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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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GRS에서 운영하는 커피 체인점이다.
2. 상세
'자바 커피'라는 이름으로 2000년 6월 16일 롯데백화점 강남점 내에 첫 매장을 오픈하였다.# 사진상으로 보면 BI도 전혀 통일이 안 되어 있고 관리도 영 부실했던 모양이다. 또 비슷한 이름인 자바 시티 커피와도 혼동하기 쉬웠다. 가장 큰 문제는 상표등록이 안되는 점이었다. '자바 커피'라는 단어가 원두의 한 종류이기도 했고 이미 시장에서 널리 쓰이는 이름이기도 했기에 상표인정이 안 된 모양. 사업이 커지면서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이후 2006년 12월 커피 체인점 사업이 급부상하는 기류에 편승해 Angel-in-us Coffee로 브랜드를 변경하고,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이름은 참이슬, 처음처럼 등의 브랜드로 유명한 손혜원씨가 대표로 있는 '크로스포인트'라는 회사에 3억 주고 만들었으며 출처 , 캐릭터는 프리랜서로 일하던 이우일 일러스트레이터가 작업했다고 한다.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에인절인어스'가 맞지만 브랜드 명을 부르기 쉽게 '엔제리너스'로 정한 듯하다.[1]
3. 역대 총괄담당자
- 안창근 (2003~2009)
- 최병규 (2009~2012)
- 김상형 (2012~2014)
- 한동욱 (2015~2018)
4. 컨셉
브랜드네이밍에 맞게 귀여운 천사 캐릭터들과 날개모양의 쇼파와 장식으로 아기자기한 느낌이 난다. 남성층에게도 부담 없도록 깔끔한 화이트톤의 인테리어로 카페의 컨셉이 뚜렷하다. 화사하고 귀여운 컨셉으로 손님을 유인한다.
가브리엘이 천국에서 쫓겨나 인간들에게 행복을 전하고자 만든 커피라는 스토리가 있다. 이름하여 천사의 커피.
5. 별명
스타벅스가 '별다방', 커피빈이 '콩다방'으로 불리는 것과 함께 이 곳은 '천사다방'이 있지만 다른 별명들보다 인지도가 많이 떨어진다.
6. 메뉴
6.1. 커피
- 아메리치노 흑당라떼
- 아메리치노 흑당
- 오트밀 라떼
- 아메리치노 라떼
- 콜드브루 To-Go
- 아메리치노
- 콜드브루 더치커피
- 아메리카노
- 카푸치노
- 카페라떼
- 바닐라 카페라떼
- 카라멜마끼아또
- 카페모카
6.2. Angel-in-snow
6.2.1. Smoothie
- 아임파인 체리 스노우
- 체리 퐁당 스노우
- 코코넛 밀크 스노우
- 한라봉 스노우
- 망고 스노우
- 딸기 스노우
- 블루베리 스노우
6.2.2. Frappe
- 오트밀 카라멜 스노우
- 오트밀 블루베리 스노우
- 요거트 스노우
- 그린티 스노우
- 자바 초코렛 칩 스노우
- 쿠키&크림 스노우
6.3. Tea&Beverages
6.3.1. Tea
- 루이보스 아몬드 밀크티
- 얼그레이 밀크티
- 피치우롱
- 얼그레이 리저브
- 쿨민트
- 크림슨 펀치
- 루이보스 빌베리
- 로얄 캐모마일
6.3.2. Ade
- 체리 봉봉 에이드
- 한라봉 스파클링 에이드
- 레드자몽 스파클링 에이드
- 스트로베리 스파클링에이드
- 레모네이드
6.3.3. Others
- 체리 듬뿍 라떼
- 로즈힙 밀크티
- 오리지널 밀크티
- 유자티
- 나이트로 그린티 애플
- 나이트로 히비스커스 라즈베리
- 자색고구마라떼
- 레몬티
- 아이스티
- 초콜릿 라떼
- 그린 밀크티
6.4. Dessert
6.4.1. Cake
- 초콜릿 레이어
-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케이크
