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스카이 2: 더 커밍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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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개봉 전 정보
3. 평가
4. 줄거리


1. 개요


아이언 스카이의 후속작. IMDB 사이트에 따르면 2019년 1월 개봉예정으로 정식 제목은 "Iron Sky: The Coming Race". 소위 일컬어지는 ''브릴'' 신화의 원작 격이라 할 수 있는 에드워드 불워-리튼의 1871년 작 소설 '더 커밍 레이스'에서 제목의 영감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영화에서는 1990년대에 템펠호프 협회 (THG)가 디자인한 브릴 상징을 사용한다. 제작비는 전작에서 약 1000만달러가 더 투입된 1800만달러라는 듯.[1] 2014년 11월에 후속작 떡밥이 올라왔고 뒤이어 티저 영상도 나왔다! 우리나라에선 극장에 개봉하지 않고 네이버에 다운로드 서비스로 제공되었다.

2. 개봉 전 정보



예고편을 보면 지구공동설라스트 바탈리온설, 그리고 렙틸리언(파충류인)의 지구 정복설을 짬뽕한듯 하다. 주인공은 지난작에서 매우 미국스럽고 또한 매우 무개념스러운 사고방식을 보여준 사라 페일린이 또 등장한다.
이후 공개한 예고편들

블라디미르 푸틴

예수가 등장할 듯 싶다...

막판에 갑툭튀한 히틀러가 압권이다.
예고편 줄거리

나치가 지구를 침공한지 20년이 흘렀다. 워싱턴 D.C.가 핵 공격을 받은 이후 미국의 대통령은 남극으로 피신해서 거대한 지저 문명이 있는 지구 공동(空洞)으로 들어간다. 거기서 그녀는 히틀러와 그의 애완공룡 블론디[2]와의 언약된 만남을 가지고 지구 지배를 위한 계획에 착수한다. 또한 미국 대통령, 예수, 히틀러, 푸틴이 비밀스러운 렙틸리언 휴머노이드 종족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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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에게 엿을 날린다

3. 평가


1편은 가벼운 음모론+블랙 코미디가 잘 먹혀서 평가가 나쁘지 않았으나 2편은 로튼 토마토 29%로 완전히 망했다.

