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황룡
유희왕의 카드군.
맥시멈 크라이시스에서 발매된 카드군. 일반 몬스터에게 장착하는 장착 마법을 통해 몬스터를 공격, 일반 몬스터에 장착 마법을 장착 후 배틀을 통해 환황룡 스파이럴을 소환하고 장착 마법을 넘겨받아 연속 공격해 필드를 장악하며, 환황의 도시 파시피스를 이용한 마법 / 함정 서치와 패에서 함정을 발동하는 방식의 플레이를 하는 카드군. 초고레벨 일반 몬스터를 중점으로 두는 테마이기 때문에 스킬 드레인이나 왕자의 간파 등 일반 몬스터 테마라면 거리낌없이 채용할 수 있는 강력한 서포트 카드들이 많은 것도 장점.
함정 카드들은 "일반 몬스터"를 서포트할 뿐만 아니라 필드 마법 "바다"가 존재할 경우 패에서 발동할 수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경우 역시 룰 상 바다로 취급하는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 망각의 도시 레뮤리아. 망각의 해저신전 등과,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 아래에서는 노 릴리스로 소환 가능한 5 레벨 일반 몬스터 기가 가가기고 등과도 같이 사용할 수 있지만, 덱 자체가 환황의 도시 파시피스에 의한 서치가 어드밴티지 벌이에 상당히 존재감이 큰 편이라 다른 필드 마법을 꺼내놓긴 애매하다.
여담으로 더 다크 일루전에선 비주류 종족인 암석족 전체를 지원하는 트라미드가, 인베이전 오브 베놈에선 듀얼 몬스터 전체를 지원하는 화합야수, 레이징 템피스트에서는 스피릿 몬스터 전체를 서포트 하는 에스프릿에 이어서 이번에는 일반 몬스터 전체를 지원하는 이 테마가 나왔다. 듀얼테마가 빠르게 진화하면서 잊혀지는 카테고리 테마들을 코나미측도 인지하고 있기는 한 듯하다. 이후 10기팩부턴 링크 소환룰이 도입되면서 현 듀얼환경에서 엑스트라 덱에 의존하는 대다수의 덱들이 큰 타격을 입으며 간접 상향을 받게되었다. 환황룡 덱은 구조상 효과 몬스터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덕분에 엑스트라 덱을 거의 봉인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이러한 타격은 영향이 전혀 없기 때문. 이는 어드밴스 소환 테마인 제왕이나 진룡도 마찬가지.
그 덕인지 2017년 7월 이후 소수의 입상덱들이 등장했는데, 대부분의 경우 카드군의 원래 컨셉인 환황룡 스파이럴이나 장착 마법은 버리고(...)[1] 몬스터는 메가로스매셔X나 가가기고 3장만을 채용, 환황룡 카드는 퍼시피스와 전와만 넣고 나머지는 각종 부스팅 카드와 메타 함정을 넣은 독특한 형식의 덱들이다. 가가기고의 경우, 메가로스매셔보다 공격력은 낮지만 여전히 1티어에서 노는 공룡덱의 영혼을 먹는 오비랍토르를 회피하기 위해 채용하는 것.
일러스트를 봐서는 해황과 적대중인 듯하며, 스파이럴이 포세이도라와 싸우는 것을 봐서는 포세이도라가 머메일 가이오어비스가 되기 전, 그러니까 염왕과 본격적으로 대립하기 전부터 치고박고 싸운 듯하다. 이후 웨이브와 천와의 일러스트를 보면 포세이도라를 이어 염왕과의 세력 다툼에도 끼어든 듯. 그야말로 삼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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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만 해룡족에서 환룡족으로 바뀐 스파이럴 드래곤. 플레이버 텍스트를 보면 해룡이었던 스파이럴 드래곤이 파시피스에서 고대의 빛에 접촉해 환룡이 된 듯하다. 플레이버 텍스트에 환황룡 함정 카드의 이름이 순서대로 나와있다.
레벨 8 일반 몬스터라 패에서 썩기 쉬우니 고대의 룰로 뽑거나 트레이드 인의 코스트로 이용해 묘지로 가면 정통한 혈통으로 되살린 뒤 저스티 브레이크로 역관광보내주자 뭐 어차피 정규 소환을 하는건 바보짓이고 장착 마법의 효과로 소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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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달린 효과는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나 망각의 도시 레뮤리아 등 카드명을 바다로 취급해주는 효과.
