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티밋 스파이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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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ltimate Spider-Man. 마블에서 기존의 세계관을 새로이 시작하고 현대화하는 의미에서 만든 얼티밋 유니버스를 기반으로 한 스파이더맨. 예전 스파이더맨(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보지 않은 새로운 세대들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시작부터 마블의 다른 영웅들과 얽히게 되고 스토리 진행이 빠르다.
원작 팬들의 기대를 많이 받으며 연재되었고 인기도 꽤 있어서 연재속도도 다른 얼티밋 시리즈에 비해 빠른 편. 다만 나이가 있는 원작 팬들은 점점 떨어져 나간 상태다. 그래도 얼티밋 유니버스 시리즈 중에선 가장 인기도 높았고 가장 오랫동안 연재되었다. 그 인기에 힘입어 비디오게임이 세 차례 출시되었는데 모바일 기종의 얼티밋 스파이더맨: 대혼란과 콘솔판 기종의 얼티밋 스파이더맨과 스파이더맨: 뉴욕 전투가 그것이다. 얼티밋 피터는 섀터드 디멘션즈에도 등장했으나 코믹스와는 상관이 없다. 이들 모두 피터가 코믹스에서 죽기 전 나온 게임들이다. 스파이더맨 게임 시리즈 문서 참고.
이 세계에서의 피터 파커는 10대 중후반의 고등학생이고, 메리 제인은 이웃집 소녀로서 소꿉친구이자 피터 파커에게 일편단심인 소녀로 나온다. 아르바이트로 데일리 뷰글의 웹페이지 관리를 맡고 있다.
원작에서도 그랬지만 여기에서도 경찰에게 그다지 좋은 대접을 받지 못하는지라 여러모로 누명도 쓰고 경찰에게 총 맞아죽을 뻔도 하고 구해줘도 좋은 소리를 못 듣는다. 거기다가 초반엔 메이 숙모가 스파이더맨 안티라서 집에 오면 자기 욕을 들어야 했다.
판타스틱 4의 자니 스톰(휴먼 토치 II)이나 엑스맨의 키티 프라이드(섀도캣)와 자주 만났으며 자니와는 성격 차이가 심하지만 나쁜 사이는 아니다. 키티와는 사귈 뻔했지만 결국 메리 제인을 지키려고 그 쪽으로 돌아선지라 키티는 삐쳐버렸다. 다만 그 후 화해했다.
킹핀을 데어데블 등과 함께 감옥으로 보냈지만, 노먼 오스본에 의해 친구 해리가 살해당하는 등, 여전히 막장.
한 에피소드에선 닥터 옥토퍼스와 싸우다가 쿠바로 날아가서 온종일 걸려서 집에 겨우 도착했다.
피터의 인생이 워낙 험하다보니 닉 퓨리는 언젠가 피터가 너무 열받은 나머지 빌런이 될 것이라 예상해 스파이더 슬레이어란 로봇들을 양산해놓을 정도였다.[2] 하지만 피터는 분노해도 악인이 되진 않았고 이를 본 닉 퓨리는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한다.
<얼티메이텀>에서는 헐크와 함께 데어데블의 시체를 발견한다. 이후 닥터 스트레인지의 집인 생텀 생토럼에 가지만 나이트메어가 공격해온다. 분노한 헐크가 나이트메어의 원천인 아크만타타의 구를 부숴버리자 일어난 엄청난 폭발에 휘말려 마스크만 남고 사망... 하는듯 싶었으나 Ultimate Spiderman: Requiem에서 아이언맨이 건물 잔해에 깔려있던 피터를 발굴해내 생존한다.
이 후 JJ 편집장이 스파이더맨에 대한 인식을 바꾸면서 좋은 기사를 쓰기 시작해 경찰들이 그를 보면 만나서 영광이라고 하고 시민들도 스파이더맨을 응원하는 등 스파이더맨으로써의 인생이 확 바뀌었다. 하지만 <얼티메이텀> 때문에 커진 반 뮤턴트 운동 때문에 골치를 썩던 도중[3] 카멜레온에게 납치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피터의 정체를 안 카멜레온 남매는 피터의 인생과 스파이더맨의 명성을 완전히 망쳐놓았고 이로 인해 당시 사귀고 있던 그웬과 헤어지고[4] 시민들에게 비판을 받는 등 다시 고생하게 된다. 다행히 같이 카멜레온 남매에게 붙잡혔던 JJ 편집장이 피터의 정체를 깨닫고 스파이더맨은 무죄라고 기사를 냈고[5] 그웬이 헤어지기 전에 MJ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 후였기 때문에 다시 MJ와 이어지는 등 메인 유니버스에 비해 비교적 원만한 편이다.
