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여자고등학교

 



'''여의도여자고등학교
汝矣島女子高等學校
Yeouido Girls' High School
'''
[image]

'''설립'''
1984년 3월 2일
'''유형'''
인문계 고등학교
'''성별'''
여학교
'''형태'''
공립
'''교장'''
길산석
'''상징'''
교목: 은행나무 / 교화: 목련
'''교훈'''
푸른 꿈 크게 키워 온누리에
'''학생 수'''
658명
(2019)
'''교직원 수'''
74명
(2019)
'''대표 전화'''
02-3780-4400
'''관할 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7가길 13 (여의도동)
'''홈페이지'''
'''여의도여자고등학교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연혁
3. 특징
4. 출신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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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일반 인문계 여자고등학교. 교화는 목련, 교목은 은행나무이다. 덕분에 가을엔 교정에서 은행나무를 볼 수 있다. 주변 학교에서는 '''여여'''라고 줄여서 부른다.

2. 연혁


1983.12.26 여의도여자고등학교 설립 인가(30학급)
1984.03.05 제1회 입학식(10학급, 607명)
1987.02.13 제1회 졸업식(10학급, 591명)
1995.11.05 목련관(강당) 준공
2004.03.15 정보관 준공 및 도서실 이전 개관
2007.11.08 누리관 준공 및 자율학습실 개관
2018.02.08 제32회 졸업식(278명, 졸업생 누계 14,247명)
2018.03.02 제35회 입학식(9학급, 206명)

3. 특징


교복의 자기주장이 매우 강하다. 프릴 달린 블라우스와 겨자색 바탕에 하늘색 포인트칼라의 조끼와 가디건, 양복 기질의 체크무늬 치마. 교복 말고도 치마 디자인과 같은 무늬의 원피스가 또 따로 있다. 정작 재학생들은 잘 못 느끼지만 타학교 학생들의 말에 의하면 디자인 예쁜 편이라고.

