애니메이션이든 삼환신의 내성은 심히 들쑥날쑥이다. 어떤 때는 완전 전면거부할 때도 있고 어떤 때는 몇몇은 받을 때도 있어 제대로 된 텍스트로 표기할 수가 없다.
이건 원작의 매직&위저드와 유희왕 OCG의 룰이 달라서 생기는 현상이다.[34] 매직&위저드에서는 일반적인 마법 카드 이외에도 상급마법이라는 게 존재하고 원작의 삼환신은 '''상급마법 이외의 효과는 받지 않으며, 상급 마법의 효과도 1턴만 통한다'''는 설명이 나온다. 유희왕 R에서의 설명에 따르면 '''상급 주문의 효과도 고작해야 1턴 밖에 유지되지 않고 결정적으로 함정, 마법도 무효화 되어버린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 유희왕 OCG에서는 상급 마법 같은 개념이 없기 때문에 OCG룰의 영향을 받은 애니메이션에서는 일반적인 마법카드의 효과도 1턴 동안 받는 이상한 내성의 신이 등장한 것이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원작만화에서조차 상황에 따라 묘사가 오락가락해서 상급 마법이 아니더라도 효과가 통한 카드가 일부 존재한다.
원작/애니메이션에서의 묘사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 오시리스의 천공룡
- 몬스터 효과
- 마법 카드
- 함정 카드
- 육망성의 저주:잠깐만 통함. 오시리스가 매지컬 실크햇 속 블랙 매지션 걸을 공격하자 육망성의 저주를 발동. 오시리스의 공격력이 잠깐 700 포인트 내려갔지만, 마리크는 "신에겐 저주따윈 통하지 않는다. 그 어떤 마법의 효력도 1턴 후엔 사라지게 된다."라고 말하며 그 배틀 페이즈 도중에 육망성의 저주의 효과를 해제시켜버리고 블랙 매지션 걸을 박살냈다.
- 흑마족 부활의 관: 통함. 코드 체인지의 효과로 카드에 표기된 마법사족을 환신야수족으로 바꾸어 부활시켰다.
-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 안 통함. 오시리스에게 사용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원작에서 카이바 세토가 라의 원턴킬 능력을 분석할 때 어떤 함정 카드도 신에게는 소용이 없다고 설명하면서 예시로 든 게 미러 포스다.
-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 몬스터 효과
- 마법 카드
- 함정 카드
- 금가는 도끼:1턴만 통함. 오벨리스크의 공격력이 2500으로 내려갔다.
- 제물이 감춘 폭탄:통함. 천년 목걸이가 보여준 미래에서 오벨리스크가 파괴되는 장면이 나왔다.
-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 안 통함. 구울즈의 레어헌터가 사용한 미러포스를 씹어버리고 직접 공격했다.
- 대지의 침식: 통함. 오벨리스크의 공격력이 500 내려갔다.[37]
- 라의 익신룡
- 몬스터 효과
-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안 통함. 공격력을 무한대로 끌어올렸지만 라는 파괴되지 않았고 마리크에게 데미지를 주지도 못했다. 유희왕 R에서 텐마 야코의 설명에 따르면 랭크 낮은 신의 공격은 무효가 된다고 한다.
- 오시리스의 천공룡:안 통함. 갓 피닉스 상태에서 소뢰탄을 무시했다. 애니메이션 판에선 신끼리의 계급이 언급되지 않는데 갓 피닉스 상태에서만 소뢰탄을 받아도 무시하고 노멀 폼 상태에서는 통했다. 코믹스 설정을 이어받는 후속작 유희왕 R에서 라와 동계급인 사신 아바타가 소뢰탄을 별다른 조치 없이 그냥 무시함으로 원작 코믹스 판이라면 노멀 폼 상태에서도 소뢰탄을 무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사신 드레드 루트 : 안 통함.
- 사신 이레이저 : 불명. 하지만 이레이저보다 라가 랭크가 더 높기 때문에 통하지 않는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 마법 카드
- 함정 카드
-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 안 통함.
- 방주의 선별 : 통함. 신이라고 해봤자 소환되기 전에는 단순한 카드일 뿐이라면서 라를 작살냈다.
- 몬스터 효과
- 공통적으로, 원작 만화에서는 상급 마법, OCG의 영향을 받는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마법카드가 1턴만 통한다는 언급이 있다.
- 신 이외의 몬스터 효과는 받지 않는다. 원작의 라의 익신룡은 다른 신의 효과조차 받지 않는다.[41]
- 공격력, 수비력 변화 효과는 원작,애니메이션을 불문하고 전부 통한다.[42][43]
- 카드를 파괴하는 함정 카드의 효과는 '무조건' 파괴하는 효과만 받는다.[44][45]
- 묘지에서 특수소환시키는 마법, 함정 카드의 효과는 1턴만 받는다. 그 턴이 끝나면 묘지로 보내진다.
- 소환 및 효과 발동의 코스트로 사용할 수 있다.
