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늑대'''
(おおかみ
Wolf

[image]
'''이명'''
세키로((せき(ろう, 척랑[1])[2]
'''주군'''
신성한 계승자 쿠로
'''무장'''
쿠사비마루(타도)
불사베기 "배루"(대태도)
닌자 의수
'''가족'''
의부 올빼미
'''성우'''
나미카와 다이스케[3]
노시어 달랄[4]
[1] 외팔이 늑대.[2] 정작 작중에서 늑대를 이 이름으로 부르는 사람은 아시나 잇신밖에 없다.[3] 프롬 소프트웨어가 담당한 작품들 중에서는 아머드 코어 5에서 RD 역을 맡았었다.[4] 인도계 북미 성우로, 최근 대표 캐릭터로는 레드 데드 리뎀션 2찰스 스미스가 있다.
1. 개요
2. 상세
3. 무장
4. 강함
5. 형상 변환
5.1. 본연의 기억 - 늑대
5.2. 다른 기억 - 아시나의 옛 닌자
5.3. 다른 기억 - 수라
5.4. 다른 기억 - 텐구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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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御意(ぎょい
분부대로.[5]

'''

'''為すべきことを、為すのです 。'''

'''해야 할 일'''을 한 것이옵니다.[6]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주인공.

2. 상세



신성한 계승자 쿠로를 주군으로 모시고 있는 장년[7]닌자. 기본적으로 냉정하고 과묵한 성격이지만 임무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과격함과 대담성도 함께 갖춘 인물이다.
주군인 쿠로를 지키려다 아시나 겐이치로에게 패배하여[8] 왼팔과 신성한 계승자를 잃고 황폐한 절의 불상 조각가에게 거두어져 그가 쓰던 닌자 의수를 얻는 것이 본격적인 여정의 시작. 의부인 올빼미가 가르친 '''"주인은 절대적이다. 목숨을 걸어서 지키고, 사로잡혔다면 반드시 되찾아라."'''라는 닌자의 철칙을 철저하게 따르는 자이며,[스포일러1] 그 철칙에 따라 빼앗긴 주군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본래 황폐한 전란 속에서 들개처럼 도둑질을 하며 생활하던 연고 없는 부랑아 출신으로 전투가 끝난 전장에서 죽은 병사들의 품을 뒤져 근근히 살아가던 어린 늑대를 닌자 올빼미가 거두어 자신의 기술을 전수하여 닌자로 자라난다. 늑대라는 이름도 의부인 올빼미가 지어주었으며 본명은 밝혀지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작중에서 주변 인물들에게는 늑대 혹은 신성한 계승자의 닌자로 불리며, 텐구 가면을 착용한 의문의 사내가 왼팔 없이 의수를 차고 다니는 늑대를 보곤 '''"세키로(隻狼, 척랑)"'''라 부르기 시작한다.[9][10]
변약수[11] 중에서도 특히 짙은 '변약의 앙금'을 마신 겐이치로의 몸 곳곳에 커다란 검은 얼룩이 나타난 것과 달리, 진짜 용윤을 받은 늑대의 경우 오른쪽 눈가에 흰 반점이 나타나 있다. 다만 겐이치로가 옷을 벗어던지면서 보여준 것과 달리, 늑대는 초기 복장을 끝까지 고수하므로 다른 부위에 반점이 생겼는지는 알 수 없다. 기억 형상 변환을 하더라도 반점은 찾아볼 수가 없다.
게임 초반에는 그저 철칙에 따르는 닌자로서의 모습만 부각되지만,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자신의 의지로 자신을 억누르는 철칙을 부수고 삶과 자유의 길을 정하거나, 본분과 철칙만을 준수하다 어느새 인간성을 모조리 잃고 미쳐버려 잔인무도한 살인귀로 전락할 수도 있다.
몇몇 닌자들 사이에서만 자라서인지 사회 활동 경험이 별로 없어서 본인은 나름대로 자신의 신분을 숨기는 것을 중요히 여겨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서 물어보면 정체나 이름을 전혀 말하지 않는데 외모하고 인상이 척 봐도 닌자인 데다, 자신에 대해 묻는 질문에 "말할 수 없다."고만 대답하여 거의 모든 사람에게 '''"그럼 닌자인가 보네."'''라는 형태로 정체를 쉽게 간파당하는 신세. 실제로 반박도 하지 못한다. 그리고 자신의 주군과 아버지, 아시나 잇신을 제외하면 상대가 누구든 초면이든 구면이든 반말을 한다.[스포일러2]