또한 이 카드를 발동한 턴엔 '''효과 몬스터의 소환'''이 불가능하다는 페널티가 있으므로 주의할 것. 뭐 애초에 일반 몬스터 서포트를 중점으로 하는 테마라서 딱히 효과 몬스터를 과도하게 채용할 일은 없을 것이다. 그래도 세트는 가능해서 명공 호철을 세트해 장착 마법을 가져오게 하는 플레이는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1번 효과는 일반 몬스터를 소환하기만 하면 환황룡 카드를 서치해오는 평범하면서도 강력한 서치 효과. 하지만 '''1장의'''라는 텍스트 때문에 펜듈럼 소환, 소울 차지 등으로 일반 몬스터를 여러장 특수 소환하면 발동할 수 없다.
2번 효과는 자신 필드에 토큰이 없을 경우에 상대가 카드의 효과를 발동하면 공격력 / 수비력 2000짜리 토큰을 소환한다. 토큰도 일반 몬스터로 취급되기 때문에 1번 효과를 상대 턴에도 사용할 수 있다. 환황룡 함정 카드들은 패에서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서치해서 바로 패에서 발동하여 상대를 견제할 수도 있다. 그 외에 이 토큰을 어드밴스 소환 소재로 쓰거나, 환황룡 장착 카드를 장착하여 장착 카드의 2번 효과로 환황룡 스파이럴을 불러낼 수도 있다. 여차하면 벽으로 쓰거나.
이름의 유래는 가상의 대륙인 파시피스 대륙. 태평양의 영칭인 퍼시픽 오션에서 따온 이름으로 폴리네시아의 공통된 문화 분포를 설명하기위해 태평양에 있었을 것이라고 가정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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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돌이라 쓰고 "스파이럴 크러시" 라고 읽는다. 일러스트는 환황룡 스파이럴이 뿔을 앞세운 돌진으로 해황룡 포세이도라의 꼬리 공격에 맞서는 모습.
1번 효과는 관통 효과 부여 효과.
2번 효과가 핵심인데, 장착시킨 몬스터가 전투 데미지를 주기만 하면 환황룡 스파이럴을 특수 소환한다. 특수 소환 범위가 패, 덱, 묘지 세군데씩이나 되는 점이 매력적. 이렇게 소환한 환황룡 스파이럴에 이 장착 카드를 옮기는데 , 배틀 페이즈 중에 발동하는 효과라서 당연히 공격권이 주어진다. 상대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바꿔서 1번 효과와 연계해 관통 데미지를 높이거나 타점이 높아서 못잡는 몬스터도 잡아낼 수 있다. 이는 이하의 다른 장착 카드들과는 달리 강제 효과가 아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또한, 데미지 스텝시에 환황룡이 나오기 때문에 격류장, 나락의 함정 속으로 등의 소환 반응형 카드로도 제거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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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교라 쓰고 "스파이럴 홀드" 라고 읽는다. 일러스트는 환황룡 스파이럴이 앞발로 해황의 저격병을 붙잡은(홀드) 모습.
스파이럴 크러시가 관통 효과를 준다면, 이 카드는 타점을 늘려준다. 증가량이 500밖에 안되는건 아쉽지만 환황룡 스파이럴 기본 타점이 2900이란 점, 그리고 환황룡 같은 순수 일반 몬스터 덱에서 사용할 일반 몬스터는 타점 깡패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썩 나쁜 수치는 아니다.
2번 효과는 전투 파괴로 환황룡 스파이럴을 불러내 이 카드를 장착하면서 번 데미지를 먹이는 효과. 크러시를 장착하지 않아 관통 데미지를 주지 못했더라도 일단 파괴만 되면 효과를 쓸 수 있다. 여튼 전투에서 이기면 환황룡 스파이럴을 불러내 그 환황룡 스파이럴에 장착된다는 메커니즘에는 차이가 없기 때문에 비슷한 감각으로 사용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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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파라고 쓰고 "스파이럴 웨이브"라고 읽는다. 일러스트는 환황룡 스파이럴이 회오리를 일으켜 염왕신수 가루도닉스의 화염 포효를 튕겨내는 모습.[2]
위의 두 장착 마법하고는 좀 이질적인데, 비트에 치중된 두 카드와는 다르게 이쪽은 내성 쪽에 치우쳐있다. 1번 효과는 1턴에 1번씩 전투 파괴 내성을 주는 효과.
