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하익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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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익송의 상징
(月下翼松)'''
1. 개요
2. 특징
3. 창립 배경
4. 구성원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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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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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신의 탑에 등장하는 단체. 영어론 Wolhaiksong. 랭킹 9위의 하이 랭커 백련이 수장으로 있는 집단으로, 탑에서 나가는 방법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 특징

월하익송의 수장인 랭킹 9위의 하이 랭커 백련이 지배하는 77층[1]의 숲에 본거지를 두고 있으며 단원들은 "윙 트리(Wing tree)"라는 증표를 가지고 있다. 등급이 있는데, 백련과 우렉 마지노의 7익(날개 7쌍)이 최상급이라고 한다.
현재는 자하드 왕가와 위대한 가문조차 두려워할 정도의 세력을 구축했으며 윙 트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최상위의 랭커라는 증거라 한다. 게다가 탑 내에서 태어난 관계상 자하드와 10가문의 가주들을 죽이지 못하는 FUG[2][3]와는 다르게 월하익송에는 비선별인원이자 랭킹 4위의 하이 랭커인 우렉 마지노가 있기 때문에 자하드 왕가와 10가문에 있어서는 굉장히 위협적이다. 물론 우렉 마지노를 제외하더라도 랭킹 9위 백련을 필두로한 랭커들의 세력도 엄청난 집단으로 3부 52화에서 자하드 4군단의 사단장 쿤 하인드 루치의 언급에 의하면 탑을 완벽하게 지배하고있는 자하드와 10가주에 겨룰만한 힘을 가진 유이한 집단이다. 다른 하나는 공방.
탑에서 나간다는 진보적인 성격 때문에 종종 반왕권 단체로 오인받았고,[4] 최근 와서는 실제로 자신들을 반왕권 단체로 생각하는 단원들이 있는 듯. 때문에 FUG와 비교당하는 경우가 있지만, 자하드와 10가주를 극도로 적대시하는 명백한 반체제 무력집단인 FUG에 비해 월하익송은 자하드 및 10가주들을 딱히 죽이거나 끌어내리려는 생각 같은 건 없으며, 단지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이들이 서로 교류하기 위해 모인 '''친목단체'''에 가깝다. 때문에 월하익송은 FUG와도 사이가 나쁘지만[5] 멤버 중에는 FUG와 월하익송 양쪽에 모두 가입한 랭커와 선별인원도 있다고 한다. 물론 탑의 기존 질서를 어지럽히는건 사실이니 일단 대립관계인 것은 확실하다. 쿤 하츨링이 월하익송에 가입하자 바로 쿤 가문에서 제명당한 것이 그 예시다. 다만 퍼그와의 차이점이라면 퍼그는 적극적으로 자하드와 10가문과 싸우며 대립한다면 월하익송은 탑의 정세 자체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서로 데면데면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우렉이 비올레를 스카우트하면서 자신들은 자하드 왕가, 10가문, FUG에 신경쓰지 않고 가입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보면 말 그대로 왕가든 10가문이든 FUG든 소속에 상관없이 맴버로 받아들이는 모양이다.
신의 탑 2부가 진행되면서 언급은 계속 되어왔으나 우렉 마지노와의 전투 외에는 월하익송에 관련된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2부 98화에서 자신의 동료들과 탈출하는 쥬 비올레 그레이스를 데려가기 위해 "월하익송의 부유선"이 공방의 시험장 외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대기하고 있다고 하기도 한다.
그리고 하 유리 자하드가 십이수에게 맡긴 윙 트리의 징표가 스물다섯번째 밤(비올레)에게 온전히 전해짐으로써 밤은 월하익송에 들어올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었다.
2부 254화에서, 붉은바리의 자폭을 막은 뒤 우렉 마지노가 직접 밤을 월하익송으로 스카우트한다.
2부 308화에서 큰일이 터져 휘말릴 가능성이 커졌으나 현재까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3. 창립 배경

