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Team SoloMid 오너'''
'''Reginald'''

'''앤디 딘 (Andy Dinh)'''
'''생년월일'''
1992년 4월 19일 (32세)
'''국적'''
[image] 미국
'''닉네임'''
'''ReginaId'''
''' 포지션'''
미드
'''아이디'''
ReginaId#
'''소속 팀'''
All or Nothing
(2009.10.??~2010.08.??)
[image] Counter Logic Gaming
(2010.11.??~2010.12.??)
[image] '''Team SoloMid
(2011.01~2013.??.??)'''
[image] '''Team SoloMid 게임단주
(2013.??.??~)'''
1. 소개
2. 플레이 스타일
3. 수상 경력
4. 선수 경력
5. 선수 은퇴 후
6. 기타

[clearfix]

1. 소개


'''Best AP Mid'''

Hi guys, I'm Reginald, '''best AP mid in the world'''.

안녕, 친구들. 내 이름은 레지날드, '''세계 최고의 AP 미드'''야.

미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이자 Team SoloMid의 게임단주. 베트남계 미국인으로 선수 시절 TSM의 AP 미드이자 오더 담당을, 은퇴 후 코치를 맡았다. LoL 세계의 대마법사인 레지날드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원래 I(i) 대신 L이 맞는데 소문자 L과 대문자 I가 구분이 안 된다는 점을 이용해 저렇게 사용하고 있다. 대신 부계정으로 Reginald를 가지고 있다. 현재는 Reginald로 주로 사용하고 있다.. 북미 솔로 큐 랭킹에서도 1위를 넘나드는 플레이어였으나, 현재는 팀의 연습 및 브랜드 운영에 집중하고 솔로 큐는 잘 하지 않고 있다. 주로 AP 캐리를 하며 초창기에는 샤코로 인정받기도 했다. 친형인 Dan Dinh(아이디가 본명) 역시도 유명한 플레이어이고 Epik Gaming에서 탈퇴하기 전까지 리더를 맡기도 했었으며, 형과 동생이 TSM의 웹사이트인 solomid를 운영하고 있다.

2. 플레이 스타일


주챔은 카서스, 모르가나. 특히 모르가나를 할 때는 점멸-궁이 TSM의 한타 이니시에이팅이나 다름없다. 반대로 트위스티드 페이트로는 정말 죽쑤는 모습을 보여준 바가 있다.
CLG의 빅팻이 수비적인 미드 플레이어로 유명했다면, 레지날드는 공격적인 미드 플레이로 유명했다. 이런 공격적인 성향으로 인해 기복이 굉장히 심해서, 이길 때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크게 이기지만,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대차게 망하고 프로답지 않은 실수도 자주 했다.
참고로 레지날드는 스카라와 달리 팀 게임에 유난히 강하다, 실제로 북미 서버에서 랭크 게임에서 솔로 큐 돌리다 만나면 평범하게 잘하는 AP 미드지만, 팀 간에 경기할 때는 아마도 팀원 간에 의사소통 문제 등이 원활하게 해결되는지 상대적으로 잘한다. 하지만 큰 단점이라고 한다면 챔프의 폭이 좁다는 것과 너무 공격적으로 플레이 하다가 망해버린다는 것. 이 점은 M5알렉스 이치가 신랄하게 깠던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좁은 폭의 챔프들도 시즌 3에서는 비주류가 되었기 때문에 개선점이 많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3. 수상 경력


'''우승 기록'''
'''2013 NA LCS Spring 우승'''
출범

'''Team SoloMid'''

Cloud 9
'''준우승 기록'''
'''IEM Season VI - Cologne 준우승'''
against All authority

'''Team SoloMid'''

Counter Logic Gaming
'''IEM Season VI - Kiev 준우승'''
SK Gaming

'''Team SoloMid'''

WWW
'''2013 NA LCS Summer 준우승'''
'''2014 NA LCS Spring 준우승'''
Good Game University

'''Team SoloMid'''

