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권능

 

1. 개요
2. 목록
2.1. 어둠의 권능: 고통
2.2. 어둠의 권능: 죽음
2.3. 어둠의 권능: 황폐
2.4. 어둠의 권능: 공포
3. 관련 문서


1. 개요


하스스톤 사제의 주문 시리즈들. 하수인을 처치하는 주문들로 이루어져 있다.

2. 목록



2.1. 어둠의 권능: 고통



'''한글명'''
어둠의 권능: 고통
[image]
'''영문명'''
Shadow Word: Pain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주문
'''등급'''
기본
'''직업 제한'''
사제
'''속성'''
암흑
'''황금 카드'''
사제 36, 38 레벨
'''비용'''
2
'''효과'''
공격력 3 이하인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초급 수행사제들이 배우는 "어둠의 권능: 성가심"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의 주문입니다.
''(A step up from a spell cast by many beginning acolytes: "Shadow Word: Annoy".)''
다른 피해 주문처럼 생명력에 기반한 게 아니라 특이하게 공격력에 기반한 효율 좋은 즉사기. 3공 이하는 이 녀석이 맡고 5공 이상은 죽음이 맡는다. 물의 정령, 판드랄, 파멸의 예언자, 죽음의 군주 등 3공이하 고체력 하수인들의 하드 카운터인 게 강점. 고통의 수행사제, 임프 두목같이 직접 때려잡기 껄끄러운 하수인도 피해를 입히지 않고 잡을 수 있다. 특히 투기장에선 수렁이끼괴물, 구루바시 광전사처럼 코스트가 높지만 공격력은 낮은 카드를 잡으면 완전 대박.
다만 쓸 타이밍을 잡기가 좀 애매하다. 2/1은 고통을 거는 것이 손해고, 3/2는 보통 등가소모성 돌진몹 수준이라 오히려 상대가 마음 편하게 더 비싼 3공몹을 낼 수 있다. 즉, 정말 초반에 꽉 잡고 싶다면 오히려 성스러운 일격 쪽이 더 낫다는 것. 채용률은 메타와 취향따라 왔다갔다하는 편.
어둠의 반격에서 상황에 따라 사용하기 좋은 제압기 금단의 권능이 나오고 나서는 거의 채용하지 않는 편.
일러스트는 낙스라마스의 보스 영혼착취자 고딕의 것이다.

2.2. 어둠의 권능: 죽음



'''한글명'''
어둠의 권능: 죽음[1]
[image]
'''영문명'''
Shadow Word: Death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주문
'''등급'''
기본
'''직업 제한'''
사제
'''속성'''
암흑
'''황금 카드'''
사제 43, 44 레벨
'''비용'''
2
'''효과'''
공격력 5 이상인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빗맞히면 대상의 이마에 번개 모양의 흉터를 남깁니다.
''(If you miss, it leaves a lightning-bolt-shaped scar on your target.)''

'''한글명'''
어둠의 권능: 죽음
[image]
'''영문명'''
Shadow Word: Death
'''카드 세트'''
핵심 2021년
'''카드 종류'''
주문
'''등급'''
일반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카드'''
사제 직업 승수 50회 이상
'''비용'''
2
'''효과'''
공격력 5 이상인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대부분 공격력 높은 하수인은 고코스트이므로 사실상 효율 좋은 고코 즉사기. 조건이 맞지 않으면 고통의 축소술사처럼 하사관/드워프를 이용해 일부러 상대 하수인의 공격력을 증가시켜 죽이기도 한다. 다만 사제 덱이 그렇게 널널하지 않아서 보기 힘든 콤보. 고신속에서는 무클라의 바나나를 이용하여 4공몹을 처치하기도 한다. 비슷한 카드인 고통이 3 이하, 죽음이 5 이상을 맡지만 공격력 4의 하수인은 막을 수가 없는데, 이게 사제의 필드전이 취약해지게 되는 원인 중 하나다. 특히 지금은 명예의 전당에 있는 하늘빛 비룡이 개나 소나 다 쓰던 필카 시절이었을 때는 주문 공격력 +1에 4/4라는 스탯의 하수인을 어떻게 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아킬레스 건이 있어 사제를 최약체로 만드는 데에 한몫했다.
나이사와 비슷한 면이 있는게, 거인 등 고코 카드가 득세할 때는 좋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별로다. 나이사보다 나은 점은 드루이드의 고대정령이나 술사의 불의 정령을 피해 없이 잡을 수 있고, 침묵으로는 1:1 교환이 힘들고 번 카드가 적은 사제 특성상 초반부터 순식간에 5공을 넘기는 광전사류, 하이에나, 밴클리프 등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초창기엔 고통>죽음이라는 평가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죽음 쪽이 훨씬 중요하게 여겨지며 2장을 넣는 것이 보통이었다. 다만 확장팩이 계속 추가되며 입지가 좁아져 1장 정도만 채용하게 되었고, 탐험가 연맹 이후로는 아예 자기 덱에 집어넣어버리는 생매장의 등장으로 1장만 넣는 쪽이 지배적이다. 고대신에선 주술사의 신카드 얼굴 없는 화염투사가 7/7의 4코스트 과부하 2라는 사기 스펙을 가지고 등장했는데 나이사가 마침 5코스트로 너프당한 상황이라 고통처럼 재평가 받고 있다. 이후로는 오리지널 시절처럼 2장씩 꽉꽉 넣는게 대세가 되었다.
여담으로, 이 카드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시작했을 땐 '''아예 없었던 카드'''였다. 원래는 소실(Fade, 2코스트 사제 주문. 효과는 "내 하수인들에게 도발을 부여합니다. 카드를 한장 뽑습니다.")이라는 카드가 있었으나 CBT 패치 때 이 카드를 없애고 '어둠의 권능: 죽음'이 대체하게 된다.
2020년 3월 27일 패치로 비용이 3에서 2로 감소했다.