- 컨트롤을 변경하는 마법, 함정 카드의 효과는 받지 않는다.
- 공격을 반사시키는 마법, 함정 카드의 효과는 받는다.
- 신 전용 카드의 효과는 받는다.
- 소환을 무효로 하고, 파괴하는 효과는 받는다.
- 신 자체가 아니라 플레이어나 필드 자체에 효과를 적용하는 마법 카드는 통한다. 아바타가 빛의 봉인검에 막혀서 3턴 동안 공격을 못했고, 오리컬코스의 결계의 공격력증가 효과는 1턴이 아니라 영구적용이었다. 악몽의 쇠창살의 효과 때문에 오리시스는 공격을 할수 없었다. 미러 포스를 씹는 것이 확인되어 함정 카드는 몬스터 존 전체에 효과를 적용해도 안 통한다.
3.3.2. 발매 현황
오랫동안 사용할 수 없는 장식용 카드만 나오다가,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이 타카하시 카즈키의 신 일러스트로 리파인되어 V점프 2009년 2월호 동봉으로 발매되었고, 그 뒤를 이어 V점프 2010년 2월호 동봉으로 라의 익신룡도 리파인되어 나왔다. 오시리스도 2012년 2월 V점프 동봉으로 OCG화. 마지막으로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까지 OCG화 되었다.
국내에서는 2011년 극장판 유희왕 시공을 초월한 우정 입장자 특전 카드로 오벨리스크와 라가 배포되었고, 2012년 10월 26일 레전더리 바인더의 특전 카드로 오벨리스크, 라와 함께 오시리스까지 수록되며 모두 정식 발매되었다.
이후 골드 시리즈 2014에서 전부 재록된 이후 여러 팩과 동봉 카드로 꾸준히 물량이 풀리는 추세가 되어, 돈만 있다면 누구든지 신의 카드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시대가 왔다.
그리고 이후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 개봉으로 오시리스와 오벨리스크의 3rd 일러스트 카드가 등장하였으나, 라의 익신룡만 일러스트가 나오지 않았다가 이후에 20주년 V점프 특전 증정 팩으로 20주년 시크릿 레어 동봉으로 마침내 삼환신은 3버전의 일러가 모두 나왔다. 정작 라의 익신룡은 20주년 기념 카드로 발매된 탓에 한국에는 발매되지 않고 있다는 게 흠이다.
3.3.3. OCG
출시된 당시의 OCG에서는 오시리스의 천공룡은 불안정한 타점 문제[47] , 라의 익신룡은 지나치게 큰 디메리트로 실전성이 낮다고 평가받았으나, 후술하듯이 4000타점에 당시로서는 상당히 희귀했던 효과 대상내성을 보유한 오벨리스크의 거신병만이 파격적인 빌드업 회전력을 가진 정룡 덱에서 피니셔로 채용되는 둥, 세 신중에 거신병 정도만 유일하게 실전성이 있다고 평가받았지만 정룡의 금지 이후에는 다소 주춤, 거기에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이 미친듯한 범용성의 소환 코스트와 파격적인 비트다운 능력을 가진 채 출시된 이후로는 사장세에 접어들었다.
이후, Kozmo에서 당시 거신병을 상징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대상 내성을 주력 몬스터들이 전부 갖고 나오면서 활용가치는 확인사살된다. 더군다나 파워 인플레의 지나친 범람으로 비지정 파괴 수단과 바운스 등의 제거법들이 엄청나게 불어난 현 상황에서는 소환에 코스트가 많이 들거나 턴을 질질 끌어서 이득을 극대화하는 식의 파워형 몬스터들은 점점 지양하는 추세가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삼환신이 설 자리는 요원해 보인다.
3.4. 너프
상술한 것처럼 당시 환경은 물론이고, 현 환경에서 봐도 원작 그대로 나온다면 지나치게 강한 카드들인지라 너프의 마수를 피해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다. 애초에 기본 패시브가 '''거의 모든 효과 면역 + 프리체인 준면역'''에 해당하는 떡내성 카드들이며, 현 OCG에서 금지카드까지 들추어 봐도 이 정도로 내성이 출중한 카드는 거의 없는 수준이다. 또한 현 환경에서는 아무 몬스터나 통상적인 제물(릴리스) 비용 3장을 마련하는 것은 일도 아닌데[48][49] , 그에 비해 개개인의 효과도 코스트에 비해 지나치게 좋거나 사기적인 수준이다[50] .
현재 OCG에서 지금까지 삼환신에 그나마 어느정도 근접할 만한 효과를 실전성과 범용성까지 갖추고 나온건 진룡검황 마스터P와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 정도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둘 다 모조리 금지 먹었다.''' 진룡검황은 이론상 삼환신과 거의 동격인 절대 효과내성과 상위권 타점, 상당한 견제효과를 모두 갖춘 완전체로 출시되어 진룡덱의 에이스로 군림하면서도 이리저리 용병으로 불려다녔으며, 견제력과 능동적인 면에서 상위호환인 드라군은 오로지 이 카드만을 원툴로 빌드, 운용을 모조리 몰아주는 덱이 승률 1티어에 군림할 정도였다[51] . 삼환신 이후에 무려 5~10년이나 지나서 출시된 드라군이나 진룡조차 저런 상황인데 그것보다 훨씬 이전 세대에 등장하는 삼환신들이라면 너프를 받지 않을 수가 없었다.
