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미 스위트
ドレミー・スイート / Doremy Sweet
- 스펠 카드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clearfix]
生身!? もしかして生身!?
살아있는 몸!? 설마 살아있는 건가요!?
もう貴方の狂夢は終わらない。'''永遠に付きまとう現実と知れ!'''
이제 당신의 광몽[2]
은 끝나지 않아요. '''영원히 꼬리를 물 현실을 자각하세요!'''
可哀想に...... 強く生きて......
가엾게도...... 강하게 살렴......
1. 기본 설명
동방감주전 3면 보스이자 EX 스테이지 중간보스. 꿈의 관리인. 꿈의 세계에 사는 관리인으로, 모든 생물이 꾸는 꿈은 한곳으로 모이게 되며 이를 이용하면 어디든지 갈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깨달은 자가 꿈의 세계를 어지럽히지 않도록 지키는 소임을 맡는다.
손에 든 수첩은 꿈일기. 모든 사람들의 꿈이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키신 사구메의 지시에 따라 달의 백성들을 더러움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꿈의 세계에 달의 도시를 재현하고 달의 도시에 진입하는 통로를 이 가짜 달의 도시에 연결하는 소임을 맡았다. 자신도 사건에 관련이 있다며 의리 정도로 받아들였지만 별로 내키지 않은 일이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멀쩡히 육체를 지닌 인간들이 나타났을 때 본래는 이들을 달의 도시에 들어가지 못하게 해야 하지만, 반년 동안이나 내키지도 않는 일을 시킨 데 대한 약간의 분풀이(...)로 이 인간들을 꿈의 세계 속 미끼가 아닌 진짜 달의 도시로 안내한다.
월인은 아니지만 이쪽도 꽤나 패션감각이 희한하다. 꿈을 먹는다는 전승에서 알 수 있듯이 종족은 아주 대놓고 맥이다. 아래에 달린 사자 꼬리, 머리에 쓴 두건의 코끼리 코 같은 형태가 맥의 생김새를 잘 드러낸다. 그리고 모자가 산타 모자를 닮아서인지 서양권에서는 산타 클로스와 비슷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도레미라는 괴상한 이름은 Dreamy를 적당히 비틀었다는 가설, 혹은 도레미송에서 가져왔다는 이야기 등이 있으나 정확하진 않다. 이름 자체가 Sweet Dream에서 따 왔다는 가설도 있다.
같은 꿈의 세계에 사는 주민이지만 헤카티아와 달리 그림자가 있다.
현재 감주전 출신 캐릭터들 중에서 차기작에 가장 많이 참전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달의 주민들이 영원정 제외하면 환상향에 개입할 만한 특별한 이유가 없는 반면[3] 도레미만 혼자 현실 세계와 환상향을 이어주는 통로 중 하나인 꿈의 세계를 관리하는 요괴인지라 환상향에 개입할 여지가 가장 많은 포지션에 속한다. 그나마 도레미 다음으로 차기작 참전이 많은 캐릭터가 삼월정에 등장한 클라운피스인데, 얘는 삼월정에서 띵가띵가 놀고먹으면서 아예 이변하고 완전히 동떨어진 생활을 만끽하는 중이다(...).
2. 꿈을 먹고 창조하는 정도의 능력
꿈 세계의 관리자라는 것을 반영하듯 스펠 카드가 꿈과 관련돼있다.
이전엔 꿈은 무의식의 발현이라는 현대심리학 이론에 기초해서 코메이지 코이시가 꿈을 담당했으나, 정식으로 맥이 등장하면서 해당 소재는 모두 도레미에게 흡수되었다. 오히려 동방빙의화에서 도레미가 코이시에게 '당신은 꿈을 꾸지 않는 건가요?' 라고 묻는 대사가 나와 코이시 꿈 소재는 모두 침몰.
3. 작품 내에서 보이는 모습
3.1. 동방감주전
[image]
주인공 일행이 깬 상태로, 그것도 육체를 이끌고 꿈의 세계에 온 것에 크게 놀라 그 광몽(狂夢)을 처리하겠다며 스펠카드 싸움을 치른다. 탄막싸움에서 지자 달의 도시에 가는 것은 말리지 않겠지만 지금의 수 배에 달하는 악몽을 느끼게 될 것을 경고한다.
