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븐(리그 오브 레전드)
'''"부러진 건, 다시 붙이면 돼."'''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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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녹서스 군의 소드마스터였던 리븐은 그녀가 정복하려던 땅에서 추방자로 살아가고 있다. 그녀는 확고한 믿음과 잔혹함에 가까운 능력에 힘입어 상급 군인으로 진급하고 전설의 룬 검과 군대를 포상으로 받았다. 그러나 녹서스에 대한 리븐의 믿음은 아이오니아 전선에서 시험대에 올랐고 결국 산산히 깨지고 말았다. 제국과의 모든 연결고리를 끊어버린 그녀는 산산이 조각난 세상 속 몸을 맡길 곳을 찾아 방랑하고 있다. 녹서스 제국이 재건되었다는 무성한 소문에도 불구하고…'''"검은 주인을 고스란히 비추는 법. 나의 검은 칠흑같이 검고 부러져있다."'''
장문 배경은 리븐(리그 오브 레전드)/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과거 야스오와 적대적 관계로 설정되었지만 현재 야스오와 리븐 사이의 구체적인 스토리가 나오면서 최종 정리되었다. 현재는 화해한 사이.
르블랑은 리븐의 룬 검에 흑마법을 걸어놓은 장본인이다.
2. 능력치
노 코스트, AD 계수 실드인 E를 고려해서인지 기본 체력, 성장 체력은 전사 역할군 중 하위권이며 성장 방어력은 부 역할군이 암살자인 전사 챔피언 중에서도 낮은 편이다. 기본 체젠, 성장 체젠도 최하위권이었지만 지속적인 버프로 상위권 수준이 되었다.
추가 피해를 제공하는 패시브, AD를 증가시키는 궁극기 때문인지 성장 공격력이 낮다. 성장 공격 속도는 높은 편이라 레벨이 오를수록 Q평캔이 수월해지는 것이 체감된다. 사거리는 부러진 검 답게 짧은 편.
치명타 모션은 찌르기다.
가만히 있을 시 부러진 검의 새겨진 룬 문자를 손으로 천천히 어루만진다.
3. 대사
4. 스킬
4.1. 패시브 - 룬 검(Runic Blade)
리븐은 이 패시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하기에 스킬을 쓰며 틈틈히 평타를 넣어주는 콤보형 챔피언이다(Q평-Q평-Q평 등). '''3스택까지 충전'''되므로 꼭 중간에 넣지 않아도 되지만, 평타 딜레이를 감안하면 스킬 1개마다 넣어 주는 것이 DPS 면에서 가장 좋다. 또한 스택이 3스택까지 충전되므로 중간 중간 써주지 않으면 스택을 날리게 된다지만 리븐의 평캔[4] 은 쉽게 할 수 있기에[5] 단점이라 하기에도 뭐하다. 통상적인 AD 룬 세팅 리븐의 경우 1레벨에 패시브로 얻는 추가 피해가 15 정도가 되기에 총 평타 피해량이 90이 넘어가게 된다. 패시브에는 공격력 계수가 달려 있기 때문에 후반에는 추가 피해만 300에 육박하기도 한다.
패시브로 적용되는 피해에는 치명타와 생명력 흡수가 모두 적용된다.
참고로 타워나 억제기 같은 건물에서 패시브는 유지되지만 사용되지 않는다.
4.2. Q - 부러진 날개(Broken Wings)
리븐의 주력 스킬이자 리븐 유저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스킬이다.
앞으로 조금씩 전진하면서 칼을 휘두르며 마지막 3번째 공격은 공중으로 뛰어오른다음 칼로 내리찍어 적을 공중에 잠깐 띄워버린다. 이동기, 딜링기, CC기를 모두 보유한 매우 훌륭한 스킬이다. 총합 피해량이 높고 공격력 계수도 늘어나는 만큼 대부분 Q 스킬을 선마한다.
이걸로 폴짝폴짝 뛰면서 W와 평타를 넣는 것이 리븐의 기본 콤보이다. 사용할 경우 리븐에게 '커-커-컴-보!'라는 버프가 생겨 부러진 날개를 몇 번 더 사용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마우스로 상대 챔프, 또는 미니언 등을 타게팅한 상태에서 Q 스킬을 사용하면 타겟을 향해 부러진 날개가 시전되며 타겟이 최대 돌진 거리(260)보다 가까이 있을 경우에는 그만큼 짧게 돌진을 한다. 타게팅하지 않고 지면에 마우스를 두고 Q 스킬을 사용하면 '''리븐이 바라보는 방향'''으로 부러진 날개가 시전된다. 챔피언을 타게팅하지 않고 스킬을 사용하면 최대 돌진거리로 이동을 하기에 추격 용도로 쓸 수도 있다.
1타를 쓰고 4초 내에 사용하면 2타, 다시 4초 내에 사용하면 3타가 나간다. 4초의 범위를 넘지만 않는다면 그 사이에 다른 액션을 끼워 넣어도 상관없다. 다른 액션이란 평타, 스킬, 소환사 주문 등 모든 행동을 포함한다. 스킬 사용 중 W나 E의 사용이 자유롭기 때문에 다른 기술을 섞어주면 더욱 좋다. 일반적으로 Q-평타-Q-평타-Q-평타를 빠르게 넣어 Q와 패시브의 대미지를 빠르게 넣은 방식으로 사용한다. Q로 세 번 전부 이동했을 시 총 이동거리는 260 X 3 = 780이므로 상당히 긴 편이다. 하지만 한 번에 돌진하는 게 아니고 세 번에 나눠서 오기 때문에 리븐을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대처하기 쉽다. 그리고 Q를 이동하는 데에 다 써버리면 다음 쿨까지 딜로스가 생기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반대로 리븐이 적의 스킬을 회피하는 상황에서는 세 번에 나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다른 챔프보다 뛰어나다. Q의 돌진 속도는 둔화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이동 속도가 느릴 땐 Q 스킬이 기동력에 큰 도움이 되지만, 민병대 등으로 이동 속도가 빠를 땐 별 도움이 안 되거나 오히려 더 느릴 수도 있다.
평Q 캔슬에서 더 발전된 테크닉으로 소위 무빙캔이란 것이 있다. 일종의 상위 테크닉이있는데, Q 스킬 후딜레이를 우클릭으로 지면을 클릭해서 이동하는 것으로 Q의 후딜레이를 캔슬시키는것이 가능한데 이 과정에서 평타의 쿨타임을 무시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기본 콤보보다 약 1.5배나 빠른 속도로 폭딜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꽤나 번거로운 조작법이라 난전이나 한타에서는 쓰기 쉽지 않다.
이 스킬 덕분에 리븐은 3연속 이동이 가능하며, 세 번째 부러진 날개는 얇은 벽도 넘을 수 있기 때문에 위급할 시나 추격할 때 매우 도움이 된다. Q-E-Q-Q가 가장 좋은 벽넘기 콤보이며 웬만한 벽은 다 넘는다. 참고 E 스킬까지 생각하면 기동성은 매우 좋은 편.
3번째 Q는 광역 에어본이 있어서 굉장히 좋은 스킬로 보이지만 1, 2타에 비해 발동이 느리고 후딜도 길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이 때문에 리븐을 상대할 줄 아는 유저들은 이 3타를 끊을 수 있거나 버텨낼 수 있는 스킬들을 아껴두기 때문에 이런 상대들[7] 을 상대로는 3타를 함부로 쓰지 않고 1타와 2타에 W를 섞어서 히트 앤 런을 해야 한다.
예전엔 3타에서 일부러 상대의 뒤쪽으로 넘어가며 넉백으로 자신의 타워 쪽으로 밀어내는 플레이도 있었으나 밀어내는 거리가 아주 짧아진 이후엔 상대의 퇴로로 앞질러가는 것 이상의 의미는 없게 되었다. 아예 안 밀어내는 건 아니고 Q3를 언저리에서 맞추면 넉백 돼서 W사거리를 살짝 벗어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라.
기 폭발, 바람 가르기, 티아맷(히드라) 사용효과 직후에 Q 스킬을 사용하면 후딜레이를 무시할 수 있다.
챔피언 몸에 판정이 있는 것처럼 보여서 Q점멸이 가능하다고 착각하기 쉬운데, 의외로 Q점멸을 사용하면 점멸로 인해 Q가 끊긴다.
4.3. W - 기 폭발(Ki Burst)
강력한 즉발 광역 CC기. 스턴 시간이 짧고 범위도 좁은 편이지만 Q와 E로 인해 돌격과 도주가 얼마든지 가능한 리븐에게 좁은 범위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어차피 이게 안 맞을 거리면 다른 스킬도 안 맞으니까. 암살, 파밍, 채널링 중단, 딜링, 도주용으로 다재다능하게 사용되는 만능 스킬.
계수도 상당히 높은 주제에 시전 딜레이가 그냥 없는 것에 가까우며, 범위 기술인데다 쿨타임도 짧아 한타 기여도도 높다.
다른 동작을 하는 중에 이 스킬을 사용하면 해당 동작의 후딜레이를 캔슬할 수 있다. 주로 평타, 바람 가르기, 강철가시 채찍 액티브와 연계한다.
선딜레이가 전혀 없는 즉발 기술이지만 후딜레이는 존재하며, 그래서 사실상 리븐이 활용 가능한 기절 시간은 0.75초보다 짧다. 하지만 타이밍을 맞춰 부러진 날개를 사용하면 후딜레이를 캔슬할 수 있다. 단, 3타로는 불가능하니 주의.
Q의 레벨 업 시 쿨타임 감소가 사라진 직후에는 W선마가 유행했으나, 탑솔들이 하향당할 때 공격력이 대폭으로 하락하고 대신 Q의 공격력이 늘어났다. 덕분에 현재는 Q선마가 대세.
4.4. E - 용맹(Valor)
보호막 + 초단거리 이동기. 기본 수치도 상당한 AD 계수 보호막이 켜진다. 때문에 방템에 신경쓰지 않고 공격력만 올려도 상당히 튼튼해진다.
툴팁엔 없지만 이 스킬의 이동 모션 중 다른 스킬을 사용할 경우 딜레이 없이 그 스킬이 바로 시전되는 기능이 있다. 이를 이용해 궁극기의 모션을 캔슬하고 바로 적에게 접근할 수도 있으며. E-Q 를 연속으로 사용해 빠르게 거리를 좁힐수도 있고. E-W로 접근과 동시에 스턴을 걸 수도 있다.
때문에 단점으로 상당히 주의가 필요한 점이 있는데, Q 2타 후 E-Q 사용으로 적에게 기습 에어본을 걸 때 E 입력 후 너무 빠르게 Q를 입력하면 E 돌진 도중에 3타 Q 도약을 해서 최대 이동 거리가 줄어들게 되어 에어본을 맞추지 못하고 적을 놓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최대 이동거리 감소는 1, 2타 Q도 마찬가지이므로 적을 추격 시 충분히 거리가 가까운 경우를 제외하고는 E 사용 후 E의 돌진이 캔슬되지 않도록 반 박자정도 쉬고 Q를 입력하는 것이 좋다.
E 스킬을 1레벨에 찍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3렙 전 딜교환을 피하고 적의 견제에서 받는 피해를 최소화하며 CS를 챙기기 위함이다. 특히 상대가 케넨, 블라디미르 같은 원거리 챔프일 경우엔 큰 손해 없이 CS를 먹을 수 있기 때문. 거리가 닿는다면 1레벨에 E 스킬을 찍고도 딜 교환이 가능하지만 패시브 활용이 단 한 번에 그치기 때문에 1레벨 Q 쪽이 딜교환 면에서는 월등히 좋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보호막의 생성 타이밍이다. 시전 즉시 발동되기 때문에 눈치채기 어렵지만, 보호막은 '''대쉬 직후'''에 발동되기 때문에 피격 직전에 사용한다면 분명히 보호막은 발동 되었는데 아까운 체력이 줄어드는 경우도 자주 있다. 이 점을 감안해서 한 프레임 빠르게 E를 발동하는 것도 리븐을 플레이하는데에 있어서 필요한 요령.
다른 스킬에 비해 우선 순위가 밀리지만 적 라이너가 강력하거나 견제가 부담되면 이걸 선마하기도 한다. 스킬 레벨이 올라갈수록 짧아지는 쿨타임과 늘어나는 깡 보호막으로 버틸 수 있다.
또한 여담으로 이동기 스킬이지만 벽을 넘을 수 없고, 영문명이 퀸이 데리고 다니는 매인 발러의 이름과 같은 단어다.
4.5. R - 추방자의 검(Blade of the Exile) / 바람 가르기(Wind Slash)
부러진 룬 검을 15초 동안 복원하여 사용한다. 기본 공격은 물론 모든 스킬의 사거리가 늘어난다. Q든 E든 이동거리 자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타격 범위만 넓어진다. (참고) 또한 추가로 20% 상승하는 공격력 덕에 6렙에 궁 켜고 들어오는 리븐의 콤보는 탈론이나 제드 같은 AD 누커의 풀콤보와 견주어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매우 강력하다. 리븐의 부 역할군이 암살자인 이유도 궁극기의 높은 추가 AD, 높은 계수와 대미지에서 나오는 강력한 누킹 능력 덕분이다.
궁극기의 지속 시간 동안 한 번 쓸 수 있는 바람 가르기는 킬 캐치나 범위 공격용이다. 체력이 넉넉한 적에게는 간지러운 수준이지만, 1/4 이하로 남은 적에게는 상당한 추가 피해를 가할 수 있으므로 체력이 적은 적에게 쓰는 편이 좋다. 훌륭한 킬 캐치 스킬이므로 리븐이 팀매치에서 항상 상위권 킬수를 유지하게 해주는 원동력.
바람 가르기는 적의 체력이 낮을 때 강한 피해를 주는 효과가 있지만, 마지막에 쓰려고 아끼다 적이 도망치거나 바람 가르기를 회피하는 일도 빈번하다. 그러니 마무리 일격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딜이 충분하다 싶으면 콤보 중에 섞어서 사용하는 것도 좋다. 기습시엔 아예 바람 가르기를 날리고 점멸 등으로 진입하는 콤보도 좋다.