4. 줄거리


후속작 줄거리
달 나치가 일으킨 핵전쟁이 벌어진지 20년 후에, 지구는 생명이 살 수 없는 곳이 되었다. 마지막 생존자들은 지구를 탈출하는 우주선을 타고 달의 전(前)나치 기지로 모여들었다. 월면기지에 생존한 인류는 옛날 나치들을 포함해 1980여명 뿐. 스티브 잡스와 애플의 마케팅 멘트를 숭배하는 컬트, 일명 잡시스트들이 그나마 멀쩡한 방을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는 극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
전편에서 미국우주선이 가한 핵폭격으로 헬륨3광산이 박살이 나면서 달은 매우 불안정해져 지진이 수시로 일어났다. 또한 한정된 자원때문에 생존을 위해서는 남은 자원을 매우 빡빡하게 관리해야했다. 전편의 주인공인 레나테 리히터와 제임스 워싱턴의 딸 오비 워싱턴 (배우 라라 로시)은 이번편의 주인공으로 고장난 기지의 장비를 수리하고 유지시킬 수 있는 유일한 능력자다.
극중 달 기지는 우주선을 타고 온 지구출신의 승무원들과 기지의 전직 나치장교진이 전체적인 관리를 맡고 지금은 할머니가 된 레나테 리히터가 대표인 상황. 그러던 어느날, 모두가 죽었다고 생각했던 지구에서 나치산 우주선 한대가 달 기지에 난입한다. 레나테는 이 우주선의 진입을 거부하지만, 오비는 이에 반대하고 강제로 해치를 열고 간신히 우주선을 구해낸다.
이 우주선에는 진짜로 지구의 난민들이 타고있었으며, 러시아 출신의 공돌이, 샤샤가 수리를 해서 띄웠다고 오비에게 설명한다. 하지만 레나테는 달의 한정적인 자원생산으로는 이들을 다 부양하는 것은 힘들다며 이들을 지구로 보내기 전에 잠시 격리시켜놓기로 한다. 이 우주선에는 달 생존자들이 파악하지 못한 한 명의 밀항자가 있었는데, 바로 전편의 달 나치 총통 볼프강. 볼프강은 우주선에 숨어있다 몰래 탈출해 자신의 옛 사무실로 들어가 뭔가를 꺼내먹는다. 오비는 볼프강을 미행했고, 볼프강은 오비를 제압한 후 비웃으며 조금전에 먹은 초콜렛을 레나테에게 먹여보라며 권한다.
레나테의 건강은 매우 약해진 상태로 제대로 앉아있는 것 조차 힘들며 기침을 할 때마다 각혈을 하는 증상을 보이고 있었다. 그런데 볼프강의 초콜렛을 먹자마자 주름이 사라지고 기침이 사라지며 젊을때의 레나테로 돌아오는 기적이 일어난다. 놀란 오비는 볼프강을 다그치고, 볼프강은 지구공동설은 실제라고 말하며, 그 중심에 있는 성배에서 나온 것이며, 성배를 이용하면 약은 물론 고장난 우주선도 고칠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에 달의 모든 문제를 해결 해 줄 수 있는 이 성배를 찾기 위해 오비는 나치우주선을 타고 다시 지구로 돌아갈 계획을 세운다. 오비와 더불어 공돌이 샤샤, 잡스종교인들, 근육질 경비원 말콤이 합세해 지구로 향한다.
그러나 오비와 탐험가들이 지구의 중심에서 찾은 것은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들은 완전한 렙틸리언 형체의 아돌프 히틀러가 이끄는 렙틸리언 종(種) '''브릴'''이 다스리는 공룡들의 세계를 목격한다. 히틀러 뿐만 아니라 지구의 다른 이전 통치자들도 보이는데, 대부분 인간을 착취하고 혼란스럽게 만든 인물들이다.[3] 이들의 조상은 공룡이 지구를 지배하던 때에 생존을 위해 우주선을 타고 방랑하던 외계인이었으며, 지구에서 자신들에게 알맞은 물과 공기를 찾아서 정착하게 된 것. 그러나 곧 행성충돌로 인해 공룡 대멸종을 맞게되자 우주선과 일부 공룡들을 데리고 지구공동으로 숨어들어갔다. 지하에서 외계인들은 파충류인간으로 진화했고 현대까지 이들은 자신들의 정체를 숨긴 채 수백년 동안 인간들을 조종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사실 랩틸리언 입장에서는 비록 핵전쟁으로 인간들을 어느 정도 제거하는 데 성공하지만, 지구가 방사능으로 오염되 자신들도 생존하는 것이 힘든 상황이었다. 이 거한 사고를 쳐버린 전작의 미국대통령은 이 꼬투리를 잡혀 네임드 랩틸리언들에게 살해당한다. 데아무튼 이 외계인의 자손들을 지금까지 생존시켜주고 지하의 인공태양까지 띄울 수 있게 한 것이 볼프강이 말한 성배였다.
오비와 샤샤는 볼프강이 준 파충류 손가락을 이용해 성배를 빼돌리는데 성공한다. 나머지 일행은 랩틸리언들에게 사로잡혀 잡스신도들이 랩틸리언 잡스에게 달 뒷면에있는 기지의 존재를 알려주고 잡아먹힌다. 말콤은 유일하게 살아남아 오비일행과 합류해 성배와 함께 달로 탈출한다. 달에 자신들이 부려먹을 인간들이 생존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랩틸리언들은 공룡시대에 타고 와 지금까지 숨겨두고 있던 옛날 우주선을 꺼내 달로 쫒아온다.
결국 달 기지에선 성배를 노리는 볼프강, 오비, 히틀러가 한데 엉켜 난장판이 벌어진다. 그 와중에 레나테는 오비를 구하기 위해 성배의 물질을 섭취하고 초인으로 각성,[4] 히틀러와 애완 티라노 블론디를 죽인다. 하지만 레나테는 볼프강이 쏜 총에 맞아 죽고만다. 레나테가 이렇게 시간을 끌어준 덕분에 오비는 달 기지의 인간들을 전부 모아 옛 지구의 우주선에 태우는데 성공한다. 샤샤는 우주선에 성배를 연결해 기능을 복구시키고 마지막 남은 인류는 붕괴되기 시작한 달을 떠난다.
볼프강이 랩틸리언의 우주선을 몰고 곧장 쫒아오지만 오비와 샤샤가 볼프강이 들고 있는 아이폰에 해킹으로 자폭시퀀스를 작동시켜 우주선 째로 터트려버린다.
그후 생존자들은 화성으로 향하는데...
쿠키영상에서 화성이 등장하는데 궤도에 스푸트니크모양을 한 위성 여러개가 떠 있고 표면에는 낫과 망치 모양의 기지가 있다!



[1] 약 211억[2] 히틀러가 키웠던 개 셰퍼드의 실제이름.[3] 이오시프 스탈린, 오사마 빈 라덴, 칼리굴라, 스티브 잡스, 마가렛 대처, 마크 주커버그, 이디 아민, 마오쩌둥, 칭기즈 칸, 김정은이 등장.[image] [4] 다시 젊어져 1편에 나왔던 얼굴을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