소환반응 내성 외의 모든 내성을 전부 잃었고, 소뢰탄도 약화되었지만 최소한의 정체성은 유지되었다는 것이 중론. 패 1장당 공격력 1000 증가 효과가 그대로 살았고, 소뢰탄 또한 어느 정도 재현되어 있다.
내성을 일부분 잃었지만 소환반응 내성과 대상 내성을 남겼다. 또한 갓 핸드 크러셔 자체는 유지되었지만, 효과를 사용한 턴에 공격할 수 없다는 디메리트가 붙었다. 파괴 내성은 없지만 당시 출시 환경을 고려하면 4000이라는 깡타점과 대상 내성과 소환 반응 내성이 달린 것만으로도 꽤 쓸만했기 때문에 3장의 삼환신 OCG중 그나마 쓰이는 편이었다.
정체성과도 같던 효과들이 대부분 잘려나가고 괴상한 디메리트만 덕지덕지 붙여버려서, 웬만한 입듀얼도 못 꺼낼 만큼 삼환신 중에서 가장 구린 카드가 되었다. 이후 세 삼환신 모두가 발끝만도 따라가기 어려울 만큼 OCG의 파워 인플레가 커지자, 뒤늦게서야 코나미는 어떻게든 라의 위상을 재현해보겠다는 듯이 구체형 모드를 비롯해서 당시 잘려나간 라의 효과를 담은 카드들이나 서포트 카드들을 부분적으로 계속 출시했지만 상술한 것처럼 이미 이런 류의 파워카드들의 위상 자체가 사멸된 지 오래다보니 별 의미를 갖지 못하고 있다.
3.5. 삼환신덱
삼환신덱은 '''유희왕 최강의 로망덱'''[53] 이라 OCG 발매 이후 꾸준히 덱 연구가 이뤄졌었고, 현재는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를 빠르게 소환해 호르아크티의 특수승리를 노리는 호르아크티 덱과 삼환신 자체의 전투력을 이용한 삼환신 덱으로 양분되어 있다.
우선 삼환신 덱을 짜기 전에 알아둬야 할건 '''삼환신 모두를 넣고 굴리는 덱은 난이도가 매우 높다'''. 특수승리형 덱인 호르아크티 덱조차 카운터 하나 잘못 맞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그대로 격침되고, 일반적인 전투형 삼환신 덱도 삼환신의 제물 마련과 불안정한 공격력 때문에 삼환신을 셋 다 넣고 돌리는건 로망 중의 극 로망에 가깝다. 때문에 OCG에서 덱을 꾸릴때엔 사용할 삼환신에 맞춰 덱을 튜닝하는 케이스가 많다.
오시리스의 천공룡은 오시리스 본인의 공격력 유지와 공격력 2000 감소, 해당 효과로 공격력을 0으로 만들면 몬스터를 터트린다는 확률성 제거효과 덕분에 어지간한 내성을 무시하는게 가능하다는 이점 덕분에[54] 상대의 공격력을 절반으로 떨어트려 어지간한 몬스터는 공격력을 0으로 만들어 터트릴 수 있는 블랙 가든을 주축으로 하는 덱을 구축한다. 제물 역시 로즈 토큰 등으로 마련이 가능하니 일석이조.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은 자체만으로도 내성이 출중하고 강한 카드라서 주로 전개력이 뛰어난 덱에 피니셔 용도로 채용됐다. 정룡이 날뛰던 시절엔 정룡의 피니셔용 카드로 채용됐고, 이후에도 다수의 몬스터들을 스팸해댈 수 있는 덱이나 제왕처럼 어드밴스 소환에 특화된 덱에서 떡내성을 이용한 피니셔용도로 간간히 채용된다.
라의 익신룡은 라이프를 이용한 공수변동이란 특성 덕분에 아로마나 영혼 흡수를 채용한 제외형 덱 등의 라이프 회복계열 덱에서 피니셔로 기용되는 경우가 많다. 해당 덱들은 라이프 회복이 용이하므로 라이프를 잔뜩 쌓은 후 모종의 방법으로 제물을 마련해 라의 익신룡을 띄우고, 라의 효과로 공격력을 빵빵하게 채우면서도 라이프를 다시 회복시켜 후속타나 라의 파괴효과를 사용하기 쉽게 하는 것이다.