- 크림 치즈 캐롯 케익
- 화이트쇼콜라
- 뉴욕 치즈 케이크
6.4.2. Bakery
- 체리 듬뿍 새콤 브레드
- 초코크림크로와상
- 갈릭파이
- 큐브 달콤 브레드
- 메이플피칸
- 아이스크림와플
- 플레인와플
- 어니언 베이글
- 플레인 베이글
- 오리지날 번
6.4.3. Sandwich
- 오리지널 불고기 반미
- 치킨&치즈 반미
- BBQ 포크 반미
- 에그마요 반미
- 햄&에그 반미
- 프리미엄 머쉬룸 베이컨 샌드위치
- 프리미엄 치킨 샌드위치
- 모짜렐라 치즈 포카치아
- 에그&베이컨 샌드위치
- 햄치즈샌드위치
6.4.4. Ice Flakes
- 소복소복 팥빙
- 혼빙
- 바삭바삭 쿠빙
- 울퉁불퉁 망빙
6.4.5. Others
- 워싱턴체리한컵
- 밀크아이스크림
- 아이스크림 그린티
- 아이스크림 바닐라
- 아포가토 그린티
- 아포가토 바닐라
6.5. MD
6.5.1. Mug cup
- 바스키아 머그
- 20주년 기념 글라스
- 20주년 기념 머그 블랙
- 20주년 기념 머그 화이트
- 홀로그램 글라스
- 앰블럼 머그
- 서울 데미 머그
- 부산 데미 머그
- 제주 데미 머그
- 데미머그박스
- 부산 머그
- 스누피 화이트 머그
- 스누피 레드 머그
- 스누피 머그(화이트)
- 스누피 머그(핑크)
- 베이직 머그(화이트)
- 베이직 머그(블랙)
- 베이직 머그(브라운)
- 제임스진 머그(옐로우)
- 제임스진 머그(레드)
- 콕시클 스테인리스 월넛우드
- 베이직 에스프레소잔
- 베이직 라떼잔
- 베이직머그
- 18주년 머그
- 펜톤 머그
- 베리밀크머그
- 루이스머그
- 에코 머그
- 제주 머그
- 서울 머그
- 앙리루소 시온 글라스
- 프림로즈골드찻잔
- 프림로즈골드티팟
- 스택머그
- 스택 플레이드
- 서울스카이머그
- 민트골드찻잔
- 민트골드티팟
- 베리골드티팟
- 베리골드찻잔
- 제주 머그
- 광화문 머그
- 이중유리머그
6.5.2. Tumbler
- 바스키아 텀블러
- 20주년 기념 텀블러
- 앰블럼 텀블러
- 스누피 텀블러
- 아소부 티 텀블러
- 마나 텀블러
- 제임스진 텀블러
- 제임스진 보틀
- 모슈 우드 텀블러
- 콕시클 텀블러 터콰이즈
- 팬톤 스틸 보틀
- 트윙클 보틀
- 모슈텀블러
- 디즈니 모슈 텀블러
- 앙리루소 콜드 텀블러
- 허니콘텀블러
- 크리스마스 모슈 텀블러
- 콜드브루 텀블러
- 스와로브스키 텀블러
- 광화문 텀블러
- 베이직 티텀블러
- 써모스텀블러
- 콜라보텀블러
6.5.3. Others
- 바스키아 에코백
- 바스키아 콜라보 에디션
- 친환경 러블리 보틀
- 트로피칼 투칸 티팟세트
- 플라워 티팟 세트
- 모슈테이블포트
- 오리지널 드리퍼
- 빈티지 그라인더
- 엔젤 그립톡
- 포드팟
- 마이더치350
- 동드립포트
- 원두스쿱
- 빈플러스 세라믹 그라인더
- 빈플러스 드립포트 700S
- 드립퍼 카라페파인 1세트
- 드립퍼 글라스파인 1세트
- 블랙 미니프레소
6.6. 제품교환권
- 아메리카노 4,300원 (아메리카노)
- 카페라떼류 5,900원 (카페라떼, 바닐라카페라떼, 카라멜마끼아또, 카푸치노)
- 카페모카류 5,500원 (카페모카)
- 엔제린스노우류 6,900원 (그린티 스노우, 자바초코렛칩 스노우, 쿠키앤크림 스노우, 요거트스노우, 딸기스노우, 블루베리 스노우, 한라봉 스노우, 망고 스노우, 코코넛 밀크 스노우)
- 아메리치노 5,200원 (아메리치노)
7. 캔커피
여타 커피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카라멜 마끼아또를 캔커피와 병커피로 내놓고 있지만, 롯데칠성음료에서 이미 캔커피를 생산한지 오래인데다 나름 고급 브랜드로 내놓은 것 치고는 품질 만족도는 낮은 편. 병커피의 경우 유화제를 많이 쓰는 탓인지 입안이 심하게 꺼끌거리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는 듯.