2번 효과는 전투에서 살아남아 무사히 배틀 페이즈를 끝내면 환황룡 스파이럴을 꺼내오면서 상대의 패를 털어버린다. 하지만 배틀 페이즈 종료시라는 느린 타이밍에 불러오는데다가, 암흑계, 마굉신 같은 덱에서는 효과를 발동하기 꺼려진다는게 단점. 다만 상기한 암흑계나 마굉신 덱 만나는 경우는 적고 오히려 전투 내성을 부여함으로서 안전하게 패 1장을 털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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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는 스파이럴 드래곤이 해황의 저격병을 공격하는 모습, 이름은 환황룡인데 어째 일러스트에 있는건 환황룡 스파이럴이 아니라 스파이럴 드래곤이다. 아래의 환황룡의 침와 일러스트를 보았을때 이때는 파시피스를 보기 전이라 환황룡 스파이럴로 바뀌기 전이어서 그런 듯.
1번 효과는 프리 체인 파괴 효과. 더구나 바다가 존재하면 패에서도 발동할 수 있다. 단, 자신 필드의 몬스터가 일반 몬스터'''만'''있어야 쓸 수 있단 점을 주의.
2번 효과는 환황룡 장착 마법들을 자신 필드의 일반 몬스터에게 몰빵시키는 효과. 타점이 애매하게 밀려서 파괴될 위기에 스파이럴 홀드를 장착시켜 역관광시키고, 2번 효과를 추가로 발동시킬 수도 있고, 필드에 환황룡 스파이럴이 2장 이상이라면 이 카드로 공격이 끝난 환황룡 스파이럴의 장착 카드들을 다른 스파이럴에게 옮겨줄 수도 있다.
이름의 전와는 전화(戦火)와 발음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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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는 환황의 도시 파시피스에서 환황룡 스파이럴이 튀어나오는 모습.
1번 효과는 상대 몬스터를 반고자로 만들어버린다. 데미지를 주든 파괴를 하든 전투로 승부를 봐야 효과가 터지는 환황룡 장착 마법들을 서포트해주는 효과로, 장착 카드를 주렁주렁 단 일반 몬스터로 반고자가 되버린 상대 몬스터를 전투로 파괴해서 효과 발동을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다. 일단 효과 무효 카드란 점에서 강력한 카드고, 공격력 / 수비력을 깎는 효과 덕에 데미지 스텝에도 발동할 수 있어 특히 강력하다.
2번 효과는 전와가 필드의 장착 마법을 몰아주는 것과 대칭되는, 패 / 묘지의 환황룡 장착 마법 하나를 자신 필드의 일반 몬스터 1장에게 달아 주는 효과. 싸이크론 등에 대비해 패에 쟁여 두었던 장착 카드를 기습적으로 달아 주거나, 할 일을 마치고 묘지에 쌓인 장착 카드들을 재활용시켜 준다는 점에서 상당히 믿음직한 효과.
이름의 침와는 진화(進化)와 발음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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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는 환황룡 스파이럴이 바다 위로 뛰쳐나와 염왕신수 가루도닉스, 해황룡 포세이도라와 대치하는 모습.
오랜만에 등장한 '''특수 승리''' 카드. 당연히 만만찮은 성공조건을 가지고 있다. 환황룡 스파이럴에게 3종류 이상의 장착 마법을 장착시켜서 상대 효과 몬스터를 혼자서 3마리 연속으로 털면 승리. 근데 이게 성공하면 굳이 특수 승리가 아니어도 상대 필드는 이미 초토화되었을 것이고, 수비 표시 몬스터를 털면서 스파이럴 크러시로 관통 데미지도 주었을 터이니 사실상 특수 승리가 아니어도 전투 데미지로 상대 LP를 털어서 이긴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2번 효과는 일반 몬스터의 파괴를 막아 주는 효과. 1번 효과의 승리 조건이 까다로운 관계로, 주로 이 효과를 쓰기 위해 덤핑하는 용도로 쓰게 될 것이지만 성공하면 '''즉시 승리''' 라는 효과가 어디 가는 게 아니기 때문에 기회를 잘 노려보자.