Cloud 9

4. 선수 경력


WCG 2011 미국 대표 CDE 팀으로 출전하여 우승했다. 이후 퇴물이 되었다는 평가가 많았으나, 다이러스의 영입 후 IPL 4 우승, 그리고 약 3주간 휴가를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1 때 TSM의 연이은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시즌 2 롤드컵에서는 카서스로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포킹 조합에 약하다고 평가받는 카서스를 가지고 점멸 고통의 벽으로 이니시를 이끄는 모습과 기회가 보이면 과감히 적을 향해 달려드는 모습은 야생동물과 같았다.[1] 하지만 우승한 TPAToyz에게 카서스 이외로는 게임에 영향력을 미치는 게 불가능하다는 평가도 들었다. 그러나 팀이 진 이후 은퇴 의사를 밝히며 자신은 TSM의 CEO로 매니저 일을 할 거라고 한다...고 말한 후 몇 시간 후에 트위터로 "나보다 더 잘하는 미드 구하면 은퇴하고 아니면 계속 한다"라고 약간의 번복을 했다. 소문에 의하면 커스나이재키 등에게도 제안을 했다는 듯.
그리고 결국 은퇴를 번복했다. 당시 했던 인터뷰 때는 패배 후 너무 심리적으로 동요한 상태였다고 해명하며 소란을 일으켜서 미안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롤드컵때 팀이 만고의 연습 끝에도 광탈당해서 마음 고생이 굉장히 심했다고 한다. 참고로 은퇴 번복 직전 차우스터가 AMA에서 레지날드의 후임을 질문 받은 적이 있었는데 답변이 '레지날드'. 왜냐하면 그를 대신할만한 미드 플레이어 중 백수가 없어서. 그리고 본인은 solomid.net의 대표이기도 해서 선수보다는 사이트 운영과 팀 운영을 하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시즌 3에서는 TSM 팀 성적과 마찬가지로 초반에 침체되었으나, 카옥스를 방출하고 와일드터틀을 영입하자 극도로 공격적인 두 플레이어의 성향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TSM은 각성, 무시무시한 상승세를 탔다. 동시에 레지날드 특유의 스타일인 '미드 캐릭터로 한타 싸움 시작하기'가 살아나며 비록 다른 미드레이너들에 비해 KDA는 달릴지언정, 팀을 승리로 이끄는 모습을 후반부에 갈수록 자주 보여줬다. 대표적인 예가 '''한타 거는 카서스.'''
그리고 결승전에서는 카서스가 저격밴당함에도 불구하고 다이애나, 그리고 불과 몇 주 전 은장급 플레이라고 까인 트위스티드 페이트[2]로 결승전에서 맹활약하며 TSM의 우승을 견인, 결승전 MVP로 선정되었다. 마지막 경기인 5차전에서 트페의 궁극기를 십분 활용하며 맵 전역에 압박을 가하거나, 아니면 상대 원딜에게 순간이동 후 한타를 거는 등 종횡무진 활약했다.
플레이오프 시작 전에 자신이 한 번 죽을 때마다 보스턴 폭탄테러 사건 희생자들을 위해 $100를 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자기가 똥싸는 걸 기부천사로 포장하겠다는 비아냥도 있었지만, 팀의 승리가 결정지어지면 상대 분수에 점멸을 써가면서까지 들어가서 자살하는 훈훈한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총 27번 죽어 $2700를 기부하기로 결정.
하지만 NA LCS 여름 시즌에서는 TSM의 위세가 기울어지는 데 1등 공신이 되었다. 특히나 예전부터 자신이 이니시에이팅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지 이니시에이팅이 아니라 명백한 자살이 될 상황인데도 들어간다고 말하고 팀원들에게 오더를 강요한다. 이것 때문에 북미 LCS 5주차에 제드로 완전히 똥망해서 어떻게든 파밍을 통해 일단 아이템을 맞춰야 하는 상황에서 말리는 엑스페셜을 씹고 들어갔다가 1초 만에 순삭당하고 다른 팀원의 진입을 말린 엑스페셜과 말다툼이 일어나는 장면이 제대로 잡혀서 많은 팬들에게 욕을 먹었다. 카옥스가 방출될 때도 레지날드와 정확하게 그 문제를 가지고 싸웠다고 한다. 게다가 자기 라인전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오드원의 희생으로 어떻게든 막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LCS 여름 시즌의 TSM의 경기를 보면 오드원은 항상 미드 라인에 죽치고 앉아 있으면서 레지날드가 불리할 것 같으면 바로 개입을 한다는 것이다. 물론 그렇게 해서라도 미드 라인전을 압살하고 한타 승리를 할 수 있으면 좋겠건만 그 라인전을 이기지 못하고 비기거나 밀린다(...). 상대방 정글러들은 미쳐 날뛰면서 다른 라인을 초토화시킨다, 그리고 상대 정글러와 오드원의 격차도 크게 벌어진다. '''그리고 한타에서 레지날드가 던진다'''. 그리고 그 똥을 다이러스와 와일드터틀과 엑스페셜이 치워가면서 역습을 노린다. 역습이 성공하면 승리, 아니면 진다. LCS 여름 시즌 TSM 몰락의 1등 공신이 레지날드인데 정작 레지날드 본인은 자신의 오더를 따라주지 않는다고 팀원을 욕한다.
