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워터
1. 윌리엄 유뱅크의 영화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2020년 영화.
1.1. 개요
1시간 30분 분량으로 마리아나 해구 심해에서 채굴작업하는 선원들이 갑자기 나타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들에게 공격 당하는 이야기다. 크툴루 신화에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1.2. 등장인물
- 노라 - 크리스틴 스튜어트
- 루시엔 - 뱅상 카셀
여담으로 딸이 한명 있는데, 몇살이냐고 물어보는 에밀리에게 열네살이라고 답해준다. 이때 노라가 지금은 그것보다 나이가 더 많지 않냐고 의아해하자 당황한듯한 표정을 지으며 정정한다. 이것이 복선이었는데 사실 딸은 그전에 이미, '''14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었다'''. 그래서 딸의 살아생전 마지막 나이를 얼떨결에 대답하고 만 것. 팀원들 전부 그 사실을 모르고 있는 상태였고 노라 또한 그가 죽은 후, 셰퍼드 기지에 비치된 그의 관물대에서 딸의 사망을 애도하는 카드를 발견하고 나서야 뒤늦게 알아챈다.
- 폴 - T.J 밀러
- 에밀리 - 제시카 헨윅
1.3. 줄거리
티안 인더스트리라는 회사가 마리아나 해구에 대규모 자원 채굴 시설을 건설한다. 노라 프라이스(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이곳의 기술자로, 약혼자가 잠수 도중 사망한 이후 삶의 의욕을 잃고 살아가는 중이다. 그런데 어느 밤, 갑자기 그녀가 있던 케플러 기지가 파손되면서 침수가 발생하고 그 순간 깨어있던 노라는 침수되지 않은 구역으로 대피해 목숨을 건지지만 대부분의 직원들은 잠자리에서 빠져나오지도 못한 채 그대로 수장되어 사망하고 만다.
노라는 생존자인 로드리고, 폴과 합류해 가장 가까운 탈출선이 있는 곳으로 대피하지만, 탈출선 발사실에 가보니 선장 루시엔(뱅상 카셀)만 남아있고[7] 탈출선은 다른 선원들이 전부 타고 대피한 후였다.
케플러 기지 전체가 구조적 손상을 입어서 방수문의 작동에도 불구하고 계속 침수가 발생하고 있었기 때문에, 루시엔 선장은 케플러 내의 유일한 생존자들에게 근방(이라고는 해도 1마일이나 떨어져 있는)의 로벅 기지로 대피하자고 제안한다. 잠수 무경험자인 에밀리가 포함되어 있는 직원들은 이런 위험한 상황에 지구에서 가장 깊은 바다 밑바닥을 걸어가자는 거냐며 반발하나, 딱히 다른 방법이 없기에 결국 동의한다[8] . 로벅 기지는 멀쩡한지 확인하기 위해 통신을 연결해보지만 스피커에선 정체모를 괴성만 흘러나올 뿐이다.
생존자들은 잠수복 정비실로 들어가 아직 멀쩡한 것들을 착용하고 수중으로 진입하는데, 이때 폴과 스미스는 아까 들은 괴성이 찜찜하다며 수중 네일건을 챙긴다. 마침내 완전히 바닷속으로 진입하는데, 미세한 손상을 입었던 로드리고의 헬멧이 압력을 버티지 못하고 깨지면서 로드리고는 죽게 된다.
나머지 생존자들은 수중 엘리베이터를 타고 해저 바닥으로 향하다가 탈출선의 신호를 탐지한다. 아랫쪽 시설에서 사출된 탈출선이 부상하던 중 플랫폼에 걸린 것이라고 판단한 루시엔은 폴과 스미스를 수색하라며 내보내지만 탈출선의 선원은 이미 죽어있고 두 사람은 도리어 괴생물체에게 습격당한다. 그러나 네일건을 챙겨갔던 스미스의 빠른 대처로 괴물을 해치우고 엘리베이터로 복귀하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동족이 죽어서 열 받았는지, 상황 파악이 끝나기도 전에 다른 괴물이 엘리베이터를 습격한다. 하지만 냉각시설이 정지한 케플러 기지의 원자로가 때맞춰 멜트다운되어 대폭발을 일으키고, 엘리베이터 역시 샤프트째로 붕괴되면서 해저 바닥까지 추락한다.