3레벨을 찍은 후에는 쿨타임이 크게 줄어들어서 칠흑의 양날 도끼 정도의 쿨감템만 장비해주면 한타가 자주 일어나도 그때마다 켤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다만 효과가 지속되는 중엔 쿨타임이 돌아가지 않는다. 즉 레벨마다 15초의 쿨타임이 더 존재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궁 발동 시 잠시 동안 발동 모션 때문에 리븐은 이동할 수 없기 때문에 적을 추적하거나 진입하는데 상대방이 대응할 수 있는 틈을 주게 되는데, 이때 E에 연계해서 궁을 사용하면 발동 모션이 캔슬된다. E로 접근함과 동시에 궁을 켜고 콤보를 넣어보자. 바람 가르기 모션 역시 여러 가지 스킬로 캔슬이 가능하다. Q,W, E, 강철가시 채찍 계열 사용 모션으로 캔슬할 수 있다.
추방자의 검 발동 시/바람 가르기 사용 시에도 각각 패시브 스택이 쌓인다. 물론 패시브의 조건이 스킬 '사용' 시이므로 당연한 것이지만. 의외로 평타 한 방 한 방이 승패를 가르는 초~중반 싸움에서는 가뭄의 단비 같은 요소.
지속 시간이 15초로 굉장히 길다. 쿨감이 갖춰지지 않아 스킬을 한 쿨밖에 돌리지 못하는 저레벨 구간이라도 남는 시간만큼 딜을 더 욱여넣을 여지가 있고, 쿨감이 갖춰진 후에는 두 번까지 스킬을 돌릴 수 있게 된다. 자가버프형 스킬들 중 이 시간을 따라잡을 수 있는 건 버프 시간이 무식하게 긴 신지드(25초)나 조건부로 더 길어지는 마스터이(7초 + 7*a)나 아트록스(10초 + 5*a)와 베인(3레벨 12초 + 4*a)의 궁극기 정도. 이 때문에 리븐은 궁극기의 유무가 딜에 상당히 기여한다.
여담으로 스킬명은 '''바람''' 가르기지만, 투사체이기 때문에 바람 장막에 막힌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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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
스킬 기반 AD 기동형 전사와 전투형 암살자(Skirmishers)를 겸하는 챔피언이다. Q의 기동성/딜과 W의 순간 기절, E의 기동성/탱킹 능력, 마지막으로 R의 공격력 증가/강력한 광역 피해까지 어우러져 딜링 + 암살 능력 + 탱킹 능력 + 기동성 + CC기 모두를 갖춘 다재다능한 브루저 챔피언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챔피언 운용 난이도가 브루저 중 탑급을 달릴 정도로 매우 높은 편이며, 누킹과 우수한 CC기를 보유한 대신 진입하기 위한 조건을 심하게 탄다.
다재다능한 성능과 예쁜 외모 덕에 높은 인기를 갖고 있어 매 해마다 퀄리티 높은 스킨이 자주 나온다. 한때는 솔로 랭크와 대회 최상위권 티어 챔피언이었기에 라이엇의 딸과 그를 옹호하는 리슬람이라는 별명도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라이엇이 메타를 바꾸기 위해 '''리븐을 버리면서''' 2021년 현재까지 만년 고인 신세를 못 벗어나고 있다.
6.1. 장점
- 노 코스트
- 모션 캔슬과 하드 CC기에 기반한 압도적인 순간 폭딜
- 준수한 광역 딜링
- 4개의 짧은 이동기를 바탕으로 한 우수한 기동력
- 쿨타임이 짧은 공격력 계수 보호막
- 높은 성장성 및 후반 캐리력
6.2. 단점
- 어려운 조작 난이도
- 부족한 진입과 원거리 대응력
- 군중 제어기에 취약함
- 빈약한 탱커 대응력
6.3. 상성
- 리븐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대부분의 원거리 딜러 챔피언: 리븐은 원거리 대응 능력이 상당히 부족하다. 컨트롤 여하에 따라 원콤으로 상성을 극복할 가능성은 있으나 그마저도 거리를 벌릴 수 있는 챔피언들이라면 더욱 어렵다.
- 이동기를 차단할 수 있는 챔피언: 리븐의 주력 딜링은 모두 이동 기술에 붙어 있다. 이동기를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챔피언들을 상대로는 리븐이 활약하기 어렵다.
- 근접 맞딜이 강한 전사 및 탱커 챔피언: 기본적으로 리븐보다 능력치가 우수하며 맞싸움도 전혀 밀리지 않고 라인 유지력 또한 수준급인 경우가 많다. 이들도 몸이 약한 초반에는 리븐의 깜짝 순간딜과 선공권 잡아 치고 빠지기로 가끔 손해를 볼 때도 있으나, 템이 나오면 나올수록 폭딜 능력을 위시한 원콤이 힘들어져 지속 싸움에서 밀린다.
- 리븐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CC기가 부실한 챔피언 : 리븐의 기동력은 롤내에서 상급으로 칠 만큼 강력하다. 리븐과의 근접전을 피할 수 없으면서 리븐의 재탈출을 저지할 CC기가 부실하다면 라인전에서는 리븐의 치고 빠지기식 딜교에 고통받다가 궁극기를 배운 이후엔 누킹으로 순삭당할 뿐이다.
- 이동기가 없는 딜러 챔피언 : 리븐에게서 탈출할 수도 없는데 몸까지 약하다면, CC기 한두 개 정도는 이동기로 무시하고 그야말로 갈아버릴 수 있다. 다만 이런 딜러들은 서포터의 최우선 보호 대상이고, 이동기가 없는 대신 화력이 매우 절륜하므로 적 서포터에 대한 고려 없이 무턱대고 진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대부분의 근접 암살자 챔피언 : 리븐의 폭딜은 이들과 대등하거나 그 이상이며, w의 즉발 스턴으로 상대가 스킬 콤보를 넣기도 전에 먼저 녹여버릴 수 있다. 들어오는 딜 또한 E의 쉴드로 상당 부분 상쇄가 가능하다.
- 기타
- 갱플랭크: 2018 롤챔스에서도 등장했을만큼 전통적인 하드 카운터였다. 일단 초반에는 갱플랭크의 Q짤로 인해 리븐이 조금 고전하기는 하나, 스킬이 다 찍히는 3레벨부터 리븐이 우세를 잡는다. 화약통 딜은 E로 받아내고, 어쩌다 갱플이 거리를 주면 돌진 후 콤보로 쉽게 처치할 수 있다. 물론 갱플의 왕귀력이 리븐을 압도하기는 하지만 리븐을 만난 갱플랭크는 성장 자체가 힘들다.
7. 역사
7.1. 2012 시즌
첫 등장시에는 최약체 취급을 받았으나 버프 후 시즌 2 초기 즈음에는 오공과 함께 탑의 패왕으로 꼽히기도 했었다. 그러나 메타가 변화하고 많은 너프를 받으면서 패왕에서는 내려와야 했다. 이후 메타가 원딜 중심의 메타가 되면서 탑에서는 잭스와 이렐리아처럼 원딜 척살력이 강한 챔피언들이 대세가 되는 바람에 리븐의 입지가 매우 좁았다. 거기에다가 이때는 리븐에게 특별히 궁합이 좋은 아이템들도 별로 없었고, 메타도 탑이나 정글보다는 원딜과 미드의 영향력이 매우 큰 메타였기 때문에 주변 환경도 리븐에게 별로 호의적이지 않았다. 아직까지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던 챔피언.
7.2. 2013 시즌
이후 시즌 3에서 도래한 블클이 사기적인 아이템으로 떠오르며 이와 잘 맞는 가장 핫한 챔프가 되기도 했지만, 이후 체젠이 반 가까이 잘려나가 유지력, 정글링 등이 힘들어지고 스노우볼링이 강하다는 이유로 궁극기의 쿨타임이 크게 늘어나는 또 다시 너프를 받으면서 한동안 힘든 시기를 보냈다.
다만, 너프된 이후로도 대미지 딜링 능력은 거의 온전하게 보존하고 있었으며 패시브를 변경해서 크지 못했을 경우의 리스크가 줄어들고 Q의 3타가 에어본 효과에 벽넘기가 가능해져 기동성이 크게 늘어났다는 점 등의 소소한 버프가 있었지만 워낙 고인이란 이미지가 강해서 필요 이상으로 평가절하당했던 것이 사실이다. 카이팅이나 진영의 개념이 부족한 채 광역기로만 승부를 보던 시기에 굳어진 '한타 고자' 같은 평가는 지금에 와서는 꽤 웃기는 억울한 평가이다. 실제로 당시의 대중적인 인식과 달리 리븐만으로 다이아를 찍은 장인들이 여럿 나왔다. 사실 대리 기사들이 탑 챔프로 대리를 할때 자주 선택하는 것도 리븐이었다. 탑은 캐리력이 그다지 좋지 않은 라인에 속하는데, 대리 기사들이 리븐으로 대리를 한다는 것만 보아도 리븐의 캐리력을 짐작할 수 있다.
결국 시즌 3 롤드컵 즈음에는 이미 리븐의 픽률은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특히 페이커가 선보인 미드 리븐이 당시 최강의 OP였던 제드를 성공적으로 카운터치는 인상적인 활약으로 인해 대중적인 인식이 바뀌면서 리븐은 시즌 3 최후반부터 다시 빛을 보기 시작한다. 주요 요인은 크게 두가지인데, 한 가지는 사실 너프를 당했다고 하더라도 리븐의 라인전 위치는 꽤 높았던 편이고, 이를 카운터칠 케넨, 신지드 등의 다른 탑솔 캐릭들이 너프 혹은 간접 너프, 메타의 변화로 인해 픽률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는 미드 AD 캐스터들과 아리와 같은 기동성 위주의 AP 암살자들이 너프되면서 오리아나나 그라가스 같은 광역 파괴형 AP 챔피언들이 주류로 떠올랐고, AD 캐스터들이 주로 담당하던 한타에서 기동력을 활용한 암살(리븐, 렝가)이나 라인 푸시(렝가, 쉬바나, 문도)와 스플릿 푸시 같은 운영(리븐, 렝가, 쉬바나, 문도)의 역할을 탑솔이 맡는 메타로 변화 되었다는 점이다. 시즌 3 말기의 쉔 자크 전성 시대를 지나면서 탑솔러에게 무식한 탱킹력보다는 적당한 탱킹과 함께 라인전에서는 좋은 기동성을 가지고 정글과 타 라인에 간섭하는 로밍(텔레포트 문도, 리븐, 렝가), 한타에서 기동력이나 광역기를 통한 진영 파괴(쉬바나, 문도, 리븐), 스킬 자원이 노 코스트라 라인 푸시가 빠르면서도 지속적인 운영을 하는 것 등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특성을 가진 챔피언 중에서도 라인전 능력이 좋은 럼블, 레넥톤, 쉬바나, 렝가나 왕귀난이도에 비해 왕귀력이 굉장히 뛰어난 문도 등과 더불어 리븐이 주목받는 탑솔러로 대두되었다. 쉬바나, 렝가, 문도, 레넥톤과 함께 딜탱 5대장으로 취급받는다.[28] 중반까지는 딜템만 올려도 단일딜이든 광역딜이든 딜링이 강력하고 기동력이 매우 뛰어나면서도 보호막인 E 스킬 덕에 생존력을 갖추고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 이러한 상황과 맞물려 프리시즌 대회에선 상당히 강력한 픽으로 대접을 받으며 자르반, 쉔, 제드등 잘나가던 챔프들이 와장창 너프를 먹으면서 솔랭에서도 유동 밴급에 올랐다.
굳이 단점을 찾는다면 같은 딜탱 5대장인 탱렝가, 쉬바나, 레넥톤, 문도에 비해서는 탱킹 능력이 확실히 떨어지기 때문에 리스크가 커서 신중하게 픽을 해야 한다.
위는 대회에서의 메타와 관련된 얘기고, 일반 유저들 사이에서 리븐이 핫한 챔프로 떠오른 것은 Q평캔 테크닉이 대중화 되면서부터다. 원래 리븐장인들이 쉬쉬하면서 사용하던 테크닉인데, 이게 페이커등의 선수들이 사용하는 것이 대회를 타면서 리븐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재발견이 이루어진 것. 이로 인해 원래는 3초 이상 걸리는 WQ평Q평Q평을 1.5초만에 퍼부을 수 있게 되어 리븐의 단점인 긴 스킬 콤보를 상당 부분 해소한 것이다. 이 때문에 리븐은 강력한 딜탱이면서 누커로서의 역할도 수행 가능하게 되어 각광받고 있다.
미드 리븐의 경우 김동준 해설은 '제드와 그라가스 같은 근접 평타공격 챔프가 미드 패왕에 올라있는 상황에서 리븐이 이런 챔프들을 상대로 라인전을 해볼만 하기 때문에 흥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동실력대에서의 라인전 우위는 여전히 제드와 그라가스가 우위에 있다는 의견도 많다. 리븐이 제드와 그라가스를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는 것은 리븐의 성능을 한계까지 쓸 수 있는 압도적인 피지컬이 동반할 때뿐이라는 것. 실제로 프로 레벨에서도 그라가스와 제드를 상대로 리븐을 자신있게 꺼내들고, 심지어 라인전을 이기기까지하는 경우는 페이커 외에 찾아보기 힘들다. 활용 빈도도 미드보다는 탑이나 정글이 많은 편.
결론적으로 리븐은 킬을 먹고 성장하기 시작하면 높은 공격성으로 스노우볼 굴리기가 매우 용이하고, 좋은 기동성을 통해 탑과 정글과 미드까지 압박할수도 있다. 한타에서는 기동력과 순간적인 탱킹 그리고 폭딜로 원딜을 순삭시키는, 카직스나 제드같은 암살 행위까지 가능하며, 평타와 광역스킬의 비중이 균형잡혀 있으며 하드 CC기도 두개나 보유하고 있어 한타 기여도나 캐리력 역시 좋은 편. 또한 기동성과 벽을 넘나드는 장점으로 트릭키한 정글링과 라인 운영도 가능하다. 즉, 스노우볼링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심인 시즌 3 후반~시즌 4초반의 메타에 리븐이 잘 맞는다.
7.3. 2014 시즌
그러나 본격적으로 시즌 4가 시작되고 메타가 정립되자 라인에서는 또 다시 묻혔다. 일단 탑은 라인전 절대 강자며 초중반에 리븐에게 하드 카운터급으로 강한 레넥톤이나 쉬바나가 꽉 잡는 상황에, 미드는 라인 클리어와 포킹이 안 돼서 쓰기 힘들다.
