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다잉(도타 2)
'''죽음의 노래는 계속된다.'''
1. 배경
'''네 묘비에는 '묘비'라는 글을 새겨주마.'''
- 네리프
2. 능력
2.1. 부패(Decay) Q/D
피해량이 미미하지만, 긴 지속시간 동안 힘을 빼앗기기 때문에 최대 체력이 감소하며 반대로 언다잉의 체력과 공격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위력은 기본 피해량보다 훨씬 높다.
10~20의 체력도 중요한 초반에 매우 위력적인 능력이며, 언다잉과 좋은 원거리 딜러가 팀을 짜면 초반 레인 싸움이 아주 편하다. 이 능력을 1렙에 찍은 후 영혼의 반지로 계속 마나를 채우면서 적의 힘을 야금야금 뺏어먹다가, 2렙부터 바로 묘비를 찍으면 아군 레이너와 함께 손쉽게 선취점을 딸 수 있다. 아군 갱커가 갱 간다고 핑으로 예고하면 무리하지 말고 부패를 여러 번 맞춰놓자. 큰 도움이 된다.
아가님을 장착하면 힘 강탈량이 10으로 증가한다. 4초라는 짧은 쿨타임까지 더해지니 매우 흉악한 광역기가 된다. 덕분에 언다잉의 후반 한타 기여도가 더욱 더 늘어나게 되었다.
2.2. 영혼 찢기(Soul Rip) W/R
유닛당 피해/치유량이 얼마 되지 않고 초반 쿨타임도 그리 짧은 편이 아니라 시시한 기술처럼 보이지만, 상황에 따라 공격을 하거나 치유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이점이다. 그래서 쓰는 사람의 역량에 따라 싸움을 뒤집을 수도 있으며, 특히나 한타 때 묘비를 깔고 '''좀비들이 득실득실거리는 상황'''에서 메칸즘과 함께 사용한다면 죽어가던 이도 살려낼 수 있다. 상황을 잘 보고 사용해야 하는 기술.
1~2레벨 타이밍에 1레벨 영혼 찢기는 피해량은 180으로 굉장히 높은데 마나소모는 50밖에 되지 않는 강력한 기술이어서 마나소모가 너프되었다. 새로 스케일링 된 이후엔 레벨업당 상승폭이 쓸만하므로 오프레인이 아니라 서포터로 운용한다면 묘비를 선마한 이후 2순위로 올려주자. 참고로 묘비에도 쓸 수 있다. 누굴 공격하고 누굴 치료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묘비나 열심히 수리해주자. 나머지는 좀비가 알아서 해 줄 것이다
영혼 찢기의 치유/피해량은 하나의 피해라 암살 기사의 보호막을 한 번의 시전으로 벗길 수 없다.
2.3. 묘비(Tombstone) E/T
사실상 진짜 궁극기 취급받는 스킬. 커다란 묘비를 소환하여 범위 내 적군의 수에 맞춰 좀비를 계속 소환하는데, 공격하는 적군 수의 한계치가 없으며 좀비의 수 또한 한계치가 없다. 또한 좀비들이 평타를 칠 때마다 걸리는 둔화는 계속 중첩이 되며, 해당 적군의 체력이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좀비가 강해지는 부가 효과도 있다.
지속시간 동안 적이 범위 안에만 있다면 무한정 좀비를 소환하는데다가, 그 좀비들의 둔화 효과도 생각보다 강하고, 무엇보다 이 좀비들은 주문에 면역이라 광역기로 한 방에 쓸어버릴 수 없기 때문에 굉장히 짜증나고 강력한 기술이다. 특히 레벨 7에 마스터하는 순간 묘비는 엄청난 한 수가 될 수 있으며, 제대로 들어가면 그야말로 한타를 파괴하는 위력을 보여준다. 초반엔 대부분의 영웅들이 묘비를 빠르게 파괴할 만한 화력이 없기에 더더욱 강력하다.
다만 후반엔 영웅들의 방어력이 높아지므로 좀비들의 데미지가 거의 안들어가서 단순 슬로우와 길막수준의 능력이 되고 공속이 높아질대로 높아진 캐리가 빠르게 제거할수도 있게된다.
두번째 단점으로는 좀비는 처음 때리던 대상이 아니면 전혀 관심이 없기때문에 순간이동같은 능력으로 대상이 사라져버리면 주변의 다른 적에게 가는게 아니라 그냥 제자리에서 죽어버린다. 하다못해 투명화로 숨어버려도 그자리에서 죽어버리기때문에 이런저런 생존기들을 염두해두고 써야한다.
