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스
- 前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임단을 찾아 왔다면 ZeNEX로.
- 유희왕 GX의 듀얼대회를 찾아 왔다면 제넥스(유희왕 GX)로.
1. 개요
듀얼 터미널 -웜의 침공!!- 에서 처음 등장한 카드군.
2. 듀얼 터미널 설정
고대로부터 묵묵히 에너지를 만들어내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면서 살아온 일종의 독립형 동력로 같은 존재로, 적과 싸울 때는 자연계의 에너지를 변환해서 싸운다. 그렇게 조용히 살고 있던 존재였으나 웜의 침공을 받게 된 것을 계기로 A·O·J와 협력해 웜에 대항하게 된다.
상황에 맞춰 '''자기진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각각의 엘리멘틀을 지닌 제넥스 몬스터들이 제넥스 컨트롤러라는 동료들과 마음을 통하여, 그들의 힘을 이끌 수 있는 몬스터를 중심으로 뭉치는 테마이며, 실제로 이 설정에 맞추어 싱크로 몬스터의 경우 튜너가 제넥스 컨트롤러가 지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향후 A·O·J의 과학자들에게 레알 융합로를 이식받아 레알 제넥스로 강화되는데, 이 레알 제넥스는 기본적으로 제넥스를 서포트 하는 측면이 강하다.
이름은 자율형 동력로라는 설정답게 주로 속성이나, 자연계의 명칭, 또는 에너지등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저 설정을 보면 다들 기계족이 되어야 할 것 같고 실제로 생긴 것도 그렇지만 정작 스탯을 보면 기계족 외에도 별별 종족이 다 있다. 그렇지만 이래 봬도 성별 구분도 있는 종족들이다.
같은 자연의 힘을 이용하지만 이들과는 달리 자연의 구성원 그 자체인 나츄르와 상반되는 분파이지만, 자연의 힘을 공통적으로 이끌어내어 싸우기 때문인지 싱크로 기프트라는 카드에서 레알 제넥스 크로키시언이 나츄르 록에게 자신의 힘을 전수해주는 것으로도 볼 수 있듯이 나츄르와의 협력 관계는 매우 좋은 것으로 보인다. 제넥스도 나츄르도 웜과 마굉신을 퇴치하고 자신들의 터전을 지킨다는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딱히 충돌할 이유도 없다.
인간들의 집단인 A·O·J와는 일단 웜을 퇴치한다는 목적이 같기 때문에 함께 행동하고는 있으나 미묘한 관계다. 일단 A·O·J도 이들에게 레알 융합로를 이식해주는 등 지원을 해주고는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이들의 능력을 이용해먹으려는 태도를 보인다. 자율적으로 움직이고는 있으나 제넥스들은 기본적으로 말을 하지 못하며, 마치 동물처럼 의사 소통이 안 되는 탓에 사람이 동물 부려먹듯 써먹으려고 생각한 모양.
동료가 포획당해 제어중추장치로 마개조를 당하는 처참한 일도 종종 일어났지만 결국 듀얼 터미널 1부가 끝날때까지도 이들은 딱히 A·O·J와 충돌을 보이지 않았다. 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는 딱히 묘사가 없기 때문에 이유는 불명. 정말 대인배들이었던 건지, 웜과 마굉신의 퇴치라는 목적을 더 우선시했던 건지…
한편 A·O·J의 일원인 안개 골짜기에는 비교적 양심적인 사람들이 많았는지 제넥스를 잔인하게 이용하는 이런 행보에 불만을 갖기도 했다. 하지만 이 점을 오히려 마굉신에게 이용당해 참고 있던 이런 불만을 표출하고 내부 분열을 일으키는 사고를 저지르고 말았다.
3. OCG에서의 운용
효과의 통일성이 거의 없으며, 몬스터들의 종족이나 속성도 제각각이라 서포트 카드를 공유하기 힘들다. 싱크로 몬스터의 효과도 그다지 강력하지 않아 제넥스 단일 덱을 만드는 의의는 옅다. 굳이 사용한다면 비교적 컨셉이 명확한 A·제넥스 위주가 되기 쉽다.