8. 평가
맛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는 편. 이는 가맹점 사업의 한계이기도 한데, 당장 직영매장에서 먹어보면 확연히 맛이 다름을 알 수 있다. 사업 초반에는 전부 직영매장이었기 때문에 직원 교육도 철저했고, 자바커피 시절부터 일했던 베테랑들이 다수였기 때문에 그나마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직영'의 장점은 브랜드 직속 직원을 통해 관리가 잘 된다는 것. 허나 가맹사업을 늘리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관리가 잘 안되기 시작하더니 개판인 곳도 허다하다. 가맹점주에게도 교육을 하지만 그나마 3주에서 일주일로 줄여버렸고, 가맹 초기에만 잠깐 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리가 어렵다. 당장 내일 팔아야 할 새로운 메뉴 레시피도 이메일로 알려주고 끝내는 등.
다른 커피전문점과 맛의 큰 차이점은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구수한 맛이 강한 점이다. 싱글 오리진 원두와 하우스 블렌딩 원두를 사용한다. 싱글 오리진 원두는 매 시즌마다 변경되며, 현재는 에티오피아 샤키소 원두[2] 를 사용한다. 하우스 블렌딩 원두는 기본 원두인데 블렌딩이 바뀌면서 이전에 비해 산미가 더 생겼고, 오히려 싱글 오리진 원두가 부드러우며 풍미가 깊다. 700원 더 비싸다. 아메리카노 주문 시 부드러운 원두와 진한 원두를 선택하게 하므로 참고하자.
9. 기타
- 엔제리너스와 롯데리아 모두 롯데GRS에서 운영하는 브랜드이기에 같은 원두를 사용하고 맛도 똑같다는 인식이 있지만, 서로 다른 원두를 취급하며 엔제리너스의 커피 맛은 롯데리아와는 확연히 다르다.[3] 또한 롯데리아는 원샷, 엔제리너스는 투샷이 기본이고, 롯데리아의 원두 회전률과 원두관리 전문성이 엔제리너스에 비해 떨어질 수 밖에 없으므로 맛은 차이가 있다. 엔제리너스는 아메리카노를 기준으로 12oz는 투샷, 16oz는 3샷, 메가 아메리카노는 샷이 6개가 들어간다.
- 직영점 알바와 가맹점 알바 처우가 많이 갈리는데, 직영매장은 롯데그룹의 롯데GRS 소속으로 점장이 시급 주는 것도 아니고 같은 근로자의 입장이기 때문에 돈 관계만큼은 확실하다. 최저시급과 야근수당은 무조건 칼 같이 챙겨주고, 하루종일 일하면 '급식'이라는 명목으로 포스에 찍고 가격 상관없이 음료와 베이커리[5] 를 먹을 수 있다.[6][7] 그리고 날짜가 지나서 폐기해야 하는 베이커리를 폐기찍고 먹을 수도 있다.[8] 또, 장기근속 시 위에서 말한 할인카드도 받을 수 있고 채용 시 우대도 있다.[9] . 그리고 4대 보험도 해 준다. 명절 때마다 알바생들에게 롯데선물세트가 선물로 나온다. 하지만 가맹점이라면 사정이 다르다. 가맹점주=사장이 따로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비용을 먼저 생각하게 되므로 이것저것 박하다. 심지어 시급도 요래조래 빼 먹는 경우도 허다하며[10] , 식대도 짜게 주거나 못 받는 경우도 있다. 뭐 커피 같은 거는 기분 좋으면 먹어봐라 할 수도 있지만, 비싼 음료나 베이커리는 그림의 떡일 뿐. 기본적으로 갑과 을의 관계이기 때문에 껄끄러운 일이 없을래야 없을 수 없다.
