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

 



"애인인 듯 애인 아닌 애인 같은 남자 사람"에 대한 정보는 문서로.
'''썸남'''
'''장르'''
개그, 일상
'''작가'''
배철완
'''연재처'''
네이버 웹툰
'''연재 기간'''
2015. 05. 10. ~ 2016. 09. 28.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
2. 웹드라마 정보
3. 등장인물
4. 여담
4.1. 돌풍과 이변의 주역
5. 비판
5.1.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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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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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방에 사는 어색한 두 남자들에 대한 고찰.'''

'''2014 대학만화 최강자전 수상작!'''

2015년 5월 10일부터 연재를 시작한 네이버 월요웹툰. 작가는 배철완.[1] 2014 대학만화 최강자전에 참여하여 우승, 정식 연재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BL 만화가 아닌데도 작품의 제목과 두 남자들이 미묘하게 얽히는 것 때문에 왠지 BL 만화 같게도 느껴지기도 한다. 실제로 1화에서 게이 드립 베댓이 있기도 하였다.
같은 원룸 건물의 옆방에 살고 있는 25세 두 남자 '기제'와 '규태' 사이의 어색하기 짝이 없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일상 시트콤. 안 그래도 썰렁한 본작의 분위기를 한층 더 무미건조하게 만드는 흑백인 듯 흑백 아닌 흑백 같은 칙칙한 색감의 그림체가 특징이다. 안 닮은 듯 닮은 듯한 두 인남캐가 계속 미묘하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뻘쭘하고 난감한 상황들이 개그 포인트. 전개가 진행될수록 둘의 사이가 가까워지면서 어색한 분위기를 소재로 한 개그는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이런저런 다른 개그를 선보이고 있다.
2016년 9월 28일부터는 건강 사정으로 인한 휴재에 들어갔으며, 12월 1일날 휴재 기간을 연장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이 공지를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으며 현재는 완결웹툰 목록으로 이동됐다. 4년이 넘도록 연재 재개는 커녕 관련 공지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사실상 연재를 종료한 것으로 보인다.
2017년 4월 웹드라마가 나왔다.

2. 웹드라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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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딩고
'''제작'''
최재윤
'''연출'''
유치콕, 오순성
'''극본'''
최우주
'''등장인물'''
최우식(규태) 장기용(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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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오픈 2017.04.03 완결
채널: 네이버TV, 유튜브, 페이스북 JTBC2 방영