이후 명암의 듀얼리스트, 프리즈마틱 갓 박스등의 삼환신 지원카드가 섞인 팩들의 발매 이후로는 해당 지원 카드들을 이용한 덱 구축으로 방향이 선회되었다. 다만 지원 카드를 무려 7~8종 가까이 받은데다 전용 서치까지 있는 라의 익신룡과 달리 두 삼환신은 다른건 몰라도 지원 카드 서치가 불안해서[55] 여전히 실전성이 다소 떨어진다. 거기다 라익은 자기자신을 확실히 서치할 수 있는 고대의 주문 덕분에 더욱 쓰기가 좋다.
현재로썬 공통적으로 갓 슬라임과 갓 슬라임 소환에 필수적인 메탈 리플렉트 슬라임을 투입하고[56] 각 신의 필살기 카드[57] 와 교차하는 혼등을 넣고 취향에 따라 라의 사도나 신의 진화, 절대적인 환신야수 등을 추가하는 것을 베이스로 빠르게 필드를 채워 특소를 할 수 있는 테마를 주축으로 한 덱을 구축한다. 드로우는 주로 엑스트라 덱 중요도가 적은 테마라면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를 주로 쓴다.
라의 익신룡은 조금 다른데, 각종 슬라임류와 자신의 지원카드들, 단독으로 강한 카드들을 추가하고 욕졸이나 욕탐[58] 을 중심으로 쓴다.[59] 주로 붉은 마수 다 이자를 채용하여 다 이자와 익신룡 중 하나로 피니셔를 내는 케이스가 많다. 혹은 일반적인 제외 덱에 핵심 지원 카드만 추가[60] 하여 쓰는 경우도 있다. 삼환신 중 유일하게 자신과 필살기 카드 모두 서치할 방법이 있기 때문에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카드이기도 하다.
3.6. 카드 목록
3.6.1. 몬스터 카드
- 특수 소환 몬스터
- 효과 몬스터
- 융합 몬스터
3.6.2. 마법 카드
3.6.3. 함정 카드
4. 게임
이하는 삼환신의 OCG화 이전에 등장했던 게임에서의 효과이다.
4.1. NDS용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08
4.2. NDS용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10
게임에 나왔을 당시의 효과
4.3. 유희왕 듀얼링크스
카드풀이 오프라인에 비해 좁고 고성능의 카드도 적은 듀링이지만 삼환신은 전원이 보급되었다. 명색이 신의 카드이지만 꽤나 쉬운 조건으로 보급이 되었고 정상적인 방법이라면 한 명당 각각 1장씩 가질 수 있다. 가장 먼저 풀린건 오시리스의 천공룡이며 그 다음이 라의 익신룡이었고 꽤나 긴 시간이 흐른 후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이 풀리게 되었다.[62]
기본적으로 오색/윤광 사양이며 소환시 듀얼보상에서 무조건 1000점을 주기에 파밍용으로 많이 쓰였다. 실제로 신들이 독특한 효과가 많아서 파밍용으로 쓰기에도 편리하고.[63] 실제 듀얼의 배치는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오프라인과 룰과 환경이 많이 다르고 결정적으로 원작의 특징을 살린 '''전용스킬'''들이 추가되면서 훨씬 실전성 있는 카드들이 되었다.
- 오시리스의 천공룡 - 어둠의 유희 전용 스킬 '하늘의 선물'[64] 을 이용해 한번에 6000타점을 마련할 수 있고 오시리스 소환으로 소모된 아드도 재충전시켜서 후속전개도 노릴 수 있다.
- 라의 익신룡 - 어둠의 마리크 전용 스킬 '제물의 힘'[65] 으로 못해도 3000급의 고타점을 달고 나오게 되어 안정성이 크게 늘었으며 라이프를 100으로 째지 않아도 되니 파괴효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역시 레전드급 랭크전이나 KC컵 고레벨전에선 보기 어렵다. 실전성이 대폭 늘어났다고는 해도 한 장의 에이스를 위해 덱 전체가 돌아가는 시스템 자체가 톱티어권들을 상대하기는 역부족인 면이 있기에 저랭크전이나 캐주얼 듀얼에서 로망/재미덱으로 쓰는 게 좋다.
5. 기타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는 삼환신 셋을 융합시키면,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라는 초월적인 존재가 등장한다. 신의 카드라기보다는 신 자체를 융합시킨 것이라 카드 텍스트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가 이후에 OCG화되었다. 해당 항목참조. 아무튼 등장하자마자 최종보스를 한큐에 쳐바르는 위엄을 보여주신다.
유희왕 R에서는 봉인하고도 삼환신의 폭주를 대비한 존재인 카드를 디자인했었으며, 차마 만들지 못하고 남겨두었던 걸 페가서스의 제자가 만들었다는 설정으로 '''삼사신'''들이 등장한다.
극장판 빛의 피라미드에서는 푸른 눈의 백룡의 진화체, 푸른 눈의 빛룡이 삼환신에 대항하기 위한 카드로 등장한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의 듀얼 아카데미아에 나오는 기숙사 이름은 이 삼환신의 색과 이름에서 따온 것. 자세한 사항은 듀얼 아카데미아 항목 참고. 또 GX에서 등장하는 삼환마는 삼환신을 모티브로 한 카드들이다.
