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

 


1. 개요
2. 설명
3. 유형
3.1. 상시 노출형
3.2. 미션형
3.3. 출석체크형
3.4. 유저참여형
3.5. 만보기 앱
3.6. 여론조사 앱
3.7. 기프티콘 거래 앱
4. 구체적인 재테크 요령
4.1. 현금 출금
4.2. 기프티콘 구입
4.3. 포인트 상호 전환
4.4. 세금 등 공과금 납부
4.5. 적금 납부
4.6. 실질적인 수입?
5. 장점과 단점
5.1. 장점
5.1.1. 접근하기 쉽다
5.1.2. 사용자가 많다
5.1.3. 대규모 투자유치
5.2.1. 개인정보문제
5.2.2. 데이터 요금 폭탄
5.2.3. 과장 광고
5.2.4. 비정상적 운영
6. 팁
7.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리워드 앱
8. 관련 문서


1. 개요


App + Tech
애플리케이션재테크의 합성어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돈을 버는 새로운 재테크 풍조를 일컫는 용어이다. 광고를 보거나 미션을 수행하면 일정 부분 적립금을 주는 앱[1]들을 깔아 적립금을 모은 뒤 여러 현금화 수단을 강구하여 현금으로 바꿔 돈을 버는 것이다. 스마트폰만 휴대하면 어디에서든 비용을 아끼고 관련 정보를 모을 수 있어, 간편한 방법으로 재테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 설명


보통 광고를 보거나 설치하거나 해당 URL로 들어갈 시 광고업체가 얻는 수익이 발생하는데, 그 수익 중 일부분을 앱 이용자에게 적립금 형식으로 주고, 적립금을 현금으로 계좌이체하거나 기프티콘, 상품권 등으로 교환하는 형식이다. 몇몇 사이트에 있던 무료충전소 형식으로 운영되던 것이 앱으로 나왔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외에도 여러업체에 필요한 단순 반복적인 작업을 모바일로 해주고 노동의 댓가를 받는 미션형 앱도 존재한다.
이러한 앱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인터넷에는 각종 리워드앱의 특징과 포인트를 얻는 방법 등을 연구하는 카페·동호회도 속속 생기고, 최근에는 리워드앱을 한눈에 정리해 보여주는 앱까지 등장했다. 주요 리워드앱의 특징 등을 소개하면서 이를 이용해 벌 수 있는 금액까지 알려준다. 일부 리워드앱 업체는 자신의 마케팅 수단을 특허 등록하고 경쟁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정도로 업체 간 경쟁도 과열되고 있다.

3. 유형



3.1. 상시 노출형


상시 노출형은 많은 사람이 전화가 오지 않아도 날씨를 보거나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보는 습관을 이용 보통 잠금화면이 광고로 바뀌어 잠금해제를 하면 적립금을 주는 형태이다. 캐시슬라이드를 필두로 많은 광고 앱들이 채용하고 있으며, OK캐쉬백, 하나은행 등 대기업에서도 유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락' 자로 끝나는 잠금화면 앱의 경우 본래 다른 리워드앱에 부가 가능으로 들어간 경우가 많았으나, 구글의 정책으로 현재는 모두 별도의 잠금화면 앱으로 분리되어 운영된다. 전화가 걸려올 때 수신번호가 뜨는 화면 상단에 광고를 노출하고 해당 광고로 얻은 수익을 돌려주는 방식도 있다. 참고로 iOS 운영체제를 쓰는 앱스토어의 경우, 잠금화면을 변경하는 앱 자체가 정책상 막혀있어서 '락'자로 끝나는 잠금화면 앱을 쓸 수 없게 되어 있다.
가장 간단한 만큼 많은 포인트가 지급되지 않으며, 횟수 제한도 걸려 있어서 이것만으로 많은 수익을 받기는 어렵다.