하지만 피도 눈물도 없을 것 같은 비정한 닌자의 이미지와는 별개로 절대 완전히 메마른 성격은 아니다. 생과 사를 넘나드는 험난한 여정 중에 정이 든 가까운 사람들을 어쩔 수 없이 베어야만 할 때는 아주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반드시 진심어린 용서를 구하거나 작별 인사를 남긴다.(안녕히.....)[스포일러3][12] 자신의 손으로 죽이게 되어 갖게된 인사로 좀도둑 상인 장돌뱅이 아나야마와 타로 승려 코타로가 내부군의 손에 죽어갈때도 아나야마가 슬픈 얼굴 짓지말라고 하고, 또 죽지 못하는 한베가 불사베기로 자기를 성불시켜달라고 부탁할 때도 (거절할 시) 단호하고 격앙된 목소리로 "거절한다...!"[13]라고 말하기도 하고, 노가미 이노스케의 어머니와의 만남 때도 치매를 앓고 있는 그의 어머니가 늑대를 자기 아들인 줄 착각하고 말을 걸 때도 차마 매정하게 아니라고 하지 못하고(선택 시) "...예(はい。)"라고 말해준다. 탈주한 난파 도당 닌자 검은 삿갓 오소리의 슬픈 사연과 안타까운 죽음[14] 앞에서도 마찬가지. 원망의 오니정체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비구니[15]와 대화할 때도 '기죽어 있지 마라'라고 스스로를 다그치는 구절이 언급된다. 게다가 자신 때문에 용해가 퍼질 때 조각가가 처음으로 용해에 걸려 기침을 하는 걸 보고 미안해하며 걱정하는 걸 보면 인간적 성격이라고 할 수 있다. 외강내유일 뿐.
이 때문인지 주요 NPC들이 늑대에 관해 이야기하는 걸 들어 보면 다들 괜찮게 평가한다. 플레이어 선택이긴 하지만 '술은 대접하는 것'이라며 아시나 성을 중심으로 오만 곳을 돌아다니면서 얻은 술을 마시지 않고 자신이 은혜를 입은 사람들에게 나눠주러 다니기도 한다. 겐이치로와 두 번째 맞대결 후에는 투박하지만 진심이 담긴 어투로 불상 조각가와 약사 에마에게 둘 다 늑대에게 격려한다. 아시나 잇신은 이를 두고 '붙임성이라곤 전혀 없지만 기이하게도 미워할 수 없는 녀석'이라 평가했다. 사실상 쓰는 단어나 어조만 까칠하고 딱딱할 뿐이지 늑대 본인은 이게 자신을 얘기한건지 모르고 "그런가"하고 짤막하게 되돌려준다. 이에 에마는 "마치 타인 얘기인줄 아네요"라며 혼잣말을 한다. 하지만 착한 심성과 달리 작중에서는 무지막지하게 구르는 데다 정 준 사람들 대부분이 사정없이 죽어가기 때문에 [16] 꽤 안쓰럽기도 하다.
신성한 계승자 쿠로가 그렇듯이, 늑대 역시 단순히 그를 섬기는 것 이상으로 소중하게 여기는 모습이 자주 드러난다. 이런 모습은 인간 회귀 및 용의 귀향 엔딩들에서 잘 드러나는데, 이 두 엔딩에서 늑대는 쿠로의 명을 일부 거스르면서 까지 쿠로의 행복과 인간으로서 살아가기 원하는 바람을 최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쿠로가 늑대에게 내린 명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생존이 아닌, '''완전한 죽음을 통한 불사 끊기'''다. 그러나 내심으로는 평범하게 살고 싶어하는 욕망이 있고, 늑대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다. 자신을 희생하더라도 늑대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엔딩들인 셈.
늑대가 쿠로를 동경하고 있는듯한 모습도 보여주는데 스포일러의 뜻에 따르지 않고 철칙을 등지고 계승자를 따르겠다고 결심할 때 하는 말이 "자신의 철칙은 직접 정한다.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제 주군처럼..."이다. 그런데 쿠로도 마찬가지로 늑대를 동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서로가 서로를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가진 이상적인 존재, 롤모델로 바라보는 것일지도 모른다.
한편 제대로 된 음식을 먹고 자라지 못했는지 쌀을 '씹으면 단 맛이 나는 신기한 음식'으로만 알고 있고,[17] 쿠로가 단것을 좋아하냐고 묻자 "소인은 뭐든지 잘 먹습니다."라고 진지하게 대답하며, 변약의 계승자와 얘기를 나누던 도중 쿠로 황자가 만든 떡이 맛있었다고 몇 번이나 말하는 등 은근 천연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우스갯소리로 아시나를 멸망시킨 원흉이라는 농담도 존재한다. 실제로 게임에서 늑대가 싸우는 적들은 대부분 아시나를 수호하는 병력들과 장수들(아시나류의 계승자인 사무라이 대장이나 아시나 칠본창 등)이기 때문에 늑대가 이들을 베지 않았다면 아시나가 망할 일은 없었을 것이라는 내용. 하지만 이들이 멀쩡하게 존속하고 있던 시절에도 겐이치로가 황자의 힘을 노려서 황자를 납치하려 한 것과 본편 초반에도 내부군과 접점이 있었음을 암시하는 전장을 보면 알 수 있듯 아시나는 이미 멸망이 예정되어 있던 운명이었기에 늑대가 개입하지 않았어도 아시나는 멸망해 버렸을 것이다.[18] 단지 예정된 몰락을 피하려고 겐이치로가 발버둥을 치면서 늑대가 엮인 것일 뿐.