5D's 121화에 깜짝 출현. 팀 태양이 가진 최후의 수 잠자는 거인 즈신에 대한 설명 도중에 즈신과 이들을 비교하면서 등장했다.[67]
묘지기 중에서 묘지기의 심신자가 이 세장의 효과를 적절히 너프시킨 효과를 이용한다.
신의 카드의 레플리카는 사용자의 마음을 보고 사용자를 결정한다고 한다. 단, 라의 익신룡의 레플리카를 쓴 자는 라의 분노를 사 곧바로 라의 천벌을 받는다고 한다.
삼환신이 등장한 이유는 쉽게 추측할 수 있는데, 이미 듀얼리스트 킹덤 편에서 '듀얼 몬스터즈의 창시자'인 페가서스가 보스로 나왔고, 그 탓에 웬만한 설정으로는 페가서스보다 임팩트 있는 보스를 만들 수 없었기 때문에 '''창시자인 페가서스조차 다룰 수 없던 궁극의 카드'''를 등장시킬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 듀얼리스트 킹덤 편 이후에 뜬금없이 들어간 던전 다이스 몬스터즈 편을 보면 알겠지만 원작자는 이때까지만 해도 듀얼 몬스터즈에 전념할 생각은 없던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듀얼 몬스터즈의 창시자' 같은 보통이라면 최종 보스에게나 써먹을 거창한 설정을 빨리 소모시켰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러나 다시 듀얼 몬스터즈를 메인 스토리로 쓰게 되면서 페가서스를 뛰어넘는 보스가 필요했기에 삼환신이 도입되었다고 볼 수 있다.
[1] 애니메이션에서는 듀얼리스트 킹덤 직후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 아서 홉킨스에 의해 일찍 언급되었다.[2] 이 당시의 페가서스는 천년 아이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 안에 깃든 어둠의 힘의 노예가 돼서 그렇다.[3] 이 때 이시즈도 천년 타우크의 힘으로 미리 알고 찾아온 것.[4] 추정상 이 레플리카는 구울즈가 만들었던 라의 복사판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5] 이로인해 GX의 유우기의 덱과 DM의 유우기의 덱이 일부 달라진 경위도 설명이 됐는데, 실제 유우기의 덱은 땅에 묻혔고, 아마 이후에 페가서스가 유우기가 쓰던 카드들을 재록하고 일부는 효과를 보강해서 새로이 만든게 GX에서 나온 유우기의 덱일 확률이 높다.[6] 다른 신의 카드인 삼사신이나 삼극신은 OCG화 이전에는 신/사신야수족, 신/환신야수족 특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OCG화 후로는 어둠/악마족, 빛/천사족 으로 변해버렸다. 예외로 삼환마는 본래부터 신/환신야수족 특성이 아니다. [7] 주 인격 마리크는 오시리스를 다루는 모습을 보였고,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오벨리스크도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라의 경우에는 소환한 다음 구체 모드를 푸는 것까지만 가능하였고, 특수능력 부분까지는 해독하지 못했다.[8] 생전에 아템의 뒤를 이어 파라오가 된 것이나, 신극장판에서 카이바가 오벨리스크의 본체를 떡하니 소환하는 기행을 선보인 것을 생각한다면 세토 또한 설명이 나오지 않았을 뿐 삼환신에게 선택받은 파라오였을지도 모르고 오벨리스크가 카이바를 인정했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작중에서 라의 고대신관문자를 이해할 수 있는건 선택받은 자뿐이라고 하는데 카이바도 이해했다. 즉 라에게도 선택받았다는 것. 회상에서는 주로 푸른 눈을 불러낸 신관으로만 나오지만.[9] 이 당시 룰에 필드 마법은 필드에 단 1장만 존재할 수 있엇고, 이미 필드 마법이 발동된 상태에서 다른 필드 마법이 발동되면 기존 필드 마법은 자동으로 파괴되었다. 룰에 의한 강제 파괴라 다른 필드 마법 발동을 봉쇄하는 효과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절대 내성이어도 못 막는다. 이 룰을 이용해서 쥬다이는 프란츠가 라의 익신룡을 컨트롤하는 데 사용한 필드 마법을 날려버리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10] 이 카드를 발동한 턴에 전투로 파괴한 상대 몬스터 1체를 선택하고 자신의 필드 위에 특수 소환하는 카드.[11] 신은 레플리카 카드를 사용하는 것 자체에 분노하기에 그 사용자는 폐인이 되거나 소환하자마자 죽거나 한다. 이는 페가수스의 입으로 GX에서도 언급되었는데 쥬다이가 살아남은 이유는 불명. 