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흑의 표범전사 팬서 워리어
유희왕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설명
공격 선언시에 몬스터를 릴리스해야 하는 지속효과를 가진 카드.
유서 깊은 카드들의 특징답게 요즘은 사용하기가 힘들다. 사실 오랫동안 튼실한 스탯을 기반으로 디메리트 어태커로 사용하자면 사용할 수야 있었지만, 종족이 같은 블러드 볼스, 속성, 종족, 공격력이 모두 같은 제네틱 워울프의 등장으로 수비력 말고는 차별화할 방법이 없기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원작에서는 죠노우치 카츠야가 배틀 시티 에피소드에서부터 사용한 주력 몬스터로써, 그의 듀얼 대부분에서 등장해 활약했다.[1] 원작에서는 디메리트가 일절 없는 공격력 2000짜리의 우수한 하급 어태커였지만,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OCG 사양으로 등장하여 공격할 때마다 희생양의 양 토큰을 주로 릴리스해야 했다. 당시에는 공격력 2000짜리 하급 몬스터는 파격적이었기에 저런 큰 디메리트를 지운 듯. 한 시대에서 너무 잘나간 탓에 망해 버린 카드.
유희왕 GX에서는 텐죠인 후부키가 텐죠인 아스카와의 듀얼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등장. 카드명을 호칭할 때 '칠흑의 팬서 워리어'라고 불렸다. '''아이돌은 조연의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그의 생각을 텐죠인 아스카에게 보여주기 위해, 동료를 희생하면서 공격하는 이 카드를 사용했다.
유희왕 ZEXAL에서는 카타기리 다이스케가 츠쿠모 유마와의 듀얼에서 필드 마법 '수행왕국 트레이닝 월드'의 효과로 열혈수왕 베어맨을 소환할 때 패에서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등장. 또한 작중 WDC 결승 진출자인 가르시아 팬서라는 선수의 덱이 '팬서 워리어 비트다운 덱'이라 표시되었다.[2]
유희왕 ARC-V에서 40화에서 바렛이 비스트보그 팬서 프레데터의 융합 소재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왔다. 90화에서 바렛이 사카키 유우야와 듀얼을 하면서 재등장. 이번에도 비스트보그 팬서 프레데터의 융합 소재가 되었다.
이로써 여섯 시리즈 중 무려 4번이나 출연한 카드가 되었다. 주역들의 에이스도 아닌 그냥 몬스터인 주제에 상당히 파격적인 대우.
공격명은 '흑표(범)질풍참(黒・豹・疾・風・斬)'.
국내에는 아주 오랜 시간동안 미발매 상태였으나, 듀얼리스트의 영광 한글판이 발매됨에 따라, 2020년 4월 24일에서야 국내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일판 첫 수록이 2000년 7월 13일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III 삼성전신강림 공략본 상권에서 동봉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므로, 국내에 들어오기까지 거의 20년에 가까운 시간이 걸린 셈이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