3. 무장


황자가 하사한 타도(打刀) '''쿠사비마루(楔丸)'''[19]와 죽지 않는 자를 쓰러뜨릴 수 있는 붉은 칼날의 대태도 '''불사베기(不死斬り)'''[20]를 무기로 사용한다. 단 불사베기는 특정 오의를 사용하거나, 불사인 상대를 최종 인살할 때가 아니면 뽑지 않는다.
아시나 겐이치로에게 잃은 왼팔에 불상 조각가가 달아 준 닌자 의수에 기계 장치를 달아 활용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갈고리가 부착되어 있어 갈고리를 걸 턱만 있다면 복잡하거나 위험한 지형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이 장치 도구 하나 덕분에 본작에선 여태 '''"제대로"''' 된 점프라는 게 거의 불가능했던 소울 시리즈와 블러드본과는 달리 벽이나 턱 좀 있으면 그냥 마구 뛰어서 넘어가거나 벽 끄트머리에 매달려 올라가거나 훅을 걸어서 날아다니다시피 움직여 기본 진행이 빠르고 쾌적하며 길을 입체적으로 찾아갈 필요가 있다.다른 소울 본 시리즈는 점프라는 게 사실 상 거의 되지를 않고 점프를 반드시 이용해야만 갈 수 있는 곳 또한 매우 적다. 데몬즈 소울 때 있던 약간의 턱을 자동으로 올라가던 것만도 못하게 되었던 제약. 적어도 정말 너무 높다던가 훅을 걸 곳이 없어서 못 가는 장소를 제외하면 차분히 주변 지형을 잘 살펴서 장애물을 피하거나 넘어가는 것은 호평받는 부분. 물론 오히려 그 때문에 입체적으로 길을 찾는 것에 익숙지 못한 유저들은 매우 헤매기도 한다.
닌자 의수약사 에마의 양아버지 도겐이 개발한 장비로, 장착된 무기 하나하나의 기술력 수준이 엄청나다. 접이식 장창, 접이식 강철 우산 철선(방패), 화염방사기, 수납형 손도끼 등등. 블러드본의 장치 무기를 도구의 형식에 가깝게 개조시킨 듯한 인상을 주지만, 주 무기 하나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룰 수 있지만, 다른 무기를 주력으로 삼을 수 없는 닌자 의수에 장착한 도구로 커버하는 느낌이 강하다. 카타시로를 소모하는 것 때문에 다루는 횟수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적절한 사용처에서 쓰면 전투가 훨씬 쉬워진다.