우동게와 나눈 대화에서는 심각한 네타들을 까발린다. 자신도 이번 사태에 어느 정도 관여한 부분이 있어서 끼어든다고 한다. 심지어 우동게의 행동을 두고 '''지상에 더럽혀진''' 존재라고 부르며, 그런 우동게에게는 현재 달의 도시가 루나틱 킹덤에 불과할 거라며 빈정거리는 투로 이야기한다. 자기 말로는 달의 세계는 완전무결하고 '''단지 지상에서 보면 미쳐 보일 뿐'''이라는데...
마리사 스토리에서는 오컬트 볼에 대한 것을 이야기한다.[4][5] 심비록 최종보스 우사미 스미레코의 스토리에서 '꿈의 세계가 언급되고, 도레미가 우동게 스토리에서 '자신도 관여한 부분'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심비록과 연관되는 떡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난이도는 역대 3면 보스 중 최강급. 정식판에서 그나마 하향을 먹어서 이정도지, 체험판에서는 노말에서도 하드~루나틱 정도의 탄량을 통상에서 내뿜었다. 안 그래도 스펠카드가 1장 더 많은데 죄다 엑스트라 모드에나 나올 법한 스펠카드를 들고 나온다. 꿈에 관련된 능력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스펠들이 직접 도레미 스위트가 공격하는 게 아니라 플레이어 중심으로 갑자기 탄막들이 발사되는 식. 1, 2스펠의 경우 피하는 방법을 안다면 오히려 2면 보스보다 쉽게 넘길 수 있지만 피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죄다 플레이어 쪽으로만 몰려오는 탄막의 벽에 레이센의 배리어 봄도 수초 안으로 모두 증발해 버린다.[6]
때문에 난이도를 불문하고 처음 만났을 때 몇 번씩은 죽기 십상. 통상탄막은 모두 이상하게 판정이 큰 중환탄과 빽빽한 밀도와 이상한 궤도가 합쳐져 분명 공간이 있어 피했는데 맞을 정도로 어렵다.[7] 특히 3통상에서 도레미가 내려와 있으면 그야말로 지옥. 잔봄이 하나도 없으면 여기서 수십 번의 죽음은 각오해야 한다.
도레미의 스펠카드들 중 가장 충격적인 것은 3스펠 드림 캐처[8] , 가장 어려운 것은 4스펠 감색의 광몽. 처음 만나도 회피법을 모른 채 끔살이지만 그렇다고 딱히 TAS로 깨듯 조작 순위를 다 외워버리려고 해도 쉬운 건 아니다. 고정 패턴임에도 불구하고 노말에서부터 지옥이며 색마저 어두운 게 배경과 비슷해서 은신술을 쓰고 앞뒤에서 생성되어 몰려드는 탄 속에서 길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냥 하나 피하는데 어디선가 보호색 두르고 나타나서 공격하는데 버틸 수 있겠는가. 그래도 수십 번 죽고 깨는 유저가 몇 달 안 가서 원코인으로 획득할 수 있을 정도는 된다.
필드전도 답이 없기는 마찬가지. 감주전의 모든 스테이지를 통틀어서 '''격추 확률이 가장 낮은 필드전'''이 이 3면 필드전이다. 이유인 즉슨, 보라색 요정 잡몹이 직접 쏘는 건 없지만 격추될 때 반격탄으로 보라색 광탄을 발산하는데 이 보라색 잡몹이 하나하나씩 나오는 게 아니고 '''계단식으로 줄줄이 이어져서 나온다'''(...). 때문에 유저들이 괜히 잡몹들 다 죽이려고 쏘다가 오히려 화면 전체가 보라색 광탄으로 도배되고 피탄도 신나게 될 게 뻔하니 차라리 안 맞추고 그냥 다 보내자는 생각 때문에 챕터 별 격추 확률 퍼센트를 보면 나머지 필드전은 90% 이상 찍는 경우가 열의 아홉 정도 되는데 '''여기서만 50%대에서 논다'''(...). 다만 레이센의 봄을 사용해서 레이저 생성 지점 근처에서 긁으면 매우 쉽게 넘길 수 있는 구간이다. 중보스 직후 챕터는 굉장히 길지만 사나에의 강력한 저속샷이나 레이센의 배리어를 사용하면 쉽게 넘길 수 있다.
