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스 더 인피니티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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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리시의 영향'''으로(…) the를 디가 아닌 '''더'''라고 읽는 카드.[1] 전투로 몬스터를 파괴할때마다 강해지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공격력 상승에 상한이 없고 한번 올린 공격력은 다시 떨어지지 않으므로 이론상으로는 '''인피니티'''라는 이름답게 공격력을 무한히 올려갈 수도 있다. 일반적인 상급 정도는 되는 나쁘지 않은 능력치이므로 한번쯤 전투 파괴를 하는 건 어렵지 않고, 그렇게 한번 전투파괴를 하면 공격력 '''3200'''이 되어 어지간한 덱에서는 전투로는 더이상 대항하기 힘든 능력치가 된다.
하지만 실제로 이 카드의 공격력을 아주 높이 끌어올리는 것은 힘들다. 전투에는 강하지만 전투 이외에 대한 내성은 전혀 없기 때문에 갖가지 제거효과를 맞기 쉽다. 기껏 공격력을 올렸는데 그 공격력을 한번도 살려보지 못하고 격파당해 버리면 이 카드의 효과는 의미가 없고, 그럴 거라면 차라리 거의 같은 능력치에 특수 소환 기능을 내장해 좀더 다루기 편한 사이버 다이너소어를 채용하는 게 낫다. 일단 엄밀히 말하면 상대 턴에 공격력 3200으로 서 있게 되므로 상대가 젬나이트 펄 같은 걸로 값싸게 처리하지 못하고 대처 방법을 효과 제거 쪽으로 한정한다는 의미는 있지만 역시 체감하기는 힘들고, 어찌되었든 이 카드가 쉽게 제거당하면 허무하다는 건 변함이 없다.
사용한다면 어떻게든 효과로부터 지키거나, 아니면 더블어택 능력을 부여하는 카드들을 써서 공격력 상승 효과를 조금이나마 더 살려주는 것이 좋다. 일단 빛 속성 / 기계족이라 서포트는 많이 받아서 포톤의 성역을 써서 소환을 보조할 수도 있고 어니스트로 초기 출력을 늘릴 수도 있으며 일부 사이버 카드들의 효과를 받는다. 레벨 7이라 칠성의 보도로 제외하고 드로우했다가 사이버 네트워크로 귀환시킬 수 있다.
메인 덱에 들어가고 소환 제약이 없는 빛 속성 기계족 몬스터들 중에서 최고의 능력치를 지니고 있다. 이 카드보다 공격력이 높은 거라고는 특수 소환 몬스터인 기황신 마시니클∞와 이차원 제트 아이언호 둘 뿐이다. 공격력이 같은 카드로 사이버 다이너소어, 솔라 제넥스가 있으나 이 카드의 수비력이 셋 중 가장 높다.
레벨 7, 빛 속성에 공격력 2500, 수비력 2000이라는 능력치가 뭔가 주인공의 에이스 카드스럽다. 하지만 정작 이 카드를 애니메이션에서 사용한 것은 주인공이 아닌 크로노스 데 메디치 교수. 그나마도 패에 가만히 쥐고 있거나 코스트로 버리는 식으로만 사용했기 때문에 결국 필드에 나와보지는 못했다. 그런데 유우키 쥬다이와의 첫번째 듀얼에서 앤틱 기어 골렘 대신에 이 카드를 소환했더라면, 크로노스는 다음 턴에 그런 식으로 패배하지 않을 수도 있었다.(…)
이름의 '에메스'란 유대교에 전해지는 골렘을 만들 때 새겨넣은 문자인 'EMETH'로서, 히브리어로 '진리'를 의미한다. 앤틱 기어 '''골렘'''을 사용하는 크로노스 교수의 패에 나온 것도 그런 이유인 듯. 아쉽게도 영문판 번역에는 이것이 반영되지 않았다.
유희왕 5D's 오버 더 넥서스에서는 크래시 타운의 소년 웨스트가 누나와 함께 듀얼을 하게 되면서 기계족 위주의 덱을 사용하는데, 이 카드를 자신의 에이스 카드로 삼고 있다. 하지만 초반에 나오는 상대인 만큼 덱이 워낙 부실해 이 카드를 필드에 잘 꺼내지도 못해서 일부러 가만히 놔두지 않는 이상 얼굴 보기 힘들다. 웨스트는 어지간히 이 카드에 올인하고 싶은 것인지 덱에는 이 카드 이외의 어태커가 거의 없고 몬스터의 대부분이 제스터 콩피나 원샷 부스터같은 제물 마련용 몬스터들. 어쩌다가 암즈 에이드를 뽑으면 그걸 그대로 어태커로 쓸 정도다.
