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크리스핀 아미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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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 레스터 출생의 남성 배우.
애칭은 리치(Rich), 리처드 아미티지라고 발음한다.[1]
배우 조합 카드(Equity Card)를 취득하기 위해 17살 때부터 부다페스트의 서커스에 들어가 그곳에서 6주 동안 서커스 생활을 했다.[2] 그 후 1989년부터 1995년까지 뮤지컬 활동과 함께 패티슨 대학(Pattison college)을 나오고 1995년에 대학 LAMDA(the London Academy of Music and Dramatic Art)[3] 에 들어가 공부한 뒤 1992년 TV 드라마 《Boon: Message in a Bottle》로 데뷔했다.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4] 에 몸을 담았던 적도 있다.
파란 눈과 상당히 낮은 저성[5] , 그리고 높은 콧날이 매력적이다.그 외의 신체의 매력 포인트로는 엄청나게 큰 골반과 탄탄한 허벅지, 긴 다리[6][7] , 각선미, 볼륨감 있는 큰 엉덩이[8] 의 신체 외형이다.
2011년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난쟁이들의 리더인 소린[9][10] 에 캐스팅되었으며 영화에서 위엄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참고로 작중 종족은 드워프지만 배우 본인의 신장은 무려 189cm.[11]
드워프 역을 연기한 배우 중에서는 두 번째로 큰 장신이다.[12]
빅히트를 쳤던 시대극 《남과 북》[13] 의 존 손턴, 당시 영국의 국민 드라마였던 《스푹스》의 루카스 노스 역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한국에서는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소린 캐릭터를 연기하여 어느 정도 인지도가 상승했다.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높다고는 할 수 없지만 영국에서는 BBC 홈페이지 폭파범[14] 으로 통할 정도로 그 인기가 높다. 잘 가늠할 수 없다면 《오만과 편견》의 콜린 퍼스급의 인기라고 생각하면 되겠다.[15]
아직 미혼이다. 어머니를 제외하고는 사석에 여성을 데려온 적이 없다가 딱 한 번 애너벨 카퍼라는 여성 배우를 데리고 온 적이 있어서 일부 팬들이 그녀를 전 여자친구로 추정하기도 했지만[16][17] , 리처드 본인이 공식적으로 여자친구라고 인정한 적이 없어서 확실하지는 않다.[18] 사생활 언급을 매우 사리는 유명인들도 전 연인의 정보쯤이야 요즘 같은 시대에 작정하고 찾아보면 다 나오는 마당에 리처드는 신기할 정도로 알려진 것이 없다. 그만큼 사생활 관리가 철저하다는 증거이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오랫동안 성소수자 의혹이 있었고 동료 배우 리 페이스하고의 연애설도 꾸준히 있었다.[19]
2020년 1월 6일, 텔레그래프지와의 인터뷰에서 스스로가 성소수자임을 커밍아웃했다. 해당 기사가 재인용된 한국어 기사 인터뷰에서 나중에 가정을 꾸릴거냐는 질문에 "내 관계의 특성상 그러려면 입양이나 대리모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라고 답변한 걸 보면 동성애자인 듯 하다.[20]
2021년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에 설리번 역으로 출연했다. 욕망 넘치는 빌런 캐릭터였으나 각본의 문제인지 맞지 않는 옷이었던 것인지 그동안 한번도 없었던 연기력 논란이 생겼다. 영화 후기를 보면 간간히 찾을 수 있다.
1.1. 연기
LAMDA에서 정규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마쳤고, 현재 LAMDA에서 자랑하는 수많은 배우 중 한 명이다.소설을 보는 걸로 자료 조사를 시작했어요. 소설을 늘 가지고 다녔죠. 바로 소설 속에 역사적 맥락이 들어있으니까요. 그리고 소설의 배경인 산업사회 역시 조사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 면직 산업에 대해서도 조사했어요. 영국 내 모든 면직 박물관을 다니면서요. 그리고 신기하게도 그 중 한 곳에서 촬영을 하게 됐죠.
이 외의 소설도 많이 읽었어요. 엥겔스가 1850년대의 노동자층을 배경으로 논문을 쓴 게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어요. 당시 굶주렸던 시대상이 적나라하게 쓰여있었거든요.
그 다음은 1850년대의 예법 이었어요. 손턴 가(家)가 이런 예법을 다 지켰을 것 같지는 않지만 알아서 나쁠 것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이 부분은 소설을 통해서 많이 배웠어요.
캐스팅 이전에 최대한 많은 책을 읽으려고 노력했어요. 제가 이 역을 따게 된 것은 이런 자료 조사 덕분이었어요. 그리고 소설을 보면 늘 배역에 접근 하기가 수월해요. 제가 한 연기는 샌디가 쓴 대본에 기반한 건 사실이지만, 원작을 계속 가지고 다녔어요. 그리고 촬영 중간 중간에 참고 하는 거죠.
리처드 아미티지, '남과 북 비하인드'에서
아미티지 본인은 LAMDA에서 연기를 배울 당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는지 연기에 관해 말할 때 LAMDA 교육 과정에서 있었던 일들을 인터뷰에서 말하고는 한다.
아미티지가 출연한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의 코멘터리를 보면 감독과 조명 감독과 에디터 사이에서 아미티지에 관해 간단하게 언급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전통적인 방법으로 훈련한 훌륭한 영국 배우라고 평가했다.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메소드 연기를 구사한다. 그리고 굉장히 철저 한 준비성을 가진 설정덕후이기도 하다.