이렇듯 난이도 측면에서 수많은 유저들에게 멘붕을 안겨준 도레미지만, '''이 녀석도 결국 퍼펙트 플레이가 나오고 말았다!''' 또한 정식판이 발매되면서 지옥같던 통상탄 및 3스펠 난이도가 정상에 가깝게 순화되었다. EASY는 눈에 확 띌 정도로 쉬워진 편. ZUN도 '이렇게 가면 너무할 거 같다.'며 수정을 했다고 한다.
체험판에서 그렇게 고통을 주더니만 결국 '''엑스트라 중보스로 등장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여기서는 플레이어 캐릭터들이 다시 몸을 이끌고 꿈의 도시에 오자 살짝 화난 억양으로[9] '''"이제 네 광몽은 끝나지 않아. 영원히 계속되는 현실을 자각해!"'''라고 외치고 탄막전을 개시한다. 그나마 여기서는 스펠 세 개 모두 그렇게 크게 어렵지는 않다. 단 마지막 스펠 '크리핑 불렛'은 랜덤으로 움직이는 탄막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3스펠을 노미스 노봄 클리어시 성련선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잔기를 준다.[10]
3.2. 동방문과진보
극상의 수면을 제공하는 '''스위트 편한 잠 베개'''를 마을에서 파는 것으로 나온다. "편한 잠을 잘 수 있다는 평판을 불러 인간 마을뿐만 아니라 요괴들 사이에서도 친숙해질 정도로 히트 상품이다."라고 한 걸 보면 상당히 잘 팔리는 듯한데...이 베개를 애용하는 사람들이 모두 똑같이 "자는 도중에 완전히 동일한 풍채의 인물을 꿈에서 만난다"는 소문이 인간 마을에서 돈다는 게 문제. 꿈에서 이 인물을 만난 사람들의 일부 기억에 따르면,
...정도가 기억난다는 모양. 순서를 제대로 맞춰 보면 아니나 다를까 꿈에 나타나는 인물은 도레미며, 스위트 안면베개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꿈속에 나타나 베개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던 모양이다. 마을 인간들은 일단 별 피해도 없고 빈도도 적지만 어쨌든 기분 나쁘니 난처하다는 처지."5. 내일부터 다른 것으로 바꾼다"
"부디 옆 사람에게도"
"2. 그런대로 만족"
"쓰는 느낌은 어떻습니까?"
"4. 내게는 그다지"
"조금 더 딱딱한 게 좋습니까?"
"3. 그런대로"
"써보고 평가를 5단계로 나누면?"
"조금 더 부드러운 게 좋습니까?"
"1. 매우 좋다. 가족 모두에게 나눠 주겠다
3.3. 동방빙의화
빙의화 PV가 공개되면서 출연이 확정되었다. 모자 길이가 매우 길어졌고 양 모양의 탄막과 감주전 스탠딩 CG에서 손에 들고 있는 몽혼을 탄막으로 쏘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빙의화 캐릭터&어레인지 영상이 공개되면서 '''아무리 봐도 대공마룡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로봇으로 변신하여 탄막을 쏘는'''(GIF) 기괴한 스펠이 상당히 눈길을 끌었다. 또 로봇 해체 장면에서 도레미 얼굴 파츠도 분리(...!?)되는데, 이게 가면처럼 보여 각종 가면 관련 네타와도 엮이고 있다.
또한 패배시 스프라이트로 허벅지 정도까지 닿는 길이의 장발임이 확정.
공식에서 오컬트 정보가 나오지 않고 오컬트 스킬이나 괴 라스트워드에서도 딱히 추측할 수 있는 것이 없는 탓에 대응되는 오컬트는 불명. 오컬트에 대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오컬트 스킬을 사용하면 배경의 일부를 꿈세계로 바꾸는데 이 자체는 효과가 없지만 일부 사격기를 맞출 때마다 나타나는 분홍색 구체(몽혼?)를 모은 상태에서 오컬트 스킬을 사용하면 꿈세계로 바뀐 배경과 원래 배경의 경계에서 탄이 나온다. 분홍색 구체는 4단계까지 모을 수 있으며 단계가 클수록 꿈세계로 바뀌는 면적도 넓어진다.
