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하스스톤)/카드일람/고전

 




1. 기본 등급
1.1. 신의 권능: 보호막
1.2. 광휘
1.3. 마음의 눈
1.4. 북녘골 성직자(H)
1.5. 성스러운 일격
1.6. 정신의 창조술사
1.7. 어둠의 권능: 고통
1.8. 어둠의 권능: 죽음
1.9. 천상의 정신(H)
1.10. 마력 주입
1.11. 신성한 폭발
1.12. 정신 지배
2. 일반 등급
2.1. 치유의 마법진
2.2. 침묵
2.3. 내면의 열정
2.4. 생각 훔치기
2.6. 빛의 정령
2.7. 사원 집행자
3. 희귀 등급
3.1. 붉은십자군 정복자
3.2. 빛샘
3.3. 쿨 티란 전도사
3.4. 암흑의 광기
3.5. 대규모 무효화
3.7. 신성한 불꽃(H)
4. 특급 등급
4.2. 심리 조작
4.3. 어둠의 권능: 황폐
4.4. 비밀결사단 어둠사제
5. 전설 등급


1. 기본 등급



1.1. 신의 권능: 보호막



'''한글명'''
신의 권능: 보호막
[image]
'''영문명'''
Power Word: Shield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주문
'''등급'''
기본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카드'''
사제 47, 48 레벨
'''비용'''
0
'''효과'''
하수인에게 생명력을 +2 부여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생명력이 조금 올라가는 건 좋지만 하수인이 흐릿해지는 건 좀 아쉽네요.
''(Sure the extra protection is nice, but the shield really reduces visibility.)''


1.2. 광휘



'''한글명'''
광휘
[image]
'''영문명'''
Radiance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주문
'''등급'''
기본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카드'''
사제 15, 20 레벨
'''비용'''
1
'''효과'''
내 영웅의 생명력을 5 회복시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전문 용어로 자힐이라고 하죠.
''(Because you're worth it!)''
명예의 전당으로 간 정신 분열을 대신하기 위해 추가된 카드. 공개 되자마자 이미 야생으로 떠난 같은 비용의 카드들인 순간 치유결속의 치유와 비교되며 혹평을 듣고 있다.
그나마 앞서 언급된 두 카드들과 다른 장점을 찾자면 결속의 치유는 하수인이 없으면 사용할 수 없고, 시장 노겐포저대마법사 바르고스의 효과로 발동될 때 내 영웅에게만 안정적으로 확정 힐을 해줄 수 있다는 것이 있다. 사제가 쓰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푸른비늘혈족 주문술사가 들고 오는 1코스트 주문으로 간혹 사용된다.

1.3. 마음의 눈



'''한글명'''
마음의 눈
[image]
'''영문명'''
Mind Vision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주문
'''등급'''
기본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카드'''
사제 32, 34 레벨
'''비용'''
1
'''효과'''
상대편 손에 있는 카드를 무작위로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손이 눈보다 빠를 필요가 없습니다. 이 카드만 있으면요.
''(I see what you did there)''
전형적인 복불복 카드. 1장으로 2장을 덱에서 복사하는 생각 훔치기와는 달리 어드밴티지가 전혀 없다. 사실상 상대 패 확인이 가장 큰 목적. 그나마 광기의 화염술사에 힘을 준 덱이라면 모를까 사적덱이 아니고서야 잘 쓰이지 않는다. 선공 첫 턴에 사용하는 건 자제하는 게 좋은데, 패 5장 중 하나는 동전이므로 20%의 확률로 꽝이다. 이런 경우엔 상대가 동전을 쓴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1코스트 저축하는 거로도 충분하다면야 상관은 없겠지만... 또, 상대 손에 카드가 적은 상태에서 사용하는게 상대의 다음 수를 예상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상대의 패가 전혀 없으면 사용할 수는 있지만 아무런 일도 생기지 않고 불발되며, 황금 마음의 눈으로 훔쳐온 카드는 황금 카드가 된다.
2016년 들어 타직업에 나불거리는 책, 칼잡이 강도등 1/1 하수인을 깔면서 덱을 늘리는 카드가 추가되어 이 카드의 위상은 더욱 더 바닥으로 추락하는 중이다. 그나마 사제에게 있는 1코 주문 중 하나라 만찬의 사제와 연계하거나, "뭘 집어와도 쓰레기같은 사제 카드보다는 낫다."라는 자포자기로 넣는 사람들도 있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 유일하게 퀘스트 보상 카드를 훔칠 수 있는 카드로서 채용의 여지가 보인다.
개발 초기에는 비용이 5인 대신 상대 패 하나를 아예 훔쳐오는 효과였다.

1.4. 북녘골 성직자(H)



'''한글명'''
북녘골 성직자
[image]
'''영문명'''
Northshire Cleric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기본
'''직업 제한'''
사제
'''종족'''
-
'''황금 카드'''
사제 40, 42 레벨
'''비용'''
1
'''공격력'''
1
'''생명력'''
3
'''효과'''
하수인이 치유될 때마다 카드를 뽑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탄압받고 괴로워하는 자들을 돕습니다. 쿠키도 팝니다.
''(They help the downtrodden and distressed. Also they sell cookies.)''

소환: 다친 사람 있나요? ''(Is someone injured?)''

공격: 그러죠. ''(Right away.)''



1.5. 성스러운 일격



'''한글명'''
성스러운 일격
[image]
'''영문명'''
Holy Smite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주문
'''등급'''
기본
'''직업 제한'''
사제
'''속성'''
신성
'''황금 카드'''
사제 23, 26 레벨
'''비용'''
1
'''효과'''
하수인에게 피해를 3 줍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생각은 성스럽게, 주먹은 상스럽게.
''(It doesn't matter how pious you are. Everyone needs a good smiting now and again)''
원래는 냥꾼의 신비한 사격과 동일한 성능의 가벼운 1코 2딜 번 주문이었다. 저렴하면서도 애매한 성능 탓에 덱에 넣는 경우는 거의 없었고 그나마 그 빈약한 번 카드라도 필요로 하는 경우에만 간혹 들어가는 카드였다. 하이랜더 사제나 제레크 부활 사제 등 딜 주문이 필요한 덱에서는 정신 분열과 함께 몇 안 되는 가벼운 명치 주문이라 피니시용으로 쓰려고 채용되는 경우는 많았으나, 그 외에 이걸 하수인을 처리하는 용도로 쓰겠다고 쓰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사제에게 직접적인 영웅 피해 능력을 삭제한다는 취지로 2020년 3월 27일 패치로 하수인만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된 대신 피해량이 3으로 늘었다. 기존에는 2딜로는 뭘 자르기도 힘들 만큼 애매한 카드였고 상술했다시피 피니시용이 아니면 거의 쓰지 않던 카드였던 반면 1코스트 3딜은 하수인 대상임을 감안해도 나쁜 수치는 아니다. 다만 야생 하이랜더 등 이 카드를 번 카드로 쓰던 덱의 입장에서는 확실한 너프.

1.6. 정신의 창조술사



'''한글명'''
정신의 창조술사
[image]
'''영문명'''
Psychic Conjurer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기본
'''직업 제한'''
사제
'''종족'''
-
'''황금 카드'''
-
'''비용'''
1
'''공격력'''
1
'''생명력'''
1
'''효과'''
'''전투의 함성:''' 상대편의 덱에서 카드를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이건... 위습? 위습을 왜 덱에 넣은 거야?!"
''("I see... a WISP? Why do you have a wisp?!")''

소환: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말해봐. ''(Don't keep your thoughts to yourself.)''

공격: 털어놔보라고! ''(Come on, share!)''

명예의 전당으로 떠난 북녘골 성직자를 대체하기 위해 불사조의 해에 추가된 카드. 수정 예언자의 전투의 함성 버전이다. 죽메 시너지를 받기 때문에 아마라 사제 등의 몇몇 덱에선 핵심으로 기용되었던 수정 예언자와 달리 이 카드는 전함이라 시너지도 별로고 효율도 그다지 좋지 않다. 특히 2020년 메타에서는 1코 1장 생성 하수인으로는 갈라크론드의 사도가 있기 때문에 경쟁력을 잃은 상황.