3.2. 미션형


기업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가공하는 단순 반복작업을 수행하고 일 한 만큼의 보상을 받는 형태, 21세기형 인형 눈붙이기라고 생각하면 된다.캐시미션을 필두로 2018년도부터 생겨나고 있다. 광고 상시 노출형이나 유저 참여형과는 다르게 노동(혹은 사진 등의 데이터 수집)의 댓가를 받는 형태이다. 당연히 투입 시간대비 보상도 광고 시청보다 많이 높은 편이다. 다만, 그냥 광고만 켜놓고 다른 일을 해도 되는 일반 리워드앱과는 다르게 해당 시간을 노동에 투입해야 한다.

3.3. 출석체크형


매일매일 출석부를 두고, 출석체크를 하면 소량의 포인트를 주는 식으로 많은 금융/쇼핑 앱에서 절찬리 활용 중이다. 연속출첵에 성공할 경우 더 많은 보상을 주거나, 경품 추첨기회를 주기도 한다. 단일 앱만으로는 큰 수익을 기대하기 힘드나, 여러 앱을 동시에 순회할 경우 간단한 용돈벌이 정도는 된다. 특히, 하나의 포인트를 공유하는 패밀리 앱들의 경우 효과가 커지는데, 예컨대 롯데 계열의 엘포인트는 엘포인트, 하이마트, 세븐일레븐 등 유관 앱들에서 포인트(엘포인트)를 모두 공유하므로 각 앱을 모두 깔아서 매일 출석체크를 하면 엘포인트가 몇 배는 빨리 모이게 된다.

3.4. 유저참여형


이용자에게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요구한다. 이용자가 광고와 연계된 퀴즈·퍼즐을 풀거나 게임에 참여하면 적립금을 주는 식이다. 종전에는 무료포인트 충전소라는 메뉴를 두어 광고주의 앱을 설치하거나, 보험상담에 응하거나, 광고주가 요구하는 바이럴 마케팅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해야 보상을 주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설문조사에 응하면 소량의 포인트를 주거나, 댓글을 다는 정도의 활동만으로도 보상을 주는 경우가 늘었다.
또한 2018년에는 라이브 퀴즈앱이 유행하기도 하였는데, 이런 종류의 앱은 퀴즈쇼에 참여하여 마지막 문제까지 생존할 경우 상금을 1/n해주는 식으로 보상을 주는 방식이다.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몇백만원의 적립금을 한 사람에게 몰아주는 로또 방식도 나왔다.[2] e메일이나 연락처 같은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포인트를 쌓아주기도 한다.
2019년 여름에는 토스가 론칭한 행운퀴즈가 주도권을 잡은 편. 특정 시간에 행운퀴즈에 등장하는 문제를 검색을 통해 답을 알아내어 맞히면, 랜덤한 상금[3]을 토스 계좌로 꽂아주는 방식으로, 토스의 경우에는 아무리 소액이어도 곧바로 현금화 (지정 계좌로 송금)하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에 큰 인기를 끌었다.[4] 때문에 토스의 행운퀴즈 이벤트가 열리는 평일 낮에는 실검 순위가 토스의 행운퀴즈 소재로 장악되는 기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최전성기에는 행운퀴즈가 한 번 열리면 참여자가 20만명을 넘나들 정도였고, 그들이 퀴즈를 풀기 위해 단기간에 뿜어내는 실시간 검색량 때문에, 거의 매일 토스가 광고하는 제품들만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할 지경이었으나, 2019년 12월 부터는 네이버의 실검 순위 산정 방식이 변경되어 더 이상 실검의 인위적 상승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때문에 광고주의 관심도 떨어져 예전만큼 퀴즈가 활발하게 나오지는 않고 있다.
2020년 7월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행운상자 현금줍줍' 이벤트를 시작했다. 케이뱅크 계좌를 토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앱에 등록한 뒤 간편결제앱에서 송금/결제/충전을 하면 적게는 20원에서 많게는 100만원이 든 행운상자를 준다. 금액에 차이는 있지만 100% 당첨된다. 간편결제앱 하나당 10개의 행운상자를 받을 수 있다.[5]