이름의 천와는 천하(天下)와 발음이 같다.
1. 개요
맥시멈 크라이시스에서 발매된 카드군. 일반 몬스터에게 장착하는 장착 마법을 통해 몬스터를 공격, 일반 몬스터에 장착 마법을 장착 후 배틀을 통해 환황룡 스파이럴을 소환하고 장착 마법을 넘겨받아 연속 공격해 필드를 장악하며, 환황의 도시 파시피스를 이용한 마법 / 함정 서치와 패에서 함정을 발동하는 방식의 플레이를 하는 카드군. 초고레벨 일반 몬스터를 중점으로 두는 테마이기 때문에 스킬 드레인이나 왕자의 간파 등 일반 몬스터 테마라면 거리낌없이 채용할 수 있는 강력한 서포트 카드들이 많은 것도 장점.
함정 카드들은 "일반 몬스터"를 서포트할 뿐만 아니라 필드 마법 "바다"가 존재할 경우 패에서 발동할 수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경우 역시 룰 상 바다로 취급하는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 망각의 도시 레뮤리아. 망각의 해저신전 등과,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 아래에서는 노 릴리스로 소환 가능한 5 레벨 일반 몬스터 기가 가가기고 등과도 같이 사용할 수 있지만, 덱 자체가 환황의 도시 파시피스에 의한 서치가 어드밴티지 벌이에 상당히 존재감이 큰 편이라 다른 필드 마법을 꺼내놓긴 애매하다.
여담으로 더 다크 일루전에선 비주류 종족인 암석족 전체를 지원하는 트라미드가, 인베이전 오브 베놈에선 듀얼 몬스터 전체를 지원하는 화합야수, 레이징 템피스트에서는 스피릿 몬스터 전체를 서포트 하는 에스프릿에 이어서 이번에는 일반 몬스터 전체를 지원하는 이 테마가 나왔다. 듀얼테마가 빠르게 진화하면서 잊혀지는 카테고리 테마들을 코나미측도 인지하고 있기는 한 듯하다. 이후 10기팩부턴 링크 소환룰이 도입되면서 현 듀얼환경에서 엑스트라 덱에 의존하는 대다수의 덱들이 큰 타격을 입으며 간접 상향을 받게되었다. 환황룡 덱은 구조상 효과 몬스터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덕분에 엑스트라 덱을 거의 봉인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이러한 타격은 영향이 전혀 없기 때문. 이는 어드밴스 소환 테마인 제왕이나 진룡도 마찬가지.
그 덕인지 2017년 7월 이후 소수의 입상덱들이 등장했는데, 대부분의 경우 카드군의 원래 컨셉인 환황룡 스파이럴이나 장착 마법은 버리고(...)[1] 몬스터는 메가로스매셔X나 가가기고 3장만을 채용, 환황룡 카드는 퍼시피스와 전와만 넣고 나머지는 각종 부스팅 카드와 메타 함정을 넣은 독특한 형식의 덱들이다. 가가기고의 경우, 메가로스매셔보다 공격력은 낮지만 여전히 1티어에서 노는 공룡덱의 영혼을 먹는 오비랍토르를 회피하기 위해 채용하는 것.
일러스트를 봐서는 해황과 적대중인 듯하며, 스파이럴이 포세이도라와 싸우는 것을 봐서는 포세이도라가 머메일 가이오어비스가 되기 전, 그러니까 염왕과 본격적으로 대립하기 전부터 치고박고 싸운 듯하다. 이후 웨이브와 천와의 일러스트를 보면 포세이도라를 이어 염왕과의 세력 다툼에도 끼어든 듯. 그야말로 삼파전.
2. 메인 덱 몬스터
2.1. 일반 몬스터
2.1.1. 환황룡 스파이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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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만 해룡족에서 환룡족으로 바뀐 스파이럴 드래곤. 플레이버 텍스트를 보면 해룡이었던 스파이럴 드래곤이 파시피스에서 고대의 빛에 접촉해 환룡이 된 듯하다. 플레이버 텍스트에 환황룡 함정 카드의 이름이 순서대로 나와있다.
