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1. 개요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의 등장인물.닌자의 철칙을 잊어서는 안 된다. 부모 다음으로 소중한 것을 마음 속 깊이 새겨두거라. 오늘부터 저분이 네 주군이시다. 명심하거라. 늑대여..
2. 작중 행적
늑대의 스승이자 양아버지인 거구의 노인으로, 덩치에 걸맞는 커다란 대태도를 주무장으로 다루는 늙은 닌자이다. 20여년 전, 전란이 일어난 전쟁터에서 어린 늑대와 처음 만났다. 칼로 얼굴을 살짝 베어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3] 전쟁통에 마음이 꺾여버린 들개 취급을 했으나, 늑대가 되려 올빼미의 칼날을 피가 나도록 쥐자 생각이 바뀌어 늑대를 거두고 닌자로 키운다.
20여년이 흐른 후, 장성한 늑대에게 주군을 반드시 지키라는, '''부모 다음으로 중요한''' 철칙을 명심하라는 충고를 하면서 "오늘부터 저 분이 너의 주군이시다."라는 말과 함께 문 너머의 인물을 늑대에게 보여준다.
2.1. 3년 전
3년 전의 히라타 영지에서 닌자 사냥꾼이 지키는 죽림을 돌파하면 부상을 당한 채 발견된다. 늑대가 걱정하자 돌이킬 수 없는 부상이라고 말하며 숨겨진 불전의 열쇠를 건네고 늑대가 보는 앞에서 닌자의 두 번째 철칙인 '무슨 일이 있어도 주군을 지켜야 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2.2. 아시나성 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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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를 끊기 위해 게임을 진행하여 필요한 아이템[5] 을 모두 모으면 내부군과 고영 도당, 난파 도당이 아시나 본성을 점거하는 이벤트가 펼쳐져 아시나 본성의 불상이 "버려진 감옥 입구" 하나를 남기고 모두 잠기게 된다.[6] 그 때 다시 천수각의 꼭대기에 가면 만날 수 있으며, 이번 공격의 총 책임자가 올빼미임을 알 수 있다.첫 번째 철칙에 따라 아비가 명한다.
계승자 쿠로에게 본인은 계승자의 피를 지키고 싶을 뿐이라며 자신을 따라올 것을 권유하나 그가 용윤을 탐내는 것을 간파한 쿠로에게 퇴짜를 맞고 이후 늑대와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그 후 늑대에게 히라타 영지에서의 죽음은 위장이였으며,[7] 계승자의 힘인 용윤을 손에 넣고자 꾸민 계략이었음을 알려준다.
그리고 혼란스러워하는 늑대에게 닌자의 첫 번째 철칙, 부모의 명령을 통해 계승자를 버리고 자신과 함께 하자고 한다. 여기서 올빼미에게 복종하는 쪽을 선택하면 수라 루트로, 거절하는 쪽을 선택하면 불사 끊기 루트로 가게 된다. 본작에서 단 둘뿐인 분기점.[8]
2.2.1. 불사 끊기 / 인간 회귀 / 용의 귀향 루트
'''철칙을 등지고 계승자를 버리지 않는다''' 선택지를 택하면 해당 대사와 함께 컷신이 재생된다.(늑대: ...할 수 없습니다.)
'''할 수 없다... 는 말이냐.'''
'''닌자가 정에 휩쓸리다니, 이 얼마나 한심한 일인가...'''
(고개를 떨구며 침통해 한다)
'''아, 아아...'''
늑대가 철칙을 어기고 계승자를 지키는 것을 택하자 크게 상심하여 신음을 내지만, 늑대는 아랑곳하지 않고 냉정하게 뒤돌아 쿠로에게 가려고 한다. 그러자 울음을 멈추더니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조용히 칼을 뽑아 늑대에게 겨누고 돌진한다.[9]'''...아들아...'''
'''어찌 이 아비의 마음을 몰라주는 것이냐...'''
'''닌자의 철칙을 잊었느냐.'''
(늑대: 철칙은 직접 정한다,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늑대: 제 주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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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늑대는 기습을 완벽하게 막아내고 올빼미는 그런 늑대를 덤덤하게 칭찬한 후, 하단베기를 점프로 피한 다음 자세를 잡으며 전투를 개시한다.흠...
조금은 성장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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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볼까, 늑대여.'''
실질적인 중반부의 최종 보스로서, 방어력도 높고 체간 회복 속도가 빠른데 튕겨내기와 가드 불가 패턴을 적극적으로 구사하고 결정적으로 치고빠지기를 밥먹듯이 해대서 적극적인 튕겨내기 공방을 주고받지 않으면 클리어가 요원해진다.첫 번째⋯! 부모는 절대적, 거스르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다. ⋯따르지 않는구나.
두 번째⋯! 주군은 절대적, 목숨 걸어 지키고, 사로잡혔다면 반드시 되찾아라. ⋯이대로 가면 또 빼앗기고 만다.
세 번째⋯! 공포는 절대적, 일시적인 패배는 괘념치 마라, 단 수단을 가리지 말고 반드시 복수하라. ⋯내게 복수할 수 있겠느냐.[11]
회생 가능한 늑대를 처치 시에 출력되는 대사
전반적으로 화려하고 속공 위주인 겐이치로와 다르게 묵직한 검술을 사용하며, 같은 닌자라는 점 때문인지 환영의 나비와 유사하게 패턴 이후 거리를 벌리려 한다거나 늑대의 스승이라는 점을 감안했는지 검격 모션이 늑대와 판박이 수준으로 비슷하며,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기술을 꽤 많이 공유한다.[13]
전반적인 스타일은 금약 패턴을 이용한 회복 봉쇄에 이은 연속적인 공격으로 플레이어의 체간을 깎는 방식이며, 체간 감소율이 빠른 편이라 작정하고 올빼미랑 붙어다니지 않는 이상 단기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올빼미도 플레이어에게서 계속 거리를 벌리면서 체간을 야금야금 줄이기에 체력을 전부 깎아서 인살을 터트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공격 자체는 1페이즈부터 날리는 폭죽, 금약이나 2페이즈부터 꺼내는 독약을 빼면 전부 가드 가능 패턴이라 가드/패링만 잘해도 쉽다. 다만 거구와 대태도가 장식이 아니라는 듯이 칼로 행하는 공격 하나하나가 상당히 무겁고 범위가 넓으며, 돌진 속도도 빠른 편이라 꽤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바로 앞까지 오기 때문에 치고빠지기를 하다가 약간만 실수해도 빈사상태가 되기 쉽다. 가드를 잘 한다고 하더라도 플레이어의 체간 게이지가 상당히 빨리 차서 올빼미의 공격 전부를 튕겨내지 않는 이상 종종 체간이 꽉 차 이쪽이 먼저 인살당할 수 있으니 조심. 이것만 주의하면 하단공격이나 찌르기 공격이 없다는 점 때문에 가드만으로 검과 수리검을 완벽히 막을 수 있다.
