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성

 


'''제주 유나이티드 스카우터'''
'''심영성
(沈永星 / Shim Young-Sung)
'''
<colbgcolor=#e1002a><colcolor=#fff> '''생년월일'''
1987년 1월 15일 (37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출신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학력'''
제주서초등학교
제주중학교
제주제일고등학교(중퇴)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 조건'''
178cm / 72kg
'''프로입단'''
2004년 성남 일화 천마
'''소속팀'''
성남 일화 천마 (2004~2006.7)
제주 유나이티드 (2006.7~2015)
강원 FC(2012.6~2012.12) (임대)
포천시민축구단 (2013~2014) (임대)
강원 FC (2016)
서울 이랜드 FC (2017)
부산교통공사 축구단 (2018.1~2018.7)
목포시청 축구단 (2018.7~2018.12)
'''지도자'''
제주 유나이티드 (2019~ / 스카우터)
'''종교'''
개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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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축구선수. 現 제주 유나이티드 스카우터다.

2. 경력



2.1. 프로 입단 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출신으로 각급 청소년 국가대표팀을 거친 유망주 선수로 제주서초등학교, 제주중학교, 제주제일고등학교를 거친 제주도 토박이 선수였다. 제주제일고등학교 재학 도중 중퇴하고 자유 계약으로 성남 일화 천마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다.

2.2. 성남 일화 천마


제주제일고등학교 2학년을 마치고 바로 프로행을 택한 케이스로 주목을 받았다.[1] 그만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뜻. 게다가 성남 일화 천마에 입단하고 나서 첫 공식 경기인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K리그 수퍼컵에서 명단에 이름을 올리더니 후반 교체투입으로 데뷔까지 했다. 당시 성남 일화 천마가 리빌딩 중이어서 잘만 파고들면 꽤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겠지만 데뷔 시즌엔 7경기를 뛰는 데 그쳤다. 그리고 그 다음 시즌엔 성남 일화 천마가 지구방위대를 결성하는 바람에..... 계속 2군을 전전하다 2006년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제주도로의 연고지 이전 후 연고 정착을 위해 제주도 출신 선수를 원하던 제주 유나이티드 측과 잉여자원을 처분하고자 했던 성남 일화 천마 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이었다.

2.3. 제주 유나이티드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지 두 번째 시즌인 2007년 성인무대 데뷔골을 넣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조동현 감독의 지휘 하에 FIFA U-20 월드컵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했다. 2008 시즌에는 23경기에서 7골[2]을 기록하여 프로 데뷔 이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2010년 새 시즌을 준비하던 중 날벼락같은 교통사고를 당해 오른쪽 '''슬개골이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당시 심영성의 수술을 맡은 의사는 '더 이상 선수생활이 어렵다'는 소견을 피력했을 정도. 설상가상으로 2010년 8월에는 어머니마저 폐암으로 작고했다. 전도유망하던 축구선수가 한 순간에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져버린 것.
하지만 심영성은 포기하지 않고 수술과 재활에 매진하였고 마침내 2011년 6월 상주 상무와의 2군 경기에서 다시 그라운드에 설 수 있었다. 그리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리그컵 8강 경기에서 기적적으로 1군 복귀전을 치렀고, 이듬해 5월에는 인천 코레일과의 FA컵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3년여만에 공식경기에서 득점을 올렸다.

2.4. 강원 FC


2012 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성남 일화 천마 시절 감독이었던 김학범 감독의 러브콜로 강원 FC로 6개월 단기 임대 이적하였으나[3] 그리 많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다 서서히 기량을 끌어올려 마침내 11월 4일 대전 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골을 넣었는데 이는 심영성 선수가 K리그에서 '''1280일'''만에 넣은 골[4]이라고 한다.

2.5. 포천시민축구단


2012 시즌을 마치고 2013년 초부터 2014년까지 공익근무를 하면서 챌린저스리그 소속 팀인 포천시민축구단에 입단하였다.

