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러햄 어스킨

 

1. 코믹스
2.1. 작중 행적
2.1.2.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벤전스
2.2. 기타


1. 코믹스


독일 출신 과학자로 슈퍼 솔져 세럼과 비타선(Vita-ray)을 개발하여 미국 정부의 후원 하에 인간 신체 개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스티브 로저스를 캡틴 아메리카로 만들어주지만 나치 독일스파이인 하인츠 크루거에게 암살당한다. 그의 사후 슈퍼 솔져 세럼은 다시 만들어질 수도 없고, 복구도 안됐기 때문에 슈퍼 솔저는 더 이상 만들어지지 못하게 된다.[1]

2.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image]
'''본명'''
에이브러햄 어스킨
Abraham Erskine
'''다른 이름'''
요제프 라인슈타인 (Josef Reinstein)[2]
'''종족'''
인간
'''국적'''
독일, 미국
'''성별'''
남성
'''나이'''
73세
'''생년월일'''
1869년 9월 14일
'''직위'''
교수
'''등장 영화'''
퍼스트 어벤져
'''등장 코믹스'''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벤전스》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각색》
'''담당 배우'''
스탠리 투치
'''해외판 성우'''
타다노 요헤이 (일본)

2.1. 작중 행적




2.1.1. 인크레더블 헐크


[image]
에밀 블론스키는 다음 작전에서 헐크에 대항할 수 있을 만한 힘을 요구하고, 로스는 거기에 응하여 냉동되있던 슈퍼 솔저 혈청을 꺼낼 때 개발자로서 가명인 요세프 라인스타인(Josef Reinstein)이 나온다.

2.1.2.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벤전스


[image]
하워드 스타크와 기술 박람회에서 만나며, 슈퍼 솔져 세럼과 바이타 레이를 개발하고 몇 년 뒤, 아돌프 히틀러의 수하 요한 슈미트에 의해 억류되어 슈미트에게 슈퍼 솔져 세럼을 주사하게 된다.(영화에서도 스티브 로저스를 슈퍼 솔져 프로젝트 적임자로 뽑은 이유를 말할 때 이 부분이 회상 형식으로 나온다.) 이후 페기 카터 요원에게 구출되어 S.S.R.(Strategic Scientific Reserve)에 합류하게 된다.

2.1.3. 퍼스트 어벤져


[image]
스티브 로저스버키 반즈가 스타크 엑스포에서 더블 데이트를 하던 중 입대를 고집하고 버키와 다투는 스티브의 모습을 거리를 두고 목격하게 된다. 엑스포 안에 있는 징병소에서 스티브 로저스와 처음 대면하게 되며, 그가 ''''5번이나 입대를 신청한 것에 눈이 간다''''고 말하며 그에게 ''''왜 나치를 죽이고 싶어하나?''''라고 질문한다. 스티브는 '나치를 죽이고 싶은 것이 아니라 국적 여부를 떠나서 약자를 괴롭히는 것은 정의가 아니기 때문이다' 라고 답했고, 어스킨은 답을 듣고 난 뒤 스티브에게 입영 기회를 주게 된다.
S.S.R.의 창설자 체스터 필립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스티브를 슈퍼 솔져 실험 대상자로 내정한다. 스티브가 실험을 받기 전날 밤, 와인을 들고 스티브 혼자 있는 내무반에 찾아가 왜 스티브를 실험 대상자로 지목했는지 이유를 들려준다. 자신이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출신이며, 히틀러의 수하인 요한 슈미트에게 협박당해 처음으로 슈미트를 상대로 실험을 진행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음을 말해준다.[3] 슈퍼 솔져 세럼의 효과가 '선한 이는 더욱 선해지게, 악한 이는 더욱 악해지게'한다는 것 때문에, 어스킨은 ''''강한 자는 평생 힘을 갖고 살아왔기 때문에, 그것을 존중할 줄 모르네. 하지만 약한 자는 힘의 가치와 연민을 알기 때문에 다르지.''''라고 약자였던 스티브를 실험 대상자로 결정했다는 이유를 말한다. 덧붙여서 '내일 실험이 있은 이후에도 자네 자신을 잃지 말게.'라고 일러준다.
실험 당일, 스티브가 브루클린의 비밀 실험실에 도착해 실험대에 올랐을 때, 어스킨은 스티브의 긴장을 풀어주며 페니실린과 슈퍼 솔져 세럼을 투입받으며 고통스러워하는 스티브를 옆에서 지켜봐주며 하워드 스타크의 도움을 받아 실험을 진행, 스티브를 슈퍼 솔져로 탄생하게 해 준다. 실험 직후 상원 의원의 수행원이자 국무부의 프레드 클렘슨으로 위장한 하인츠 크루거(리처드 크리스핀 아미티지 분)에 의해 총격을 받게 되고, 어스킨이 남겨 둔 마지막 슈퍼 솔져 세럼도 크루거에 의해 강탈당한다. 어스킨은 스티브의 가슴에 손가락을 가리키며 심성을 잃지 않을 것을 부탁하며 절명한다. 어스킨 사후, 슈퍼 솔져 세럼을 합성하기 위해 스티브의 혈액을 채취하지만 아무도 제대로 합성해내지 못하며 슈퍼 솔져 프로젝트는 스티브 1인으로 끝나게 된다.

