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로우

 


[image]
'''에디 로우
Eddie Low
'''
'''출생'''
산 피에로
'''국적'''
미국
'''나이 / 출생년도'''
32세 / 1976년[1]
'''인종'''
백인
'''모발 색'''
갈색
'''안구 색'''
녹안
'''직업'''

'''가족 관계'''
어머니, 아버지, 형[2], 할머니, 할아버지
'''소유 차량'''
불명
'''등장 작품'''
GTA 4
'''현재 상태'''
사망
'''사망 원인'''
니코 벨릭을 죽이려다가 역으로 살해당함
'''성우 및 모션 캡쳐'''
빅터 베르하게 (Victor Verhaeghe)

I'm not going anywhere. My friends are though. They're "heading off". Ehehehehehe!!~

'''에디는 아무 곳에도 가지 않아. 그들은 가버렸지만. 으헤헤헤헤헤!!~'''(광기에 찬 웃음소리로)[3]

Joke!? Joke?! Eddie never jokes, Eddie needs to be taken seriously. They laughed at him once, but you can't laugh without a tongue. You can't point if you haven't got fingers, can you? That's what daddy told me, late at night. In my room.

'''농담!? 농담!? 에디는 농담 안 해, 잘 들어봐, 에디는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구. 그 놈들은 에디를 한 번 비웃었는데, 혀를 잘라버리면 웃질 못하잖아. 손가락도 잘라버리면 삿대질도 못하구, 그치? 어릴 적에 우리 아빠가 내 방에서 그렇게 말했거든'''.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과거
2.2. GTA 4
3. 기타


1. 개요


메인 스토리와는 크게 관련이 없는, 랜덤 인카운터로 만나는 비중 적은 캐릭터 중 하나이지만 그 중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인다.
맨헌트 시리즈 세계관의 캐릭터가 GTA 세계관으로 넘어온 듯한 기괴함을 갖춘 인물이다. 말 그대로 인간말종 그 자체인 캐릭터로 말투부터 음습한 표정의 모델링까지 재수없지 않은 부분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으며, Masturbate란 단어를 입에 달고 다닌다. 웃음소리도 아주 간드러지다 못해 소름이 끼칠 지경. 그 외에도 자기 자신을 3인칭화할 정도로 지적 능력이 떨어지는 한편 TMI급으로 본인의 페도필리아적 기질을 니코한테 어필하기도 한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어린시절이 정말 트레버 필립스 만큼이나 '''굉장히 막장이다.''' 그의 아버지는 굉장히 폭력적이고 변태적인 인물로 에디를 여장시켜서 수차레 폭력을 휘두르거나 강간을 했으며 그의 형도 아버지와 같이 에디를 윤간 했다고 한다. 그의 어머니는 굉장히 엄격한 인물로 조금만 실수해도 심한 처벌과 학대를 하여 그를 심적으로 학대를 시켰으며. 이후 자신의 부모님과 친형을 죽였고, 어렸을적에 동물을 학대하며 자라왔다고 한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정신의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때문에 어릴 때부터 사고를 많이 일으켰고, 그 바람에 9살, 14살 이라는 어린 나이의 경찰들에게 체포된 경력이 있으며, 18살 때부터는 본격적으로 연쇄 살인마 생활을 하면서 지내왔다고 한다.
어른이 된 이후에는 리버티 시티로 오게된다. 에디가 거주하는 집에 위치는 듀크스 지역이지만, 주로 살인을 저지르던 지역은 알곤퀸 지역으로 어린 남성을 주타겟으로 범죄를 저질렀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알곤퀸 지역에서만 살인을 저지른건 아니고, 듀크스와 브로커에서도 성인남성을 타겟으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한다. 그런데 어째 조우가 가능한 지역은 알더니 주다.