대신 일부 몬스터의 효과가 우수하여 다른 덱에 용병으로 출장 가는 일이 많다. 종족과 속성이 제각각이라는 점이 장점이 되어 그 속성/종족을 공유하는 덱에서 함께 사용하기 쉽다. 대표적으로 안개 골짜기의 신풍과 함께 사용된 제넥스 블래스트, 해황과 사용된 제넥스 운디네를 들 수 있다.
4. 제넥스 몬스터
4.1. 일반 몬스터
4.1.1. 제넥스 컨트롤러
4.2. 메인 덱 효과 몬스터
4.2.1. 제넥스 운디네
문서 참고. 그 효과와 제넥스 구성원들의 특성상 제넥스 특화덱보다는 변종 덱이나 물 속성 계열 덱 에서 더 유용하게 쓰인다.
4.2.2. 제넥스 파워 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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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 공격 표시로 일반 소환해야만 효과가 발동하는 것 치고는 스탯이 '''너무''' 낮다. 레벨이 너무 낮아 싱크로 소재로 바치기도 힘들고 제넥스 관련 카드중엔 몬스터를 릴리스하는 카드도 거의 없고, 효과 몬스터만 가져올 수 있는지라 '''가장 중요한 제넥스 컨트롤러는 정작 가져오지 못하는 것'''도 단점.
처음 나왔을 때는 이렇게 단점 투성이로 쓰기 힘들었지만 일단 후기 제넥스 시리즈와의 연계가 가능하므로 쓸 구석이 없진 않다. 레알 제넥스들을 이용해 가제트마냥 제넥스 서치 루프를 계속 돌리려면 중간에 이 카드가 필요하며, 제넥스 컨트롤러를 못 가져온다는 점은 제넥스 컨트롤러의 대용품이 될 수 있는 스페어 제넥스나 A·제넥스 리모트의 등장으로 어느 정도는 해소되었다.
이걸 소환해놓고 그대로 놔두기에는 공격력이 너무 허약하다는 근본적인 약점은 A·제넥스 버드맨을 서치해오는 것으로 보완해줄 수 있다. 효과로 서치해온 버드맨으로 이 카드를 패로 되돌리면 필드 위 상황도 좀더 나아지고 다음 턴에 효과를 또 우려먹을 수 있다.
여담으로 후에 레알 제넥스 오라클이 되는 듯 하다. 생긴 것도 비슷하고.
이 카드로 서치해올 수 있는 제넥스는 다음과 같다.
- 제넥스 운디네
- 제넥스 워커
- 제넥스 닥터
- 제넥스 가이아
- 스페어 제넥스
- 레알 제넥스 마그나
- A·제넥스 리모트
- A·제넥스 체인저
- A·제넥스 버드맨
4.2.3. 제넥스 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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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토를 비롯한 일반적인 속성/종족별 리크루터와 효과는 같지만 애석하게도 스테이터스상 그런 카드들처럼 자기 자신을 불러오는 건 불가능하다. 제넥스 시리즈에는 이 카드처럼 쓸데없이 약간 높은 공격력이 발목을 잡는 경우가 이것 말고도 더 있다.
이렇게 아쉬운 점은 있지만 그래도 쓸만한 카드인 건 분명하다. 자체 전투력도 그럭저럭 싸울 수준은 되고 리쿠르트해올 수 있는 제넥스도 다양하다. 제넥스 튜너 같은 경우에는 전종 특수 소환이 가능하며, 실질 1800 어택커가 되며 전체강화까지 해주는 터빈 제넥스도 불러올 수 있는지라 상대 턴에 공격해오는 어중간한 하급 어택커는 크게 두렵지 않다. 어서 앞면 수비 표시로 만들어놓고 싶은 레알 제넥스 액셀러레이터와의 상성도 좋다.