생존자들은 엘리베이터에서 탈출하여 떨어지는 잔해를 피해 서둘러 송유관 보수 시설로 진입한다. 스미스가 잔해에 맞아 산소 여과기가 고장나서 독성 가스를 마시고 정신 못 차리는 것을 제외하면 무사히 도착한다. 그러나 보수 시설도 침수가 진행 중이어서 중간부터는 잠수복을 다시 입고 셔틀에서 내려서 걸어서 이동하게 된다. 그런데 시설 내에 괴물 한 마리가 따라 들어온 뒤라 맨 뒤에 있던 폴이 습격당해 죽는다.[9]
벌써 두 명을 잃은 상황에서 남은 사람들은 보수시설을 빠져 나가 로벅 기지로의 긴 여정을 시작한다. 그러나 괴물이 다시 습격해오고, 루시엔 선장과 노라는 붙잡혀간 스미스를 구하려다 괴물에 붙잡혀 끌려가게 된다. 괴물이 빠른 속도로 부상하면서 잠수복이 압력차를 견디지 못하고 서서히 파손되자 루시엔 선장은 노라라도 살리기 위해 잠수복끼리 연결된 케이블을 끊어버리고, 직후 잠수복이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폭발하여 괴물과 함께 최후를 맞는다.
다시 해저 바닥에 착지한 노라. 정신을 차려보니 잠수복이 손상된 상황이었고 노라는 급한대로 이미 폐쇄된 셰퍼드 기지로 대피한다.[10][11][12]
이곳에서 루시엔 선장의 죽음울 생각하며 다시 삶의 의지를 다진 노라는 셰퍼드 기지에 있던 구형 잠수복으로 환복한 뒤 다시 밖으로 나가 로벅 기지로 걸음을 재촉하는데, 기적적으로 에밀리와 스미스가 살아있었다. 산소 부족과 공포 때문에 둘 다 정신이 오락가락하고 스미스는 부상으로 혼자 걷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노라가 이들과 합류해 다시 한 번 로벅 기지로 방향을 잡는다.
겨우겨우 세 사람은 로벅 기지에 도달하는데, 아까 케플러 기지에서 무전으로 들은 괴성이 예고했듯이 로벅 기지의 외부는 괴물이 득실거렸다.[13] 노라는 자신이 시선을 끄는 틈에 에밀리와 스미스가 기지 내에 들어갈 수 있게 도와주고, 자신에게 덤벼드는 괴물 한 마리를 수중 조명탄으로 해치운다. 그러나 덕분에 수면 중이던 다른 개체들이 전부 깨어나는데, 다리가 천장에 박혀서 움직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를 의아해하던 찰나, 갑자기 바닷속에서 이상한 울음소리가 들리고 괴물들이 박혀있는 천장째로 들려 어딘가로 사라져버린다. 마지막 남은 조명탄으로 괴물이 사라진 곳을 비추자...
로벅 기지보다도 큰 엄청나게 거대한 괴물이 자리하고 있었다.[스포일러] 그리고 표면에는 그 동안 일행이 봐 왔던 사람 크기의 수천마리의 작은 괴물들이 들러붙어 있었다. 거대한 괴물의 일격을 피해 도망치던 노라는 에밀리의 도움으로 겨우 로벅 기지로 들어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본체가 기지에 직접 공격을 가해오면서 로벅도 급속히 침수가 진행돠고, 시설에서 탈출용 포드 3개를 찾지만 하나가 망가져서 노라는 홀로 남기로 한다. 그녀는 같이 남겠다며 저항하는 에밀리를 강제로 탈출시킨 뒤, 탈출하는 포드들을 괴물들이 추적하자 동료들을 살리기 위해 원자로를 과부하시켜 자폭 공격으로[14] 괴물들을 쓸어버리고 사망한다.
이후 에밀리와 스미스는 구조되지만[15] 유전 시설을 지었던 티안 인더스트리는 그들의 증언과 사고의 진실을 은폐하고 다시 유전 시설을 짓기 시작했다는 신문 기사가 나오며 영화가 끝난다.[16]
1.4. 평가
망막에 꼴뚜기 먹물이 스며드는 기분
박평식 ★★
스릴은 있으나, 익숙한 것들의 짬뽕 이상은 없다
이용철 ★★☆
평론가들에게는 그다지 좋은 반응을 받지 못했다. 로튼 토마토 평점은 48%로 썩토를 받았다. 애초 영화 자체의 컨셉이 심해공포물 + 에이리언이라 독창성에선 다소 떨어졌다. 그러나 관람객 점수는 60%로 좀 더 높게 나왔으며 호러물 팬들 사이에선 의외로 볼만하다는 의견도 많다. 초반에는 재난물 같았다가 후반에 러브크래프트스러운 공포물로 전환하는 점을 인상 깊게 본 팬들도 있다. 스튜어트의 연기도 좋았다는 얘기도 많다.금요일 밤에 어울리는, 의외의 공포감
이지현 ★★★
그럼에도 불구하고 흥행은 전혀 좋지 않았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인데 포털 등에서 잠깐 2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 따위의 광고성 기사가 뜨긴 했지만, 그 수가 고작 1만 5천 정도라... 애초 이런 코로나 시국에 영화관이 객석을 채우기가 어렵기도 하다.