2.2. 기타


  • 영화 퍼스트 어벤져 이후에 실험을 함께 했던 하워드 스타크에 의해 슈퍼 솔저 세럼을 재현해내는데 성공하지만 히드라에게 강탈당했다. 그런데 하워드의 세럼 또한 데이터가 유실되었는지 그 이후로도 재현하지 못했고, 하워드에게서 빼앗은 슈퍼 솔저 세럼은 히드라가 윈터 솔져들에게 투여한다. 자세한 건 링크의 윈터 솔져 항목 참고. 그러나 그 마저도 그들이 사살됨으로써 사실상 유실되었다.
  • 어스킨과 로저스의 관계는 토니 스타크호 인센과 비슷하다.[4] 마찬가지로 그는 또한 로저스가 좋은 사람으로 있길 바라며 사망했다.
  • 스티브와 만났을 당시 서로의 출신지를 알려주는 대화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이 대화는 이후 캡틴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스파이더맨과의 대화에서 재현하기도 하였다. 물론 이땐 과거와는 정 반대로 자신이 스파이디에게 먼저 물어본 후 자신의 출신지를 말해주는 식으로 변경. 공교롭게도 어스킨 박사와 피터 파커는 퀸스 주민이다.
  • 본인의 슈퍼 솔저 세럼으로 강화된 강화인간인 캡틴 아메리카가 거의 70년이나 가장 안정적이고 최고의 성능을 자랑했다. 그나마 하워드 스타크가 어스킨 박사의 세럼에 비견될만한 세럼을 만들었지만 그 세럼들도 윈터 솔져들과 함께 사라졌다.
  •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는 작중 피터 파커가 다니는 미드타운 과학고에 에이브러햄 어스킨, 하워드 스타크의 초상화와 브루스 배너의 사진이 있다. MCU 세계관에서 이들의 업적은 역사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는 설정이기에 어스킨의 위상을 알 수 있다.

[1] KBS 2TV에서도 방영했던 애니메이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는 설정이 다른데, 슈퍼 솔져 세럼 공식이 캡틴 아메리카를 초인 병사로 만드는 실험 현장 칠판에 적혀 있었는데, 필리샤 하디의 아버지 월터가 어린 시절 우연히 이곳에 숨어들었다가 이 광경과 공식을 모두 보며, 기억력이 비상한 월터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세럼 공식을 아는 인물이 된다. 이를 안 쉴드는 훗날 공식이 외부로 알려져 악용당하는 것을 막으려고 도둑이던 월터를 절도죄로 인한 체포를 구실 삼아서 쉴드 기지로 이송했으나 킹핀이 기지를 급습해 그를 빼돌리고 협박하여 필리샤가 세럼으로 인해 블랙 캣이 된다.[2] 인크레더블 헐크에 나온다.[3] 슈미트는 '선택받은 자'로서 신들의 힘을 얻고자 했고, 선택받은 자가 되기 위해 어스킨의 슈퍼 솔져 세럼으로 강해지려고 했다.[4] 단 차이점이 있다면 토니는 인센을 만나기전에 제멋대로 노는 망나니 부자였고, 스티브는 가난하고 불쌍한데다 병을 달고 사는 힘이 없는 상태였지만 정의로운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