1.7. 어둠의 권능: 고통



'''한글명'''
어둠의 권능: 고통
[image]
'''영문명'''
Shadow Word: Pain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주문
'''등급'''
기본
'''직업 제한'''
사제
'''속성'''
암흑
'''황금 카드'''
사제 36, 38 레벨
'''비용'''
2
'''효과'''
공격력 3 이하인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초급 수행사제들이 배우는 "어둠의 권능: 성가심"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의 주문입니다.
''(A step up from a spell cast by many beginning acolytes: "Shadow Word: Annoy".)''


1.8. 어둠의 권능: 죽음



'''한글명'''
어둠의 권능: 죽음[1]
[image]
'''영문명'''
Shadow Word: Death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주문
'''등급'''
기본
'''직업 제한'''
사제
'''속성'''
암흑
'''황금 카드'''
사제 43, 44 레벨
'''비용'''
2
'''효과'''
공격력 5 이상인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빗맞히면 대상의 이마에 번개 모양의 흉터를 남깁니다.
''(If you miss, it leaves a lightning-bolt-shaped scar on your target.)''


1.9. 천상의 정신(H)



'''한글명'''
천상의 정신
[image]
'''영문명'''
Divine Spirit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주문
'''등급'''
기본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카드'''
사제 28, 30 레벨
'''비용'''
2
'''효과'''
하수인의 생명력을 2배 증가시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골칫거리 2배, 재미도 2배!
''(Double the trouble. Double the fun!)''


1.10. 마력 주입



'''한글명'''
마력 주입
[image]
'''영문명'''
Power Infusion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주문
'''등급'''
기본
'''직업 제한'''
사제
'''속성'''
신성
'''황금 카드'''
-
'''비용'''
4
'''효과'''
하수인에게 +2/+6을 부여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마력 주입으로 전율하는 젊음을 느껴보세요!
''(It infuses, it enthuses, it amuses!)''
명예의 전당으로 떠난 천상의 정신을 대체하기 위해 불사조의 해에 추가된 카드. 신의 권능: 촉수에서 비용을 1 낮춘 상위호환 카드다.
같은 비용의 왕의 축복과 비교했을 때 공격력을 2 덜 올려주는 대신 생명력을 2 더 올려준다. 다만 하수인이 이미 깔려있는 상태에서는 즉발로 들어가는 공격력이 생명력보다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아 왕축에 비해서 범용성이 한참 떨어진다.

1.11. 신성한 폭발



'''한글명'''
신성한 폭발
[image]
'''영문명'''
Holy Nova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주문
'''등급'''
기본
'''직업 제한'''
사제
'''속성'''
신성
'''황금 카드'''
사제 45, 46 레벨
'''비용'''
4
'''효과'''
모든 적 하수인에게 피해를 2 줍니다. 모든 아군 캐릭터의 생명력을 2 회복시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이 주문을 썼는데 당신이 피해를 입었다면, 신앙심이 부족하거나 나쁜 놈이란 뜻입니다.
''(If the Holy Light forsakes you, good luck casting this spell. Also, you're probably a jerk.)''
통칭 신폭. 광역힐이 딸려 있기 때문에 서로 필드 싸움을 하는 과정에서는 추가적인 이득을 볼 수 있다. 사제가 초반 필드에 피해를 입은 하수인을 다수 전개하는 상황을 만드는 것 자체가 쉽지 않지만 성공만 하면 필드를 완전히 뒤집을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소소하게나마 영웅도 회복시켜주므로 위급할 때는 빈 필드에라도 신폭을 써야 하는 경우도 있다.
광기의 화염술사와 비교되어 묻히는 경우가 많지만 저 경우들은 2장 이상의 카드를 연계해야 해서 단일 광역기인 이 카드도 무시할 수는 없다. 다만 코스트는 좀 부담되는 편인데다 피해량이 애매한 편이라 가의 쓰이지 않는다. 그나마 용사제처럼 위에서 언급된 '피해를 입은 하수인을 다수 전개하는 상황'이 자주 나오는 덱이라면 채용 가치가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북녘골과 아키나이가 살아있던 시절이라 연계가 편한 치유의 마법진이냐 효율은 나쁜데 쓰기 편한 신성한 폭발이냐로 갈리는 편이었고 대부분 치마에 비해 큰 메리트가 없었다.
2020년 3월 27일 패치로 비용이 1 감소한 대신 있으나 마나였던 적 영웅 2딜은 삭제되었다. 무한의 숨결과 함께 초반 강세인 덱을 상대로 쓰기 좋은 광역기로 쓰이는 중이다. 다만 발매 이후 제피르스가 4코스트 타이밍에 신성화 대신 이 카드를 제시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다른 직업에겐 페널티가 되었는데, 사제한테나 적 2딜이 있으나마나지 다른 덱에겐 신성화의 적 2딜이 내 영웅 2힐보다 값진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