맡은 배역의 전기를 쓰고 연기하는 편이다. 실제로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소린의 참나무 방패 설정은 리처드 아미티지 본인이 제안한 것으로 방패도 본인이 직접 디자인 했다. 아미티지의 취미가 DIY 이라서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소린이 맥베스와 일맥 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여 이전에 연기 했던 맥베스 촬영 당시 체크 해 뒀던 노트를 보면서 참고하고 소린의 신체적 구조나 움직임이 들소와 비슷 하다고 생각 해 4주간 들소를 연구 하려 들기도 했다. 작중의 노래 '''미스티 마운틴(Misty Mountains)'''을 부를 때, 기독교 정교회 음악이 이미지에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관련 음악을 연구 하며 들었다고 한다.
이 뿐만 아니라 작품의 자잘한 설정까지 신경을 쓴다.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의 경우 소린의 수염이 역대 왕에 비해 왜 그리 짧은지에 대한 고찰과 설정[21] 까지 했다고.
그 외에도 원작의 소린과 아미티지 본인이 나이 차이가 나는 걸 매우 신경 쓰기도 했다, 하지만 피터 잭슨의 인터뷰를 보면 아미티지에게 소린 캐릭터 연기 담당을 위해 나이를 무시 할 의향도 있었다고 한다.[22][23]
특히 소린의 경우, 아미티지의 표현을 빌리면 자신이 참나무 방패 소린을 연기 할 유일한 사람이 될 거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러므로 소린에 대해 서투르게 표현 한다면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듯.
《로빈 후드》의 기스본 역도 나름대로의 기스본 설정을 가지고 작가와 많은 피드백을 받았다.
이 외의 작품에서도 ' 캐릭터의 고충을 표현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밀까요 ? ' 라면서 작가와 피드백을 받았다는 것을 보아, 작가와의 피드백을 늘 중시하는 듯하며, 후일담 설정도 세세한 부분까지 설정한다. 그리고 제일 무서운 부분은 이 설정들이 다 나름의 조사의 결과물이라 개연성까지 높다는 것이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거쳐 캐릭터를 분석하고 창조 하다 보니[24] 다른 배우보다 배역에 대한 애착도가 높은 듯.
본인이 맡았던 역인 루카스 노스와 제임스 본드 중 어느 게 더 좋냐는 질문에 일말의 망설임 없이 루카스 노스를 골랐다. 그리고 나서 제임스 본드는 누구냐는 얘기까지 했다.[25]
설정 덕후의 연장선으로 지금은 톨킨덕의 떠오르는 신성.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에 캐스팅 되고 후 J.R.R. 톨킨 시리즈 실마릴리온, 후린의 아이들, 반지의 제왕, 호빗, 가운데땅의 역사서를 읽고 J.R.R. 톨킨 매니아가 된 듯하다.[26]
한 인터뷰에서 ' J.R.R. 톨킨 세계관에 가장 안 알려진 점이 뭐라고 생각 하나요? ' 라는 질문을 했는데 인터뷰 받은 호빗 캐스트 모두 답변을 못 했다. 심지어 성공한 톨킨덕인 피터 잭슨마저 답변을 못 했다.
그런데 유일하게 아미티지가 그 질문에 답변 했다.[27] 그리고 같은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 출연진인 마틴 프리먼, 앤디 서키스와 함께 한 인터뷰에서는, 프리먼 왈 " 간달프는 호빗 빌보 배긴스의 영웅적 면모를 알아보고 원정대에 합류 하게 것 같다. "는 이야기를 했는데, 옆에서 듣고 있던 아미티지가 " 그리고 스마우그가 호빗 냄새를 맡아보지 않은 탓도 있다, 이건 중요한 부분. " 이라며 반박한 적도 있다. 아미티지는 이 캐릭터 연기를 위해 출판 된 J.R.R. 톨킨 작품은 물론이고 출판 되지 않은 J.R.R. 톨킨 서적도 구해 읽고 초판까지 읽었다고 한다. J.R.R. 톨킨의 작품이 초판본과 수정 되어 알려진 지금의 내용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모조리 훑고 조사해서 알아내기까지 했다.
나중에 본인이 개인적으로 조사한 호빗 자료의 양이 낙서와 간단한 메모까지 포함 해 수백 장에 이른다고 말한 적이 있다.
소린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아미티지는 피터 잭슨에게 정말 많은 것들을 질문했다. 오죽하면 J.R.R. 톨킨 덕후 감독으로 유명한 그 피터 잭슨이 각본가인 필리파 보옌의 이메일을 알지 않냐며, 거기로 물어보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한다.
연극 시련을 준비 하면서 장장 4시간에 달하는 연극에서 존 프록터의 내면을 이해하기 위해 세일럼의 한 농장에서 며칠 동안 일을 도우면서 존 프록터에 대해서 연구했다. 하지만 2014년작 영화인 인투 더 스톰에서는 태풍에 대해서 하나도 조사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유는 주인공인 게리는 평범한 학교 선생님이라 당연히 태풍은 잘 모를 거라서...
배우로서 선호하는 배역은 내면에 갈등이 있고, 그 갈등으로 인해 드라마틱한 불안이 드러나는 배역을 선호 한다고 한다.
동화와 해피 엔딩을 믿지 않는다고도 했다. 스스로 우울하고 아이러니한 역이 잘 어울린다고도 했다.
2014년은 리처드에게 있어서 일종의 기념비적인 해이기도 한데, 호빗의 기나긴 여정이 끝나는 해이기도 하고, 리처드가 세상에 이름을 폭넓게 알린 남과 북 드라마의 1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리처드 본인도 남과 북 드라마에 애착이 깊어서인지 트위터나 인터뷰 등에 남과 북 10주년이라는 부분을 언급하고는 했다.
