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스텔스 어택
유희왕/OCG의 지속 함정 카드.
1. 설명
[image]
카지키 료타가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이용한 '''바다 속으로 몬스터를 숨겨 적을 교란시킨다.'''는 전투법을 모티브로 한 카드. 특히 이 전법을 요새 고래를 이용해 배틀 시티에서 보여줬는데 요새 고래가 성새 고래로 리메이크되면서 원작의 이 전법을 성새 고래의 서치 능력으로 재현시켰다. 카드명도 료타가 이 콤보를 부르는 데에서 따왔다.
'''잠해기습'''이라고 쓰고 씨 스텔스 어택이라고 읽는다. 또한 해외로 수출되면서 북채처럼 수정해놨던 전설의 어부 일러스트의 작살과는 달리, 여기서는 해외판에서도 작살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다.
발동하면 패 / 묘지에서 바다를 발동할 수 있다. 즉 묘지로 간 필드 마법을 재활용할 수 있는 좋은 효과다. 특히 환황룡처럼 바다의 의존성이 매우 큰 덱이라면 채용할 가치가 충분하다.
발동시 효과로 바다를 발동하는데 성공했다면, 자신 필드의 앞면 표시 마법 / 함정 카드에 효과 파괴 내성을 부여한다. 이 효과를 발동할 때는 필드에서 물 속성 몬스터 1장을 엔드 페이즈까지 제외해줘야 하기 때문에 필드가 빌 수도 있지만, 원작처럼 회오리 해류벽이라도 1장 깔아 뒀다면 전투 데미지를 안 받기에 안심.
또한 전설의 어부를 비롯한 원래 레벨 5 이상인 물 속성 몬스터가 전투할 경우 데미지 스텝 개시 처리에 바로 파괴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image]
일러스트의 구도는 원작의 전설의 어부와 칠흑의 표범전사 팬서 워리어의 진검승부 장면에서 따왔다. 각각 카지키 료타와 죠노우치 카츠야의 몬스터중 활약이 많았던 카드였고 구도도 원작인 21권의 62 페이지 쪽에 있는 구도인걸 보면 꽤 재미있는 장면이다.
1.1. 유희왕 듀얼링크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2018년 2월 요도 죽도, 황금빛 죽도에 이은 듀얼링크스를 뜨겁게 달구었다. 듀얼링크스 특성상 마법 / 함정 제거가 많이 취약한데, 지속 함정으로 유지되는 '''저돌맹진 + 망각의 해저신전'''의 효과를 그대로 가지고 온 것.[1] 결국 안 그래도 강력한 어류 비트 덱이 이것으로 또 한번 강력해졌다.
성새 고래 특유의 쉬운 소환 조건과 이 카드를 바로 서치 / 세트한 후 원래 레벨 5 이상의 물 속성 몬스터에게 저돌맹진 효과를 부여한다. 거기다가 이 카드를 파괴하자니 자체 내성 효과로 코즈믹 싸이크론외에는 사실상 제거 방법이 없다. 레벨 4 물 속성 몬스터를 공격하자니 자체 내성 효과의 코스트(?)처럼 그 몬스터는 1턴간 제외되어 필드에는 '''저돌맹진 달린 2550짜리''' 성새 고래만 남는다(...) 심지어 성새 고래는 효과 파괴 내성도 있다. 코즈믹 싸이크론을 채용하지 않은 단순 비트 다운 덱이라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된다.
사실상 직접 공격을 기본으로 내장하는 덱[2] 이나 성새 고래를 띄우기 전에 끝낼 수 있는 속공형 덱,[3] 효과 파괴 내성이 있는 덱[4] 들이 아닌 이상 듀얼링크스에서 씨 스텔스 어택 덱을 이기는 건 거의 불가능할 정도이다. 결국 '''1.5티어'''권에 계속해서 머물고 있었으며 06 .26 금제에서 대부분의 1티어권들이 망하거나 제재되면서 마도서, 데몬과 함께 새로운 탑티어 후보로 거론되었다.
동시기 활약하던 다른 티어덱들이 제재되고 티어권에서 내려올 때 씨 스텔스 덱은 제재를 피해갔다. 비록 메타 변화로 예전만한 인기는 아니지만 1년이 지난 2019년 2월에도 나름 상위권 승률덱을 유지했지만 2019년 6월부턴 모든 마법 / 함정 주력 덱의 천적인 '''여섯 무사'''가 판을 치게되면서 선턴잡고 진 여섯 무사-Shi En을 띄우는 유저가 늘어남에 따라 당연히 씨 스텔스 어택 입장에서는 살 길이 없었다. 이후 여섯 무사는 약해졌지만 효과 파괴 내성과 마법 / 함정 제거에 강한 덱들이 다량으로 나오면서 씨 스텔스 어택 덱은 별다른 재제가 없이 자연사했다. 특히 2019년 11월에는 코즈믹 싸이크론이 '''전체 채용률 1위'''인만큼 더 이상은 활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