무기가 큰 만큼 모션이 느리고, 금약 던지기, 밟고 넘어가기, 백점프 등 잔재주를 부리느라 방어에 빈틈이 많아 세키로의 보스들 중에서도 손꼽히게 평타를 잘 맞아주는 보스다. 중후반부 보스들이 패턴을 전부 막아내거나 피해내지 않으면 평타를 칠 기회를 거의 안 주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플레이어는 평상시에 하던 대로 그냥 견제용 평타를 날렸는데 대태도의 공격 모션이 너무 느려서 평타가 그대로 들어가거나, 금약 던지기/점프 밟기를 시도하거나 해서 평타를 맞아주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체간 회복이 워낙 빠른 만큼 방어까지 탄탄했으면 지나치게 장기전이 될 것을 우려한 듯하다.
또한, 의도된 것인지 AI의 허점인지 모르겠으나, 근접한 거리에선 늑대의 공격을 잘 가드하지만, 늑대의 검끝이 가까스로 닿을 거리를 두고 평타를 쓰면, 올빼미가 막지 못하고 그대로 평타를 맞는다. 앞에서 말했듯이 올빼미가 평타를 쓰려다가도 맞고 경직을 먹으므로 야금야금 체력을 깎아먹을 수 있다.
주의점은 닌자 도구, 유파 기술 가리지 않고 거의 모든 찌르기 기술을 간파하기로 막은 후 '''그림자 떨구기로 카운터를 날린다.'''[14] 특히 장치 창은 거의 확실하게 간파당하므로 상술한 대로 올빼미 전에서는 봉인되며 오의 대닌자 찌르기 또한 안전하지 않고 올빼미가 수리검 견제+연계기를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디메리트가 꽤 크다. 그래도 올빼미의 사정권 밖에서 쓴다면 대닌자 찌르기는 꽤 높은 확률로 안전하게 선공권을 가져올 수 있고 카타시로 소모도 2밖에 안 되니 거리만 잘 잴 수 있다면 좋다.
닌자 도구는 '''수리검'''이 가장 유용하며, 기호에 따라 주작의 홍련 우산, 폭죽을 장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수리검은 백점프 패턴을 할 때 타이밍을 잘 맞추면 수리검과 추격베기를 온전히 꽂을 수 있고 체간 회복을 방해할 수 있으며 2 페이즈 때의 체간 회복 패턴을 끊을 때 유용하다. 홍련 우산은 폭죽 공격을 막아내는 데 좋다. 폭죽은 경직으로 인해 무조건 1대 정도 타격하는 것을 허용하며, 급할 때는 폭죽을 써서 경직을 먹인 후에 회복이나 아이템을 써도 된다.[15]
2.2.1.1. 1 페이즈
크게 수리검과 검술, 발차기에 폭죽과 알약을 던져 30초 동안 아이템 사용이 봉인되는 금약 상태이상을 거는 패턴이 있다.늑대: ⋯간다!
올빼미: 오랜만이구나, 오거라!
- 돌진하며 횡베기 : 앞으로 달려오며 늑대의 정면 혹은 늑대 기준 왼쪽 뒤로 이동하면서 베는 패턴. 전자의 경우 연속베기로 이어지며, 후자의 경우 금약을 던진다. 또는 만약 이미 금약에 걸린 상태라면 후자의 경우도 무조건 연속베기로 이어진다. 또는 그냥 횡베기만 사용하고 추가 공격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 금약 던지기 : 타격 가능 패턴 1번. 30초간 아이템을 봉인하는 알약을 전방에 던진다. 돌진 공격 이후는 물론이고 그 외의 경우에서도 심심찮게 써대는 패턴이다.[17] 피해를 주진 않지만 회복은 물론 사탕과 해독제와 같은 아이템도 사용을 차단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맞지 않는 것이 좋다. 알약은 터진 후 점점 범위가 넓어지는 식이라 나름 피하기가 널널하지만 장판기처럼 효과가 필드에 잠시 남아있기 때문에 연기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는 피하는 게 좋다. 다른 공격에 비해 선딜과 후딜이 매우 길기 때문에 알약을 피한 뒤 때려도 1~2타 정도는 데미지를 넣을 수 있다. 오히려 전투에 자신있거나 회복 아이템이 남지 않았을 경우에는 알약을 던지던 말던 무시하고 패도 된다.[18] 단, 약을 던질 때 늑대가 정면에 있을 경우 앞서 기술한 범위 증가 때문에 금약에 걸리게 되니 자제할 것. 금약에 걸릴 경우 금약 패턴 대신 수리검 2회 투척 후 쏙독새 베기가 자주 등장한다.
- 연속베기 : 여러 패턴이 있다. 3연속 횡베기, 횡베기 2번 후 한 바퀴 돌아서 좌우 횡베기, 그리고 이 패턴을 중간에 끊는 경우도 있다. 패턴이 끝나면 얍삽하게 아래의 백점프 패턴으로 신속하게 뒤로 빠져버리므로 반격하기도 어려운 편.
- 백점프 : 평범한 백점프. 단독으로 쓰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연속베기 패턴의 연계기로 사용한다. 재빨리 뒤로 점프해 플레이어와의 거리를 크게 벌려 늑대의 반격을 차단한다. 타이밍에 맞추어 수리검 추격베기를 쓰면 올빼미가 채 가드를 올리기도 전에 수리검과 추격베기를 먹일 수 있고 설사 가드를 올리더라도 바로 맹공으로 연계해 체간 회복을 봉쇄할 수 있다.
- 밟고 백점프 후 공중 수리검 투척 - 늑대를 밟은 뒤 그 기세로 뒤로 도약해 거리를 벌린다. 데미지는 없지만 체간데미지가 높다. 뛰어오르면서 공중 수리검 투척을 하는데, 늑대의 것과는 달리 수리검이 여러 갈래로 날아온다. 수리검의 경우 밟기와 함께 튕겨내거나, 수리검에 맞기 직전에 앞 스탭을 밟아 회피하면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다.
- 폭죽 뿌리기 : 뒤로 점프하면서 폭죽을 뿌린다. 화염속성이라 가드해도 스턴 + 데미지가 그대로 들어오고, 늑대의 폭죽과 달리 데미지가 꽤나 강력하니 해당 패턴이 나오면 즉시 앞으로 돌진해서 추가타를 먹이거나, 후방으로 빠져 재정비 또는 후속 패턴을 대비해야 한다. 2회차 이상의 경우 주작의 홍련 우산으로 피해 없이 막아낼 수 있다.