많은 작가들이 사랑하는 배우이기도 하다.연기에 대한 철저한 준비성, 작가와의 피드백을 중시하는 연기관, 그리고 본인의 조각 같은 화려한 잘생긴 외모의 결과물인 듯. 아미티지를 지목해서 언급한 작가는 굉장히 많은데 몇 예시를 들어보자면,
아예 표지에 아미티지의 얼굴을 박아놓은 소설도 있다!
1.2. 성격
정말 마음이 넓고 사려 깊은 온화한 남자예요.
- 샐리 웨인라이트 (스파크하우스 시나리오 작가)
굉장히 마음이 넓은 사람인데다 늘 다른 사람을 도우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이죠.
- 루시 그리피스 (로빈 후드의 메리언 역)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겸손하고 성실하면서도 끈기가 있는 사람 중 하나예요.
- 라라 펄버[29]
(로빈 후드 시즌 3의 이자벨라 역)
이상적인 사람이죠. 정말 멋지고 재밌고 매력적인데 예의까지 바르죠. 게다가 훌륭한 연기자 이기까지 해요.
- 허마이어니 노리스 (스푹스의 로스 역)
우리가 촬영을 끝내고 세트장을 떠날 때까지 저흰 리처드를 믿고 따를 수 있었어요. 정말 완벽한 리더였거든요.
리처드는 성실하고, 정말로 사랑스럽고 상냥한 리더에요. 마치 소린처럼요.
리처드는 멋진 사람이에요. 몇 주 전 그에게 메일로 질문을 보낸 적이 있는데, 대충 2분만에 답장을 보냈더라구요. '미안, 지금은 답장하기가 힘드네. 대신 최대한 빨리 답장을 줄게."
리처드는 진실되고 존경스러운 사람이에요. 리처드가 백엔드에서 첫 연설을 했을 때는 존경을 안 할 수가 없더라고요.
[image]내 입에서 이 정도 말은 나오기 힘든데, 리처드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에요. 그런 사람을 알게되어서 기뻐요.
깊고 푸른 눈에 날카로운 콧날 등 화려한 조각 미남의 외모, 친절 하고 젠틀하고 온화한 인성이다. 그가 하고 있는 기부 활동도 그렇고 성실하고 겸손한 인격적으로 거의 흠이 없는 남성 배우 이다.
소린 캐릭터 연기 제의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 뭐가 잘못 되어서 나에게 이 역 연기를 제의 하지 ? 다른 사람들이 거절했나 ? ' 그리고 ' 뭔가 문제가 있어서 나 같은 놈에게 제의가 들어온 걸 거야. ' 였다고.
일례로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 캐스팅이 되어 뉴질랜드의 훈련소에 도착 하고 나서 3주간 이나 짐을 풀지 않았다.
이유인 즉, 본인이 드워프를 하기에는 너무 크고 소린 배역이 매우 중요한 역할이었기 때문에 금방 잘릴 것 같아서.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 출연 배우 참석 행사로 '''레드카펫''' 프리미어를 하기 전 날에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 길을 잃는 악몽을 꿨다고 한다. 그리고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 오스트레일리아 프리미어가 끝나고 나가는 길에 길을 잃었는데 관계자가 나가는 길을 알려줘서 겨우 나올 수 있었다.[30]
《남과 북》 이후로 영국의 가장 뜨는 남성 배우를 선정하면 늘 상위권에 선정되고 있지만, 언제 자신의 인기가 사그러들지 모른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사람들은 자신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남과 북의 존 손턴을 좋아하는 거라고 대놓고 말한 적도 있다. 무명 시절의 트라우마인 듯 싶다, 무명 시절에는 일이 너무 없어서 무슨 일이든 거절 못하고 해야하는 배우가 될 것 같다며 에이전트와 진지하게 앞으로 얼마나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해본 적이 있다고 한다.
기호 식품도 아껴서 구매 한다고 한다.
스크린에 비치는 자신을 매우 부끄럽게 생각한다. 9분부터
본인 말에 따르자면 고문 당하는 기분이라고. 본인이 출연한 영화나 드라마는 꼭 챙겨 본다는 동갑내기 친구 마틴 프리먼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같은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 캐스트인 마틴 프리먼과 대본 리딩을 하다가 마틴 프리먼이 "리처드는 소린 같다." 라고 말한 적이 있다. 아미티지는 그 말을 ' 소린 같이 재미 없는 사람 ' 이라는 뜻으로 알아 듣고 혼자 우울 해 했다.
고전적인 미남인데도 외모에 불만이 많다. 얼굴이 착해 보이지 않고[31] , 코는 너무 날카로워 수술을 진지하게 고민한 적이 있으며 목소리 역시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말을 했다, 거기에 신장 역시 좀 더 작았으면 한다고.[32]
어릴 적 연못에 빠진 기억 때문에 물 공포증이 있다. 유모차에 올라 탄 채로 꽤 깊은 물에 빠졌다고 한다.[33] 그리고 장기자랑과 피가 난무하는 공포 영화도 무서워 하고 공포 영화를 보고 전등을 끄는 것도 무서워 한다고 한다, 특히 일본 공포 영화를 무서워한다.
섹드립을 못 받아쳐서 혼자 당황하거나 간단한 질문에 어버버하기도 하는 것을 보아 의외로 허당기가 있는 것 같다. 특히 섹드립 관련 해서는 꽤 보수적인 입장을 취한다. 예컨대 마틴 프리먼과 함께 한 인터뷰에서, 마틴 프리먼이 섹드립을 노리고 발에서 하얀 액체가 튀어 나왔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아미티지는 옆에서 '''진짜 그냥 하얀 액체'' '라고 못 박은 적이 있다. 그렇지만 이 후 대본 리딩을 하면서는 ' 소린이 빌보 배긴스를 우거진 나뭇가지 쪽으로 데리고 갔다. ' 라는 지문을 두고 " 둘이 같이 자기 전에요, 아니면 잔 다음에요 ? " 라는 드립을 하였다.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의 주인공 빌보 배긴스 역의 마틴 프리먼은 본인과 아미티지의 관계를 소린 / 빌보 배긴스의 관계와 비슷 하다고 말 했다. 단, 소린 역은 아미티지가 아니라 본인 이라고. 그럴만도 한 게 마틴 프리먼은 호탕하고 입이 걸은 편이다.