백련은 신비로운 숲을 가꾸며 살았고, 선별인원이 되어 탑을 올라 랭커가 된 후에 다시 숲으로 돌아와 지냈다. 당시 탑을 오르던 우렉 마지노는 이 이야기를 듣고 숲을 찾아가 백련을 만나 친구가 된다. 이 때 우렉이 해준 탑 밖의 세상 이야기를 듣고 백련은 자신도 탑 밖의 세상을 보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고, 우렉이 랭커가 되어 돌아오자 자신의 꿈을 고백한다.
우렉이 기뻐하며 자신과 함께 길을 떠나자고 하지만 백련은 숲을 떠날 수 없다고 거절하고 이에 우렉은 가슴을 치며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그럼 내가 이 숲에 날개를 달아주겠소. 저 나무들에 날개를 달아 당신이 가는 곳을 따라가게 해주겠소!" 백련은 당연히 우렉이 술 취해서 허세부린다고 생각했으나 우렉은 정말로 천둥같은 목소리로 소리를 지르며 숲의 모든 것을 빨아들였고, 숲을 주먹만하게 압축시킨 후 상자에 담아 백련에게 선물했다. 하지만 크기만 작아졌지 무게는 그대로인 숲을 백련은 너무 무거워 들고 다닐 수 없었기 때문에 다시 우렉에게 돌려줬으나, 이게 둘의 우정의 증표가 되었다.
상자에 든 숲은 우렉이 지배하는 77층으로 옮겨 심어졌고, 이후 우렉은 백련에게 지배권을 양도했다. 이 소문을 들은 랭커들이 77층에 모여들면서 월하익송이란 단체가 만들어진다. 월하익송이라는 이름은 이 두 사람의 일화에서 따온 것이며, 월하익송의 상징이 '날개 달린 소나무'가 된 것도 이 때문이다.

4. 구성원


4.1. 랭커

  • 유제
월하익송의 멤버이자 우렉 마지노의 비서 정도 되어보이는 곱상하게 생긴 외모의 미남. 우렉의 명령을 받고 쿤 하츨링에게 비올레를 감시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리고 하츨링은 귀찮아서 그 명령을 로와 퀀트에게 내린다(...). 노래방에 갈 때마다 자기 고향의 전통민요(...)를 불러서 월하익송 멤버들을 괴롭게 한다고 한다. 한 멤버에 따르면 자기 고향의 전통민요가 없는 노래방엔 출입도 하지 않아서 모임 때마다 노래방을 찾아다니는 게 고역이라고. '그럼 노래는 잘 부르냐'는 질문에 그 멤버는 씁쓸한 표정만 지어 가슴을 아프게 했다고 한다(...) 2부 234화에서 우렉의 명령을 받고 이화와 홍단화를 구해낸다. 2부 246화에서는 백련이 전해준 은발찌를 우렉에게 준다. 결국 우렉은 이 발찌로 인해 유리에게 변태 취급을 받고 실컷 맞았다. 우렉의 비서라는 느낌으로 작중에서 힘을 보여줄 기회가 없어서 강하다는 인상이 없는데 4익인 쿤 하츨링에게 지시를 내린다거나, 단장인 백련과 교류를 한다던지 부단장인 우렉 마지노를 옆에서 보좌하는 것을 보면 일단 월하익송 내에서의 지위는 굉장히 높다. 또한 그 지위인 만큼 상당히 강한 하이 랭커일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우렉도 자신의 1% 가락이를 견디면 카라카에게 6익을 준다고 말했다. 물론 카라카는 실패. 이를 봤을 때 카라카보다 강할 가능성이 높다. 다시말하면 유제정도되면 우렉의 1%는 카라카의 부활같은 잔재주 없이 견뎌낸다는 소리.
  • 마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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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익송 리조트의 운영자로 붉은 헬멧을 쓴 장신의 남성.
  • 얼음딸기[6]
  • 집게가면
유리가 데려온 월하익송의 일원 중 한 명. 검은 장발을 한 장신의 남성이다. 이름대로 앨리게이터가아의 입을 연상시키는 외형의 집게 마스크를 쓰고 있고, 머리의 뿔은 투구의 뿔 아니면 종족 특성으로 보인다. 흰 창을 들고 있는 것을 보아 포지션은 창지기로 추정된다.
  • 레로-로[7]
  • 퀀트 블릿츠[8]