2.3.1. 묘비(Tombstone)
2.3.2. 언다잉 좀비(Undying Zombie)
2.4. 살덩이 골렘(Flesh Golem) R/F
여러 번 성능이 변경된 궁극기로, 7.27에서 부패 등으로 훔쳐온 힘을 '''일정 비율'''로 증폭하는 형식의 완전한 탱킹형 궁극기로 변모했다.
3. 특성
언다잉의 특성 빌드는 크게 두 가지로 갈리는데, 중거리에서 지속적으로 부패로 힘을 끌어올 수 있다면 사거리와 부패 관련 특성들을 찍고, 상대 조합이 순삭에 능하고 언다잉을 집중적으로 노린다면 체젠과 사망 관련 특성으로 찍는다.
- 10레벨: 레인전이 힘들다거나 이것저것 생각하기 복잡하다면 체력 재생 특성이 무난하지만, 뭔가 2% 아쉬운 부패나 영혼 찢기 사정거리를 올려주는 사정거리 특성도 상당히 좋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특성을 올려주자.[1]
- 15레벨: 적에 탱커들이 많거나 부패를 계속해서 쓸 수 있다면 부패 지속 시간 특성이 좋고, 그렇지 않다면 좀비 피해 증가가 무난하다. 픽률은 좀비 피해 쪽이 높지만, 승률은 같다.
- 20레벨: 묘비 내구 증가 특성은 상대측에 공속이 빠른 평타 캐리들이 있을 때 좋으며, 자신이 묘비도 소환하지 못하고 순삭 당할것 같거나 2묘비로 한타를 파괴하고자한다면 사망 시 묘비 특성이 좋다. 픽률은 사망 시 묘비 쪽이 높고, 승률은 비슷하다.
- 25레벨: 부패 쿨다운 감소 특성은 부패 쿨다운을 2초로 줄여주며, 여기에 팔색구와 아가님의 홀을 갖추면 1.5초마다 상대 힘을 10씩 뺏어오는 무시무시함을 보여준다. 부활 능력은 불멸의 아이기스와 동일한 효과를 가진다. 사망시 묘비 특성을 찍었다면 부활이 켜져있어도 묘비가 써지기 때문에, 묘비-재생의 구슬-묘비-사망 후 부활-사망을 하면 한 번에 4개의 묘비를 소환할 수 있다. ~ 코어든 서포터든 목숨이 하나 더 늘어나는 것은 엄청난 혜택이기 때문에 승률과 픽률 모두 부활이 압도적으로 높다.
4. 추천 아이템
4.1. 초반 아이템
- 독사의 구슬: 12%의 둔화와 미미한 도트딜은 다소 보잘것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극초반부터 킬을 따기가 용이한 언다잉에겐 제법 좋은 효율을 발휘한다. 시작템으로 본진에서 하나 사 가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 신비의 장화 : 언다잉은 능력 위주로 싸우는 힘 영웅이기 때문에 마나가 부족할 일이 많으므로, 신비의 장화의 마나 회복이 큰 도움이 된다.
- 위상변화의 장화 : 묘비 설치를 위한 빠른 접근을 위해 올리며, 언다잉의 기본 공격력이 상당히 높기때문에 쫓아가면서 적을 때리기에 적합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목적은 +4 방어력을 노리고 올리는 것.
4.2. 중반 아이템
- 메칸즘 : 일단 값이 싸서 뽑기 쉬우며, 언다잉은 다른 힘영웅과는 다르게 상당히 높은 기본지능과 성장지능 수치를 지니기에 소모마나도 크게 부담되지 않는 편. 그리고 초중후반 언제든 강력한 아이템이라는 점도 한 몫 한다. 나중에 신비의 장화와 합쳐 수호자의 경갑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 통찰의 파이프 : 대마법 종결 아이템. 마나통도 꽤 큰 언다잉의 특성상 버릴 옵션이 하나도 없다.
- 칼날 갑옷 : 부패를 통해 대량의 힘을 빼앗고 궁극기의 체력 회복으로 탱킹을 하는 매커니즘인 언다잉에게 부패를 맞출 시간을 벌어주는 코어템. 살덩이 골렘 상태에서 부담없이 캐리 옆에 꼬장부릴수 있게 해준다.