- 폭죽 추격베기 : 철산고 - 횡베기 후 폭죽을 뿌리고 추격 횡베기로 터뜨린다. 폭죽 자체의 데미지도 강력한데, 추격베기의 데미지까지 직격타로 맞으면 수주옥을 많이 모으지 못한 초회차 플레이어는 일격사까지 당할 수 있는 고위험 패턴이다. 철산고 - 횡베기를 패링했을 경우 즉시 찌르기를 시전하면 찌르기의 전진성 덕분에 폭죽의 범위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추격베기를 캔슬할 수 있으며, 찌르기 대신 전방 앞대쉬 회피로 대쉬하여 올빼미의 후방을 잡을 경우 평타를 최소 두 대는 맞출 수 있다.[21] 도무지 대응하기가 힘들다면 간편하게 장치 우산 - 주작의 홍련 우산 하나 펼치자. 데미지가 전혀 들어오지 않는다.
- 수리검 2회 투척 후 쏙독새 베기 : 수리검을 2번 던진 후 공중제비를 돌아 내려찍는다. 범위 내에서 표주박 같은 소비 아이템을 사용할 시 수리검 투척을 스킵하고 바로 쏙독새 베기로 공격한다. 한 눈에 봐도 공격 모션이 크고 후딜이 매우 길어 초보자도 금방 공세를 잡을 수 있는 효자 패턴으로, 빈틈 포착과 회피가 쉽기에 쏙독새 베기를 스텝으로 회피하고 체력을 깎을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 쏙독새 베기를 패링하면 늑대가 상당히 밀려나게 되니, 패링 받아치기로 후속타를 넣으려면 날아오는 올빼미를 향해 최대한 가까이 붙어야 한다.[22]
- 수리검 추격 베기 : 수리검을 빠르게 하나 날린 뒤 곧장 돌진 횡베기를 날린다. 올빼미 본인의 체격과 대태도의 무게를 실어 있는 힘껏 치는 탓에 데미지, 임팩트, 후경직이 상당하다. 경직이 너무 커서 튕기기에 성공해도 밀려나서 때릴 빈틈이 안 나온다. 올빼미와 거리가 아주 가까우면 추격 베기를 패링해도 자세가 크게 무너지는데, 이는 거리가 가까운 상태에서 추격베기가 다단히트로 판정되기 때문. 장치 우산으로 튕기면 밀려나는 판정을 무시할 수 있기에 방출베기가 깔끔하게 들어간다. 수리검을 막은 뒤 알맞은 타이밍에 전진회피를 하면 공격은 공격대로 피하고 올빼미 바로 옆이나 뒤에 위치하게 되는데, 이 때 평타 두 대 정도를 넣을 수 있다.
- 간파하기 후 그림자 떨구기 : 늑대의 일반 찌르기 공격이나 장치 창을 이용한 찌르기 공격이 들어올 경우, 그 공격을 간파한 뒤 그림자 떨구기로 매우 강력한 데미지를 입힌다. 초회차 플레이어는 거의 무조건 일격사당하기 때문에 올빼미 전에서 찌르기 공격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23] 그러나 올빼미의 간파는 별다른 선후딜이 없는 상황에서만 발동하기에, 쏙독새 베기나 폭죽 추격베기 등의 선후딜이 큰 공격 사이사이에 찌르기 평타를 꽂아 높은 체력 데미지를 입히는 것 또한 가능하다.
- 자세 무너뜨리기 대응 인살 : 체간이 무너져 자세가 흐트러진 늑대를 밟아 넘어뜨린 뒤 목을 찔러서 인살한다.[24]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늑대에게 인살을 시전하며, 늑대를 밟는 패턴이 무너진 자세를 다잡고 굴러 회피하는 모션보다 반 박자 느려 어렵지 않게 피할 수 있다.
2.2.1.2. 2 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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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에게 처음 인살을 먹이면 위의 대사와 함께 있는 힘껏 도게자를 하고 왼손을 늑대에게 뻗으며 목숨을 구걸한다.[26] 여담으로 이 도게자가 연기라는 것은 그의 오른손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말로는 항복의사를 표명하지만 그의 대태도를 놓지 않고 꼭 쥐고 있다.기,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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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공격하지 않고 가까이 가면 멍청하다고 호통을 친 다음 연막탄을 터뜨리고 기습하며, 공격하면[27] 공격을 회피하곤[28] 잘 간파했다고 칭찬하며 호탕하게 대사를 외친다.[29] 다가가지 않고 시간을 끌면 흐으으읍! 하고 기합을 넣은 뒤 자기가 직접 연막탄을 뿌리면서 2페이즈로 넘어간다. 그 후 패턴이 일부 바뀐다.'''멍청한 놈!'''
(간파 실패 시)
'''...기쁘구나 늑대여, 훌륭하게 자랐구나!'''
(간파 성공 시)
- 연막탄 : 2페이즈 개막 패턴. 1초 정도 포착 불가가 되면서 락온을 푼다. 이동키를 건드리지 말고 침착하게 다시 락온을 설정한 뒤 올빼미의 움직임을 파악한 후 대응하면 된다. 연막도 일종의 공격에 들어가는 방식인데, 가드는 할 수 없고, 연막이 터지기 직전에 어느 방향이든 회피를 해주면 경직을 피할 수 있다. 올빼미는 연막을 사용하면 반드시 뒤로 점프하는데, 이때 가만히 있거나 금약 던지기 혹은 돌진베기를 시전한다.
- 밟고 백점프 후 독액 살포 : 1페이즈 때 던지던 수리검 대신 장판처럼 깔리는 독액을 뿌린다. 장판의 범위가 꽤 넓고 꽤 오래 지속되며, 올빼미가 이 패턴을 쓸 때마다 장판이 계속 깔린다. 수리검 패턴은 패링만 하면 됐지만 독은 가드나 패리를 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가드 자세를 취하면 늑대가 자리에 고정되는지라 그대로 중독되버린다. 독 게이지가 차오르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백점프로 물러나거나 대쉬로 독 장판에서 벗어나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30] 독장판을 깐 뒤에는 공중제비 내려치기 혹은 수리검 추격베기로 이어지고, 체간 대미지가 누적되었다면 체간 회복을 시도한다.
- 체간 회복 - 사무라이 대장과 고영 도당 닌자가 쓰는 패턴. 체간 게이지가 누적될 시 주로 밟고 백점프 패턴 후에 깎인 체간에 비례하는 확률로 체간 회복을 시도한다. 올빼미와의 거리가 가깝다면 평타로 간단히 끊을 수 있고, 거리가 멀다면 수리검 - 추격베기를 써서 거리를 좁히던지 추격베기를 써도 거리를 좁히기 힘들 것 같으면 그냥 수리검 하나 던져주면 바로 캔슬이 가능한 패턴이다.
