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미(영화)
'''あず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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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영화. 원작은 코야마 유우의 만화 아즈미.
2003년 작. 감독은 기타무라 류헤이. 주연은 우에토 아야, 오구리 슌, 나리미야 히로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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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소녀검객 아즈미 대혈전(...)이라는 요란한 수식어가 붙어서 개봉했다. 누적 관객 수는 709명(...)
어릴 적에 어머니를 잃은 아즈미는 도쿠가와 가문을 섬기는 무사 게사이에게 거둬져 아홉 명의 소년들과 함께 산에서 키워진다. 아즈미를 비롯한 열 명의 아이들은 게사이로부터 암살자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고 매일 서로와 훈련한 끝에 청소년이 되었을 때는 엄청난 검술 실력을 가지게 되었다. 청소년이 된 아이들을 모집한 게사이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과 짝을 지으라고 했다. 이에 아즈미는 서로 좋아했던 소년 나치와 짝을 맺었다. 아이들이 서로 짝을 맺자 게사이는 암살자에게는 친구라도 잘라내어야 하는 냉혹함이 필요하다는 말과 함께 서로를 죽일 것을 명령한다.
아이들은 망설였지만, 가장 게사이를 따랐던 우키하가 제일 먼저 검을 뽑아 친구를 베어버렸다. 아이들은 결국 싸우게 되고, 아즈미는 자신이 사랑했던 나치를 비극적으로 죽이게 된다. 친구들을 죽인 아이들은 지내왔던 오두막을 불태우고 아사노 나가마사와 가토 기요마사를 암살하기 위해 산에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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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주인공. 배우는 우에토 아야.
게사이의 시험으로 인해, 사랑하는 남자 나치를 죽이고 살아남은 아이들과 함께 게사이를 따라 산에서 내려간다. 마음이 여려 도적들에게 약탈당하는 마을을 도와주지 못해 슬퍼하고 아사노와 가토를 암살하고 나서도 자신들이 죽인 사람들이 과연 악인가 의문을 품는다.
아마기의 죽음으로 일행이 흩어지고 휴가가 비죠마루에게 끔찍하게 살해당하자 게사이와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도적들의 마을로 향한다. 단신으로 도적들과 사무라이들을 쓰러뜨리고 비죠마루와의 대결에서도 승리하지만, 게사이는 너무 심한 부상을 입었다. 게사이는 우키하와 나가라도 죽었으니 아즈미에게 이제부터는 원하는 대로 살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는다. 후에 아즈미는 임무를 포기하지 않고 가토의 배에 침입하여 암살을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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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오구리 슌. 본작의 남자 주인공 격인 인물이지만, 초반에 퇴장한다.
아이들 중에서 가장 힘이 강해서 임무가 시작되기 전까지 민첩한 아즈미와 함께 서열 1위로 여겨졌었다. 아즈미가 사랑했던 남자로 자신도 아즈미를 사랑했지만, 임무를 계속하고 싶어 아즈미와 결투를 하고 단칼에 패배한다. 죽기 전에 자신이 소중하게 여긴 옥장식을 아즈미에게 주고 죽는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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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나리미야 히로키. 게사이를 가장 잘 따르는 아이로 게사이의 명령을 따라 가장 먼저 친구를 죽인 것도 우키하다.[2]
임무가 시작되기 전까지, 아즈미와 나치에 이어서 제일 실력이 좋다고 평가받았다. 실제 임무를 시작했을 때도 특유의 냉정한 성격대로 활약했으며, 아직 비교적 밝은 모습을 유지해서 암살자답지 않은 아이들 사이에서 군기반장 노릇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성격 때문에 혼자서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했다.