4. 강함


'''훌륭하다... 계승자의 닌자여. '''

아시나 겐이치로 2차전 승리시, 아시나 겐이치로가.

'''실력이⋯ 늘었구나⋯ 늑대⋯ '''

환영의 나비 격파시, 환영의 나비가.

'''그나저나, 아무리 잇신이 늙었다지만 그를 이길 줄이야.'''

아시나 잇신 승리시, 올빼미가.

'''제 자식에게 지다니, 뜻밖에도 기분이 좋구나⋯'''

의부 승리시, 올빼미가.

'''훌륭... 하다... 세키로..'''

검성 아시나 잇신 승리시, 아시나 잇신이.

게임 초기에는 아시나 겐이치로에게 패배하고 왼팔이 잘릴 정도지만, 게임이 진행되면 될수록 이전에 패배했던 겐이치로는 물론, 3년 전엔 반응도 못했던 올빼미의 기습도 훌륭하게 막아내며 그의 전성기 시절도 넘어서고 끝내는 당대 세계관 최강자의 자리에 올라 있던 (전성기의) 아시나 잇신마저 뛰어넘는다. 성장 속도가 엄청난데, 이는 쿠로에게 받은 용윤의 힘과 닌자 의수 도구 덕분인 것으로 추정된다.

5. 형상 변환



5.1. 본연의 기억 -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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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자신의 본연의 기억

귀불에서 마음속에 품으면

늑대의 형상이 본연으로 돌아간다

역시나, 제 몸에 딱 맞을 것이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끼고 있는 기본 스킨.

5.2. 다른 기억 - 아시나의 옛 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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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누군가가 남긴 기억

미련, 혹은 집념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 것

귀불에서 마음속에 품으면

늑대의 형상을 바꿀 수 있다

단, 능력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이것은 그 옛날 아시나를 섬기던 어느 닌자의 기억

팔을 베어 주셨다.

외팔이 성성이라는 이름을 주셨다

그 은혜를 꼭 갚아야 한다

어떤 루트든 한 세이브에서 엔딩을 한번이라도 보면 해금되는 스킨. 설명으로 보아 불상 조각가가 외팔이 성성이로 활동할 때 입었던 닌자 복장으로 추측된다.

5.3. 다른 기억 - 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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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누군가가 남긴 기억

미련, 혹은 집념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 것

귀불에서 마음속에 품으면

늑대의 형상을 바꿀 수 있다

단, 능력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이것은 아시나의 민초들 사이에서 불려져 내려온 수라의 기억

들에는 주검이, 산을 이루고

용천강은, 잔야의 강

오니는 늑대, 잔야의 신

기억의 연속 전투 - 수라를 답파하였을때 해금되는 스킨. 끝없는 전투로 해진 옷, 외눈에 안대를 차고 눈빛이 죽어있는 늑대의 외견과 다크 소울 3의 잔불같이 불이 일렁이는 스킨. 이름과 같이 안대의 불씨가 오니의 눈과 같이 생겼는데, 안대의 다른 부분의 손상이 전혀 없는 걸 보면, 원망의 오니가 원래부터 오니의 모습이 아니었다는 것처럼 오니의 외형으로 변해가는 걸 가린 것이라고 상상할 수도 있다. 오니가 전신에서 뿜어내는 원망의 화염, 수라 루트의 엔딩에서 왼팔의 의수에서 불길이 솟던 부분이다.

