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야
1. 그룹 더 클래식의 2집 수록곡 여우야(女.雨.夜.)
1995년 11월 16일에 발매된 더 클래식 2집[1] 의 수록곡이다.
김광진이 작사와 작곡을 했고, 박용준이 편곡을 했다. 링크
이 앨범의 타이틀곡은 송가였으나 후속곡이었던 이 곡이 더 큰 인기를 끌었다. 가요차트에서 10위 권까지 갈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목은 여우를 부르는 말이 아닌 ‘비 오는 밤의 여인’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한자 제목을 안 보면 그냥 여우를 부르는 말을 뜻하는 것 같아 보이기에 'Hey, Fox', 'Fox', 'A Fox'같이 오역이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후술할 투개월 음원 버전은 공식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오역이 있다. 자세한 건 커버 문단 참고. 또한 여우가 여우비와도 연관이 되기 때문에 이 곡의 제목을 여우비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가벼운 곡의 분위기와 짝사랑을 다루는 상념 짙은 가사를 조화시킨 곡도 곡이거니와,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정원영의 재즈 피아노와 베이스의 조동익, 기타의 함춘호, 드럼의 김영석, 키보드의 박용준이 만들어낸 예술적인 연주가 후대에도 조명을 받아 명곡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1.1. 커버
2001년 4월에 발매된 버튼 1집 The Being에서 이곡을 커버했다.
2004년 5월 20일에 발매된 성시경의 3.5집 리메이크 앨범 '제주도의 푸른밤'에서 성시경이 이 곡을 커버했다.
2008년 11월 20일 발매된 럼블 피쉬의 커버 앨범 Memory For You에서 럼블 피쉬가 이 곡을 커버했다. 영어 제목은 Lady, Rain and Night로, 여우 관련으로 오역이 되지 않았다.
투개월 라이브
투개월 음원 버전[2]
2011년 9월 30일 슈퍼스타K3에서 투개월이 재편곡해 부른 버전이 인기를 끌면서 재조명된 노래이기도 하다.[3] 투개월의 레전드 곡이며, 투개월 경연곡 중 가장 많은 인기를 받았다. 당시 멜론(주간차트), 가온차트 등 각종 차트를 휩쓸었다.
2016년 2월 8일 설특집 KBS2의 전국 아이돌 사돈의 팔촌 노래자랑에 여자친구의 엄지가 자신의 친오빠인 김보근(당시 해병대 병장)과 함께 출연하여 이 곡을 불렀다.
2017년 3월 20일에 조이가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의 OST로 이 곡을 커버했다. 동년 5월 15일에 다른 OST와 함께 음반으로 나왔다. 그리고 나중에 이달의 소녀가 LOONA STUDIO 등 콘서트에서 이 버전을 커버한 적이 있다.
같은 해 4월 1일에는 여자친구가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살짝 재편곡해서 무대를 가졌다. 이때 신비의 파트가 폭발했다. 첫 파트부터 담당했으며, 고음 직전의 브릿지 부분도 담당하기도 했다. 댄스 파트도 은근 많았고 예린과 함께 센터에 서는 모습도 많았다. 영상
같은 해 5월 28일자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13회 3차전에서 금관의 왕자 트럼펫과 잠시 쉬어갈게요 하프타임이 이 곡으로 경연을 벌였으며, 71표를 받은 트럼펫이 승리했다.
2019년 8월 23일 비긴어게인에서 악동뮤지션(AKMU)의 이수현과, 정해인, 김고은을 포함한 패밀리밴드가 이 곡을 커버했다.
1.2. 가사
2. TV조선의 예능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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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서 2014년 2월 24일부터 동년 5월 29일까지 방송한 전 예능 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1시간 동안 방송되었다.
진행자는 박미선, 금보라, 현영이며, 이들 외에 12명의 남녀 연예인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남편과 아내의 입장을 대변하는 토크쇼를 펼친다.
2.1. 방송 내용
집단토크쇼 프로그램이며 주로 중년 여성을 주시청자층으로 잡고 있다. 중년 여성의 입장을 대변하여 이들의 근심과 화병을 시원하게 풀어 주고 공감해 준다는 기획 의도를 가지고 있다.
코너로는 '여우가 뿔났다', '여우 콜센터'가 있다. 여우 콜센터는 일반인 여성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코너로, 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 여성들의 사연 접수를 받고 있다. 주로 중년 여성들이 관심있어할 만한 부부관계, 고부관계, 중년 우울증 등을 소재로 삼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