3.5. 만보기 앱


캐시워크로 대표되는 앱으로, 앱이 깔린 기기를 들고 이동하면 이동을 인식하여 특정 걸음수가 모일 때마다 포인트를 주는 식의 앱이다. 모인 포인트가 일정액이 되었을 때 출금을 하거나, 일정액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기프티콘을 구입하여 수익을 얻게 된다. 캐시워크와 캐시슬라이드가 시장을 양분하였으나, 2019년 현재 몇몇 개의 경쟁 앱이 더 생겨났고, 하나은행은 만보기 기능과 연계한 적금상품을 개발하는가 하면, 토스도 만보기 보상기능을 탑재하였다. 특이점은, 하나의 기기에 여러 개의 만보기 앱을 쓰면, 폰의 이동을 여러 앱이 동시에 감지하여 별도로 카운트하기 때문에 수입도 자연히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만보기앱은 이동 시마다 계속 백그라운드로 실행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가 심하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여러 만보기앱을 한꺼번에 켤 경우 배터리 소모가 더욱 극심해지는 것은 유의해야 한다.

3.6. 여론조사 앱


기존 ARS, 우편, 이메일 등으로 하던 여론조사를 모바일 어플을 깔아 자발적으로 하고 그 대가로 소정의 사례금을 받는 식이다. 10분에서 많게는 30분 정도 걸리는 수십 문항 가량의 설문을 완료하면 몇백 원에서 1000~2000원 가량의 포인트를 지급하는데, 대부분의 어플에서 일정 포인트 이상을 모으면 1포인트당 1원 비율로 현금화가 가능하게 되어 있다. 그렇다고 포인트 벌겠다고 대충 아무거나 찍는 부정행위를 한다면 여론조사 기관도 바보는 아니라 다 검사해서 포인트를 지급하지 않거나 여론조사 응답 권한을 회수하기도 한다. 주의해야 할 점으로, 이러한 어플들은 정말 저명한 여론조사 기관에서 유명 대기업이나 기관의 의뢰를 받아 시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설문 내용을 함부로 유출하면 고소를 당할 수도 있다.[6] 한국갤럽 등 유명 리서치 기업에서 직접 어플을 만드는 경우도 있고, 다른 여러 여론조사 기관의 설문을 중개하는 어플도 있다. 사실 설문의 빈도는 압도적으로 후자가 많다.
장점이라면 중소형 앱태크 어플들처럼 먹튀를 하거나 얄팍한 꼼수를 부리는 경우는 거의 없고, 왠만하면 정직하게 현금화를 해준다는 점이다.

3.7. 기프티콘 거래 앱


이상의 앱 활동을 통해서 얻은 기프티콘을 판매하는 중고장터 앱으로, 기프티콘 보상이 많은 현재시점에서 앱테크로 돈을 벌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앱이다. 중개업자에게 기프티콘을 판매할 것을 요청하면 중개업자가 할인률을 적용해 기프티콘을 현금으로 매입해주고, 중개업자는 거꾸로 구매자에게 시가보다는 조금 싸고 매입가보다는 비싼 가격으로 판매를 하여 차익을 챙기는 구조. 그 외에도 개인간 에스크로 거래를 중개하고 일정량의 수수료를 챙기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업체도 있다. 기프티콘을 판매하는 경우 뿐 아니라, 다소 싼 가격에 기프티콘을 얻는 구매를 통해 지출을 줄여 간접적인 지출방어를 하는 것을 두고 앱테크라고 칭하기도 한다. 수요가 매우 많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은 거의 대체통용화폐 수준으로 현금화가 용이한 편.