연막, 독뿌리기로 인한 이동 제한, 체간 회복 등 여러모로 장기전으로 끌고 가려는 패턴이 늘어났으므로 당연히 1페이즈보단 전투 시간이 길어진다. 너무 무리하게 들어가다간 독에 중독되거나 빠른 체간 감소로 인살당하기 좋으니 가능한 침착하게 패턴들을 피하면서 체력인살을 노리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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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 끝에 늑대가 올빼미의 기술인 '''그림자 떨구기'''로 등을 찔러 마무리를 지으며, 올빼미는 훌륭하다고 말하며 사망.늑대: 그림자 떨구기, 돌려드리겠습니다⋯(影落し、お帰し致す⋯。)[32]
[33]올빼미: 훌륭⋯ 하다⋯(見事⋯ なり⋯。)
2.2.2. 수라 루트
'''철칙에 따라 계승자를 버린다''' 선탯지를 택하면 진심이냐고 다시 한번 묻는다. 재차 똑같은 선택지를 택하면 컷신이 재생된다.(늑대: ...분부대로)
아비의 말에 따라 계승자를 버린다... 그렇게 할 수 있겠느냐?
('''철칙에 따라 계승자를 버린다'''를 재차 선택한다.)
(늑대: ...예, 철칙은 절대적)
(늑대: 주군을... 계승자님을 버리겠습니다)
자신의 말을 따라준 늑대를 칭찬하는 그때, 천수각으로 들어오는 누군가를 보고 전투 태세를 취한다. 이후의 전개는 항목 참조.내 자식답다. 이걸로 내 패도 또한...
그리고 늑대가 최종 보스를 격파하면, 기다리고 있었다는 말과 함께 검은 불사베기를 들고 재등장한다.[34] 이쪽도 일이 잘 풀렸다면서[35] 늑대를 칭찬하고 이제 이 나라 전체를 먹어주겠다는 포부를 밝힌 뒤 난간에서 호쾌하게 닌자로써의 가명이 아닌 진명을 말하려는 순간 뒤에서 미쳐버린 늑대에게 기습을 당한다. 이에 당황한 올빼미가 뒤를 돌아 늑대의 모습을 보더니 "수라...!"라고 놀라며 사망한다. 이 때 어찌나 충격을 먹었던지 길다란 눈썹 때문에 보이지도 않던 눈동자가 정말 초롱초롱해 보일 정도로 눈을 치켜뜬다.[36]이제 모두 내 손에 들어왔다. 아시나도, 내부 놈들도.
이제 이 나라 전체를 먹어주겠다! 나, 우스이 우콘자에⋯
(등 뒤에서 늑대가 내지른 칼에 찔린다.)
어⋯ 어째서 네가⋯
'''수라⋯!'''
참고로 이 장면에서 3년 전 늑대가 죽은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뒤에서 칼날이 하늘 방향으로 향한 채 관통당해 사망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요코테의 방향을 보면 히라타 영지에서는 확실하게 칼날 방향이 아래로 향한다. 다만 올빼미가 평소 사용하는 거대한 대태도가 아니라 평범한 타도의 형태인 것으로 보아 모종의 방법으로 늑대가 살아남을 경우 자신이 기습했다는 사실을 숨기려는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3. 인간 회귀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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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의 히든 보스'''.그날, 전장에서 주워온 굶주린 늑대가⋯ 어느덧 이렇게 되었구나.
(늑대: 아버지...)
어제처럼 생생하거늘⋯ '''허나, 이제 너를 베겠다!'''
인간 회귀 루트를 진행하려면 상앵의 꽃을 얻어야 하는데, 이는 3년 전의 올빼미가 가지고 있다. 불상 조각가와 에마의 인간 회귀에 대한 대화를 엿들은 뒤 에마를 추궁하면 의부의 수호 방울을 받을 수 있는데, 이걸 통해 히라타 영지로 돌아가면 죽림 현수교를 지나서 올빼미의 시신이 있던 불전에서 시작하고 올빼미의 시신이 사라져있으며 적 배치 또한 기존과 달라져 있다. 시점은 늑대가 환영의 나비를 격파하고 등을 찔려 죽은 뒤. 그렇게 숨겨진 불전까지 도달하면 전성기 시절의 올빼미와 싸우게 된다. 이때 보스로서의 이름은 '''의부'''. 전용 BGM도 그림자 떨구기 올빼미와 다르다.[37]
참고로 의부와 첫 조우 시, 반드시 대화를 나눈 직후에 전투에 돌입하게 되므로 대화 전에 챙길 건 다 챙겨두자.[38] 만약 대화를 선택하지 않고, 선공을 할 경우 올빼미는 곧바로 "좋다!"라는 일갈과 함께 즉시 칼을 뽑아 전투에 돌입한다. 여기서 불사베기 2연격을 날리고 시작할 수 있다.
올빼미 특유의 잘 차오르지 않는 체간과 더불어 각종 가불기와 페이크 패턴이 추가되고 공격 방식이 복잡해지면서 원판보다 훨씬 어려워졌다. 그 난이도는 최종 보스와 챌린지 보스에 버금갈 정도이다. 심지어 방어력까지 최종보스보다 높아서 체간 감소 속도를 늦추는것도 오래 걸린다.
각종 독이나 약, 연막탄 등을 사용하며, 적당히 치고 빠지기 수법을 자주 사용하며 진짜 닌자같은 싸움 방식을 고수하던 원판과는 달리 이 쪽은 닌자보다는 검객들의 싸움 방식처럼 근접전을 선호하는데다[39] 독액처럼 접근을 방해하는 수법은 쓰지 않기 때문에, 패링에만 익숙하면 원판보다 더 빨리 잡을 수도 있다.[40] 패턴이 더 난해해지긴 했으나 대신 간파하기 한번이면 제압가능한 대닌자 떨구기나 모으기 시간이 매우 긴 내려치기 등 늑대가 딜을 넣을 빈틈도 더 많이 주는 편.
의부를 잡는데 힘이 부친다면 궁의 파계승을 조지고 기원의 궁 쪽을 먼저 진행해 신체력과 공격력을 키우고 도전하는 것도 방법이다. 파계승은 작정하고 빡세게 만든 의부에 비해 꼼수를 사용해서 쉽게 넘길 수 있고 스펙도 의부보다 약하며, 특히 기원의 궁의 보스는 스펙 같은거 없이 이벤트 형식으로 간단히 깰 수 있는 보스라서 잘 하면 공격력을 2 올린 스펙으로 맞다이를 뜰 수 있다. 한번 의부판 히라타 영지를 열어놨으면 기원의 궁을 클리어하든 최종 보스를 잡든 의부를 잡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대신 이렇게 하면 기원의 궁까지 갔다가 다시 뒤로 빠져야 하기 때문에 스토리 진행이 살짝 어색해진다. 물론 의부를 못잡아서 엔딩 분기를 아예 포기하느니 순서가 좀 꼬이더라도 이렇게나마 잡는게 나을 수도 있다.