- 영혼 단지 : 한타말고는 아무것도 생각못하는 언다잉의 특성상 챙겨서 손해볼 일은 없다. 보통은 미드 딜러가 챙기는 아이템이지만 아군중에 가는 사람이 전혀 없을때 맞춰서 좀비에게 얻어맞는 적에게 걸어주면 1인분하기 딱 좋아진다.
- 태양의 문장: 모든 능력치 +10과 방어력+8을 올려주는 아이템이라는 의의가 있지만 태양의 문장의 진정한 진가는 아군 캐리에게 공속을 80이나 올려주는 고성능 아이템이 된다는 것이다. 즉 일반적으론 언다잉 본인의 생존력에 도움을 주지만 한타에선 아군 캐리가 미쳐날뛰게 해주는 강력한 아이템이 되는 것이기에 언다잉의 역할상 아주 유용하다.
4.3. 럭셔리 아이템
- 아가님의 홀 : 부패의 힘 강탈량이 10으로 늘어난다. 아가님을 맞출 경우의 승률도 60% 후반에 다다를 만큼 큰 시너지를 보여준다.
- 연꽃 구슬: 칼날 갑옷과 비슷한 용도로 가는 주문 반사용 아이템. 무능화 능력으로 언다잉을 묶어두려던 적에게 빅엿을 선사해줄 수 있다. 거기에 재료를 분해해서 시바의 은총과 재생의 구슬로 재활용할 수 있으므로 가성비도 좋다.
- 시바의 은총 : 높은 방어력과 지능을 제공하고, 무엇보다 시전 기술인 극지의 돌풍이 유용하다. 언다잉은 적진의 한복판에서 싸우는 일이 많기 때문에 효과를 보기 쉬우며, 좀비의 둔화와 중첩되면 상대는 도저히 살아 나갈 수가 없다.
- 타라스크의 심장 : 극한의 생존력을 보장하는 힘 영웅의 최종병기. 심플하고 강력하지만 매우 비싸고 힘 수치는 잠시간만 버티면 순식간에 빼앗아 올 수 있기에 인기는 떨어진다.
- 재생의 구슬 : 한타에서 두번의 묘비는 그야말로 엄청난 위력을 보여준다. 또한 후반에 잘 큰 상대팀 캐리에게 묘비가 찢기는 경우를 방지하기 때문에 언다잉의 유통기한을 늘려준다.
5. 운영 및 공략
언다잉은 독특한 방식으로 상대방의 어그로를 끌면서 한타 교전을 리드하는 전투개시자이자 상대방이 언다잉을 포커싱하지 않으면 무조건 손해를 보게끔 유도하는 서포터이다. 플레이하는 개념을 잘 이해한다면 라인전을 손쉽게 가져가 필승의 한타를 유도하는 강력한 서포터가 되지만 게임의 시스템 이해도를 많이 요구하는 캐릭터이기때문에 초보자에게 추천하기엔 많은 정보를 요구한다. 스킬의 구성때문에 누커나 탱커라고 오해를 사기 쉬운데 언다잉은 엄연히 한타 흐름을 리드하게 만드는 서포터일뿐. 그 이외의 역할을 맡기에는 능력치나 각 기술들의 쿨다운같은 설계때문에 본인의 한계를 넘어서기가 힘들다.
적의 힘=체력을 빼앗는 근접 힘 영웅이라면 기본적으로 튼튼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언다잉은 라인전 딜교에서 탱킹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능력치부터가 민첩이 10+'''0.8''' 이라는 끔찍한 방어력 수치를 가지고 있고 힘 상승량은 겨우 2.8인데다 지능이 힘보다 훨씬 많은 기묘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언다잉 자체가 근접 마법사로써 설계된 영웅이기때문에 힘 영웅의 정체성을 염두에 두고 밸런스되지 않았다. 그러니 플레이 할땐 근접 평타를 섞어주는 마법사라고 생각하면서 플레이하면 이해하기 쉽다.