레벨 8 일반 몬스터라 패에서 썩기 쉬우니 고대의 룰로 뽑거나 트레이드 인의 코스트로 이용해 묘지로 가면 정통한 혈통으로 되살린 뒤 저스티 브레이크로 역관광보내주자 뭐 어차피 정규 소환을 하는건 바보짓이고 장착 마법의 효과로 소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3. 마법 카드
3.1. 환황의 도시 퍼시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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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달린 효과는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나 망각의 도시 레뮤리아 등 카드명을 바다로 취급해주는 효과.
또한 이 카드를 발동한 턴엔 '''효과 몬스터의 소환'''이 불가능하다는 페널티가 있으므로 주의할 것. 뭐 애초에 일반 몬스터 서포트를 중점으로 하는 테마라서 딱히 효과 몬스터를 과도하게 채용할 일은 없을 것이다. 그래도 세트는 가능해서 명공 호철을 세트해 장착 마법을 가져오게 하는 플레이는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1번 효과는 일반 몬스터를 소환하기만 하면 환황룡 카드를 서치해오는 평범하면서도 강력한 서치 효과. 하지만 '''1장의'''라는 텍스트 때문에 펜듈럼 소환, 소울 차지 등으로 일반 몬스터를 여러장 특수 소환하면 발동할 수 없다.
2번 효과는 자신 필드에 토큰이 없을 경우에 상대가 카드의 효과를 발동하면 공격력 / 수비력 2000짜리 토큰을 소환한다. 토큰도 일반 몬스터로 취급되기 때문에 1번 효과를 상대 턴에도 사용할 수 있다. 환황룡 함정 카드들은 패에서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서치해서 바로 패에서 발동하여 상대를 견제할 수도 있다. 그 외에 이 토큰을 어드밴스 소환 소재로 쓰거나, 환황룡 장착 카드를 장착하여 장착 카드의 2번 효과로 환황룡 스파이럴을 불러낼 수도 있다. 여차하면 벽으로 쓰거나.
이름의 유래는 가상의 대륙인 파시피스 대륙. 태평양의 영칭인 퍼시픽 오션에서 따온 이름으로 폴리네시아의 공통된 문화 분포를 설명하기위해 태평양에 있었을 것이라고 가정했다고 한다.
3.2. 환황룡의 스파이럴 크러시
[image]
나선돌이라 쓰고 "스파이럴 크러시" 라고 읽는다. 일러스트는 환황룡 스파이럴이 뿔을 앞세운 돌진으로 해황룡 포세이도라의 꼬리 공격에 맞서는 모습.
1번 효과는 관통 효과 부여 효과.
2번 효과가 핵심인데, 장착시킨 몬스터가 전투 데미지를 주기만 하면 환황룡 스파이럴을 특수 소환한다. 특수 소환 범위가 패, 덱, 묘지 세군데씩이나 되는 점이 매력적. 이렇게 소환한 환황룡 스파이럴에 이 장착 카드를 옮기는데 , 배틀 페이즈 중에 발동하는 효과라서 당연히 공격권이 주어진다. 상대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바꿔서 1번 효과와 연계해 관통 데미지를 높이거나 타점이 높아서 못잡는 몬스터도 잡아낼 수 있다. 이는 이하의 다른 장착 카드들과는 달리 강제 효과가 아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또한, 데미지 스텝시에 환황룡이 나오기 때문에 격류장, 나락의 함정 속으로 등의 소환 반응형 카드로도 제거할 수 없다.
3.3. 환황룡의 스파이럴 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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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교라 쓰고 "스파이럴 홀드" 라고 읽는다. 일러스트는 환황룡 스파이럴이 앞발로 해황의 저격병을 붙잡은(홀드) 모습.
스파이럴 크러시가 관통 효과를 준다면, 이 카드는 타점을 늘려준다. 증가량이 500밖에 안되는건 아쉽지만 환황룡 스파이럴 기본 타점이 2900이란 점, 그리고 환황룡 같은 순수 일반 몬스터 덱에서 사용할 일반 몬스터는 타점 깡패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썩 나쁜 수치는 아니다.