대외적인 활동을 안 좋아한다. 쉬는 날에는 집에 하루 종일 있으면서 집안을 난장판으로 하고 씻지도 않는다고 하고, 빨래를 못 하면 그냥 입던 옷을 말려 입기도 한다고 한다. 이러한데 이름 ' 아미티지 ' 라는 성에는 '''은둔자''' 라는 뜻이 있다.
정말 주목 받는 것을 싫어해서,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 영화 촬영 때 사람들이 자신을 못 알아봐서 언제든지 사람들 사이를 지나 갈 수 있었다고 좋아 했다.단체 사진에서도 구석에 숨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공식 석상에서는 기념 사진 촬영 시 제대로 나오게 서 있지만 사적으로 촬영 한 사진에서는 끝 부분에 숨어 있기도 한다. 찾아보자
2분 30초 부터 동물을 좋아하는 듯하다. 로빈 후드를 찍을 때는 말에게 리치(Richie)라는 애칭을 작명하고 사이 좋게 지내고 싶어서 테이크 전마다 사과를 조공했다고 한다. 고양이보다는 개를 더 좋아한다.
사생활에 대한 언급을 매우 사리는 편이다. 그래서 인터뷰 한 내용을 보면 다 별반 다르지 않다. 그나마 아미티지가 팬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있기는 한데, 주된 내용은 팬들에게 감사 하다는 내용이다. 본인이 맡은 프로젝트에 대한 언급은 되도록 안하려고 하고 이러한 이유로 가끔은 이메일마저 차단하기도 한다고. 이런 신중함은 공인으로서 매우 바람직하지 않을 수 없다.
가끔 배역을 위해서 수염을 기르기도 하는데, 굉장히 깔끔하고 단정하게 수염을 기르는 편이다. 수염을 트리밍하는 실력이 상당한 듯하다.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 영화 촬영하기 전만 해도 수염을 기르면 인상이 나빠보인다고 수염을 깔끔하게 미는 편이었는데,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 영화 촬영 하면서 수염에 대해서 이미지가 많이 바뀌었는지 적당한 수염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리고 습식 면도를 선호한다고 한다.
1.3. 식생활
팬에게 보내는 편지에 유독 초콜릿을 많이 언급한다. [34] 트위터 Q&A에서 좋아하는 디저트는 초콜릿 아이스크림 이라고 본인 인증 했다. 소시지도 좋아한다. ' 집을 떠나서 가장 그리운 것은 ? ' 이라는 질문에 아미티지는 몇 가지를 선정 했는데 그 중 하나가 소시지.
초밥도 좋아한다. 제이미 올리버 레시피 앱을 다운로드 하고 코코뱅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참치 마요네즈 파스타나 연어 쿠스쿠스에 토마토를 곁들인 것을 추천 하는 등 요리를 좋아하는 듯. 포크 파이도 좋아 한다고 하고, 좋아하는 시리얼은 치리오 시리얼. 그리고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 영화 촬영 당시, 뉴질랜드에서 자주 방문 하던 카페에 가장 좋아하던 디저트는 팬케이크.
6분 5초부터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것 같다. 너무 뻘쭘해서 저런 걸지도 모른다, 하지만 팬들이 매운 것은 선물을 안하는 편이긴 하다.
나이에 비해서 피부가 매우 좋다, 평소 건강을 신경 쓴 덕분인 듯. 평소 오메가 오일[35] 을 따로 챙겨 마시고, 영양 상의 문제로 달걀 흰자를 자주 먹는다고 한다. 어머니 덕분이라고 말한 걸로 보아 어머니가 챙겨 주거나 알려 준 민간요법[36] 을 다 듣고하는 듯하다.
최근에 영화 어반 더 쉐드크루를 촬영하면서 스태프들에게 부활절 달걀을 선물하기도 하고, 먼저 하차하는 스태프에게 레몬 봉봉을 선물하기도 하는 등 맛있는 걸 매우 즐기는 듯 하다. 맥주보다도 와인을 더 좋아한다고 말 하기도 했다.
우유를 안 마신다, 관리를 위해 버터 밀크(저지방우유)를 마시는 듯하다.
1.4. 유머감각(...)
얼굴로도 커버할 수 없는 유머감각을 가지고 있다.[37]Q. 드워프 중에 수염이 탐나는 드워프는 없었어요?
R. 있어요. 제드 브로피 (노리 역)의 수염이 부러웠어요. 세팅이 번거롭지만 정말 멋있잖아요. '''노리는 에레보르에서 초밥집도 운영하고 있어요.'''
위 내용은 호빗의 드워프 원정대 중 하나인 노리에 대한 농담이다.
이 농담에는 두 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노리의 머리가 불가사리 모양이라서 여기에 초밥을 연상해서 한 농담이라는 것.
두 번째는 노리(Nori)라는 말이 일본어로 '김(海苔)'을 뜻하기에 초밥집을 연상해서 한 농담이라는 것이 있다. 제드 브로피에게 물어본 결과, 아마도 김을 연상했다는 점이 유력하지 않을까 하는 트위터 답변을 팬이 받은 바 있다.