2. 메인 유니버스와의 차이
능력은 메인 유니버스와 별 차이 없지만 빌런들은 상당히 바뀌었다. 특히 그린 고블린은 헐크 같은 괴물로 변신하며 불을 뿜는다. 그리고 스파이더맨과의 관계는 시리즈사상 최악인데 피터본인을 포함해서 피터의 가족이나 지인들을 모두 소멸시켜버리려 할 정도로[6] 증오하는 수준이다.
또 스파이더맨 최고의 악당 JJ 편집장이 '''댄디하고 어른스러운 간지 중년'''으로 나온다. 자세한 것은 JJ 편집장 항목 참고.
3. '''죽음'''
카멜레온 사건 이후 쉴드에서 논의가 있었다. 얼티미츠의 탑 3인 캡틴 아메리카, 토르, 아이언맨와 미즈 마블이 상의해서 내린 결정이다.
아이언맨은 스파이디가 아이언맨 슈트의 기능[8] 을 이용해 자신을 도운 것을 높이 샀고, 반대로 캡틴은 스파이더맨의 실수로 일이 커졌다고 못마땅해했다. 하지만 캡틴의 주의 부족 때문이었으며, 스파이디가 인명 피해를 줄였다고 토니에게 지적을 받았다. 토르는 어린 소년이 용감히 싸우는 데 감명을 받았다.
그 와중에 퍼니셔가 캡틴 아메리카를 저격[9] 하려던 것을 스파이더 센스로 인해 감지하고 막다가 총을 맞게 된다.[10]
깨어나보자 아무도 없는 것에 역시 스파이더맨 그만둬야한다고 중얼거리다가 시니스터 식스가 자기 집에 공격하러 가는걸 보고, 치료할 시간도 없이 달려간다. 사투 끝에 다른 사람들을 지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결국 '''사망'''. '''삼촌을 구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가족을) 지켜냈다'''면서 메리 제인의 품속에서 숨을 거둔다. 이 때 "난 해냈어요(I did it)"라고 계속 중얼거리다 사망 직전에 미소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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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이 일하던 신문사 데일리 뷰글에서 나온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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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의 장례식이 치러지는 성당.[11] 스파이더맨 안스러운 일생중에서도 최후가 가장 대우가 좋고 비장하며 영웅다운 명예로운 퇴장이기에 팬들사이에선 이때를 스파이더맨의 일생의 리즈시절로 친다.[12] 실제로 Spider-Men에 보면 616의 피터를 보고 죽은 애 모욕하냐며 니 코스튬 따로 구하란 핀잔을 들었고 편의점의 아줌마는 스파이더맨 목걸이를 하고 경의를 표한다고 얘기하는등 사망 이후엔 영웅의 아이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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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가 메이 숙모 보고 스파이더맨의 엄마냐고 묻고 엄마가 아니라 숙모라고 하지만 어머니나 다름없는 존재는 맞다고 한다.
소녀는 스파이더맨이 화재가 난 집에서 자신을 구해준 적이 있다고 말한다.
소녀가 "안아드릴까요?"라고 묻자 메이 숙모는 울면서 그녀를 끌어안는다.
스파이더맨의 죽음 이후는 아예 '후유증(Fallout)'이라는 이름의 스토리 아크 취급. 얼티밋 세계관에 큰 변화를 보여준다.
- 스티브 로저스가 충격으로 캡틴 아메리카의 자리를 버린다. 이후 미국이 내전에 휘말리자 다시 복귀한다.
- 피터의 친구들인 키티 프라이드, 아이스맨, 휴먼 토치 등이 은신하게 된다.
- 그웬 스테이시와 메이 숙모 등이 토니 스타크의 호의로 프랑스로 이사하게 된다. 그러나 2대 스파이더맨 마일즈가 활동을 시작한 후 다시 돌아온다.