스토리 상으로는 니토리x코코로 스토리에서 스테이지 4에 처음으로 등장, '''완전빙의가 꿈의 세계를 지배하며 일어나고 있다'''는 중요한 떡밥을 던져준다. 그러면서 꿈의 세계의 관점으로 보건대 완전빙의의 남용을 삼가는 것이 좋을 거라 경고한다. 이 때 도레미의 강함이 어느 정도나 되는지를 짐작할 수 있는데, '''그 코코로가 도레미의 감정을 읽을 수 없다, 싱크로된 감정이 없는 것 같다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유카리조차 도레미에겐 깍듯하게 '''존댓말'''로 말하기까지.
다만 외래위편 5권의 인터뷰에서는 별로 강하지는 않은 요괴라고 신주가 말했다. 꿈에서 노력해봤자 결국 꿈이라는 이유. 이는 우사미의 마도서에서 신묘마루도 지적한 사항이다.
독자적으로 이변에 대해 조사한 결과 현실세계에서 완전빙의한 슬레이브는 꿈세계의 마스터를 내쫓고 꿈세계에 머물게 되는데 내쫓긴 꿈세계의 마스터는 현실세계로 나와 폭주하게 된다고 한다. 유카리에게 넘긴 이 정보가 요리가미 자매를 이기는 데 단서 중 하나가 된다.[11]
이후 이변의 장본인인 요리가미 자매가 패배한 후, 뒷수습으로 현실 세계에서 폭주하고 있는 꿈의 세계 인물들을 회수해오는 일을 맡게 되면서 요리가미 자매의 스토리에 '''전부 슬레이브로 출현한다.''' 어쩌다 보니 감주전에 이어 빙의화에서도 EX 중보스나 다름없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다만 완전빙의전에 참여한 게 아니라 단지 꿈의 주민을 감시하고 있을 뿐이기 때문에, 캐릭터를 막론하고 스토리 모드에서 대전 상대 측 슬레이브가 도레미일 경우, 마스터만 열심히 공격해대고 도레미는 자기가 맞든 말든 턱 괴고 구경만 하고 있다(...).[12]
또한 스토리 모드의 도레미는 꿈의 세계에서만 마스터 포지션으로 나오고 그 이외에는 모두 슬레이브 포지션이다. 환상향에서 이변에 대해 조사할 때도 꿈의 세계의 레이센을 마스터로 내세우거나 유카리에 의해 환상향으로 끌려나가는 스미레코에게 ''자신의 분신''[13] 을 완전빙의시키는 것을 보면 현실에 간섭하는 것을 매우 꺼려하는 것 같다.
후타츠이와의 재판에 당했을 때나오는 동물은 도레미 모자를 쓰고 있는 말레이맥.#
대전모드의 어나더 컬러링 중에는 키신 사구메를 패러디한 색과 완전히 흑백으로만 나오는 컬러링이 있다. 꿈을 흑백으로 꾸는 사람도 있기는 하다는데, 그거 패러디인 듯.
3.4. 비봉 나이트메어 다이어리
화면중앙 밑바닥에 안지가 있다. 탄이 종종 오지만 저속이동중 필름감는 속도정도면 데스캔슬로 회피가 가능하다.
인게임에서는 별다른 내용을 가르쳐주지 않지만, '''그건 사실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스미레코가 꿈의 세계 주민이기 때문에''' 계속 돌아오라고 설득했던 것인데, 시간이 점점 흐를수록 마타라 오키나의 뒷공작[14] 도 점점 심해지면서 건드리기 난감해지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었다. 이미 진상을 빙의화 때 다 꺼냈고, 본편은 그 떡밥 회수를 위해 등장한 셈이다.
