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아메리카노'''
''Caffè Americano''
'''언어별 명칭'''
'''프랑스어'''
Café américain
'''일본어'''
カフェアメリカーノ
'''중국어'''
美式咖啡[1]
'''아랍어'''
أمريكانو كافيه
'''러시아어'''
Американо(아메리카노)
1. 개요
2. 특징
3. 베리에이션
4. 롱 블랙(Long Black)
5. 오해
6. 여담
7.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카페 아메리카노
7.1. 카페 아메리카노
7.2. 스타벅스 리저브 카페 아메리카노
8. 엔제리너스에서 판매하는 카페 아메리카노
8.1. 카페 아메리카노
8.2. 싱글 오리진 카페 아메리카노

그런데 이러한 소위 '물 탄 커피'에 대해 사람들은 보통 의아해 한다. 양을 늘리려고 곰탕 진국에 물을 타서 파는 몰염치한 음식을, 게다가 대부분의 음식은 물은 더 첨가하면 물냄새가 심해서 맛과 향에 지대한 악영향을 끼치는데 커피는 다르다.

진한 커피에 물을 타서 희석시켰다고 해서 그것을 물탄 곰탕 국물과 비교하는 것은 곤란하다. 제대로 진하게 추출하여 물로 희석한 커피의 맛과 향은 애초에 연하게 추출한 커피보다 우수한 것이 일반적이다. 물로 희석되어 농도는 옅어졌지만 근본적인 맛과 향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당연히 희석용 물은 잡맛이 없는 정수된 물을 사용해야 한다.

이러한 것은 비단 커피뿐만 아니라, 차 종류도 마찬가지이다.

'''완벽한 한잔의 커피를 위하여''', 이윤호 지음 / MJ미디어


1. 개요


정식 명칭은 Café Americano로 이탈리아어 보다는 미국식 스페인어에서 파생된 것이다. 단어를 해석하자면 '미국커피'로, 말 그대로 '유럽식 커피에 비해 옅은 농도인 미국식 커피 스타일'을 일컫는 말이다.[2] 한마디로 '''물 탄 커피''' . 유래는 불분명하며, 제2차 세계대전이탈리아에 점령군으로 진주한 미군이 마시기 좋도록 에스프레소를 희석한 것이라는 설에 무게가 실리지만 정확한 기원은 불분명하다.
아메리카노의 농도는 에스프레소의 '샷' 수와, 더해지는 물의 양에 따라 달라진다. 이탈리아어인 'Caffè Americano'를 영역(英譯)하면 'American coffee'이지만, 영미권에서도 이탈리아어 표현 그대로 쓴다.
어느 카페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커피이기도 하다. 이 항목에서 말하는 아메리카노도 주로 좁은 의미의 아메리카노를 말하는데, 이 경우 물을 왕창 써서 추출하는 룽고와는 미묘하게 다르다. 물의 양은 취향 따라 원두 따라 다 다르다. 에스프레소와 1:2 비율로 넣으라는 이야기부터 에스프레소 30ml에 물 160~250ml를 쓰라는 등 천차만별.
이슬람에서 전해져서 유럽을 강타한 터키 커피에스프레소 등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유럽인들은 커피를 진하게 마시는 편이다.[3] 반면 미국인, 일본인들은 유럽인들보다는 커피를 옅게 그리고 푸짐하게 마시는 편인데, 이러한 옅은 커피를 '미국식 커피'라고 불린 것.[4] 그리고 이후 1990년대 들어 스타벅스 등 미국계 커피업체들이 에스프레소에 물을 탄 커피를 '아메리카노'라는 이름으로 내놓으면서, 우리가 흔히 아는 좁은 의미의 아메리카노가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이 유래를 보면 알겠지만, 아무리 정성껏 핸드드립을 해서 커피를 추출하더라도 한국인과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보통 농도의 커피'는 유럽인 기준에서 '미국식 커피'(카페 아메리카노)이다.