2번 효과는 전투 파괴로 환황룡 스파이럴을 불러내 이 카드를 장착하면서 번 데미지를 먹이는 효과. 크러시를 장착하지 않아 관통 데미지를 주지 못했더라도 일단 파괴만 되면 효과를 쓸 수 있다. 여튼 전투에서 이기면 환황룡 스파이럴을 불러내 그 환황룡 스파이럴에 장착된다는 메커니즘에는 차이가 없기 때문에 비슷한 감각으로 사용하면 될 듯.
3.4. 환황룡의 스파이럴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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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파라고 쓰고 "스파이럴 웨이브"라고 읽는다. 일러스트는 환황룡 스파이럴이 회오리를 일으켜 염왕신수 가루도닉스의 화염 포효를 튕겨내는 모습.[2]
위의 두 장착 마법하고는 좀 이질적인데, 비트에 치중된 두 카드와는 다르게 이쪽은 내성 쪽에 치우쳐있다. 1번 효과는 1턴에 1번씩 전투 파괴 내성을 주는 효과.
2번 효과는 전투에서 살아남아 무사히 배틀 페이즈를 끝내면 환황룡 스파이럴을 꺼내오면서 상대의 패를 털어버린다. 하지만 배틀 페이즈 종료시라는 느린 타이밍에 불러오는데다가, 암흑계, 마굉신 같은 덱에서는 효과를 발동하기 꺼려진다는게 단점. 다만 상기한 암흑계나 마굉신 덱 만나는 경우는 적고 오히려 전투 내성을 부여함으로서 안전하게 패 1장을 털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4. 함정 카드
4.1. 환황룡의 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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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는 스파이럴 드래곤이 해황의 저격병을 공격하는 모습, 이름은 환황룡인데 어째 일러스트에 있는건 환황룡 스파이럴이 아니라 스파이럴 드래곤이다. 아래의 환황룡의 침와 일러스트를 보았을때 이때는 파시피스를 보기 전이라 환황룡 스파이럴로 바뀌기 전이어서 그런 듯.
1번 효과는 프리 체인 파괴 효과. 더구나 바다가 존재하면 패에서도 발동할 수 있다. 단, 자신 필드의 몬스터가 일반 몬스터'''만'''있어야 쓸 수 있단 점을 주의.
2번 효과는 환황룡 장착 마법들을 자신 필드의 일반 몬스터에게 몰빵시키는 효과. 타점이 애매하게 밀려서 파괴될 위기에 스파이럴 홀드를 장착시켜 역관광시키고, 2번 효과를 추가로 발동시킬 수도 있고, 필드에 환황룡 스파이럴이 2장 이상이라면 이 카드로 공격이 끝난 환황룡 스파이럴의 장착 카드들을 다른 스파이럴에게 옮겨줄 수도 있다.
이름의 전와는 전화(戦火)와 발음이 같다.
4.2. 환황룡의 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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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는 환황의 도시 파시피스에서 환황룡 스파이럴이 튀어나오는 모습.
1번 효과는 상대 몬스터를 반고자로 만들어버린다. 데미지를 주든 파괴를 하든 전투로 승부를 봐야 효과가 터지는 환황룡 장착 마법들을 서포트해주는 효과로, 장착 카드를 주렁주렁 단 일반 몬스터로 반고자가 되버린 상대 몬스터를 전투로 파괴해서 효과 발동을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다. 일단 효과 무효 카드란 점에서 강력한 카드고, 공격력 / 수비력을 깎는 효과 덕에 데미지 스텝에도 발동할 수 있어 특히 강력하다.
2번 효과는 전와가 필드의 장착 마법을 몰아주는 것과 대칭되는, 패 / 묘지의 환황룡 장착 마법 하나를 자신 필드의 일반 몬스터 1장에게 달아 주는 효과. 싸이크론 등에 대비해 패에 쟁여 두었던 장착 카드를 기습적으로 달아 주거나, 할 일을 마치고 묘지에 쌓인 장착 카드들을 재활용시켜 준다는 점에서 상당히 믿음직한 효과.
이름의 침와는 진화(進化)와 발음이 같다.