1.12. 정신 지배



'''한글명'''
정신 지배
[image]
'''영문명'''
Mind Control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주문
'''등급'''
기본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카드'''
사제 49, 50 레벨
'''비용'''
10
'''효과'''
적 하수인을 가져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당하면 멘탈이 붕괴되는 기술" 1위 후보에 오른 영광스러운 주문입니다.
''(Nominated as "Spell Most Likely to Make Your Opponent Punch the Wall.")''
가장 마나가 많이 드는 기본 카드, 사제 사기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1순위로 꼽는 카드, 사제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카드, 사제에게 가장 많은 욕을 안겨준 카드. 특히 초보 레벨에선 코스트 딱딱 맞춰서 전설 카드 냈다가 정신 지배 맞고 플레이버 텍스트 그대로 멘탈이 붕괴되고 졌다며 원성이 자자한 카드였다.
원래는 8코스트였으나 코스트가 2 늘어나는 하향을 당했다. 당시 사제의 순위가 밑에서 두 번째(첫 번째는 개풀 4코 시절 냥꾼)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배가 하향된 이유는 당하는 입장에서 기분이 상하기 때문. 또한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수석 디자이너 역시 '''밸런스 상으로는 문제가 없었지만, 부정적인 감정을 줄이기 위해서 패치를 했습니다'''라고 강연대에서 언급했다. 즉, 기분이 매우 더러운 게 문제지 밸런스가 문제는 아니었다는 것. 실제로 다른 최상위 직업에 비해 오히려 사제가 유독 하향 요구를 독보적으로 많이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후 탐험가 연맹에서 정배만큼이나 상대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줄 여지가 있는 생매장을 또 사제에게 주면서 이 해명은 허울뿐인 해명이 되었다. 다른 기분 나쁜 카드는 계속 유지하거나 추가하는 것도 모순되는 점.
초보들이 흔히 착각하는 게 이 카드가 역전할 때 쓰는 카드라는 것. 하지만 실제로는 역전용이 아닌 사제의 승기에 쐐기를 박는 카드이다. 사제가 유리한 상황에서 상대가 최후의 발악으로 낸 카드를 뺏어감으로써 희망을 앗아가는 것. 이 카드로 '역전'이 되었다면 전세가 밀렸다기보단 비등비등한 상황이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진짜 역전이 되는 건 서로 손패가 거의 말랐다거나 한, 즉 '전세가 완전히 밀리진 않은' 경우에나 가끔, 혹은 상대의 실력 문제일 공산이 크다. 보통 정신지배 때문에 역전당했다고 말해지는 게임은 사제가 10코스트 이하의 다른 카드를 꺼냈어도 역전당했을 가능성이 크다. 오히려 사제가 10코스트인 정신지배를 손에 묵혀두는 비효율적인 플레이를 했기에 그나마 비등비등한 상황이 유지되었던 것이 아닌지 자문해볼 필요가 있다.
상위권으로 올라가면, 뺏겨도 크게 위협이 되지 않거나 자신이 바로 처리할 수 있는 하수인으로 정신 지배 혹은 이후에 나온 생매장을 미리 빼놓는다. 애초에 사제는 수동적인 직업이라 굳이 유리한 상황에서 큰 하수인을 가져가라고 내줄 이유가 없고 서로 봉인하면 저등급의 인식과 달리 전사나 성기사가 유리하다. 기존에 있었던 배후자 + 침묵 + 암살[2]이니까 10코여야만 한다는 논리도 무조건 후반에만 쓸 수 있다는 고코의 단점을 무시한 말일 뿐더러 '''사술 + 달섬'''으로 생각하면 오히려 적절하고[3] 이미 다른 카드에서 반례가 수두룩한 주먹구구식 논리에 지나지 않는다. 이후 확장팩에선 아예 대놓고 코스트 오버 사기 카드가 속출하고 있다. Amaz만 하더라도 실바나스나 배후자, 죽음 등과 비교해서 '찢어서' 쓸 수도 없는데 10코나 되는 게 문제라고 지적한 바 있다. 물론 상대가 템포가 느리고 빅덱이라면 넣어봄직도 하지만 랭겜(5급 이상)은 '''정배를 너프했음에도 불구하고''' 빅덱 비중이 형편 없어진 관계로 정배의 입지는 더욱 암울하다. 사제 또한 초반부터 손패가 꼬이게 만드는 원인이 되거나 울며 겨자 먹기로 마지 못해 가치가 낮은 하수인에 정배를 소모하는 경우가 많다. 프로들의 경우 여러 확장팩을 거쳐가며 1장이라도 넣는 경우보다 빼는 경우가 대세가 되었다.
대 마상시합 이후로는 성기사가 0티어 직업으로 오르면서 뒤늦게 나온 티리온 폴드링, 앙갚음 등으로 강화된 수수께끼의 도전자 등을 카운터하기 위해 1장 정도 넣는 경우가 늘었다. 이전과 달리 방밀 전사를 상대하기 매우 힘들어지기도 했고. 즉 성기사 상대로는 여전히 강력한 카드이다. 그런데 탐험가 연맹에서 생매장이 등장하며 완벽하게 사장당했다. 굳이 한 턴을 버려가면서 뺏어올 필요가 사라졌기 때문.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 생매장이 사라진 다음에 성기사를 카운터치기 위해 1장 넣는 경우가 간혹 있다. 생매장이 야생으로 가서 기존에는 생매장으로 묻어버리면 그만이던 티리온이 위협적으로 변했다. 하지만 대부분은 침묵 카드를 넣거나 라이라가 물어다주는 정배로 해결한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 빅주문 용사제가 등장하면서 드디어 빛을 보게 되었다. 주문으로 이 카드와 호박석 속의 괴수만 넣고, 공용 하수인 원한 맺힌 소환사와 고위 기록관을 활용하는 덱. 초반은 용족 시너지를 위시한 저코 하수인들이 맡아주기 때문에 문제 없고, 소환사로 무작위 10코 하수인을 뽑을 수 있으며, 10코 타이밍이 아니더라도 고위 기록관으로 상대의 핵심 하수인 하나만 남겨 확정적으로 훔칠 수 있다.
시전자의 필드에 하수인 7마리가 가득 차있을 경우엔 10코스트 암살이 된다. 즉 가져오지 못하고 그냥 죽는 것. 필드가 꽉 차 있을 때는 아예 정신지배 발동이 불가능하니 주문이 발동될 때 하수인을 소환하는 소환의 돌이나 보랏빛 여교사를 포함해서 내 필드에 하수인이 6마리 있을 때나 볼 수 있으며, 죽음의 메아리는 상대 필드에서 발동한다.
이 카드의 원래 일러스트는 흡혈의 손길. 일러스트에 있는 블엘은 캘타스 선스트라이더이다.
여담으로 적의 하수인을 훔칠 때 일리단이 불꽃을 소환해서 단검 곡예사가 아눕아르 복병을 죽인 뒤 훔치려던 하수인이 손으로 들어가도 적의 손에 있는 하수인을 자기 손으로 가져와서 훔친다. 2분 19초부터. 또한 이렇게 훔친 하수인은 가젯잔 경매인의 효과로 손이 10장이 되어도 그대로 가져와서 손패가 11장이 될 수도 있다. 6초 부터.

2. 일반 등급



2.1. 치유의 마법진



'''한글명'''
치유의 마법진
[image]
'''영문명'''
Circle of Healing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주문
'''등급'''
일반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0
'''효과'''
'''모든''' 하수인의 생명력을 4 회복시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마법진이라고 해서 땅에 뭘 그리거나 하는 건 아닙니다.
''(It isn't really a circle.)''
일명 치마. 코스트 대비 엄청난 회복량을 자랑하지만 적까지 모조리 치유시켜준다. 이 카드 단독으로는 활약하기 다소 어렵고, 생명력을 스스로 4 깎고 나오는 부상당한 검귀나 아키나이 영혼사제와의 조합이 강제된다. 전자는 3코스트로 4/7이라는 흉악한 하수인이 나오고, 후자는 생명력 4 이하를 깡그리 정리하는 광역기가 된다. 물론 광역치유라는 본분을 살려 너덜너덜해진 아군 하수인들을 한꺼번에 치료할 수도 있다. 북녘골 성직자와 연계하면 드로우를 잔뜩 할 수 있지만, 사제 미러전에서 북녘골 2장이 동시에 나왔다면 순식간에 탈진을 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
아키나이 영혼사제와의 조합은 소위 '아키치마'라고 불리며, 자신도 당하긴 하지만 4코스트로 불기둥을 거는 셈. 물론 아키나이 영혼사제 자신도 피해를 입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한 때 아키치마는 사제를 대표하는 광역기였으나 드로우가 부족하여 2장 연계가 어려운 사제가 아키치마로 인해 고질적인 문제를 겪자 우수한 단일 광역기를 주는 쪽으로 노선이 변경되며 치마는 써도 아키나이는 안 쓰는 경우가 늘어났고, 파워 인플레로 인해 4마나에 카드 2장으로 광역 4딜을 주는 정도는 효율 좋은 광역기라 하기 어렵게 되면서 자취를 감췄다.
2020년 명예의 전당 패치로 북녘골 성직자와 아키나이 영혼사제가 동시에 야생으로 떠나면서 이 카드 혼자 붕 뜨게 되었다. 여전히 검귀와의 연계는 가능하지만 연계할 하수인이 검귀 하나 뿐인데다 북녘골과 조합하여 사기치는 플레이가 불가능해져서 단독으로 상황을 지나치게 많이 타는 카드가 되었다.

2.2. 침묵



'''한글명'''
침묵
[image]
'''영문명'''
Silence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주문
'''등급'''
일반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0
'''효과'''
하수인을 '''침묵'''시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적대적인 주문 시전자나 사악한 리치를 상대할 때, 그리고 험상궂은 주정뱅이 술집에서 아제로스 노래자랑이 열렸을 때 유용합니다.
]''(Reserved for enemy spellcasters, evil liches from beyond the grave, and karaoke nights at the Grim Guzzler.)''