2.3.1. 1 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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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대닌자 올빼미와 패턴이 비슷하긴 하지만 금약 및 연막탄, 독액은 사용하지 않으며 그 대신 검술 패턴이 더욱 다채롭고 폭죽을 이용하는 공격이 많아진다.
- 연속베기 - 보통 연속베기 패턴을 막타까지 패링하면 1대 정도 타격할 타이밍이 나오는데,[41] 의부의 경우 평타를 막타까지 치지 않고 2연타만 치고 백점프나 폭죽 뿌리기 등으로 거리를 벌리거나, 아예 폭죽 추격베기 패턴으로 곧바로 이행하는 등의 다채로운 패턴으로 바뀌었다 .
- 돌진 횡베기 - 앞으로 달려가면서 횡베기를 날리는 패턴, 늑대의 정확히 앞으로 돌진하거나 늑대 기준 왼쪽 뒤로 이동하는 걸로 나뉘는데, 전자는 패링 시 곧바로 연속베기로 이어지며,[42] 후자의 경우 1번 횡베기 후 무조건 폭죽 추격베기를 시전한다.
- 백점프 - 평범한 백점프, 패턴이 끝난 직후 뒤로 빠져 플레이어의 후속타를 회피한다.
- 밟고 백점프 - 기존의 올빼미와 달리 1페이즈에서는 늑대를 밟고 뒤로 빠진 뒤 수리검은 날리지 않는다.
- 숨 고르기 - 폭죽 뿌리기나 백점프 또는 밟고 백점프로 뒤로 물러난 이후 1~2초 정도 공격을 멈추고 천천히 걷는다. 아무것도 아닌 단순한 패턴 같아 보이지만 이 패턴의 진가는 바로 이 시간 동안 올빼미의 체간이 빠른 속도로 빠진다는 것에 있다.[43] 그렇기에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수리검을 던지거나 빠르게 달려 접근하는 식으로 체간 회복을 막아야 한다. 아니면 그냥 올빼미가 공격할 때까지 기다리면서 늑대의 체간을 회복해 체력 인살을 노리는 선택지 또한 나쁘지 않다.
- 수리검 2회 투척 후 쏙독새 베기 - 원본과는 다르게 수리검 투척 후 범위 내에 플레이어가 없다면 공중제비 공격을 하지 않는다.
- 폭죽 뿌리기 - 이제는 폭죽을 뿌리며 단순히 뒤로 물러나는 게 아니라 바로 危 대닌자 떨구기나 수리검 추격베기를 사용하는 식으로 이지선다를 거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기본적으로 가불기인 대닌자 떨구기 사용빈도가 높은 편이지만 폭죽으로 인해 시야가 가려지기 때문에 찌르기인줄 알고 간파를 위해 앞대쉬를 했다가 수리검 추격베기에 맞을 수 있어 침착하게 반응을 해야한다.[44]
- 폭죽 추격베기 - 원본과 마찬가지로 철산고 - 횡베기 - 폭죽 뿌리고 횡베기로 이어진다. 원래는 플레이어의 맹공을 카운터치는 히든 패턴으로 이 공격을 사용했지만, 의부의 경우 危 구르며 하단 베기와 함께 심심하면 써대는 주력기로 탈바꿈했다. 패턴 공략법은 원본과 같다.
- 수리검 추격베기 - 패턴 자체는 변경점이 없다. 다만 패턴 전에 계속 빠르게 이동하면서 수리검 투척 타이밍을 잡기 어렵게 하는 심리전을 거는 경우가 많고, 상술했듯 폭죽 뿌리기와 조합될 경우 굉장히 위협적인 패턴이 되기에 조심하자. 의부를 상대하면 할수록 효자스킬로 탈바꿈하는데, 앞대쉬로 회피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의부의 뒤를 완벽하게 밟을 수 있으므로 최소 2타까지는 확정적으로 먹일 수 있다.
- 기습 수리검 투척 - 뒤로 빠진 후 플레이어 기준으로 좌우 스텝을 밟다 뜬금없이 수리검 하나를 던진다. 이후 쏙독새 베기 또는 수리검 추격베기로 이어진다. 간혹 수리검을 던지지 않고 곧바로 수리검 추격베기 또는 대닌자 떨구기를 시전하는 경우도 있다.
- 내려치기 - 危 구르며 하단베기 혹은 연속 베기 이후 거리가 되면 검을 위로 치켜든 뒤 잠시 후 기합과 함께 내려치기를 날리는 패턴이 나오는데 옆으로 돌아가면 전방위 횡베기로, 뒤쪽으로 거리를 벌리면 점프 횡베기로 공격을 바꿔 대응하기에 바로 피하지 말고 내려치는 모션을 보고 회피하는 것이 좋다.[45][46] 만약 타이밍을 제대로 못 잡을 거 같다면 장치 우산을 사용하는 방법 또한 존재한다.
- 危 비전 - 대닌자 떨구기 - 칼을 뒤로 빼면서 몸을 웅크리는 자세와 함께 돌진 찌르기를 날리고, 공격을 맞을 경우 바로 점프해 낙하 회전베기를 날린다. 전부 맞을 경우 즉사 혹은 그에 준하는 피해를 받게 되며, 피격 도중에 피하더라도 피가 꽤나 깎인다. 거기다 판정도 널널해 회피도 어려운 편이기까지 하다. 찌르기를 튕겨내도 즉시 점프 낙하 회전베기로 이어지므로, 체간데미지+확정타 1회를 가져갈수있는 간파를 이용하자. 여담으로 찌르기를 패링하면 늑대가 잠시 주춤거리는데, 이때 닌자 의수 안개까마귀를 사용하면 전용 모션과 함께 발동된다. 실용성과는 별개로 꽤나 멋진 그림이 나온다.
- 危 구르며 하단베기 - 기존의 올빼미와는 다르게 하단베기 패턴이 존재하며, 그것도 꽤나 많이 사용한다. 칼을 왼쪽으로 들며 구르는 모션과 함께 하단 돌진베기를 시전하는데,[47] 이 돌진한다는 특성 때문에 그냥 제자리 점프만 해도 되었던 다른 하단베기들과는 달리 카운터인 머리밟기나 선봉각을 넣기 어렵다.[48] 之 모양으로 교차하면서 달리다가 사용하거나 연속 베기 이후 마무리로 사용하는 등 많은 상황에서 나오는 패턴이다.