45초부터
여기서 아미티지가 농담이랍시고 한 말은 'A blonde walks into a bar; you would've thought she would have seen it'. 양덕조차 뭔 뜻인지 몰라서 뭔 뜻인지 알려달라고 물어보는 수준의 농담이다. 농담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 앞 구절(walks into a bar)은 영어권에서는 자주 이용되는 농담의 띄움새다. 'ㅇㅇㅇ walks into a bar,'로 시작하여 ㅇㅇㅇ에 들어갈 사람이 바에서 하는 일을 설명하는것. 여기서의 ㅇㅇㅇ은 다양한 종류의 사람이 들어갈수 있어 수많은 배리에이션을 낳을수 있는 농담.[38] 'walks into a bar'라는 구절은 '술집(bar) 안으로 들어간다'와 '막대기(bar)에 곧장 부딪히다 이렇게 두 개로 번역될 수 있다. 금발여자는 멍청하다는 스테레오타입을 비추면서 술집안에 들어간다와 막대기에 부딪히다의 이중의미를 노린 농담.[39] 그런데 이걸 굳이 반복하는 걸보면 개그 욕심'''만은''' 넘치는 듯. 아미티지가 팬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보면 곳곳에서 숨겨진 유머를 찾을 수가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본인의 유머감각이 별로라는 것을 본인도 자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본인 말로는 "연쇄살인범이라고 해도 저보다는 웃길 테니까."
트위터를 시작하고 팬들 앞에 유머가 더 많이 노출되고 있다...가끔씩 정말 재밌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1.5. 팬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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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아미티지의 팬은 전 세계에 퍼져있는데 이들을 아미(Army)라고 한다. 이유는 성이 '''아미'''티지라서. 러시아 팬들은 자신들을 마피아라고 하기도 한다.
정말 간단한 인터뷰도 PDF로 정성스레 스크립트를 만들고[40] 오디오 북을 모아올리고...기타 등등 꽤 학구적인 분위기의 팬덤이다. 그리고 아미티지의 일정표도 다 꿰고 있다. 배우가 가끔 자기 일정을 까먹으면 자기 팬사이트 들어가서 확인해본다고 한다. 이 정도로 애정이 충만한 팬덤이라서 인터뷰의 단골 소재가 되기도 한다. 아미티지 본인도 매우 좋아하며, 팬이라는 이름 자체보다는 나를 지지해주는 자들(Well Wisher)라는 표현으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41]
2013년 BBC 아메리카 인기 투표[42] 에서 그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맞붙은 적도 있다.[43] 거기다가 투표를 올린 운영자가 아미티지 아미의 저력을 보여달라며 도발까지 했다.[44] 투표 마지막까지 컴버배치가 이길 거라고 많은 이들이 예상했으나, 막판 5분을 앞두고 미친 듯이 투표율이 올라가기 시작, 마지막은 겨우 1% 차이도 안되는 근소한 차이로 졌다. 하지만 운영자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던 투표라고 인증했다.
2014년에도 똑같은 투표를 BBC에서 저질렀다...이번에는 준결승전까지 올라갔는데, 준결승전에서 붙은 상대가 하필이면...
리처드 아미티지가 팬사이트를 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기 때문에 딱히 정해진 공식 팬사이트는 없다.
데뷔 이후부터 팬들에게 팬레터를 받으면 대부분 같이 동봉한 사진에 사인을 해서 되돌려준다. 딱히 크게 바쁘지 않으면 메시지도 적어주지만 요즘은 많이 바쁜 탓에 대부분 사인만 되돌려 받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하지만 그 바쁜 스케줄 속에서 수많은 편지들 하나하나에 사인을 해서 돌려보내는 일들이 굉장히 큰 일임에도 10년이 넘도록 계속 이어오고 있다.[45]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나서 사인을 요청해도 대부분 흔쾌히 웃으면서 받아주는 듯하다. 그리고 사인을 받은 사람들의 증언 대다수는 그가 매우 다정하다고 한다.
1.6. 트위터
원래 트위터를 비롯한 SNS를 하지 '''않'''았었다. 마틴 프리먼과 함께 했던 인터뷰 중에서 왜 자기가 먹은 점심을 트위터에 올려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는 말을 한 적도 있었고, 호빗 개봉 트위터 인터뷰에서 한참 헤메고 더듬으며 트위터 인터뷰를 한 전적도 있는데다 2014년 초까지만 해도 트위터에 대해 부정적인 편이었다.
술 취했을 때 갑자기 정치 이야기를 꺼내거나 이상한 유머를 칠 것 같아서 트위터를 안 한다고 밝히기도 했으나, 같은 해 8월 22일, 본인의 43세 생일날 갑자기 트위터를 시작했다. 갑작스런 SNS 활동에 팬들이 굉장히 당황해했고, 본인이 맞느냐고 긴가민가한 반응이었다. 트위터에서 직접 인증한 파란 마크도 있었는데?!(...) 그래서 아미티지의 주변 동료 배우들이 본인이 맞다고 해주었고, 아미티지가 상연 중이던 연극의 극장[46] 에서도 아미티지 본인이 맞다고 말해줬다. 거기다가 허핑턴 포스트에서도 아미티지가 미리 트위터를 개설하고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해줬다[47]
그리고 첫 트윗은 본인의 생일을 자축하고 있는 아미티지 본인 이었다. 이로 인해서 본인 트윗이 맞다고 확정.
팔로워 수는 엄청나게 늘어나기 시작했고, 팬들은 아마도 기부 트윗 목적으로 개설한 것이 아니냐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충실하게 일상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주고 있어서, 불과 2년 전에 트위터로 더듬거리며 타이핑을 하던 리처드 아미티지가 맞느냐며 감격해하고 있다.