2.2. GTA 4


첫 번째 조우는 야밤중에 올더니 시티의 Autoeroticar라는, (스토리 미션 중 총격전을 벌인) 자동차 가게에 가면 만날 수 있다. 참고로 조우했을 때 무조건 안개 낀 날씨가 된다.
니코랑 우연히 만난 후, 니코에게 동물이 수음을 한다느니 뭐라니 라면서 온갖 더러운 이야기를 하다가 왠 큰 가방을 항구까지 옮겨야 하는데 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도저히 혼자서 가방을 옮길 수 없다며 차를 좀 태워달라고 부탁한다. 그의 부탁대로 그를 항구까지 태워다주면 가방을 바닷물 속에 버린다. 그리고 다시 에디를 골목에다 데려다주면 된다.
이때 하는 말의 뉘앙스를 보면 아무래도 주로 어린 남자들, 심지어 아이들을 대상으로 수차례 강간과 살인을 해온 듯하다.[4] 그리고 그 후의 대사로 미루어보면 바닷물 속에 던진 가방에 내용물은 아마...
두 번째 조우 때는 올더니 시티의 정중앙에서 약간 서쪽 부분에서 만날 수 있다. 정확한 위치는 베르헴 지역이고 인터넷 카페 북서쪽 방향이다.
자기 혼자 꼴갑을 떨다가[5] 니코 벨릭의 심기를 건드려서 니코로부터 "마음에 안 들어(not cool)"라는 말을 듣고 크게 빡치고, 그러다가 나이프를 꺼내들어 니코를 죽이려 한다. 재빨리 죽인다면 문제 없겠으나... '''문제는 이 놈이 본작 최고의 맷집을 타고났다는 점이다.''' 어느정도냐면 '''샷건이나 헤드샷을 두 방쯤 먹여줘도 안죽는다.''' 빠른 속도로 다가와 선 칼빵을 놓는데, 덕분에 체력이 낮은 상태이면 굉장히 위협적이다. 게다가 공격속도도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빠르다.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뒤로 살짝 빠져서 냅다 총으로 갈겨버리면 장사 없으며 야구 배트, 나이프를 들고 있는 상태에서 회피 후 카운터를 먹여도 한 방에 죽는다. 뱀발로 나이프를 뺏기면 무작정 도망간다.[6]

에디를 죽이고 나서 한동안 차를 타거나 택시를 타고 다니면 라디오에서 에디의 사망 소식과 관련된 위즐뉴스가 나온다. 그리고 그의 이름이 말장난으로 만든 가명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3. 기타