'''수록 팩 일람'''
4.2.4. 제넥스 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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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이 낮아 소환이 쉬운 편이긴 하다. 그래도 조금만 더 낮았더라면 리미트 리버스로 소환이 가능했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일단 고레벨 제넥스 몬스터도 제물 없이 소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한데, 패에서만 가능한 데다가 일반 제넥스 몬스터 중 고레벨들은 또 제물 소환시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제물을 한장 덜 바치던가, 제넥스를 제물로 바치면 효과가 있거나) 뭔가 유용한 카드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론파이어 블로섬과 비교해보라. 덱에서도 튀어나오는 춘희 티타니얼의 공포...) 그렇다고 하급 제넥스를 특수 소환하자니 필드 어드밴티지는 안 늘어나는데 패 소모가 많은 건 둘째치고 하급에도 특수 소환하면 의미가 없는 몬스터들이 많아 미묘하다.
굳이 이걸 쓰겠다면 특수 소환시에 효과가 발동하는 하급인 제넥스 블래스트, 꼭 일반 소환하지 않아도 되는 상급인 제넥스 히트/솔라 제넥스, 앞면 수비 표시로 내고 싶은 레알 제넥스 액셀러레이터 등의 특수 소환을 노리자. 제넥스 블래스트 같은 경우는 이 카드나 액셀러레이터가 없으면 활용이 매우 힘든 수준인지라 그쪽을 쓴다면 같이 쓰는게 좋으며, 제넥스 히트/솔라 제넥스는 특수 소환하면 릴리스 경감 효과를 살리지 못하게 되긴 하지만 그래도 특수 소환하는 게 일반 소환권을 실제로 써버리는 것보다는 낫다는 점을 잊지 말자.
참고로 이 카드가 처음 나왔을 때는 위의 몬스터들이 단 하나도 나와있지 않아서 대체 뭘 위해 존재하는 건지 알기 힘든 카드였다. 메인 덱에 들어가는 상급 제넥스도 없고, 제넥스 컨트롤러와 제넥스 서처를 빼면 전부 일반 소환이 효과 발동 조건...
'''수록 팩 일람'''
4.2.5. 제넥스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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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스 없이 특수 소환이 아닌 '''일반 소환'''인지라 조금 쓰기 불편하다. 특수 소환이었어도 패가 말릴까봐 넣기 무서울 듯한 능력치인 주제에 이래서는 답이 없다. 릴리스 경감 효과라도 써먹으려고 해봐도 제넥스 컨트롤러는 필드 위에 그리 오래 자리잡고 있을 수 있는 카드가 아니다.
일단 제넥스 컨트롤러나 그 대용품을 특수소환하는 방법은 많이 있으므로 정 쓰겠다면 그런걸 활용할 수는 있다. 다만 이 카드 자체가 별로 믿음직스러운 능력치의 카드는 아닌지라 역시 싱크로 소재로 쓰이게 될 텐데, 이 경우 결국 인스턴트 퓨전같은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라... 심지어 인스턴트 퓨전은 속성별로 골라써도된다. 디자인이나 효과나 능력치나 여러모로 서멀 제넥스로 튜닝하라고 나온 듯한 카드지만, 서멀 제넥스를 쓴다고 해도 그냥 저 인스턴트 퓨전을 쓰자.
'''수록 팩 일람'''
4.2.6. 제넥스 가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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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넣지말자'''. 제넥스 덱에서 제넥스 컨트롤러는 절대 잃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카드다. 아니, 애초에 이 카드와 제넥스 컨트롤러가 같이 있으면 바로 싱크로 소환이나 엑시즈 소환을 해버리지 뭘 대신 파괴하고 할 건덕지도 없다. 능력치나 레벨이나 차라리 암석 거인이 훨씬 쓸만하다.
성능도 구리지만 텍스트까지 매우 이상한데, 원래 이 카드가 처음 나왔을 때의 텍스트는 이런 것이었다.
잘 보면 "제넥스 컨트롤러" 자체를 지정하는게 아니라 '''"제넥스 컨트롤러"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를 지정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해당하는 카드는 제넥스 컨트롤러밖에 없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 게다가 '이 카드 이외의'라는 쓸데없는 사족까지. 일단 이 카드를 어떻게든 빛 속성/레벨4로 조작한 후 라이트닝 튠을 써서 튜너로 만들고 A·제넥스 리모트의 효과로 지정하면 이 카드의 이름이 "제넥스 컨트롤러"가 될 수 있긴 하지만 당연히 그런 '''미친 짓'''을 듀얼에서 볼 일은 없을 것이고, 물론 그렇게 해도 이 카드의 효과에는 전혀 도움을 주지 않는다.