2. 특징


커피 전문점이나 호텔 커피숍 등에서 제공하는 레귤러 커피를 보면 커피 위에 황갈색의 옅은 거품 같은 것이 살짝 떠 있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이는 에스프레소크레마가 물에 녹다 만 흔적이다.
현대 대학생직장인포션 취급을 받는다.[5] 대학가나 사무실이 많은 중심가 골목에는 1,000원~2,000원대에서 아메리카노와 토스트, 와플 등을 파는 작은 가게가 많다. 아메리카노 킹 사이즈와 와플 한 조각은 오후 시간을 버티는 잇 아이템.
편의점에선 보통 최저가격이 천원이고, 자판기 원두커피의 경우 웬만해선 600원을 넘기지 않는다. 상술되어있지만 가게의 경우도 커피 중 가장 싼 편에 속하는 종류라, 저렴한 곳은 1,000~2,000원대부터 좀 비싼 곳은 3,000~4,000원대에서 6,000원까지 가격이 다양한 편이다.
아무래도 다른 커피 종류들에 비하면 칼로리가 매우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이 애용하는 편이긴 하다. 일반적으로 카페에서 파는 아메리카노의 열량은 10kcal 남짓이고 이를 소화시키는 데 몇 배의 열량이 소모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마이너스 칼로리이다. 거기에 더해서 카페인 문서에서 확인이 가능하듯이, 아메리카노에도 당연히 들어가 있는 카페인은 지방산의 분해를 억제하는 아데노신이 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지방산의 분해를 돕는 역할까지 해준다.[6] 특히 여름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만한 음료가 없다. 이온음료조차 칼로리를 생각하면 마시기 꺼려지고 물은 심심한데, 맛도 좋으면서 시원한데 제로 칼로리니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은 끼고 산다.
사실 '''전문점 아니면 추천하지 않는 메뉴'''이다. 기본적으로 원두가 맛있어야 에스프레소 커피가 맛있고 카페 아메리카노가 맛있어지는 법인데, 맛있는 원두로 잘 뽑는 가게 자체가 드물어서 복불복이 심하며 보통은 우린 물맛에 실망하고 돈만 버리기 십상이다. 물론 제대로 된 커피 전문점에서 품질 관리가 잘 된 원두로 잘 뽑혔을 경우, 적절히 쓴 맛과 구수한 맛이 어우러져 괜찮은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다지만, 이것도 취향을 꽤 타는 맛인지라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라고 볼 수 있다.

3. 베리에이션


여기다 휘핑크림을 듬뿍 얹으면 비엔나 커피가 된다.
에스프레소 대신 더치 커피를 쓰기도 한다. 주로 냉커피로 먹을 때 잘 쓰는 방식.

4. 롱 블랙(Long Black)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는 비슷한 것으로 '롱 블랙'(Long Black)이 있는데, 이건 아메리카노와는 달리 거꾸로 물에 에스프레소를 탄 것(다시 말해 '커피 탄 물')이다. 정확히는 제조 비율이 좀 다르다. 샷의 양에 대해 명확한 기준이 없는 아메리카노와 달리 투샷이라는 기준이 있으며 작은 잔에 서빙되는 롱 블랙이 좀더 물의 양이 적다.
사실 중요한 건 물의 양이 아니다. 호주 쪽 커피는 에스프레소가 아닌 숏 블랙(Short Black)을 사용하는데, 사실상 에스프레소와 거의 같은 것이지만 한국이나 미국 등의 에스프레소와 달리 쓴 맛이 적고 단독 섭취하기 용이한 맛이다. 그래서 아메리카노보다 적은 양의 물로도 밸런스가 잡힌다는 점이 중요하다.
보통 물 위에 커피를 타는 형식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크레마가 더 오래 남아 풍미가 더 좋다.[7] 그러니 오세아니아 지방에서는 아메리카노 대신 이것으로 주문해보자.[8] 국내 카페 중에서도 물에 에스프레소를 타는 카페도 있는데, 롱 블랙의 인지도가 낮다보니 아메리카노로 통일해서 판다.

5. 오해


일부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 가격을 에스프레소보다 500원~1,000원 정도 더 추가해서 아메리카노를 권장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의 차이를 모르는 고객에겐 뜨거운 물 좀 더 섞고 1,000원을 더 받는 바가지 상법 아니냐고 오해될 수도 있다. 게다가 그 차이를 아는 손님이 에스프레소 시키고 뜨거운 물 좀 달라고 한 다음에 타먹으면 막을 방법도 없고 제 돈 주고 아메리카노 시킨 사람만 바보가 되기 때문에, 커피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물 달라는 손님에 대한 대처법을 물어보면 그냥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의 가격을 통일시키라는 의견이 대세이다. 무엇보다, 아메리카노 마시려던 사람이 천원 아끼자고 에스프레소를 주문할 확률 자체가 극히 희박하다.
애초에 카페에서 에스프레소를 주문하는 사람 자체가 극소수인 데다가 아무리 잘 내린 에스프레소도 쓴 맛 때문에 '''한약 엑기스'''랑 의형제 맺었다는(...) 취급을 받는 경우가 적잖은 마당에 두 메뉴 사이에 가격 차등을 두는 것 자체가 무리수. 정말 드물게 아메리카노 주문시 에스프레소와 물을 제공하는 커피전문점이 있다. 농도를 마음껏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귀찮다고 하는 의견도 상당수이다.