이전부터 현실의 스미레코가 환상향으로 들어올 때 꿈세계의 스미레코와 강제로 교체시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때문에 예의주시하며 지켜보고 있었다. 빙의화 때는 강제빙의 현상으로 스미레코가 '''3명으로 늘어난 상태'''라 스미레코 에피소드에서 한 명을 처단시키는데 성공했다고는 하더라도 그게 복제인지 진짜 꿈의 세계 주민인지, 아니면 현실의 스미레코인지도 구분되지 않은 상태였으며[15] , 본 게임 시점에 들어오고 나서야 누가 누구인지의 파악이 된 것이다.
매번 등장할때마다 불쌍해라... 라고 말하는 장면이 한번씩 나왔다. 감주전에서 썼던 드림캐처와 감색의 광몽을 쓰며, 나이트메이 다이어리-1에서는 오리지널 스펠을 쓴다.
3.5. The Grimoire of Usami
3.6. 동방Project 인요명감 어스름편
[image]
4. 동인 2차 창작에서 보이는 모습
체험판 출시 기준으로 픽시브 등지에서 보이는 팬아트의 수는 신작 1, 2면 보스들에 비해 적은 편이다. 아무래도 세이란은 곽청아 닮은 외모에 피 묻은 것처럼 보이는 절구 등의 첫인상이 강했고 링고는 동방 역대 최강급으로 괴상한 패션 센스 때문에(...) 컬트적인 인기를 구가했는데 도레미는 링고보다 디자인이 호불호가 더 심하게 갈리는 편이라 그런 듯. 귀엽다는 반응과 이상하다는 반응이 상반된다.
그러나 빙의화 참전이 확정된 이후부터 심상치 않은 관심을 끌어모으더니, 빙의화 출시 이후 모에 선생의 작화로 살짝 어레인지된 스타일과 귀엽게 뽑힌 도트 등으로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거기다 스토리 상으로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며 주가가 상승하더니, 결국 14회 인기투표에서 27위를 기록하며 '''무려 43계단이나 상승''', 전례 없던 엄청난 상승폭을 보이며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걸로 똑같이 그저 그런 인기의 3면 보스였다가 격겜으로 날아오르....지 못한 들클플스는 더욱 처참해졌다.
공식 일러스트상 '''동방에서 정말 보기 힘든 ω자 입 모양'''인 캐릭터라 도레미가 등장하는 팬아트에서는 고양이입을 거의 필수요소로 다룬다. 이 입모양 때문에 도레미 팬이 된 사람도 있을 정도. 이게 '불쌍하게도 강하게 살렴' 드립, 문과진보 일러스트에서 볼 수 있는 '''쳐진 눈썹'''과 더해지면서 도야가오로 승화했다. 게다가 보통은 도야가오를 선보일 때 '도야...' 하는 의태어(?)를 넣는데 도레미만 '도레...'가 나온다(...)[16]
동인에서는 주로 키신 사구메와 엮인다. 사구메의 지시를 받아 행동했다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주로 상사와 부하 같은 관계로 그려지지만, 동등한 위치의 협력관계로 묘사되기도 한다. 사실 원작 설정을 참고하면 친하다기보다는 오히려 사이가 나쁠 것 같은 느낌을 풍기나 지금까지 도레미와 접접이 있는 캐릭터로는 '''사구메가 유일하기에''' 엮일 만한 상대가 없어서 커플링이 형성된 듯.그럼에도 둘의 궁합이 상당히 괜찮아 보였는지 2차 창작에서 심상치 않은 인기를 누리더니 역시나 13회 동방 위키 인기투표 베스트 파트너 부문에서 사구메와 함께 20위를 차지하며 감주전 파트너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원작에서 보이는 관계를 생각하면 대단히 선방한 셈. 물론 원작에 충실하게 사구메에 대한 불만이 있는 경우도 있어서 밤만 되면 인셉션마냥 사구메의 꿈을 가지고 논다는 동인설정도 있고, 빙의화에서 추가된 스펠 '''「이제 일어나지 않아도 돼」''' 덕분에 사구메를 꿈의 세계에 영원히 가둔다거나 하는 '''하드레즈 얀데레 감금물'''도 종종 나온다(...). 아예 사구메의 꿈에 클라운피스를 소환해서 깽판을 치게 만드는 만화, 영상이 만들어지기도 하며, 클라운×사구메 만화 대부분의 전개가 이렇다.