2013년 8월 23일 다이러스의 개인 방송 중에 C9과 스크림을 하기 위해 솔로 큐에서 연습을 하던 다이러스 뒤에서 매우 시끄럽고 크게 떠들다가[3] 다이러스가 조용히 좀 해달라고 하자 버릇없다고 그걸 가지고 태클을 걸고 넘어져서 다이러스의 성질을 건드렸다. 다이러스가 그냥 넘기려고 미안하다고 했는데 사과하는 태도가 마음에 안 든다고 계속 태클을 걸고 꺼지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레지날드의 모습이 백미다. 다이러스의 말을 통해 레지날드가 큰 이유없이 팀원들을 심하게 밀어붙인 적이 여러번 있다는 것이 암시되자[4], 그동안 까이던 카옥스에 대한 재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그리고 레지날드는 말 그대로 죽어라 까였다.
그리고 그날 밤에 다이러스도 사과 방송을 올렸고 레지날드도 사과 방송을 올렸는데 레지날드의 사과 방송의 내용은 "나랑 댄[5]이랑 와일드터틀이랑 재밌게 놀고 있었는데 다이러스가 개인 방송 중에 시끄럽다고 소리질러서 다이러스한테 짜증 좀 냈는데 그 놈이 사과 안 해서 일이 커진 거다"라는 식이었다. 나머지 내용은 아주 두서 없이 길디 긴 부연 설명, 혹은 줄여서 횡설수설이었다.
심지어 당시 고래고래 지르던 고함 소리에 묻혔던 다데 디스[6]까지 알려지니까 레지날드에게 실망한 TSM 팬들이 넘치는 레딧 /r/leagueoflegends 에서는 롤드컵에서 TSM과 MVP OZONE이 만나기를 간절히 빌고 있다. 하지만 두 팀이 배정된 조가 다르고 8강에서도 시드를 받은 팀과 경기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빨리 만나야 4강에서야 만날 텐데, 굉장히 가능성이 희박한 일이다. 이후 롤드컵에서 다데가 레지날드의 말마따나 쓰레기 같은 플레이로 최악의 부진을 보이면서 레지날드는 '현자 레지날드', '예언자 레지날드' 등으로 추앙을 받았다.
시즌 3 롤드컵 내내 놀림감이 되고 있다. 레지날드가 CLG와의 게임에서 제드 분신을 잘못 써서 타워에 맞다가 적에게 당한 굴욕적인 영상 때문에, TSM의 상대 팀들은 일부러 필밴 카드인 제드를 TSM전에서만 열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더블리프트는 레지날드가 털리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반 농담, 반 진담까지 해설에서 던졌다. 다만, 제드를 열어준 레몬독스는 TSM의 정글 오드원의 레지날드 집중 육성에 털려버렸다.(...) 이때 오드원은 9킬이나 했던 제드의 킬 관여율 100%를 보여주었으며 레지날드의 제드는 솔킬은 1킬도 못 먹고 혼자 돌아다니다가 죽어버리는 등의 모습을 보였기에 "레지날드가 사장이고 오드원은 비서, 사장님 드세요, 사장님 나이스 샷, 사장님 덕분에 에이스를 안 당했습니다!" 같은 드립이 한국 해설진에서 나왔다. 게다가 이후에 벌어진 SKT T1과 TSM의 경기에서 TSM 원딜 와일드터틀이 몸을 던져 레지날드의 그라가스를 보호하다가 죽어버리는 장면이 나오면서 "역시 사장님" 같은 드립이 터졌다. 그리고 레지날드가 자랑하던 공식전 승률 100%의 제드는 페이커의 미드 리븐에 말리며 깨지고 말았다.
롤드컵이 끝난 후 결국 은퇴를 했다. 이후 TSM의 코치로 전향. 그의 자리를 대신하여 TSM은 유럽 NiP의 전 미드 라이너 Bjergsen을 영입한다.
그런데 LCS NA 7주차에서 비자 문제가 생긴 비역슨을 대신하여 출전하게 되었다. 일단 1일차 디그니타스전은 승리로 시작했으나 다음 상대는 북미 3강 중 하나인 Cloud9였고 역시나 패배했다. 3라인이 전부 망해서 레지날드도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다행히 Cloud 9이 XDG에게 뜬금 패를 당해서 단독 1위를 빼앗기지는 않았다. 허나 비역슨의 비자 문제는 8주차까지 이어졌고, 8주차는 슈퍼위크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라인전에서도 링크를 압도하고 적재적소에 그라가스 궁을 쓰며 CLG전 완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리고 XDG와의 경기에서도 승리하면서 슈퍼위크 4전 4승, 레지날드 출전 경기 5승1패의 위업을 이루어냈다! 핫샷차우스터가 출전했던 CLG가 4승 5패의 아쉬운 성적을 낸 것과 대조적이다. 여담으로 비역슨이 출전한 10주차 CLG전에서 TSM이 패배했다.
한편 롤드컵 때 한국 해설진에 이어 현지 중계진들도 사실상 사장님 드립을 쳤다. 비역슨 대신 출전한 레지날드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다이러스를 보며 레지날드 코치님이 보너스 올려줄 거라는 등 사장님 밈을 언급했다.