2.3. 내면의 열정



'''한글명'''
내면의 열정
[image]
'''영문명'''
Inner Fire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주문
'''등급'''
일반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1
'''효과'''
하수인의 공격력을 생명력과 같은 수치로 바꿉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추천: 하수인 강화하기. 비추: 불모의 땅에서 대화 상대 찾기
''(Good idea: Buffing your minions. Bad idea: Starting a conversation in the Barrens.)''
생명력이 높은 하수인, 생명력 증가 버프와 연계시켜서 무지막지한 괴물을 만들 수 있는 카드. 위의 천상의 정신과 주로 함께 쓰이며 둘을 세트로 '천정내열'이라고 부른다. 천정내열 덱이 애초에 두 카드를 이용해 원턴킬을 노리는 덱인만큼 이 카드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2020년 패치로 천상의 정신이 명예의 전당에 가면서 정규전에서는 이 카드만 붕 뜨게 되었다.
천정내열 덱이 아닌 덱에서 쓰면 덱에서 차지하는 자리가 아까운 카드다. 처치기, 변신기, 침묵 등에 저격당하기 쉽고, 사제는 돌진을 부여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버프를 건 하수인이 다음 턴까지의 생존여부 자체가 불투명하다. 상대 하수인에게도 통하니 상대 하수인에게 디버프를 거는 용도로도 쓸 수 있지만, 그런 용도라면 차라리 광기의 연금술사(2/2, 공체 변환)가 공격력 기반 제어 카드가 많은 사제에게도, 내면의 열정과 비슷하게 원콤을 낼 수도 있으니 훨씬 좋다.
냉담한 반응, 광기의 물약, 천상의 정신, 천상의 정신, 내면의 열정 콤보를 만들 수만 있다면 기분을 더럽게 해줄 수 있다. 내가 낸 5/7짜리 하수인이 28/28 하수인이 돼서 내 명치에 한방을 꽂으러 온다. 다 이기기고 있던 판이 내가 낸 하수인으로 죄다 박살난다.
얼왕기에서 엄습하는 외눈깨비가 나오면서 발라당을 투입하는 경우가 늘었으나 외눈깨비가 다시 야생으로 간 이후에는 천정내열덱에서 다시 사용중이다.

2.4. 생각 훔치기



'''한글명'''
생각 훔치기
[image]
'''영문명'''
Thoughtsteal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주문
'''등급'''
일반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2
'''효과'''
상대편의 덱에서 카드를 2장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오크에게 생각 훔치기를 쓰면 뭘 얻는지 알아? 돌.덩.어.리!" - 타우렌 농담
''("What do you get when you cast Thoughtsteal on an Orc? Nothing!" - Tauren joke)''
약칭인 '생훔'으로 많이 불린다. 도박성이 강하지만 하수인 관련 조건부 드로우만 있는 사제로선 핸드 유지를 위해 쓸 수 밖에 없는 카드. 오리지널 시절 Amaz가 하스스톤 최고의 카드로 꼽기도 했다. 신비한 지능과 자주 비교되는 카드로, '''내 덱'''에서 드로우를 하는 신비한 지능와는 달리 '''상대 덱'''에서 카드를 가져오는데다 내 덱이 줄어들지도 않으므로 내 덱의 전략을 이끌어내는 데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
하지만 사제는 초반 명치를 달릴 수도 없고 천정내열이나 벨렌정분 아닌 이상 원콤을 계획하기가 어려운 직업이며 필드 정리는 아키치마 등의 광역기에, 드로우는 북녘골과 보호막에 의존하다보니 굉장히 불안정하다. 즉, 그때그때 대응하는 '''임기응변''' 위주의 직업이라 아예 생각 훔치기로 각 직업별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그나마 희망적이다. 상대 덱이 1장 이하가 아닌 이상 무조건 패가 1장 불어나는 어드밴티지도 있고, 만약 탈진까지 갔을 경우엔 덱을 뽑지 않고 패만 늘렸으므로 다소 우위를 점할 수는 있다.
또한 상대가 자신의 사기 카드를 털렸을까 겁내게 되는 심리적 압박도 가할 수 있다. 정신 지배가 너프된 시점에서 타 직업 후반 컨트롤덱과 비교해봤을 때 컨트롤 사제 덱의 거의 유일한 경쟁력이 이 카드다. 컨트롤 전사/성기사와 상대할 때도 생각 훔치기가 제 역할을 못 한다면 지는 경우가 태반이며, 애초에 생각 훔치기를 안 쓸거면 다른 면에서 특화되어있는 다른 직업을 하는 편이 더 효율적이다.
마음의 눈처럼 황금 생각 훔치기로 훔친 카드는 황금 카드가 된다. 당연히 상대 핸드에 있거나 이미 소모된 카드는 복사할 수 없고, 상대 덱이 다 소모된 경우에도 복사가 불가능하며, 한 장만 남아 있으면 그 카드를 한 장만 복사해온다. 운이 좋으면 상대의 유용한 카드로 상대를 엿먹일 수도 있으나 운이 나쁘면... 특히 도적 같은 경우는 전통적인 극상성으로 맹독, 폭칼처럼 사제에게는 쓸모 없는 전용 카드나 가져와서 핸드만 차지하고 심지어 혼절/점쟁이 등에 핸파당할 수도 있다.
개발 초기에는 정말로 상대 덱에서 카드 두 장을 훔치는 효과였다.
사제 미러전의 경우, 생각 훔치기로 생각 훔치기를 훔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가 어그로나 미드레인지가 아니라면 멀리건에 들고 가서 손해보는 일이 드물기 때문에 컨트롤 미러전에서 사제가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오리지널까지만 해도 사기 카드로 2장씩 투입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확장팩과 모험이 늘어나며 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이 카드 없이 그냥 사제 고유의 콤보를 완성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 나오며 아예 빼거나 1장만 투입하는 경우가 늘었다. 탐험가 연맹 들어서는 뺏어쓰는 것보다 덱에서 꺼내쓰는 편이 낫다는 인식이 많이 생겨서 투입하지 않는 덱이 좀 늘어난 편.
2020년 3월 27일 패치로 비용이 3에서 2로 감소했다. 드로우가 아닌 생성 계열 카드(천공의 균열, 용의 포효 등)이 2코스트에 책정된 것에 맞춰 이 카드도 2장 생성 계열에 맞는 코스트로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진짜 예능 사적 덱이 아닌 이상 도태되어 묻힌 카드였으나 패치 이후에는 가볍게 패를 불릴 만한 수단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같은 패치에서 사제의 콤보가 죄다 잘려나가면서 오리지널 시절처럼 생성으로 뻐겨야 하는 경우가 많아졌기에 더욱 각광받았다고도 할 수 있다.

2.5. 정신 분열(H)



'''한글명'''
정신 분열
[image]
'''영문명'''
Mind Blast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주문
'''등급'''
기본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카드'''
제작
'''비용'''
2
'''효과'''
적 영웅에게 피해를 5 줍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멘붕이 아닙니다. 정붕입니다.
''(This spell blasts you directly in the MIND.)''


2.6. 빛의 정령



'''한글명'''
빛의 정령
[image]
'''영문명'''
Lightspawn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일반
'''직업 제한'''
사제
'''종족'''
정령[4]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4
'''공격력'''
0
'''생명력'''
5
'''효과'''
이 하수인의 공격력은 항상 생명력과 같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빛의 대정령이 될 것이냐? 빛의 피조물이 될 것이냐?
''(Spawn of the Light? Or Pawn of the Lights?)''
침묵을 맞거나 피해를 입지 않는 한 5/5짜리 하수인이다. '''항상''' 같기 때문에 알도르 평화감시단 같이 공격력에 영향을 주는 효과는 씹어버리고, 전환 스위치 등의 공체 전환을 맞아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공격력 버프도 마찬가지라 이런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쉽게 말해서 사제의 주문 카드인 '내면의 열정'이 체력과 공격력이 변동될 때마다 새로 걸린다고 보면 된다.(...)
피해를 입을수록 공격력도 깎이니 일대다에 취약한 대신 생존만 시키면 사제의 영능 및 특유의 힐 카드들을 이용해 원상복구시킬 수 있다. 보호막만 걸어줘도 7/7짜리 괴물 하수인이 탄생하며, 내면의 열정까지 갈 필요도 없이 천상의 정신만 걸어줘도 10/10짜리 하수인이 된다. 그렇기에 사제의 하수인들 중 어그로를 끄는 능력이 무척 탁월하다. 오죽하면 침묵을 보다 가볍게 활용했던 초창기에는 '''너무 견제를 많이 받아서 차라리 다른 걸 쓴다'''고 할 정도였다.
무과금 유저들은 천정내열 덱에서 내면의 열정이 패에 잡히지 않았을 때 쓰기도 한다
투기장에선 침묵 등의 제압기가 없어서 한번만 체뻥을 받아도 처치하기 매우 까다로워져 꽤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 카드도 베타 테스트 때 이뤄진 패치를 받게되면서 패치를 받게 되었는데, 패치 이전에는 하수인의 능력치가 0/4였다.