- 피터 파커가 오딘에 의해 발할라로 초대받았다.
4. 부활
얼티밋 코믹스 스파이더맨 #200에서 피터 파커 2주년 추모식이 있었는데, 피터의 지인들이 모여 '피터가 살아있었다면 어땠을까' 라고 자신이 상상했던 것들을 나눈다.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그 모든 것을 지켜보던 한 남자가 있었으니...
마일즈 모랄레스: 얼티밋 스파이더맨 1편에서 익숙한 5:5 가르마 피터 파커가 등장하여 웹슈터를 돌려달라고 요구한다!
#2에서는 당연히 깜작놀란 마일즈와 말싸움을 벌이다가 결국 마일즈를 주먹으로 때려 기절시키고 웹슈터를 가지고 사라진다.
#3에서는 피터 파커와 같은 날 죽은 그린 고블린도 돌아와서는 마일즈와 싸운다. 하지만 #4에서 원조 스파이디 코스튬을 입은 피터가 참전. 그린 고블린을 함께 물리친다.
#6에서 피터의 설명으로 죽기 직전까지 모든 기억이 남아있고 눈을 떠보니 애틀랜타의 버려진 연구소였다는 점이 밝혀졌다. 피터는 그 길로 바로 퀸즈로 돌아와 #200 그날 밤에 메리제인과 재회하고 자신의 무덤을 판다. 피터 파커의 묘에는 시체가 없는 상황. 클론인지 아니면 진짜 본인이 죽음에서 부활한 것인지는 더 지켜보아야겠지만 2014년 초반 얼티밋 이벤트였던 카타클리즘의 여파가 아닌가 추측된다.
그 후 마일즈와 협공해 다시 나타난 그린 고블린을 완전히 쓰려트리고 그 후 자기 자신이 어떻게 부활했는지 알아내기 위해 메리 제인과 함께 잠적한다.
다만 그후 얼티밋 유니버스는 시크릿 워즈의 여파로 붕괴되었으니 피터도 거기에 희말려 사망한것으로 추정'''되었지만''' 스파이더멘 2에서 얼티밋 유니버스와 함께 살아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낚시였고 절대 얼티밋 피터와 메인 피터가 같이 등장하지 않는다.''' 단지 메인 피터가 둘로 나뉘었을 뿐이다.
이후 등장이 없어서 정확한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해외 팬들은 고블린이 말했던 OZ 혈청의 느리긴 하지만 사실상 불사신과 같은 재생 능력으로 인한 부활로 추측하고 있다. 동시기 죽었다고 알려진 고블린과 비슷한 시기에 활동을 재개한 것도 있고, 얼티밋 피터의 능력에 관여한 거미는 OZ 혈청 실험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5. 마일즈 모랄레스
이후 차기 스파이더맨이 흑인 소년 마일즈 모랄레스(Miles Morales)[13] 라는 게 알려져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 찬성측은 다문화/다인종을 다룬다는 점에서 좋은 의견을 보였고 반대측은 인종차별적인 의견을 제외하면 과거에 스파이더맨을 다른 인물로 바꾸려던 시도가 모두 실패로 끝났고(특히 스칼렛 스파이더) 작중 16살인 피터보다 더 어린 13세의 주인공이 나오는건 오히려 안 좋지 않나-하는 의견도 있다. 즉 반대쪽은 대체적으로 '''스파이더맨은 오직 피터 파커'''라는 의견.[14]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호평이 늘어가고 있으며 마일즈의 팬도 생기고 있다.
마일즈는 대체적인 능력은 피터와 비슷하지만 리셋되기 전에 생겼던 손목에서 나오는 독침이나 피터는 없었던 전기 쇼크, 스텔스 기능등을 가지고 있다. 단 스파이더 센스는 갖고는 있으나 무슨 능력인지 이해를 못해 활용을 못하고 있다.
가족관계나 교우관계 모두 좋은 편이며, 아버지가 뮤턴트나 슈퍼 히어로를 싫어한다는 점 때문에 자신의 정체를 밝힐 수 없는 게 고민이다. 그래도 마일즈가 스파이더맨임을 알고 있는 유일한 친구인 강케 리(Ganke lee)[15] 가 진심으로 격려하고 적절하게 조언해 주는 훈훈한 녀석이라는 점에서 피터보다는 운이 좋은 편이다.