5.4. 다른 기억 - 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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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누군가가 남긴 기억

미련, 혹은 집념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 것

귀불에서 마음속에 품으면

늑대의 형상을 바꿀 수 있다

단, 능력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이것은 아시나의 텐구의 기억

쥐를 실제로 보니 베지 않고는 배길 수 없다

그런 기분이 든다

기억의 연속 전투 - 불사 끊기를 답파하였을때 해금되는 스킨. 웃통을 벗은 늑대가 아시나의 텐구 의상을 걸친 스킨이다.
아시나의 텐구가 직접 입었을 때와는 달리 안에 도복조차 입지 않고 상의 없이 거적때기 하나 걸친 디자인이다. 일반적으론 구린 디자인이라고 혹평받는 반면, 팬티맨들은 소울 시리즈 전통의 고인물룩이라며 만족해한다.

6. 기타


  • 늑대의 모티브는 도로로의 주인공인 햐키마루[21], 무한의 주인의 주인공인 만지[22]로 추측된다.[23]
  • 소울 시리즈는 RPG 본연의 재미를 위해 플레이어가 자신의 아바타를 만드는 만큼 주인공의 이름부터, 외형, 직업 등을 직접 설정하는 반면, 세키로는 처음부터 명확한 스토리를 잡고 만든 어드벤처 게임이라는 차이가 있다. 그렇다보니 주인공인 늑대는 플레이어와 독립된 캐릭터이고, 이점을 강조하기 위해 소울 시리즈와 달리 작중에서 주인공의 성격, 과거 등에 대한 정보를 명확하게 묘사한다.
  • 피그마 피규어가 2021년 1월에 발매 예정이며, 일반판과 DX판을 따로 판매한다. DX판은 일반판에서 귀불, 장치 도끼, 장치 창, 장치 우산, 사망 배경지가 추가되었으며 굿스마일 온라인 샵 특전은 본편에서 아이템으로 나온 떡.
  •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데빌 메이 크라이 5의 주인공 네로와 우연찮게 의수에 관련된 공통점이 몇가지 있어서 팬아트 등에서 가끔 같이 나오거나 엮이기도 한다. 주력 무기는 검이지만 한쪽 팔이 의수이며, 의수를 전투마다 상황에 맞춰 소모품 형식으로 싸운다는 것과 의수를 봐주는 장인이 있다는 점 등이 그렇다.[스포일러4]
  • 인트로에서 숙련된 닌자라고 하고, 설정 상으로도 수행+실전을 20년 가량 거친 베테랑이라 상당한 강자임이 분명하지만 일본 웹에서 치와와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는 등 강하다는 인상을 받기 애매한 캐릭터다. 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라 적들을 농락할 수도 있는 반면 보스는 물론이고 잡졸에게도 픽픽 죽어나갈 수도 있기 때문. 프롬의 소울류 게임이 다 그렇지만, 적과 비교해 유달리 작은 체격도 그런 인상을 주는 데 일조한다. [24][25]
  • 가족은 오직 의부 올빼미 뿐인데, 재밌게도 숙적인 아시나 겐이치로, 주군인 쿠로 황자, 조력자인 에마 모두 작중 친부모가 없이 입양된 인물들이다.[26]
  • 작중 보스들은 전부 정면승부로 끝을 봐야 되기에 닌자 주제에 정정당당하다는 농담을 하는 팬들도 있다. 이 얘기는 게임 발매 전, 게임 홍보를 위한 이벤트에서 마케팅 담당인 키타오 야스히로와 대담중에도 자주 나온 얘기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MC가 주인공이 별로 닌자처럼 참는 장면이 없지않나요? 라고 물어보면 일반적인 닌자의 이미지[27]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점에서 닌자를 차용했다고 답변했다. 실제로 승부 자체를 볼 때 정정당당이 아닌 "비겁당당"한 모습으로 전투를 치르는 게 가능하고 요령이 붙으면 그 편이 진행에 훨씬 편하다보니 닌자라고 해도 전투에 있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은 유저 스스로에게 달려있다고 보는 것이 좋다.