정글은 리븐을 상회하는 딜링을 낼 수 있는 카직스, 딜링은 살짝 떨어지나 대강하를 앞세운 정신 나간 갱킹력의 판테온이라는 정글러들이 지배하고 있는 중이라 등장빈도가 줄었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일단 준비만 해오면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피바라기 리메이크로 추가 방어막까지 새로 생기면서 템의 변화면에선 리븐이라는 픽자체가 잠깐 떴다가 내려간 현 스프링~써머 상황에서 좋은 상황으로 바뀌었다는 평이 제이스와 더불어 늘어나고있다. 대회에서도 대표적으로 IM 2팀의 스멥이 탑솔로 2번, 얼라이언스의 Shook이 정글러로 4연속 픽을 하며 '''전부 다 승리.''' 리븐의 캐리력은 죽지 않았음을 과시했다. 특히 슉의 경우 아예 저격밴까지 먹었을정도.
그리고 2014 시즌 후반기 ~ 프리시즌에 이르러서 다시금 OP설이 고개를 슬금슬금 들고 있다. 너프 위주의 하향 밸런싱과 평캔 보급의 수혜자라는 평가. 라이벌이나, 상대하기 버거웠던 챔프들로 꼽히던 쉬바나, 레넥톤을 비롯한 여러 탑챔들이 너프를 통해 몰락해버린게 크게 작용한 듯 하다. 호랑이 없는 굴에 여우가 왕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듯. 높은 기동력, 스턴, 쉴드량, 그리고 결정적으로 평캔 보급을 통한 어마어마한 폭딜량, 그리고 한 번 스노우볼링 굴리기 시작하면 초중반을 모두 초토화 시키는 캐리력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실제로 충들이 득시글거린다는 솔랭 브실골에서도 픽률 대비 승률이 상위권 수준이고 최상위 티어에서도 한때 관짝에 들어갔다던 소리가 무색하게 인기가 높아진게 그 반증인 셈. 다시뜨는 이유가 근접챔프의 전반적인 피지컬 상향과 용의 퍼센트 공격력 때문이라 하는데 밴률 최상위권 챔프들이 전부 암살자인걸 보면 암살자와 비암살자 챔프 간의 밸런스가 엉망이 돼버렸다고 생각하는 쪽이 낫다.
7.4. '''2015 시즌'''
전체적으로 픽률 20% 이상에 승률 53~54%로 전형적인 OP 챔피언이 보여주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 너프패치가 단행된 이후에도 리븐의 승률은 여전히 52%이고, 밴률 역시 60%대로 여전히 OP급이며 고성능 챔프라는 평가도 여전하다.
스멥 선수가 롤챔스 2015 썸머에서 히든카드로 자주 사용했다. 2015 여름 시즌의 대세는 탱커 메타이기 때문에 탑에 럼블, 마오카이, 헤카림, 그리고 나르 정도의 챔피언만 있고, 정글에 그라가스, 세주아니, 잿불거인 렉사이가 나오고 서폿에 알리스타가 1티어로 있는 상황에서 리븐이 활약할 메타는 확실히 아니다. 그런데도 스멥이 롤챔스에서 간간히 사용할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였고, 6월 13일 진에어와의 경기에서는 기어이 '''펜타킬'''을 달성하기까지 했다. 탑솔러가 롤챔스 정규 경기에서 펜타킬을 한 것은 이번이 최초. 이후 KT의 썸데이도 8월 5일 리븐으로 펜타킬을 따내면서 kt 롤스터의 4번째 펜타킬을 선물해주기도 했다.
그리고 이때를 기점으로 탑에 마오카이를 위시한 탱커 메타나 한타를 바라보는 럼블, 유틸성 있는 리산드라, 룰루같은 팀파이트를 위한 대세 조합에서 탑 캐리의 시대가 열리기 시작하면서 탑 헤카림, 탑 피즈처럼 리븐도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다른 팀에서도 꺼내들기 시작하고 있고 2015년 6월 21일 기준으로 리븐이 픽된 경기 모두 승리하였다. 클템 해설은 리븐을 탑 캐리 시대의 포문을 연 챔피언이라는 표현까지 했을 정도. 김동준 해설은 리븐이 그렇게 op가 아니라는 뉘앙스의 말을 해서 비판을 받기는 했으나 데이터 상으로만 보면 조커 카드 정도로 쓰이는지라 딱히 틀린 발언을 한 것은 아니다.
대체로 대회에선 럼블을 카운터 치기 위해 기용하는 편이며 참고로 럼블을 상대로 등장한 경기 모두 럼블을 압도하였다. 또 리븐 자체가 원체 양심없는 버스트딜로 유명한 챔피언이기도 했고 이동기도 2개나 있는만큼 갱킹도 쉽게 당하지 않는 편이니 상대 정글러의 동선을 낭비시키기에도 좋고 특히 티아맷이 나오는 시점에서는 스플릿 푸쉬도 할 수 있어서 운영면에서도 굴리기 좋다는 것도 희소식. 운영상의 이점과 빠른 교전을 위해 대회에서의 탑 리븐은 순간이동과 점멸을 드는 편.
결승에서도 기용되었었는데 이때는 뜬금없이 SKT T1의 페이커가 탑이 아닌 미드로 사용하였다. 원래 페이커가 미드 리븐을 예전에는 종종 쓰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자신들의 조합에 맞춘 컨셉픽이었다는 평.
롤드컵 2015에서는 B조 프나틱과 IG의 대결에서 프나틱의 후니가 사용하였다. 리븐의 전통적 카운터인 올라프를 라인에서 만났지만 레인오버가 갱킹으로 킬을 따주자, 말 그대로 미친듯이 날뛰었다. 그리고 8강 2, 3차전에서 다시 픽하여 koro1을 영혼까지 털어버리면서 팀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
7.5. 2016 시즌
6.1 패치에서 기본 지속 효과인 룬 검의 계수가 0.2~0.5에서 0.25~0.5로 오르는 체감도 전혀 되지않는 버프를 받았다.
2016년 4월 fow.kr기준으로 리븐 승률은 '''47~48%'''로 중하위권이고 밴률은 전 구간 평균 4% 전후의 수준이며, 그나마도 브실구간 같은 저티어 구간에서나 밴이 되고 있다. 그리고 마챌구간도 승률이 예전에 비해 낮은 편이고 그마저도 픽률도 거의 낮기 때문에 실질적인 승률은 더욱 낮을수 밖에 없다.
이렇게 된 것은 초반 리븐의 꿀템이었던 야만의 몽둥이의 삭제와 최후의 속삭임의 변경, 특성 역시 스킬 데미지 증가에서 평타가 강해지는 식으로 바뀌는 등 리븐에게 불리한 쪽으로 바뀌는 반면 탱커들이 대세를 이루는 메타가 되면서 리븐에게는 악재가 되었다. 스킬 매커니즘이 좋고 직접적인 너프는 없었는데도 추락한 리 신과 비슷한 케이스. 허나 리 신은 대회에서도 간혹 나오고 인식이라도 좋지, 리븐은 시즌 5 당시 리븐의 사기성에 열변을 토한 클템조차 리븐은 이제 쓰기가 힘들다고 평가했으며 마찬가지로 리븐 장인으로 유명한 스멥도 시즌 6에서의 리븐을 안좋게 평가했다. 살제로 2015 롤드컵 이후 2016 MSI까지 리븐은 공식 대회에서 '''단 한번도 나온적이 없었다.''' 또 로마킹을 비롯한 일부 리븐 장인들조차 2016 시즌에서의 리븐의 부진을 감당하지 못해 리븐을 접는 수준까지 이르게 되었다. 또 시즌 5때 마스터 티어의 리븐 장인인 꿀탱탱도 다인랭으로 리븐을 고집하며 마스터 티어를 간신히 유지하다 5월 10일 다이아 1티어로 강등당할 정도로 리븐 성적이 좋지 않다.
급기야 리븐의 심각한 고인화를 감지한 라이엇이 리븐의 고질적인 약점이었던 체젠량, 룬 검까지 버프를 해 주었건만[29] , 그럼에도 불구하고 탱커들이 날뛰는 상황이라 리븐의 상태는 고인을 넘어서 리할못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중이다.
그나마 6.9 이후 착취의 손아귀 너프 및 썬파-얼건 2연속 너프로 반등의 기회를 잡더니 블클의 버프라는 희소식이 겹치며 OP로 다시 올라갈줄 알았으나, 승률은 여전히 49~50%로 아직 중하위권이고 특히 상위티어로 갈수록 픽밴률 동반 하락이 눈에 띈다. KDA도 대체로 티어 순서와 반비례하는 경향을 보이고 승률 변동도 심한 편이다. 아지르, 르블랑등 대회나 천상계 전용 챔들도 6.10 패치 기준으로 리븐과 승률은 비슷하나 고티어로 갈면 리븐보다 픽률이 2배 가량 더 높다. 유저들 역시 더 이상 시즌 5 같은 OP가 아니고 양학용이 된 거 같다는 의견이 대체로 일치한다. '''즉 리븐은 구 피오라, 가렌처럼 양학용 챔이 되었다고 보면 된다.''' 국내 성적도 이렇게 안습인데 북미는 자세한 설명을 생략해도 될 수준.
결국 6.17 패치로 궁극기 데미지 버프가 이루어졌다. 즉, 바람 가르기의 최소 피해량이 80/120/160에서 100/150/200으로 증가하고 최대 피해량이 240/360/480에서 300/450/600으로 증가했다. 궁극기 버프 이후로는 승률과 유저들의 평가를 종합해보면 예전처럼 OP는 아니여도 쓸만한 픽이라는 평가다.
6.20 패치로 패치로 공격 모션만 보이고 평타가 캔슬이 되는 현상을 라이엇이 완화했는데 그 결과 리븐의 평타 캔슬이 땅을 안 찍었음에도 나가기 시작하였다.[30] 하지만 시즌 5부터 많이 알려진 리븐의 상대법과 더불어 궁극기의 버프로 뜨게 된 시즌 6 리븐의 특성상 시즌 5에 비해 많은 말들이 오고가고 있지는 않다. 실제로 평캔이 쉬워진 것 뿐이다. 돌려말하면 난이도를 낮춰 충들의 서식환경만 만들어줬을 뿐으로 무슨 버프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이미 평캔을 쓰기 어려웠던 시절 부터 평캔을 무리없이 쓰던 숙달된 리븐 유저를 맞상대하던 탑라인너들은 별 체감이 없다는 의견. 다만 챔피언쉽 리븐의 판매를 한 시기와 겹쳐 픽률은 매우 급증하였다. 그러나 라이엇의 잠수함 패치로 다시 땅 캔슬을 해야 된다.
7.6. 2017 시즌
프리시즌 들어서 승률이 더 떨어졌다. 파괴전차의 특성으로 뽀삐와 마오카이가 다시 대세를 이루는데다가 판테온, 제이스와 케넨 등 전통적인 카운터들이 계속 탑으로 올라오고 있기 때문. 게다가 2016년 마지막 챔피언인 카밀 또한 리븐의 카운터로 알려진데다 대세로 취급 받으며, 그 때문에 리븐은 조금씩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또한 정글 대개편 역시 리븐에게 더욱 불리하게 작용한 편이고, 아이번과 렝가 등에게 취약한 종래의 약점[31] 으로 인해 정글도 차츰 망해가고 있다. 그에 반비례해 충이 꼬이는 확률은 오히려 더 높아져 결국 전체승률이 48%~49%대로 추락해 버렸고, 그나마 양학챔으로서 간신히 유지하고 있던 지위조차 위태위태할 지경이 되었다.[32] 단적으로 말해 아이템의 간접너프 영향을 과도하게 받는 스텟 낮은 똥챔 이라는 것이 현재의 평가. 도저히 13,14,15년을 지배한 챔프라는게 믿기지가 않을정도. 평가가 완전히 뒤집혔다.
7.10패치로 q의 후딜레이가 불규칙적이던 현상이 버그픽스되었는데 사실상의 상향이라는 의견이 많다. 또한 리븐의 코어템이던 굶주린히드라,죽음의무도,피바라기같은 템들이 일제히 버프되면서 수혜를 많이받으며 48~9%를 오가던 승률이 치솟으며 52%대에 안착, 픽률도 함께 상승했다. 그러나 W 스턴 시간에 버그가 있었던 것이 밝혀졌고 이를 수정한 7.11 패치 이후에는 50%대를 유지 중..이지만 현재는 대담함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힘든 게임을 진행중.
2017년 시즌 말기에는 전체 구간 평균 48~49%의 승률을 기록 중이며 평가도 2016년 시즌 때의 평가와 마찬가지로 2015년 리즈 시절과 비교하면 위상이 크게 떨어졌지만 특유의 치고 빠지기에 능한 스킬셋 때문에 상대하기 귀찮은 챔프 정도다.
7.7. 2018 시즌
8.1패치에서 리븐의 봉인 풀린 주문서 채택률이 늘게되면서 리븐의 승률이 52%가 넘어가며 픽률도 9% 가까이 올랐다. 천상계 솔로랭크에서도 자주 보이는 편이다.
그리고 8.2 패치[33] .....에이 설마라고 생각했던 리븐이 KZ vs ROX 경기에서 나왔다! 린다랑의 갱플랭크를 상대로 칸이 리븐을 꺼내든 것. 롤챔스에서 리븐이 나온지 한 3년은 돼서 해설진들도 경악했고 결국 갱플랭크 상대로 극상성인 리븐답게 게임을 순식간에 폭파시키고 마지막에 펜타킬까지 얻어내며 엄청난 환호를 일으켰다. 해당 경기 중반에 3대1 상황에서 리븐이 실수로 초시계를 켜고도 렝가를 손쉽게 처치하고 유유히 뒤로 빠지는 명장면도 연출했다. 리븐이 갑자기 등장한 이유도 봉풀주가 크다고, 앞으로도 리븐이 다시 등장할지도 지켜봐야할 부문.
8.4 패치에서는 48%의 낮은승률로 다시 돌아왔는데 봉풀주의 직접너프와 영감룬이 전체적으로 너프를 먹어 그만큼 힘이 빠지게 되었고 집중공격룬의 상향으로 집중공격룬을 채용하는 근접챔피언들 상대로도 좋지않아 승률이 낮아진걸로 추측된다. 결의룬에 생긴 뼈방패 특성도 리븐입장에서는 골치가 아픈데 Q평캔이 주딜인 리븐입장에서는 딜의 절반이상이 뼈팡패에 무효화되니 근접챔피언 입장에서는 뼈방패효과를 믿고 리븐과 맞딜을 해도 전혀지지않기 때문이다.