생일날 트위터를 통해 루게릭병을 지원하는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도 트위터를 통해 동참했다. 단, 유튜브 계정은 아미티지 본인의 계정이 아니라, 아미티지를 다음 타자로 지목했던 앵글로 파일의 계정이다. 연극 상연 후, 스테이지 도어 앞에서 팬들과 인사를 나눈 뒤 생일 축하를 받았고[48] 정장 차림으로 ALS 챌린지의 취지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대로 물을 맞았다.
처음부터 이런 훈훈한 스타일의 트위터리안이 될 거라고 팬들은 당연히 예상했지만, 아미티지는 그런 트위터리안이 되면서도 허를 찔렀다. 상연 중인 연극 막바지에 목이 아프다고 말하면서 친절하게 자기 분장실 화장대를 인증해 주는가 하면 [49] 자기 수염이 너무 덥수룩하게 자라나서 곧 있을 촬영에 안 어울릴 것 같다며, 이 수염을 가릴만한 아이디어를 달라고 하고선 셀카를 올렸다. 그리고 이 셀카 하나로 트위터는 개드립의 향연이 되었다. 아미티지에게 온갖 웃긴 수염짤들이 리트윗으로 날아갔고, 아미티지는 그런 팬들을 응원 했다. 이 수염 얘기를 한지 거의 2달이 다 되어서야 트위터로 우승자를 발표하기도 했다. 팬들과 이런 식으로 대화를 하는 게 재미있는 듯하다. 연극을 상연하는 중간에 연극이 영상화될 것을 발표하며, 영상 촬영하는 날 입고 올 드레스코드에 대해 말하며 1692년에 입어야 할 의상과 입지 말아야 할 의상을 트윗했다. 팬들은 신나서 아미티지가 단 해쉬태그에 촬영날 자기네들이 입고 갈 옷들이라면서 1692년에 어울릴 혹은 묘하게 어울리지 않을 옷들을 신나게 리트윗하고 있다.
레고를 쭉 좋아했던 것으로 보인다. 호빗 촬영을 하면서 레고와 프로모션으로 연동되어 소린 레고가 나왔는데, 그 조그만 레고를 들고 기뻐 하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트위터에서 호빗 레고 관련 트윗을 연달아 올리며 소린과 호빗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팬들과 소통하는 걸 좋아하면서도 유머를 좋아하는 성격이 시너지가 되어서 아미티지의 트위터는 많은 팔로워들이 드나들었고, 아미티지는 저스트 기빙에 새로운 기부 페이지를 열어 팬들의 기부를 독려하고 있다. 저스트기빙에 리처드 아미티지가 오픈한 기부 페이지 그야말로 SNS의 순기능과 장점을 이용한 트위팅 중이다.
그리고 트위터를 통해 본인이 사석에서는 Rich라고 불리는 점을 스스로 보여줬다. 호빗의 제작자이자 각본가이며 연출가인 피터와 프란, 필리파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Love Rich라고 말미에 덧붙였다.
2014년 겨울, 호빗의 마지막 시리즈 프로모션을 위해 런던을 시작으로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데, 프로모션 첫날부터 트위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거의 매일같이 셀카를 올리고 있다. 뭘 입고 레드 카펫에 올라갈 건지 어디서 프로모션을 하고 있는지 누구와 프로모션을 하고 있는지 무슨 인터뷰를 하고 있는지 어디를 가고 있는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셀카와 함께 거의 매일같이 폭풍 업뎃 중이다.
하지만 가끔 띄어쓰기 본능 때문에 해시태그나 멘션 보내는 걸 종종 틀리곤 한다.[50]
트위터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인터뷰한 적이 있는데, 2014년 초까지 트위터에 대해서 부정적이었던 이유가 자기중심적인 나르시스트처럼 말하게 될까봐 걱정했다고 한다. 실제로 그의 트위터를 읽다 보면 사회와 정치에 대해 깊게 관심을 가지는 것이 언뜻 보인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아미티지가 트위터를 개설하게 된 건, 인터넷 특히 그의 팬덤 때문이었다. 리처드는 팬들을 꽤 깊게 생각하고 팬들에게 애착이 깊은 편인데, 어느새 둘러보고 있다 보니 팬들 사이에 긴장감 같은, 그런 경쟁적인 분위기가 어려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재밌게 놀고, 자기보고 깔깔 웃기도 하고, 그러라고 말해주고 싶었고 트위터를 시작했다고 한다.
1.7. 웨이보
2015년 1월에 아미티지는 호빗: 다섯 군대 전투 중국 홍보를 위해 베이징에 호빗의 감독 피터 잭슨과 호빗의 각본가 필리파 보옌, 웨타 스튜디오의 리처드 테일러와 함께 중국을 방문했다. 그곳에서 만난 수많은 팬들의 환대와 개봉 첫 주의 엄청난 호응에 놀란 듯하더니...갑자기 웨이보를 개설했다...! 중국의 트위터라고 불리는 중국 SNS를 통해 중국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서인 듯하다.
현재 트위터와 병행하면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중이다. 중국 춘절때에는 세심하게 음력 설날을 챙기기도 했다.
2. 출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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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드라마
2.2. 영화
2.3. 연극
2.4. 애니메이션
3. 기타
- 상기 설명 했듯 스키를 정말 좋아한다.
-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만약 어떤 직업을 가졌을 거냐는 질문에 건축가 혹은 스키 강사가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 어릴 때 원숭이를 연기 한답시고 나무에 올라간 적이 있다. 하지만 마음은 원숭이 이고 몸은 그대로 라는 사실을 잊고 너무 연기에 몰두 했는지 그 나무는 부러지고 말았다고.