  • 이쪽도 프롬 소프트웨어가 차근차근 모티브를 빌려온 베르세르크의 가츠와 닮은 면이 있다. (정의하기 애매한 면이 없잖아 있지만) 복수자라는 점[28], 인간이 다룰 수 없는 검을 휘두른다는 점[29], 전투를 진행함에 따라 수라가 될 가능성이 있는 주인공이라는 점, 그리고 당연하지만 한쪽 팔이 의수이고 그 의수에 다양한 장비를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30]. 그리고 목숨 바쳐 지키는 사람이 있다는 점[31] 등이 있다.
  • 게임 아이템을 재현하는 걸로 유명한 유튜버 colinfurze가 프롬 소프트웨어의 후원을 받아서 늑대의 닌자 의수를 구현을 했다.
  • 일본판 담당 성우는 발연기로 악명 높은 나미카와 다이스케인데, 여기서는 딱딱한 음성을 나름 잘 살린 덕에 악평은 그리 듣지는 않았다. 원래 나미카와는 다른 연기는 악평을 들어도 저음에 냉철한 캐릭터는 평이 좋았던 편이기도 하다. 나미카와 팬덤에서는 이런 굵직한 장년 캐릭터는 처음이라(기존 나미카와가 맡던 역들은 10대나 청년이 대다수였다) 신선하다라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나미카와는 일본 내에서 가장 유명한 검객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 이시카와 고에몽의 성우이며 연기톤도 상당히 유사한 편. [32]
  • 일러스트만 보면 험악하게 생겼다고 느낄 수 있지만, 인게임에서 보면 깊은 주름에 피곤에 찌든 듯 푹 꺼진 눈꼬리 등 사나운 인상은 전혀 없다. 꽤나 친근한 인상이다.
  • 부제인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Shadows Die Twice)가 '그림자는 두번 죽는다'라는 의미가 있어서 가끔 노데스런이 나오면 '그림자는 죽지 않는다.'라는 식으로 농담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의도적인지는 몰라도 게임상으로 결국 늑대는 최소 2번은 죽도록 전개가 되는데. 한 번은 히라타 영지에서 스포일러에 의해 죽었다가 쿠로를 통해 살아났고, 이후에 불사베기 배루를 얻기 위해 검을 뽑았다가 한 번 죽고 용운의 힘으로 되살아난다. 물론 게임 시스템상으로는 이걸 죽음으로 치지는 않지만, 늑대라는 캐릭터의 일대기로 친다면 진짜 두 번은 반드시 죽는 셈이다.
[5] 주인공이 작중내내 입버릇처럼 하는 대사로 주군의 명과 철칙에 절대적으로 따르는 늑대의 강직한 성격을 잘 나타낸다. 오죽하면 주군인 쿠로가 극초반 아시나 진지를 함께 벗어나기전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의견을 묻자 어김없이 "분부대로 따르겠사옵니다" 라고 하니 "분부대로라··· 그대는 변한 것이 없구나."라고 할정도.[6] 주인공이 종종 입에 담는 말로 자신이 해내야 하는 일은 어떤 가시밭길이라도 해내는 늑대의 집념과 닌자로서의 정체성이 담긴 말이다. 이 말은 작중에서 3년 전 쿠로에게도 하였고 이후 쿠로 역시 '''해야 할 일'''을 하기 위해 스스로의 목숨도 내놓는다. 옆동네 게임의 사무라이 주인공도 비슷한 대사를 한다.