2.7. 사원 집행자



'''한글명'''
사원 집행자
[image]
'''영문명'''
Temple Enforcer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일반
'''직업 제한'''
사제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5
'''공격력'''
5
'''생명력'''
6
'''효과'''
'''전투의 함성:''' 아군 하수인에게 생명력을 +3 부여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집행"이라는 이름의 검을 강탈당하고 속세를 떠나 사원으로 들어왔기에 사원 집행자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답니다.
''(He also moonlights Thursday nights as a bouncer at the Pig and Whistle Tavern.)''

소환: 흐압!

공격: 챠앗!

일명 흐압 할아버지.
아군에게 힐이 아닌 체뻥을 부여하는 카드. 공격력 버프면 충분히 좋은 카드였겠으나 아쉽게도 생명력 버프다. 버프의 이름은 '주입'. 스탯은 6/6으로 6코 6틸 하수인치고 꽝은 아니지만, 하필 다른 직업 6코 라인 전설~희귀 등급 하수인엔 불의 정령과 사바나 사자가 있다. 이걸 쓰느니 어둠의 이교도(3코 3/4, 죽메로 같은 효과.)를 쓰는 쪽이 훨씬 많다. 사실상 천정내열덱 전용 카드. 사실 천정내열도 무거워서 안 쓴다. 물론 하수인끼리의 전투가 빈번한 투기장에선 최강의 일반 카드 중 하나.
여담으로 하스스톤 최초의 프로게이머 Trump가 FightNight에 사제로 출전했는데, 이 카드 대신 돌주먹 오우거(6/7 바닐라#s-6.2)를 택했다. 링크 특히나 사제는 핸드에 들고 있어야 할 카드가 많아 필드가 비기 쉬운데 이럴 땐 돌주먹만도 못하고 필드 굳히기 용도로는 더 좋은 6코가 많기 때문인 듯. 또한 한 사제 전설 유저 omoru는 가시덤불 호랑이 + 이 카드를 주력으로 쓰는 충공깽덱을 선보였던 적이 있었다. 금새 사그라들었지만.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 이 카드의 효과를 3코스트로 낮춰놓은 갈퀴사제가 나오면서 또 한 번 까이고 있다.
2020년 3월 27일 패치로 비용과 공격력이 1씩 까였다. 상황에 따라 돌주먹 오우거보다도 안 좋던 이전에 비해 이제는 구덩이 투사에 비해 완전한 상위호환이 되기는 했다. 다만 여전히 사제로 미드레인지를 짤 수 있을 지가 문제. 그리고 5코스트에 바닐라를 내면서 생명력 3만 부여하기에는 다른 템포 덱의 사기가 너무 심해져서 여전히 쓰이지 못하고 있다.
같은 시기에 위대한 제피르스에서 제시할 확률이 높아졌는데, 문제는 하이랜더 덱들이 제피르스에게 거는 밸류를 감안하면 사원 집행자 '''따위'''는 너무나도 밸류가 낮다. 그럼에도 툭하면 3개밖에 안 되는 선택지 중 한 칸을 떡하니 차지하여 판을 말아먹어버리는 상황이 너무 많다보니 '''매우 안 좋은 의미로''' 존재감을 과시하게 되었다.

3. 희귀 등급



3.1. 붉은십자군 정복자



'''한글명'''
붉은십자군 정복자
[image]
'''영문명'''
Scarlet Subjugator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사제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1
'''공격력'''
2
'''생명력'''
1
'''효과'''
'''전투의 함성:''' 내 다음 턴까지 적 하수인에게 공격력을 -2 부여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붉은십자군 수도원에서 발차기로 사람을 진정시키는 방법을 깨우쳤다고 하네요.
''(At the Scarlet Monastery, he learned the sacred art of kicking people when they're up.)''

소환: 굴복해라, 이단자여. ''(Submit, heretic!)''

공격: 이교도구나! ''(Heathen!)''

고블린 대 노움 카드인 축소술사의 1코스트 버전. 허나 축소술사가 있던 시절에도 지나친 경직성으로 인해 축소누나 콤보가 거의 예능 취급 받았는데, 하물며 북녘골 성직자와 고통의 수행사제까지 다 사라진 다음 연계용으로 쓰기에는 너무 어렵다. 냉담한 반응 등장 이후에도 해당 카드들과의 연계도 훨씬 뒤떨어지는 카드 취급 받는다.
덱에는 이래저래 넣기 곤란한 카드이지만, 형언할 수 없는 갈라크론드에서 생성되었을 경우에는 졸개를 쓰는 느낌으로 가볍게 던질 수 있는 하수인.

3.2. 빛샘



'''한글명'''
빛샘
[image]
'''영문명'''
Lightwell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사제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2
'''공격력'''
0
'''생명력'''
5
'''효과'''
내 턴이 시작될 때, 피해를 받은 아군 캐릭터의 생명력을 3 회복시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사람들이 빛샘을 무시하는 걸까요, 안 보이는 걸까요.
''(It isn't clear if people ignore the Lightwell, or if it is just invisible.)''
좋은 공체합, 특출난 치유 능력을 갖고 있긴 한데, 대상 지정 치유가 안되고 자신의 턴이 시작할 때 발동하기에 제대로 활용하기 힘들다. 침묵을 빼는 더미 용도로 쓰자니 자체가 0공인게 문제. 어그로는 미친듯이 끌고, 생명력이 5라 쉽게 죽지는 않는다는 장점이 있긴 하다. 파괴전차와 비슷한 부류.
실전에서는 쓰기 어렵다. 빛샘처럼 자체 공격력도 0인데 한 턴이 지나야면 효과를 발동하는 수동적인 하수인을 넣을 여유가 없다. 그렇다고 그런 단점을 커버할 정도로 힐량이 좋은 것도 아니며 어디로 튈 지도 알 수 없다.
그런고로 덱에 넣을수는 없고, 무작위로 생성된다 하더라도 공격력이 0이라 정리하기 쉬워 크게 활약하는 일도 잘 없다. 그나마 어그로가 강한 하수인들이 많아 정리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얻는 이득은 고작 무작위 3힐.

3.3. 쿨 티란 전도사



'''한글명'''
쿨 티란 전도사
[image]
'''영문명'''
Kul Tiran Chaplain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사제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2
'''공격력'''
2
'''생명력'''
3
'''효과'''
'''전투의 함성:''' 아군 하수인에게 생명력을 +2 부여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쿨 티란 성직자들이 사용하는 성수는 바닷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The maritime Kul Tiran clergy are unique among priests for using holy saltwater.)''

소환: 자네에게 축복을 내려주겠네. ''(Count your blessings, mate.)''

공격: 축복해주마! ''(Bless, ya!)''

가젯잔의 3코스트 사제 하수인이었던 비밀결사 갈퀴사제의 2코스트 버전. 갈퀴사제의 비용과 능력치, 부여 생명력을 전부 1씩 깎은 카드이다. 사제의 취약점이었던 초반 필드싸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사제의 주력 1마나 하수인이었던 북녘골 성직자가 동시에 야생으로 가 버려서, 1마나 하수인을 낸 후 2마나에 연계하기가 어려워졌다는 점. 갈퀴사제도 매머드의 해에 들어오면서 황혼의 새끼용이나 고룡쉼터 요원같은 사제의 1~2마나 주력 하수인들이 야생으로 가자 힘이 많이 빠진 것을 감안하면 잘 활용하기 어렵다.
사실 초반 하수인이 있냐 없냐가 문제가 아니라 이 카드 자체의 밸류가 문제다. 갈퀴사제의 3/4 스탯은 3코스트에 충분히 강력한 스탯이지만 2코스트에 2/3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다른 덱이 1/3, 2/3으로 내는 초반에 강력한 체력 3짜리 하수인을 못 자르기 때문이다. 버프도 공격력 없이 순수하게 체력만 주기 때문에 2코스트에 칼같이 내봤자 내 1/3이 1/5가 되는 정도의 무의미한 버프가 되기 때문에 효율도 안 좋다. 갈퀴사제는 초반에는 공격력이 2~3은 되는 2코스트 하수인에 쓸 수 있지만 쿨 티란은 칼같이 내자니 1코스트 하수인에게 발라봐야 의미가 없고 좀 뒤에 쓰자니 절대 패 한 장 값을 못한다. 가뭄에 콩 나듯 연구되는 템포 사제에서조차도 다른 카드를 사용하지 이 카드는 사용하지 않는 추세다.
사원 집행자, 나탈리 세린과 함께 위대한 제피르스의 코드를 망쳐놓은 주범으로 손꼽히기도 하는데, 다른 카드가 필요한 상황에도 선택지 자리를 떡하니 차지하면서 정작 필요한 카드를 안 주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욕을 먹고 있다. 물론 상술했듯이 어떤 상황에서도 제피르스에서 이 카드를 뽑아 쓸 일 따윈 없다. 4코스트에 3/4 + 2/3을 내는 것도 제피르스의 원래 기대치를 생각하면 절대 좋은 수치가 아니며 무엇보다 제피르스는 즉발적으로 효과를 보기 위해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3.4. 암흑의 광기