언다잉의 정체성은 교전에서 상대방을 짜증나게 하는 것에 무엇보다 큰 중점을 둔 영웅인데, 부패와 영혼 찢기로 언다잉 자체가 쉽게 죽지도 않는데 묘비로 좀비를 소환해서 이동하기 어렵게 만들며 체력을 빼앗고 궁극기로 피해증폭 오라를 깔아서 캐리들이 적들을 쉽게 처치할수 있도록 한타를 설계하는 것이 언다잉의 역할이다. 다른 서포터들은 이런식으로 잘 성장해서 아이템과 레벨을 잘 맞추면 캐리력이 상승한다는 식의 설계가 되있지만 언다잉은 그런것도 없이 특성 설계부터가 부활이 있다든지, 죽으면 묘비를 설치한다든지 식으로 어그로를 더 오래 끌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1레벨에는 부패를 찍는다. 라인전에 있어 가장 핵심이고 이걸 잘쓰냐마냐에 따라서 상대방을 크립 근처에도 못오게 할수있기 때문에 부패의 명중률은 아주 중요하다. 우선적으로 명심해야 할것은 무조건 상대 영웅 2명에게 다 맞춰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부패를 쓰는 것이다. 상대 입장에서도 최대한 2인 부패를 안맞으려고 노력할텐데 이 말인즉슨 상대 서포터와 캐리를 서로 떨어뜨려놓는다는 의미이므로 둘이 떨어지면 훔쳐낸 힘 능력치가 담긴 주먹으로 줘패버리고, 서로 뭉쳐있다면 양쪽 모두에게 부패를 맞추는 식으로 라인전을 수행해하는게 언다잉의 기초적인 라인전이다.
부패 자체가 라인전을 수행함에 있어 훌륭한 수단이긴 해도 가장 중요한 킬캐치력에는 아무런 쓸모가 없기때문에 쿨다운이 짧아지는 2~3레벨만 올려놓고 다른 기술을 마스터하는걸 고려해야한다. 그러므로 묘비를 우선할지, 영혼 찢기를 우선할지는 상대 영웅에 따라 다른 법인데, 간단하게 분류했을때 뚜벅이라면 묘비. 체력이 작거나 괜찮은 도주기를 가진 적이라면 영혼찢기를 선마스터 하는게 좋다. 상대방이 뚜벅이라면 부패에 쉽게 맞을 것이고 좀비에게 금새 둘러쌓여 뚜벅거릴 것이기때문에 묘비를 이용해 타워 다이브까지 쉽게 노릴수가 있으며, 체력이 적지만 쉽게 다가오지 않는 적이라면 부패 연속타격으로 체력을 어떻게든 줄여놓은 다음에 W로 찢어버리는 것이다. 영혼 찢기는 부패의 적중 횟수와 적절한 유닛 갯수만 제대로 맞춰놓으면 해당 레벨의 서포터라고 생각되지 않는 강력한 데미지를 보장하기때문에 상황에 따라 판단하는게 좋다.
누커 태그를 달고있지만 언다잉은 파밍용 수단이 전혀 없기때문에 혼자서 돈버는 속도가 엄청 느리다. 기본 설계부터가 한타지향 서포터로 만들어졌기때문에 언다잉의 골드 수급은 전적으로 한타를 어떻게 수행했느냐에 따라 달렸으므로 여기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한타에서도 부패를 맞추고 영혼찢기로 데미지를 주는건 다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묘비를 얼마나 적절한 위치에 설치하느냐가 제일 중요하다. 언덕, 숲속 등등 상대방이 쉽게 찾아낼수 없지만 좀비생성 범위에 충분히 들어갈 자리에 배치해서 상대방 전원을 충분한 시간동안 묶어두면서 한타를 주도할 상황을 조성하는 것이 언다잉의 역할이다. 그러나 대체로 아무리 묘비를 좋은 위치에 깔더라도 상대방이 묘비를 무시하고 장거리 이동기술로 아군 영웅에게 먼저 점프하여 한타의 흐름을 먼저 잡으려고 할때가 있는데, 이러한 상황을 잘 염두해두면서 영혼 찢기를 아껴두고 있다가 묘비를 회복시킬지, 아군을 회복시킬지 잘 생각해야한다.
언다잉의 정체성은 한타가 유리한 아군의 스노우볼링을 가속화시키는데 탁월한 능력을 지녔고 기세를 잘타면 상대방에게 반격의 여지를 허용하지 않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여러가지 커다란 약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
우선 "서포터"인 주제에 라인전 방식이 직관적이지 못하다는 문제가 있는데, 언다잉이 힘을 뺏을 거리도 내주지 않으면서 CS도 편하게 먹는 적이라거나, 아군 캐리는 초반에는 CS파밍에 전념해야하는 영웅인데 언다잉이 나와버리면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이 캐리가 처맞아 죽는걸 보기만 해야하는 영웅이며, 같은 이유로 상대방이 돌진조합으로 순식간에 녹여버리는 버스트딜러로 짜고 온다면 힘뺏고 자시고 할것도 없이 낮은 방어력때문에 빠르게 녹아버릴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즉 언다잉은 아군 파트너가 같이 공격적인 스탠스를 유지할수 있을때 그 존재의의가 있는 것인데 파트너로 번개 감시자같은 초반 딜조루같은 파트너를 만나버리면 이도저도 못하는 잉여로운 라인생활을 보내다가 골드도 못벌고 파밍페이즈를 끝내는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즉 한타를 주도하는 서포터이면서도 아군 상성을 많이 탄다.