[7] 올빼미에게 거둬진 시점의 나이 + 20이므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많게는 30대 중반 정도로 추정[8] 스펙상으로는 지는 게 정상인 패배 이벤트다. 다만 인게임에서 신컨으로 어떻게든 이기고 겐이치로를 무릎 꿇릴 수는 있는데, 직후 컷신에서 겐이치로가 대동한 쏙독새 도당의 두령이 날린 수리검을 쳐내느라 몸을 돌린 틈을 타, 겐이치로가 반격을 가해서 왼팔이 잘리는지라 결말은 똑같게 된다.[스포일러1] 저 철칙은 사실 '''두 번째다'''. 오프닝 시네마틱에서 부모 '''다음으로''' 중요한 것을 새겨라.라고 하는게 복선. 즉, 첫 번째 철칙은 '부모는 절대적이다. 어기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다'이다. 그 예로 겐이치로 처치 후 쿠로가 용윤이 만든 탁기의 연쇄를 끊는 걸 도와달라 할때 황자를 돕는다할시 첫번째 철칙을 어길수 없다며 언급한다. 닌자의 철칙은 세 가지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후반부에 모두 들을 수 있으며, 이 중 첫 번째 원칙에 대한 방침도 달라질 수 있다.[9] 척랑이라는 이름 자체에 외팔이라는 의미는 없다. 隻은 '외짝 척', 즉 '원래는 둘이 한 쌍을 이루어야 하는데 하나가 없어서 외짝으로 하나만 남은 것'을 말한다. 그러니까 이름 자체로는 단순히 '무언가가 하나뿐인 늑대'라는 뜻이고, 주인공은 왼팔을 잃었으므로 '팔이 하나뿐인 늑대'로 해석되는 것. 텐구와 처음 만났을 때도 외팔(척완)의 늑대(랑)이니 세키로(척랑)이라 부르겠다고 설명한다. 만일 주인공이 잃은 것이 한쪽 다리였다면 '외다리 늑대', 눈이었다면 '외눈 늑대'로 해석되었을 것이다.[10] 귀환의 불상은 올빼미에게 거두어졌을 때 이미 늑대가 가지고 있던 것이라고 설명되어있지만 이 역시 과거에 대한 단서는 되지 않는다. 게임 내에서는 귀불 귀환용으로 쓰여도 설정상으론 딱히 귀중하다는 언급이 없으며, 단순히 민초들이 깎아 지닐만한 단순한 호부다.[11] 쿠로가 지닌 불사의 혈통인 용윤을 모방한 가짜 용윤.[스포일러2] 용의 귀향 엔딩에선 변약의 계승자를 주군으로 모시며 존댓말을 한다. 이것은 쿠로가 없는 동안 변약의 계승자를 주군으로 삼기로 했거나 아니면 자신의 주군인 쿠로가 변약의 계승자에게 들어갔기에 둘을 높여 부르며 그런 것으로 추측된다.[스포일러3] 오니교부, 나비자신의 아버지를 벨 때, 한베를 성불시킬 때, 전성기의 아시나 잇신을 벨 때, 특정 조건을 만족한 불상 조각가마무리할 때, 쿠로의 불사 끊기를 도울 때 이런 모습을 보인다.[12] 다만 오니교부는 보스전 당시 생판 처음보는 사람이었을텐데 작별 인사를 한것은 자신처럼 어떤주군을 섬기는 자에 대한 예의로 보인다.[13] 한베가 거듭 청하지만 더욱 단호한 어투로 손사래를 치며 거절한다.[14] 최후반부 내부군의 대대적인 침공 때 어린아이들을 베려는 적들과 싸우다 죽은 아들과 끝끝내 만나려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고 치명상을 입었다.[15] 텐구 가면을 착용한 아시나 잇신을 처음으로 보게 되는 건물 안에 있다.[16] 등장인물 3/4가 늑대 손에 죽는 수라 루트는 차치하더라도, 다른 세 루트에서 확정적으로 살아남는 동료는 에마뿐이다. 심지어 인간 회귀 루트에서는...[17] 조리된 쌀이 아니라 생쌀을 두고 하는 말로, 이 얘기도 변약의 계승자가 쌀을 주면서 한 말을 그대로 읊는 것이다. 사실상 쌀과 밥, 밥반찬은 구경도 못 하고 자란 거나 다름없다. 이 얘기를 들은 쿠로는 난처해하면서 '''"쌀은 밥을 지어먹어야 맛있다"'''며, 늑대가 받아온 쌀로 손수 떡을 만들어 준다. 그리고 떡 맛을 본 늑대는 "맛있다!!"며 크게 감탄한다. 