정복자 룬의 등장과 함께 대 브루저 메타 시대가 도래했고 리븐도 정복자 룬의 수혜를 입었지만 승률은 다른 챔프들에 비해 훨씬 낮은 편이다. 사실 리븐은 브루저라기에는 극딜 암살자에 더 가까운 챔프이고, 스텟도 낮은 편이라 대세가 된 브루저들과의 싸움에서 이기기가 너무나도 힘들다.
8.13 버전에서 기본 체력 재생이 늘어나고, 궁극기 추방자의 검의 낮은 스킬 레벨 구간에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는 버프가 이루어졌다.
그 이후론 일시적으로 OP.GG 5티어까지 폭락하기도 했고 리메이크 아트록스의 하위호환 취급을 받는 등 수난을 겪었다.
7.8. 2019 시즌
대다수의 탑솔 챔프들이 너프를 먹고 9.3 패치로 쇼진의 창이 추가되면서 리븐에게 필요도 없는 마나가 포함된 정수 약탈자를 더는 고를 필요가 없게 되면서 다시 OP의 자리로 올랐다. 이게 얼마나 컸냐면 이후 헤카림이 버프를 먹고 탑 1티어로 오르기 전까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었다.
9.4 패치 때 리븐 스킬들의 비주얼 효과가 업데이트되었다. 거기에 이 패치로 개편된 정복자 룬이 리븐과 굉장히 잘 어울리면서 성적이 더 올라간 상태. 물론 정복자가 너프되긴 했지만 리븐 자체 성능은 그대로여서 헤카림과 함께 탑 생태계를 지배하고 다녔다. 심지어 이 때는 미드 리븐, 정글 리븐까지 나와 OP.GG 기준 총 3개의 라인을 갈 수 있는 챔피언이 되었다. 이후 패치를 거듭하면서 근거리 챔피언을 몽땅 저리 밀쳐낼 수 있는 베인의 탑 등장에 헤카림처럼 순식간에 돌진으로 꽂아넣을 수 있다면 모를까, 리븐처럼 돌진 속도가 느린 챔피언은 그냥 베인의 밥 수준이여서 2티어 가량으로 하락했다. 물론 아직도 리븐 자체 성능은 그대로다.
9.10 패치에서 너프 소식이 드디어 들려왔다. Q 부러진 날개의 쿨을 기존의 13초에서 스킬 레벨에 따라 12~10초로 바뀌었지만, E 용맹 쿨을 모든 스킬 레벨에서 '''4초'''씩이나 늘어났다. 당연하지만 체감이 어마어마한 너프인 것임에 틀림없다. 리븐의 까다로운 점이 잡을 듯 하다가도 용맹으로 훽, 훽 도망가며, 영혼의 맞다이 상황에서는 최대 쿨감 적용 시 고작 3.6초마다 상당한 양의 보호막을 얻으면서 역관광을 시키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거기에 리븐은 태생적으로 체력관련 수치가 최악인데, 상대가 던지는 견제를 받아내는 유일한 수단이 e였었다. 그러나 이젠 너프로 인해 갱킹에 더욱 취약해졌다. 여전히 솔랭 1티어 위치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그 위 챔피언들이 가렌, 아트록스, 다리우스, 판테온, 레넥톤 등 리븐에게 영 좋지 못한 상대들이 많다. 다만 Q 쿨타임이 5레벨 기준 3초나 줄어들게 되어 딜링은 기존보다 더욱 강해졌다.
9.14 패치에서 변경점은 없지만 탑라인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인 레넥톤이 분노 W에 실드파괴 효과가 생기면서 선픽하면 이전 이상의 상상도 못할 고통의 라인전을 보내게 된다. 패치 직후에는 버프 소문 듣고 레넥톤을 많이 하는 경우가 생기니 선픽은 매우 조심스럽게 하자.
9.16 패치에서 Q 부러진 날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전구간 12초로 고정되었다. 9.10 이전에 비하면 1초 정도의 버프라고 할 수 있겠지만 9.10 이후에 비하면 만렙 기준 2초가 늘어난다. 9.10 패치에서 초반~중반 단계 기준으로는 리븐이 버프를 받은 셈이 되었는데 이는 라이엇이 의도한 점이 아니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너프를 받게 되었다고 한다.
9.18 패치에서는 W 기 폭발의 계수를 1.0 에서 1.3으로 늘리고 추방자의 검 바람 가르기의 데미지를 150-300으로 상향하고, 계수도 0.9로 상향 한다고 한다.
당연히 넘어오지는 않을 예정이고, 대신 부러진 날개 쿨타임을 1초 늘리고 용맹 쿨타임을 줄이는 등으로 조정했다.
9.19 패치에서 Q 부러진 날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증가한 대신 E 용맹의 모든 스킬 레벨에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 감소하였다.
7.9. 2020 시즌
정복자의 고정 피해와 쇼진의 창 삭제 등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리븐은 탑챔 중에서 탱커 처리력이 매우 떨어지는 편이라 정복자의 변경은 썩 달갑지 않은 편이고, 새롭게 나온 아이템인 핏빛 칼날은 정작 리븐이 공속 옵션은 써먹기 애매한지라 별로 이득도 아니었다. 거기에 탑 생태계가 오른, 레넥톤, 가렌, 다리우스 등 리븐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들이 득세중인 현상도 문제. 리븐 장인으로 유명하던 더샤이는 러너와의 방송에서 리븐 플레이를 보여달라는 시청자의 말에 '사용 가치가 없다'며 혹평할 정도.
10.6에서 리븐의 코어템인 죽음의 무도가 공격력이 줄고 방마저가 추가되었는데, 브루저이지만 방어 옵션을 별로 챙기지 않는 리븐에게는[34] 오히려 악영향을 준 패치다.
결국 10.7 패치에서 기본 체력이 555.48에서 560으로 고작 '''0.52''' 증가한, 기본 체력 재생이 7에서 8.5로 증가한 '''버프같지도 않은 수준의''' 버프를 받았다. 이따위 버프로는 현재의 리븐을 쓸만한 챔으로 만들기에는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10.14 패치에서 룬 검의 피해량 계수가 레벨에 따라 25~50%에서 30~60%로 증가하였다. 그리고 패시브 효과에 치명타와 생명력 흡수가 모두 발동하기 때문에 정수 약탈자를 1코어로 가는 추세이다.
그러나 연이은 버프에도 불구하고 10.20 패치 기준 4티어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다. 흔히 국밥 라이너라고 불리는 퓨어 탱커는 커녕 닌자의 신발 하나 올린 딜탱 브루저조차 뚫지 못하는 전무한 탱커 대응력이 큰 발목을 잡고 있다. 예전에는 뛰어난 기동력과 정복자를 위시한 맞싸움 능력을 믿고 배째라식 스플릿이라도 가능했는데, 스플릿 대처 능력이 탱커들의 기본 소양이 된 지금은 리븐을 픽할 이유가 사라진 상황.
7.10. 2021 시즌
리븐에게 완벽한 아이템인 월식이 등장했다. 고정 방관, 공격력, 모든 피해 흡혈까지 달려 있어서 체력이 잘 찬다. 거기에 공격력 계수가 달린 실드+이속을 주는 효과까지. 리븐 유저들은 어쩌면 다음 시즌에는 날아오르지 않을까 기대했다.
그러나 프리시즌이 열리면서 탑라인은 태불방의 사기성과 함께 탱커 챔피언들이 죄다 대세가 되어 저조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월식을 버리고 선혈포식자-굶주린 히드라를 올리는 트리가 대세가 되고, 태불방의 하향 패치도 겹쳐 2티어 언저리까지는 승률을 회복했다.
11.3 패치에 용맹의 쿨타임이 전 구간 2초 감소하였다. 이전에도 전구간2초감소 버프를 먹은탓에 1레벨만 찍어도 과거 5레벨 찍은 용맹쿨타임과 같게되었다.
8. 아이템, 룬
룬
- 정밀
'''시작 아이템'''
- 도란의 방패
- 롱소드
- 도란의 검
- 빗발칼날
'''핵심 아이템'''
- 굶주린 히드라
- 선혈포식자
- 월식
- 자객의 발톱
'''공격 아이템'''
- 칠흑의 양날 도끼
- 세릴다의 원한
- 화공 펑크 사슬검
'''방어 아이템'''
- 스테락의 도전
- 죽음의 무도
- 주문포식자 (→ 맬모셔스의 아귀)
- 수호 천사
- 수은 장식띠 → 은빛 여명
8.1. 비추천 아이템
- 광휘의 검 상위 아이템
- 과도한 공격 아이템, 또는 공격력이 전혀 없는 순수 방어 아이템 대다수
방어 아이템 가운데서는 란두인의 예언이나 망자의 갑옷 정도가 접근 및 추가 CC 효과 덕에 고려해볼 만하다.
- 피바라기
- 공격 속도, 적중 시 효과, 치명타 확률 아이템
- 주문력, 마나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초반 리븐은 스킬 쿨 타임이 상당히 길다. 1렙Q 쿨타임이 13초라서 리븐이 한 번 들어갔다가 빠지면 그때에 적은 강제로라도 딜교해야 하는데, 이게 미니언 문제도 있고, 언젠가 돌아올 리븐 스킬 쿨도 감안해야 해서 사실상 리븐이 더 많은 이득을 취할 수 밖에 없다.
3레벨 이후 리븐의 기본적인 스킬 콤보는 E Q로 접근 - W 스턴+평타 - Q 평타 - Q 에어본+평타를 시키는 형태이다. 줄이자면, EQW평Q평Q평.이 콤보는 조금의 연습으로도 쉽게 쓸 수 있는 콤보지만 최근 몇 년 간 리븐에게 시달려온 상대 탑 라이너들은 이제 EQW가 바로 연계될 만한 거리를 주지 않는다. 또한, 이때 오히려 무리하게 들어가면 조금 눈치 빠른 적 라이너는 조금 맞아주다가 딜교에서 더 큰 이득을 취한다. 앞서 말했듯이 리븐 초반 스킬 쿨 타임이 상당히 길기 때문이다. 그러니 확실히 데미지를 상대보다 더 낼 자신이 있다면 그때 들어가야 한다. 순간적 뚜벅이가 되니 상대정글러 확인 후 스킬사용도 필수다.
실제 리븐유저들이 가장많이 사용하는 콤보는 짧은 거리에서 QW평으로 상대의 스킬을 사용하게 유도하여 그 스킬을 뒤로 빠지면서 E로 막고 Q Q로 다시 거리를 벌리는 콤보로, 일방적으로 상대를 때리고 도망갈수있어서 킬각을 잡기전 피를 깎아놓는데 사용된다. 줄이면 QW평 하고 EQQ로 빠지는 콤보다.
궁극기 습득 후의 콤보는 주로 킬각에서 상대를 잡아낼때 사용되는 콤보로, 먼저 E-R 로 궁 모션을 캔슬하면서 [35] QW평-Q평-Q평-R액티브이다. 이때 꼭알아야 될점은 리븐의 궁극기를 읽어보면 상대의 피가 적을수록 궁극기의 데미지가 늘어난다고 적혀있다고 궁극기를 가장 마지막에 사용할필요는 없다는 것이다.[36]
그외에도 상대방의 딜러를 노리는 콤보로는 E-R-Q-Q 점멸 WQ평R을 쓰는 딜러를 물기 콤보[37] 와 라인전에서 원거리 견제를 많이하는 챔피언을 상대로 순간적으로 거리를 좁힐 수 있는 qeqw평q평 등이 있다.
리븐이라는 챔피언의 특성상 이외에도 더 응용한콤보가 있을 수 있으니 항상 저런 콤보를 기계적으로 따라하기 보다는 침착하게 상황을 보고 스킬을 쓰는 것이 좋다.
9.1. 탑
주로 상대방 입장에서 짜증난다고 생각하는, 소위 짤짤이 플레이를 많이 한다. 예를들어 qw평으로 툭 치고서 eqq로 도망간다거나 하는 플레이를 반복하여 일방적인 딜교환을 반복해 일정 체력 이하가 되면 킬각을 잡는게 이상적인 플레이.
qw평q평q평 후 e로 빠져나오는 경우도 있다. 3렙기준 이 콤보를 다 맞아주면 체력이 3분의 1은 빠져있으니 카운터로 만나면 cs도 포기해야하는 상황.
리븐이 맞다이가 강하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 궁을 찍기전 리븐이 1대1 맞다이로는 이기는 챔피언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위에서 언급한 대로 리븐은 6레벨 전에는 맞다이보다는 조금씩 일방적인 딜교환으로 이득을 챙기는 편이다. 궁을 찍은 직후에는 거의 모든 챔피언이 리븐의 폭딜을 견디기가 힘들어 맞다이가 매우 강해지나, 시즌 3부터 지속적인 너프를 받아온 리븐이기에 다른 맞다이가 강한 챔피언의 경우 자칫하다 질 수도 있다. 대표적인 챔피언으로는 라인전의 패왕, 레넥톤이 있겠다.
리븐 라인전의 하나 팁을 주자면, 리븐은 레벨이 하나하나 오를 때마다 강해지는 챔피언이다. 때문에 딜교환을 잘하고 싶다면 상대방보다 레벨이 1이라도 더 높을 때를 노려 보는 것이 좋다.
사실 탑에서 리븐은 한타를 생각하여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혹여 무리를 해서 솔킬을 따이거나 갱을 당하여 킬을 주면 상대와의 레벨차를 벌리는 것이 중요한 리븐에게는 매우 난감한 상황이 펼쳐지게 된다[38] . 게다가 한타 단계에서 성장이 망해 템이 제대로 안 나온 리븐은 할 수 있는 역할이 제한적이다. 킬을 따일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안정감 있게 게임을 하도록 하자. 물론, 정글러를 부르거나 무리한 상대를 잡아내는 식으로 킬을 먹고 성장 차이를 벌릴 수 있다면 당연히 그렇게 하는 것이 좋다.