카드 텍스트의 "제넥스 컨트롤러"라는~ 부분이 그냥 "제넥스"라는~ 이 되었어야 하는데 뭔가 실수가 있어서 이렇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냥 다른 제넥스를 방패삼는 효과였다면 텍스트도 훨씬 더 자연스럽고 눈꼽만큼이나마 덜 잉여스러운 카드였겠지만, 이미 이 카드의 해외판 텍스트들도 저 텍스트 그대로 번역되었기 때문에 이젠 에라타될 건덕지도 없다.
일단은 듀얼 터미널 크로니클Ⅰ에서 지금의 텍스트로 에라타가 되긴 했는데 보다시피 기존 효과와 똑같은 효과로 한답시고 "제넥스"를 지정하는게 아니라 딱 정해진 카드 이름 "제넥스 컨트롤러" 1장을 대신 파괴하는 효과로 바뀌었다. 망했어요. 물론 "제넥스"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를 지정한다고 해도 별로 쓸만한 카드가 아니지만...
한글판이나 영어판은 아직 에라타된 카드가 나온 적이 없어서 여전히 저 이상한 텍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수록 팩 일람'''
4.2.7. 스페어 제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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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어'라는 이름이나 모습을 보면 딱 제넥스 컨트롤러의 대용품. 속성, 레벨, 수비력이 같아 제넥스 컨트롤러의 완전한 대용품이 되는게 가능하다.
기본적으로는 3장 이후의 제넥스 컨트롤러라는 느낌으로 쓰게 되겠지만 제넥스 파워 플래너의 서치 범위에 들어가므로 그쪽은 제넥스 컨트롤러보다 뛰어나며, 제넥스 컨트롤러가 이용할 수 있는 정통한 혈통 대신 리미트 리버스로 소생시킬 수 있어 그런 카드들을 쓴다면 제넥스 컨트롤러보다 우선해볼 수도 있다. 단 효과 특성상 대용품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제넥스 특화덱에서 정도.
나중에 등장한 A·제넥스 리모트가 이 카드의 장점들을 거의 다 공유하면서 효과까지 더 뛰어난데다 재활용품 주제에 방어력까지 높아서 사실상 거의 상위호환인지라 망하고 말았다. 이 카드가 리모트보다 나은 건 공격력이 300 높다는 있으나마나한 것 뿐. 기갑부대의 최전선을 채용할경우 제넥스 컨트롤러→ 스페어 제넥스 → 제넥스 리모트순으로 이어갈수있는 장점아닌 장점이 있긴하다. 그래도 뭔가 분위기있는 일러스트는 은근히 인기가 있는 듯.
'크로니클Ⅰ 각성의 장'에서 재록될 때는 '이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부분이 앞쪽으로 옮겨가서 '1턴에 1번, 자신 필드 위에~'라는 텍스트로 에라타되었다. 그것뿐인지라 실질적으로 별 의미는 없다.
참고로 A·O·J 필드 마샬의 제어중추로 사용되고 있던게 이 녀석이다. 필드 마샬이 대파하면서 같이 사망했는데 힘이 다해 죽어가고 있는 장면이 바로 최후의 동조. 일러스트에서는 바라보고 있던 꽃을 제넥스 컨트롤러에게 건네주고 있는 애처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문제는 훗날 제넥스 컨트롤러도...
'''수록 팩 일람'''
4.2.8. 터빈 제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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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타입의 제넥스 위주든간에 일단 제넥스 덱이라면 필수 카드급으로 활약할 수 있는 강력한 카드. 자신의 효과에 의해 기본 1800이 되므로 하급 어택커 역할을 할 수 있으며, 2체 이상 있으면 중복 적용되어 2200, 2600까지도 갈 수 있다. 능력치가 살짝 부족한 제넥스 싱크로 몬스터나 A·제넥스 시리즈의 보조에도 좋다.