4. 구체적인 재테크 요령



4.1. 현금 출금


몇몇 리워드앱은 특정 액수나 포인트가 모이면 지정한 계좌로 바로 출금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말 그대로 현금을 주므로 유저들의 선호도는 매우 높다. 금융권 포인트의 경우는 사실상 현금과 동일한 수준으로, 언제든지 통장으로 이체 가능하다. 현금 출금의 조건이 까다롭거나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금방 폐지되는 등 서비스가 그대로 유지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몇몇 악덕 앱 운영자들은 처음 내세운 현금 출금 약속을 지키지 않고 먹튀하기도 하는 듯.

4.2. 기프티콘 구입


또한 몇몇 리워드앱은 현물로 바꿀 수 있는 기프티콘 또는 상품권(금액권)으로 교환할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해당 기프티콘에 대한 선호가 있어서 직접 소비한다면, 그만큼의 지출을 막을 수 있어서 좋고, 만일 필요 없는 기프티콘이어도 중고 거래장터 등에서 판매하여 현금화가 가능하므로 마찬가지로 선호도가 높다. 또한 미성년자의 경우 경제활동에 제약이 있으므로 차라리 몇 백원 정도 하는 수익을 기프티콘으로 바꾸어 편의점에서 직접 사용하는 편이 유리하기도 하다.

4.3. 포인트 상호 전환


또한 포인트 제도를 이용하는 몇몇 앱들은 상호 협약을 통해 포인트 상호 전환을 지원하기도 한다. 예컨대 OK캐쉬백 포인트를 여러 이벤트를 통해 모으는 경우, 캐쉬백포인트를 직접 쓸 수도 있지만, 전환기능을 통해서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바꿀 수도 있다. 나아가, 도서문화상품권을 얻은 경우 이를 캐쉬백포인트로 바꾸고, 또 다시 이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바꾸는 이중 환전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마일리지를 최대한 모아서 해외여행 경비를 방어하는 데 쓸 수 있는 것이다. 대기업의 많은 업체들이 자체적인 포인트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그 포인트간의 상호협약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특정 포인트를 다른 포인트로 연쇄하여 전환함으로써 사실상의 수익 창출을 해낼 수도 있는 것이다.
단, 해당 포인트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들도 이와 같은 재테크 수단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포인트 전환에 제한을 두거나 특정포인트는 전환을 막아두기도 하는 등 제약이 많은 편이므로 사전에 그와 같은 정보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4.4. 세금 등 공과금 납부


또한 상품권 중 일부는 아파트 관리비, 지방세 납부, 카드값 결제 등으로도 쓸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앱테크를 통해서 상품권을 구매하고 다시 그 상품권을 공과금 납부에 씀으로써 이를 통해 필연적인 지출을 방어하는 데 쓸 수도 있다. 또한 몇몇 앱들은 통신요금이나 데이터요금 또한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수단도 제공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지출을 줄임으로써 돈을 절약할 수 있다.

4.5. 적금 납부


또한 몇몇 포인트는 현금 대신 적금 납부에 활용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특정 포인트를 현금 대신 받는 적금 상품에 가입한 뒤에 직접 얻거나 타 포인트에서 전환해 온 그 특정 포인트를 적금에 꼬박꼬박 넣어 만기시에 현금으로 돌려받는 재테크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4.6. 실질적인 수입?


