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밴드)
'''AQUA'''
Official Web Site
1. 개요
'''2001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Safari Duo 라이브'''
해체와 재 결성을 반복하는 1990년대부터 활동 중인 덴마크의 유로댄스 혼성 그룹이다. 보컬인 레네 뉘스트룀만 노르웨이 국적이고 나머지 남성 멤버들은 전부 덴마크 국적이다. 여담으로 ABBA는 스웨덴 출신이다.
2001년에 해체 후, 2008년에 재 결성.
2. 활동기
아마 1980년대 ~ 1990년대 출생자들은 그 당시 유행 했던 '''I love you''', '''Barbie Girl''', '''Lollipop(Candyman)''', '''CARTOON HEROES''', '''ROSE ARE RED''' 노래를 회상 할 것이다.
밝고 경쾌한 노래를 주로 불렀지만, ''' Turn Back Time '''처럼 차분한 노래도 불렀다.
그 외에도 ''' Bumble Bee ''', ''' Around The World '''처럼 2가지 요소를 모두 갖춘 노래도 있다.
원래 처음에는 1989년에 결성된 Joy Speed라는 그룹명으로 아쿠아의 남성 멤버들 셋이서만 가수 활동을 하였는데, 발매 하는 음반마다 1장도 안 팔리다시피 한 흥행 대참패를 당했다.
그래도 가수를 하고 싶어서 계속 노력 하다 여성 보컬 멤버인 레네 뉘스트룀를 발견하고 보컬 담당을 레네 뉘스트룀, 르네 디프의 2중 체제로 변경하고 그룹 이름도 아쿠아로 변경 후, 1994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 했으며 이 후 음반이 좀 팔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1997년, '''Barbie Girl''' 곡을 발표 했을 때는 이미 메이저급 그룹으로 성장 했었다.
'''Barbie Girl''' '''(1997)''' '''Music Video.'''
마텔 사가 곡 가사 내용의 바비를 머리가 빈 여자(Bimbo Girl)이고, 너무 가벼워 보이게 묘사 했다며 이 노래를 발매 한 MCA 레코드사를 고소 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난 2003년이 되어서야 사건이 해결 되었다. 링크
'''Barbie Girl''' 뮤직 비디오 영상 초반 부분에 영어 표기와 같이 일본어 가타카나도 표기 한 걸 보면 다른 나라도 겨냥한 걸로 보여지는데, 사실 밑의 ''' Bumble Bee ''' 뮤직 비디오 영상에서 보듯 아랍어가 쓰인 것까지 보이므로 일본을 겨냥 했다기 보다는 프로모션이 진행 되는 각 국가별 언어 표기를 병행 한 것으로 보인다.
그 이전에도 My Oh My도 있었으나 임팩트는 이쪽이 훨씬 강력했다.
Doctor Jones, Turn Back Time, Lollipop 곡과 함께 1997년 출시 앨범 "아쿠아리움(Aquarium)" 에 수록.
'''Barbie Girl'''의 가사 내용 의미는 좋지 못 한 노래로 유명하다.
유튜브 영상 댓글을 보면 어릴 때 즐겨 듣다 어른이 되고 나니 가사 내용의 뜻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는 사례가 많다.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Caramelldansen', 이른바 우마우마 송의 원조를 부른 스웨덴의 'Caramella Girls'(구 Caramell)가 이 곡을 패러디하여 '''캔디걸(Candy Girl)'''을 내놓기도 하였다. 해당 영상
아쿠아를 유럽차트 정상에 올려놓은 '''CARTOON HEROES'''.
아쿠아는 2001년에 이 노래로 그 스파이스 걸스를 유럽의 모든 차트에서 이겼다.
"아쿠아리우스(Aquarius 물병자리)"에 '''Around the World''', 쿠바 리브레, ''' Bumble Bee ''' 등과 함께 수록.
해체 직전에 맨 마지막으로 발표한 노래, ''' BUMBLE BEE '''.
아쿠아의 음악 세계의 총 집약곡이다. 아쿠아의 2집은 북유럽 특유의 발랄한 비트를 많이 애용했지만, 반대로 그들이 유럽을 넘어선 전 세계적으로 접했던 음악 세계를 새롭게 재 구성한 음악이기도 했다. ''' BUMBLE BEE '''는 마지막 발표 곡이기는 하지만 2집 전반적으로 보면 라틴과 재즈 등 그들의 팝 댄스와는 다른 음악을 선보였었다.
아쿠아의 미발표곡 중에 발표 되었으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을 노래인 ''' Calling You ''' 등의 노래도 있다.[1]
그리고 TURN BACK TIME은 영화 슬라이딩 도어즈의 배경 음악으로까지 사용 되었다.
이렇게 잘 나가던 아쿠아는 2001년 갑자기 해체했다.
해체 이유에 대해 유럽에서는 매우 떠들썩하였고 르네 디프는 자신들이 솔로로서 커리어를 밟기 위해 그랬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으나 많은 팬들은 레네 뉘스트룀과 르네 디프, 그리고 쇠렌 라스테드의 삼각관계 때문이라고 추측 하였다.
