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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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2회 방송분 중.
1. 개요
MBC 기자.
2. 상세
MBC 35기 기자로 2003년 입사했다. 양윤경 기자는 2014년 초까지 뉴스데스크 보도를 했었다.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 출신으로[1] , '''괴도 기자 양윤경'''으로 명성을 얻기 전에는, 토익 시험에서 연이어 만점을 받아 잠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0년대 들어 토익 만점자가 매년 수백에서 천수백명 단위로 배출되고 있지만, 1990년대 중반에 토익 만점이면 합격은 거의 확정이었다. 참고로, 불어불문학과와 토익 만점의 어학 때문인지 가끔 특파원으로 나가는 경우도 있다. 애초부터 일반 보도는 특파원을 가리진 않는다.
한편 2012년 MBC 총파업 당시 1인 피켓 시위를 하기도 했으며, 2017년 7월에는 #디시인사이드 카연갤과 오늘의유머에 직접 그린 만화 <상암동 김사장>을 올려 MBC 김장겸 사장을 비판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양윤경 기자와 김민식 피디가 직접 더빙해 동영상 버전으로도 유튜브에 올려져 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비제작부서로 좌천되었다. 본인과 동료들의 말에 따르면, 후배인 배현진 기자의 양치 당시 물낭비를 지적했다가 상부에 찍혀서 좌천되었다고 한다. 이 일화가 뒤늦게 공개되면서 양치대첩으로 다시 화제가 된다.#
일부에서는 "파업 참가자인 양윤경 기자가 파업 포기하고 좋은 자리를 차지한 배현진 기자에게 위압 행위 또는 괴롭힘으로 비쳐질 수 있는 행위 아니냐"는 주장도 있으나, 동료들의 "예전에도 양윤경 기자는 여자 화장실에서 선후배 사용자들에게 수도꼭지 잠그라고 권유하곤 해서 사내 미담사례로 MBC 사보에까지 실렸다."는 진술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이후 최승호 사장이 취임하면서 보도제작2부로 발령받아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제작에 합류하게 되었다.
2018년 4월 8일자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의 기자회견에서 퇴선명령 방송을 했다고 거짓말을 한 김경일#s-1 전 123정장을 인터뷰했는데, 계속 대답을 회피하는 김경일을 계속 추적하고 '''심지어 산까지 올라가며 인터뷰하는 집념을 보여주었다. '''#[2]
2019년 1월 31일 MBC 기자협회장에 당선되었다.#
2020년 6월 개편으로 MBC 뉴스투데이 메인 앵커로 발탁되었다. # 그리고 2021년 1월 26일자 뉴스의 한 꼭지로 각종 교회 관련 시설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감염을 보도하며 '''주님의 말씀 대신 바이러스를 전국에 전파하고 있는데요'''라는 팩트폭력 멘트를 날려 인터넷 상에서 이슈가 되었다.
3. 여담
GTA로 합성되어 유명해진 원본 뉴스 장면. 뉴스 앵커는 배현진. 상술되어있지만, 이 둘의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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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노조의 마봉춘 세탁소 채널에서 양윤경 기자가 괴도 기자로 명성을 얻었던 패러디물들을 다시 패러디해 MBC 블랙리스트 방송 배제를 비판하는 영상을 만들어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