4.3. 환황룡의 천와
[image]
일러스트는 환황룡 스파이럴이 바다 위로 뛰쳐나와 염왕신수 가루도닉스, 해황룡 포세이도라와 대치하는 모습.
오랜만에 등장한 '''특수 승리''' 카드. 당연히 만만찮은 성공조건을 가지고 있다. 환황룡 스파이럴에게 3종류 이상의 장착 마법을 장착시켜서 상대 효과 몬스터를 혼자서 3마리 연속으로 털면 승리. 근데 이게 성공하면 굳이 특수 승리가 아니어도 상대 필드는 이미 초토화되었을 것이고, 수비 표시 몬스터를 털면서 스파이럴 크러시로 관통 데미지도 주었을 터이니 사실상 특수 승리가 아니어도 전투 데미지로 상대 LP를 털어서 이긴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2번 효과는 일반 몬스터의 파괴를 막아 주는 효과. 1번 효과의 승리 조건이 까다로운 관계로, 주로 이 효과를 쓰기 위해 덤핑하는 용도로 쓰게 될 것이지만 성공하면 '''즉시 승리''' 라는 효과가 어디 가는 게 아니기 때문에 기회를 잘 노려보자.
이름의 천와는 천하(天下)와 발음이 같다.
5. 같이 쓰면 좋은 카드
- 각종 고 공격력 일반 몬스터.
환황룡 장착 마법이 일반 몬스터에만 장착 가능하다는 걸 가늠하면 공격력도 안정적인 이 카드들이 적합하다. 덱이 고 레벨 중심의 구축이라면 레벨 8에 맞춰 구성하는 게 좋고 덱의 테마를 위해 스파이럴 드래곤을 넣는 걸 추천. 하급 중심이라면 제네틱 워울프, 메가로스메셔 X와 같은 2000라인대를 이용해주자. 하급 중심이라면 예상외를 통한 전개력 상승도 추천 범위.
환황의 도시 파시피스의 서치를 위한 수단. 서치 카드는 언제나 옳다.
몬스터로 소환시 일반 몬스터 취급인 버제스토마도 상당히 괜찮은 조합이다. 토큰이 나와있더라도 파시피스의 서치 효과를 상대 턴에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여차 할 땐 소재로도 활용 가능하다. 거기에 하나같이 강력한 버제스토마의 억제력은 덤.
고 레벨 일반 몬스터 전용 신의 심판.
일반 몬스터 중심으로 환황룡 덱을 짤 경우에는 이 카드와의 궁합을 추천.
선턴에 날려주면 상대가 할 수 있는게 없어진다. 만약 세트를 한다면 전와로 쓸어주자.
바로 레벨 4의 하급 일반 어태커를 공짜로 가져온다. 여기 파시피스 효과로 환황룡 장착 마법까지 가져오면 원턴킬도 손쉽게 할수있다.
2000이라는 높은 타점을 가진 일반 몬스터에 환황룡 스파이럴과 같은 환룡족이라 유려한 환랑 등의 서포트를 공유할 수 있다.
패 / 묘지의 바다 발동 효과는 물론, 바다를 지킬 수도 있고 환황룡 혹은 환황룡 토큰에게 강력한 비트 능력을 부여해준다.
특성상 엑스트라 덱은 장식이나 다름없고 딱시 다른 드로우카드도 채용할 게 없어 훌륭한 부스팅 요원이 되어준다. 단 대 열파랑 발동 타이밍이 충돌하니 취향에 따라서 넣자.
조건에 한해 노코스트로 몬스터/마법/함정의 발동을 막는 카운터 함정. 환황 덱은 일반 몬스터를 중점으로 굴리기에 발동 조건에 들이맞는다.
6. 관련 문서
[1] 이는 장착 마법이나 환황룡이 패말림 요소가 되며 투입을해도 큰이득이 없기 때문이다. 안습하긴 하지만 원래 효율이 나쁘면 덱에 넣지 않는 건 모든 TCG게임에 해당돼서 딱히 불쌍하다는 의견도 없다(...)[2] 여담으로 이 스파이럴 웨이브라는 기술은 스파이럴 드래곤의 플레이버 텍스트에서도 언급되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