2.6. 제주 유나이티드 2기


2년 동안의 사회복무요원 신분으로 뛰었던 포천시민축구단 생활을 마치고 원 소속팀인 제주 유나이티드로 복귀하였지만 배기종 선수와 김현 선수 그리고 외국인 공격수였던 까랑가 선수와 로페즈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가끔씩 벤치 멤버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부상까지 생기면서 시즌 종료 후에 계약 연장 없이 그대로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야 했다.....

2.7. 강원 FC 2기


[image]
2016년 1월 5일 팀 동료였던 허범산 선수와 함께 강원 FC에 입단하였다. 입단 후 선발 멤버가 아닌 주로 교체 멤버로 출전하였으며 당시 강원 FC의 전략은 힘이 좋은 용병 마테우스로 전반전에 비비적대다가 후반전에는 심영성과 최진호 등 결정력이 좋은 국내 선수로 끝장을 보는 전략을 사용하여 대부분 좋은 결과를 거뒀었다. 특히 심영성 선수의 슈팅 대비 득점이 기가 막혔었는데 그러나 최진호 선수가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상대 선수들에게 고립되며 서서히 폼이 떨어졌고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입단한 루이스 선수와 박희도 선수 등의 보강으로 팀의 전술이 바뀌고 꾸준한 선발 출장과 더불어 브라질 선수가 4명이나 되어 버리자 마테우스가 갑자기 폼이 터지면서 그냥저냥 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그러나 일단 많은 경기를 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던 만큼 어느 정도는 채웠다고 할 수 있으나 교체 출장이 대부분인 만큼 애매하다.

2.8. 서울 이랜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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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강원 FC의 승격에 큰 공헌을 하였지만 2017 시즌을 앞두고 서울 이랜드 FC로 이적하였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지난 시즌 강원 FC에서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중요한 경기에서 결정적인 골들을 터뜨리며 연계 플레이가 좋고 공간 침투가 뛰어나 김병수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에 적합하다는 판단 하에 영입하였다고 서울 이랜드 FC가 직접 밝혔다. 하지만 김병수 감독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며 '''리그 16경기 2골 1도움'''이라는 공격수로는 부족한 모습을 보였고 2017 시즌 종료 후 입단 1년 만에 계약을 해지하여 자유 계약 신분(FA)이 되었다.

2.9. 한국 내셔널리그 (부산교통공사 축구단 ~ 목포시청 축구단)


2017 시즌을 마치고 자유 계약 신분(FA)이 되자 한국 내셔널리그 소속 팀인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에 입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리고 같은 해 여름에는 목포시청 축구단으로 이적했으며 2018 시즌을 마치고 현역 은퇴를 하였다.

3. 지도자 경력


2019 시즌부터 연고지 밀착과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해 '''선수 강화부'''가 신설된 제주 유나이티드의 스카우터로 선임되었다.

4. 여담


  • 리그경기에선 시원찮은데 청소년 대표팀만 가면 득점포를 가동하기 때문에 '심영성은 골감각을 파주 NFC 락커에 넣어 두고 다닌다'는 드립이 유행했었다.
  • 여러모로 신영록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 나이도 동갑이어서 청소년 대표팀에서 계속 같이 활약했고 제주 유나이티드에 소속되었던 것도 같다.[5] 그리고 무엇보다도 생명의 위기에 이르렀다가 기적적으로 재활했다는 부분이 비슷하다.
  • 어릴 때부터 차경복 감독이 축구선수로서 대성을 장담했던 기대받는 유망주였다.
[1] 고등학교 3학년때는 학교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졸업장은 받았기 때문에 중퇴는 아니다. 수업일수를 채우지 않아서 어렵게 어렵게 졸업장을 주었다는 심영성 선수의 당시 고등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의 증언을 위키러가 직접 들음.[2] 리그컵 포함[3] 주전 경쟁이 수월한 도민구단으로 가서 하루빨리 제 기량을 되찾으라는 제주 유나이티드의 배려도 있었다고 한다.[4] 컵대회 제외[5] 실제로 둘이 호흡을 맞춘 경기는 많지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