9.2. 정글
정글러로 쓰이기도 하는데, 시즌5때, 협곡을 갈아엎으면서 정글몹이 강해졌기에 정글링 난이도가 극도로 올라갔으며, 같은 역할군의 비슷한 스킬셋을 지닌 아트록스가 라인에서는 활용도에 차이가 있다고 하지만 정글러로서 중요한 덕목인 갱킹, 카운터정글링, 후반 기여도에서는 리븐보다 훨씬 나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리븐을 극한으로 다루는 몇몇 장인들을 제외하면 거의 사장당한 추세다. 정글링 첫바퀴야 예전부터 안정성과 속도 양면에서 모든 정글러중 최악이였다지만 첫 귀환 이후에도 모든 스킬을 총 동원해서 정글링을 해야 하기에 카정에 극도로 취약하다. 정글템이 나오기 전에는 기나긴 스킬 쿨타임 덕에 정글링 속도도 느려터졌고 따라서 rpg의 효율이 영 아니기 때문에 주로 갱킹에 힘을 주기 마련인데, 확실한 돌진기가 없는 리븐 특성상 어설픈 실력으로 갱킹 갔다가는 라인에 얼굴 비추고 다시 정글로 쫓겨나기 일쑤다. 다행히 (마법 부여 안한)추적자의 검 정도면 포션 없이도 안정적인 정글링이 가능하기에 카정, 역갱 등의 공격적인 선택권이 없다면 추적자의 검 하나 뽑고 rpg로 레벨링 후 궁을 동반한 갱킹도 괜찮은 선택이 된다. 궁이 있을땐 뵈는게 없는 리븐이니만큼 마구 깝치는게 포인트. 마법 부여:용사 까지 나온다면 어지간한 챔프는 혼자 때려잡는 딜이 나온다.
단점으로는 정글러 특유의 낮은 골드 수급량으로 인해 제대로 템을 맞출 수가 없다는 것과 진입 능력이 떨어져 갱킹시 적을 그냥 방생시킬 여지가 있다는 것이 있다. 야스오가 치명타 100%를 맞추는 것이 핵심인것처럼 리븐은 깡 AD를 갖추는 것이 핵심인데 정글은 라인보다 골드 수급량이 딸리는 포지션이다. 라인 리븐보다 약할 수 밖에 없는 이유. 그리고 아무리 잘 컸다고 해도, 초단거리를 이동하는 E로는 제대로된 갱킹이 불가능하고, Q를 다 써가며 진입하면 싸울 때 쓸 스킬이 없다.
9.3. 미드
가끔씩 미드라인으로 가기도 하는데, 포킹을 E로 피하거나 맞아줌과 동시에 돌진해서 딜교를 하게 된다. 피즈나 야스오같이 스킬구조상 리븐이 유리한 챔프들이 분명 있다.[39] 하지만 탈론, 제드같은 챔피언들이 갖고 있는 포킹수단이 리븐에겐 없어 카서스나 애니비아등 파밍형 AP 챔피언의 성장을 견제하지 못하고, 광역 궁극기를 통한 AP캐스터들의 한타 기여도에도 미치지 못한다. 접근기를 통한 딜의 용이성과 버스트딜의 파괴력 면에서는 위에 언급된 AD 캐스터만큼 나온다고 말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특정한 경우가 아니고서야 별 메리트가 없다. 미드 AD캐스터들이 다 그렇듯이 올 AD를 만들기 쉬워 팀 조합을 흐트려놓는다는 점도 있다. 뭣보다 난이도가 무지막지하기에 대회에서 리븐이 미드로 가기라도 하면 랭겜 경보는 기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유저들 사이에서는 평가가 극히 나쁘다. 잘못 쓰면 페이커충 소리 듣기 십상이다.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적과 아군의 조합에 상성을 많이 탄다.
스킬들이 대부분 광역기라, 적진 속에 들어가 Q와 W, R 등으로 파괴적인 광역 딜로 쉽게 딜링할 수 있다. 난전과 한타가 자주 일어나고 맵이 좁은 칼바람 나락에서는 궁극기의 광역딜 또한 쉽게 넣을 수 있다. 게다가 E의 보호막과 이동기로 칼바람 나락에서 위협적인 스킬로 꼽히는 포킹을 쉽게 피하고, 데미지를 흡수할 수 있다.
칼바람 나락에서 리븐은 '''이니시에이터가 아니며''' 핵심은 광역cc가 아니다. 스킬들이 다 광역피해를 입히지만 cc기는 아군이 활용하기엔 길지 않은 시간이다. 그러니 리븐이 말파이트처럼 한타를 연다고 생각하지 말고 유효한 광역딜을 넣어 여러명을 처치하거나 전장이탈을 시킬 수 있을때 진입하자. 풀피 5명에게 스턴을 맞힌들 아군의 연계기가 없거나 리븐이 딜이 안되면 한번 어그로 끌고 죽을 뿐이다. 광역딜링 각이 안 나오면 차라리 특유의 생존력을 살려 표식으로 진입하여 뒷라인을 암살하고 어그로를 분산시키는 플레이도 좋다.
하지만 상대쪽에 리븐의 스킬 연계를 저지할 수 있는 초가스, 뽀삐, 아지르 등이 있으면 리븐이 큰 힘을 쓸 수 없다. 또한 궁극기를 제외하면 원거리 공격이 전무하고, 한타 때가 아니면 정말로 할 게 없는 것이 단점. 제대로 싸우기도 전에 포킹으로 체력이 바닥나면 들어갈수도 빠질수도 없는 슬픈 상황이 된다.
종합하자면 상대의 조합이 포킹 지옥 조합이거나 하드 CC기 지옥 조합이 아닌 이상 활약할 여지는 충분하다.
소환사 주문 표식/돌진이 생긴 뒤론 상당히 강해졌다.평소엔 진입을 위해 Q,E 스킬을 소모해야 했지만 표식으로 진입하면 그럴 필요가 없어서 잡고 나오거나 더 깊숙히 진입하며 딜을 넣을 수 있다.
10.2. 전략적 팀 전투
시즌 3 후반기에 등장. 쉔과 같은 시공간/검사 시너지를 가졌다. 부러진 날개를 사용하는데, 3타 때는 적들을 띄우는게 아닌 궁극기 바람 가르기를 사용한다. 보호막 수치와 피해량이 굉장히 높아 검사인데도 이례적으로 주문력에 치중된 템트리를 간다.
이전과 거의 동일하지만 귀감 시너지로 스킬을 사용하기 전의 탱킹이 보완되었고, 자체적으로 높은 주문력을 가질 수 있게 되어 아이템의 선택지가 늘어났다.
10.3. URF 모드
받는 피해량이 10% 감소하며, 용맹(E)의 AD 계수가 절반만 적용된다.
Q와 E로 접근, 추노, 도주 모두 최상급이고, 에어본과 스턴을 계속해서 넣으며 쿨 짧은 보호막 때문에 쉽게 녹지도 않는다. 리븐 숙련자들이 잡으면 무한 이동기로 접근해 에어본과 스턴을 먹이고 본인은 쉴드로 버티며 일방적으로 상대방을 팰 수 있다.
단 E가 돌진기 판정이라 속박에 걸리면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과 즉발 CC기인 W의 유지시간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는 단점이 있다. 리븐이 먼저 스킬을 충전한 후 Q 에어본과 W 스턴을 연계해 빠르게 죽일 수 있으면 강하지만, 자신이 기습을 당했을 경우에는 Q 3타를 다 쓰기도 전에 터져버리는 상황도 자주 발생한다.
11. 스킨
한때 편애설이 돌 정도로 해마다 스킨을 받는, 스킨 복이 널린 챔피언. 스킨 개수도 많고 각각의 퀄리티도 높다.
9.4 패치 때 기본 스킨을 비롯한 모든 스킨들의 시각 효과가 업데이트되었다. #영상1 #영상2
11.1. 기본 스킨
리븐의 구 일러스트레이션은 그 당시의 못봐줄 정도의 다른 챔피언 일러보다는 낫다는 평가가 있었고, 일부에선 리쁜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정식으로 게임 속에 등장하기 전의 일러스트가 바로 구 일러스트 중 두번째. 하지만 이 일러스트를 공개하자마자 포즈가 괴상하단 의견이 터져나왔고 며칠도 채 안 되어 약간 수정한 일러스트(구 일러스트 중 두 번째)가 나왔지만... 여전히 포즈가 괴상하다는 악평과 함께 순식간에 오토바이를 합성한 짤방까지 나왔다. 그러자 아예 새로 그린 리븐이 일러스트로 또다시 교체된 역사가 있다.
현 일러스트레이션이 처음 공개되었던 PBE 버젼#은 자세히 보면 지금보다 눈화장이 짙어 험악해 보이고 전체적으로 채도 역시 낮다. PBE 공개된 이후 너무 험악하다는 반응이 나온 뒤 수정한 듯. [40] AWAKE나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의 모습은 이쪽에 가깝게 나왔다.
11.2. 구원받은 리븐(Redeemed Riven)
판금갑옷이 돋보이는 스킨. 일러스트와 인게임 사이의 괴리가 느껴질 수 있는데, 깊게 눌러쓴 후드 때문에 쿼터뷰 특성상 얼굴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출시된지 오래되었고 가격도 싸지 않으며, 이펙트가 바뀌는 다른 스킨에 비해 선택할 이유가 적기 때문에 인기가 별로 없는 스킨이다.
스킨 이름 때문에 리븐의 월급은 9원이라는 개드립이 있다.
여담으로 시네마틱 등에서 리븐의 원래 룬 검 대신 이 스킨의 검이 대신 등장하는 일이 많다.
전 KT 탑솔러 썸데이 선수는 이스킨을 사용한다.
11.3. 핏빛 친위대 리븐(Crimson Elite Riven)
녹서스 고위 간부였던 과거 설정을 토대로 만들어진 특수요원 컨셉의 스킨. 하지만 추가된 배경 설정에 의하면 여기선 모종의 이유로 군을 떠나 비열한 프리랜서로 전직한 듯 하다. 직선형의 검과 전신 타이즈가 특징.공식적으로 전사자 명단에 올랐지만 멀쩡히 부러진 검을 휘두르는 이 불한당은 그 어느 때보다 중대한 순간에 전우들을 저버린 과거를 전혀 후회하지 않습니다. 용병이 된 이 변절자는 사회의 끝자락에 머물며 제일 비싼 값을 부르는 자를 위해 검을 휘두릅니다.
리븐 장인들이 Q평Q평Q평이 잘 된다는 이유로 많이 사용하는데, 별 근거는 없다.[41]
4월 8일 6.8패치로 중국 일러로 변경되었다.
11.4. 전투 토끼 리븐(Battle Bunny Riven)
2011년 할로윈 때 열린 챔피언 스킨의 희망 목록(Wish list) 작성 이벤트에서 뽑혀서 제작된 바니걸 컨셉의 스킨. 2012 할로윈 하루 뒤에 스킨 목록에서 잠깐 사라졌다가 4월 7일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이름은 '''전투 토끼 리븐'''.
제작자의 코멘트에 의하면 리븐이 '''녹서스의 나이트 클럽에 잠입해서 파워 갱킹'''을 벌이는 컨셉이라고 한다.
귀와 꼬리도 움직일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했다고 한다. 인게임의 모션을 자세히 살펴보면 꼬리를 떠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궁극기를 사용하면 칼이 당근과 비슷한 모양이 된다. 이 스킨 덕분에 리븐은 기존의 진지한 여성 군인 캐릭터의 이미지가 180도 뒤바뀐 예쁜 여캐 이미지를 얻어서 여캐 덕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되었다. 너덜너덜한 기본 스킨과 이미지가 너무 다른 탓에, 토끼 리븐 스킨 팬아트는 대부분 생활고에 시달리는 무직 백수였다가 나이트클럽에 취직했다는 컨셉으로 여겨진다.
일러스트에는 탈론과 우르곳, 블라디미르, 자크, 폭군 스웨인과 스웨인의 까마귀가 그려져 있다. 일러스트의 리븐 발밑에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그려진 것을 보고 신챔프가 아니냐는 떡밥이 있었다. 떡밥 자체는 잠시 반짝하다 묻혀버렸지만, 1년 가까이 지난 2013년 3월에 PBE로 공개된 112번째 챔피언인 자크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대회에서 경기 시작 전 관리자가 테스트를 위해 게임을 플레이했을 때 이 스킨을 사용했는데, 그 경기에서 페이커가 리븐을 픽하고 스킨을 신경쓰지 않아 얼떨결에 사용하게 된 첫 스킨이다. 또한 일러스트의 검은 궁극기를 시전하지 않은 상태이다.
여담으로, 라인별로 마련된 초보자용 세트 상품 중 하나인 '''탑 스타터 팩에 포함되는 스킨이다.''' 이름과 다르게 초보자가 아니어도 구매할 수 있고, 5개 라인 모두 중첩하여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세트를 구매할 시, '''이 스킨 하나의 값보다 싼 650RP'''[42] 에 판다 티모와 암흑검 이렐리아, 세 스킨에 대응되는 챔피언, 룬 페이지 한 장, 경험치 부스트까지 들어 있어 이 스킨만 구매하는 것보다 '''무조건 이득'''이다.
11.4.1. 크로마
6.19 패치 기간 중 발매된 크로마.
11.5. 챔피언십 리븐(Championship Riven)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2 월드 챔피언십 기념으로 2012년 10월 15일부터 딱 일주일 동안 판매된 스킨. 별명은 챔쁜이. 궁극기 사용시 칼의 모양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시즌 2 때 구입해야만 구할 수 있었던 희소성과 예쁜 인게임, 모든 스킬 이펙트가 파랗게 바뀌는 점 등으로 인해 상당히 가치 있는 스킨.북미에서 개최된 2012 월드 챔피언십 기념 스킨. 최초의 챔피언십 스킨입니다.
시즌 4 월드 챔피언십 즈음에 챔피언십 쓰레쉬는 재판매하는데 왜 챔피언십 리븐은 안파냐고 유저들이 분노했다. 이후로는 수수께끼 상자로 얻는 수밖에 없었는데, 9월 24일 이후로 수수께끼 상자로도 챔피언십 리븐을 얻지 못하도록 잠수함 패치되었다. 이에 스킨을 구하기 위해 많은 돈을 질렀던 유저들은 분통을 터뜨렸고,# 결국 라이엇 코리아가 10월 8일 이를 인정했고 원하는 경우 수수료 없이 환불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시즌 4 롤드컵 결승전 때 챔피언십 쓰레쉬, 챔피언십 쉬바나와 함께 배포되었다. 간간히 고가에 거래되던 챔피언십 리븐 코드 가격은 곤두박질 치다못해 자취를 감췄으며 챔피언십 리븐은 이제 더 이상 희귀스킨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게임에서 빈번하게 볼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예전 챔피언십 리븐 쿠폰은 아이콘까지 지급해 줬지만 이번 챔피언십 시리즈 쿠폰은 리븐 챔피언십 아이콘을 주지 않았다.
