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터 필립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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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체스터 필립스
Chester Phillips
'''종족'''
인간
'''국적'''
미국
'''생년월일'''
1876년 12월 3일
'''상태'''
사망
'''소속'''
미합중국 육군 제107보병연대, S.S.R.
S.H.I.E.L.D.
'''계급'''
대령
'''등장 영화'''
퍼스트 어벤져

'''등장 코믹스'''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벤전스》
'''담당 배우'''
토미 리 존스
'''해외판 성우'''
타니구치 타카시 (일본)

'''"그럴 필요는 없네. …믿는다고 했었지?'''"

-캡틴의 복귀 신고를 듣고, 페기 카터에게.[1]

'''"그럼 둘 더 잡으러 가자!(Let's go find two more!)"'''

-하이드라 대원의 "머리 하나를 자르면! (둘이 솟아난다!)"[2]

라는 구호를 듣고 쏴 죽이며

'''"나는 키스 안 하네!"'''

-캡틴 아메리카와 페기 카터의 키스씬을 보고

'''"계획이 있는 성조기맨 아니신가. 그래, 오늘 계획은 무엇인가?(Well, if it isn’t the Star-Spangled Man With A Plan. And what is your plan today?)"'''

-캡틴 아메리카가 버키 반즈의 생사여부를 물으러 방문했을 때[3]

[4]

Col. Chester Phillips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퍼스트 어벤져에서 첫 등장했다.

2. 작중 행적



미 육군 소속 대령, 제107보병연대장으로 이후 전략과학부(S.S.R.)의 수장이 된다. 에이브러햄 어스킨 박사와 하워드 스타크와 함께 슈퍼 솔져 프로그램인 '재탄생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자원 입대한 병력들을 훈련시킨다. 어스킨 박사가 스티브 로저스를 실험 대상자로 내정했을 땐 말라깽이인 그의 모습을 보고 탐탁치 않아했으나[5], 가짜 수류탄을 던졌을 때 다른 후보생들은 전부 도망치지만 스티브 혼자 몸으로 수류탄을 덮어 폭발을 막으려는 모습을 보며 그를 재평가하게 된다.[6]
브랜트 의원에게 예산을 지원받아 브루클린의 비밀 실험장에서 스티브 로저스를 슈퍼 솔져로 만드는 실험을 하게 되어 성공한다. 하지만 동료인 어스킨 박사의 사망 이후 슈퍼 솔저 프로그램이 더 이상 진행되지 못할 것이라 여기고 페기 카터, 하워드 스타크와 런던으로 가 대 하이드라 작전을 수행하고 스티브에게는 "난 슈퍼 솔저 부대를 원했지 한 명을 원하진 않았네."라고 말하고 엘러머고도의 실험실로 가라고 한다.1943년 이탈리아 전선에서 107연대로 공연을 온 스티브가 제임스 버키 반즈를 찾으려고 107연대의 사망/실종자 명단을 보여달라자 여전히 탐탁치 않게 여기며 버키가 실종되었단 사실을 알려준다. 스티브가 하이드라 공장으로 잠입한 후 그가 사망한 것으로 여겨 페기를 질책하나, 스티브가 다른 생존자들을 구하여 무사 귀환하자 군말없이 그를 인정해준다.
스티브가 하울링 코만도스를 결성해 유럽 여기저기서 하이드라를 견제하는 것을 후원했으며, 생포된 아르님 졸라를 심문하여 레드 스컬의 목적과[7] 그가 은신하고 있는 알프스의 기지를 알아낸다. 하울링 코만도스가 먼저 하이드라 기지에 잠입해 기지를 확보하자 대기하던 병력들과 함께 하이드라 병력들과 전투를 벌이며, 발키리를 쫓다가 놓치려던 캡틴 옆에 페기와 함께 레드 스컬의 자동차를 몰고 와 그가 발키리에 잠입하도록 도와준다. 이후 캡틴이 레드 스컬을 제압했으나 발키리의 기체 이상으로 생환이 불가능해졌음을 페기, 짐 모리타[8]와 함께 통신으로 듣는다. 이후 캡틴이 발키리를 바다로[9] 몰아 빠뜨리겠단 말에 뒤에 있던 짐에게 조용히 손짓하여 데리고 나가며 페기가 캡틴과 최후의 통신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다.
전후 페기에게 스티브의 파일을 전해주며, 조디악 지령 후 하워드 스타크와 함께 페기를 S.H.I.E.L.D.로 전입시킨다.[10]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는 하워드 스타크, 페기 카터와 함께 3명의 쉴드 창설자 중 한 명으로 언급되며, 버려진 실드 기지에 그의 사진이 걸려 있는 장면이 나온다.