원작에서 마리크가 신의 레플리카 카드는 쓰는 사람의 마음을 보고 주인을 정한다는 말을 했는데 마리크는 이를 정신력이 강하면 사용 가능한 거라고 생각했지만 정신력보다는 마음가짐을 보는 듯. 리시드를 포함해 신의 복제카드를 사용한 사람은 전부 라를 신으로써가 아닌 단순 도구로 이용하려 했지만 쥬다이의 경우는 라를 믿고 존중해줬다.[12] 묘하게도 제대로 사용한 건 천년 퍼즐과 천년 로드의 소유자뿐이다.[13] 그러나 샤디가 페가서스는 삼환신의 힘을 컨트롤할수 없다고 일러두는 게 나와서 미묘하다.[14] 원래의 바쿠라는 비중이 거의 없어서 신의 카드 사용은 커녕 듀얼을 하는 모습이 자주 비춰지지 않았고 어둠의 바크라가 어둠의 마리크와의 듀얼에서 익스체인지로 마리크의 라의 익신룡을 뺏어와서 소환하긴 했다. 하필이면 라였으니 이쪽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다.[15] 팬들은 이로 인해 설정집에 언급되어 있진 않지만 천년 퍼즐의 또다른 주인인 원래의 유우기도 사용할 수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16] DM의 설정상 라의 레플리카를 다룬 듀얼리스트는 라의 분노를 사서 '''레플리카를 사용하려한 듀얼리스트와 상대방 듀얼리스트 모두에게 벼락을 떨궈 대는걸''' 고려하면 아마 자신을 해방시켜준 답례로 허락해줬을 가능성이 높다.[17] 어둠의 유우기의 경우 무한 드로우 콤보를 역이용하여 덱 파괴로 마리크에게 승리했지 오시리스를 쓰러트린 건 아니라서 논외.[18] 이는 라의 석판에 새겨진 고대 신관 문자가 무덤 수호자 일족 정도를 제외하면 실전되어 전승 자체가 막혔던 특수문자였기 때문이었다.[19] 사실 라가 능력을 발휘하면 유우기가 이길 가능성이 없는 게, 소환된 턴 다음 자신의 턴에 아템이 라의 효과로 몬스터를 전멸시킨 뒤 닥돌하면 듀얼 끝난다. 리버스 카드 미라지 룰러는 "배틀 페이즈에 몬스터가 박살날 때"가 발동 트리거이기 때문에 무용지물이다. 다만 후술하듯 라의 익신룡의 2,3번째 효과가 '''묘지에서의 특수소환'''을 트리거로 발동하는 효과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못썼다고 보기에도 무리가 있다. 애초에 '''저 듀얼에서 죽은 자의 소생은 봉인의 황금궤에 막혀 그대로 소멸했다'''는걸 고려하면 라의 2,3번째 효과가 묘지 특소를 겨냥했다면 아예 쓸 건덕지조차 없었다.[20] 작중에서 카이바가 라에 기록된 문자를 읽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배틀시티 본선 및 결선에선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컴퓨터를 이용해 라의 구절들을 해독해 뜻을 파악하고 있었다.[21] 릴리스 자체는 가능하다. 또한 애니에서 공수증감계 카드 일부는 효과를 1턴만 받으며 이는 신의 카드의 효과도 마찬가지였으므로 신 속성 몬스터의 효과를 포함한 '''모든 효과'''를 한 턴만 받으나, 필드 전체에 영향을 끼치는 비대상지정 효과들은 짤 없이 받는 것으로 보인다. 이 모든 상황에서 유일하게 예외인게 원작의 제물이 감춘 폭탄인데...그건 좀 다른 케이스라고 봐야한다.[22] 배틀시티 결선편에서 유우기 vs 카이바 중 블랙 매지션의 공격을 오벨리스크를 수비표시로 소환해 막는 케이스나, 유우기 vs 마리크에서 오시리스의 공격을 라의 익신룡을 소환해 막는걸 보면 일단 전투대상을 옮기는 효과는 가지고 있으며, 같은 편에서 라의 갓 피닉스 효과를 오시리스를 특소해 막는걸 보면 '''비대상 지정 효과라도 짤 없이 대상을 자신에게 고정시키는 효과'''가 별도로 존재한다. 문제는 현 OCG에서 비대상 지정 효과 대상을 강제로 옮기는 효과는 딱히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비슷하게나마 풀어쓴 것이 저거다.[23] 편의성을 위해 개별 효과가 아래에 서술되어 있으므로 이게 3번이지만, 실제로는 이 번호가 가장 아래일 가능성이 높다.[24]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에서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의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주고 상대 필드의 모든 몬스터를 파괴하는 효과로 상향됐다.[25] 본래부터 공격력 혹은 수비력이 0인 경우에도 파괴효과가 적용되는지는 불명. 라의 익신룡의 경우 본래 공수가 0이라 이 효과를 튕겨낸건지 아니면 라가 그냥 떡내성으로(...) 