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 사토루
[clearfix]
1. 개요
'''"작은 모험이군."'''[5]
'''"어택!"'''
《굉굉전대 보우켄저》의 주인공. '''보우켄 레드(트레저 레드)'''로 변신한다.'''"열정의 모험가, 보우켄 레드!"'''[6]
'''("熱き冒険者, ボウケンレッド!")'''
팀내에서는 치프로 불린다.[7] 마스미와 에이지는 그냥 이름으로 부른다.
2. 작중 행적
2.1. 보우켄저 본편
과거에 불멸의 송곳니[8] 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유명한 트레저 헌터였으며 진, 마리라는 이들과 같이 다녔다. 그러나 프레셔스를 발굴하던중 함정이 터져 동료들은 불길에 타 죽고 본인만 도망쳐 살아남았다.[9]
이러한 유명세 때문인지 같은 트레저 헌터 출신인 이노우 마스미가 일방적으로 라이벌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가끔씩 마스미를 도발할 때나 써먹고 평소엔 별로 신경쓰지 않는 모양.
처음에는 냉정침착한 스타일의 리더였으나, 6화 말미에 멤버들에게 놀림당하는 것을 시작으로, 아카시 본인 위주의 스토리가 전개될 때마다 늘 굴욕 및 수난사를 겪는 개그 캐릭터가 되어버린다. 물론 15~16화에선 리더로의 위엄을 다시 보여줬지만 그 이후 에피소드는... 사실 그 이외에도 리더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줬지만, 시도 때도 없이 또 망가지기 때문에 그 '리더로서의 면모'는 모조리 묻혀버리고 제대로 안습이 되고 만다. 초반의 카리스마는 어디에 팔아버렸는지 작중 묘사는 거의 '''중2병 걸린 동네 바보 형''' 수준이라 초반의 카리스마 있는 리더 레드의 모습을 기억했던 팬들에겐 그야말로 뒷목잡고 쓰러질 상황. 이노우 마스미와 함께 머리도 잘 굴리고 체력도 좋은 만능형 캐릭터 2인조인데[10] 전혀 만능적인 모습은 안 보이고 전직 트레저 헌터 둘이서 짝짝꿍으로 마스미는 사고만 치고, 사토루는 개그만 하는 등 한심하게 노는 탓에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 것도 흠.
훗날 이런 캐릭터의 유형을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의 주인공 시바 타케루가 이어받은 것도 같지만[11] 시바 타케루(신켄 레드)는 기본적으로 진지한 기믹을 끝까지 유지했고 개그 기믹은 적당히 인간미를 더하는(?) 밑반찬 형식으로 나온것인 걸 감안하면 아카시 사토루는 양념이어야 할 개그 측면이 너무 심해 비중조절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할 정도. 마찬가지로 개그하는 레드인 에스미 소스케나 칸도 쟝은 작품 자체가 워낙에 밝은 분위기고 기본적으로 앞의 둘과 후배 전대의 레드들은(시도때도 없이 망가지는 이가사키 타카하루는 제외) 진지해야 할 분위기에선 진지해지는 반면[12] 이 분은 진지해져야 할 분위기에서도 망가지면서 개그를 남발해 분위기를 산만하게 만들기 때문에 더욱 도가 지나친 편.[13]
아무튼 그의 굴욕사는 말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데(?), 대표적이고 임팩트 있는 것만 몇 개 추려보자면 모험가 아카데미 사건에서는 조사를 위해 모가미 소우타, 마미야 나츠키와 함께 아카데미에 응시했다가 낙방하자 폐인 상태가 되어서는 서제스 본부로 돌아와서 축 늘어져 있었다. 물론 사쿠라와 함께 남아있던 마스미와 에이지가 그걸 갖고 놀린 것은 덤. 거기다가 아카데미에 면접을 보러 갔을 때의 복장도 뭔가 깨는 이미지여서 더 굴욕이다. 소우타와 나츠키는 제대로 정장과 교복으로 갈아입었는데 혼자만 동네 낚시꾼 아저씨같은 옷.[14] 당시의 대사는 이렇다.
참고로 이후 바람의 시즈카의 실수로 합격자가 바뀐 것이라는 것을 알자 매우 텐션이 올라가서 출동 명령을 내린다. 하지만 쌓였는지 적들 앞에서 '''"나도 합격시켜주실까?"'''[15] 라고 말한다.