시즌 5 롤드컵때도 쓰레쉬, 쉬바나만 파는 걸 보면 완전히 리미티드 스킨이 된 듯. 그 대신 '승부의 신' 이벤트에서 모든 경기의 승패를 맞추면 증정된다. 참고로 2014년 시즌 4 롤드컵 승자예측 이벤트에선 30만명 이상의 유저들이 참가했으나 '''단 10명만이 모든 경기의 승패를 정확히 맞췄다.''' 그리고 2015년 시즌 5 롤드컵 승부의 신 이벤트에선 전세계 단 1명만이 결과를 모두 맞췄다.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승패 결승전이 있기 전까지 조별 예선, 본선의 결과를 모두 맞추는 이벤트로 챔피언십 리븐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한 사람으로 좁혀졌다. 4강까지는 5명이었으나 그 중 4명이나 프나틱을 지목해서 떨어져 나갔다. 참고로 이 사람은 SKT의 우승을 예상했고 결국 결승 결과 스킨을 받게 되었다.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때 재판매를 할 계획이라고 한다.
결국 '2016 챔피언십 리븐'으로 기존 챔피언십 리븐과 다르게 출시했다.
11.5.1. 2016 챔피언십 리븐(Championship Riven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시즌부터 판매하는 스킨이다. 한정판(리미티드)인 챔피언십 리븐과는 다르게 기간 한정(레거시)으로 출시.[44] 가격도 975RP로 같고 일러스트도 공유한다. 기존의 챔피언십 리븐을 가지고 있던 유저들에게는 2016 챔피언십 리븐이 무료로 제공되었다.북미에서 개최된 2016 월드 챔피언십 기념 스킨. 챔피언십 리븐 스킨의 새로운 버전입니다.
기존의 빈티지 챔피언십 리븐과의 차이점이 있다.
- 빈티지 챔피언십 리븐에는 새로운 테두리가 추가되었다. 단 2016 챔피언십 리븐은 테두리가 없다.
- 빈티지 챔피언십 리븐은 이제 인게임에서 왕관을 쓴다. 2016 챔피언십 리븐은 왕관을 쓰고 있지 않다.
- 빈티지 챔피언십 리븐은 추방자의 검 (R) 사용 시 검에 더 화려한 이펙트가 생긴다.[45] 2016 챔피언십 리븐은 이펙트가 추가되어 있지 않다.
- 빈티지 챔피언십 리븐은 크로마가 따로 없으나 2016 챔피언십 리븐은 황금색 크로마가 있다.
레거시로 따로 만든 스킨인데도 라이엇 은 같이 나온 '''챔피언십 제드를 밑에 쳐박아두고 제일 먼저 띄워줬다.[46] '''
11.5.1.1. 크로마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시즌 월드 챔피언십 때 추가된 황금색 크로마. 갑옷이 황금색으로 변경되는 대신 머리 색깔은 진보라색으로 바뀐다. 참고로 황금 크로마는 오직 2016 챔피언십 리븐만을 대상으로 한다. 오리지널 빈티지 스킨의 경우에는 티아라를 쓰고 있는 황금색 크로마가 추가될 계획이었으나 취소되었다. 덕분에 오리지널 빈티지 스킨을 가지고 있는 유저들이 라이엇에 강한 실망을 표하였으며, 레딧 등의 여러 리그 오브 레전드 커뮤니티에서도 이와 관련된 게시글들을 통해 유저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이는 오리지널 챔피언십 리븐은 한정판(Limited)인데 황금 크로마를 추가할 경우 크로마 자체는 기간 한정인 레거시(Legacy)로 분류되어 오리지널 챔피언십 리븐의 가치를 훼손시킬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1.6. 화룡검 리븐(Dragonblade Riven)
로그인 화면왕국의 이야기 중 하나는 리븐에 관한 내용입니다. 용의 화염 속에서 벼린 칼을 든 리븐은 전투 직후 적진에 침입해 적을 처치하고 인질을 풀어주었습니다. 또한 왕국 구석구석을 돌며 무고한 이들을 노예로 삼는 악인들을 모조리 처단했습니다.
프로모션 페이지
2014년 설 기념 한정 판매 스킨. 모티브는 뮬란의 배경이 되기도 한 화목란이다.
역동적이고 호쾌한 모습을 부담스러워하는 평이 많은 일러스트와는 달리 인게임에서는 풍성한 머리카락 때문에 머리가 커보여서 상대적으로 귀엽게 느껴진다. 퀄리티는 준수하지만 특유의 Q스킬 효과음이 불피우는 소리로 바뀌어서 타격감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다. 은룡검 탈론과 컨셉을 공유한다.
이 스킨을 자주 사용하는 선수로는 Smeb과 SoHwan, 도인비(?)등이 있다.
11.6.1. 크로마
시즌 8 설맞이 축제 기념으로 황금 크로마가 발매되었다.
11.7. 아케이드 리븐(Arcade Riven)
헤카림, 소나, 미스 포츈, 베이가에 이은 아케이드 시리즈의 5번째 스킨. 이마 위로 올린 투구는 마계촌의 아서 혹은 나이트 건담을 떠올리게 한다.아케이드에서 리븐이 파트타임으로 하는 일은 매니저가 집에 가고 난 후 댄스 시뮬레이션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이랍니다. 훨씬 무서운 보스들에 의해 아케이드 세계에 옮겨진 그녀는 이제 자신의 춤사위(와 그녀가 좋아하는 RPG의 몇몇 장비)를 이용해 적을 한 번에 하나씩 제거하며 베이가의 체제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아케이드 스킨답게 화려하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다. 평타를 맞히면 초록색으로 참흔이 남고 적 챔피언에게 Q를 맞히면 HIT! 도트 문구가 나오고 W가 DDR을 연상케하는 상하좌우 화살표로 바뀐다. E와 R은 아케이드 사운드가 추가되고 도트 이펙트가 적용된다. 사망 시 K.O. 문구와 음성이 나오며 쓰러진다.
귀환 모션이 상당히 재미있는 편이다.
[image] 이렇게 아케이드 리븐 출시 전에 나온 스킨 중 기본을 제외한 모든 스킨의 검이 픽셀화되어 등장하고, 리븐이 그것을 손가락으로 돌려가며 고르다가 마지막에 아케이드 리븐의 검을 선택하여 귀환한다. 맨 앞부터 반시계 방향 순서대로 화룡검 리븐, 아케이드 리븐, 구원 받은 리븐, 핏빛 친위대 리븐, 전투토끼 리븐, 챔피언십 리븐이다.
8/10 PBE 패치에서 일러스트 아래의 캐릭터 선택창이 추가되었다. 캐릭터 셀렉트 디자인의 모티브는 아무리 봐도 스트리트 파이터 5의 패러디. 사람들은 미드 베이가 원딜 미스 포츈 서폿 소나 탑 or 정글 헤카림이 있으니 이제 탑이나 정글 한 명 추가되면 되겠네 라고 생각했지만, 캐릭터 선택창에서 보듯이 아예 악당 시리즈와 아케이드 시리즈를 별개로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년 뒤 악당 시리즈에 해당하는 스킨 3개가 추가되었다.
8/10 PBE 업데이트 내용에서 또한 아케이드 버전의 로그인 스크린이 공개 되었는데....
굉장히 어리고 천진난만해진 얼굴로 소나, 미스 포츈, 포로들과 함께 블리츠크랭크에게 쫓기는 장면이다. 아케이드 스킨 끝판왕인 베이가는 왜 언급조차 없는지 많은 사람이 궁금해했으나 배경에 희미하게 그려져 있다. 그 외에 헤카림도 없다고 생각되었으나, 새로 공개된 일러스트에서 오른쪽 끝에 블리츠크랭크에게 달려드는 모습으로 작게 그려져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홈페이지에서 일러스트 바탕화면 벽지중 3840x1080크기를 보면 블리츠크랭크 뿐만 아니라 끝판왕 베이가도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평캔이 잘 안된다는 말이 있는데 스킨을 꼈을 때 버그라기 보단 타격감 때문인 것같다. 또한 다른 스킨과 달리 써보면 뭔가 묵직한 느낌이 난다.[47]
11.7.1. 크로마
9.13 패치 기간 중 추가된 K.O. 크로마.
11.8. 빛의 인도자 리븐(Dawnbringer Riven)
전체 일러스트휘몰아치는 창조의 여명에서 탄생한 리븐은 우주의 질서를 대표하는 산 증인입니다. 평생 어둠의 인도자와 대립할 수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났기에 자신의 빛이 그의 어둠을 완전히 몰아내는 날만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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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미리보기
7.12패치에서 추가된 리븐의 전설급 스킨. 원문은 Dawnbringer Riven으로 세주아니#s-11.8의 사례도 있어서 유저들은 '여명인도자 리븐' 정도의 한칭을 예상하였지만, 정식 한칭은 더 방대한 의미로써 의역되었다.
전체적으로 질서와 빛을 대변하는 천사의 모습을 띄었다. 전설 스킨답게 스킬 모션과 대사 모두 변경되며, 대비되는 스킨인 '''어둠의 인도자 야스오'''와 같이 있을 경우 추가 대사 또한 존재한다. 특히 궁극기를 켤 경우 찬란하게 빛나는 모습으로 변하는 것이 압권.
장난스러운 컨셉에서 출발한 전투 토끼 스킨이나 아케이드 스킨과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한 컨셉으로만 채워진 스킨임에도 불구하고, 육감적인 것이 특징. 그것도 가슴에 팬던트까지 달려 있어 디자인적으로 처음부터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라 진지한 계열의 스킨 중 처음으로 '리븐의 아름다움'을 전면으로 내세운 스킨이 되었다.
빛의 인도자 리븐 이후 새로운 빛의 인도자, 어둠의 인도자 소라카 스킨이 출시되었는데, 배경 설명을 보면 결국 야스오에게 패배한 듯하다.
여담으로 빛의 인도자 소라카의 대사에서 어둠의 인도자 야스오를 아버지로 빛의 인도자 리븐을 어머니로 불러서 야스오와 리븐 사이에 그렇고 그런 일(?)이 있었다는 설이 돌고 있다.
11.8.1. 크로마
9.24 패치 기간 중 추가된 질서 크로마.
11.9. 펄스 건 리븐(Pulsefire Riven)
8.10 버전에서 공개된 스킨.시간의 순수함을 숭배하는 리븐은 시간을 자신한테 유리하게 조작하고자 하는 이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런 이단자들은 그녀의 검에 목적을 부여하죠. 리븐은 자연의 질서를 어지럽히려는 모든 자를 없애는 데서 유일하게 진정한 위안을 얻습니다.
배경에 빅 벤이 보이는 걸로 보아 펄스 파이어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같은 장소로 보인다. 스킬 이펙트가 푸른색 홀로그램으로 바뀌며, 궁극기를 사용하면 스킬 이펙트가 전부 붉은빛으로 바뀐다.
팝스타 아리의 원본을 제작한 굼랏이 2015년에 제작한 팬메이드 커스텀 스킨인 '펄스 블레이드 리븐'을 모티브로 하였다.#[48] 물론 스킨 많은 챔피언이 또 스킨을 받았으며 작년에 출시된 빛의 인도자 리븐의 퀄리티가 너무 좋았는지라 반응은 싸늘하다.
11.9.1. 크로마
10.10 패치 기간 중 추가된 시공간 크로마.
11.10. 불멸의 영웅 리븐(Valiant Sword Riven)
9.19 패치 기간 중 추가된 스킨. 불멸의 영웅 시리즈가 중국풍이 워낙 진해서 호불호가 갈리는데 리븐은 스킨들도 많고 해당 스킨이 나올 쯤에 상향 소식까지 나와 또 리븐 편애하냐고 반응이 상당히 안 좋다. 해당 일러스트에 싸구려 모바일 게임 UI를 합성해 조롱하는 밈도 있었을 정도. 또 이미 중국풍 컨셉의 스킨을 받은 적이 있어 리븐 유저에게도 호불호가 갈린다. 출시 전 일러스트 안면 부분이 약간 수정되었다.리븐과 모르가나는 오랜 세월 동안 함께 정치와 전쟁에 대해 배웠으나, 정의의 길을 걸어 온 리븐과 달리 모르가나는 오직 신들만이 다스리는 세계를 꿈꾸며 언젠가 왕을 몰아내고 여제의 자리를 차지하고자 했습니다. 옛 친구를 굴복시키라는 임무를 받은 리븐은 이제 모르가나와 맞서 싸우거나 그녀와 뜻을 함께해야 합니다.
11.10.1. 불멸의 영웅 리븐 프레스티지 에디션(Valiant Sword Riven Prestige Edition)
불멸의 영웅 리븐의 프레스티지 에디션. 원본과 비교했을 때 은발이 되고 비녀가 추가되었으며, 장식술이 3개로 늘어나고 검의 모습이 변한 정도가 끝이다. 다른 일반 스킨들의 크로마 수준으로밖에 변한 게 없어 펄스 건 쓰레쉬 출시 이전까지 최악의 프레스티지로 꼽혔을 정도이며, 원본 스킨이 더 낫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나마 볼 거리가 있다면 스킬 시전시 흩날리는 금가루 정도.리븐은 그녀 자신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위대한 운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언젠가 리븐은 하늘과 땅, 그리고 바다의 운명을 결정하고 그녀 안에 잠재된 용의 힘을 각성하게 될 것입니다.
11.11. 영혼의 꽃 리븐(Spirit Blossom Riven)
영혼의 꽃 리븐 - 영혼의 결속: 아트 집중탐구고대 영토의 용감한 전사인 리븐은 수천 년 전의 전투에서 비참하게 쓰러졌고 그녀의 검은 산산이 조각났습니다. 안식을 찾을 수 없었던 리븐은 자신을 망각으로 이끄는 끔찍한 어둠에 홀린 채로 부러진 검날을 찾기 위해 다른 세계의 전장을 샅샅이 뒤집니다.
10.16 패치 기간 중 추가된 스킨.