'''한글명'''
암흑의 광기
[image]
'''영문명'''
Shadow Madness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주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3
'''효과'''
공격력이 3 이하인 적 하수인을 이번 턴에만 조종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당신이 뭐라고 변명하든, 상대편 입장에선 짜증납니다.
''(You can rationalize it all you want, it's still a mean thing to do.)''
공격력 3 이하라는 애매한 공격력의 하수인을, 그것도 한 턴만 가져올 수 있지만 '''돌진 하수인이 아니더라도 가져온 즉시 공격이 가능하다.''' 정확히는 '''훔쳐온 다음 돌진을 부여'''한다.
원래는 4코스트 이상의 활약을 기대하긴 힘들었고, 실제로 전리품 수집가나 허수아비 골렘 정도를 치우는 정도의 용도로만 썼는데, 낙스라마스의 등장으로 뛰어난 죽음의 메아리 효과들이 등장하고 위니 덱이 강세를 타며 점차 채용률이 늘어났다.
잠시 도발 하수인을 치우거나, 해당 턴간 각종 오라/주공 등의 특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상대 위니끼리 죽이고 유용한 죽음의 메아리 효과도 챙겨가는 건 덤. 가장 자주 쓰이는 상황으로 썩은위액 누더기골렘을 조종하는 것이 있는데, 죽이는데 성공하면 생겨나는 미니 도발은 자신의 것이 되고, 골렘으로 들이받은 몹이 죽기라도 하면 금상첨화. 고대놈의 4코라인 원탑 벌목기를 제대로 카운터칠 수 있으며, 축소술사로 가져올 수 있는 하수인의 폭을 넓히거나, 유전자 재결합사로 다른 하수인으로 바꾸면 내 필드 위에 그대로 남는다. 다만 고통, 교회누나와의 연계가 강력한 축소술사보다는 재결합사쪽의 인기가 떨어지는 편.
주문 사용 시 효과가 발동하는 카드들의 효과도 자신에게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보랏빛 여교사에게 암흑의 광기를 걸면 내 필드에 수습생들이 튀어나온다. 가져온 다음 양조사 등으로 내 핸드에 넣으면 완전히 자신의 것이 된다. 이세라의 꿈은 물론이고 악몽 또한 암흑의 광기가 끝나고 상대 턴이 시작되는 즉시 파괴되므로 연계하기 좋다. 다만 압도적인 힘을 걸면 압도적인 힘이 걸린 상태로 터지지 않고 상대 필드로 돌아가버린다.
종종 천정내열덱에서도 사용하는데, 이때는 돌진 부여기로 쓰인다. 가장 대박은 상대가 도발벽으로 세운 모구샨 감시자(1/7)이나 죽음의 군주(2/8) 혹은 필드클리어용으로 세운 파멸의 예언자(0/7)를 데려와 천정내열 + α로 적 명치에 되돌려 주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도발벽이 공격력보다는 체력이 높고 공격력도 3이하인 하수인이 많아 의외로 무시무시한 한방을 보여준다. 간사합니다. 광기의 연금술사를 함께 조합하면 체력을 뒤바꿔 억지로 체력 높은 하수인과 맞바꿀 수도 있다. 격려가 달린 하수인을 빼앗아 영능을 사용하면 격려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코도 기수나 용매 기수 등과의 시너지가 좋으며 페일트리스에 축소술사를 활용하여 전설 하수인을 뽑아내고 돌려주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암흑의 광기는 디버프 형식이라 만약 가져온 다음 침묵이라도 걸었다간 그 즉시 상대 필드로 돌아가버린다. 또 얼굴 없는 배후자로 암흑에 광기에 걸린 하수인을 복사하면 변신한 배후자까지 상대 필드로 되돌아간다. 이에 반해 서풍의 신령은 훔친 다음에 돌진이 부여돼서 그런지 서풍의 신령을 내고 이 카드를 쓰면 '''돌진은 같이 받으면서 상대필드로 가지도 않는다.'''
하스스톤 내에서 AI가 가장 멍청하게 사용하는 카드다.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공 3 이하 하수인을 훔쳐가서 그냥 명치만 박고 돌려준다.
거의 모든 덱에서 2016년 가젯잔에서 나온 광기의 물약으로 대체되어 멸종했다.
코볼트 환경에선 광기의 물약 때문에 사용되는 일이 거의 없지만 컨트롤 흑마 상대로만은 나름대로 카운터로 작용한다. 공격력이 딱 3이며 덱의 주력인 공허군주 및 (채용할 경우) 을 뺏어서 파괴하는 것으로 침묵 후 파괴와는 달리 재활용을 틀어막을 수 있기 때문.
2020년 3월 27일 패치로 비용이 4에서 3으로 감소했다. 패치 이후에는 3코스트 타이밍에 어그로 하수인을 둘 씩 처치할 수 있고, 무엇보다 악마사냥꾼의 사티로스 감독관을 간단히 처리하기 좋기 때문에 채용률이 크게 올랐다.
황폐한 아웃랜드 출시 후 악마사냥꾼같은 어그로 덱들이 판치자 어그로 대처 용도로 투입되고 있으며, 해당 확장팩에서 추가된 프라임 전설들이 대부분 공격력이 3이하이기 때문에 상대의 프라임 전설을 가져와 자신의 필드에서 죽여서 죽음의 메아리를 발동시켜 해당 전설의 프라임을 자신의 덱에 넣어 후반에 뒷심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덱 상대로도 잘 활용되고 있다.