[일본판 전문]
[한국판 전문]
그 후에도 모모타로 사건때에는 졸지에 할머니가 되었고[16] 즈반이 첫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야매 고고학자에게 낚여서는 셔틀 노릇을 하질 않나[17] 솔로몬의 반지 사건 때는 다크 쉐도우의 츠쿠모가미에게 공격당해 금붕어가 되었다.[18] 프로메테우스의 돌 사건 때는 그를 달래기 위해 바보 분장을 한다.[19]
하지만 누가 뭐라 해도 최고의 굴욕은 역시 '''27화'''. 이 화에선 창조왕 류온이 만들어낸 사악룡 타론이 프레셔스인 풍수지리 나침반 '용안'을 사용해 그의 운세를 최악으로 고정시키면서...'''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후 치프를 걱정한 다른 멤버들이 가져온 럭키 아이템을 풀 장착하고 전투에 나서는데 이것을 '''보우켄 레드 개운 폼'''이라고 한다. 엄연히 공식.[20][21] 본 방송이 끝난 뒤에 나간 미래전대 타임레인저 소개에서도 남들은 그냥 캐주얼한 운동복 차림인데 혼자만 타임레인저 본편에 나오는 이너 슈트를 입었다. 심지어는 그 후에 이어 방송된 슈퍼 히어로 타임의 가면라이더 카부토에서도 본방 후 나간 텐도 소우지와의 대화에서도 망가진다(...).[22]
거기다가 골렘 사건 때는 산타걸에게 낚여서 밥셔틀 내지는 음료수 셔틀이나 하는 신세가 된다. 대놓고 골렘 인형을 남자애에게 대뜸 줘버리고는 나몰라라 하는데다가 그런 주제에 시엠을 뺏겨놓고도 안전하다며 희희낙락하는 산타걸에게 빡돌아서 화를 내기도 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그 '골렘'이란 물건의 정체는 바로 '''한 왕국을 단 하루만에 멸망시켜버린''' 위험한 프레셔스였다. 그걸 대뜸 어린아이에게 줘버리고, 가동키조차 제대로 관리 못해서 가쟈에게 털렸는데도 산타걸은 희희낙락하고 있었다는 말. 게다가 그 일이 잘못 꼬일 경우 '''작게는 자기 목숨에서 크게는 동료들과 다른 시민들의 목숨까지 일거에 털릴 수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인데 눈 앞의 산타걸이란 작자가 '''나라를 멸망시킬 수 있는 프레셔스를 관리소홀로 어린애를 줘버리고, 가쟈에게 털려놓고는 희희낙락'''하고 있었으니 빡돌지 않는 게 더 이상하다. 하지만 산타걸의 징징이질로 인해서 흐지부지되고 그 후로는 사토루가 뭔가 따지려 들면 산타걸이 징징을 시전하면서 그를 노예처럼 부려먹다시피 하는(...) 구도로 흘러간다. 프레셔스 골렘을 되찾기 위해 산타걸의 징징을 들어주느라 여러 번 화를 참는 사토루의 모습이 압권. 뭐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등장한 대신관 가쟈의 대활약 때문에 크리스마스 휴가는 말아먹히고 보우켄저 본인들은 무지하게 고생했지만...
그래도 개그씬을 빼면 동료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깊으면서도 여린 구석이 있다. 모모타로 사건때는 돌아가는 동자를 보고 주저앉아서 흐느끼거나 인형을 불태우라는 서제스의 명령을 동료들이 어길까봐 혼자 독박을 쓰고 보물을 찾아다녔을정도 거기에 죽은 동료의 환상과 마주치자 아무 말도 못하고 공격만 당했다.
TV판 마지막에는 보우켄저를 그만두고 액셀러까지 반납한 상태에서 다이보이저를 타고 우주로 프레셔스 탐험을 나섰으나, 사쿠라가 눈치채고 미리 다이보이저에 숨어 있었던 바람에 함께 우주로 프레셔스 탐사를 떠났다. 근데 사쿠라가 따라온 걸 보고서 한 말이 '''"우주 프레셔스에 이정도로 관심이 많은 줄은 몰랐어"'''인 걸 보면 두 사람의 사이에 빠른 진전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2. 극장판/V시네마
2.2.1. 극장판 굉굉전대 보우켄저 - 최강의 프레셔스
극장판에선 대립관계에 놓인 아버지 '아카시 코이치'가 등장하는데, 아버지는 보우켄저를 허황된 보물을 쫓는 애송이들의 모임이라 생각하고는 사토루를 온갖 방법으로 방해하는 통에 엉덩이 노출까지 하게 된다.