3. 등장인물


등장인물들은 모두 대학생이다. 작중 등장인물들이 다니는 대학교는 키드갱작가가 만화과 교수로 재직 중[2]이라는 규태의 발언으로 미루어 보아 작가 본인의 모교인 청강문화산업대학교로 보이며, 기제와 규태가 사는 자취방 건물도 청강대 주변의 자취방 겸 민박시설인 "덕평하우스"가 모티브이다.지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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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기제
25세. 만화창작과에 재학 중. 그런데 정작 본인은 만화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게임을 즐긴다는 것이 아이러니. 게임제작과인 규태가 게임은 안 하고 만화책을 즐겨 읽는 것과 대비된다. 선호하는 담배, 취미, 패션 등이 어째 규태와는 하나같이 완전히 똑같거나 완전히 다르다. 그래서인지 규태를 "왠지 짜증나는 사람"이라고 느끼고 있지만 어째서인지 자꾸만 규태와 엮이면서 어색한 상황이 계속해서 연출된다. 도끼눈 속성의 소유자. 민아와 과거 연인사이였음이 은근히 밝혀졌다.[3]
  • 박규태
25세. 기제와 동갑이기는 하지만 빠른 생일이라 족보가 꼬였다. 게임제작과에 재학 중. 그런데 정작 본인은 게임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만화를 즐겨 본다는 것이 아이러니. 만화창작과인 기제가 만화는 안 보고 게임을 즐기는 것과 대비된다. 선호하는 담배, 취미, 패션 등이 어째 기제와는 하나같이 완전히 똑같거나 완전히 다르다. 그래서인지 기제를 "왠지 짜증나는 사람"이라고 느끼고 있지만 어째서인지 자꾸만 기제와 엮이면서 어색한 상황이 계속해서 연출된다. 속성안경, 수염, 두꺼운 눈썹, 미모 봉인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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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민아
25세. 유아교육과에 재학중. 기제의 동기로, 규태와도 아는 사이이다. 곱상한 외모에 기제와 규태 모두 "좋은 애"라고 평하고 있지만, 작중에서 보이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털털한 성격이다. 술에 취해서 고기집 메뉴판을 들고 나온 게 한두번이 아니라는 언급을 보아 은근히 주당 속성도 있는 듯하다. 술에 꽐라가 된 채로 기제와 규태에게 "담배 줘!"라고 하는 걸 보면 둘과 마찬가지로 흡연가. 작중에서의 포지션은 안 그래도 어색한 기제와 규태 사이를 본의 아니게 부채질하는 역할. 규태가 빠른 년생이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규태를 "규태 오빠"라고 부르는데, 하필이면 기제와 규태가 말을 놓은 직후에 저 말을 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말았다. 나중에는 급기야 기제와 규태를 게이 커플로 오해하는 지경에 이른다. 기제와 과거 연인사이였음이 은근히 밝혀졌다. 설날에는 고든의 속임수에 넘어가 돈을 모두 잃고 급기야는 ATM까지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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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형
23세. 뮤지컬전공. 9화에서 첫 등장. 187cm로 작중 주요인물들 중 가장 키가 크다. 민아는 그의 무뚝뚝한 성격에 반해 사귀게 된 것이지만 알고보니 게이라 냉담했던 것. 규태와 기제가 타인의 시선에 신경쓰지 않고 당당히 연애(?) 하는 모습에 감화를 받아 자신의 성 지향성을 긍정하기로 했고, 결국 새 남친을 사귀면서 민아에게 퇴짜를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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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종
민아를 차고 원형이 새로 사귄 남자친구. 동성연애 선배로서 규태가 원형에게 조언을 해줬다고 착각하고 있다. 원형과 함께 민아가 있는 곳에 자주 출몰해 규태와 기제를 당혹시키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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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수
눈물점 속성에 여우상.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으나 25화 에서 '현수'라는 이름이 밝혀졌다. 기제와 민아가 현수 형, 오빠라는 걸로 부르는 걸로 보아 기제와 민아와 아는 사이이며, 연상인게 확인됐다.
  • 고든 굿맨
13화에서 첫 등장한 외국인 아저씨. 한국이 좋아서 일하러 왔다고 한다. 첫 등장때 성기제와 박규태의 이름을 헷갈리는 개그를 선보인다. 하지만 이후에 점점 밉살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독자들의 미움을 받고 있다. 41화에서부턴 외국인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섯다에서의 꼼수를 보여주며 더 욕을 먹고 있다. 독자들에게 이유없이 욕먹을 때가 많다. 현수가 욕을 먹어야 할 상황이나 기제가 욕을 먹어야할 상황 등 자신이 1도 관련되지 않는 상황에도 대신 욕을 먹는다. 여담으로 밉살스런 행적탓에 독자들에겐 고든새끼로 불리는데 영어이름뒤에 새끼가 붙었는데도 전혀 위화감이 없다는 반응. 여러모로 작가의 수많은 유머감각이 총결집된 응집체와 같은 캐릭터다.
  • 집주인 아저씨
  • 이지은(집주인 아저씨의 딸)
19화에서 규태가 '예쁘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아 설정상 미인인 듯 하다. 이름은 지은인 것과 나이가 스물 셋, 동안 속성을 보아 모티프아이유인 것으로 추정된다. 42화에서 고든의 말에 따르면 기술을 쓰지 않고 실력으로만 승부하는 참꾼이란다....
  • 김사랑
금연클리닉에서 규태와 처음 만난다. 규태는 사랑이에게 반해서 1달동안 금연을 하고 나타나지만 사랑이는 남자친구가 있었고,이미 그 알바를 그만둔 상태였다.
그리곤 대학에서 다시만난 뒤로 연락을 하지만 사귀자는 말은 하지않은 상태로 연인처럼 지낸다. 전 남자친구와 다른 남자들이랑 만나며 어장관리를 하다 결국 규태에게 한소리 듣고 연락이 끊긴다.

