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리(천장전대 고세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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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천장전대 고세이저》의 서브 히어로. '''고세이 블랙(미라클 블랙)'''으로 변신한다.'''"바위의 랜딕 파워, 고세이 블랙!"'''[3]
'''"기적의 바위, 슈퍼 고세이 블랙!"'''[4]
'뱀'의 심볼을 가진 랜딕 족의 청년이며, 힘을 살린 호쾌한 전투를 펼친다. 여동생인 모네와 콤비네이션 공격을 자주 한다. 급하고 완고한 성격 때문에 느긋한 성격인 아라타의 행동을 보면서 답답해 한다.
대지로부터 기색을 감지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2. 작중 행적
2.1. 고세이저 본편
1화에서는 모네와 함께 '''"랜딕 족이 얼마나 용맹한 지 모르지?"'''라며 하이드를 깔보고, 에리가 지각했을 때 '''"스카익 족은 어리버리하다니까..."'''라며 타 종족을 비하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3화에서는 모네가 록크래시를 발차기로 부수고 흥분할 때 그녀에게 '''"그렇게 큰 기술부터가 아니라 기본기부터 갈고 닦아야 한다."'''고 다그치다가 모네가 여기에 반감심을 가지게 됐는데, 이하는 그 전문이다.
5화에서는 하이드와 함께 장을 보게 되는데[5] 한숨을 쉬며 못마땅해한다.[6] 이후 하이드가 확보한 우츠세르조의 체액을 교수에게 전달하여 사건을 해결한다.
[일본판 전문]
[한국판 전문]
7화에서는 장보기를 마치고 귀가하는 도중 할아버지와의 스모에서 진 후 에리와 함께 할아버지의 밭일을 돕게 되는데, 밭일을 통해 '힘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닌, 부드러움과 몸 전체를 쓰는 것이 좋다'라는 깨달음을 얻고 아바우터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19화에서 어느 부부의 딸이 유마수에게 유괴되는 것을 막지 못해서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 부모가 자신이 딸을 구해줄 것을 믿는 말을 듣고 용기를 얻어, 동료들과 함께 딸과 함께 유괴된 모든 사람들을 구하게 된다.[7]
27화에서 유마수 죠곤의 비늘 때문에 심하게 마음 고생을 하다가[8] 고세이 나이트에게 한 소리 들은 후, 누가 뭐라든 자신은 사명을 완수하겠다며 극복하는 것으로 큰 정신적 성장을 이룬다. 다행히 오해는 풀렸지만 33화에서 동료의 신뢰를 번번히 언급하는 걸 보면 본인에겐 자극이 큰 일이었던 듯.
36화에서는 메트로이드에게 납치당한 운동 선수들을 구하고 자기랑 친해진 달리기 선수를 지키려고 달리기 경기에서 우승하기 위한 특훈을 하는데, '''천장술에 날아가거나 바위가 너무 커져 뒤로 굴러가거나,[9] 그란디온에게 쫒기는''' 몸개그를 하고 만다.
46화에서는 다크 헤더 나모노&가타리의 뿔을 자르다가 뿔이 재생되어 모네와 함께 다크 헤더를 분석하다가 이후 뿔을 동시에 자르는 데 성공한다.
2.2. 극장판/V시네마
2.2.1.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VS 고온저 은막 BANG!!
신켄저 VS 고온저에서 선행등장하여 신켄저와 고온저를 기습하려는 외도중의 간부들을 몰아붙였다.
2.2.2. 천장전대 고세이저 Epic on The Movie
2.2.3. 천장전대 고세이저 VS 신켄저 Epic on 은막
상대가 천장술이 통하지 않는 강적인지라 신켄저와 공동전선을 구축하려던 중 한 성깔하는 본인의 성격 탓에 주군인 타케루를 적에게 빼앗기고 매우 까칠한 상태의 타니 치아키와 마찰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결국 다른 신켄저의 협력을 구하자는 아라타의 제안에 따라 에리와 함께 쿠로코 복장을 한 상태에서 시라이시 마코를 데려온다. 그리고 천장술과 모지카라를 합치는 게 공략법이라는 걸 알고 나서는 토 속성의 모지카라를 가진 하나오리 코토하와 콤비가 된다.