6. 여담


  • 에스프레소보다 농도가 연하고 양이 많다는 이유로 카페 룽고(Caffé Lungo; 줄여서 룽고)와 혼동할 수 있지만, 서로 다른 커피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 방송인 중에선 개그맨 박명수가 좋아한다. 다만 농반진반 자기 것만 사고 매니저 것은 잘 안 사준다고 한다.
  • 1989년 유머 1번지의 코너 '고독한 사냥꾼'에서 최양락이 자주 시키던 메뉴가 '아메리칸 스타일 커피'였다. 그래서 웨이터(김종국)에게 자주 하던 대사가 "커피, 아메리칸 스타일로."였다.
  • 유시민보건복지부 장관이 통합진보당 시절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신다는 이유로 당권파로부터 공격을 받은 일이 있었다. 물론 커피는 취향이자 기호일 뿐인데, 이를 노동자·민중을 위한 정치와 연결시키는 것이 그야말로 당권파의 오류. 이 일 때문은 아니겠지만 유시민은 결국 탈당했다. 이후 이 이야기를 자신의 저서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에서 잘 써먹은 건 덤. 자세한 것은 통합진보당 아메리카노 커피 사건 문서 참조. 참고로 아메리카노는 대부분의 커피 전문점에서 가장 싸게 파는 메뉴다.
  • 자국의 커피 문화에 대해 대단히 자부심이 센 이탈리아인들은, 아메리카노를 잘 모르거나 존재를 아는 사람들도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가 대다수다.#, # 알베르토 몬디에 의하면 요즘은 외지인들이 자주 찾는데다가 이탈리아인들도 찾는 사람들이 좀 있어서 만들어 준다고 한다. 대신 샷과 물을 따로 서빙해 알아서 만들어 먹으라고 한다고.
  • 한국 커피전문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다. 특히 한국은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겨울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찾는 사람이 보일 만큼 유독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인기가 높은데[9], 이 현상에 대해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유튜브를 올릴 정도였다.

그래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메뉴에 존재하지 않는 해외에 나가면 한국인들이 금단증상에 시달린다고 한다. 심지어 맛있다는 로컬 카페를 마다하고 스타벅스를 찾아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신다고 한다. 특히 유럽은 여름에도 뜨거운 커피를 마시는 것이 당연하므로 한국사람들에게는 더더욱 그리울 수밖에 없다.[10]

7.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카페 아메리카노



각 나라별 햄버거 물가에는 빅맥 지수가 쓰인다면, 각 나라별 커피 물가에는 스벅 지수가 쓰이고 있다.
이 스벅 지수가 각 나라별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의 가격을 반영하는 셈이다.

7.1.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아메리카노'''
''Cafe Americano''

'''Hot'''
'''Iced'''
'''영양 정보'''
'''열량'''
'''10 kcal'''
'''10 kcal'''
'''당류'''
'''0 g'''
'''0 g'''
'''포화 지방'''
'''0 g'''
'''0 g'''
'''단백질'''
'''1 g'''
'''1 g'''
'''나트륨'''
'''5 mg'''
'''5 mg'''
'''카페인'''
'''150 mg'''
'''150 mg'''
'''출처'''
공식 홈페이지 (Hot)
공식 홈페이지 (Iced)
'''가격'''
'''₩ 4,100'''

'''강렬한 에스프레소 샷에 시원한 물의 조화'''

산미 적고 강배전 원두를 좋아하는 한국인들의 특성 상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는 대체로 인기가 많으나, 커피 애호가들의 다수는 이를 싫어한다. 이를 두고 원두의 퀄리티가 좋지 않다던지, 신맛은 거의 안 나고 탄맛이 많이 나서 커피의 퀄리티가 떨어진다던지 하는 논쟁이 지금도 끊이지 않고 있다.
다만 스타벅스 말고도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카페는 원두의 관리와 베리에이션 메뉴를 위해[11] 원두를 거의 태우는 강배전을 주로 하는데 이 때문에 프랜차이즈 커피를 싫어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편이다. 스타벅스도 이를 알고 출시한 브랜드가 스타벅스 리저브
다른 나라의 스타벅스에 비해서 가격이 비싸다고 끊임없이 가격 논란에 휩싸이는 음료이기도 하다.
대표 국내 커피 전문점인 이디야와 비교해보면 알 수 있는데, 거긴 작은 1잔이 3,200원이다.