이후 거대전에서 얼티밋 다이보우켄으로 하이드 진을 상대하다가 굉굉 비클 6~10을 분리하여 다이탄켄으로 합체, 하이드 진을 쓰러뜨린다.
2.2.2. 굉굉전대 보우켄저 VS 슈퍼전대
2.2.3.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VS 보우켄저
검은색 가죽 재킷에 선글라스를 쓰고 지구에 돌아와 리오와 맨몸으로 대등한 격투를 벌이는 등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는가...했더니 엔딩에서 '''쟝과 함께 상의를 벗고 하반신엔 천을 두른 채 타잔놀이를 하며 다시 한번 더 망가져 버렸다'''.
2.3. 타 작품에서의 행적
2.3.1. 해적전대 고카이저
고카이저 고세이저 슈퍼전대 199히어로 대결전에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보우켄저의 대표로 고카이저에게 보우켄저의 위대한 힘을 넘긴다.
21화에서 재등장, 고카이 갤리온에 가볍게 침투했다. 바스코에게 뒤쳐질까 조급함을 느끼며 네비에게 마벨러스가 독촉을 하자 주변인물들이 진정하라 말린다. 아임이 차라도 마시며 진정하자고 차를 내오자, 자기도 한잔 달라 요청하며 고카이저 앞에 등장한다. 사토루가 나타났을 때 마벨러스는 고세이저들이 난입했을 때의 경험 때문인지 레인저 키를 가지러 온거냐고 묻는다. 이에 그는 다른 녀석들[23] 은 몰라도 너희들이 '''모험하여 정당하게 모은''' 레인저 키를 가져갈 생각이 없다고 대답한다. 사실 엄밀히 말해 레인저 키는 34 슈퍼전대의 것이 맞고 고카이저는 이들의 힘을 빌려쓰는 입장이므로 고세이저가 레인저 키를 돌려받으려 했다고 해서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 다만 작중 상황이 고세이저가 아무런 설명없이 가져가놓고는 역정을 내는 모양새가 되어버려서 도둑들 소리를 듣게 된 것(...). 허리케인저도 고세이저와 같은 강경파였지만 이쪽은 키를 가져가기 전에 '''키를 주지 않으면 너희와 싸울 것이다'''라고 대놓고 선언하고 가져갔다. 아카시 사토루 입장에선 말로는 해적이라고는 하나 사실상 모험가 기질을 더 강하게 보이는 고카이저에게 동질감을 느꼈을 것이고 고세이저와는 달리 고카이저에 대해 이미 잘 알고 있어[24] 위와 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고카이 실버가 합류하기 전인 극장판에서 이미 구면이고, 고카이저가 지구를 위해 고세이저와 싸우는 걸 봤으니 맡길 수 있다 생각했을 것이다.
그리고 사인해 달라는 이카리 가이에게 쿨하게 사인을 해주면서 찾아온 이유를 밝힌다. 고카이저를 찾아온 이유가 프레셔스인 '''황천의 심장'''을 찾는 걸 의뢰하기 위해서라는데 해적들에게 보물을 찾아달라는 뜬금없는 소리를 하지만 그 진의는 아카레드의 부탁으로 고카이저를 정신적으로 도와주기 위해서였던 것 같다.[25] 여담이지만 이번 고카이저 등장 때 재킷의 왼팔 소매에 붙어있는 액셀러의 포치가 비어있는게 왠지 묘하게 씁쓸한 느낌.
보우켄저 본편에서는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어느정도 간지반 개그반의 캐릭터가 된 것과 달리 고카이저 21화에서는 끝까지 간지폭풍을 유지하며 멋지게 이야기를 마무리지었다. 아쉽게도 실루엣이 겹치는 연출은 안 나왔지만 극장판에서 이미 나왔으니 상관없을듯. 마벨러스의 조급함을 떨쳐버리고 성숙함을 한 단계 성장시켜준 에피소드.
이 모습을 보고 본편에도 저렇게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과 동시에 일각에선 야유를 받았는데 이 편 자체가 본편의 동네 바보(...)레드였던 치프에 대한 완벽한 왜곡이라고 결론을 내리기도.