3.5. 대규모 무효화



'''한글명'''
대규모 무효화
[image]
'''영문명'''
Mass Dispel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주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4
'''효과'''
모든 적 하수인을 '''침묵'''시킵니다. 카드를 뽑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강화 효과와 힘, 희망과 꿈까지 무효화합니다.
''(It dispels buffs, powers, hopes, and dreams.)''
일러스트에 그려진 인물은 청동용군단의 크로미.
0코 침묵과 함께 사제의 또다른 컨셉인 침묵 특화를 상징하는 카드. 하지만 0코 침묵이 그랬듯 이 카드도 일반적으로는 버려진다. 코스트도 4로 애매하고, 광역 침묵을 걸 상황이 잘 오지 않는데다, 사제에게 위협적인 위니/멀록덱에게 써봐야 기본 공격력은 유지되니 필드를 정리하고 싶으면 이미 4코를 소모했음에도 다른 광역기와 연계를 해줘야 한다. 본 설계 의도는 드루이드나 성기사 같은 광역 버프 카운터 같지만, 이 두 직업도 내 턴에 광역 버프를 침묵시키기엔 너무 늦은 경우가 많다. 드루가 세나리우스를 띄웠어도 그때쯤이면 이미 사제가 빈사가 될 공산이 크다.
어그로덱 상대로 초반 4코를 침묵 + 드로우로 날리는 건 번 주문이 없다시피한 사제에게 치명적이며, 위에서 언급했듯 멀록덱에게 침묵을 걸어봤자 멀록이라는 종족값이 없어지지는 않으니 추가 버프도 걸 수가 있다. 낙스라마스 때엔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들 견제를 위해 재평가의 가능성이 있었으나, 결국 코스트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평가는 그대로. 자신의 필드를 침묵시키지 못한다는 점도 장점이 아닌 단점이 될 수 있는데 냉법을 상대할 때는 물론 고감과의 연계도 불가능하고 적진만 침묵시킬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치유의 마법진과 대조적으로 코스트에 비해 지나치게 패널티를 받았다. 범위를 냉기 돌풍처럼 줄여서라도 부담되는 코스트를 줄이지 않으면 보이기 힘들 듯.
그래도 적의 은신 하수인을 한번에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카드라는 점은 그나마 특별하고, 천정내열덱에선 0코 침묵과 함께 도발 제거 및 드로우 용도로 자주 채용한다. 모험 모드에서는 가끔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죽여도 죽여도 되살아나는 공포마를 제대로 카운터칠 수 있긴 한데, 교회누나로 공포마를 데려오면 더 쉽다. 이상한 하수인들이 다수 등장하는 선술집이나 모험모드에서 그나마 좀 활약하는 편이다.
실전에서 활용되는 덱 중에서 이 카드를 쓰는 덱은 보통 천정내열 뿐. 천정내열 덱은 기껏 키운 하수인이 도발 때문에 명치를 못 치는 경우를 피하기 위해서 침묵과 함께 반드시 채용하는 카드이다. 일반적인 예시. 10분 8초 부분부터 그 외에도 메타에서 이 카드가 미약하게나마 빛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 토템 주술사가 경쟁전 메타의 최상위 포식자로 등장한 2016년 10월 경에는 필드에 쏟아져 나온 버프토템들을 한 방에 정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피욕 뜨기 전에 정리하지 못하면 맞아죽고 그 용도로는 더 좋은 어둠의 권능: 공포라는 카드가 있다.
또한 하이랜더 사제에도 필카로 들어가는데, 이 경우 침묵이 크게 빛을 발하는 경우는 많지 않고 드로우에 방점을 두고 활용된다고 보면 된다.
종합하자면 쓸데없이 드로우 효과가 붙어 코스트가 애매해진 카드. 암흑의 광기조차도 4코스트라는 발목을 잡아 애매해지는 마당에 동귀어진이라도 가능한 암광과 달리 아예 필드에 별 영향을 못 주니 정말로 쓰기 힘든 카드가 되었다. 만약 드로우 효과가 없이 그냥 2코스트에 상대 필드 전체 침묵 카드였다면 그래도 조금 더 유연하게 쓸 수 있었을 것이다. 특히나 가젯잔에서 주술사는 비슷하게 드로우는 없지만 2코스트에 이 카드와 비슷한 용도로 쓸 수 있었던 퇴화의 경우에는 2장씩 채용되는 경우가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더더욱 안습한 카드.
2017년 2월 가젯잔 메타에서는 도적을 견제하기 위해 간혹 채용하기도 한다.
2018년 마녀숲 메타에서는 사실상 사제의 필수카드 급으로 재발견되고 있다. 이 카드 한장으로 큐브흑마의 도발벽이나 큐브를 말짱도루묵으로 만들수 있고, 빵빵한 도발드루의 도발벽 또한 붕괴시킬수 있기에 한장정도 라는 의견이 대다수.
2020년 패치로 직업 드로우 요원이 전부 정규전에서 퇴출되거나 드로우 능력이 삭제되는 큰 너프를 당하면서 사제에게 유일한 오리지널 드로우 카드가 되었다.

3.6. 아키나이 영혼사제(H)



'''한글명'''
아키나이 영혼사제
[image]
'''영문명'''
Auchenai Soulpriest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사제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4
'''공격력'''
3
'''생명력'''
5
'''효과'''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내 카드와 능력들이 이제 그만큼의 피해를 줍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아키나이들은 세상에 종말이 온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언제 오는진 잘 모르지만요.
''(The Auchenai know the end is coming, but they're not sure when.)''

소환: 공허를… 받아들여라. ''(Embrace the Void.)''

공격: 내 고통을 느껴라. ''(Feel my pain.)''



3.7. 신성한 불꽃(H)



'''한글명'''
신성한 불꽃
[image]
'''영문명'''
Holy Fire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주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6
'''효과'''
피해를 5 줍니다. 내 영웅이 생명력을 5 회복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흑마법사의 생명력 흡수와 뭐가 다르냐고요? …신… 신성모독이다!
''(Often followed by Holy Smokes!)''


4. 특급 등급



4.1. 어둠의 형상(H)



'''한글명'''
어둠의 형상
[image]
'''영문명'''
Shadowform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주문
'''등급'''
특급
'''직업 제한'''
사제
'''속성'''
암흑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3
'''효과'''
내 영웅 능력이 '피해를 2 줍니다.'로 바뀝니다. (이미 어둠의 형상이었다면 3)
'''플레이버 텍스트'''
빛을 어둠으로 돌리는 건 쉽지만, 어둠을 빛으로 돌리는 건 어렵다는 걸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죠.
''(If a bright light shines on a priest in Shadowform… do they cast a shadow?)''


4.2. 심리 조작



'''한글명'''
심리 조작
[image]
'''영문명'''
Mindgames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주문
'''등급'''
특급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4
'''효과'''
상대편 덱에서 무작위 하수인을 복사하여 소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인생은 한 방입니다.
''(Sometimes it feels like this is all a game.)''

'''한글명'''
허무의 그림자
[image]
'''영문명'''
Shadow of Nothing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하수인(토큰)
'''등급'''
특급
'''직업 제한'''
사제
'''종족'''
-
'''황금 카드'''
상대방 덱에 하수인이 없을 때 황금 심리 조작을 사용
'''비용'''
0
'''공격력'''
0
'''생명력'''
1
'''효과'''
심리 조작 실패! 상대편에게 하수인이 없었습니다!
복불복계의 수좌. 생각 훔치기와 마찬가지로 아직 상대가 뽑지 않은 카드에만 한정된다. 고코를 많이 넣은 덱이어도 4코 넘는 게 걸리기 쉽지 않은데 고코를 많이 넣지 않는 덱 상대론 더욱 이득 보기 힘든 실정. 4턴부터 전설이 낚여올 때의 재미와 뽕맛은 보장하지만 자기 운빨이 쩔어주는 게 아니라면 사용하지 말자. 특히 고대놈으로 마법사에게 불안정한 차원문이 추가되며 안습 그 자체. 당연히 데려온 하수인의 전투의 함성은 씹힌다.
상대 덱에 하수인이 남아 있지 않을 땐 허무의 그림자(0/1)가 소환된다. 예전에는 소환된 허무의 그림자가 턴이 끝날 때 곧바로 죽었지만 이제는 죽지 않고 필드에 남아있는다. 그래봤자 0/1 짜리 아무런 특수효과도 없는 하수인이라 별로 의미는 없지만.
고대 신의 속삭임 하반기 때는 상위권 덱들이 죄다 어그로덱이라 십중팔구 코스트 손해만 보는 카드.
덱의 하수인들이 공작 켈레세스의 버프를 받은 후 복사하면 켈레세스 효과도 적용 된다.
밀하우스 + 심리조작 = 2턴 원콤.

4.3. 어둠의 권능: 황폐



'''한글명'''
어둠의 권능: 황폐
[image]
'''영문명'''
Shadow Word: Ruin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주문
'''등급'''
특급
'''직업 제한'''
사제
'''속성'''
암흑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4
'''효과'''
공격력이 5 이상인 '''모든'''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새로 산 흰색 수의에 음료수를 쏟아버린 한 늑대인간 사제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Discovered by a worgen priest after a giant spilled a drink on her new white robes.)''


4.4. 비밀결사단 어둠사제



'''한글명'''
비밀결사단[5] 어둠사제
[image]
'''영문명'''
Cabal Shadow Priest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특급
'''직업 제한'''
사제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6
'''공격력'''
4
'''생명력'''
5
'''효과'''
'''전투의 함성:''' 공격력이 2 이하인 적 하수인을 가져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누가 비밀결사단을 위해 일하고 있는지 여러분은 상상조차 못할 겁니다...
''(You never know who may be secretly working for the Cabal....)''