-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있게 해 준 작품인 《남과 북》에서 리처드 아미티지는 존 역을 맡았고 상대 여성 배우는 마거릿 역을 맡았다. 신기하게도 존과 마거릿은 아미티지의 부모님 이름이다. 사족으로 부모님 외 가족 구성은 크리스라는 이름의 형이 하나 있다.
- 형의 아들이자 조카인 Abe를 매우 아끼는 것으로 보인다.
조카와 같이 만화 영화를 보는 걸 좋아한다고 한다.
- 조카는 아미티지를 보고 연기자의 꿈을 새록새록 키우는 듯하다. 그리고 아미티지의 형은 가끔씩 아미티지를 보면서 '저게 없었더라면...' 하는 무언의 시선을 보내면 아미티지는 '그건 아닐껄' 하고 대답해 준다고 한다. 아미티지가 평가하기에 조카는 엔터테이너적 성격이 강하다고.
- 상기 언급 했듯, 만화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 고인돌 가족 플린스턴이나 스쿠비 두 등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헬스 할 때도 운동 하면서 보고 있고, 픽사 애니메이션인 업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며, 그 외에도 인터뷰 중에 애니메이션을 예로 들어 설명 하는 경우도 간간히 있다. 무엇보다 백미는, 유년 시절에 밤비 극장 개봉을 보러 갔다가 자리가 없어서 같은 날 상영 하던 007을 봐야 했다고 한다.
- 존이라는 이름의 캐릭터를 자주 연기 담당 하였다.
- 애플 유저이다.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아이패드로 작성 해서 등록 하기도 한다.[97]
- 홈쇼핑 방송을 즐겨 본다고 한다. 쓸데없는 제품에 45분 동안 사람이 떠드는 게 재밌다고.
- 뮤지컬과 연극을 주로 하던 연기 인생 초반에 사라 브라이트만의 뮤직 비디오에서 해초를 의인화 한 역할을 맡은 적이 있다. 찍으면서도 '아, 이건 잘못된 길인 것 같다'라고 깨달았다고 한다.
- 1993년 - 1995년까지 뮤지컬 《캣츠》에서도 활약했었다. 럼 텀 터거도 연기했었지만 맥 캐버티를 더 많이 연기하였다. 포니테일의 까만 난닝구가 리처드 아미티지다. 리처드 아미티지의 위치까지 친절히 설명해주는 영상 공연 실황이 추가로 올라왔다. 16초부터 무대 중앙의 털 옷을 걸치고 나오는 고양이가 아미티지다.
- 뮤지컬 경험 + 낮은 저성으로 그 결과물은 ...[98]
- 스타워즈에 단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그런데 본인도 어디에 나왔는지 못 찾는다.
- 성우로서의 재능도 매우 뛰어나, 많은 오디오북을 녹음했다. 목소리로 다양한 감정을 보여주는 걸 감상해 보자. 뉴질랜드 홍보 영상에서 내레이션을 맡기도 했다. 프리미어 시작 즈음에는 캠페인 성이 강한 홍보 영상의 내레이션을 맡기도 한다. 심지어 오디오 북으로 상까지 수상하였다. 상을 탄 오디오북 목소리를 들으려면 여기로 가면 된다.
- 가죽옷을 매우 좋아한다. 25초부터 옷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듯하다. 옷을 산다고 해도 당시 맡은 배역이 입을 법한 옷을 산다고.
- 리처드 3세 덕후다. 영상을 잘 찾아보면 기승전 리처드 3세인 영상도 찾을 수가 있다. 이는 아미티지의 생일이 공교롭게도 리처드 3세 사망일과 같아서 아버지가 그 이름을 지어 주었다고 한다. 아미티지는 처음에 무척 싫어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미티지의 생일 때마다 아버지가 리처드 3세를 상기시키기 위해 배틀필드로 찾아갔었고 이런 환경 속에서 리처드 3세에게 관심이 생겨서 결국은 리처드 3세의 덕후가 되었다.
- 영국 남성 배우인데 매우 특이하게도 퀴어 영화에 출연한 적이 없다. 이건 농담이 아니라, 영국 남성 배우라면 한 번씩 다 출연하는 연기 영화가 퀴어 장르이다. 리처드 아미티지 정도의 경력에 퀴어 작품이 없다는 건 이상한 게 맞다.
- 영국의 아동 자선 단체인 버나도즈, 구세군과 영국 아동 학대 예방 협회 (NSPCC), 그리고 홈리스 구호 단체인 Shelter 등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 본격적인 연기자가 되기 전까지는 많은 일을 전전하며 다녔다. 부동산 중개업자, 극장 좌석 안내원, 레이저 퀘스트 진행 요원[100] 등등 다양한 경험이 지금 연기에 밑바탕이 된 듯.
- 자동차를 좋아한다. 《스푹스》 촬영 때 자동차를 타는 장면이 있었는데 아미티지는 차를 보자마자 매우 신나하면서 10미터만 타도 될 것을 더 오래 타고 싶다며 한 블록만 드라이브하고 오겠다고 부탁한 적이 있다고.
- 닮은 외형으로 유명한 배우는 휴 잭맨과 브래들리 쿠퍼가 있다.
- 쉬는 날, 집에서 있을 때는 주로 DIY, 작곡을 취미 생활로 하는 모양 이다.
- 좋아하는 음악의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어 보인다. 일렉트릭 등의 음악에서 종교적 성향이 강한 클래식까지 섭렵하고, 플룻을 불 수 있는 소품곡도 좋아하는 듯하다.
-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프로모션을 하는 동안 인터뷰 중에서, 촬영장에서 몰래 가져온 물건이 없냐는 질문에 아미티지는 촬영장에서 매일 주는 새 양말을 챙겼다고 했다.[102] 그리고 이 답변에 피터 잭슨 감독은 뭐 그렇게 재미없는 걸 챙겼냐면서 더 재밌는 건 훔친 적 없냐고 물었다.