2.3.2. 비공인전대 아키바레인저
비공인전대 아키바레인저 3화에 서프라이즈하게 등장. 2화에 출연한 데카 레드와는 달리 목소리 출연.# '''전설의 27화 버전'''으로 선행 출연했다.(...)# 이후 보우켄저를 몰라서 DVD를 빌려 공부한 아키바 블루에게 잘 했다며 자신들의 힘인 보우켄 스코퍼를 넘겨주었다.
이후 11화에서도 재출연, 위기에 처한 아키바레인저를 도와주었다.
3. 기타
- 이름의 유래는 메이지, 다이쇼 시대의 육군군인 아카시 모토지로와 빨간색을 연상시키는 새벽녘(暁)에서 왔다.
- 1화에선 이노우 마스미를 보우켄저로 끌어들이고, 신전사인 타카오카 에이지도 그에게 낚여서 보우켄저가 되었으며 니시호리 사쿠라도 아카시 본인이 직접 가서 들어오라고 설득했다는게 회상으로 밝혀진다. 또한 보우켄저에 반발하던 조연 캐릭터들을 따라다니며 같이 행동하면서 보우켄저를 신뢰하게 만드는 횟수도 제법 많아서 가히 플래그의 제왕이라 불러도 될 정도. 이 때문인지 동인녀들의 타겟 1호로 레드-블랙, 레드-실버 커플에 심지어 레드-류온 커플까지 다양하게 등장한다. 일편단심 그를 사모하는 니시호리 사쿠라가 불쌍해보일 판.
- 하여튼 라이벌 이노우 마스미, 대신관 가쟈, 바람의 시즈카와 함께 보우켄저의 개그를 책임지는 4인조라 봐도 과언이 아닌 셈. 그 결과 네타 캐릭터로서는 흥했지만 이게 처음부터 네타 캐릭터로 가닥을 잡고 나온 게 아니고 중간에 노선변경으로 인해[26] 네타 캐릭터가 된 거라서 제대로 된 카리스마 레드를 기대했던 팬들에겐 실망감을 안겨주었고 나아가서 작품의 평가를 떨어뜨리는데 일조한 셈이 되어버렸다.[27]
- 초반에 쿨하고 동료를 생각하는 멋진 리더로 등장해서 간만에 등장한 멋진 레드 주인공일거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어지간한 경우에서는 믿음직한 리더로서 앞장서고 전투에서 내뿜는 그 간지도 만만치 않았으니 말이다.
4. 같이 보기
[1] 나중에 미라클포스의 아그리와 고버스터즈의 쿠로키 타케시가 케인으로 현지화되는 바람에 동명이인이 되어버렸다.[2] 1982년 3월 10일생. 학창시절엔 럭비 선수였었고, 대학 졸업 후 배우를 목표로 하여 기획사에 입사하였다. 2014년 1월 1일 여배우이자 울트라맨 넥서스에 출연한 적 있는 미야시타 토모미와 결혼.[3] 특촬 첫 출연작으로 캡틴포스에서도 그대로 출연. 또한 2010년대 이후 기준 가장 마지막으로 레드 레인저 역을 맡은 MBC 성우극회 소속 성우이기도 하다.[4] 캡틴포스 VS 미라클포스 199히어로 대결전 한정. 참고로 캡틴포스 본편 21화에서는 손정성을 대신해서 창조왕 류온을 맡았다.[5] 해당 에피소드의 주연이 위기에 처했을 때 하는 대사이다.[6] 한국판에서는 '''"정열의 탐험가, 트레저 레드!"'''로 변경.[7] 한국판에서는 팀장.[8] 한국판에서는 불멸의 어금니[9] 사실은 사람들을 부르러 갔었으나 이미 늦었다고 한다.[10] 나머지 캐릭터들의 경우 사쿠라와 소우타는 지능형 캐릭터, 에이지는 닥돌형 캐릭터, 나츠키는...그냥 초딩 정도의 포지션이다. 심지어 마스미는 본인 항목에서 까이듯 성질 급해 사고치기 바빠 센스 있다는 특징이 무마되기 일쑤라 제대로 스탯이 만능을 찍는건 사토루뿐이다..[11] 실제로 보우켄저 레귤러 5인은 5인의 법칙을 고려하더라도 신켄저 5인과 캐릭터의 구성이 유사하다. 