그 외의 커플링은 비봉 나이트메어 다이어리에서 나온 우사미 스미레코, 그리고 홍 메이링, 야쿠모 유카리, 호라이산 카구야 같은 잠과 연관이 많은(...) 캐릭터들, 서큐버스 설이 있는 소악마 등이 있다.
모티브인 동물인 맥의 귀처럼 모자 밑에 동물귀가 있다는 2차 설정도 자주 쓰인다. 실제로 이게 상당히 귀엽다고 느껴졌는지, 도레미가 모자를 벗은 팬아트에서는 대개 맥의 귀가 그려진다. 다만 공식 일러스트에 인간 귀가 있는 것을 고려해 카엔뵤 린처럼 인간 귀와 동물 귀를 모두 가진 모습으로 묘사된다. 이래저래 도레미의 모자 속은 의문스럽다.
사구메와의 커플링이 워낙 인기가 많은지라 다른 커플링은 없는가 싶으나, 의외로 헤카티아 라피스라줄리하고도 엮이는 일이 있다. 아무래도 헤카티아가 꿈의 세계에서 순호랑 같이 깽판 친 것 때문인 듯. 이 경우 사구메까지 끼어서 도레미를 끼고 삼각관계가 형성되는 일이 많다.
저 구슬, 일본에선 폼폼(ポンポン)이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심지어 무슨 마약을 빨았는지 도레미의 폼폼 합동지도 있다. 아니 어째서..
5. 그 밖에
동방 프로젝트 전체를 통틀어서는 메디슨 멜랑콜리, 탄막 슈팅 게임 중에서는 리글 나이트버그, 미스티아 로렐라이 이후로 오랜만에 나온 카타카나 풀네임 캐릭터이다.[17]
모티브는 종족에도 적혔듯이 일본에서는 바쿠라고 불리는 맥, 사람의 꿈을 먹는 전설의 요괴이다. 옷에 구슬이 많은 것도 바쿠의 무늬를 표현한 것이다.
3면 보스곡이자 도레미 테마곡인 영원한 춘몽이 상당히 인기가 많다. 전작에 이어서 3스테이지 BGM이 체험판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렸다.[18] 향후 감주전 정식발매 이후에도 꾸준히 리믹스될 것으로 전망된다. 어째 캐릭터 인기도하고 테마곡 인기도를 비교해보면 참 아이러니(...). 다만 캐릭터 인기가 인기인지라 12회 인기투표에서 영원한 봄꿈의 순위는 53위. 빙의화에서도 도레미가 참전하면서 당연히 영원한 춘몽도 리믹스되어 수록되었는데 리믹스 버전이 완전히 '''클럽풍''' 느낌인지라 원곡과는 또다른 방향으로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빙의화 PV에 잠깐 등장하여 빙의화 참전이 확정되며 어깨 숄과 길어진 모자, 양 탄막을 쏘는 모션, 하루카와 모에 선생 작화 일부 등이 확인됐는데, '''이게 상당히 잘 뽑혔는지 인생 역전했다는 급의 호평을 받으며''' PV 공개 직후에 팬아트가 쏟아져나왔다. 무엇보다 예상하지 못했던 캐릭터가 출전해서 다들 놀랐는지 '''등장 소식 직후 트위터 지역 트렌드에 도레미가 올라왔다!'''
동방 위키 인기투표에서는 12회에 68위, 13회에 70위라는 어중간하게 낮은 순위였다. 그러나 빙의화에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 덕에 14회에서 27위까지 상승, 무려 '''43계단(!)이나 상승'''하며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그동안 감주전 인기 1위였던 사구메를 추월하며 순식간에 감주전 1위 등극, 게다가 사구메와 나란히 27&28위로 도레사구를 달성하며 팬들에게 좋은 네타거리가 되고 있다.