버틴건지 확인할 길이 없다. [26] DM의 배틀시티 결선편만 보면 묘지 부활이 키포인트일 확률이 높았으나, 이후 DM의 라스트 듀얼이나 GX를 보면 정규소환에도 해당 효과들을 쓸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27] 애니 정황상 '''전투파괴도 갓 피닉스에선 면역이기 때문에''' 이러한 텍스트가 붙을 확률이 높다. 아래의 모드에서는 라그나로크에 터진 전적이 있으니 내성 자체는 기존 라와 동일할 가능성이 높다.[28] 본래 효과무효+파괴는 카운터 함정류에 존재했으나, 갓 핸드 크러셔의 등장으로 비대상지정형 효과 무효화+파괴 카드가 추가됐다. 참고로 원작 효과는 '''내성을 무시한 무조건 파괴'''로, 파괴에 대한 텍스트라면 이쪽이 더 원작과 비슷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또한 마함으로 저걸 체인하려 해봤자 '''원래 삼환신이 효과내성과 체인내성이 빠방해서 별 의미가 없다'''.[29] 유우기 vs 마리크전에서 라의 갓 피닉스에 체인해 죽은 자의 소생을 써서 오시리스를 방패로 쓴걸로 보아 체인 자체는 가능하지만 효과 자체는 절대 무효화시킬 수 없다.[30] 플레이어를 말살한다는 말도 하므로 플레이어에게의 다이렉트 어택 효과도 있을지는 불명.[31] OCG 룰 상 공수변동이 일어나면 공격대상을 다시 정하므로 턴 제약이 없다면 손에 융합해제가 있다는 전제 하에 미친듯이 융합과 해제를 반복할 수 있고, 이를 이용해 묘지에서 마법을 퍼올리는 카드류와 연합하면 무한루프가 성립하므로 턴 제약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32] 융합 해제는 '''필드의 융합 몬스터를 대상'''으로 발동할 수 있으므로, OCG 룰상으론 융합 해제를 발동하는게 아니라, 패의 융합 해제를 코스트로 발동하는 효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OCG에서 '''플레이어와의 융합'''이라는 기괴한 텍스트가 나올 가능성이 있을리가...[33] 몬스터 효과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묘사상 몬스터 효과에 대한 내성도 존재한다.[34] 대표적인 예로 카이바의 죽음의 덱 파괴 바이러스. 이 카드는 원작 만화에선 함정 카드가 아니라 '''바이러스'''라는 카테고리로 따로 분류되어 있는 카드이다.[35] 원작에선 마법카드로 나온다.[36] 모든 효과에 대해서 이 카드는 무효화되지 않는다. 공격력, 수비력이 1000포인트 상승한다.[37] 단 애니 오리지널로 등장한 대지의 침식은,몬스터가 아니라, "몬스터 존"을 대상으로하는 카드다.[38] 원작에선 파괴가 아닌 릴리스이다.[39] 유우기는 소울 테이커를 라에게 쓰지 않았다.[40] 자신 필드 위에 "엘리멘틀 히어로 버스트 레이디"가 앞면 표시로 존재할 때 발동할 수 있다. "엘리멘틀 히어로 버스트 레이디" 이외의 필드 위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고, 상대는 파괴된 몬스터 1장당 300포인트의 데미지를 받는다.[41] 신의 랭크가 높은 경우 하위신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는 설정은 원작에만 존재하는 설정으로,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의 효과는 애니메이션에서는 속공 마법 "계급 제도"라는 카드로 대체되었다. 싸움의 의식의 갓 피닉스 모드가 아니었던 라는 소뢰탄으로 파괴되었다.[42] 육망성의 저주, 금가는 도끼, 대지의 침식, 오리컬코스의 결계, 환상의 저주[43] 예외가 있다. 원작에서 삼환신과 동급의 힘을 가진 삼사신들은 육망성의 저주의 상위호환 카드 'α파의 방산'의 효과를 아예 받지 않았다. 다만 α파의 방산은 원작에선 마법, 함정 카드가 아니라 바이러스라는 카테고리로 따로 분류되어있는 카드이다.[44] 원작에서 디멘션 매직과 제물이 감춘 폭탄의 파괴효과는 라의 갓 피닉스와 비슷한 확실하게 파괴하는 효과라고 언급되며 다른 카드와 차별성을 두었다.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이 신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았다는 걸 볼 때 평범한 카드의 효과로는 파괴할 수 없는 듯하다.[45] 일반 마법인 버스트 임팩트를 발동했을 때 라의 익신룡이 파괴되지 않았지만, 이게 원작or 세계관이 이어지는 DM 애니판과 달리 여러부분이 강화된 복제 라의 숨겨진 내성인지, 신을 묶는 묘의 효과 때문인지는 모호한 부분이 있다. [46] 라를 파괴한 원작 디멘션 매직조차 마법 카드인 주제에 전투 파괴로 취급하는 OCG로 재현할 수 없는 카드였다.