하급 어택커 역할을 할 수 있으면서도 기본 공격력은 1400으로 낮아 서치나 리크루트가 쉽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제넥스 서처의 효과로도 바로 튀어나올 수 있다.
'''수록 팩 일람'''
4.2.9. 제넥스 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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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필드 위에 이 카드와 제넥스 컨트롤러가 같이 있다면 제넥스 컨트롤러를 릴리스할 게 아니라 제넥스 컨트롤러로 싱크로 소환을 하는 경우가 더 낫다. 상당히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은 효과를 발휘할 일은 잘 오지 않는다.
일단 파괴횟수의 제한이 없고 제넥스 컨트롤러 또는 그 대용품의 특수 소환 수단이 다양한지라 작정하고 쓰면 카드를 많이 파괴할 수 있긴 하겠지만 역시 자신의 소모도 많은지라 너무 비효율적이고, 이 카드의 능력치 또한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일러스트에서는 스페어 제넥스를 '''사출준비를 하고있다.''' 옆에는 다른 스페어 제넥스가 한마리 더 대기중. '닥터'라는 이름을 보면 동료들을 탄창으로 마개조하는 박사 같은 녀석일지도?
DTC1에서 재록될 때는 카드 1장을 '''선택하고''' 파괴한다는 텍스트 에라타가 이루어져 대상을 지정하는 효과라는 점이 더 명확해졌다. 일단 효과 자체는 동일.
'''수록 팩 일람'''
4.2.10. 솔라 제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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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스 1장만으로 최상급이 나오는 건 좋지만, 사실 최상급이라고는 해도 공격력은 그냥 상급인 데몬 소환 수준인지라 아쉽다. 그래도 못 써먹을만한 공격력은 결코 아니므로 필드에 버티고 앉아 전투를 하면서 싱크로 소환 등을 할때마다 상대에게 대미지를 주는 흐름 정도는 기대해볼 수 있다.
소환 제한 같은 게 전혀 없으므로 미리 필드에 올려놓은 제넥스 워커나 레알 제넥스 액셀러레이터를 이용한 노 코스트 특수소환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 고레벨 제넥스 중에서는 비교적 쓰기 좋은 카드.
'''수록 팩 일람'''
4.2.11. 제넥스 블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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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소환일 때도 가능했다면 제넥스 컨트롤러는 물론이요 A·제넥스 전 종류를 찾아올 수 있는 상당히 유용한 카드가 되었을 테지만 현실은 시궁창 단독으론 잉여나 다름없다. 최소한 공격력이 100점만 낮았어도 제넥스 서처 효과로 빠르게 특수 소환이 가능했을 거란 점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일반 소환이 효과의 트리거가 아니라 이래저래 쓸대는 많고, 제넥스 카드군 중 상당히 유용한 편에 속한다.
일단 마법사족인지라 디멘션 매직 등의 수단이 있긴 하지만 이것 때문에 제넥스 덱이 마법사족 서포트를 넣기에는 힘들고, 순수 제넥스 덱에서 활용하려면 레알 제넥스 액셀러레이터와 제넥스 워커의 효과를 활용하는 게 좋다. 일단 저 둘과는 속성이 바람 속성으로 같은지라 그럭저럭 궁합이 맞다.
제넥스 이외의 카드를 보면, 가장 좋은건 범용성이 높은 소환승 서몬 프리스트와 양철금붕어. 같은 레벨이라 어드밴티지를 얻은뒤 엑시즈로 이어 가거나, A제넥스 버드맨을 이용해 레벨 7몬스터를 싱크로 할 수 있다. 소환승의 효과로 소환승을 한장만 더 전개한다면 성태룡이나 레알 제넥스 오라클을 이용해 레알 제넥스 쿠로키시안을 소환 할 수 있다.