평범한 삶을 원했기에 처음엔 스파이더맨의 능력을 싫어했으나 피터의 죽음을 눈앞에서 보고 충격받았다. 같은 힘을 가진 자신이 도왔어야 했다고 자책했는데, 강케는 제대로 전투훈련도 받지 않은 네가 도우려했다면 오히려 방해가 되었을 지도 모른다며 침울해진 친구를 위로해주었고 그 후 장례식에 갔다가 그웬으로부터 '''위대한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피터의 좌우명을 듣고 깨달음을 얻어 2대 스파이더맨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스파이더우먼이나 닉 퓨리 등에게[16] 그만두라는 권고(겸 협박)를 받고 포기하려고도 했지만 마침 탈옥한 일렉트로를 잡는데 공을 세우면서 2대 스파이더맨으로 인정받는다.[17]
얘도 피터처럼 삼촌의 죽음이 트라우마다.
그러나, 피터의 삼촌 밴과는 달리 마일즈의 삼촌 애론(Aaron)은 악당이었으며[18] 마일즈의 정체를 알고[19] 이용해먹으려다가[20] 이를 거부한 마일즈와 싸우다가[21] 사용하던 무기가 고장나 폭발, 마일즈 눈앞에서 죽었다.[22]
2012년 6월 말에 시작된 미니 시리즈 Spider-Men에서 마일즈는 미스테리오를 막다가 얼티밋 유니버스로 오게 된 지구616의 피터 파커를 만나게 된다. 자세한건 밑의 항목 참조.
이렇게 잘 나가는듯 싶었으나 아버지가 크게 다쳐서 의식불명이 돼버리고 뒤를 이어서 베놈과의 싸움에서 어머니가 사망하고 만다. 그리고 '더 이상 스파이더맨 안해!'(Spider-Man No More)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결국 스파이더맨이 다시 되었으나 갤럭투스 침공 도중 아버지에게 정체를 드러낸 뒤 분노한 아버지는 아들을 두고 사라지게 된다.
마일즈 모랄레스: 얼티밋 스파이더맨 #1에선 여자친구인 케이티 비숍에게 정체를 드러낼까 고민중. 가끔씩 자신의 옛 아파트에 들러서 아버지가 돌아왔나 체크한다. 어느날 자기 아파트로 돌아왔는데 인기척이 들려 이를 확인해보지만... 마일즈를 반기는 것은 '''피터 파커'''였다.[23]
6. Spider-Men
스파이더멘(Spider-Men)이란[24] 이슈가 연재되었다. 원래 세계관의 스파이더맨(피터 파커)이 미스테리오를 막으려다가 사고로 얼티밋 유니버스로 가서 마일스 모랄레스와 만나게 되는 내용이다. 안습하게도 얼티밋 유니버스에 와서 시민을 구해주고 나니 "야 임마, 구해준 건 고마운데 피터 파커의 유니폼 입어서야 되겠냐"는 핀잔을 들었다.[25] 결국 마일스 모랄레스와 오해로 인한 한판 싸움 끝에 실드에게 잡혀 닉 퓨리와 만나게 되는데, 자신이 평행세계로 왔다는 걸 알게 된다. 이후 마일스에게 얼티밋 세계관의 피터 파커에 대한 얘기를 들으려 하던 중 미스테리오에게 습격당한다. 이후 얼티밋 미스테리오의 공격은 막아내지만 피터는 마일즈와 헤어졌고 이후 자신에 대한 조사를 하다가 얼티밋 세계의 자신은 죽었음을 알고 얼티밋 세계의 메이 숙모와 그웬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처음엔 그를 못알아본 메이 숙모와 그웬에게 혼쭐나고, 나중에 정체를 밝히긴 했는데 똑같은 외모로 사칭한다며 얻어맞고 뒤늦게 나타난 마일스가 오해를 풀어준다. 진실을 알고 충격받은 메이 숙모가 기절한 사이 피터와 얼티밋 그웬은 대화를 나누고 나중에 깨어난 메이 숙모도 피터를 인정하게 된다. 실드에서 데리러 와서 헤어지긴 했지만 마지막으로 다시 피터를 만나게 돼서 기쁜 메이 숙모와 그웬을 보게 되었으니 피터가 얻어맞을 때 했던 후회와 달리 끝은 좋았던 셈이다. MJ는 그웬의 전화를 받고 왔다가 피터를 먼발치에서만 보고 돌아가 울었다.