4. 여담



4.1. 돌풍과 이변의 주역


2014 대학만화 최강자전에 참여한 작품들 중에서 가장 화젯거리가 된 작품을 꼽으라면 단연 썸남이다. 공모전에서 우승했을 뿐만 아니라 대회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독보적인 진기록을 세워 나갔기 때문.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이 일으킨 돌풍과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코스타리카는 8강에서 탈락했지만 썸남은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이다.'''
썸남의 예선 성적은 14위로, 중반부에 간신히 턱걸이한 수준이었다. 그 때까지만 해도 스포트라이트는 예선에서 상위권에 안착한 작품들이 받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3위와 7000표에 가까운 격차를 벌리며 43875표로 2등을 기록한 미라클! 용사님과 그 2등과 '''16000여표차'''라는 넘사벽을 세우며 59496표를 받은 철벽! 연애 시뮬레이션의 기세는 압도적이었다.
그에 비해 썸남이 얻은 표는 16049표. 36891표를 얻으며 3등에 안착한 써커트릭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결과였다. 더욱 우울한 사실은 최강자전의 토너먼트 조 편성 방식이 예선 상위권 작품에게 철저히 유리한 방식이라는 것이다. n강 토너먼트를 치른다고 할 때, 기본적으로 x등을 한 작품은 (n+1)-x등을 기록한 작품과 맞붙게 된다. 32강 토너먼트의 철벽! 연애 시뮬레이션을 예로 들면, 1등인 철벽! 연애 시뮬레이션은 32등, 즉 예선에 간신히 진출한 작품과 맞붙게 된다.
썸남 이전의 우승작들이 예선에서 1등을 기록한 작품들이었다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반면 14등을 기록한 썸남은 32강에서 전력차가 크지 않은 19등과 맞붙어야 했고, 무엇보다 큰 이변이 없다면 16강에서 '''3등 써커트릭을 만날 운명'''이었다. 상기했듯 써커트릭과 썸남의 예선 성적은 2배 이상 차이가 났기 때문에 썸남이 16강을 넘어갈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리고 운명의 16강전. 상대는 예상(?)대로 30등을 4배가 넘는 표차로 압살하고 올라온 써커트릭으로 낙점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써커트릭의 승리를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막상 투표가 시작되자 16강전 대진 중 가장 치열하게 불꽃이 튀는 접전이 벌어졌다. 그리고 결과는 '''썸남의 승리.''' 16강전 대진 중 총 투표수로 2위를 기록했으면서도 득표차는 1600여표로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기세가 오른 썸남은 8강전에서는 예선 6위를 기록한 꽃가마 신드롬을 아예 더블스코어에 가까운 표차로 압살하고 여유롭게 4강에 안착했다. 그리고 4강 상대는 바로 '''압도적인 득표로 예선 1위를 기록한 철벽! 연애 시뮬레이션.''' 썸남의 기세가 제아무리 무섭다 한들 철벽! 연애 시뮬레이션을 꺾는 것은 힘들어 보였다. '''그랬는데...'''
'''썸남이 6800여표차로 '철벽! 연애 시뮬레이션'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예선에서 전례없는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기록했던 철연시마저 꺾은 썸남의 결승 상대는 예선 2위를 기록한 미라클! 용사님으로 낙점되었다. 그러나 썸남의 기세는 이미 오를대로 올라 있었고, 여론은 이미 썸남의 우승을 기정사실화하는 쪽으로 돌아서 있었다. 그리고 3일간 치러진 투표는 썸남의 싱거운 압승으로 끝났다. 득표 차이는 무려 '''21320표'''로, 당해 토너먼트 대진 중 두 번째로 큰 표차였다.[5] 이렇게 해서 썸남은 쉽게 깨지지 않을 진기록들을 세우며 화려하게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진행 과정에서 썸남이 세운 기록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역대 우승 작품 중 사상 최초로 예선 1위가 아닌 작품
  • 역대 우승 작품 중 사상 최초로 예선 3위 내에 들지 못한 작품
  • 역대 출전 작품 중 예선 1, 2, 3위 작품[6]모두 이긴 최초이자 유일한 작품
  • 역대 결승전 중 최다 표차 우승(21320표)
하나하나가 다 굇수급 기록들이지만 그 중에서도 돋보이는 기록이라면 단연 결승전 최다 표차 우승이라 할 수 있다. 결승전에는 당해 출전 작품 중 최고 인기작들이 올라오기 마련이라 치열한 승부가 벌어지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요태까지 그래 왔다. 2012년도 우승작인 OH, MY GOD!은 '''8표차'''라는 초박빙 승부를 펼쳤으며 한술 더 떠 2013년도 우승작인 바로잡는 순애보둥굴레차!를 '''5표차'''로 간신히 꺾고 우승했다. 결승전에서 이처럼 일방적인 학살극이 벌어지는 경우는 대개 처음부터 넘사벽 굇수였던 경우가 많은데, 썸남은 예선 14등이라는 별 볼일 없는 위치에서 시작해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 결승전 최다 표차 우승 기록 자체는 바로 다음 해인 2015년도 대학만화 최강자전에서 마이너스의 손을 '''30210표 차로''' 이긴 제로게임에 의해 깨졌다. 재미있게도 이 기록 역시 당해 토너먼트 대진 중 두 번째로 큰 표차였으며, 최다 표차 대결이 32강전의 예선 1등과 예선 32등 간의 대결이었다는 것도 같다.