7.2. 스타벅스 리저브 카페 아메리카노





*이 문서에 기재된 영양 정보 및 가격은 Tall 사이즈 (355 ㎖ / 12 fl. oz) 기준입니다. 다른 컵 사이즈의 경우 영양 정보가 다를 수 있습니다.


*Tall 사이즈 이외에 Grande 사이즈는 473 ㎖ 기준으로 제공되며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Grande 사이즈 기준 가격은 Tall 사이즈 기준 가격에서 500원이 추가됩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카페 아메리카노'''
''Starbucks Reserve™ Cafe Americano''

'''Hot'''
'''Iced'''
'''영양 정보'''
'''열량'''
'''? kcal'''
'''? kcal'''
'''당류'''
'''? g'''
'''? g'''
'''포화 지방'''
'''? g'''
'''? g'''
'''단백질'''
'''? g'''
'''? g'''
'''나트륨'''
'''? mg'''
'''? mg'''
'''카페인'''
'''? mg'''
'''? mg'''
'''출처'''

'''가격'''
'''₩ 6,000'''
스타벅스의 일반 아메리카노에 쓰이는 원두보다 퀄리티가 더 좋은 스타벅스 리저브 원두를 초고가의 장비인 블랙이글 머신으로 내린 에스프레소 샷을 희석시켜서 만든 아메리카노이다. 스타벅스의 일반 아메리카노보다 산미가 더욱 강해지고 탄맛이 줄어들어 한국인들에게 커피 맛의 밸런스가 잡혀있다고 평가받는다.
스타벅스 커피 포워드 리저브 매장에서 주문 가능하다.

8. 엔제리너스에서 판매하는 카페 아메리카노



8.1. 카페 아메리카노


[image]
300g 사이즈 Hot 기준으로 열량은 9 kcal, 탄수화물은 1 kcal, 단백질은 1 kcal, 포화지방은 0 kcal, 나트륨은 5 mg, 카페인은 151 mg이 함유되어 있다.

8.2. 싱글 오리진 카페 아메리카노


[image]
엔제리너스스타벅스 리저브를 벤치마킹하여 싱글 오리진 원두로 내린 에스프레소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이 원두로 내린 아메리카노의 경우에는 기존의 아메리카노보다 몇백원 더 비싼 편이다. 그래도 리저브 아메리카노보다는 싼 편이다.
[1] 해석하면 '미국식 커피'라는 뜻.[2] 정작 이름에 비해 미국인들에게 인기는 별로 없다. 심지어 아메리카노가 뭔지를 모르는 미국인들도 있다. 오히려 한국인/일본인들이 훨씬 많이 마신다. 정작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커피는 카페라테이며 배리에이션이 아닌 오리지널을 먹는 경우 에스프레소를 찾는 편이다. 홈카페로는 프렌치프레스나 드립커피(케멕스 등)가 인기있고.[3] 정확히는 이탈리아, 스페인남유럽이 그렇다. 북유럽은 아주 낮은 배전도로 내린 드립 커피를 즐겨 마시는 편.[4] 드립 커피의 기원은 유럽이지만 일본이 더 전문적으로 발달한 것과도 일맥상통한다.[5] 사실 일시적인 기력 상승 효과는 믹스커피가 우월하다. 다만, 설탕이 많아서 입안이 찝찝하고 자칫하면 속이 더부룩해질 수 있다. 이런 입장에서 마신다면 무조건 얼음 많이 넣어주고 값싸게 꽉꽉 채워주는 카페가 제격이다.[6] 헬스클럽에서 운동하는 이들이 아메리카노를 들고 가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 하나는 카페인 특유의 각성효과로 보다 오래 운동수행이 가능하게 해 주는 것이다.[7] 대신 이 때문에 풍미가 빨리 사라져서, 풍미가 굵고 짧다고 할 수 있다.[8] 술을 같이 파는 카페나 식당에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가는 칵테일 아메리카노를 받게 될 수도 있다.[9] 2020년 스타벅스코리아의 조사에 의하면 스타벅스 최고 인기음료는 아이스아메리카노이며, 전체 고객 10명 중 6명 꼴로 아이스 음료를 찾는다고 한다. #[10] 유럽은 아니지만 중국에 가도 비슷한 경험을 할수 있다. 이 동네는 콜라도 따뜻하게 데워먹는 동네인지라(..) 시원한 음료만 좋아하는 사람은 여름철에 중국 여행을 가면 미칠 지경까지 간다.[11] 단맛과 쓴맛의 시너지가 생각보다 좋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