사실 이전에 떡을 얻어먹은 적이 있기는 한데, 올빼미가 그를 거두고 나서 굶주린 늑대에게 갖고 있던 떡을 나눠 준 적이 있다. 늑대는 이 떡을 두고 너무나도 맛있던 음식이었다고 회상한다. 뒤이어 쿠로가 빚어 준 이 떡도 분명 너무나도 맛있다고 단정 지어 생각하는 것이 포인트. 특히 전장에 나가 있던 올빼미가 들고 다닌 떡은 시대 고증상으로나 전투원이 들고 다닐 음식으로 어울리는 것으로나 전투식량에 가까운 물건이었을 것이고, 쿠로가 빚어 준 떡은 상당히 고급스러운 화과자의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다. 맛있다고 단정 짓는 게 크게 이상하지는 않은 셈.[18] 아시나는 어디까지 작은 나라에 불과하며 아시나 잇신이라는 인물의 위상에 기댄 면모가 크다. 이래 봬도 잇신은 세계관 최강자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내부군도 잇신을 경계하여 침공을 하지 않았을 뿐이었고, 잇신이 병들어 죽어간단 소식을 듣자마자 기회를 틈타 1차 침공을 개시하였다가 잇신이 사망하자 침공했다.[19] 쿠사비마루의 楔자는 다크 소울 시리즈의 강화 아이템인 쐐기석과 같은 문자를 사용한다.[20] 불사베기는 칼의 이명이고, 진명은 '배루(拝涙)'[21] 의수를 착용해 싸운다는 공통점이 있다.[22] 얼굴에 흉터가 달린 불사의 검객이라는 공통점이 있다.[23] 앞서 언급된 두 작품은 미야자키가 게임에 영향을 준 작품이라고 직접적으로 밝혔다.[스포일러4] 더불어 네로와 늑대 둘 다 작중 자신들의 아버지와 싸우게 된다. 다만 네로는 친부, 늑대는 의부라는 차이가 있다.[24] 작중에서 엮이는 주변인물들이 너무 쟁쟁해 늑대의 무력이 강해보인다는 인상이 별로 들지 않는 것도 있다. 당장 처음부터 마주치는 겐이치로는 설정상 아시나 대장군으로 어지간한 사무라이 장수들도 범접하지 못하는 강자인 데다 환영의 나비도 늑대의 실력을 전투 내내 은근히 과소평가하며 심지어 조력자 포지션인 에마조차 늑대보다 정교한 검술을 구사하며 특정 엔딩 루트에서는 본인의 실력으로 늑대를 죽일 수 있었다는 뉘앙스를 풍긴다. 아시나 닌자 중 수장격에 있는 걸로 추정되는 올빼미나 홀로 내부군 전체를 압도하던 잇신은 말할 것도 없는 수준.[25] 실제로 한베 외전에서 한베와 호각세를 이루는 사무라이 장수의 회상으로 겐이치로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야말로 격이 다른 체격과 기세를 볼 수 있다. 어지간해선 눈도 마주치지 못할 정도.[26] 겐이치로는 서민 출신이지만 양자로 입적한 케이스. 쿠로 또한 히라타 가문의 양자이며, 에마 역시 늑대처럼 전란 중에 발견되어 수양 아버지를 얻었다.[27] 어둠 속에 숨어들어 대기하다 대상만을 암살하고 떠나는 이미지.[28] 복수에 집착한다기 보단 설욕전이 목적달성의 보수(?)의 일환으로 왔다는 점에서는 전형적인 복수귀인 가츠와는 다른 면이 있다.[29] 늑대는 불사베기, 가츠는 드래곤 슬레이어[30] 그리고 이 의수는 스킬 툴팁대로 엄청난 피와 원념을 먹어오며 지워지지 않는 핏녹과 흠집이 남아있다고 하는 데다 그것이 종국에는 원망의 화염이 흘러넘칠 만큼 쌓였다고 한다. 수라 루트에서는 이 의수에 불이 붙기 시작하는 묘사가 있는 걸 봐서는 의수 자체가 가츠의 광전사의 갑주같이 인간을 벗어난다는 면모를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31] 늑대는 쿠로 황자, 가츠는 캐스커.[32] 여담이지만 나미카와 다이스케는 어쌔신 크리드 3에서 라둔하게둔을 연기한바 있는데 작중에서 라둔하게둔의 또다른 이름인 '코너'에는 늑대라는 의미도 내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