[47] 무한의 공격력을 가졌다고 띄워줬던 것은 만화와 애니의 연출 보정에 의한 것으로, 첫 시연자인 마리크도 희대의 사기 카드 중 하나인 생환의 패를 무한의 패와 섞어쓰면서 보정했기에 이와 같은 플레이가 가능했던 것이지 그 후의 사용자인 어둠의 유우기는 이런 전법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카이바와 싸울 때도 오시리스의 불안정한 타점이 지속적으로 발목을 잡는다.[48] 첨언하자면 삼환신이 출시된 타이밍인 희생의 제물이 금제에 올라가기 전 당시에는 이를 이용하면 순식간에 제물 마련을 할 수 있었다.[49] 이런 맥락에서 후술할 드라군에 버금갈 내성과 타점을 지닌 몬스터로 암흑방계사신 크림즌 노바 트리니티를 들 수 있는데, 이 쪽은 소환 난이도가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 이상일 정도로 높아서 실전성이 없다고 평가받는다.[50] 소뢰탄으로 빌드를 완전히 박살내버리거나, 갓 핸드 임팩트로 공격력을 무한대까지 도핑 or 필드클린에 추가타 4000까지 만들거나, 갓 피닉스, 갓 블레이즈 캐논으로 절대파괴 효과 or 엄청난 수치의 공격력 도핑능력 및 필드 전체공격처럼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 통용될 만큼 매우 우월하거나 사기적인 효과들이 넘쳐난다.[51] 티어덱 중에서 전개가 느린 엘드리치조차 드라군 파츠와 추가적인 내성을 부여하는 호프 제알, 소환윤활유인 누메론 등 전혀 따로 노는 카드군들을 모조리 합쳐(굿 스터프와는 좀 다르다. 누메론과 엘드리치는 둘 다 카드군이기 때문) '''드라리치'''라는 희대의 메타를 탄생시키기도 했다.[52] 죠노우치의 에이스 위치의 카드들은 모두 상대방에게서 얻은 카드이다. [53] 유희왕 시리즈들 중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시리즈인 DM의 핵심을 관통하는 카드들인지라 주인공의 에이스와 라이벌의 에이스, 주인공의 친구의 에이스급 카드[52] 와 더불어 가장 인기 높은 카드이다.[54] 대상지정도 아니고, 파괴효과도 확정이 아니다. 물론 파괴내성을 지닌 카드도 있으나, 어차피 파괴내성 카드들은 전투로 활로를 뚫는 케이스가 많은데 공격력이 2000이나 깎여버리면 어지간한 에이스라도 고자가 되어버린다. 특히나 아래의 블랙 가든이라면 '''4000 타점까지 고자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아무리 강력한 몬스터라도 저 라인 이상의 타점을 내는 케이스는 거의 없다. 그나마 자주 쓰는 라이트닝이라도 라이트닝의 소환 매개가 될 레벨 4 몬스터들이 전개되자마자 효과로 터질 가능성이 농후한건 덤.[55] 라의 필살기 카드인 갓 '''브레이즈''' 캐논은 중간의 '''브레이즈''' 덕분에 볼캐닉 로켓으로 서치가 된다.(...)[56] 가디언 슬라임의 경우 소환조건이 조건인지라 취향을 좀 탄다.[57] 오벨리스크는 갓 핸드 크러셔, 오시리스의 천공룡은 초전도파 썬더포스, 라의 익신룡은 갓 브레이즈 캐논이 있다.[58] 이쪽은 덱 갈기까지 가므로 취향이 좀 갈린다.[59] 영혼 흡수는 패말림이 될 수 있으니 취향에 따라 갈린다. 다만 욕탐까지 넣은 극 드로우 덱이라면 회복을 위해 추가하는 경우도 있다. 상대가 아무리 강해도 어지간하면 '''5000 라이프가 회복된 라이프'''를 모두 떨구는건 거의 불가능의 영역이기 때문.[60] 라의 익신룡, 고대의 주문, 갓 슬라임, 메탈 리플렉트 슬라임, 갓 브레이즈 캐논의 5종만 메인 덱과 엑덱에 적당히 넣어도 잘 굴러간다. 덱이 60장 케이스라면 갓 브레이즈 캐논 서치를 위해 볼캐닉 로켓을 채용하기도 한다.[61] 텍스트에는 없지만, 다른 두 신과 마찬가지로 소환시 다른 카드의 효과가 발동되지 않는다. 댄디라이언, 크리터 등을 릴리스해서 소환해보면 확인 가능.[62] 오벨리스크만 유독 오랫동안 소식이 없었는데 실전성능이 다른 두 신에 비해 좋아서 자칫 초기에 풀었다가는 밸런스에 위협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게 중론이다.[63] 오시리스와 라의 효과를 이용해 공격력 10000을 돌파시키는건 쉬운 일이다.[64] 오시리스의 천공룡 일반소환시 서로의 패가 6장이 되도록 드로우한다.[65] 라의 익신룡 일반소환시 제물이 된 몬스터의 공격력의 합계가 라의 원래 공격력이 된다.[66] 공/수 4000/4000에 소환시 마함몬스터효과 무효화, 대상내성, 소환무효화 카운터까지 달려있어서 듀링에선 거의 전투로만 파괴해야 한다.[67] DM 애니판 3기 오프닝에 나온 모습으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