- 2014년 10월 4일까지 천사데이 행사가 진행되어 천사 말투로 주문을 하면 아메리카노를 반값에 판매했었다. 물론 엔제리너스가 예상한 건 천사처럼 친절하고 공손한 말투로 주문한 것이었지만, 네티즌들은 당연히 각종 천사 관련 다양한 드립이 나오는 중. 수태고지(...)라든가. 당연히 그 분이나 이 분도 있다. 묵시록 드립도 간간히 보이고 있다. 심지어 어떤 이는 라틴어로 주문을 하겠다고(...).
- 공군 조기경보기 피스아이 2~4호기의 공식 시험 비행 커피. 시애틀에서온 테스트 승무원들은 엔제리너스 사천점 아메리카노가 Best coffee we ever had라 카더라. 참고로 시에틀에서의 시험비행에서는 별다방 커피가 비행중 지급된다. 사실 the world best coffee라는 말은 콩글리쉬다. 말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원어민이 봤을 때 어색하다고 한다. the best coffee in the world. 정도가 자연스러운 표현.
- 최근 빽다방과 같은 저가 브랜드에 치여 고생을 하고 있는데, 시럽 월렛에서 1,600원 할인 쿠폰을 받아 2,500원에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다. 단종된지 몇년이 지났다, 판매하는 곳이 잇더라도 전용컵이 없어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매장내 일회용잔 사용불가) 그런데 롯데 이미지에 맞게 날이 갈수록 할인율과 할인 품목이 안 좋아지는 건 함정.
- 2015년에는 카자흐스탄에 진출했다. 현지인들의 반응은 긍정적인 편, 시설이 좋고 가격이 비싼편이다. 먹어본 한국인들의 말에 따르면 원두가 다른 느낌이라고.
[1] 회사측에선 주구장창 엔제리너스 라고 외쳤지만 한동안 표기에 혼란이 있었다. 엔젤인어스, 엔제린어스 등등.[2] 2018년 2월 기준으로 콜롬비아 라 모렐리아 원두를 사용한다.[3] 크리스피 크림 도넛 또한 롯데 GRS 소속이지만 다른 브랜드들과 맛이 다르다.[4] 원래 1년 이상 일하면 20% 카드 주는 거였는데 바뀐 모양[5] 보통 샌드위치 많이 먹는다.[6] 원래 식대를 따로 줬었으나 방침이 바뀌었다.[7] 24시 직영점 기준 10,000원 내외로 제한.[8] 편의점 알바들이 삼각김밥을 폐기 찍고 먹는 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9] 실제로 알바로 들어왔다가 정직원으로 눌러앉는 경우도 많다. 다만 직영점이 줄어드는 추세라 쉽진 않지만 스펙이 된다면 일반 지원자들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한 번에 입사 가능하기도 하고 외국어가 된다면 인천공항점으로 발령하기 위해 뽑을 수도 있지만 외국어 잘한다고 공항을 보낼 거라는 생각은 접자. 공항에서는 외국어를 잘 못해도 외국어가 느니... 무엇보다 인천공항에 있는 두 매장은 평당 매출 전국 1,2위라고 한다. 평수가 작다는 함정이 있지만 월매출이 단일매장에서 억대가 나온다.(?!)[10] 본인이 따로 기록을 해서 잘 챙겨받도록 하자. 알아서 챙겨주겠지 하다가 제대로 뒤통수맞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