5. 선수 은퇴 후


2014년 북미의 유명한 롤 토크 쇼인 서머닝 인사이트(Summoning Insight)에서 진행자인 소린(Thorin)이 레지날드를 혹성탈출의 시저로 묘사하는 등의 부정적인 언사를 터트려서 앞으로 소린이 소속된 온게이머스의 리포터인 트래비스(Travis)와의 인터뷰도 전면 금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사실 레지날드는 그 외모 때문에 레딧 등에서 툭하면 고릴라오랑우탄 등으로 불리긴 하지만, 공식 방송에서 외모 비하를 당해서 문제가 됐다. 이때 소린은 레지날드의 저열한 프로 의식을 깠는데, 자신이 마음에 안 들면 그냥 자신과의 인터뷰만 하지 않으면 될 것을 왜 엉뚱한 자기 소속사의 다른 리포터들까지 말려들게 하냐고 말했다. 실제로 레지날드는 그 회의 서머닝 인사이트가 끝나자마자 트래비스와 절연을 하였다.
2020년 시점에서 레지날드는 TSM을 엄청나게 큰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데 성공한 자수성가의 케이스다. 근본이자 여전히 브랜드의 중심인 롤 팀은 비록 예전처럼 북미를 제패하고 있지는 않지만 여전히 상위권 팀으로 남아있으며, PUBG, 포트나이트, 스매쉬 등의 다양한 종목으로 팀을 확장했고 정규 이스포츠 외에도 체스나 매직 더 개더링 등의 분야에서 스트리머로 유명한 사람들을 데려오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는 중.[7]