해저 기지가 영화의 주 무대인데, 2020년 개봉작인 만큼 레비아탄(영화) 같은 20세기 말 개봉작들의 해저 기지들은 비닐 하우스로 보일 만큼 기술적으로 발전한 것이 눈여겨볼만하다. 경식 잠수복은 은근히 이벤트 호라이즌이나 에일리언 1의 우주복과 비슷한 느낌도 드는데, 생긴 것만 봐서는 파워드 슈트 같지만 연출을 보면 동력은 전혀 없는 것 같다. 현대 경식 잠수복이 창작물의 파워드 슈트 같은 정도는 아니라 해도 단단한 관절을 움직이기 위해 약간의 전력이나마 사용하는 걸 생각해보면 좀 이상하긴 하다.
기존 영화들의 해저 기지들은 끽해야 수심 몇 백 미터에 위치하고 있는데[17] 언더워터의 해저 기지는 수심 1만 미터 정도에 위치해있는 것부터가 기술적으로 넘사벽이며, 기지 내부 시설 역시 잠수함 내부처럼 열악해보이던 기존 영화의 기지들과 달리 육지의 건물과 비교해도 꿇리지 않을 정도이다. 수용인원 역시 과거 작품들에선 10명 이내였던 것과 달리 300명이 넘는다. 게다가 이 깊은 곳에 원자로까지 건설해 기지들과 장비에 무제한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 걸 보면, 영화의 시간적 배경은 지금으로부터 최소 20년 뒤인 듯하다. 영화 말미에 에밀리와 스미스가 구조된 후 기사 일자를 보면 2050년으로 표시되어 있다.
이 작품에서의 크툴루는 상당히 약한것으로 보이는데 고작 핵폭발 한 방에 산화되는 허약한 맷집을 보여준다. 원전에서는 핵폭탄을 직격으로 맞았는데도 흡집 하나 나지 않았다는 언급마저 존재할 수준이니 그야말로 격이 다르다. 다만 정말로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의문이며 애초에 그레이트 올드 원들은 온몸이 분자 수준으로 분해돼도 몇 초 만에 재생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원전을 생각해본다면 오히려 살아있다는 쪽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크툴루가 확실히 죽었다고 단정짓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그 장면을 보고 있어야 하는데 주인공은 핵폭발로 저 세상 갔고 나머지 동료들은 미리 탈출한 데다가 뉴스에서도 어떠한 언급마저 나오지 않는다. 사실 크툴루가 후대에 와서 파워업이 심해서 그렇지 러브크래프트 원작에서는 증기선의 닥돌 공격으로도 무력화되는 장면이 나온다.
1.5. 흥행
1.5.1. 대한민국
1.6. 기타
- 데드 스페이스의 아이작 클라크 역으로 유명한 거너 라이트(Gunner Wright)[19] 가 작중 마이너한 비중으로 등장했다. 괴물에게 죽은 것도 아니고 익사...
- 2017년 촬영을 마쳤으나 개봉일정이 계속 밀렸고 2020년에야 겨우 개봉할 수 있었다.
- 예산 절감을 위해 수중촬영이 아닌 드라이포웨트(Dry for Wet) 기법[20] 을 사용해 촬영한 영화다. 경식 잠수복 의상 무게가 20kg에 육박하는지라 배우들이 많은 고생을 했다는 후문이 있다.
- 한 외국인이 영화속에서 웨이랜드유타니의 로고가 있다는것을 알아냈다. 정확히는 프로메테우스때의 웨이랜드유타니 로고이며 뱅상 카셀이 탈출포트에서 등장할때 부상당한 팔을지지하기 위해서 목에 걸고 있던 밸트에 로고가 표시되어있다.
2. 자움 콜렛 세라의 영화 《The Shallows》의 한국 개봉명
언더 워터 참조.