학교가 국제금융로에 위치해있어, 봄 개화시기가 되면 바로 옆 한강공원에서 벚꽃을 볼 수 있다. 교정도 꽤 잘 가꾸어진 편에 속한다. 덕분에 급식을 먹은 뒤 산책하기 좋다.
학교 건물이 매우 특이하다. 이는 원래 건물이 보건소였기 때문에 본관만 있던 상태에서 협소한 공간에 건물들을 더 짓게 되어 그렇다.[1] 관이 5개여서 신입생들은 자주 길을 잃기 십상이다. (본관, 별관, 누리관, 목련관, 정보관) 이럴땐 망설이지 말고 선배와 선생님들께 물어보자.
때문에 1학년과 2학년 일부 반은 급식을 먹으려면 3층으로 가서 구름다리를 타고 이동해 밥을 먹어야 한다. 1,2학년은 같은 급식실, 3학년은 단독으로 다른 급식실을 쓴다. 요즘은 3학년도 매일 1반씩 번갈아가면서 1,2학년과 같은 급식실을 사용한다. 3학년 급식실이 따로 있다고 좋을 것 같지만 사실 엄청나게 좁다. 그마저도 야자실을 겸하고 있는 급식실이라 밥먹기도 불편하다.
학교의 운동장이 매우 안습한데, 서울에 있는 개교한지 오래지 않은 학교들이 대부분 운동장이 그리 크지 않음을 감안해도 정말 너무한 수준의 크기다...[2] 때문에 체육대회를 하게되면 달리기 길이가 너무 짧아 대각선으로 달린다. 개교 초창기에는 체력장에서 100m 달리기를 측정했는데, 대각선으로 달려도 길이가 나오지 않아 어쩔 수 없이 50m를 측정하고 100m로 환산하는 방법을 썼다... 2014년에는 가뜩이나 그 작은 운동장 한 켠이 주차장이 되어 거의 정사각형 모양이 되었다.
2018년에는 가뜩이나 그 작은 운동장 한 켠에 다목적 코트가 생겼다. 농구코트로 자주 쓰이는 듯 하다. 주말에는 지역주민들도 종종 애용한다. 때문에 거의 체육수업을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한다. 그래서 운동장에 잡초가 나는 진귀한 현상을 볼 수 있다. 지금은 모래를 한 번 갈아 엎어서 잡초는 없는 모양.
체육쪽으로 진학할 학생이면 오지 않는게 좋다. 전술한대로 운동장도 운동장이지만 실내 체육관도 방송 기자재 때문에 천장까지의 높이가 5m가 채 안 된다. 덕분에 배드민턴도 조심조심 쳐야하는데 이상하게 체육비품에 배구공이 많다.
교내 치어리딩 동아리 목련단이 꽤 유명하다. 다른 학교에 찬조 공연도 자주 가고 대회에서 우승도 하는 등 꽤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oL07IfP_Bg 참조.
야자는 자율이고, 경쟁률이 높아 한반에 대여섯명 밖에는 안된다. 야자실이 따로 있고, 이 또한 1,2학년이 같이 쓰고 3학년은 따로 야자실이 있다. 그리고 3학년 야자실 옆에 인강을 들을 수 있는 인강실이 있는데 컴퓨터들은 주로 3학년들의 차지이다.
급식이 꽤 맛있다고 인터넷에 치면 나온다.# 근데 재학생 입장에서 저렇게까지는 잘 안나온다. 정확하게는 중식에 저렇게 나오는 경우는 별로 없고 석식에는 꽤 저런 식으로 많이 나오는 편이다. 그런데 2016년에 들어서부터 중식, 석식 둘다 비교적 맛이 없어져서 재학생들의 불만이 크다. 때문에 딱히 갈 마음 없었는데 급식때문에 오고 싶은 학생이 있다면 큰 환상은 안 품는게 좋다.
교사들의 발언을 빌리자면 일년에 사건사고가 한번 날까 말까 한다고 한다. 학교폭력이 거의 없다는 모양. 그래서인지 교사들 사이에서 선호 학교에 꼽힌다고 한다. 하지만 학교폭력이 없다고 왕따나 은따가 존재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친구들끼리의 갈등은 항상 어디서나 있기 마련인 법. 다만 겉으로 드러나는 괴롭힘이나 일진짓이 없다는 뜻. 여고의 특성상 공학에 비해 날나리나 일진의 비율이 거의 없다. 있다 해도 나머지 애들이 거의 다 공부하는 분위기기에 괜히 나서서 중2병짓을 했다간 아싸가 되는 지름길.
입시 결과가 일반고인 것을 감안해 좋은 성적을 거둔다. 매년 서울대 입학생을 최소 1명 이상 배출하고 있으며, (최대 6명까지 간 적도 있다 재수생 포함) 연고대도 10명 이상씩 보낸다.
다만 머리 염색이나 화장은 잘 잡지 않는다. 따라서 3학년이나 2학년은 심히 알록달록한(...) 머리색을 관찰할 수 있다. 하지만 네버 날라리 학교는 아니다.
치마도 길이의 제한이 거의 없다시피 하는데, 이상한건 아무리 짧아도 치마는 잡지 않지만 체육복 바지는 잡는다.... 심지어 치마 밑에 바지를 입으면 잡지 않는다. 가끔 패션테러를 감수하고 실용성을 택하는 사람들이 있다.2019년부터 체육복 등교를 허락하여 많은 학생들이 체육복 바지에 후드티만 입고 잠바로 가리며 등교한다. 근데 2019년 겨울부터 학교 정식 후드티를 만들어줘서 이제 당당하게 점퍼 지퍼를 열고다닐 수 있게 되었다.
여타 다른 고등학교와 비슷하게 실내화는 신지 않는다. 삼선을 신어도 되고 보통은 그냥 신고 온 운동화로 계속 지낸다.
학교 건물이 워낙 낡다보니 쥐나 바퀴벌레가 출몰하는 일이 간간히 들린다. 바퀴벌레는 운 나쁜 반에서는 한 번씩 출몰하고, 쥐 같은 경우엔 주로 교무실에 출몰한다. 재직중인 한 선생님의 증언으론 수업하고 돌아와보니 쥐가 수첩을 갈기갈기 물어 뜯고 사라졌다고 한다. 여고 특성상 곤충이 한번 침입하면 교실이 난리가 난다. 주로 이를 진압하는 일은 선생님들(특히 남자 선생님)이 맡는다.
2019년부터 벌점 제도가 생겼다. 1학년들 중에 무단 외출을 하는 학생들이 생겼는데 선생님 말을 안들으니 이걸로라도 듣게 해야 한다고...

4. 출신 인물




[1] 학교가 아닌 보건소로 지어졌기 때문에 유난히 본관 복도가 작다.[2] 학교에서 보이는 바로 옆의 여의도 중학교 운동장에 비하면 반 정도의 크기며 여의도 초등학교보다 작다. 거기에다 여의도고는 인공잔디가 깔려있는 거대한 운동장이라 많이 비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