6. 기타


  • 지금은 폐쇄된 OWN3dTV에서의 방송에서 게임에 집중하기만 하면 갑자기 방이 어둑어둑해지고, 그러면서 흑지의 캠 화면이 검게 변하는 것 때문에 흑지날드라고 불리었다. 이 때문에 흑지는 녹턴 궁을 사용할 줄 안다는 드립이 있었다. 또한 게임을 지고 난 후에도 주옥 같은 개드립을 칠 때가 많아[8] 엑스페셜과 함께 TSM의 안티가 늘어나는 원인이 되었다.
  • CLG의 차우스터가 AMA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2012년경에 solomid.net 및 TSM 팀에 대한 권리를 200만 불에 사겠다는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한다. 만일에 그 권리를 팔았다면 솔로미드닷넷의 오너이자 임원진인 레지날드와 그의 형제들은 백만장자가 될 수 있었을 듯.
  • 한국을 매우 부러워하고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케이블에서 비디오 게임 중계를 해준다는 것을 매우 부러워하고 있다. 아마도 본인이 웹사이트 운영진 중 한 명으로서 아직까지 인터넷과 텔레비전의 영향력이 넘사벽인 것을 알기에 그런 듯싶다.
  • 게임 도중에 페이커를 쓰레기(Faker is garbage)라고 까는 게 잡혀버렸다. 이로 인해 논란과 비웃음거리가 되었지만, 실은 누군가가 스샷을 수정해서 퍼뜨리는 바람에 내용이 와전된 것이다.원본 스샷 대강 번역하면 상대 제이스가 'I'm just as good as Faker, good practice 4u(나 페이커 만큼 잘함, 너한테 좋은 연습이 될 거야)'라며 도발했고, 이를 'Faker is garbage compared to Faker(가짜는 페이커에 비교하면 쓰레기지)'라고 응수한 것이다. 닉네임을 이용해 말장난을 한 것이다.
  • 비록 TSM이 인기가 많은 팀이지만 그와는 별개로 레지는 팬들에게조차 까이기 일쑤인데 카옥스와의 트러블, 엑스페셜과의 트러블, 다이러스와의 트러블 등을 보면 원인 제공을 누가 했건 간에 결국엔 TSM의 오너인 레지가 가장 많이 까인다. 이는 여러가지 부적절한 언행 등으로 자주 구설수에 오르는 레지의 행실이 가장 큰 원인이다. 레딧 등지에서는 인기 팀의 오너로서 라이엇과 함께 판을 휘두르고 있다는 소문도 간간이 나왔었다.
다만 북미에서는 위의 인성 문제를 제쳐두고 팀 및 브랜드 운영으로만 본다면 공과 사를 철저히 분리할 줄 아는 사장이라는 평가 역시 받고 있다. 실제로 동고동락한 카옥스를 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며 퇴출한 일, 자신이 팀에 누가 된다며 은퇴한 일 등은 공사를 철저히 떼어놓고 궁극적인 목표인 롤드컵 우승을 위해 감행한 일이다. 또한 TSM 브랜드하에 스마이트 팀을 영입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거나 대형 스폰 계약 등을 물어오는 등 스스로 만들어낸 TSM 브랜드에 충실한 사장이다. 북미에서 인성 때문에 까는 사람들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인정해주는 분위기다. 심지어는 Summoning Insight 때문에 견원지간이나 다름없는 Thorin이 레지날드가 내린 결정 톱 10이라는 장문의 기사를 쓰기도 했다.
  • 다만 이건 그래도 TSM이 웬만큼 잘나갈 때 이야기고, 18년 이후에는 공적인 영역에서 다시 비판받는 점도 많다. 이스포츠에 대한 열정은 확실하지만 Leena의 이익충돌 논란에서 보듯 거대해진 게임단을 과거처럼 다소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팀이 최상의 인재를 영입하지도 못하고 이러한 인재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지도 못한다는 것. 이는 늘 4위가 딱이었음에도 놀림에 굴하지 않고 꾸준히 팀을 강화시켜 MSI 준우승까지 달성한 TL 경영진이나, 2018 롤드컵 4강의 주역들을 EG로 처분하는 위험을 감수하고 팀의 체질을 개선하여 2020 스프링 전승우승에 기여한 C9 오너 잭 에티엔과는 대조되는 사례이다. 실제 TSM은 꾸준한 북미 상위권 팀임에도, 롤판이 고도화된 시즌 3 이후로 비정상적으로 TSM 나가서 선수들 폼이 상승하는 사례가 많다.
  • 우리나라에서는 그리 유명하지 않지만 김몬테와 롤판 초기, 몬테가 개인 사이트를 운영할 때부터 갈등을 빚어왔다. 몬테가 한국에 집중하다보니 그리 집중되지 않았지만 몬테가 CLG 코치를 맡기 시작하면서 다시 시작되었다. 정리해 놓은 레딧 번역 글 특히 CLG가 3대떡으로 발린 이후 징크스 패시브마냥 날뛰는 중. 그런데 이후 CLG가 져서 강등전으로 떨어지고, TSM은 LMQ를 3:2로 꺾은 뒤 C9마저 3:2로 꺾으면서 우승했다!

[1] 김동준 해설이 한 말이다.[2] 북미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골카로 미니언을 찍거나, 궁극기 후 상대에게 레드카드를 날리는 등 말 그대로 트페 처음 잡는 사람이 할 법할 실수를 연거푸 범했다. 그런데 팀은 승리. 이에 LCS 캐스터들은 레지널드가 트페 기량이 부족한 건 사실이지만 전체적인 흐름에서 앞서나가 승리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3] 떠들던 내용도 꽤 어이없는 게, 당시 SKT T1과 MVP Ozone의 롤챔스 서머 4강전을 보며 다데를 열심히 디스하던 중이었다. 근데 스프링 시즌 오존의 우승을 보고 매우 감동받았다고 밝힌 레지날드이기에 단순히 팬심에서 깐 것일 수도 있다.[4] 다이러스가 레지날드에게 "넌 항상 사람들을 못 살게 군다. 엑스페셜도 밀어붙이고, 나도 밀어붙인다"라고 말했다.[5] 레지날드의 친형 대니얼 딘.[6] 한국에는 다데의 제드 플레이를 깐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다이러스의 해명으로는 다데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깐 것이라고. [7] 이는 한때 최고의 라이벌이었던 핫샷지지의 CLG와 사뭇 대조되는 부분.[8] 한 예를 들자면 '우리가 게임에 진 이유는 프레임이 60이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