아마기의 죽음으로 일행이 흩어졌을 때, 나가라와 함께 게사이의 곁에 남는다. 조력자인 닌자 나가토까지 죽은 악재 속에서 가토 기요마사를 죽이기 위해, 가모에 잠입하지만 이는 함정이었다. 부상을 입은 게사이는 가토 기요마사의 호위무사에게 패해 붙잡히고 나가라는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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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남은 우키하는 도망치라는 게사이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스승을 구하기 위해 단신으로 달려들었다. 본인의 가장 큰 무기였던 냉정함을 잃은 우키하는 마치 실성한 사람처럼 돌진했고, 아무리 부상을 입었다지만 평소라면 간단히 피할 창에 찔리고 만다. 몸에 창이 세 개나 꽂혔음에도 다섯 명을 베어버리고 달려들어 최종 보스인 비죠마루에게 도달해 검을 휘두르지만, 간발의 차이로 닿지 않고 쓰러진다. 쓰러진 우키하의 시신은 도적들에 의해 갈기갈기 찢겨진다.
우키하의 죽음은 본작에서 가장 처절한 죽음으로 희대의 사이코패스인 최종보스 비죠마루도 쓰러진 우키하의 몸에 장미를 올리며 투지를 인정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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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사이의 제자들 중 제일 마음이 여린 아이. 아이들 중 유일하게 쌍검을 사용한다.
우연히 마을에서 만나 사랑에 빠진 야에를 도적으로부터 구해준다. 아마기가 독에 중독돼 아이들이 떠나지 않자, 게사이는 아마기를 죽이려 했다. 아즈미가 게사이를 막으려 칼을 겨누자 우키하가 아즈미에게 칼을 겨누고 휴가는 우키하에게 칼을 겨눴다.
아마기의 죽음으로 일행이 흩어졌을 때, 야에를 따라 야에의 고향에 가려고 하지만 하필이면 비죠마루와 마주치게 된다. 특기인 쌍검술로 비죠마루를 상대했지만, 비죠마루가 칼을 뽑자마자 단칼에 왼팔을 베인다. 비죠마루는 야에의 앞에서 휴가를 천천히 베며 괴롭혔고 참다못한 닌자 사루토비가 숨통을 끊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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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의 독에 당해 쓰러져서 일행이 흩어지게 하는 원인을 제공한다.[4] 아즈미와 휴가가 자신을 떠나지 않자 자신의 검으로 목을 베 자결한다.
스승인 게사이를 쓰러뜨리는 가토 기요마사의 호위무사와도 호각을 겨루고 아즈미와 함께 닌자 부대를 압도할 정도로 실력도 뛰어났고 애초에 아마기의 죽음만 아니였다면, 일행이 흩어지게 될 일도 없었을 것이기 때문에 아마기가 게사이에게 중독 사실을 빨리 말하기만 했다면, 임무가 훨씬 수월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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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기의 죽음 이후, 일행이 뿔뿔히 흩어졌을 때, 우키하와 함께 게사이의 곁에 남은 아이.
게사이, 우키하와 함께 가토를 암살하러 가모로 가지만, 포위당한다. 셋 중 제일 먼저 리타이어했지만, 오히려 이 덕분에 모든 공격이 우키하에게 집중되었고 나가라 본인은 부상을 입었지만, 도망칠 수 있었다. 닌자 나가토에게 받은 폭탄을 작품 후반부까지 가지고 있었고 이를 마지막에 아즈미에게 넘겨준다.
가장 먼저 죽은 원작과는 다르게 마지막에 아즈미와 함께 유일하게 살아남지만 2편에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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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 이어서 우에토 아야가 아즈미로 출연하고 오구리 슌은 아즈미가 사랑한 남자 나치와 똑같이 생긴 긴카쿠로 재출연했다. 또한 쿠리야마 치아키도 동료인 척 합류해서 나가라를 죽이는 여닌자로 등장.
1. 아즈미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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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영화. 원작은 코야마 유우의 만화 아즈미.
2003년 작. 감독은 기타무라 류헤이. 주연은 우에토 아야, 오구리 슌, 나리미야 히로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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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소녀검객 아즈미 대혈전(...)이라는 요란한 수식어가 붙어서 개봉했다. 누적 관객 수는 709명(...)