-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에서 오크 통을 타고 가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하루 종일 물 속에 있었다고 한다. 마침 바다와 강이 만나는 지점이라, 감독인 피터 잭슨은 아미티지가 저대로 떠 내려가서 호주까지 가는지 보고 싶었다고 한다.[103]
하지만 리처드 아미티지 본인은 난 안 했다고 단호박을 먹였다. 아미티지는 물 공포증이 있지만, 이 오크 통을 타고 내려가는 촬영은 매우 즐거웠던 듯하다.
- 호빗: 뜻밖의 여정 프로모션 당시, 호주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시상을 했었는데, 당시 수상자는 고티에. 이전 인터뷰 등에서 고티에를 좋아한다고 말한 적 있는데 시상식에서 직접 시상을 하면서 시상하는 내내 매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 상 복이 유난히 없는 편이다. 한 인터뷰로 미루어 보아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트로피는 아마도 2개. 앵글로파일에서 수상한 트로피는 팬들의 투표로 받은 트로피라 더욱 각별한 듯.
- 그리고 드디어 2015년 새턴상에서 호빗: 다섯 군대 전투의 참나무 방패 소린으로 남우 조연상을 수상했다.
- 작품을 고를 때 문학 원작 작품 위주로 선택하게 된다고 한다.
- 스푹스는 시즌 7부터 합류를 했는데, 촬영 합류 당시 시즌 7부터 하차 예정이던 루퍼트 펜리-존스가 아미티지를 데리고 촬영장 전반적 분위기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한다.
- 영화 어반 더 쉐드크루에서 아미티지는 장발로 나온다. 촬영 도중에 인투 더 스톰의 프로모션을 해야 했는데, 그 때마다 자기는 촌스러운 1990년대 축구 선수 같은 헤어스타일이라고 스스로 말했다.
- 매일 아침 알렉산더 테크닉을 따라하고 있다고 한다. 발성을 위해 시작했다고 하는데, 본인의 심신 안정에 많은 도움을 주는 듯하다.
- 영국 런던 남부에서 20년을 살았다고 한다. 아마 집에서 독립하고 서커스를 다녀온 후부터 계속 런던에서 살았던 듯. 런던 남부의 자신의 집을 매우 사랑한다고 한다.
- 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위해서인지 런던 집을 처분하고 뉴욕으로 아예 이사를 갔다. 왜 뉴욕이냐는 질문에 영화와 TV 그리고 무대 일을 병행해서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장점을 꼽았다. 뉴욕에 살면서 런던에 살 때보다 무대 공연을 더 자주 본다고 한다.
- 런던에서 배우 생활을 하며 번 돈으로 BMW를 구매했는데, 아예 뉴욕으로 옮기면서 그 차도 처분 한 것 같다, BMW는 현재 아미티지의 형에게 갔다고 한다.
- 본인이 연기한 캐릭터들을 좋아한다.
- 특히 관심을 보였던 캐릭터 상품 중 하나가 펀코팝인데, 한 인터뷰에서 인터뷰어에게 펀코팝을 선물받자 진심으로 기뻐하며 인터뷰 내내 옆에 놓고 같이 인터뷰했다.
- 셀카를 매우 잘 찍는다. 본인이 직접 셀카를 찍는 걸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했고, 팬들과 사진 찍을 때, 본인이 직접 사진을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어주며 턱을 당기고 멋진 표정을 지어준다.
- 프랑스어를 할 줄 아는 거 같다.
- 어머니를 정말 많이 닮았다. 뒤에 흰 머리의 노부인이 아미티지의 모친이다. 거의 거푸집 수준. 사석에서는 어머니를 마마라고 부르는 듯하다.
- 슈퍼히어로가 된다면 어떤 캐릭터가 좋냐는 물음에 인비저블 맨이 되고 싶다고 했다.[104] 히어로가 되고 싶냐 물었더니 투명인간 히어로가 되고 싶음!!!이라고 대답한거나 마찬가지다. 케빈 베이컨이 주연한 할로우맨의 세바스찬 박사를 떠올리면 될 듯하다.
- 유년 시절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에뮤를 원한 적이 있었는데, 어머니가 가짜로 만들어 줘서 화난 적이 있다고. 영국 어린이 프로그램에 나온 에뮤 모양 캐릭터를 보고 갖고 싶었다고.
- 2014년 호빗: 다섯 군대 전투 홍보를 위해 입었던 협찬 의상을 스타일리스트에게 돌려 보내면서 소린 인형을 같이 넣어서 돌려 보냈다. 스타일리스트는 매우 좋아한 듯.
- 크리스마스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면서 재밌는 에피소드 중, 한 번은 크리스마스 때 크게 앓았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때에도 선물 개봉을 하는데, 어린 아미티지의 목소리를 카세트에 녹음했다고 한다. 쉰 목소리 작렬하는 녹음 파일이라고 한다. 관련영상
- J.R.R. 톨킨의 작품에 애착을 보이는 큰 이유 중의 하나가 어린 시절 아미티지가 가장 처음 스스로 읽은 책이 바로 호빗이라서. 부모님이 자라고 했는데도 이불 속에서 늦게까지 몰래 전등을 밝히고 읽었다고 한다.
- 한니발에서 프란시스 달러하이드 역을 연기하였고 방영 전에 틀니를 낄 것으로 예상했다. 브라이언 퓰러가 아미티지가 끼게 될 특수 틀니를 SNS를 통해 공개했다. 허나 틀니를 드라마에서 항상 착용하는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