세계 어느 곳에서도 아직까지 게임 동봉으로만 나온 카드인데, 재미있는 것이 이 카드가 동봉된 게임이 일본과 미국에서 서로 다르다. 듀얼 몬스터즈 익스퍼트 3은 분명 미국에도 발매되었지만 동봉 카드가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
국내에서 오랫동안 정발 안되다 최근 결투자의 영광을 통해 정발될 예정이긴 하다만 범용성이 떨어진다.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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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리시의 영향'''으로(…) the를 디가 아닌 '''더'''라고 읽는 카드.[1] 전투로 몬스터를 파괴할때마다 강해지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공격력 상승에 상한이 없고 한번 올린 공격력은 다시 떨어지지 않으므로 이론상으로는 '''인피니티'''라는 이름답게 공격력을 무한히 올려갈 수도 있다. 일반적인 상급 정도는 되는 나쁘지 않은 능력치이므로 한번쯤 전투 파괴를 하는 건 어렵지 않고, 그렇게 한번 전투파괴를 하면 공격력 '''3200'''이 되어 어지간한 덱에서는 전투로는 더이상 대항하기 힘든 능력치가 된다.
하지만 실제로 이 카드의 공격력을 아주 높이 끌어올리는 것은 힘들다. 전투에는 강하지만 전투 이외에 대한 내성은 전혀 없기 때문에 갖가지 제거효과를 맞기 쉽다. 기껏 공격력을 올렸는데 그 공격력을 한번도 살려보지 못하고 격파당해 버리면 이 카드의 효과는 의미가 없고, 그럴 거라면 차라리 거의 같은 능력치에 특수 소환 기능을 내장해 좀더 다루기 편한 사이버 다이너소어를 채용하는 게 낫다. 일단 엄밀히 말하면 상대 턴에 공격력 3200으로 서 있게 되므로 상대가 젬나이트 펄 같은 걸로 값싸게 처리하지 못하고 대처 방법을 효과 제거 쪽으로 한정한다는 의미는 있지만 역시 체감하기는 힘들고, 어찌되었든 이 카드가 쉽게 제거당하면 허무하다는 건 변함이 없다.
사용한다면 어떻게든 효과로부터 지키거나, 아니면 더블어택 능력을 부여하는 카드들을 써서 공격력 상승 효과를 조금이나마 더 살려주는 것이 좋다. 일단 빛 속성 / 기계족이라 서포트는 많이 받아서 포톤의 성역을 써서 소환을 보조할 수도 있고 어니스트로 초기 출력을 늘릴 수도 있으며 일부 사이버 카드들의 효과를 받는다. 레벨 7이라 칠성의 보도로 제외하고 드로우했다가 사이버 네트워크로 귀환시킬 수 있다.
메인 덱에 들어가고 소환 제약이 없는 빛 속성 기계족 몬스터들 중에서 최고의 능력치를 지니고 있다. 이 카드보다 공격력이 높은 거라고는 특수 소환 몬스터인 기황신 마시니클∞와 이차원 제트 아이언호 둘 뿐이다. 공격력이 같은 카드로 사이버 다이너소어, 솔라 제넥스가 있으나 이 카드의 수비력이 셋 중 가장 높다.
레벨 7, 빛 속성에 공격력 2500, 수비력 2000이라는 능력치가 뭔가 주인공의 에이스 카드스럽다. 하지만 정작 이 카드를 애니메이션에서 사용한 것은 주인공이 아닌 크로노스 데 메디치 교수. 그나마도 패에 가만히 쥐고 있거나 코스트로 버리는 식으로만 사용했기 때문에 결국 필드에 나와보지는 못했다. 그런데 유우키 쥬다이와의 첫번째 듀얼에서 앤틱 기어 골렘 대신에 이 카드를 소환했더라면, 크로노스는 다음 턴에 그런 식으로 패배하지 않을 수도 있었다.(…)
이름의 '에메스'란 유대교에 전해지는 골렘을 만들 때 새겨넣은 문자인 'EMETH'로서, 히브리어로 '진리'를 의미한다. 앤틱 기어 '''골렘'''을 사용하는 크로노스 교수의 패에 나온 것도 그런 이유인 듯. 아쉽게도 영문판 번역에는 이것이 반영되지 않았다.
유희왕 5D's 오버 더 넥서스에서는 크래시 타운의 소년 웨스트가 누나와 함께 듀얼을 하게 되면서 기계족 위주의 덱을 사용하는데, 이 카드를 자신의 에이스 카드로 삼고 있다. 하지만 초반에 나오는 상대인 만큼 덱이 워낙 부실해 이 카드를 필드에 잘 꺼내지도 못해서 일부러 가만히 놔두지 않는 이상 얼굴 보기 힘들다. 웨스트는 어지간히 이 카드에 올인하고 싶은 것인지 덱에는 이 카드 이외의 어태커가 거의 없고 몬스터의 대부분이 제스터 콩피나 원샷 부스터같은 제물 마련용 몬스터들. 어쩌다가 암즈 에이드를 뽑으면 그걸 그대로 어태커로 쓸 정도다.
세계 어느 곳에서도 아직까지 게임 동봉으로만 나온 카드인데, 재미있는 것이 이 카드가 동봉된 게임이 일본과 미국에서 서로 다르다. 듀얼 몬스터즈 익스퍼트 3은 분명 미국에도 발매되었지만 동봉 카드가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
국내에서 오랫동안 정발 안되다 최근 결투자의 영광을 통해 정발될 예정이긴 하다만 범용성이 떨어진다.
'''수록 팩 일람'''
[1] 모를 리 없겠지만, 앞의 첫 글자가 a, e, i, o, u 라면 디라고 발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