1.1. 시놉시스
어릴 적에 어머니를 잃은 아즈미는 도쿠가와 가문을 섬기는 무사 게사이에게 거둬져 아홉 명의 소년들과 함께 산에서 키워진다. 아즈미를 비롯한 열 명의 아이들은 게사이로부터 암살자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고 매일 서로와 훈련한 끝에 청소년이 되었을 때는 엄청난 검술 실력을 가지게 되었다. 청소년이 된 아이들을 모집한 게사이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과 짝을 지으라고 했다. 이에 아즈미는 서로 좋아했던 소년 나치와 짝을 맺었다. 아이들이 서로 짝을 맺자 게사이는 암살자에게는 친구라도 잘라내어야 하는 냉혹함이 필요하다는 말과 함께 서로를 죽일 것을 명령한다.
아이들은 망설였지만, 가장 게사이를 따랐던 우키하가 제일 먼저 검을 뽑아 친구를 베어버렸다. 아이들은 결국 싸우게 되고, 아즈미는 자신이 사랑했던 나치를 비극적으로 죽이게 된다. 친구들을 죽인 아이들은 지내왔던 오두막을 불태우고 아사노 나가마사와 가토 기요마사를 암살하기 위해 산에서 내려간다.
1.2. 게사이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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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아즈미 (あず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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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주인공. 배우는 우에토 아야.
게사이의 시험으로 인해, 사랑하는 남자 나치를 죽이고 살아남은 아이들과 함께 게사이를 따라 산에서 내려간다. 마음이 여려 도적들에게 약탈당하는 마을을 도와주지 못해 슬퍼하고 아사노와 가토를 암살하고 나서도 자신들이 죽인 사람들이 과연 악인가 의문을 품는다.
아마기의 죽음으로 일행이 흩어지고 휴가가 비죠마루에게 끔찍하게 살해당하자 게사이와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도적들의 마을로 향한다. 단신으로 도적들과 사무라이들을 쓰러뜨리고 비죠마루와의 대결에서도 승리하지만, 게사이는 너무 심한 부상을 입었다. 게사이는 우키하와 나가라도 죽었으니 아즈미에게 이제부터는 원하는 대로 살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는다. 후에 아즈미는 임무를 포기하지 않고 가토의 배에 침입하여 암살을 성공한다.
1.2.2. 나치 (な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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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오구리 슌. 본작의 남자 주인공 격인 인물이지만, 초반에 퇴장한다.
아이들 중에서 가장 힘이 강해서 임무가 시작되기 전까지 민첩한 아즈미와 함께 서열 1위로 여겨졌었다. 아즈미가 사랑했던 남자로 자신도 아즈미를 사랑했지만, 임무를 계속하고 싶어 아즈미와 결투를 하고 단칼에 패배한다. 죽기 전에 자신이 소중하게 여긴 옥장식을 아즈미에게 주고 죽는다.[1]
1.2.3. 우키하 (うき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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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나리미야 히로키. 게사이를 가장 잘 따르는 아이로 게사이의 명령을 따라 가장 먼저 친구를 죽인 것도 우키하다.[2]
임무가 시작되기 전까지, 아즈미와 나치에 이어서 제일 실력이 좋다고 평가받았다. 실제 임무를 시작했을 때도 특유의 냉정한 성격대로 활약했으며, 아직 비교적 밝은 모습을 유지해서 암살자답지 않은 아이들 사이에서 군기반장 노릇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성격 때문에 혼자서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했다.
아마기의 죽음으로 일행이 흩어졌을 때, 나가라와 함께 게사이의 곁에 남는다. 조력자인 닌자 나가토까지 죽은 악재 속에서 가토 기요마사를 죽이기 위해, 가모에 잠입하지만 이는 함정이었다. 부상을 입은 게사이는 가토 기요마사의 호위무사에게 패해 붙잡히고 나가라는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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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남은 우키하는 도망치라는 게사이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스승을 구하기 위해 단신으로 달려들었다. 본인의 가장 큰 무기였던 냉정함을 잃은 우키하는 마치 실성한 사람처럼 돌진했고, 아무리 부상을 입었다지만 평소라면 간단히 피할 창에 찔리고 만다. 몸에 창이 세 개나 꽂혔음에도 다섯 명을 베어버리고 달려들어 최종 보스인 비죠마루에게 도달해 검을 휘두르지만, 간발의 차이로 닿지 않고 쓰러진다. 쓰러진 우키하의 시신은 도적들에 의해 갈기갈기 찢겨진다.
