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틸리언
1. 개요
대중매체에 의해 잘 알려진 이미지의 파충류형 외계인이다. 이 외계인 즉 렙틸리언을 봤단 목격담은 주로 미국, 캐나다와 중남미 등 아메리카 대륙에 많다. 목격담들 일부는 그레이형 외계인과 함께 다니고, 더 나아가 그레이를 수족으로 부린다는 말까지 있다.
실제로 외계인 납치 경험담 중 대개는 그레이들과 함께 이 파충류 인간들에게 납치되었다는 증언이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등 아메리카 대륙에서 파충류 외계인 목격담이 가장 많다. 스페인에선 금발 남자로 위장한 파충류 외계인의 목격담도 있다.
UFO를 연구하는 사람들한테 랩틸리언이 찾아온다는 목격담이 있다. 눈썹이 없고 대머리이며 눈을 깜박거리지 않았다고 한다.
초고대문명설 신봉자들의 주장으로는, 중국 신화의 인물로 뱀 또는 용의 형상으로 묘사되는 태호 복희씨(太皞 伏羲氏)와 여와(女媧), 그리고 아즈텍, 마야, 톨텍 문명의 신화 속에 나오는 신이 바로 랩틸리언이며 마야인에게 문명을 전파한 외지에서 온 내방자로 표현되는 '날개 달린 뱀'이라는 뜻의 케찰코아틀 등 여러 문명들의 신화가 렙틸리언이 지구에 방문 또는 공존해 왔다는 사실을 나타내는 것이다[2] . 혹은 조상이 공룡이라는 얘기도 있다.
혹자는 성경상 처음에 등장하는 하와를 속인 뱀의 존재가 이것이라 하기도 한다.
사람과 리저드맨이 나눈 대화를 쓴 것으로 유명한 '라써타'와 한 인터뷰도 유명하다.
2. 리자드맨이라는 이름의 크립티드와의 관련성
1988년 크리스토퍼 데이비스가 목격한 파충류 괴수와는 관계가 있는데 같은 생물이라고 주장하는 의견이 있다. 일단 다큐멘터리 로스트 테이프에서는 다른 생물로 소개되기는 하였다.
3. 음모론 중 하나
※ 해당 내용은 '''음모론자들의 관점'''에서만 작성된 것으로, 어떤 내용도 입증된 사실이 아닙니다.
인간으로 변신한다는 파충류 외계인. 음모론 관점에서는 지구를 지배하고 있는 것이 이들이기 때문에 일루미나티나 프리메이슨이나 QAnon과 주로 많이 엮인다. 유튜브를 포함한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는 많은 렙틸리언 관련 동영상들이랑 자료들이 있는데 이런거, 맹신주의1[3] , 맹신주의2, 이와 같은 말을 하는 사람들 중 대표적인 인물로 데이비드 아이크(David Icke) 등이 있다. 이들은 렙틸리언(reptilian)들이 사람들로 형상 변환(shape-shifting)한다고 주장한다. 즉 현재 정재계와 방송계 및 연예계까지 아무튼 유명하고 유력한 인물들은 모두 지구인으로 변장한 렙틸리언이며, 자신들은 우연한 기회에 이들의 정체를 알게 되고 협박과 감시에 시달리다가 용기를 내서 진실을 폭로한다... 는 주장이다. 대표적인 것이 로스차일드 렙틸리언 설인데. 로스차일드 가문의 사람 하나가 가문을 탈출해서 진상을 알려준다는 것이다.당연히 상식적인 수인 팬덤은 이 음모론을 극도로 싫어한다. 음모론을 미는 QAnon들이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을 일으키는 바람에 파충류 수인러들이 같은 부류로 취급당할까봐서다.
4. 대중매체
관련된 창작물로는 미국 드라마인 V가 있다.
달 나치 떡밥이 주요 소재였던 아이언 스카이의 후속작에서는 지구공동에 서식하던 렙틸리언을 다룬다. [4]
닥터 후에는 마그마층에 숨어살던 실루리안과 화성 출신의 얼음 전사라는 렙틸리언이 나오는데 전투 능력은 인간을 상회하는데 불구하고 평화적이고 중립적인 성향을 보인다. 단, 선공을 가한다면 적으로 간주해 없애버리려 한다.
로스트 테이프에서도 나온 적이 있다.
한국영화 용가리(1999)의 영어 제목이 렙틸리언이다.
SCP 재단의 SCP-2013은 위의 음모론을 뒤틀어서 사회지도층을 렙틸리언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전염성 정신질환으로 나온다. 격리 방법이 켐트레일의 패러디인 건 덤.
정열맨 시즌3 '현무: 얼어붙은 세계'에서는 현무신의 비호를 받던 공룡들이 인간들과 지구 패권 전쟁을 벌이다가 현무신이 빠른 종전을 위해서랍시고 빙하기를 일으켰고, 대다수가 동사하고 소수만이 생존해 그들의 후예가 렙틸리언이라는 설정으로 나오며 지금까지 등장한 렙틸리언들은 뿔도마뱀, 개구리, 코모도왕도마뱀을 시작으로, 지구에 빙하기가 오자 수많은 렙틸리언들이 본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유희왕의 카드군인 에일리언은 렙틸리언이 모티브이다. 다만 두상이 둥근 렙틸리언에 비해 도마뱀 수인에 가까운 개체가 많다.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스크럴이라는 종족이 파충류 계열이라는 것과 인간으로 변신이 가능하다는 점이 3번 문단의 음모론과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
맨인블랙 시리즈에서 몇몇 유명인사들이 외계인이라는 설정이 있다.
[3] 참고로 마지막 사람의 귀에서 튀어나온다는 이상한 것은 이어폰이다. 귓바퀴 뒤로 돌려서 귓구멍에 꽂는 방식의 이어폰을 잘못 끼워서 벗겨지는 것이다. 눈의 색깔이 잠시 변했다가 원래대로 돌아오는데, 그것은 아직까지도 명확한 사실이 없다. 현재는 동영상이 삭제되었다.[4] 사실 작중에서 밝혀진 바로는 아돌프 히틀러, 이오시프 스탈린 등 대다수의 인류 지도자들의 정체가 바로 이들이었고, 인류를 이간질하고 서로 파멸시킴으로서 인간들을 몰아내고 지구를 차지하는 것이 그들의 음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