레네 뉘스트룀은 르네 디프와 사귀었는데 그 와중에 쇠렌 라스테드와 좋은 교류가 생겼고 르네 디프는 이 때문에 매우 심한 배신감을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와중에 레네 뉘스트룀을 절대 용서 못 한다고 말 했다고.
그 외에도 다른 설도 존재 하는데 레네 뉘스트룀과 르네 디프의 사이는 원래부터 분량 문제 등으로 좋지 못 했고[2] 이게 쌓이고 쌓이다 결국 터져서 해체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렇게 아쿠아가 해체된 뒤 레네 뉘스트룀은 동료 남성 멤버 쇠렌 라스테드와 결혼하고[3] 솔로 가수로 전향, 이 후 2017년에 이혼 하였다.
아쿠아의 나머지 멤버들은 가수 활동을 중단 했으나 그만은 가수 활동을 계속했다. 그러나 활동은 그야말로 망했어요...
3. 2007년 재 결성
그 후 2007년에 이들은 재 결성 했다.
2009년에는 "Back to the 80s"를 발표 해 조금 인기를 끌고, 2011년에는 Megalomania를 발매했다.
재결성 하자마자 발표한 ' How R U Doin? '는 골드 레코드로 인정 받을 정도로 팔려 그 명성을 재확인해주었다.
그리고 남성 멤버 중 한 명인 클라우스 노린이 2016년, 아쿠아를 탈퇴 하였다.
자신의 음악 성향이 변했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서 라는 사유로 탈퇴 한다고 하였다.
2017년에 레네 뉘스트룀과 쇠렌 라스테드가 이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쿠아가 완전 해체 우려가 있었으나 여전히 초기 원래의 동일 멤버로 활동 중이다.
이혼 이후로도 친구 관계로 지내는 게 흔한 북유럽 문화를 생각하면 그리 이상할 건 없다.
2018년 6월, 신곡 "Rookie"를 발표했다.
2019년에도 활동을 여전히 이어가는 중이다.
4. 멤버
4.1. 현 멤버
4.1.1. 레네 뉘스트룀
노르웨이군 육군 대령의 딸이며, 현역 대령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가수로 데뷔하기 전 'Home Guard' 라는 일종의 노르웨이 군대에 자원 입대하여 군 복무를 마쳐서 바주카포와 기관총 같은 중화기의 명사수다. 노르웨이 지방군에서 복무 할 당시 박격포 사수였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각종 화기를 잘 다룬다고, 못 다루는 무기가 없을 정도로 총기류의 달인이다. 그리고 사격 실력도 거의 사격 선수급으로 뛰어나다.
아쿠아의 대표 곡 '''Barbie Girl'''의 독특한 하이톤의 창법 발성과는 달리 사실 상당한 박력과 카리스마가 있는 모습에 괴리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아쿠아로 활동 시 펑크족 같은 헤어 스타일과 복장만 고집 한다.
그나마 정상적인 헤어 스타일.
동료 멤버인 르네 디프와 연인 사이 이었다 헤어지고 이후 2001년 다른 멤버인 쇠렌 라스테드와 결혼 하였고, 2017년도에 이혼 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저 둘과 잘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원만한 동료 관계로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4]
4.1.2. 르네 디프
아쿠아의 리더.
4.1.3. 쇠렌 라스테드
보컬 담당인 레네 뉘스트룀과 르네 디프에 이은 서브 보컬 역할도 한다.
4.2. 전 멤버
다른 아쿠아 멤버 3명과는 음악의 방향성이 달라서 2016년도에 아쿠아를 탈퇴 했다.
5. 기타
- 아쿠아 멤버들 전원이 북유럽인들답게 장신이다. 남성 멤버들은 전원 190cm에 육박 할 정도의 장신들이고, 메인 보컬 여성 멤버인 레네 뉘스트룀은 신장 173cm으로 장신에 속한다.
- 토이박스와 스타일과 보컬의 목소리가 너무 똑같아서 두 그룹이 발표 한 노래가 헷갈리기도 했다. 심지어는 토이박스의 Tazan & Jane 이라는 노래가 세간에는 아쿠아의 노래로 잘못 알려지기까지 했다.
[1] 사실 1집 앨범에 수록되었지만 공식 활동은 없었다.[2] 이 설에 의하면 르네 디프는 레네 뉘스트룀과 투 톱 체제로 가고 싶어 했지만 정작 발표 된 노래를 보면 '''레네 뉘스트룀 원톱''' 인 상태로 나왔다는 것이다. 사실 르네의 분량이 그렇게 많다고 하긴 어렵다.[3] 레네 뉘스트룀과 쇠렌 라스테드의 사이에 2명의 아이를 갖고 있다.[4] 본디 유럽은 아시아와는 달리 결혼에 대한 개념이 개방적이고 자유로워서 결혼도 안 하고 그냥 같이 살거나 만났다 헤어졌다를 반복하기도 한다. 이자벨 아자니의 경우 결혼한 적이 없는 처녀인데 슬하에 자식이 2남이다.[5] https://www.imdb.com/name/nm071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