- 간파하기 후 그림자 떨구기 - 원본과 똑같이 늑대의 찌르기 공격을 간파한 뒤에 곧바로 그림자 떨구기로 반격한다. 다만 원본과는 달리 대닌자 찌르기류 공격 또한 전부 간파해 버린다. 역시 뒤를 밟았을 때는 찌르기 공격이 먹히지만, 정면에서는 어림도 없으므로 의부의 뒤를 완벽하게 밟지 않는 이상 모든 찌르기 공격은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자세 무너뜨리기 대응 인살 - 체간 관리를 신경쓰이게 하는 주범. 패링에 익숙치 못한 유저는 주의하자.
1. 돌진베기 > 연속 베기 > 하단베기 후 내려치기 or 폭죽 추격베기
2. 폭죽 뿌리기 > 수리검 추격베기 or 대닌자 떨구기 or 돌진베기
3. 이동하다 수리검 던지기 > 쏙독새 베기 or 수리검 추격베기.
보통은 첫 번째 패턴으로 공격해오는데, 하단베기의 경우 공중 유파 기술로 하단 공격을 피하며 유파 기술을 시전해 내려치기 패턴을 캔슬시키는 게 좋고,[49] 폭죽의 경우엔 철산고>횡베기 후 폭죽을 뿌리고 있을 타이밍에 뒤나 앞쪽으로 폭죽베기를 회피할 수 있다.[50]
두 번째의 경우 대닌자 떨구기는 간파로, 수리검 추격베기는 수리검 가드 후 패링 or 전진회피로 대응할 수 있다. 폭죽을 뿌린 후의 올빼미의 모션만 잘 관찰한다면 어렵지 않다.[51] 돌진베기의 경우 첫번째 패턴으로 공격한다.
세 번째는 전부 대응하기 쉬운 패턴들이다. 갑자기 수리검을 던지는 것만 주의하면 어렵지 않다.
싸움 도중에 처음 의수 닌자 도구를 쓰면 위의 특수 대사가 나온다.
2.3.2. 2 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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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페이즈 시작 시, 위의 대사와 함께 진짜 올빼미를 소환하여 이동과 공격에 이용한다. 환영 올빼미와 관련된 기술을 사용할때 말고는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는 장식에 불과하지만, 주변을 날아다니다 종종 시야를 방해하므로 주의할 필요는 있다.[53]늑대여, 용케 잘 단련했다. 상을 주겠다.
'''내 올빼미를 보여주마!'''
- 환영 올빼미 발동 이후 연결 베기 - 올빼미가 사라진 후[54] 환영 올빼미가 이동한 자리에 나타나서 공격하는 패턴이다. 1 페이즈의 내려찍기나 폭죽 추적베기 같은 두 대 정도 때릴 딜타임이 나오던 패턴 직후에 높은 확률로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딜타임이 상당히 빡빡해진다. 올빼미가 사라진 이후에는 환영 올빼미가 늑대 근처에서 이리저리 날아다니다가 잠시 후 환영 올빼미가 있던 자리에 올빼미가 나타나 내려찍기 혹은 횡베기로 한번 공격한다. 만약 회피하지 않고 튕겨낼 경우 구르지 않는 평범한 危하단 베기 or 내려치기를 랜덤으로 골라 후속타로 날린다. 이 패턴을 위해 올빼미가 사라질 때 락온이 풀려버리므로 주의.
- 危 화염 올빼미 날리기 후 危 비전 - 대닌자 떨구기 - 불타오르는 환영 올빼미를 날린 이후에 곧바로 올빼미 본체가 대닌자 떨구기를 시전하는 패턴이다. [55] 패턴을 시작하기에 앞서 올빼미가 환영 올빼미를 호출하는 모션이 보이기 때문에 대응하기는 어렵지 않으나, 올빼미의 유도성이 강한데다 좌우로 판정이 길어서 회피나 뜀박질로 피하기는 어렵고 점프로 피하는 것이 제일 좋다. 대충 危마크가 뜰 때 맞춰서 점프를 뛰면 생각보다 쉽게 피해진다. 화염 올빼미 회피에 성공했다면 직후 따라오는 대닌자 떨구기는 간파하기로 바로 막을 수 있으나, 반대로 맞았다면 그로기 상태에 빠져 후속타를 막기 어려워진다. 날아오는 올빼미는 맵 곳곳의 나무 기둥에 부딪히면 사라지니 점프 타이밍을 도저히 못 맞추겠다면 기둥을 이용해 보자. 다만 날개 부분이 아닌 몸 부분이 기둥에 부딪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기둥을 뚫고 온다.
- 밟고 백점프 - 기존의 그림자 떨구기 올빼미와 똑같이 밟고 빠진 뒤 바로 수리검을 던진다. 그로 인해 공중 유파를 통해 확정타를 넣는 것이 봉인된다.
격파하면 싸움의 기억 - 의부와 상앵의 꽃을 얻을 수 있고, 도전 과제 '아비 넘기'가 달성된다. 1페이즈에서 딜타임이 줄어들었다는 것 정도 이외에는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1페이즈에서 패턴에 적응이 되었다면 여유롭게 상대할 수 있게 된다.늑대: 안녕히⋯
올빼미: 제 자식에게 지다니, '''뜻밖에도 기분이 좋구나⋯'''
3. 새로운 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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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연속 전투 - 수라 루트의 마지막 보스.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세 명의 신규 보스 중 가장 패턴이 많이 추가되었다. 특히 '''안개 까마귀의 깃털'''을 활용하는 기술들이 생기면서, 원본에게 하듯 무작정 공격하다가 역으로 반격에 당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이를 유의하며 상대해야 한다.
3.1. 1 페이즈
- 원거리 공격을 안개 까마귀로 회피 후 연결 내려찍기.
- 폭죽 뿌리기 이후 늑대 기준 우측으로 안개 까마귀로 이동 후 연결 베기 2연타
- 근접 공격을 안개 까마귀로 회피 후 연결 베기 2연타
- 선풍베기
- 수리검 2회 투척 이후 쏙독새 베기
- 폭죽 추격베기
- 자세 무너뜨리기 대응 인살
3.2. 2 페이즈
- 세로 화염 올빼미 날리기 후 危 비전 - 대닌자 떨구기
- 안개 까마귀 3 연격
- 까마귀 - 달려오며 횡베기 - 까마귀 - 뒷점프 수리검 - 까마귀 - 연결 내려찍기
- 까마귀 - 연결 베기 2연타 - 까마귀 - 선풍베기 - 까마귀 - 연결 횡베기
처치하면 '''싸움의 기억 - 마음속 의부'''와 스킨인 '''다른 기억 - 수라'''를 얻을수 있다.