이상의 여러 수단을 통하여 앱테크를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고, 앱테크 기법도 발전함에 따라 예전 인터넷을 통한 수입처럼 특별히 얼굴이 팔리거나 적극적인 활동을 하지 않는 수준의 참여를 할 필요 없이도 그럭저럭 생활비를 굳히는 이익을 내는 것은 가능하다.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단순 출석체크를 포함해 리워드를 제공하는 앱은 이용자가 1만명 이상인 앱만 해도 수백 개에 달하고 있고, 이 중에서 실효성이 높은 앱만 추리더라도 40-50개의 앱을 매일 돌려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하루에 10포인트 수준의 이익만 주는 출석체크앱의 경우, 한 달 만근을 해도 기본적 보상은 300포인트밖에 되지 않으며, 캐시워크 같은 앱은 표시되는 캐시가 실물 화폐보다 악화여서 실질 수익은 더 적기 때문에 기대만큼의 이익은 나지 않을 수 있다. 게다가 사용 조건도 까다로운 앱이 많고, 포인트를 일껏 모아도 유효기간이 짧게 설정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어려운 앱도 적지 않기 때문에 앱테크로 많은 수익을 얻거나, 그것으로 생계를 유지(...)할 생각은 하지 않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그러나, 최근의 앱 생태계 장악을 위한 여러 업체들의 각축으로 실질적으로 보상이 좋은 앱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소소하게 각 앱에 있는 출석체크를 챙기고 종종 이벤트를 반복 참여하며, 만보기앱으로 이동 시마다 조금씩 돈을 모으는 정도 활동으로도 적게는 한 달에 우유 200ml 한 팩 가격을 버는 것, 내지는 그에 상당하는 돈을 절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 그럭저럭 만족할 수 있다. 나아가 기프티콘 판매 등 적극적인 현금화 작업까지 할 경우 대략 텃밭을 가꾸는 정도의 에너지 소비로, 텃밭에서 볼 수 있는 수준이 되는 이익을 얻는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다.

5. 장점과 단점



5.1. 장점



5.1.1. 접근하기 쉽다


기존의 주식, 펀드와 같은 재테크 방법은 금전손실 부담이 크고 많은 지식을 필요로 하는데 반해, 앱테크는 위험부담이 없고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도 스마트폰만 보유하고 있으면 남녀노소 구분없이 거동이 불편하다 해도 언제 어디서든 광고를 보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점 때문인지 실제로 리워드앱의 사용자 대부분이 10~20대의 젊은층이라고 하며, 특히 돈을 마음대로 벌거나 쓸 수 없는 학생들에게는 앱테크를 통해 벌어들이는 용돈은 소중한 돈이다.

5.1.2. 사용자가 많다


디지털마케팅 조사업체인 DMC미디어의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의 76.9% 즉, 10명 중 7명 이상이 리워드 앱을 알고 있으며, 최근 1년 내 리워드 앱을 이용한 경험자는 37.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워드 앱의 이용자 수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대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리워드앱 관련 서비스를 시작할 경우 빠른 시일 내에 대중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5.1.3. 대규모 투자유치


리워드 앱 개발사들이 잇달아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명한 개발사 앱디스코는 지난해[연도추가바람] 12월, 중국 모바일 기업인 텐센트의 공동창업자 ‘정리칭’으로부터 20억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고, 이보다 앞선 10월에는 KT로부터 20억원의 투자를 유치 했다. 또다른 개발사 에이디벤처스 역시 실리콘밸리 소재 벤처캐피털인 스톰벤처스와 한솔 PNS, 피와이언홀딩스 등 외국자본과 국내자본으로부터 총 100만달러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런 투자 유치가 가능한 이유는 다름 아닌 시장성이 있기 때문. 때문에 리워드 앱 시장은 최근 가장 핫한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 성장해 가고 있으며 CJ E&M이나 NHN·다음과 같은 대기업도 시장에 뛰어들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광고 플랫폼이다.

5.2. 단점



5.2.1. 개인정보문제


참여형의 경우 보험회사에 나의 개인정보를 알려주고 적립금을 받거나 카드를 만들거나 특정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는 형식들이 있는데, 가입 시 입력한 개인정보를 다른 제휴사와 공유하는 경우가 있다. 즉,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개인정보가 본인이 원치 않는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된다는 것이다.

5.2.2. 데이터 요금 폭탄


단순히 광고를 보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해당 콘텐츠를 직접 이용하거나 내려받아야 포인트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생각보다 데이터의 소비가 많을 수 있다. 자칫 포인트를 쌓으려다가 데이터 요금이 더 나오는 ‘배보다 배꼽이 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무제한요금제가 아니라면 '''반드시 Wi-Fi로 하자'''.