두번째 문제로는 혼자서는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보통 한타능력이 강한 영웅이라도 지하군주처럼 라인을 쉽고 빠르게 잘 민다던지, 켄타우로스 전쟁용사처럼 CC기가 좋다던지, 불사조(도타 2)처럼 마법데미지가 좋다던지 하는 유연성이라는게 존재하는 법인데 언당잉은 한타에서 묘비까는걸 잘하는것 말고는 장점이라고 내세울만한게 전혀 없다. 라인을 잘 밀지도 못하고, 솔로킬 능력도 부실하며, 하다못해 스턴기도 없으며, 그나마 들어가는 데미지는 쓸데없이 오래걸리다보니 혼자서는 뭐하나 할수있는게 거의 없다.
이러한 단점들을 가지고 있는 관계로 언다잉을 플레이할때 최우선적으로 명심해야할 점은 언제나 아군 팀원과 뭉쳐다녀야 한다는 점이고, 아이템 빌드를 고려할때 아군을 오랫동안 세이브할수록 언다잉이 1인분을 할 찬스가 늘어난다는 사실을 잘 알아둬야 한다.
서포터로서 가장 추천되는 아이템들은 주로 메칸즘, 태양의 문장, 통찰의 파이프, 연꽃 구슬과 같은 아군 보조를 하기 위한 아이템들이 유용하며, 언다잉이 캐리를 위한 판을 잘 깔아줄수록 그들이 날뛰기 쉽기때문에 영겁의 원반, 아가님의 홀, 칠흑왕의 지팡이같은 비싼 아이템들을 욕심부려도 반드시 이득을 볼수 있는 순간이 찾아오게 되어있다.
다른건 다 괜찮지만 언다잉이 절대 나와선 안되는 치명적인 카운터픽들이 존재하는데, 묘비가 알파와 오메가인 언다잉의 특성상 묘비를 쓰레기로 만들어버리는 영웅은 절대적으로 피해야한다. 가장 대표적인 영웅으로는 자이로콥터(도타 2)가 있는데, 좀비를 한번에 쓸어버리는 스킬을 가진 영웅은 많지만 자이로콥터는 자기 주변의 모든 적들을 죄다 공격하기때문에 단 하나의 좀비도 살아남을수가 없어서 언다잉 쪽에서 이득을 취할래도 취할수가 없어진다.
6. 치장 아이템
6.1. 묘비
6.2. 와드
6.3. 도발
7. 기타
- 도타 올스타즈 6.44 버전부터 등장.
- 도타 2에 2012년 7월 5일에 디스럽터와 함께 84, 85번째로 출시된 영웅이다.
- 원소술사의 이름을 알고 있는 것을 보아, 꽤나 오래전부터 살던 존재인 듯하다.
- 좀비 영웅이라 그런지 같은 회사에서 만든 좀비 게임인 레프트 4 데드 드립을 친다. 독을 내뿜는 맹독사를 만나면 Spitter, 돌진이 특기인 영혼 파괴자를 만나면 Charger, 현상금 사냥꾼을 만나면 Hunter, 오거 위에 올라탄 연금술사는 Jockey라고 부른다. 이외에도 하늘을 나는 영웅을 죽일 경우 레프트 4 데드 캠페인 이름이기도 한 Dead air를 외치며, 연금술사를 처치하면 어둠의 축제에 나오는 시작 경구인 '이보다 더 커야 죽을 수 있다.'라고 말한다.
- 항마사가 있던 수도원을 습격한 죽은 신을 따르는 존재다.
- 빛의 수호자와의 조합이 흉악하다. 마나 회복과 쿨다운 감소는 언다잉의 레인 장악력을 극한으로 올려주기 때문
- 2016년 봄맞이 대청소 업데이트로 갑옷 색깔이 좀 더 밝아졌다.
7.1. 도타 올스타즈
모델은 워크래프트 3의 좀비.
8. 상위 문서
[1] 사정거리 때문에 놓치는 적이나 능력 사거리 코 앞에서 아군들이 죽는 경우가 거의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