3면 보스들 중에서는 두말할 필요 없는 최강 캐릭터이다. 앞서 서술했듯이 통상 탄막이고 스펠 카드고 어느 하나 만만한 것이 없다.[19] 어떤 플레이어는 거의 구작 급으로 어렵다고 혀를 내두를 정도. 앨리스 마가트로이드나 카미시라사와 케이네 등의 캐릭터가 동방다운 탄막을 전개한다면 그 기준에서 볼 때 얘 혼자 탄막 아마노자쿠 찍는다(...). 그전까지 3면 보스 최강자였던 쿠모이 이치린이나 이마이즈미 카게로도 도레미에 비하면 차라리 양반이다. 대화에서도 대놓고 '꿈속에서 가장 위험한 요괴'란 말이 나온 만큼 슈팅 외적으로도 강한 존재로 추측된다. 게다가 이거, 상술했듯이 정식판에서 너프먹은게 이 정도다!
스펠카드에 '''본인이 직접 쏘는''' 형태의 탄막이 거의 없다. 3면 보스일 때 쓰는 스펠 전부와 EX중보스 3스펠은 공중에서 갑자기 생겨나며 기체를 둘러싸는 형식의 스펠카드를 사용한다. 덮쳐오는 악몽을 형상화한 게 아닐까 한다.
동방 유저들이 붙인 별명은 '''꿈누나'''. 절누나, 꽃누나, 헬누나등과 세트로 만들어진 별명.
체험판 당시 도레미가 엑스트라 스테이지에서 다시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있었다. 사실 가능성이 아주 없지 않았던 것이, 체험판 기준으로 도레미가 유일하게 달의 도시의 미치광이 세력에 소속되지 않으며, 어디까지나 협력 관계일 뿐이지만[20] 전작에서 환상향에 반역을 일으키려 했던 요괴가 오히려 수배범으로 몰린 것 때문에 꿈의 세계에 뒤끝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과, 감주전이 영야초+풍신록 믹스이기에 '''영야초 EX 중보스'''처럼 등장 할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그런데 EX가 꿈의 세계에 뛰어드는 이야기가 되면서 정말로 그렇게 되었다.
그렇고 그런 2차 창작물에서는 손에 든 분홍색의 물체[21] 를 이것으로 묘사하기도 한다. 아무래도 꿈과 상관있는 캐릭터다 보니 몽정과 연관지은 듯. 일각에선 꿈나홀이라고 부르기까지 한다.
감주전 캐릭터 중 유일하게 붉은 눈이 아니다.[22]
환상소녀대전에선 개발 초인 2009년 부터 맥을 최종 보스로 잡고 꿈의 세계를 다루기로 했는데, 하필 최종작 개발 도중에 감주전의 출시로 도레미가 등장하고 꿈의 세계와 맥, 능력을 통해 꿈을 다루는 등 유사점이 많아 이야깃거리가 되기도 했다.
유명 테트리스 플레이어 Doremy의 예명은 이 캐릭터에서 따온 것이다.
[1] 봉래인형의 마지막 곡이었던 '''하늘을 나는 무녀의 이상한 하루'''와 비슷하다. 다만 작명이 비슷할 뿐 분위기는 그다지 같지 않다.[2] 미칠 광 + 꿈 몽, 미친 꿈.[3] 영원정 자체도 영야이변 이후로는 이변이 생길 때마다 레이센만 보내는 식으로, 환상향의 사건들에 깊게 개입하지는 않는다.[4] 한 때 일러스트에서 손에 든 것이 오컬트 볼일 것이란 의견도 있었지만, 외래위편에서 이것이 자가선에 나왔던 몽혼이라는 것임이 밝혀졌다. 심비록에서 다뤄진 오컬트 볼은 각지의 파워 스폿에서 주워온 돌로, 이게 환상향에 들어오자 오컬트 볼로 알려진 것이다. 하지만 달의 도시의 오컬트 볼은 바깥세계의 것이 아니였으며, 이 오컬트 볼을 일부러 섞은 누군가가 이변의 원흉으로 예상된다. 감주전 체험판 오마케에서 나온 바론 마리사가 달의 도시의 파워 스톤(오컬트 볼)을 손에 넣었으며, 이걸로 도시전설을 일으킬 수 있는 걸 알았을 때 달의 사자가 나타났었던 것.