그 외의 변칙적인 사용법으론 안개 골짜기의 신풍과의 연계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경우 바람 속성 몬스터 한장만 있다면 A·제넥스 버드맨의 효과로 바로 제넥스 블래스트를 특수 소환하고, 제넥스 블래스트가 다시 A·제넥스 버드맨을 서치하는 식의 연계가 가능한 게 장점. 다만 이쪽은 안개 골짜기의 신풍의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 신풍이 파괴될 경우 안정성이 줄어든다는 게 단점. 결국 고대 요정 드래곤 + 블랙 가든 + No.42 스타쉽 갤럭시 토마호크 + 파워 툴 드래곤 + 계승의 상징 + 중폭격금 폭탄 페넥스 원턴킬 콤보가 탄생하여 신풍과 버드맨의 제한을 초래했다.
제넥스 닥터도 그렇고 이 카드도 '''마법사족'''이라는데 도저히 사람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게 의외로 아캐나이트를 중심으로한 마법사 주측의 제넥스를 짜거나, 키메라 포트리스 드래곤의 소재에 들어가지 않는 등 의외로 이점으로 작용한다. 그래도 대채 왜 기계족이 아닌건지는 의문.
'''수록 팩 일람'''
4.2.12. 리사이클 제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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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불쌍한 몬스터. 입에는 구멍이 뚫리고 곳곳에 녹슬고 긁힌 자국이 나있다. 제네컨-스페어 제넥스로 수리하고 재활용 하는 데도 한계가 있는듯... 너무 쓰여서 이젠 레벨도 하락. 다만 이상한건 재활용 한뒤의 레벨과 스펙이 더 높다.
일단 굳이 "제넥스"라는 이름을 가진 레벨1 튜너가 필요하다면 쓸 수는 있다. 레벨1 튜너이므로 레벨4 몬스터와 튜닝해서 레벨5 싱크로 몬스터를 만드는 것 정도는 할 수 있고, 레벨은 높은데 속성에 관한 소재지정이 끔찍하게 붙어있는 레알 제넥스 싱크로 몬스터를 소환할 경우에도 써먹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필드 위의 몬스터 카드 속성이 뒤죽박죽이었더라도 레알 제넥스 크로키시언은 레드 데몬즈 드래곤을, 레알 제넥스 빈디카이트는 윈드 팜 제넥스를 거쳐서 튜닝해버릴 수 있다.
효과로 이름을 "제넥스 컨트롤러"로 바꿀 수 있지만, 레벨이 잘 맞지 않아 이런 식으로 쓸 일은 별로 없다. 예를 들어 하이드로 제넥스를 소환하려면, 이 카드가 레벨 1이므로 레벨 5인 물속성 몬스터를 넣어야 한다. 그나마 이 경우 드래곤 아이스가 제넥스 버프를 못 받아도 좀 쓸만하고 제넥스 운디네의 효과로 덱에서 버리는 것도 가능하니 낫지만, 다른 카드들은 도저히...
제넥스 컨트롤러의 대용 튜너로 쓰는 것에서 시선을 돌리면 의외의 다른 활용법이 있는데, 묘지에 있는 다른 제넥스의 이름을 베낀 후 '''기계 복제술'''을 쓰면 그 제넥스들을 멀쩡한 상태로 덱에서 2장까지 불러낼 수 있다! 레벨7, 공격력 2500짜리 솔라 제넥스도 단번에 우왕! 하고 튀어나올 수 있다는 소리. 이 카드가 저레벨 튜너라 고레벨 싱크로 소환이 가능한 것은 물론 불러온 2장만 갖고 엑시즈 소환을 하는 선택지도 있으니 성공만 하면 꽤 유용한 콤보가 될 수 있다.
'''수록 팩 일람'''
4.2.13. 아미 제넥스
몬스터/마함/표시형식 가리지 않고 아무거나 한장 파괴하는 효과는 괜찮고, 상대 필드 위 한정이므로 오폭을 할 염려도 없다. 그러나 역시 공격력이 100 더 높고 아무거나 릴리스해도 효과가 발동하는 제왕들에 비하면 좀 딸려 보인다. 또 제왕과는 달리 자신 필드 위 카드에 오폭을 할 일이 없다고는 해도 애초에 그런 상황이라면 이 카드나 제왕을 어드밴스 소환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 굳이 제왕 대신 쓰겠다면 제넥스이고, 기계족이라는 점을 활용해야 한다.
