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에우로파
1. 개요
마드리드를 허브로 하는 스페인의 제2항공사. 스페인 내에서 대한민국의 아시아나항공과 비슷한 포지션이며 스카이팀 가맹사다. 인천에는 취항하지 않는 항공사로 더불어 국내선과 함께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서인도 제도를 오가는 장거리 항공편도 운항하고 있다. 허브 공항은 경쟁 항공사인 이베리아 항공과 함께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을 사용하고 있다.
2. 역사
1986년 브리티쉬 ILG(영어: British ILG), 에어 유로파 그룹(영어: Air Europe Group), 스페인 은행의 출자로 설립되었다. 보잉 737을 도입해 스페인과 지중해를 연결하는 항공편을 처음 개설했다. 1991년에 모회사의 ILG가 소멸하고 보잉 737로 운항을 시작했다. 1998년에 이베리아 반도의 권한을 획득하면서 1990년대 후반에 보잉 737의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했다. 2007년에 스카이팀 회원사로 가입해 2010년에 정회원이 되었으며 2012년 4월 13일 보잉 767-300ER 기종이 퇴역했다. 2019년 11월 경쟁사 이베리아 항공의 모회사 IAG에서 10억 유로에 인수하기로 발표하면서 이베리아 항공과 합병될 것으로 보인다. 합병이 완료되면 스카이팀을 떠나 원월드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코로나와 영국연합의 반대 ,그리고 IAG가 매매가를 낮춰서 에어유로파 지주의 불만족으로 인해 인수가 가능할지 미지수이다.
3. FFP
원래는 플라잉 블루[5] 를 사용하다가 2015년 말에 '''SUMA'''라는 자체 FFP를 도입하였다.
등급은 슈마, 실버(스카이팀 엘리트), 골드(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플래티늄(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가 있으며, 대한항공 및 개악 이전의 플라잉 블루보다 티어 달기가 매우 쉽다. 특히 국적에 상관 없이 대한민국 거주자의 경우는, 국내선만 여러번 왕복하면 저렴하게 티어를 달 수 있다.
4. 평가
5. 노선망
영문판 위키백과, 프랑스어판 위키백과, 스페인어판 위키백과 참조.
6. 공동 운항
에어 에우로파는 다음과 같은 항공사와 코드셰어 협정을 맺고 있다. 스카이팀 회원사로 코드셰어 항공사도 스카이팀 회원 항공사와 주로 코드셰어하고 있다.
그런데 에어 에우로파를 이용하여 대한민국에서 대서양을 건너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으로 가고자 하는 경우 표값이 아주 비싸기 때문에 다른 유럽계 항공사나 중동계 항공사 혹은 중국국제항공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중국국제항공의 브라질행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도 연결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