[5] 여담으로 심비록에서 자세히 언급되는 파워스톤은 모코우가 레이무에게 얻은 요모츠히라사카의 오컬트 볼, 마미조가 스미레코를 끌어들이려고 만든 환상향의 파워스톤(너구리요괴), 바깥 세계의 것이 아니기에 월인의 함정으로 추정되는 달의 도시의 오컬트 볼. 총 세 가지다.[6] 1스펠 남색의 수몽 계열은 모일 때 생기는 원 안에서 앞뒤로 움직여서 피하고, 2스펠 황색의 미몽 계열은 탄이 전개되었을 당시 기체위치를 중심으로 시계방향 또는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조작한다. 3스펠 드림캐쳐 계열은 레이져가 모일 때는 일단 가만히 있다가 벽을 때리고 반사되는 것을 피한다.[7] 니코동에서는 모양새 때문에(특히 2번 통상) のの...드립을 친다.[8] 근데 레이저탄의 비중이 매우 높은지라, 피탄점이 작은 레이무를 제외한, 다른 모든 기체는 한 페이즈마다 1000 이상의 그레이즈를 얻을 수 있다. 실력만 좋다면, 제한시간 다 되도록 버티면서 엄청난 양의 그레이즈를 얻을 수 있는 스펠.[9] 안 그래도 사구메가 시킨 '마음에도 없는 일'을 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도 있는데 꿈의 세계까지 달의 도시의 피난민들로 우글거리는 것으로도 모자라 이들을 잡아두고 순호하고 헤카티아가 인질극까지 벌여서 짜증날 대로 짜증나는 형편인데 저번에 왔던 애들이 '''또''' 몸을 이끌고 온 것이다. 이쯤되면 당연히 화날 수밖에(...).[10] 스펠 획득이 아니라 단순히 봄만 안쓰면 되므로 레이센의 경우 스펠 돌입전에 미리 봄을 써두면 배리어가 깨져도 봄을 또 쓰지만 않으면 잔기를 먹을 수 있다.[11] 하지만 최종적인 키워드는 텐시&신묘마루 스토리 마지막에서 만난 유카리에게 꿈의 세계의 신묘마루가 강제로 자리교체를 했다고 알려준 것이다.[12] 이 때문인지 꿈의 세계의 텐시는 3번째 스펠 카드 도중부터 아예 도레미를 떼어내 버리고 혼자서 싸운다.[13] 즉, 분신술도 사용가능.[14] 꿈의 세계의 스미레코를 각성시키려고 여러 능력을 부여했다. 도레미가 꿈 세계 관리자니 마타라를 직접 제재할 수 있지 않는가? 싶기도 하지만 그런 묘사가 없었다는 것을 보면 오키나는 그 도레미마저도 상대할 레벨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15] 마지막에 폭주하는 꿈의 세계 주민을 체포하는 죠온&시온 에피소드에서도 스미레코는 등장하지 않았다.[16] 그 전에는 카자미 유카가 희옹옥 컷인에서 보여줬고, 후타츠이와 마미조도 영나암과 심비록에서 ω자 입 모양을 보여줬다. 쿠로다니 야마메도 해당하긴 한다.[17] 도레미까지는 키스메, 나즈린처럼 성 없이 이름만 있거나, 쿠로다니 야마메, 미즈하시 파르시처럼 이름만 카타카나로 표기되는 캐릭터들 뿐이었다.[18] 휘침성의 경우, 3면 필드곡 만월의 죽림이 많은 인기를 얻었다.[19] 이때 감주전 실황을 하는 어떤 니코동 유저가 영원한 춘몽에 가사를 입혀서 노래를 부른 걸 시작으로, 도레미가 나오는 영상에는 "통상~탄마~악♪"이라는 코멘트가 많이 달리게 되었다.[20] 정식판 발매 후에는 도레미가 사구메의 부하라는 것이 밝혀졌다.[21] 생김새가 동그랗고 핑크색이여서 커비로 그려질때도 있다.[22] 사실 감주전 한정으로 클라운피스의 눈도 자세히 보면 보라색(자주색)이긴 하다. 삼월정에서는 적안으로 나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