설정상으로는 점점 격화되는 웜과의 싸움에 대처하기 위해 좀더 전투에 적합한 모습이 되는 방향으로 제넥스가 자기진화를 이루어낸 모습이라고 한다.
'''수록 팩 일람'''
4.2.14. 제넥스 뉴트론
문서 참고. 싱크로 소환을 사용하는 기계족 덱에서 매우 높은 범용성을 자랑한다.
4.3. 싱크로 몬스터
4.3.1. 하이드로 제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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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 걸 보면 제넥스 컨트롤러에 의해 자신의 능력을 개방한 제넥스 운디네 같은 느낌. 실제로 이 둘로 싱크로 소환하는게 가능하다.
소재 제한이 붙어있어 소환하기 힘든 건 둘째치고 레벨 6 싱크로에는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 대지의 기사 가이아 나이트, 오리엔트 드래곤 등 쟁쟁한 라이벌들이 많아 우선해서 쓰기는 망설여진다. 제넥스 싱크로 중에서도 같은 소재로 뽑을 수 있는 A·제넥스 트라이암에 비해 성능이 불안정한 편. 효과도 일반적인 덱에서는 그리 중요시하지 않는 라이프 회복인데다 레벨에 비해서는 그리 좋지 않은 능력치로 전투파괴까지 요구하는지라 난감하다.
일단 로우 레벨 덱에서라면 제넥스 컨트롤러 + 매드 랍스타 조합으로 싱크로 소환해서 마의 탈의실이나 궁지에 몰린 쥐들의 진격 등으로 걸레가 된 라이프를 회복하는 용도로는 쓸 수 있을지도.
웃기는 사실은 이 카드를 제일 쓰기 좋은 덱은 제넥스 덱이 아니라 '''제넥스 컨트롤러를 한두장 넣는 물속성 덱이라는 것이다.''' 이 경우 레벨 4몬스터들이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의 효과로 레벨이 내려가고, 하이드로 제넥스의 공격력이 올라가 전투가 수월해지는 등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효과적인 방법이다.''' 게다가 애초에 제넥스 중에 이 카드의 소재가 될 수 있는 것은 제넥스 운디네와 자신의 효과로 속성을 바꾼 A·제넥스 체인저뿐이기도 하다. '''근데 진짜로 물덱에서 이 카드를 쓸 날이 왔다.'''
한국 미발매였던 듀얼 터미널 2 카드들이 수록된 익스팬션 팩 Vol.4에서는 어째 제넥스 중 이놈만 쏙 빠져서 결국 순수 제넥스 중 유일한 한국 미발매 카드로 남았으나, 프리미엄 팩 12에서 느닷없이 정발되어 제넥스는 모두 한국에 정발되었다.
'''수록 팩 일람'''
4.3.2. 서멀 제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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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 걸 보면 제넥스 컨트롤러에 의해 자신의 능력을 개방한 제넥스 히트 같은 느낌. 실제로 이 둘로 싱크로 소환하는게 가능하다. 그러나 현실은 인스턴트 퓨전을 이용해서 화염의 검사 같은 걸로 싱크로하는 것이 더 편하다.
얼핏 보면 레벨8 치고는 능력치가 너무 한심해 보이지만 일단 효과 때문에 실질적인 최소 공격력은 2600. 이 카드를 사용한다면 자연스럽게 화염 속성 위주의 덱이 될 테니 보통 3000 이상은 될 것이고 효과 발동 조건인 전투파괴는 쉽게 채울 수 있다. 문제는 역시 레벨 5 화염 속성 몬스터를 마련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것.
전반 효과는 화염 속성 몬스터 수를 세고 후반 효과는 제넥스 수를 세는지라 두 효과가 쓸데없이 어긋나 있다는 점이 아쉽다. 화염 속성이면서 동시에 제넥스인 카드는 제넥스 히트와 이 카드 자신, 그리고 레알 제넥스 마그나밖에 없는지라 두 효과를 모두 살릴 수 있는 덱을 짜기는 어렵다.
