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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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의 전 코너. 최효종의 사회 선동형 개그 2탄[1] 이자 최효종의 마지막 전성기를 상징하는 코너이다[2] . 2011년 8월 21일부터 2012년 5월 13일까지 9개월 동안 방영됐다.
첫 방영 코너 로고는 분홍색 그라데이션으로 '애정男'이었는데, 두번째 방영분부터는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3] 로 바뀌었다[4] . 3화 이후는 MC의 시작멘트만 '정하는'으로 바뀌었다.
출연진은 류근지, 최효종[5] , 이원구, 신종령.
'애매한 것을 정해주겠다'며 각종 애매한 사연들을 딱딱 기준을 정해주는 것이 코너의 특징. 여기서 최효종은 전라도 사투리를 연상시키는 말투를 쓴다. 어미에 "잉~?"을 붙이는 이 말투는 신종령[6] 의 말투에서 따왔다고 한다. 최효종 본인은 실제로는 전라도 출신이 아니다. 방영 시작 이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거의 하루 종일 있었을 정도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코너.
유행어 밀기를 자주 시도하는 최효종답게 뭐 기준을 정해줄 때마다 '''요거 안 지킨다고 쇠고랑 안 찹니다잉!~ 경찰 출동 안해요!~'''는 것을 유난히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유의 말투때문인지 더 강조되는 느낌이다.
제목은 정해드립니다 등의 여러 가제에서 순정녀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코너 아이디어는 최효종, 신종령이 냈다가 친한 이원구와 류근지가 합류했다고 한다.
코너가 시작될 때 나오는 음악은 다프트 펑크의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이다.
2012년 5월 13일에 종영되었다.
이후 700회 특집을 방송한 2013년 6월 9일, 남성인권보장위원회와 합쳐서 '애정남보원'이라는 이름으로 특별히 선보였다. 남성인권보장위원회 고정들은 고대로 나왔고, 애정남 멤버들 중에서는 이원구만 이들과 함께 하였다.
2020년 1월 25일에는 설특집을 맞이하여 류근지가 이재율로, 이원구, 최효종, 신종령은 각각 조진세, 이세진, 이창호로 교체되어 특별히 방송되었다[7] .
10월 16일 방송분에서는 속도를 높여 간단하게 해답을 알려주는 '속성 애정남'을 진행했다. 그 중에 어떤 초등학생이 애정남에게 연애를 해도 되는지 질문하자, 최효종의 한 마디. '''"개콘은 15세 이용가입니다잉!~ 주무세요!~"'''[8]
11월 13일 방송분에서 '속성 애정남'에서 못생긴 것/잘생긴 것의 기준을 정해 줬다. 사람들 모여있는 곳에서 "나 정도면 괜찮은 외모 아냐?"고 했을 때 빵 터지면 못생긴 거라고 정해줬다. 이후 최효종이 안경을 벗고 저 대사를 치자 방청석은 빵 터졌다(…).
11월 27일[9] 방송분의 '속성 애정남' 파트에서 시사개그 계속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온 국민이 하지 말라면 하지 않겠다. 하지만 특정 개인이 하지 말라고 한다면 끝까지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초반에 '농담과 디스의 차이'에 대해 기준을 정하는데, '''자기가 들어서 찔리는 게 없으면 농담'''이라며 역관광[10] 을 선사했다. 마치면서 "니가 들어서 아무렇지 않으면 가만히 있으면 돼요~."라고 확인사살.
1. 개요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 최효종의 사회 선동형 개그 2탄[1] 이자 최효종의 마지막 전성기를 상징하는 코너이다[2] . 2011년 8월 21일부터 2012년 5월 13일까지 9개월 동안 방영됐다.
첫 방영 코너 로고는 분홍색 그라데이션으로 '애정男'이었는데, 두번째 방영분부터는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3] 로 바뀌었다[4] . 3화 이후는 MC의 시작멘트만 '정하는'으로 바뀌었다.
출연진은 류근지, 최효종[5] , 이원구, 신종령.
'애매한 것을 정해주겠다'며 각종 애매한 사연들을 딱딱 기준을 정해주는 것이 코너의 특징. 여기서 최효종은 전라도 사투리를 연상시키는 말투를 쓴다. 어미에 "잉~?"을 붙이는 이 말투는 신종령[6] 의 말투에서 따왔다고 한다. 최효종 본인은 실제로는 전라도 출신이 아니다. 방영 시작 이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거의 하루 종일 있었을 정도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코너.
유행어 밀기를 자주 시도하는 최효종답게 뭐 기준을 정해줄 때마다 '''요거 안 지킨다고 쇠고랑 안 찹니다잉!~ 경찰 출동 안해요!~'''는 것을 유난히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유의 말투때문인지 더 강조되는 느낌이다.