릴리아 챔피언 홍보 영상에서 처음으로 짧게 모습을 드러냈으며, 전반적으로 헤어 스타일이나 복장 디자인 등 리븐의 본래 디자인이 어느 정도 유지됨과 동시에 기모노를 입은 일본풍 디자인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스킨 퀄리티에 대해선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모든 스킬 이펙트가 일렁이는 듯한 보랏빛 기운과 붉은색 꽃잎이 흩날리는 것으로 변경되고, W 스킬 사용 시엔 일본풍 무사 갑옷을 입은 영체가 나타난다. 귀환 시엔 주변에 영혼의 꽃들이 피어나고, 리븐이 손에서 꽃을 피워내는데, 피워낸 꽃이 곧바로 시들어 흩날려 사라져버린다. 리븐은 이를 붙잡으려 하지만 실패하고, 결국 주저앉아 절규하면서[49] 주변의 꽃들이 전부 시들어 사라져버린다.
다만 스킨의 퀄리티와 별개로 영혼의 꽃 스킨을 받은 일부 챔피언들의 비판점이었던 '''스킨 편애''' 논란이 사실상 이 분야의 원조였던 편애 논란이 많았던 리븐도 피해 갈 수 없었다. 빛의 인도자 스킨부터 시작해서 1년에 한 번씩 스킨을 받을 정도로 과도한 스킨 편애를 받고 있는 와중에 불멸의 영웅 스킨을 받았던 작년처럼 스킨 출시 직전에 상향 패치를 받고 난 이후 또다시 스킨을 받았기 때문. 그래도 이번 영혼의 꽃 스토리의 중심 인물들인 요네와 야스오 사이의 관계에 핵심적인 인물로 연루되어 있다는 확실한 명분이 있기에, 다른 챔피언들보다는 그 논란이 덜하다.
11.11.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가운데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단독으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경우에만 획득할 수 있다. 우측 하단의 밤의 꽃 크로마는 상점에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영혼의 꽃 토큰 300개로만 제작할 수 있다.
12. 기타
[image]
리븐은 본디 강한 자가 살아 남는다는 녹서스의 이념에 심취했다. 하지만 아이오니아 침공에 참전하면서, 정정당당한 싸움이 아닌 병기를 이용한 일방적인 학살과 패잔병의 뒷정리나 하는 자신의 처지에 회의를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아이오니아의 포위 작전에 당해 목숨을 걸고 싸웠지만, 녹서스가 터트린 화학 무기의 독구름이 피아구분없이 전장을 휩쓸자 리븐은 이곳에 명분같은 것은 없으며 자신을 포함한 이곳의 모든 이가 장기말에 불과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룬 검에 걸린 마법 덕분에 혼자서 목숨을 부지한 리븐은 자신을 구해준 검을 증오하며 영원한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녹서스는 그녀의 시체를 찾지 못하자 탈영병으로 간주[50] 한 후 죄를 문책하기 위해 수색했으며 그녀를 추방한 적은 없다. '''추방자'''라는 이명은 죄책감 때문에 자신으로서 땅에 발붙일 자존심마저 잃게된 그녀가 자아로부터 스스로를 '''추방'''시켰기 때문에 붙은 것으로 추측된다.[51]
아이오니아 출신 챔피언들은 숱하게 전쟁피해자로 묘사되지만 리븐은 녹서스 측 피해자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침략자였던 동시에 피해자인 그녀가 자신을 정의하지 못해 겪는 혼란이 리븐 스토리의 핵심이다.
마스터 이가 살던 고향 마을 역시 신지드의 화학무기로 초토화되는데, 리븐이 공격당한 곳이 여기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야스오가 출시된 직후 그가 쓴 누명인 '수마 원로를 죽인 범인'이 바로 리븐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야스오가 녹서스-아이오니아 전투에 참가할 당시 아이오니아의 원로가 '바람의 검술'에 암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야스오가 용의자가 된 이유는 '바람의 검술'을 다루는 자가 야스오 밖에 없다는 것이었고 리븐의 궁극기 기술 이름 역시 '바람 가르기'이기 때문. 야스오의 대사를 보면 거의 확실했고, 이후 사실로 밝혀진다.
이렐리아가 리메이크되면서 아이오니아 설정 개편과 함께 리븐의 배경도 업데이트되었다. 업데이트된 배경에서 리븐에게 룬 검을 하사한 인물이 스웨인 이전 녹서스의 대장군이었던 보람 다크윌임이 밝혀졌다. 또한 룬 검에 흑마법을 걸어놓은 장본인은 바로 르블랑이다.
소설 부러진 검날의 고백에서 리븐이 야스오의 스승인 수마 원로를 죽게 만든 사건의 진상이 밝혀진다. 과거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리븐은 수마 원로를 찾아가 자신의 검을 부러뜨려달라고 부탁했고, 검이 파괴되는 순간 흑마법이 걸려 있던 룬 검의 파편 한 조각이 날아가 수마 원로의 목에 꽂혀 사망하게 된 것. 쌓일대로 쌓인 트라우마에 이 사건이 결정타가 되어 결국 마음이 무너져버린 리븐은 심한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된다.[52] 그 후 아이오니아의 한 농가에 얹혀살던 리븐은 덜미가 잡혀 재판을 받게 되는데, 리븐의 검에서 나온 증거들과 진범을 처단하러온 야스오와의 결투에 의해 리븐의 기억이 서서히 돌아오며 진상이 드러난다. 그리고 리븐에게 고의가 없었다는 것을 모두가 알게 되면서 결국 수마 원로 사망 사건을 둘러싼 리븐과 야스오 사이의 갈등은 여기서 일단락 된다. 야스오는 누명을 벗었고, 해당 사건을 맡은 치안판사는 리븐에게 아이오니아를 위해 봉사하라는 자비로운 판결을 내려 사실상 리븐을 용서해준다. 이제 리븐이 자신을 용서하는 일만 남은 것.
2019 시즌 시네마틱에 등장하였다. <전장의 자매들>에서부터 이야기가 이어져온 것으로 보이며, 드레이븐이 관리하는 녹서스의 투기장에 잡혀온 상태로, 양손에 수갑이 채워진 상태에서 룬 검 없이 맨몸으로 검투사들을 전부 때려눕히는 무력을 보여주었다.[53] 이를 본 드레이븐이 룬 검을 리븐에게 던지고 투기장으로 내려와 서로 대결을 펼친다. 이렇게 싸우는 이유는 드레이븐의 배경에서 언급됐듯이 녹서스에서 형 집행을 투기장의 검투사가 맡기 때문으로 보인다. 요네 출시 후 업데이트된 배경에서 리븐이 왜 녹서스의 투기장에서 싸우는 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리븐이 자신으로 인해 아이오니아인들이 피해를 보는 것을 원치 않아 탈영이라는 죄목의 심판을 받기 위해 녹서스로 돌아가 자수했다고 한다.
[image]
리븐은 과거 개발이 취소된 챔피언인 아바샤를 계승하여 탄생한 챔피언이다. 원래 오멘이 83번째 챔피언으로 등장할 계획이었지만 개발이 중단되고 리븐이 대신 출시 되었다. 위는 리븐의 컨셉 이미지.
대검, 삐친머리, 손과 어깨의 갑옷, 탈주한 병사라는 설정이 파이널 판타지 7의 주인공 클라우드 스트라이프을 연상케하기 때문에 커스텀 스킨도 여럿 있다. 하지만 개발자 사이퍼러스(Xypherous)에 의하면 모티브는 바람의 검심의 등장인물 세타 소지로이다.[54]
춤 동작은 왕좌의 게임의 등장인물 시리오 포렐의 검술 동작에서 따 왔다.#
개발 초기 설정은 데마시아의 박해로 고통받는 녹서스의 난민들을 도우려다가 일이 잘못되어 추방된 데마시아인이었다.[55] 현시점에서 보면 마법사들을 돕는 럭스의 새로운 스토리와 비슷하다.
과거 북미에는 Best Riven NA라는 아이디를 쓰는 리븐 장인이 있었는데, 당연히 여러 사람들의 어그로를 끌었고 리그피디아에서 그것을 이용해서 2013년 5월 4일에 Best Riven NA 토너먼트를 주최하기로 결정했다. 말그대로 누가 북미 최고의 리븐 장인인지 가려내는 토너먼트로, 총 32명이 참가하며 경기 방식은 소환사의 협곡 탑 레인에서 양 플레이어가 리븐을 고른 뒤에 1:1을 하는 것이다. 다른 레인으로 가는 것과 정글 몹 잡는 행위는 용납되지 않으며, 퍼스트 블러드를 내거나 상대방의 1차 타워까지 먼저 무너뜨리는 사람, 또는 10분이 지난 후 cs가 30개 이상 차이가 나면 승리한다. 최종 승리자에게는 원하는 자선 단체에 상금이 기부되는 병맛이 넘치면서 좋은 의도를 가진 토너먼트다. Best Riven NA, IWillDominate, Pobelter, Westrice, MegaZero, Cris, Nientonsoh, ZionSpartan, SilSol 등 북미에서 상당한 실력을 가진 고랭커들이 총 출동한다. 심지어 다이러스와 큐티파이, 핫샷GG 같은 프로게이머들까지 참가 신청을 하며 진풍경이 펼쳐지게 되었다.
그리고 대진표가 나왔는데, 1라운드에 큐티파이와 핫샷이 붙는 사태가 벌어졌다! 참고로 핫샷은 1경기에 '''미니언이 나오기 전에''' 큐티파이에게 킬을 당했다. 결국 관전자가 들어가기도 전에 끝난것큐티파이의 시점 이 이후로도 다른 탑 전문 실력자들을 꺾고 상당히 위로 올라가며 사람들을 놀랍게 했다.
결과는 MRN의 탑 라이너로 유명한 MegaZero가 우승했다. 7000달러를 모금해 기부할 수 있었다. MegaZero는 결승에 올라오기까지 한때 제대로 된 리븐의 빌드를 정립했다고 칭송받는 리븐의 아버지 Westrice나, 다이러스를 꺾고 올라왔던 Cris, 한국 최고의 리븐이라고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하는 AllegroGJ, 대회가 진행되며 신이라고 추앙받았던 Imaqtpie 등등을 모두 만나 꺾고 올라오며 명실상부한 북미 최고의 리븐임을 증명했다. 참고로 MegaZero는 이 대회에서 미세한 컨트롤도 능숙했지만 무엇보다도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전략을 들고와서 우승을 했다. 바로 소환사 주문을 '''순간이동''' + 배리어로 들고 첫 템을 항상 도란의 검으로 시작한 것. 1대 1 대회인 만큼 대부분이 점화나 탈진 등의 공격형 소환사 주문을 든 것과는 다른 점인데, 이는 1대 1 승부임에도 불구하고 전략적으로 게임을 본 것이다. 라인을 의도적으로 당긴 다음 포탑 밑에서 CS를 챙기는 동시에 도란의 검으로 체력을 회복하고, 그 후 순간이동을 통해 템을 먼저 사와서 아직 템을 못 산 상대를 압박하거나 CS 격차를 벌려 놓는 전략. 무엇보다도 본인은 시작템으로 엘릭서나 포션을 전혀 안 사기 때문에 475골드가 영구적인 아이템에 들어간다는 점을 십분 활용한 전략으로, 전략을 본 몇몇 상대들(대표적으로 준결승 상대인 ZionSpartan)도 따라했지만 MegaZero만큼의 효율을 내진 못했다. 이 대회에 열리는 데 큰 기여를 한 Best Riven NA는 D조 조별 예선에서 3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그리고 이 기세를 몰아 다음 대회로 '''Best Lee Sin NA 토너먼트'''가 열리게 되었다.
국내 리븐 유명유저로는 리븐 매드무비의 단골손님 더 샤이와 인벤방송국의 레디다, 리븐 장인 꿀탱탱등이 있고, 타이거즈의 스멥과 SKT의 페이커 등도 리븐을 잘 다룬다.
5.18 패치 후 Q의 쿨타임을 없앨 수 있는 심각한 버그가 발견되어 글로벌 밴을 당 했었다.
[image]
절벽으로 떨어지는 버그도 존재했다.
12.1. 편애 논란
시즌 5 당시 한국서버에서 말도 안되는 강력함을 보여줌에도 라이엇에서는 매우 조심스러운 너프만 계속하는 점 때문에, 농담삼아 라이엇의 딸이라 불리기도 한다. 너프만 했다하면 손발 다 짜르는 너프를 당하는 타 챔피언 유저들은 억울함을 표시하며 리븐을 X년이라 비난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후 카밀이나 리메이크 르블랑같은 리즈시절 리븐보다 더 정신나간 짓거리를 라이엇이 해 놓아서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묻히게 되었다.-빛 VS 어둠 이벤트가 어둠의 인도자 야스오의 승리로 끝난 후, 리븐이 승리한 IF사이드의 만화를 공개하며.[56]
이렇게 편애 논란이 일어난 가장 큰 원인은 역시 북미 서버 위주의 밸런싱이랑 국내와 반대로 북미에서 리븐 너프에 대해 회의적이기 때문이다. 이는 '''라이엇에서 공식으로 인정한 부분'''이기도 하며, 또한 레딧에 리븐 스킬셋을 지적하는 글이 올라오는데도 북미 유저들이 리븐 스킬셋에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적극적으로 옹호한 경우가 많았다.리븐이 한국에서는 사기인 거 맞습니다. 하지만 북미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북미에서도 그수준에 도달하기 전까지 저희는 리븐을 너프 할 생각이 없습니다.'''
-리븐 너프에 관한 라이엇 밸런스 담당자의 대답
처음에는 핑 상태와 피지컬에 크게 영향을 받는 리븐이라 북미에서 성적이 안 좋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지만, 시즌5에 이미 리븐 승률이 전세계적으로 거의 비슷하게 1티어급이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븐의 성능이 나쁘고 운영법이 개발되어 그걸 제대로 따라해야만 강해진다는 발언이 계속되었기 때문에 한국서버에서는 이런 경우를 두고 '사실 리븐의 아빠는 라이엇이 아니라 북미 롤알못들이다', '북미는 리슬람 소굴이다'는 등 공통적으로 비난했었다.