[1] 인서전트&사탄의 베이비시터의 각본가.[2] 레전드 오브 타잔의 공동 각본가.[3] 다만,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항상 이런 표정이라 본인 특유의 연기 버릇일수도 있다.[4] 삭제된 엔딩에서 자폭스위치 누른뒤 구조명을타고 탈출한다.[5] 늑대의 후예들,이스턴 프라미스를 비롯하여 국내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도 출연해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배우이다.[6] 어찌나 세게 잡아당겼는지 잠수복은 그대로인데 몸만 뜯겨져 나가 헬멧이 피로 물든다.[7] 평소에 선원들과의 관계가 매우 좋았던 모양이다. 다른 이들이 선장을 보고 먼저 한 말이 '''도대체 왜 탈출을 안 하고 남은 거냐'''였고, 이에 그는 '''이게 선장의 의무다'''라고 받아친다. 그러자 생존자들은 '''우리가 있었으면 진작에 먼저 태워 보냈을 거다'''라고 말할 정도.[8] 심해용 특수잠수복 하나 입고 수심 만 미터가 넘는 해구 바닥을 1마일이 넘게 걸어간다. 현재의 과학기술로는 이 정도 수압을 견디는 개인용 잠수복이 없어 이 부분은 픽션이다.[9] 이 부분은 조금 현실성이 떨어지는 게, 성체 괴물은 크기가 성인 인간보다 크다. 그 정도 크기의 괴물이 들어올 만한 파공이 있다면 보수 시설은 진작에 완전히 침수되거나 붕괴되는게 정상인데, 영화 속에선 일부 구획이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찬 정도로 그쳤다. 보수 시설 내에도 자동 격벽이 있고 괴물이 들어온 뒤에야 폐쇄되었다고 가정한다면 어떻게든 말은 되겠지만. 아니면 구멍난 곳이 아래쪽이고 시설 내 기압이 외부 수압만큼 고압으로 유지되면 가능하다. 다만 감압과정에서 4.21 psi라고 써있는데 이는 해수면 기압보다도 10 psi나 낮은것이다(...)[10] 그런데 폐쇄됐다면서 동력과 산소 및 생명유지장치가 멀쩡히 작동하고 있다. 샤워할 만큼의 물도 나온다.[11] 과거 루시엔 선장이 세파드 기지에서 활동했던 모양인지 젊은 시절 그의 사원증이 보인다.[12] 여기서 복선이자 오마주인 동시에 감독의 지향이 나오는데, 루시엔의 사물함에 붙어있는 지도에 '''러브크래프트가 직접 그린 삽화와 똑같은 크툴루의 그림'''이 붙어있다.[13] 케플러 기지가 주거 및 연구용 시설이라면 로벅은 가장 큰 규모의 주 굴착 시설이었다. 즉 괴물들이 기어나온 곳이 바로 로벅 기지였던 것이다.[스포일러] 감독이 밝힌 바에 따르면 '''크툴루'''가 맞다고 한다.#[14] 여러 작품에서 참 편리하게 나오는 설정이지만, 정상적으로 건설된 원자로를 조작 몇번으로 스스로 핵폭발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제어봉을 전부 빼내면 가능하기는 한데 그런건 당연히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양 쪽에서 다 불가능하게 막아놓을 것이다. 또한 작중에선 터빈이 좀 돌다가 폭발하는것으로 나오는데, 이건 조작 패널에 표시된 멜트다운이 아니다. 오히려 비과학적인 장면들로 유명한 007쪽이 이 부분에선 더 고증에 맞는데, 거의 핵폭탄 급으로 농축된 연료봉을 쓰는 핵잠수함 원자로에 이보다 더 고농축된 플루토늄을 넣어 임계질량을 넘겨 원자로를 폭발시킨다. 이 정도는 이론상 가능하다.[15] 뉴스 기사에 따르면 이들 외엔 생존자가 없다. 루시엔 선장이 먼저 탈출시켰던 선원들은 다 탈출 과정에서 괴물들에게 따라잡혀 죽은 모양이다. 사실 포드가 멀쩡해서 셋이 전부 탈출했다면 다른 선원들과 마찬가지로 도중에 괴물들에게 따라잡혀 모두 죽었을 것이다.[16] 단순히 블랙기업일수도 있지만, 작중에 나오는 거대한 괴물이 크툴루 라는 걸 생각해보면 그저 블랙기업로만 끝인 단체가 아닐 수도 있다. 작품에서 등장한 괴생물체는 천재지변에 가까운 재앙이었으며 기업과의 책임과는 무관하다. 다시 유전 시설을 건조해봤자 저런 괴물이 또 등장해 파괴하면 오히려 기업의 입장에서는 손해가 막심할텐데 그럼에도 진실을 은폐하고 다시 건조한다는 것은 기업이 크툴루 신화 계열 작품에서 많이 등장하는 크툴루같은 존재들을 신봉하는 단체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17] 물론 이것도 현실보단 훨씬 발전된 것이다.[18] ~ 2020/06/24 기준[19] 데드 스페이스 2와 데드 스페이스 3에서 아이작의 모델링 및 음성 녹음을 맡은 배우다.[20] 물 없이 촬영 후 후반작업을 통해 수중효과를 내는 기법.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가 드라이포웨트 기법을 활용한 대표적인 영화다. 유령(영화)나 붉은 10월호, 크림슨 타이드 같은 잠수함 영화들이 자주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