4. 싸움의 기억
'''싸움의 기억 - 대닌자 올빼미'''
마음 속에서 숨 쉬는 희귀한 강자와 싸웠던 기억
귀불에 마주 앉아 싸움의 기억과 마주하면
공격력을 성장시킬 수 있다.
대닌자 올빼미, 늑대의 의부였다.
'''싸움의 기억 - 의부'''
마음 속에서 숨 쉬는 희귀한 강자와 싸웠던 기억
귀불에 마주 앉아 싸움의 기억과 마주하면
공격력을 성장시킬 수 있다.
옛 기억에서 상대했던 것은, 전성기의 의부다.
'''싸움의 기억 - 마음속 의부'''
마음 속에서 숨 쉬는 희귀한 강자와 싸웠던 기억
귀불에 마주 앉아 싸움의 기억과 마주하면
공격력을 성장시킬 수 있다.
마음속 의부
기억 속에서 상대했던 것은
전성기를 뛰어넘은 아버지였다.
5. 싸움의 잔재
'''싸움의 잔재 - 대닌자 올빼미'''
마음 속에서 숨 쉬는 희귀한 강자와 싸웠던 기억
지금은 그 잔재만이 남아
그 기억은 확실하게 늑대의 양식이 되었다.
대닌자 올빼미는
과분한 야망을 품고 용윤의 힘을 원했다.
자신의 진명을 일본에 떨치는 것이다.
모든 건 그걸 위한 계략이었다.
'''싸움의 잔재 - 의부'''
마음 속에서 숨 쉬는 희귀한 강자와 싸웠던 기억
지금은 그 잔재만이 남아
그 기억은 확실하게 늑대의 양식이 되었다.
장난삼아 거둔 굶주린 늑대
이걸 닌자로 길러 자신의 기술을
전수해 나가는 건 의외로 재미가 있었다.
언젠가 목숨을 건 진짜 싸움을 바라게 될 정도로...
옛 기억 속이지만, 올빼미의 염원은 이루어졌다.
'''싸움의 잔재 - 마음속 의부'''
마음 속에서 숨 쉬는 희귀한 강자와 싸웠던 기억
지금은 그 잔재만이 남아
기억은 확실하게 늑대의 양식이 되었다.
그 옛날 올빼미는 어린 늑대를
우스이의 숲에 두고 떠났다.
환영에 져서 돌아가지 못하면 연은 거기까지.
환영에 이긴다면 아직 그의 자식이다.
그저 그리하여 부자관계를 이어온 것이었다.
6. 기타
- 왜 2페이즈짜리 보스인지 알 것 같다는 반응이 압도적이었다. 실제로 겨우 2페이즈 보스 주제에 겐이치로까지 합치면 무려 4페이즈인 최종 보스 이상으로 고전하는 플레이어들이 은근 많았기에,[59] 만약 피통이 하나 더 있었다면 엔딩 분기점 보스 주제에 난이도가 최종보스를 능가하는 상황이 됐을 확률이 높다.
- 인트로에 과거 얘기로 조금 나왔다가 초~중반 비중은 전혀 없고 후반에 갑자기 등장 및 퇴장하기에 반전용 인물로만 보일 수 있으나, 잘 살펴보면 늑대의 라이벌인 아시나 겐이치로 이상으로 스토리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인물이다. 우선 늑대가 용윤을 부여받은 계기가 된 3년 전의 히라타 영지 습격부터 올빼미의 계획이며, 천수각 망루에서 올빼미의 명령에 따르면 수라 루트로 빠지고, 명령을 거부한다면 전 루트 공통으로 기원의 궁에 가기 위해 그가 갖고 있었던 상앵의 향나무가 필요하며 인간 회귀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추가로 그의 기억 속 히라타 영지에서 3년 전의 의부를 쓰러뜨리고 상앵의 꽃을 가져와야 하므로, 올빼미의 비중은 결코 작지 않다고 하겠다.
- 또한 정황상 히라타 영지에서 환영의 나비를 쓰러뜨린 직후의 늑대를 뒤에서 찌른 장본인임이 유력한 인물. 수라 엔딩에서 구도가 완전히 반대가 되어 재현된다.
- 의부 2페이즈부터 소환되는 환영 올빼미의 원리는 의수 도구 안개 까마귀의 깃털 설명과[60] 의부의 성이 우스이라는 점, 우스이의 숲에서 수련했다 언급되는 환영의 나비가 환영 나비를 다루는 환술사라는 점 등으로 미루어 보아 우스이의 숲은 환술을 쓸 수 있는 동물들이 존재하는 곳이며, 올빼미 또한 나비와 함께 수련하면서 환영 올빼미를 길들여 사용한 듯 하다.
- 또한 환영 나비와는 달리 환영 올빼미의 경우 안개 까마귀의 상위 아이템인 신령 깃털의 안개 까마귀처럼 불을 다루는 모습 또한 보여주는데, 이 점으로 미루어 보아 의부가 사용하는 올빼미는 단순한 환영이 아닌 아시나의 신령이자 토지신의 일종이라 추측된다.[61]
- 환영 올빼미를 접한 대다수의 유저들은 배경과는 별개로 전국시대 일본을 무대로 하는 게임에다 주연급 인물이 다루는 환영이라는 점에서 인왕의 수호령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 늑대가 은근히 상식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 닌자로서 제자를 양성하는 능력과는 별개로 아버지로서 자식을 키우는 능력은 영 아니였던 모양인데, 10월 29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희귀한 강자와의 연전에서 마음속 의부를 잡으면 얻을 수 있는 싸움의 잔재의 설명문을 보면 어린 늑대를 상술된 우스이의 숲에서 혼자 버티게 만들었다고 한다. 만약 늑대가 환영을 버티면 계속 자기 아들로 삼는거고 못 버틴다면 그걸로 관계를 끝낼 생각이었다는데, 자식 겸 제자로 데려왔음에도 불구하고 늑대를 오직 닌자로서만 자라도록 하기위해 어린애를 상대로도 생사를 오가는 혹독한 수련만을 시켜가며 키운 모양.
- 의부를 처치하면 나오는 상앵의 향나무는 전대 황자인 타케루가 가져와 아시나 성에 심었으며, 때때로 나무를 보며 기원의 궁을 떠올렸다고 한다. 그러나 타케루가 죽은 뒤 올빼미가 가지를 꺾어가자 나무가 전부 말라죽었다고 한다.