마지막엔 미스테리오가 "내 눈으로 스파이더맨이 고통받는걸 봐야 된다."는 강박감에[26] 얼티밋 세계로 직접 가버렸는데 기다리고 있던 스파이더맨과 얼티미츠에게 붙잡힌다. 포탈이 불안정해진 상황에서 피터는 마일즈에게 본인 경험에서 우러나온 온갖 격언을 들려주고 축복까지 해준다. 겨우 피터 파커는 원래 세계로 돌아갔고 집에 돌아온뒤 마일스 모랄레스의 이름을 인터넷에서 검색하는데...표정이 영 안좋아보이는 상태로 이야기가 끝난다.[27]
이후 Spider-Men II에서 피터가 본 것이 무엇인지 밝혀진다. 다름이 아니라 '''아무것도 안나왔다.''' 616에도 마일즈가 있을 것이라고 검색해봤지만 깨끗하게 아무 정보가 나오지 않아서 오히려 당황했던 것이다.
연재가 계속 되면서 그 정체가 밝혀졌는데... 다름아닌 '''윌슨 피스크의 둘도 없는 절친이었다.''' 감옥에 있던 윌슨 피스크를 위협하던 마약중독 살인자를 처리하면서 그의 친구가 된뒤 윌슨이 킹핀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그와 함께했다. 616의 마일즈 또한 윌슨을 구하면서 얼굴이 엉망이 되지만 그가 호감있던 여인과 교제하기 위해 그를 도운 윌슨에게 깊은 우정을 느끼고 있었는데, 마일즈가 이 여인과 함께 하고 암흑가 인생을 청산하려해서 친구를 위해 윌슨 피스크가 '''마일즈에 대한 기록을 모조리 삭제해버렸다.''' 그래서 피터가 마일즈에 대한 정보를 찾을수 없었던 것이다.
616 마일즈는 태스크마스터와 손을 잡고 범죄를 저지르는데 이 과정에서 얼티밋 마일즈와 마주하게 된다.
[1] 머리가 엄청 둥그레 보이는데 이는 피터가 머리카락을 자르기 싫다고 버티던 시기의 그림이라 그렇다. 작중에도 피터의 전/현 여친 셋이서 피터에게 "너 니 사진 봤냐? 머리가 완전 둥그렇잖아!" 라면서 머리를 억지로 자르게 만든다.[2] 사실 What if? 시리즈에서도 여러가지가 스파이더맨이 인생의 불공평함을 견디지 못하고 악당이 되는 시나리오다.[3] 스파이더맨 본인이 뮤턴트라고 구박받은 건 아니지만 키티가 쫒기게 된 것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4] 그웬은 이미 피터의 정체를 알고 있었기에 일련의 사건들이 피터의 잘못이 아니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피터가 정말로 좋아하는게 메리제인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서 헤어진것이다. 따라서 헤어진 이후로도 피터와의 사이는 나쁘지 않았다.[5] 거기다가 편집장은 '''세계와 싸워서라도 스파이더맨을 지켜내고야 말겠다'''고 다짐한다.[6] 메인 유니버스의 노먼도 피터의 가족을 건들기는 했으나 여기에 비해보면 그나마 정상적(?)인 적대관계일 정도다.[7] 하지만 나중에는 평범하게 살게 된다.[8] 토니가 잡지에 썼던 슈트 기능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응용했다. 토니는 그 내용을 이해했냐면서 놀라워했다.[9] 죽이려던게 아니라 격앙된 상태에서 닉 퓨리와 실랑이를 벌이던 캡틴 아메리카를 잠시 멈추려 한 행동이였다.[10] 퍼니셔는 이 사고로 인해 난 죽어야한다며 엄청나게 자책했다.[11] 토니가 돈을 대주었다.[12] 더욱이 시빌 워에서 캡틴의 사망과 비교되며 동급의 파장을 불러왔기에 그렇다.실제로 캡틴의 사망에 별다른 감흥은 못느꼈으나 피터의 사망에 눈시울을 적셨다는 팬들도 많다.