'''수록 팩 일람'''
4.3.3. 지오 제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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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텍스트의 "엔드 페이즈시까지"는 "턴 종료시까지"로 에라타되었다.
생긴 걸 보면 제넥스 컨트롤러에 의해 자신의 능력을 개방한 제넥스 가이아 같은 느낌. 실제로 이 둘로 싱크로 소환하는게 가능하다. 그러나 제넥스 가이아의 효과가 너무 미묘한지라 실제로 그렇게 나올 일은 거의 없을 듯 하다.
공/수를 맞바꾸고 나면 그땐 고용 공무원과 동급의 공격력이 갑툭튀한다. 고요우가 금지가 된 지금 레벨6에서 바로 2800 공격력을 낼 수 있는 몇 안되는 수단. 기계족이라 여기에 리미터 해제를 걸어서 한대 크게 칠 수도 있다.
그러나 엔드페이즈시까지 + 제한조건이 붙어 쓰기가 애매하다. 뭔가 표시형식 변경 카드라도 없는 이상 2800으로 한대 친 후 상대 턴은 공격력 1800으로 맞이해야 한다는 것. 1800이면 상대의 아무 하급에게나 얻어맞아 죽을 능력치는 아니지만 그래도 공들여 뽑은 싱크로 몬스터인 만큼 역시 불안하다."스파이더 웹"과 쓰는방법도 있지만 그것도 디메리트때문에..또 엑스트라 덱에 자리가 모자란 지금 레벨6 싱크로 몬스터에 쟁쟁한 경쟁자가 너무 많다는 점은 하이드로 제넥스와 마찬가지.
'''수록 팩 일람'''
4.3.4. 윈드 팜 제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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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 걸 보면 제넥스 컨트롤러에 의해 자신의 능력을 개방한 제넥스 블래스트 같은 느낌. 실제로 이 둘로 싱크로 소환하는게 가능하다.
싱크로 소환의 편의성은 싱크로 순수 제넥스 중 가장 낫다. 바람 속성 레벨4 제넥스 중에서 레알 제넥스 액셀러레이터, 레알 제넥스 터보가 다들 그럭저럭 쓸만한 성능이고 제넥스 블래스트도 좀 쓰기가 힘들긴 하지만 아주 못쓸 카드는 아니다.
일단 자신/상대를 가리지 않고 세트된 마함의 수만큼 공격력이 올라가는데 현 환경에서 상대가 마함을 잔뜩 세트해주길 기대하는 건 힘들고 애초에 그런 상황에서는 이 카드로 공격에 들어가기엔 너무 위험하다. 적극적으로 쓰려면 결국 자신이 마함을 세트할 필요가 있다. 두장정도만 세트된 상태여도 2600이니 크게 용심 부리지 말자. 물론 이랬다가 태풍을 맞으면 망했어요.가 되니 세트하는 카드 중에 스타라이트 로드 등의 카운터용 카드를 꼭 준비해둘 것.
패 1장으로 세트카드 1장을 파괴하는 효과는 그럭저럭 괜찮다. 횟수 제한도 없으므로 패만 충분하면 세트카드 전멸도 가능. 단 상대가 체인해서 그 카드를 발동해버리면 바보가 된다는 점은 세트 카드를 파괴하는 카드들의 고질적인 문제점. 또 이 파괴효과와 첫번째 효과가 완전히 따로 논다는 것도 문제다. 자체 능력치가 매우 좋지 않은지라 공격력 상승 효과에 의존해야 싸울만한데 이래서야... 이래저래 쓰기가 골치아픈 카드.
제넥스 중에서 최초로 애니메이션 5D's에 데뷔한 몬스터. 그러나 '''나오자마자 인페르노 해머에게 맞아죽었다.'''
그밖에 ARC-V에서는 싱크로 차원의 수용소에서 거래되는 카드들 중 하나로 나왔다.
'''수록 팩 일람'''
5. 레알 제넥스 몬스터
레알 제넥스 문서 참고.
6. A·제넥스 몬스터
A·제넥스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