3. 기타


작중 츤데레적인 모습과 개그캐의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 남은 하이드라 기지에서 하이드라 대원이 "머리 하나를 자르면 둘이 나온다!"고 외치면서 달려들자[11] 그대로 쏴 죽이고는 무덤덤하게 "둘 더 죽이러 가자"라고 하거나, 캡틴 아메리카가 마지막 결전 직전에 페기에게 키스를 하자 "난 키스 안 하네!"라고 하는 등 빵 터지는 대사들을 많이 날린다. 이와는 별개로 극중 스티브의 희생을 슬퍼하는 페기를 위로해주고 나치에 억류된 포로들을 스티브가 구출해 오자 군말없이 그를 인정하고 물심양면으로 후원하는 등[12], MCU 세계관에 등장하는 군인 캐릭터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참군인이라고도 볼 수 있다.
또한 요한 슈미트가 타고 도망가는 비행선을 따라잡기 위해서 자동차의 부스터를 작동시키는 장면에서, 부스터 버튼 주위에 씌여져있는 글귀는 '위험! 누르지 마시오(Gefahr Nicht Drucken)' 라는 뜻의 독일어이며, 버튼의 K는 체스터 필립스의 배우인 토미 리 존스의 다른 출연작품 맨 인 블랙K요원을 의미한다.(...)[13]맨 인 블랙의 원작 코믹스 역시 마블 코믹스 작품이기 때문이다.
윈터 솔져에선 이미 사망한 관계로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쉴드 창설 멤버로 뉴저지에 있는 폐쇄된 옛 쉴드 본부에 하워드 스타크, 페기와 함께 액자가 걸려있다.
어스킨 박사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도 로저스가 못마땅해서 툴툴대다가 시험을 하는데 그 시험에서 성공하자 "그래도 말랐다" 라고 하고, 그러면서 실험에 성공해 슈퍼솔저가 되자 위원에게 브루클린[14]도 괜찮지 않냐고 웃으면서 말을 건네기도 하며 포로 구하기 전에도 군법을 어겼으니 자넬 처벌해야 한다면서 페기를 잡을 듯 하더니 스티브가 포로들을 무사히 데리고 귀환하자 불문에 붙이는 등... 툴툴거리지만 인정할 건 하는, 융통성이 없는 아주 꽉 막힌 높으신 분이 아닌, 유연한 사고방식을 지닌 이상적인 군인이라 할 수 있다. 이런 부분은 자신의 먼 군인 후배가 되는 썬더볼트 로스와 대조적인 부분인데, 훗날 로스가 했던 여러 삽질들을 보면 필립스 대령의 능력과 인성은 더욱 더 빛이 난다.

4. 관련 문서



[1] 정확히는 캡틴이 대령의 명령을 어기고 단독으로 적진에 난입해 버키를 포함한 수많은 포로들을 구출해내고 복귀한 직후였는데, 캡틴이 처벌을 받으러 징계위원회에 출두하겠다고 하자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한 것. 뒤에 페기에게 한 말은 캡틴이 실종됐을 당시(위에 언급된 구출 작전 당시 원래 페기에게 연락할 때 쓰려고 했던 무전기가 총에 맞아 박살나서 연락두절 상태였다), 인기스타인 캡틴의 사망(추정)으로 캡틴의 후원자였던 상원의원에게 까이게 생긴 대령이 페기를 갈굴때 페기가 "난 그를 믿어요"라고 한 것에 대한 대답이다.[2] 끝까지 말하지 못하고 사살당했다[3] 이 때 캡틴 아메리카는 미국 각지와 유럽의 전선을 순회하며 전시 채권 홍보 및 장병 위문공연을 하고 있었다. '계획이 있는 성조기맨(The Star-spangled Man with a Plan)는 캡틴 아메리카 캐릭터의 캐치프레이즈이자 홍보용 노래 가사의 주요 구절.[4] 물론 이때 대령은 캡틴을 실험대상->홍보용 광대로 여기고 있었으므로 비꼬려고 저 말을 한 것일뿐 (계획이라봐야 공연밖에 없으니 궁금할리가 없다) 숨은 뜻은 "귀찮게 하지 말고 꺼져"이다.[5] 세럼 투입을 위해 넣을 바늘에 팔이 뚫리겠다고 한다거나, 우리는 슈퍼 솔져를 뽑느거지 착한 사람을 뽑는게 아니라는등 영 스티브의 신체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같다. 실제 어스킨 박사에게 그의 얼굴을 봐서 억지로 입영시켰다고 할 정도... 본인은 훈련 성적이 만점인 길모어 하지(Gilmore Hodge)를 후보자로 생각했지만 어스킨 박사는 반대로 하지의 인성을 문제삼았다.[6] 이로써 스티브의 마음가짐과 그의 용기는 인정하지만 여전히 나가면서 "그래도 말랐어" 라면서 츤데레 적인 모습을 보여준다.[7] 아르님 졸라에 의하면 그의 목표물은 '''전 세계'''라고...[8] 원래 캡틴과의 통신을 하고 있었으나 페기가 들어오자 자리를 넘겨주었다.[9] 하지만 실제 추락한 곳은 그린란드였다. 사실 이 때문에 그를 애타게 찾던 하워즈 스타크가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 바다에 빠뜨리겠다는 캡틴의 말만 듣고 바다속만 죽어라 수색했기 때문이다.그런데다가 탐색도 태서렉트의 에너지 반응으로 찾아댔는지라 중간에 바다에 떨어진 태서렉트만 찾아낸 상황만 되었다.[10] 마블 원 샷 참조.[11] 정확히는 "머리 하나를 자르면..."까지 말하고서 사살당한다[12] 엄밀히 말하면 캡틴은 명령불복종에 탈영까지 저질렀기에 "징계위원회에 스스로를 회부하겠다"고 말했으나 "그럴 필요 없네"라고 쿨하게 용서했다.[13] 여담으로 맨 인 블랙3에서 나온 젊은 K는 조쉬 브롤린이 맡았는데 후에 타노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맡게 된다.... 시간대가 달라서 서로 만나지는 못했지만...[14] 스티브의 출생지이자 슈퍼솔저 실험을 했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