[13] 재미있게도 원조 스파이더맨의 이름인 피터 파커도 이름과 성 앞글자들이 동일('''P'''eter '''P'''aker)한데 마일즈도 이름과 성 앞글자들이 동일('''M'''iles '''M'''orales)하다. 사실 마블 캐릭터중엔 이름과 성 앞글자들이 동일한 경우가 몇 있는데, 이는 건망증이 심했던 스탠 리가 캐릭터의 이름을 기억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였다.[14] 이는 다른 인기 영웅/빌런 캐릭터들도 마찬가지이다. 같은 설정에 같은 능력치 등등 원래 캐릭터를 그대로 복사한듯한 캐릭터가 나와도 '속은 조금 다른 인물이에요~'라는 설정만 추가되면 원조 팬들이 '나의 XXX님이 그럴리 없다능!'...같은 이유로 캐릭터 교체 시도가 흐지부지된게 한두번이 아니다. 때문에 만화 제작사들은 결국 나중에 '사실 죽은줄 알았으나 훼이크!' 라든가 '죽었는데 부활!' 혹은' 죽은 캐릭터는 사실 딴 캐릭터!' 같은 설정으로 기어이 원조 캐릭터를 다시 사용하게 된다. 그나마 인기가 좀 덜하거나 사이드킥 같이 애초에 큰 주목을 받진 않는 경우는 어떻게 세대교체가 잘 된다만... 하지만 어쨌건 얼티밋 스파이더맨은 정말 죽긴 죽었다. 과연 피터 파커(...).[15] 흑인인 마일즈와는 달리 한국계 동양인이다.[16] 대화는 없었지만 그 자리에 아이언맨과 호크아이도 있었다.[17] 단행본 표지의 검은 스파이더맨 복장을 닉 퓨리가 만들어서 스파이더우먼이 전해줬다. 그전까지는 강케가 선물한 스파이더맨 복장을 입고 활약했다.[18] '프라울러'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는데, 616세계의 프라울러는 빌런이 아닌 (다크)히어로쪽에 가깝다. 원래는 마일즈의 아버지도 프라울러와 한패였으나, 마일즈의 어머니와 사귀기 직전부터 손을 씻었다. 마일즈가 악영향을 받을까봐 둘이 자주 만나지 못하게 막았지만 스파이더맨이 되기 이전의 마일즈와 애론의 관계는 아주 좋았다. 명문학교에 합격한 걸 제일 먼저 삼촌에게 알리러 달려가고 그런 마일즈를 축하하면서 애론은 넌 나처럼 나쁜 놈 되지 말란 훈훈한 충고까지 해줄 정도다.[19] 마일즈가 슈퍼거미에 물린 곳은 애론의 집이었고, 조카가 물린 걸 애론이 보았다. 애초에 애론이 오스코프社에서 도둑질하다가 슈퍼거미가 딸려 왔으니, 사실상 2대 스파이더맨을 탄생시킨 장본인인 셈이다. 참고로 이때는 얼티밋 피터가 죽기 11개월 전이다.[20] 스콜피온을 제거하는데 도와주면 더는 건드리지 않겠다 해놓고 그 후에도 이용해먹으려 시도.[21] 조카를 이용해먹으려한 주제에 싸우면서 자기가 마일즈를 (빌런으로) 키워낸 거라 주장했다.[22] 유언은 "너도...나와...다를 게 없다..." [23] 이전 클론 사가와 마일즈 모랄레스: 얼티밋 스파이더맨 #1에서 스파이더맨 모방범들이 나온 것으로 봐서 클론일 가능성도 높다.[24] 스파이더맨'''들'''.[25] 그리고 메이 숙모한테도 처음엔 "이 미친놈아, 그 옷 빨리 안벗어?" 하는 소리를 들었다.[26] 사실 그냥 포탈만 닫았어도 미스테리오의 완승이다. 일단 지금 당장은 피터의 고향인 지구-616에선 피터 파커가 사라진 것으로 충분히 처리될 수 있는 상황이였기 때문이다.[27] 사실 616 세계의 마일즈는 아주 오래 전 이슈에서 스파이더맨이 구해준 흑인 꼬마라는 루머가 있는데... 실제론 '''아무도 모른다.''' 오죽하면 616세계의 마일즈는 실드의 요원이 아니냐는 얘기가 있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