2.3. 어둠의 권능: 황폐



'''한글명'''
어둠의 권능: 황폐
[image]
'''영문명'''
Shadow Word: Ruin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주문
'''등급'''
특급
'''직업 제한'''
사제
'''속성'''
암흑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4
'''효과'''
공격력이 5 이상인 '''모든'''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새로 산 흰색 수의에 음료수를 쏟아버린 한 늑대인간 사제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Discovered by a worgen priest after a giant spilled a drink on her new white robes.)''

'''한글명'''
어둠의 권능: 황폐
[image]
'''영문명'''
Shadow Word: Ruin
'''카드 세트'''
핵심 2021년
'''카드 종류'''
주문
'''등급'''
특급
'''직업 제한'''
사제
'''속성'''
암흑
'''황금 카드'''
사제 직업 승수 250회 이상
'''비용'''
4
'''효과'''
공격력이 5 이상인 '''모든'''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명예의 전당으로 떠난 어둠의 형상을 대체하는 신규 카드로, 암흑사신 안두인의 전투의 함성과 동일한 효과를 갖고 있다. 그래서 별명도 암흑사신 안두인의 별명이었던 빛날배 혹은 죽두인. 황폐라고 부르기에는 '''황폐'''의 후예와 겹치기 때문이다.
성능은 상대의 성향에 따라 갈리는데, 후반에 강력한 하수인들을 바라보는 덱 상대로는 준수하지만 위니나 어그로 덱 상대로는 자리만 낭비하는 짐덩어리가 된다. 오히려 위대한 제피르스로 뽑았을 때가 더 위협적인데 제피르스가 이 카드를 제시했다는 것은 상대의 전장에 공격력 5 이상이 잔뜩 있다는 것이어서 이 카드 하나로 단방에 몰살할 수 있고, 논타깃 광역이라 교묘한 고룡, 날개 달린 수호자 같은 주문 면역 하수인도 처치된다.
이 카드가 추가된 불사조의 해 초반에는 대규모 실성같은 사제의 고성능 광역기가 거의 모두 야생을 가서 한 장 이상은 쓰이고 있다.