2.2.4. 돌아온 천장전대 고세이저 Last Epic
수련을 위해 모네와 함께 농사를 지으며 지내고 있다. 가끔씩 아마치 부자에게 채소를 보내기도 한다.
2.2.5. 고카이저 고세이저 슈퍼전대 199히어로 대결전
고카이저와 대립하다가 조, 루카, 모네와 함께 교토로 떨어져서 요고시마크리타인을 상대로 고전, 루카와 모네의 작전으로 빈틈이 생겼을 때 조와 함께 반격하여 요고시마크리타인을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이후 박사와 함께 흑십자왕에 의해 적이 된 그린&블랙 레인저들을 물리쳐 레인저 키로 되돌리고, 마지막에는 고카이저에게 자신들의 레인저 키와 위대한 힘을 넘겨준다.
해적전대 고카이저 TV판에서는 안 나왔지만 고카이저가 레인저 키를 다시 슈퍼전대에게 되돌려주는 선택을 했기에 아그리를 비롯한 고세이저도 레인저 키를 되찾았을 것이다.
3. 기타
- 랜딕 족의 완고한 성격 탓인지 처음엔 타 종족을 달가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하이드와는 성격이 극과 극이라서 툭하면 티격태격 하는 사이이긴 하지만 중간에 콤비로 활약한 에피소드 이후엔 많이 친해진 모양. 티격태격 하면서도 둘이 쌍으로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 근데 은근히 에리에겐 많이 무른 모습을 보여준다.
4. 같이 보기
[1] 전작 트레저포스의 아카시 사토루와 후속작 고버스터즈의 쿠로키 타케시와 이름이 겹친다.[A] 선행 등장[2] 연령대에 맞지 않게 목소리가 약간 굵은 데다가 원 캐릭터의 열혈함을 잘 살리지 못하여 주역 성우 5인조 중에서 가장 안 좋은 평가를 들었다. 이후 트레인포스에서 홍무현 / 트레인 6호를 맡게 되었을 때는 평가가 나아졌다.[3] 한국판에서는 '''"바위의 랜딕 파워, 미라클 블랙!"'''으로 변경.[4] 한국판에서는 '''"기적의 바위, 슈퍼 미라클 블랙!"'''으로 변경.[5] 어떻게 됐나면 에리가 당번을 뽑자며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이 때 아그리가 하이드를 끌여들어서 아그리와 하이드가 같은 걸 내밀었다.[6] 왜냐하면 하이드가 여러 가게를 진전하며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상품을 찾아다녔기 때문이다.[7] 참고로 그 부모의 배우는 닌자전대 카쿠레인저에 출연했던 닌자 레드 역의 오가와 테루아키와 닌자 화이트 역의 히로세 사토미다. 담당 배우인 하마오 쿄스케는 어린 시절 카쿠레인저를 매우 좋아해서 해당 방영분을 촬영했을 당시 '''"두 사람의 출연이 꿈만 같습니다!!"''' 라고 발언까지 했다고 한다.[8] 죠곤의 비늘이 붙게 되면 타인의 말이나 생각이 비늘이 붙어있는 사람에게 나쁜 쪽으로 필터링되어 들리기 때문이었다.[9] 전자는 에리가 트위스토네이도를 발동시키자 바람이 더 세져서 날아갔고, 후자는 커다란 바위를 매고 계단을 오르는데 모네가 록크래시를 발동시키자 바위가 거대해져서 구른 것이다.[10] 반대로 한국판 성우인 서원석은 하이드 역의 최한 다음으로 나이가 많으며, 본작에서 주역을 맡은 대원 성우들 중에서는 최연장자이다. 참고로 주역 성우들의 나이 순서는 이정구(52년생, 미라클 나이트 역) > 최한(73년생, 하이드 역) > 서원석(80년생, 케인 역) > 이지현(82년생, 모네 역) > 김하영(85년생, 에리 역) > 이경태(86년생, 미르 역)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