결국 이 때 1년 동안 전세계적으로 시끄러웠던 걸 감안해서인지, 시즌6 이래로 리븐은 특정한 패치 기점의 2~3번 정도를 제외하면 시즌9까지 다시는 1티어로 오르는 일 없이 카운터 많고 그냥저냥한 챔피언으로 취급되고 있다. 시즌 9 중반부터 시즌 10 중반까지의 1년 정도의 기간에는 아예 5티어로 굴러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게임 외적인 편애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데, 이즈리얼과 럭스만큼은 아니여도 리븐 역시 스킨 편애 논란을 피해 갈 수 없었다. 1년마다 스킨을 꾸준히 받아 감과 동시에 전설급과 프레스티지 에디션도 하나씩 받아 갔기 때문. 또한 스토리 면에서도 비중이 늘었는데, 기존엔 그냥 녹서스에서 추방된 검사 정도였으나 야스오 출시 이후 야스오의 특수 대사[57] 로 인해 스토리 상에서 얽힐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후 '부러진 검날의 고백'이라는 소설에서 야스오와 리븐의 관계가 밝혀지고 요네 출시 직후 다시 스토리가 변경됨으로써 계속해서 비중이 높아져 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논란이 컸던 것은 앞서 언급한 VS. 이벤트에서 대놓고 리븐의 편을 드는 것은 물론 리븐의 승리라는 가상 엔딩까지 만들었던 것.
여담으로 고인 중의 고인 우디르가 버프돼서 Q가 광역딜이 되고 W 계수가 AD로 변한고 E 역시 광역기 혹은 벽넘기가 가능해지면 그게 바로 리븐이라는 말도 있다.
2021시즌에 들어서는 과거의 영광 이 되었다.
12.2. 리븐충
'''리븐충들의 만행을 정리한 만화@'''
리븐은 충이 꼬이는 요소들을 거의 대부분 갖춘 챔피언이다. 컨트롤만 갖춰진다면 사기적인 스킬 매커니즘과 평캔버그를 통한 스킬콤보를 통해 일방적인 딜교환을 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한 매드무비가 많이 만들어졌다. 특히 야스오처럼 기상천외한 이동과 회피가 가능해 혼자서 상대의 스킬샷을 피하고 막아내면서 역관광하는 패턴이 많다. 거기에 덧붙여 예쁘기도 하고 가성비 괜찮은 스킨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일겜에서 미러매치가 나온다 해도 스킨 겹칠 확률이 낮을 정도. 그러다 보니 시즌5 후반기 이후로는 야스오 다음으로 높은 주말 픽밴률과 실론즈 채택률을 보여 주고 있으며, 제드처럼 전 티어 밴률 순위권은 아니지만 실론즈만으로 한정하면 역시나 순위권 밴률을 보여 주고 있다.
물론 제대로 다룰 줄 안다면 장인 소리를 듣지 충이란 소리를 듣지 않는 법. 리븐충들은 Q의 평캔에 집착해 무리한 딜교환을 하려고 하고 '''평캔은 커녕 스킬 연계조차 제대로 못 한다.''' 그러면서도 리븐 매드무비에서 자주 등장하는 부쉬플레이나 점멸뒷치기 등을 하려다가 괜히 스킬샷이 빗나가서 안 죽을 걸 죽어주는 겉멋충들의 비율이 역시나 높은 게 문제. 덤으로 리븐은 상대 라이너를 보고 1레벨 스킬을 다 다르게 찍어야 하는데, 올라프/트런들/판테온 등 초반 강캐를 상대로도 무조건 1렙 Q를 찍고 극딜 Q선마를 하다가 허무하게 녹아내리는 리븐충들 또한 여전히 계속 발견되고 있다. 또한, 1렙이 아니더라도 6렙 이후에 상성이 밀리는 챔프들을 상대로 딜교를 먼저 걸고 킬을 준 뒤에 팀탓을 하는 경우도 매우 많이 발견되는데, 심지어 말하는 걸 보면 본인도 꼴픽해놓고 상성이 밀린다는 걸 알고 있다. 적으로 보면서도 암이 걸릴 정도인데, 리븐과 같은 편 먹은 아군은 얼마나 암이 걸릴지…
그나마 저 정도라면 양반이다.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는 대부분의 리븐충들이 리븐을 만능캐릭터로 숭배하며 픽하면 무조건 이긴다는 자만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 "리븐 살았네"로 대표되는 이들의 만행은 그야말로 클리셰에 가까울 정도로 판박이이다. 무상성챔으로 손꼽힐 정도로 사기적인 위력을 보유하고 있었던 시즌5 기준으로는 맞는 말일지도 모르나, 아이템과 특성 너프로 장인들조차 상성을 보고 픽하는 시즌6 이후로는 그딴 거 없다. 그렇게 선픽하고 카운터픽에 탈탈 털려 멘탈이 나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며, 롤인벤이나 PGR21 기준으로 '''솔킬당하고 던지거나 탈주하는 리븐충들의 비중이 야스오충 다음으로 높았다'''는 비공식 연구자료도 각각 하나 이상씩 나왔을 정도. 이 때문에 리븐 선픽하고 조합을 나중에 생각하는 식의 팀원이 있으면 버스 탈 준비를 하거나 반대로 라인똥을 치울 준비를 하라는 식의 양극단 조언이 사실상 시즌6 극초창기부터 대세가 되었다. 물론 랭크게임의 큐는 비교적 비슷한 실력대로 잡히니 '''후자일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다.'''
쉽게 설명하면 야스오충들이 하는 짓을 리븐으로 하고 있다고 보면 되며, 그러다 보니 리븐충에 피해를 본 적이 있는 다수의 롤 유저에겐 제드충과 야스오충에 버금가는 공포의 대상으로 기억되기도 한다. 유독 한국에서는 다른 충들에 비해 인식이 그리 나쁘지 않은 편이라 리븐충들이 더욱 활개를 치고 다니는 성향이 강하다. '''반대로 북미/유럽/일본 등지에서는 야스오와 베인 다음으로 인식이 나쁜 충챔으로 악명 높으며, 그 마이충과 자웅을 겨룰 정도다.'''
하지만 2019년 이후 리븐이 너프를 먹고 성능이 매우 안 좋아지면서 픽률이 많이 빠져나갔다. 이후 리븐은 장인챔에 가까워지면서 리븐충도 옛말이 되었다. 장인들에게 와닿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지금은 이동기만 있는 리붕이가 된 셈. 이후 상대편에 있으면 캐리머신, 우리팀에 있으면 똥쟁이인 탑 칼챔의 계보는 이렐리아, 잭스, 피오라 등이 잇고 있다.
그래서인지 와일드 리프트의 많은 유저들은 이 챔피언이 추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12.3. 리슬람
위의 장단점 소개에도 나와있듯 현재의 리븐이라는 챔피언은 단점이 상당히 많은 편이고, 메타나 패치가 리븐에게 우호적이더라도 숙련도가 없으면 손대기 힘든 챔피언이다. 그런만큼 리븐유저는 장인 아니면 충이라는 극단적인 분류로 나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장인으로 분류되는 유저들 중 상당수는 리븐이 고승률을 자랑하던 시즌 4~5때에도 리븐의 승률은 거품이 끼어있으며 실제로는 2티어/3티어급의 안 좋은 챔피언이라는 주장을 하며 어그로를 끌었다. 그런 리븐 유저들의 행태가 마치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의 행태와 비슷하다 해서 리븐 + 이슬람 = 리슬람이라는 신조어가 생기게 된다.
리슬람들은 롤 관련 커뮤니티에서 리븐이 안 좋은 챔피언이라는 주장을 자주 하는데, 그 주장중 대부분은 코웃음이 나올정도로 얄팍한 이론들이다.
- 리븐은 라인전 카운터가 많아서 선픽하기도 힘들고 후픽으로도 고르기 힘들다.[58]
- 리븐은 손빨을 많이타고 체력과 체력 회복수치가 낮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한 번만 실수하면 크게 손해를 본다. 다른 챔피언들은 라인전에서 불리하면 방템을 먼저 올려 손해를 최소화하고 파밍을 할 수 있지만 리븐은 딜템을 올리기 때문에 그 손해로 계속 스노우볼이 굴러간다. 즉 라인전도 약하다.[59]
- 리븐은 한타때 진입각 보기도 힘들고 탈진에 카운터당하기 때문에 한타가 좋지 않다.[60]
- 리븐은 스플릿 구도에서 탱커나 브루저를 이기지 못하고 타워를 잘 깨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스플릿도 좋지 않다.[61]
- 리븐의 높은 승률은 대리기사들이 리븐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생긴 거품 승률이고, 실제로는 승률이 낮은 챔피언이다.[62]
리슬람의 주장을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은 다른 챔피언[63] 도 갖는 당연한 문제점을 가지고 리븐만의 약점인양 크게 부풀려서 선동을 한다. 당연히 리븐 밴률이 60퍼에 다다르던 시즌5 시절의 롤 유저에게는 씨알도 안 먹히는 헛소리에 불과하다. 그러나 리슬람들은 저 헛소리를 계속 반복하면서 '''리븐 약캐인데 왜 자꾸 밴되는지 모르겠다'''[64] , '''상대가 리븐하면 난 리븐 카운터 골라서 꿀 빨 수 있는데 그것도 모르면서 리븐 너프하라고 떠든다''', '''리븐은 사실 버프가 필요한 챔피언인데 인식때문에 버프는 커녕 너프를 먹게 생겼다''',[65] '''꼬우면 님도 리븐하세요(일명 꼬님리)'''[66] 등의 단어로 어그로를 계속 끌었다. 그 당시 탑을 플레이하던 유저들은 리븐이라는 단어만 듣고도 치를 떨었을 정도.
이런 리슬람들의 행태에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이유를 골라보면 '''리븐이 다양한 테크닉이 필요한 상급자용 챔피언'''이기 때문이다. 평캔이나 스킬캔슬 및 연계 등 다양한 테크닉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어야 제 성능을 낼 수 있는 챔피언이니 만큼, 초보자가 잡으면 그런 위력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리븐을 잡았다가 그만둔 초보자들은 실제로 리븐이 저런 이유로 약하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리븐 고수의 경우에는 실제로 리븐을 잡았던 초반에 카운터를 만나서 털리거나 카운터가 아닌데도 털려봤던 '''경험''' + 내가 이정도로 고생해서 테크닉을 익혔는데 이정도 성능은 나와야지 하는 '''보상심리''' + 사실 리븐은 약한데 내가 이런 다양한 테크닉을 익혀서 강한거라고 착각하는 '''인지 부조화'''가 혼합되어 나온 공포의 혼종이기 때문에 절대로 쉽게 반박 한두마디로 풀려나지 않는다.[67] 오죽했으면 이슬람 테러리스트보다 더한 놈들이라고 리슬람이라는 이름을 붙였을까.
이런 리슬람들은 리븐 자체의 너프 + 시즌6 ad아이템 개편의 핵철퇴를 맞으며 대부분 사라졌고, 시즌7에서 부활하나 싶더니 시즌8에 2티어 이상으로 처지면서 다시 모습을 감췄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리슬람들은 리븐이 구리다고 계속 주장하긴 하는데, '''실제로 리븐이 구려서 아무도 안할 수준의 챔피언이 되어버려서''' 맞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되어버린 것. 또한 리슬람 유저 대부분이 시즌9 중반부터 희대의 적폐 챔피언으로 불리는 다리우스 쪽으로 넘어가 주목을 덜 받는 것도 있다. 리슬람들은 여전히 리븐은 구리며 버프가 필요한 챔피언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미 리슬람들의 행태에 학을 떼어버린 롤 유저들은 리븐 삭제좀, 꼬우면 님도 딴거하시죠 등의 조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12.4. 2차 창작에서
리븐은 리그 오브 레전드 내에서 상당히 유니크한 편에 속하는 여성 챔피언이다. 보이시한[68] 미형 캐릭터를 기본 베이스로, 아무렇게나 묶어 넘긴 머리칼에 부러진 대검과 좌우 비대칭형의 무질서해 보이는 옷차림에 얼굴의 페인팅까지 전반적으로 그녀가 살아 온 거친 인생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과 동료들을 소모품으로 쓰고 버린 녹서스에 애증의 마음을 품고 있으며[69] 추방자를 자처하며 방랑하는 컨셉이 기본 일러스트에서 표현되도록 이래저래 사측에서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문제는 얼굴 생김새의 귀여움과 수준급의 몸매, 결정적으로 전투 토끼 리븐 스킨의 인기 때문에 2차 창작물에서의 왜곡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 실제로 데비앙아트나 단부루를 위시한 서양 사이트는 물론이고 픽시브나 롤인벤 팬아트 게시판 등 리그 오브 레전드 관련 2차 창작 웹사이트를 찾아가 보면 본래 리븐이 지니고 있던 복잡하면서도 비극적인 설정을 싸그리 무시한 채 거의 대부분 귀여운 외모에 걸맞는 귀여운 행동에 소라카급 인성을 가진 존댓말 캐릭터로 그려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리븐 관련 그림들은 거의 대다수가 토끼 리븐을 위시한 '예쁜 스킨들의 향연'이거나 '귀엽고 깜찍한 히로인상' 으로 그려지며, 팬픽의 경우에도 리븐의 어둡고 복잡한 배경이 제대로 그려지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물론 2차 창작에서 원래 성격 무시하고 자기 그리고 싶은 대로 재해석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리븐 이외에 다른 유명한 여성 챔피언들이 대부분 원래 고증을 잘 살려서 그리는 팬아트를 기반으로 하고 캐릭터성을 버리는 팬아트가 2차적으로 만들어지는 걸 감안해 보면 리븐의 이러한 팬아트 편향성은 매우 이질적이다. 그러다 보니 롤 팬덤의 거의 대다수가 공감하는 2차 창작의 최대 수혜자 중 하나로 손꼽히며, 허구한 날 어른스럽게 자라나서 쭉빵한 글래머 여캐가 되어버리는 룰루나 애니 등지에 비교당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70]
그나마 방랑자 내지는 추방자라는 컨셉을 살리는 경우로 대한민국의 취업대란 문제와 대입시켜 청년실업자로 표현하는 작품이 하나 있긴 했다. 해당 2차 창작에서는 전투 토끼 스킨을 두고 '궁핍함을 이기지 못해 유흥업소에서 알바를 뛰는' 아이템으로 묘사한 것이 특징인데, 2017년 상반기에 연재가 중단되어 이후로는 말 그대로 전멸 상태. 범위를 넓게 확장하자면 팬텀크로의 LOL 올스킨 극장에서 비슷한 설정으로 바니걸 복장을 입는다는 설정을 한 번 채택했고 이후로도 '빚에 쪼들려 사는 신용불량자' 컨셉을 이어가고 있긴 하나, 이 쪽은 라이엇의 너무 잦은 설정변경을 까면서 중간중간 끼워넣는 순도 100% 개그성 설정이라 일반적인 2차 창작과는 거리가 멀다.[71]
커플링은 주로 야스오와 엮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