2.4. 어둠의 권능: 공포



'''한글명'''
어둠의 권능: 공포
[image]
'''영문명'''
Shadow Word: Horror
'''카드 세트'''
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
주문
'''등급'''
희귀
'''속성'''
암흑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4
'''효과'''
공격력 2 이하인 '''모든'''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어둠의 권능: 소용돌이에 모두 빨려들어가기"보다는 훨씬 간결하지 않나요?
''(It's more succinct than "Shadow Word: Suck Into Vortex.")''
빛폭탄이 야생으로 가고 대신 주어진 광역기. 이전의 어둠의 권능: 고통 카드의 광역기 버전.
운고로까진 평가가 꽤 박했다. 일단 빨려들어가는 멀록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노골적으로 위니를 겨냥했지만, 위니덱이 공격력 2이하 하수인으로만 구성되는 것도 아니고 특성상 공격력을 올려주는 카드도 당연히 기용됐고, 용사제를 제외한 사제는 사용할만한 초반 하수인이 부족해서 위니에게 초반 필드를 내주는 경우가 허다했는데 우선 처치해야 하는 대부분의 고위협 위니 하수인은 공격력 3의 하수인이 대부분이었다. 공격력 2이하 하수인 처치라는 조건이 너무 까다로워서 위니댁 상대로도 큰 효과를 얻기 힘들었고[2] 일러스트에서 죽어나고 있는 멀록들마저도 멀록 전투대장이 하나라도 나오면 대상에서 전부 벗어나 버렸다.
어그로 스랄과 요그사론이 너프된 6.1.3 패치 이후, 도저히 쓸 가치를 찾을 수 없을 것만 같던 이 카드에도 어느 정도 쓰임새가 보이기 시작했는데, 썬더블러프 용맹전사를 기반으로 토템 전개 후 피의 욕망으로 끝을 내는 미드레인지 쓰랄의 급격한 부상이 그 이유. 보통의 경우 토템은 남작 게돈이나 파헤쳐진 악 선에서 정리가 가능하지만, 토템의 힘까지 이용해서 토템 체력을 불려버리는 경우 곤란해지는데 이 경우에도 처치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어 채용되는 경우가 생겼다. 그리고 4코스트에 임프 두목이나 말체자르의 임프 등의 버리기 흑마 핵심 카드를 자를 수 있는 것도 장점.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 '이번 턴에만 모든 적 하수인에게 공격력을 '''-3''' 부여합니다.' 능력을 가진 축소물약 카드가 나와 연계하기가 쏠쏠해졌다. 아군 하수인들 중 공격력 2 이하의 하수인들도 쓸려나가는건 단점이지만 이 연계의 큰 의의는 그동안 사제를 괴롭혔던 '''이세라''' ,'''발톱의 드루이드''', '''베클로어 형제''', 하늘빛 비룡 등등 4공짜리 하수인들을 단 5코스트로 깔끔하게 쓸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주목받았다.
운고로 출시 이후 드루이드/주술사의 토큰덱이 인기를 끌면서 축소 물약과 함께 채용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전처럼 한 장만 넣어도 환영으로 뽑아 쓸 수 있고, 축소 물약을 찾아내서 모으기 쉬워진 점이 한몫했다. 즉, 처음엔 평가가 박했지만 메타의 변화로 자체적인 카드 밸류도 높아진 덕분이라고 볼 수 있다.
마녀숲에서는 이 카드의 능력을 전투의 함성으로 가진 이끼투성이 거인이 등장했다.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에서는 아예 사기 수준으로 활용될 수 있을법한데, 냉담한 반응은 내 다음 턴까지 모든 적 하수인을 싸그리 공격력 1로 만드는 효과다. 즉, 냉담한 반응+어둠의 권능: 공포로 '''적 필드를 싹쓸어버릴 수 있는 주제에 코스트는 겨우 5다. 여기에 켈투자드도 얹으면 10코스트로 모든 적 하수인을 가져오는 희대의 개사기 콤보가 탄생한다.'''

3. 관련 문서


[1] 그대로 베꼈다간 돈법사한테 뜯길 우려가 있고 와우 사제 권능류 주문 자체를 좀 더 딱 떨어지는 명사형으로 통일하다보니 Kill 대신 Death지만, 어쨌든 그 유명한 '파워 워드 킬'이 연상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실제로 와우 사제의 주문을 보면 신의 권능(Power Word), 어둠의 권능(Shadow Word), 빛의 권능(Holy Word) 등 이른바 권능 주문이 존재하는데, 나루라는 설정이 신설되기 이전 사제 주문 체계의 원형인 성스러운 빛 신앙은 보통 양판소로 인해 사람들이 가지는 편견과 달리 무신론적이었다. 즉 비전 마력도 뭣도 아닌 순전히 자신의 믿음으로 이적을 발현하는 것을 일종의 언령(言霊) 주문으로 표현한 것. 그밖에 번역명 대신 원제를 보면 유독 사제 스스로의 정신 상태를 대변하는 듯한 빛과 어둠의 이중성, 남의 정신마저 조종하는 성향이 강한 이유도 이것이라고 할 수 있다.[2] 위니 하수인의 경우 대부분 생명력이 낮으니 광역기로서는 상대에게 카드를 주지만 모든 하수인에게 3피해를 주는 파헤쳐진 악이 좀 더 쓸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