- 올빼미를 아들 통수나 치는 졸렬한 악당으로 볼 수도 있지만, 늑대의 손에 처치당할 때의 대사를 보면 아들이 자신을 뛰어넘은 것을 아버지로서 진심으로 기뻐한다. 이외에도 잔재의 설명 등으로 미루어보아 늑대를 단순히 쓰다 버릴 장기짝으로만 보았다고 하기는 어렵다.[62] 자신의 야망이 최우선인 인물이긴 했지만 늑대도 양아들로서 나름대로 아꼈던 건 확실한 모양. 철칙에 따라 의롭게 주군을 모시는 늑대가 닌자의 밝은 면을 보여준다면, 목표를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정한 올빼미는 닌자의 어두운 면을 가장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 작중에서 이기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행동도 다양한 묘사를 통해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닌자의 철칙을 저버린 늑대 앞에서 크게 슬퍼하다가도 늑대가 돌아서자마자 소리없이 칼을 뽑아들고 기습하는 점이나, 처음으로 인살당한 후 갑자기 크게 도게자를 하면서 틈을 노린다거나, 자기 기합소리까지 페이크를 넣는데 쓴다거나, 수라 루트에서 에마와 마주했을 때 말을 걸면서 주의를 돌리고 보이지 않는 각도에서 수리검을 준비해 대화 도중 투척하기도 한다. 올빼미는 이런 속임수들을 거리낌 없이, 매우 자연스럽게 써먹는데, 페이크 기술을 간파하면 간파하는대로 칭찬을 해준다는 점에서 흔히 말하는 비겁한 캐릭터와는 일선을 달리한다.
- 닌자로써 늑대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준 만큼 의부의 전투법은 그야말로 닌자라고 할수 있지만, 더 자세히 뜯어보면 스승 아니랄까봐 늑대의 검술과 의부의 검술은 정확히 똑같다. 무기의 사이즈 차이가 엄청나게 큰데도 불구하고 괜히 아버지이자 스승이라고 하는게 아닌듯 자세가 하나하나 똑같다. 트윗 작성자의 멘트에 따르면 늑대쪽은 속도를 조종했기때문에 비슷하게 보이는 것이고, 그렇게 하지않으면 눈치채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 주인공을 주워 길렀으며 그 가치관에 큰 영향을 주고, 마지막에는 주인공의 손에 쓰러진다는 점에서 묘하게 같은 회사의 이전 게임인 아머드 코어 포 앤서의 주인공과 그 스승님이 떠오르기도 한다. 또한 수라 엔딩과 동종이라 할 만한 몰살 엔딩 역시 포 앤서에도 존재. 사실 잘 뜯어보면 올빼미는 어느 루트로 가던 아들에게 패배하게 되는데, 아버지 살해 클리셰가 작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키가 굉장히 크다. 그 아시나 잇신보다도 더욱 거구이며, 늑대의 1.5배 정도다. 설사 늑대가 전국시대의 표준 신장인 150cm대 정도의 키라고 가정할지라도 올빼미의 키는 2.3m 가량 된다는 소리다. 물론 늑대의 인체 비율을 따져보면 그렇게 작을 리는 없으므로 늑대의 키를 180cm이라고 가정하면 올빼미의 키는 2.7m 정도로 현대에도 기네스북에 오를 만한 거인이다. 닌자의 필수 덕목이 잠입임을 감안했을 때 이는 굉장히 불리한 요소가 될 수 있는데, 그래서 본인은 잠입보다는 호위나 별동대 지휘 등의 용병 활동을 주로 맡은 모양이다. 공격 패턴의 틈을 만들기 위해 체구를 과장한 모델링을 쓴 것이라 볼 수 있는 다른 보스들처럼 과장된 건 분명해보이지만, 인트로 시네마틱에서도 크게 등장해 다른 사람보다 특출난 덩치를 자랑하는 것 자체는 공식이다. 같은 인트로에서 아시나 잇신이 쓰러뜨렸던 타무라 슈젠은 잇신의 두배에 달하는 덩치로 나오기도 하니 이 세계관 사람들의 체구 차이가 큰 거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 덩치나 이명(대닌자), 단명하기 쉬운 직종에 종사하면서 저 나이까지 살아남은 행적을 보다시피 설정상으로도 인게임의 난이도가 납득될 정도로 대단한 실력자다. 닌자인 만큼 일반인들에게까지 알려져있진 않지만 동종업계 종사자들에게는 나름 알려져 있을 정도의 명성도 있다. 하지만 변방이라 할 정도로 외진 아시나국 세력에 서서 싸운 데다가 아시나 잇신이라는 불세출의 영웅이 바로 옆에 있고, 본질적으로 떠돌이 닌자라 굳건한 세력이 없다보니 실력에 비해 평가절하되고 업신여겨졌던 일이 꽤 있던 듯 하다.[63] 이런 사정에 전국시대라는 난세가 올빼미가 야망을 불태운 배경이 되었을 것이다. 과분한 소망이었다지만 단지 인정받고 싶어하던 순수한 소망이 돋보이는 캐릭터.
- 인터뷰에서 미야자키가 뽑은 마음에 드는 보스 둘 중 하나다.[64] 보스가 진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잡기술들을 많이 사용하고, 두 번이나 페이크를 넣는 등 팬들은 패치 계보 캐릭터로 보고 있다.
- 의부 보스전에서, 2페이즈 진입 시 올빼미가 올빼미를 불러오면서 "이제 내 올빼미를 보여주마!"라고 외치는데, 일부 플레이어들은 '이 놈은 아들내미한테 자기 애완동물도 한번도 안 보여 준거냐'는 반응을 보인다. 검성이라면서 검, 창, 총 다 쓰는 최종보스와 세트로 묶어서 까기도 하는 모양.
- 잇신에게 술 아이템인 용천을 줄때 잇신은 올빼미더러 번지르르하고 덩치만 컸지 쉽게 흥분하는 녀석이라고 한다.[65]
- 귀불에 앉아 볼 수 있는 싸움의 기억 아이콘은 대닌자 올빼미의 싸움의 기억 그림이다.
- 특이하게도 그림자 떨구기 올빼미의 경우 일문판, 영문판 보스명이랑 번역이 동떨어져있다. 일문판과 영문판, 한국어판 도전과제나 싸움의 기억에선 모두 대닌자 올빼미로 표기되어있는데 한국어판 보스전에서만 그림자 떨구기 올빼미라는 이름으로 표기되어 나온다. 그림자 떨구기는 올빼미가 사용하는 시그니처 무브로 보스전의 패턴으로도 나온다.[66] 어째서 한국어판만 이렇게 표기되어있는지는 불명.
- 그림자 떨구기 올빼미와 의부를 싸움붙인 동영상도 있다. 모델이 비슷해서 구분하기 어렵다면 인살 구슬이 3개고 금약 패턴을 쓰는 쪽이 그림자 떨구기, 인살 구슬이 2개고 내려치기 패턴을 쓰는 쪽이 의부다. 의부가 한 번 인살을 맞고나면 환영 올빼미 패턴이 나오기 시작하니 좀 더 구별하기 쉬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