5.2.3. 과장 광고


다단계식 지인 추천 등을 통해 한 달에 수십만원 이상을 번다거나, 로또 방식으로 몇 백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식으로 홍보를 마구 해대는데, 그런 거 없다. 진짜 큰 돈을 벌고 싶으면 가만히 스마트폰 만지며 앱테크에 매달리는 것보단 알바를 하는 게 더 이득이다.[7] 더군다나 리워드앱의 대부분은 서비스를 시작하고 점점 가면 갈수록 적립금이 하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앱테크로 돈을 벌 때는 이미 다른 직장에 다니면서 하든지 알바를 구할 수 없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때 해야 하는 것이다.
주요 리워드앱을 소개하는 사이트나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시간만 버렸다는 이용자들의 불만이 적잖게 올라온다. DMC 미디어 조사에서도 최근 1년간 리워드앱 경험자들이 현재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투자 시간 대비 적은 보상'(56.9%)을 꼽는 사람이 가장 많다고. 대부분의 리워드앱이 초기에 높은 보상금으로 고객을 유인한 후 이용자수가 많아지면 보상금을 낮추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랫동안 앱을 이용해도 많은 보상금을 받기 어렵다.
그 밖에도 앱개발자가 광고주를 유치하지 못해 무기한 잠수를 타버리거나 슬그머니 서비스를 중단해버리면 적립금을 현금으로 교환받을 수 없게 되는 단점도 있다.

5.2.4. 비정상적 운영


실컷 포인트 쌓아 왔는데 상품을 사려고 하니까 살 수 있는 상품이 없을 때가 있다. 혹은 현금 인출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아 사실상 현금화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리워드 앱을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앱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자.
비정상1. 노티투미
고객보단 자사 수익이 우선인 앱.
비정상2. 방치타임
순수하게 꺼놔서 얻는 포인트로 현금화가 안되고 항상 선착순으로 현금 신청을 받는다. 현금화를 하려면 일정 포인트를 광고로 모아야 한다. 그마저도 환급이 안 된다. 2018년 12월 기준으로 환급이나 상품구매가 멈춘 것이 9개월이 되어가지만 환급을 재개한다는 공지는 올라올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비정상3. 마셔바
2019년 8월달쯤부터 현금화를 중단하기 시작했고, 현재 회사가 잠적중이다.

6. 팁


일단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 하루 종일 리워드 앱에만 매달린다고 해도 큰 수익을 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8]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생활 습관에 맞는 앱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며 실제로 자신이 얻을 수 있는 혜택을 따져 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서비스 되는 리워드앱의 대부분은 영세한 개발사에서 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위험성이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용자가 적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리워드 앱은 피하거나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를 이용하자. 아이폰은 정책상 리워드앱을 사용하기 힘들다.
  • VPN이나 아이피 우회같은 스킬을 쓰면 일부 참여했던 광고를 중복으로 참여할 수 있지만 적발되면 계정이 영구정지되니 악용하지 말자.[9]
  • 위 방법보단 합법적(?)이지만 '구글 플레이 서비스'의 데이터를 삭제하면 일부 설치형 광고는 재참여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것도 요즘 리워드앱 개발사들이 알아채고, 설치확인을 추가해서 기록을 남겨 위 스킬은 무용지물화 됐지만 아직도 일부 기술이 후진 리워드앱이 이 스킬이 통한다,
  • 평소에 불필요한 앱은 될 수 있는대로 설치하거나 회원가입하지 않는다. 언제 리워드앱에 뜰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반대로 평소 자주 사용하는 리워드앱에 신규 광고가 떴다면 사라지가 전에 얼른 설치하여 적립받는 것이 좋다. 지금 깔아서 쓰고 싶은 종류의 앱이 있다면 먼저 리워드앱에 접속하여 미션이 있는지부터 찾아보고, 있다면 설치하면서 참여하자. 리워드앱 운영 및 홍보의 원래 목적이기도 하고.
  • 기업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좋아요를 찍거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는 것도 평소에 자제하는 것이 좋다. 리워드앱 미션으로 뜰 때가 종종 있다.
  • 리워드앱을 여러 개 사용한다면 무분별하게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미션 참가하는 것보다는 우선순위를 정해서 1순위에 해당하는 리워드앱 미션들에 먼저 몰아주기 참여하고, 그 리워드앱에 없는 미션을 2순위, 3순위 등의 리워드앱에서 참여하는 것이 좋다.
  • 여유가 있다면 휴대폰 대신 컴퓨터에서 구동하는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 녹스블루스택을 이용하도록 하자. 휴대폰에 이것저것 잡다한 광고 앱을 깔다보면 휴대폰의 속도도 느려지고 뭔가 찝찝하다. 다만 녹스나 블루스택 등을 이용하는 행위를 부정 행위로 간주하여 계정을 정지시키는 리워드앱들이 있으니[10], 리워드앱에서 이러한 행위에 대한 제재 조항이 있는지 약관과 공지를 읽어보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 평소 생활 습관에 잘 맞는 리워드앱을 찾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걸어다닐 일이 많다면 만보기 형식의 리워드앱이 적절하지만, 외출할 일이 별로 없고 집에서만 계속 있는다면 별로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다.
  • 휴대폰 용량이 받쳐준다면 나에게 맞는 리워드앱들을 여러 개 설치하여 같이 이용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만보기앱을 여러 종류 설치해 놓으면 똑같이 걸어도 몇 배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너무 많이 깔아놓으면 휴대폰 속도가 느려지고 배터리 닳는 속도가 빨라지니, 휴대폰 성능 사정에 맞게 적절히 설치하자.