5. 비판


썸남이 이러한 대역전극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작가의 개그 센스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단결력이 강한 팬층을 쉽게 끌어올 수 있는 소재, 즉 단기 연재에 강한 소재를 택한 것도 무시할 수 없다. 실제로 썸남이 2014 대학만화 최강자전에서 남긴 족적들을 잘 살펴보면 전년도 준우승작인 둥굴레차!와 비슷한 면이 많다.
둥굴레차도 예선에서 15위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16강전에서 예선 2위를 기록한 고딩몬을 꺾은 것을 기점으로 기세가 오르기 시작하여 8강에서 예선 7위 마녀사냥, 4강에서 예선 4위 아메리카노 엑소더스를 차례차례 꺾고 결승에 올랐다. 주목할 것은 '''두 작품 모두 동인녀들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소재'''를 택했다는 것이다. 둥굴레차는 그림체도 수려했지만 무엇보다 꽃미남 소년들이 해당 팬층의 눈을 즐겁게 했고, 썸남은 아예 대놓고 '''두 남자가 게이 커플로 오해받는 상황'''을 연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인기투표인 대학만화 최강자전에서 항상 비판받는 요소인 '동인녀들의 입김이 너무 강하다'와도 직결된다. 둥굴레차 역시 항목에서 이러한 이유로 비판받고 있다. 다시 말해 둥굴레차와 비슷하게 '''특정 계층의 열성적 지지로 우승을 차지했다.'''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물론 2014년 대회 자체가 2013년에 비해 질 하락 등의 비판이 있긴 했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게 특정한 비리라고 볼 수도 없고 치사한 전략이라고 할 수도 없기에 부녀자의 입김 자체를 뭐라고 할 수는 없다. 도리어 웹툰작가가 작전을 잘 짰다고 볼 수 있기에 역량의 일부로 평가해야 한다는 말이 많다.
그리고 썸남이 장기 연재함에 따라 상당수의 고정 독자층을 확보하고 남성독자들도 어느정도 유입된 듯 하다. 최근전개로 볼 때 마냥 BL분위기로 동인녀를 유혹하는 전개에 의존하지 않고 캐릭터의 과거사를 심도있게 공감으로 풀어내었기에, 이 비판은 사그라들었다.

5.1. 이모저모


'''게이 드립이 판을 친다.'''[7] 현재 시점에선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 분위기인 만큼 '게이 드립' 자체를 더럽다고 하는 건 위험한 발언이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건 '섹드립'이 문제라는 것. 섹드립은 '''남남'''이든 '''남녀'''든 사람이 많은 곳에서 하게 되면 보기 불편한 사람이 생기는 건 마찬가지이다. 만약에 평범하게 걷고 있는 일반인 남녀 둘한테 그걸 보고 '쟤들은 둘이 xx를 하면 어떤 체위로 할까'라고 말하게 되면 그 자체는 성희롱이 될 수 있다. 물론 가상 인물이기 때문에 성희롱에 대한 발언은 자유로울 수 있겠지만...
그보다 가장 답이 없는 상황이 뭐냐면 '''섹드립에 태클을 걸면 비공감을 무지막지하게 먹는다.''' 수위조절을 해달라고 부탁을 해도 뭔데 선비질이냐며 욕먹는다. 혹은 이게 왜 문제가 되냐고 한다든가. 이 때문에 댓글창을 보고 더럽다고 하는 사람도 근근히 보이는 중. 인간이 성욕이 있다는 걸 탓할 수는 없지만, 그걸 남들이 다 보는 데서 대놓고 말하는 건 다른 문제다.
얼마나 심각했으면 28화에서 작가가 직접 작가의말로 너무 심한 드립은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대학만화 최강자전 출신 중에서 가장 스테디하게 우수한 성적을 거둔 웹툰이라고 할 수 있다. 철벽! 연애시뮬레이션보다 현역때의 인기는 좀 떨어지는 편이지만, 철벽이 완결이 난 지금은 별다른 성적부진 없이 무난하게 연재를 지속하고 있는 셈. 같은 최강자전 출신 웹툰들이 하나같이 죽을 쑤거나 연재중에 사고가 생긴 것에 비하면 아주 무난하다.
작가의 건강은 무사히 회복해 강단에 서고 있지만 이 웹툰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는걸로 보아 그냥 이대로 완결내고 끝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1] 썸남과 같은 월요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글작가 설이의 후배라고 한다. #[2] 실제 최강자전 당시 배철완 작가의 멘토였다.[3] 전부터 떡밥이 긴가민가하게 깔려있긴 했었다.[4] 썸네일에 수염이 없는 규태의 모습이 있는데 본판보다 더 잘생겼다.[5] 참고로 1위는 25926표차를 기록한 32강의 '철벽! 연애 시뮬레이션' vs '청소 시작합니다!'.[6] 써커트릭.[7] 1화부터 쭉 이어져왔지만 결정적으로 25화의 베댓이 임신수 드립이 되면서 이후 누가 공이냐는 등의 드립이 폭발적으로 쏟아지는 중. 결국 27화에선 전체이용가인 웹툰에서의 수위성 발언으로 베댓이 잘리는 현상까지 나타났지만 덧글창은 여전히 공수드립으로 도배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