작 중에선 설명되진 않지만 blogsnob이란 사이트의 자신의 인터넷 블로그를 가지고 있다. '''eddielowfilthslayer.blogsnobs.org'''[7]라는 페이지를 검색하면 소름돋는 피로 얼룩진 배경이미지와 칼장식이 있으며 자신이 오늘 살해한 인물에 대해서 자세히 글로 적어 놓고 있다. myroom이란 사이트에도 자기소개를 올려놨는데, 누가봐도 싸이코같은 내용으로 점철되어 있어서 팔로워가 한 명도 없고 댓글도 광고글 뿐. 자기 블로그에서 이거 가지고 화내고 있다. 근데 이렇게 인터넷에 행적을 남기고 다님에도 안 잡혔다는 점에서 경찰의 무능함을 돌려까는 것 같기도.[8] 경찰 입장에선 진짜 살인마인건지 컨셉충인건지 알 길이 없었긴 하지만.
현재까지는 GTA 시리즈 중 성인이 아닌 미성년자에게(그것도 작중대화를 보면 어느정도 자란 청소년도 아닌 아동이다 즉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 범죄를 가한 유일한 인물로 추정된다. GTA 시리즈 뿐만 아니라 게임이라는 틀을 벗어나도 전세계적으로 아동 관련 범죄는 매우 터부시되고 처벌도 매우 엄중하다는 걸 감안하면 매우 파격적인 캐릭터.
아이러니하게도 작중 인물들 대부분이 니코를 러시아인으로 오해하는데에 비해[9] 니코의 억양만 듣고 니코가 발칸 반도 출신이라는걸 맞춘 인물이기도 하다.[10] 니코도 이를 듣고 똑똑한 녀석이라며 빈말로나마 칭찬한다.
범상치 않은 외모에, 수틀리면 막 죽이려 드는 똘끼와 음산함이 충만, 페도필리아의 모습을 보이는 등 매우 위험해 보이는 캐릭터. 문제는 '''죽이려고 덤빈 상대가 자기보다 몇 배는 더 위험한 니코 벨릭이었다는 것.''' 상황 자체도 정당방위인데다 이놈이 이제껏 봐왔던 평범한 사람들과 달리 니코는 전쟁을 겪고 살아남은 군인이었던데다가 현재는 전문 암살자이고 단신으로 갱단들을 박살내는 괴물이다. 게다가 자신과 지인들에게 목숨을 위협하는 상대가 누구든 대응에 가차 없으니 상대를 잘못 골라도 한참 잘못고른 셈.
상술했듯이 에디를 죽이고 나서 한동안 차를 타거나 택시를 타고 다니면 라디오에서 위즐뉴스가 나온다. 사실 GTA 4 초반부터 리버티 시티에 연쇄살인마가 돌아다니고 있다는 흉흉한 소식이 있었는데(인터넷 기사도 있다.) 결국 죽어서 시체가 발견된다. 그래서인지 뉴스에서 경찰도 찝찝하다는 반응을 보인다.[11]
후속작 GTA 5라디오에서 에디 로우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후 출시된 같은 회사의 게임인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낯선 사람 임무 중 하나에서 '''에드먼드 로우리 주니어'''(Edmund Lowry Jr.)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름의 유사성은 물론[12] 미치광이 연쇄살인마라는 공통점까지 있는 탓에 락스타가 셀프 패러디한 캐릭터인 게 확실하다.
[1] [image] 실제 게임 내 인터넷 LCPD 데이터베이스를 보면 32세로 나오므로 1976년생이 맞다.[2] 부모님과 형을 '''에디 본인이 죽였다.'''[3] heading off은 본래 "어딘가로 떠난다"라는 의미지만 머리라는 뜻도 가지고 있는 "head"와 절단을 의미하는 "off"를 이용한 말 장난이다.[4] 다만 심의 문제상 뉴스의 현장 사진 등으로 직접적으로 묘사되는 피해자는 성인 뿐이다.[5] 여기서도 이 사람의 사이코패스한 범죄이야기를 들을수 있다.[6] 에디 로우에게서 도망치거나 역으로 칼을 뺏고 도망치게 놔둘 경우, 다른 미션들처럼 단순하게 "에디 로우가 도망갔다." 같은 게 아니라 '''"에디 로우는 아직 어딘가에서 기다리고 있다. (Eddie Low is still out there... waiting.)"'''라는 좀 무서운 뉘앙스의 실패 메세지가 뜬다.[7] 블로그명을 해석하면 '쓰레기 학살자 에디 로우'정도 된다. 블로그명에서부터 똘끼가 넘친다.[8] 노린건지 첫 미션 때 내려주는 곳이 대놓고 경찰서 맞은 편이다.[9] 니코의 모국어인 세르보크로아트어러시아어와 같은 슬라브어족이라 비슬라브어권 화자는 둘을 구분하기 굉장히 힘들다. 영어 억양으로만 구분해야 한다면 더더욱.[10] 근데 이것도 대화를 듣다보면 발칸 사람을 죽여본 적 있어서 억양을 아는 것 같다는게 문제(...). 사람은 죽음의 공포 직전에서야 진짜 억양이 나온다며 알곤퀸과 올더니 억양을 예시로 들어주는데, 아무리 들어봐도 실제로 자기가 죽였던 피해자들의 성대모사다.[11] 현실적으로도 유영철이나 강호순 같은 연쇄살인마가 경찰에 체포되기 전에 어느날 살해 당한 채로 발견 된다면 상당히 이슈가 될 것이다. 범인의 정체도 모른다면 더더욱. 니코 입장에서는 정당방위였겠지만 어쨌든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하는 연쇄살인마를 그냥 스치듯 만나서 힘 들이지 않고 가볍게 처리했다. 소 뒷발차기에 얻어 걸린 셈이지만 시민들 입장에서는 살인마가 죽었으니 잘 된 일.[12] 따지고 보면 Eddie는 Edmund의 애칭이며, Low는 Lowry의 애칭이다. 쉽게 말해서 '''같은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