7.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리워드 앱


  • 라이브 퀴즈앱
  • [11]
  • 불편함
  • 캐시미션
  • 캐시슬라이드
  • 캐시워크
  • 타임스프레드
  • 튜브캐시
  • 허니스크린
  • 씨네픽
  • 포메스
  • [12]
  • 투잡캐시
  • 겜톡톡

8. 관련 문서


  • 다단계[13]
  • 스마트폰
  • 애플리케이션
[1] 이런 앱들을 "리워드앱"이라고 한다.[2] 이 때문에 사행성 논란도 있다.[3] 한 자리수에서 운 좋으면 500~600원 정도도 나온다.[4] 이를 두고 '''사이버 폐지줍기'''라고 자조하는 사람도 많았다.[5] 포인트가 아닌 현금을 지급하는 점이 특징 http://news.bizwatch.co.kr/article/finance/2020/09/23/0010/[6] 보통 설문에 들어가기 전에 비밀 유지 관련된 규정을 알려준다.[연도추가바람] [7] 2020년기준 최저시급이 8600원이고 하루최대근무시간이 8시간이니 알바를 한다면 하루에 7만원을 벌수있다.그 쉽고 채용조건이 간단하다는 최하급알바에 속하는 전단지알바조차도 일당 5만원은 벌수있으며 심지어는 고철주워도 하루에 5000~6000원정도는 벌수있다.반면 앱테크는 한달에 1만원벌면 다행이다.앱테크의 수익효율은 알바는 커녕 고철수집만도 못한다는 사실을 명심 해야한다.[8] 리워드앱 하나당 한 달에 만원을 벌면 많이 번 편에 속한다. 보통은 한 달에 몇백~몇천원 선. 다만 앱테크를 한다면 리워드앱을 여러 개 이용하게 되니, 전부 합치면 한 달에 몇만 원 정도는 나온다.[9] 모 해외 리워드앱에서는 VPN을 사용하면 적립이 안될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다.[10] 특히 캐시퍼, 캐시퍼2에서 엄격하게 제재한다.[11] 현재 환급 정지.[12] 현재 회사가 잠적함.[13] 실제로 추천코드나 자신의 닉네임을 다른 사람이 가입할 때 입력하면 일정부분 적립금을 준다고 하는 경우가 많으니 다단계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