제목은 정해드립니다 등의 여러 가제에서 순정녀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코너 아이디어는 최효종, 신종령이 냈다가 친한 이원구와 류근지가 합류했다고 한다.
코너가 시작될 때 나오는 음악은 다프트 펑크의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이다.
2012년 5월 13일에 종영되었다.
이후 700회 특집을 방송한 2013년 6월 9일, 남성인권보장위원회와 합쳐서 '애정남보원'이라는 이름으로 특별히 선보였다. 남성인권보장위원회 고정들은 고대로 나왔고, 애정남 멤버들 중에서는 이원구만 이들과 함께 하였다.
2020년 1월 25일에는 설특집을 맞이하여 류근지가 이재율로, 이원구, 최효종, 신종령은 각각 조진세, 이세진, 이창호로 교체되어 특별히 방송되었다[7] .
2. 유명한 에피소드
10월 16일 방송분에서는 속도를 높여 간단하게 해답을 알려주는 '속성 애정남'을 진행했다. 그 중에 어떤 초등학생이 애정남에게 연애를 해도 되는지 질문하자, 최효종의 한 마디. '''"개콘은 15세 이용가입니다잉!~ 주무세요!~"'''[8]
11월 13일 방송분에서 '속성 애정남'에서 못생긴 것/잘생긴 것의 기준을 정해 줬다. 사람들 모여있는 곳에서 "나 정도면 괜찮은 외모 아냐?"고 했을 때 빵 터지면 못생긴 거라고 정해줬다. 이후 최효종이 안경을 벗고 저 대사를 치자 방청석은 빵 터졌다(…).
11월 27일[9] 방송분의 '속성 애정남' 파트에서 시사개그 계속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온 국민이 하지 말라면 하지 않겠다. 하지만 특정 개인이 하지 말라고 한다면 끝까지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초반에 '농담과 디스의 차이'에 대해 기준을 정하는데, '''자기가 들어서 찔리는 게 없으면 농담'''이라며 역관광[10] 을 선사했다. 마치면서 "니가 들어서 아무렇지 않으면 가만히 있으면 돼요~."라고 확인사살.
3. 기타
- 야구 해설위원 이순철이 최효종이 자신의 말투를 따서 썼다고 해설 중에 드립을 쳤다.
- 앱 스토어에서 애정남 어플을 무료 다운할 수 있다. 물론 글로 적은 거라 그런지 별 재미는 없다고...
- 커플끼리 애매한것을 정해줄때마다 여자들에게 유리한 판결만 내서 은근히 남성시청자들에게 욕을 먹었다.
[1] 1탄은 트렌드 쇼.[2] 아닌 게 아니라 이 코너로 얻은 많은 인기에 힘입어 예능 프로그램 고정도 꿰차는 등 잘 나갔으나, 정작 예능에서는 몹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조금씩 안티가 생기기 시작했고, 또한 애정남의 종영과 동시에 다른 많은 코너들도 런칭해 나갔으나, 코너들이 오래가지 못하는 등 개콘 내에서도 부진해지기 시작했다. 그런 상태에서 최효종은 2013년 가을에 군대에 갔고, 전역하고 몇 개월 뒤이자 애정남 종영 3년 뒤인 2015년, 최효종 본인, 나아가 개콘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희대의 오점 코너가 나오면서 완전히 몰락했다. 덤으로 이것도...[3] 진짜 저 글자들이 더 크다.[4] 탁자에 붙은 패널에는 '애매한 걸 정하는 남자'로 나왔다.[5] 최효종의 허리디스크 이후 복귀작이기도 하다.[6] 실제로도 전라도 출신이다.[7] 여담으로, 이 날은 특별히 설날을 맞아서 모든 코너들 중에서 1위를 한 코너에게는 상으로 한우 세트를 선물로 주는 이벤트를 실시하였는데, 모든 코너들 중에서 안타깝게도 176표로 꼴찌를 차지했다. 참고로, 조진세는 이원구의 포지션을 대체한 거라서 그런지 실제로는 대머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대머리처럼 분장을 하였다.[8] 엄밀히 말하자면 부모 등의 보호자의 지도 하에서라면 15세 이상 관람가 미디어물을 시청/청취하는 15세 미만 청소년에 대해서는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29조 4항에 의거. 다만, 같은 법률의 29조 5항에 명시된 바와 같이 19세 관람가나 제한 관람가는 그렇지 않다.[9] 그러니깐, 전 국회의원이자 현 방송인 강용석이 최효종에게 고소드립을 치자 개콘 전체적으로 그걸 디스한 그 때.[10] 사실 따져보면 원천봉쇄의 오류다. 말이 청산유수거나 센스가 있는 표현을 사용하면 논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는 하지만 이런 경우는 유머에 호소하는 오류다. 한 번에 두 개의 논리적 오류를 구사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