우키하의 죽음은 본작에서 가장 처절한 죽음으로 희대의 사이코패스인 최종보스 비죠마루도 쓰러진 우키하의 몸에 장미를 올리며 투지를 인정했다.[3]
1.2.4. 휴가 (ひゅう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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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사이의 제자들 중 제일 마음이 여린 아이. 아이들 중 유일하게 쌍검을 사용한다.
우연히 마을에서 만나 사랑에 빠진 야에를 도적으로부터 구해준다. 아마기가 독에 중독돼 아이들이 떠나지 않자, 게사이는 아마기를 죽이려 했다. 아즈미가 게사이를 막으려 칼을 겨누자 우키하가 아즈미에게 칼을 겨누고 휴가는 우키하에게 칼을 겨눴다.
아마기의 죽음으로 일행이 흩어졌을 때, 야에를 따라 야에의 고향에 가려고 하지만 하필이면 비죠마루와 마주치게 된다. 특기인 쌍검술로 비죠마루를 상대했지만, 비죠마루가 칼을 뽑자마자 단칼에 왼팔을 베인다. 비죠마루는 야에의 앞에서 휴가를 천천히 베며 괴롭혔고 참다못한 닌자 사루토비가 숨통을 끊어준다.
1.2.5. 아마기 (あま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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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의 독에 당해 쓰러져서 일행이 흩어지게 하는 원인을 제공한다.[4] 아즈미와 휴가가 자신을 떠나지 않자 자신의 검으로 목을 베 자결한다.
스승인 게사이를 쓰러뜨리는 가토 기요마사의 호위무사와도 호각을 겨루고 아즈미와 함께 닌자 부대를 압도할 정도로 실력도 뛰어났고 애초에 아마기의 죽음만 아니였다면, 일행이 흩어지게 될 일도 없었을 것이기 때문에 아마기가 게사이에게 중독 사실을 빨리 말하기만 했다면, 임무가 훨씬 수월했을 것이다.
1.2.6. 나가라 (なが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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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기의 죽음 이후, 일행이 뿔뿔히 흩어졌을 때, 우키하와 함께 게사이의 곁에 남은 아이.
게사이, 우키하와 함께 가토를 암살하러 가모로 가지만, 포위당한다. 셋 중 제일 먼저 리타이어했지만, 오히려 이 덕분에 모든 공격이 우키하에게 집중되었고 나가라 본인은 부상을 입었지만, 도망칠 수 있었다. 닌자 나가토에게 받은 폭탄을 작품 후반부까지 가지고 있었고 이를 마지막에 아즈미에게 넘겨준다.
가장 먼저 죽은 원작과는 다르게 마지막에 아즈미와 함께 유일하게 살아남지만 2편에서 사망한다.
2. 아즈미 2 Death or Love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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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 이어서 우에토 아야가 아즈미로 출연하고 오구리 슌은 아즈미가 사랑한 남자 나치와 똑같이 생긴 긴카쿠로 재출연했다. 또한 쿠리야마 치아키도 동료인 척 합류해서 나가라를 죽이는 여닌자로 등장.
[1] 원작에서는 팔까지 잘리며 죽여달라고 애원하며 죽는다.[2] 다만 이는 게사이의 명령이여서지, 우키하도 친구들에게 유대감이 있었다. 도적들에게 포위당했을 때, 나가라를 필사적으로 도와주려고도 했다.[3] 애초에 비죠마루는 상대가 만전의 상태여야 싸우기 때문에, 이미 자신이 나타나기 전에 만신창이였던 우키하와 직접 싸우지는 않고 게사이를 구하려고 몸부림치다가 처절하게 죽어가는 우키하의 모습을 관전하며 즐길 목적이였던 것이다.[4] 게사이가 아이들에게 닌자는 무기에 독을 바르니 상처입은 자가 있다면 말하라고 했지만, 혼자서 상처 입은 게 부끄러워서 말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