이노우 마스미처럼 반항심이 있고 똑같이 레드에게 매번 당하고 개그 캐릭터가 되어버리는 그린 타니 치아키(많은 전대에서 레귤러 멤버의 색조합시 블랙과 그린이 양자택일 되는점을 보면 그야말로 계승자다), 모가미 소우타처럼 착실한 팀원인 블루 이케나미 류노스케, 니시호리 사쿠라처럼 누님스럽지만 어딘가 인간적 헛점(???)을 갖는 핑크 시라이시 마코, 마미야 나츠키처럼 보케(?)인 옐로 하나오리 코토하... [12] 물론 상황이 끝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13] 그렇다고 해도 보스전 등 중요한 시점에서까지 완전히 망가진 건 아니다. 다만 본래 캐릭터 이미지가 깨지는 편이라 유독 크게 부각되었을 뿐..[14] 물론 바로 모험 현장에 투입될 거라면 납득되지만, 당시에는 그냥 테스트만 보고 말았던지라 의미없었다.[15] 한국판에서는 '''"나도 입학시켜줘."'''라고 번역되었다.[16] 진짜 할머니는 아니고 모모타로가 치프를 할머니라고 불러서 졸지에 할머니 역할이 돼버린다. 참고로 같이있던 에이지는 할아버지... 당시 그 광경을 보고 있던 퀘스터 레이가 "학예회 하고 싶으면 딴 데 알아봐라"고 일침을 날린 건 덤. 나중에 모모타로를 떠나보낼 때 펑펑 우는 장면은 정말 영락없는 할머니.[17] 사실 그 학자의 가설은 야매가 아니라 프레셔스로 증명된 진짜였지만, 그 프레셔스가 하필이면 봉인된 물건이었기 때문에 학계에선 야매 취급받고 있었다. 게다가 똑같이 즈반을 노리고 있던 창조왕 류온에게 발려서 피떡이 되는 굴욕까지 맛봤다.[18] 대놓고 본인이 '''"내가 금붕어라니! 굴욕이다!(이건 굴욕이야! 나는 왜 금붕어냐고!)"'''라고 한다. 괄호 안 대사는 한국판.[19] 사실 이때는 맴버 전원이 망가지는 화이기도 했다.[20] 참고로 타론 본인은 풍수로 최고의 운세가 나왔는데 그게 오방색이었다(...).[21] 하지만 이 럭키 아이템들조차 변신 후의 폭발에 휘말려 '''불탄다.''' 이후 슈퍼전대 레전드 워즈에서 기간 한정으로 등장했을 때도 슈퍼스킬을 쓴 후에 일어난 폭발에 휘말려 본편처럼 다른 멤버들이 불을 꺼주는 신세가 된다.(...)[22] 사토루가 가게의 평판을 듣고 찾아왔다고 하니 텐도가 그냥 평범한 완두콩을 내놓는데, 사토루는 '''그걸 또 맛있다고 퍼먹는다'''(...).[23] 시바 카오루를 포함한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전원, 고세이저, 25화~26화의 허리케인저[24] 정황상 아카레드에게 들었을 가능성이 크다.[25] 아카레드의 첫 출연작이 보우켄저 VS 슈퍼전대이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극장판에 이어서 한번 더 엮어 주는 듯.[26] 극초반까지도 멀쩡했다가 몇 회분 지나서 망가짐이 심화된 것을 보면, 쿨 계열이 사쿠라와 겹칠 수 있어서 조절한 듯 보이지만 이게 심한 감이 없잖아 있다. 그 반면에 사쿠라는 딱 적당할 정도로만 망가져서 냉철한 캐릭터성에 인간미가 곁들여졌다.[27] 사실 보우켄저란 작품의 문제는 이것만이 아니다. 찬찬히 보다 보면 이것보다도 더 굵직하고 심각한 문제점이 많다.[28] 실제로 김영선은 본작 레귤러 멤버 성우들 중에서 최연장자이자 최고참이다. 참고로 주역 성우진 나이 순서는 김영선(69년생, 케인 역) > 이원찬(73년 8월생, 재키 역) > 소연(73년 12월생, 유미 역) > 채의진(74년생, 하나 역) > 홍진욱(75년생, 류 역) > 신용우(76년생, 레이 역)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