4.2. 선별인원

  • 툴르랑(Toula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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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익송의 스페어.[9] 2부108화 출연. 공방전이 끝나고 레로 로, 퀀트 등과 이야기할 때 지옥열차에 탈 거라고 나왔는데 어째 200화가 넘어가도록 등장이 전혀 없다... 그냥 작가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 듯. 사실 월하익송의 수장 중 하나인 우렉이 잊을 만하면 계속 재등장하는 마당에 일개 선별인원이 뭔 대수랴 싶기도 하고. 지옥열차에서 일어난 깽판을 생각하면 쥐도새도 모르게 죽었을 수도 있다고 나오기는 했는데 레로-로가 그를 보고 벌써 월하익송의 눈도장을 받다니 대단하다고 하는 것을 보면[10] FUG의 지옥열차 탈취로 인해 열차를 놓치고 낙오됐을 거라는 추측이 더 타당해 보인다.
유리를 통해 날개 1개짜리 윙 트리를 전해받았고[11], 직접 월하익송의 부단장이 그를 스카웃한 상황이다. 다만 밤 본인은 월하익송 가입에 대한 뚜렷한 확답을 내리지는 않은 상태.

5. 기타

  • 자하드의 공주인 하 유리 자하드가 이들과 가까이 지내는 모양. 일단 자하드의 공주인 만큼 정식 단원은 아니고, 될 수도 없다. 그래도 유리가 개인적으로 병력이 필요할 때 월하익송 일원들을 동원받거나, 쿤 하츨링이 밤의 존재를 숨겼다가 유리에게 문책받을 걱정을 하는 것을 보면 공식적으로 가입을 안 했을 뿐 사실상 다들 간부 취급해주고 있다.[12]
  • 2부 108화에서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이름의 "월하(달 아래)"라는 부분이 굉장히 의미심장하다. 별이라는 존재조차 전설인 탑 안에서는 당연히 달을 볼 수 없기 때문.
  • 작중에서 스물다섯번째 밤의 아군 진영이 되는 게 유력해보이는 진영이다. 일단 월하익송과 친한 유리가 밤에게 무척 호의적이고, 월하익송 단장과 친구이자 공동 창설자라 할 수 있는 우렉 역시 밤에게 호의적이며 직접 월하익송에 들어오지 않겠냐고 제안까지 했다. 또한 작중에서 유일하게 밤에게 요구하는 것 없이 호의를 주는 진영이라는 점 때문에 많은 독자들이 높은 가능성으로 아군 진영에 들어올 것이라고 여기고 있다.
[1] 10가문에 들지 않은 사람이 지배하는 층 중 하나. 우렉 마지노가 아리에 혼의 특별 시험을 통과하여 양도 받았다. 이후 다시 백련에게 양도 된다. 출처는 신의탑 인물도감 -아리에 혼-[2] 비록 쥬 비올레 그레이스가 있었지만, E급 공방전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3] 다만 3부 시점에서는 비올레가 자하드를 적대할 명분은 충분하다.[4] 재미있게도 작중 탑을 나갔다고 확실히 되는 사람은 아를렌 그레이스가 유일한지라 자하드 왕가 입장에서는 탑을 나가고자 하는 월하익송의 사상이 결코 달가울 리가 없다.[5] 헬 조에게서 붉은 바리를 분리한 약품은 월하익송의 멤버가 FUG를 급습해서 뺏어온 물건이다. [6] 코드네임으로,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다.[7] 쿤 하츨링의 밑으로 입단된 것으로 추정된다[8] 레로-로와 동일.[9] 일반적인 멤버의 의미보다는, 선별인원 구역에서 문제가 발생했을때를 대비한 스페어라고 한다. 선벌인원 구역은 랭커들이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같은 선별인원만이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10] 물론 스페어에 불과하기는 하지만 월하익송에서 스페어를 한다고 해도 상당한 실력이 요구될 터인데 지옥열차에서 죽었다고 하면 이상하다.[11] 이런저런 사정으로 8년 동안 전해지지 못했다가 2부 공방전 에필로그에야 간신히 전해졌다.[12] 대표적으로 시험의 층에 난입했을 때 에반을 제외한 하 유리의 동행자들은 모두 월하익송 일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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