소환: 네 마음으로 장난을 쳐볼까? ''(Let me change your mind.)''

공격: 복종하라. ''(Obey.)''

사망: 안 돼... ''(No...)''

성우는 안영미. 통칭 '''교회누나'''. 이 문단 역시 교회누나로 들어올 수 있다.
날뛰는 코도가 공격력 2 이하 하수인을 처치한다면, 교회누나는 그대로 데려온다. 돌주먹 오우거가 6코 6/7이니 이 카드의 스탯을 고려하면 2/2짜리 위니 하나만 가져와도 본전은 챙긴다. 턴이 진행되며 점점 묵직한 하수인이 나오는 밸런스 잡힌 덱 상대로는 별로 할 수 있는 게 없지만, 위니덱을 상대로는 상대의 주요 하수인을 제대로 짤라먹을 수 있다. 말할 것도 없이 손에 잡히는 대로 하수인 싸움을 하는 투기장에서는 막강한 카드.
황금 카드는 최면을 거는 듯한 보랏빛 동심원 파장이 이마에서 퍼져 나온다. 입고 있는 옷은 사제 4티어인 현신 세트이다.
낙스라마스의 저주에서 이 카드로 훔쳐올만한 하수인들이 늘었고, 쓸만한 죽음의 메아리까지 훔쳐올 수 있다. 혼자서 2/8 맥스나를 훔쳐올 수 있고 일단 훔쳐왔다면 대박이긴 한데, 맥스나 자체가 워낙 안 쓰이다보니 그냥 있으면 좋은 콤보 수준.
고블린 대 노움에서 축소술사라는 신카드가 등장하며 두 카드를 연계해 8코스트로 공격력 4 이하 하수인 하나를 훔칠 수 있다. 패가 말리기 쉽지만 4공 하수인을 처리하기 애매한 사제에게는 강력한 대응책. 이세라, 말리고스, 벨선 먹은 죽음의 군주처럼 4/12 하수인을 훔쳐올 수 있다. 혹은 이렇게 데려온 하수인을 유전자 재결합사로 변신시킬 수도 있다. 6코스트 하수인이라면 대체로 4/5보다는 나은 스탯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패가 꼬이기 쉽기 때문에 이 콤보는 잠깐 쓰였고, 축소술사를 아예 배제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거기다 정규전의 등장으로 이 콤보는 사라지게 되었다.
검은바위 산이 열린 후 위니덱이 강세를 타며 이 카드가 활약할 여지가 늘었다. 다양해진 용족 카드들로 용사제덱이 등장하며 용사제덱에서도 축소술사와 함께 1장만 채용하는 것이 기본이 되었다가, 대 마상시합 등장 후 파마기사가 대세를 타며[6] 아예 이 카드 대신 빛폭탄을 넣는 경우가 늘었다. 연계에 따라 다양한 사고를 칠 수 있지만 약점도 분명한 카드.
고대 신의 속삭임 이후로 쓸만한 2공 하수인이 늘어나면서 채용가치가 좀 더 높아졌다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반즈의 능력을 어느정도 카운터할 수 있다. 실바나스, 라그나로스 같은 전설 하수인이 1/1로 나올 경우 바로 빼앗아 변수를 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 적 전체의 공격력을 3 낮추는 1코스트 축소물약의 등장으로 7턴 카드 연계를 통해 5공 이하의 하수인 하나를 훔쳐올 수 있게 되었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는 내 손에 용족이 있으면 대상과 자신의 공격력을 바꾸는 황혼의 수행사제가 추가되었는데, 바꾸기 전의 공격력이 '''2'''라서 일부 컨트롤 용사제에서 9코스트에 적 하수인 하나를 확정적으로 가져오는 콤보가 연구되었다. 비록 손에 용족이 있어야 하지만 똑같이 하수인을 가져오는 정신지배 보다 1코스트 저렴하고 필드도 강력하게 가져올수 있어 다방면으로 연구되었다.
사실 실제 성능에 비해 이미지가 굉장히 강한데 나무위키의 수많은 문서에서 교회누나를 찾는 문장을 볼수있다.
베타 때 처음 출시 되었을 당시엔 비용은 그대로였으나 하수인 능력치가 3/4였으나, 패치가 되면서 4/5로 버프를 받게 된다.

5. 전설 등급



5.1. 예언자 벨렌(H)



'''한글명'''
예언자 벨렌
[image]
'''영문명'''
Prophet Velen
'''카드 세트'''
명예의 전당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사제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7
'''공격력'''
7
'''생명력'''
7
'''효과'''
내 주문과 영웅 능력의 피해량과 치유량을 2배 증가시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고향에서 추방당했고, 형제들은 사악하게 변했지만, 불만이 있는 것 같진 않네요.
''(He's been exiled from his home, and all his brothers turned evil, but otherwise he doesn't have a lot to complain about.)''

소환: 방황하는 자들이 모두 길을 잃은 것은 아니네. ''(Not all who wander are lost.)''

공격: 난 이미 알고 있었다. ''(I foresaw this.)''



5.2. 나탈리 세린



'''한글명'''
나탈리 세린
[image]
'''영문명'''
Natalie Seline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사제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8
'''공격력'''
8
'''생명력'''
1
'''효과'''
'''전투의 함성''': 하수인을 처치하고 그 하수인의 생명력을 얻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오크의 흑마법을 연구하던 세린은 검은 제국의 비수 잘아타스를 찾아냈습니다. 잘아타스에 손이 닿는 순간, 그녀의 머릿속에 속삭임이 들렸습니다. "배고파".
''(She discovered Xal'atath, Blade of the Black Empire, a terrible weapon of shadow magic that could both swallow a soul and cut a mean julienne.)''

소환: 공허에선 많은 속삭임이 들리지. ''(The void is filled with many whispers.)''

공격: 무를 받아들이세요! ''(Embrace nothing!)''



[1] 그대로 베꼈다간 돈법사한테 뜯길 우려가 있고 와우 사제 권능류 주문 자체를 좀 더 딱 떨어지는 명사형으로 통일하다보니 Kill 대신 Death지만, 어쨌든 그 유명한 '파워 워드 킬'이 연상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실제로 와우 사제의 주문을 보면 신의 권능(Power Word), 어둠의 권능(Shadow Word), 빛의 권능(Holy Word) 등 이른바 권능 주문이 존재하는데, 나루라는 설정이 신설되기 이전 사제 주문 체계의 원형인 성스러운 빛 신앙은 보통 양판소로 인해 사람들이 가지는 편견과 달리 무신론적이었다. 즉 비전 마력도 뭣도 아닌 순전히 자신의 믿음으로 이적을 발현하는 것을 일종의 언령(言霊) 주문으로 표현한 것. 그밖에 번역명 대신 원제를 보면 유독 사제 스스로의 정신 상태를 대변하는 듯한 빛과 어둠의 이중성, 남의 정신마저 조종하는 성향이 강한 이유도 이것이라고 할 수 있다.[2] 당장 침묵, 암살만 하더라도 안 쓰던가 1장 넣는 게 고작.[3] 굳이 직업 두 개를 섞지 않더라도, 사술(+1너프) + 냉기 충격 + 배후자면 이미 10코스트다.[4]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 정령 종족값이 추가되면서 변경되었다.[5] 알터랙비밀결사대(The Syndicate)로 오해할 소지가 있지만 아웃랜드아킨둔에서 볼 수 있는 어둠의 의회 분파인 비밀결사'''단'''(Cabal)이다. 와우피디아 문서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 등장하는 단체 '비밀결사'는 스펠링이 '''C'''abal이 아니고 '''K'''abal이긴 하지만 비밀결사와도 혼동될 수 있다.[6] 성기사의 핵심인 보쓴꼬가 교회누나로 데려오면 대박인 하수인 중 하나지만 교회누나로 데려오기도 전에 보쓴꼬가 일찍나와 고통을 빼거나 필드에서 활약하며 전사하는게 일반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