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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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逆転のカウントダウン / Turnabout Countdown'''
1. 개요
심리중이었던 지방재판소 제4법정에서 폭탄이 폭발, 모리즈미 시노부가 용의자로 몰렸다. 원래 변호를 맡은 오도로키는 사고의 상처로 개정 전에 쓰러져 버리고, 코코네가 혼자서 소꿉친구인 시노부를 변호하러 나선다.[1] 신참 킬러 아우치 후미타케 검사의 갈굼과 코코네의 법정 트라우마가 겹쳐 궁지에 몰리던 찰나, 전설의 변호사 나루호도가 연락을 받고 도착해 대신 변호를 진행한다.[2] 그래서 이때부터는 나루호도로 진행하게 되며 코코네는 보조 변호사로서 옆에서 돕는 역할로 바뀐다.
2. 구성
역대 1화 중 최초로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3] 하지만 탐정 파트가 없기 때문에 법정-휴정-법정으로 이어지는 2편 이후의 1화와 별다른 진행 차이는 없다. 난이도는 처음부터 진범을 공개하는 것 치고는 높은 편.
미묘하게 구성이 <추억 속의 역전>을 닮았으며,[4] 소꿉친구를 변호하기 위해 변호석에 선 코코네, 재판소에서 불의의 습격으로 기억상실을 당한 오도로키의 모습 등은 여태까지 1화에서 나루호도가 겪었던 일의 오마주로 보인다.
각 문단 명은 게임 내의 '이어하기'에서 따왔다.
2.1. 법정 1일차
2.1.1. 개정
2.1.2. 서두변론
제 4법정에 재판이 있던 중 증거품으로 제출되었던 폭탄이 폭파하는 사건이 일어났고, 그로 인해 카쿠 호즈미 형사가 파편을 맞아 사망하였다.
폭탄이 안에 봉제되었던 인형의 꼬리부분이 폭파 현장에 발견되었는데 이 꼬리 부분에서 시노부의 지문이 채취되었고, 이로 인해 폭파 당시 방청석에서 재판을 듣고 있던 시노부가 체포되었다.
(카쿠 호즈미의 해부기록 : 후두부를 평평한 것으로 가격당해서 사망. 사망 시각은 8시에서 11시 사이.)
(인형폭탄 : 법정을 파괴한 시한 폭탄. 인형 안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날조군의 꼬리 : 폭탄이 들어 있던 인형의 꼬리. 피고인의 지문이 발견되었다.)
이 '시노부의 지문'이라는 결정적인 증거에 반론을 걸어 보겠냐는 아우치 검사의 말에 코코네는 뭐라도 말을 해 보려 하지만 어떤 트라우마에 의해 공황 상태에 빠지고, 이때 나루호도 류이치의 등장으로 시점이 키즈키에서 나루호도로 변경된다.
2.1.3. 바라시마 신고 심문
아우치 검사는 피고인이 어떻게 법정을 폭파시컸는지를 증언하기 위해 기동대 폭탄 처리반인 바라시마 신고를 호출, 증언을 요구한다.[5]
이 증언을 한 다음에 '''그대로 그것을 재현한 폭탄을 놓아 모두를 놀라게 한다.'''[6]~폭발이 일어났을 때의 일~
그 폭탄은, 제가 제거해서, 증거품으로 법정으로 가져왔습니다.
폭탄 이름 = HH-3000, 리모콘 조작&시한식 모두 가능.
방청석에서 재판을 보고 있던 저는 놀랐습니다.
폭탄의 시계가 카운트다운을 시작하는 것을 보았거든요.
(증거 갱신)
(인형 폭탄 → HH-3000 폭탄 : 인형 안에 있었다. 시한폭탄의 스위치를 리모콘으로 조작 가능하다.)
나루호도는 '폭탄의 시계가 카운트다운을 시작하는 것을 보았다' 라는 증언에 인형 안에 시한폭탄이 봉제되어 있었는데 어떻게 그 카운트 다운을 볼 수 있었는지 묻고, 증인은 자신의 실수라고 하며 그 카운트 다운을 할 때 특유의 삑삑거리는 소리를 들었다고 증언한다.[7]
그 뒤 증인은 재판 전에 피고인이 변호사 대기실에 찾아왔다고 증언하고, 이 때 폭탄을 재가동시키고 리모컨 스위치를 훔쳐갔을 거라고 말한다.
(폭탄의 스위치 : 폭탄을 작동시키기 위한 것. 폭파 직전에 도난당하여 현재는 행방 불명.)
또한 나루호도가 폭탄이 대기실에서 재가동 되었다고 단언할 수 있는 증거가 있냐고 묻자, 증인은 '그 폭탄은 특수 운송 케이스에 보관되어 있었고, 그 케이스는 자신 전용이며 열쇠를 자신만이 소지하고 있었다. 또한 대기실에 자신과 카쿠 형사가 폭탄을 가져가기 전에 운송 케이스는 열려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 폭탄은 대기실 외에는 재가동될 기회가 없었다'라고 말한다.
(폭탄 운송 케이스 : 바라시마 씨와 카쿠 형사가 폭탄을 운송하고 있었다.. 열쇠는 바라시마 씨가 소지.)
그 뒤 재판장은 피고인의 이야기도 들어보기로 결정한다.
2.1.4. 모리즈미 시노부 심리 분석
첫 심리 분석에서는 키즈키 코코네가 머리 위에 잔해가 떨어졌다고 할 때 기쁨이 나오는 것이 이상하다고 말해주고 플레이할 때에도 그것만 누를 수 있게 되어있어 쉽게 넘어갈 수 있다. 이것을 지적하면 하트 무늬 천을 짜며(...) 오도로키 군이 구해줬다고 한다.그 때 저는..... 콜록. (무감정)
방청하고 있었....콜록콜록. (무감정)
폭탄이 폭발.... 콜록.(놀람)
콜록...제 머리 위에....(놀람)
잔해가.... 콜록콜록.(놀람 ,''' 기쁨)'''
두번째 심리 분석에서는 그 순간에 시노부는 슬픔의 감정 또한 느꼈던 것을 지적한다. 오도로키 군이 구해주었음에도 슬픔을 느낀 걸 지적하자, 시노부는 누명군의 인형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이를 통해 누명군의 인형을 확인하자, 누명군의 꼬리는 폭탄이 담겨 있었던 날조군의 꼬리와 완전히 똑같았으며, 날조군의 꼬리라 생각했던 시노부의 지문이 묻은 꼬리는 사실 누명꾼의 꼬리였음을 주장하며, 해당 증거의 의미를 반박한다.
2.1.5. 붕괴된 법정으로
누명군의 존재로 심리가 다음 날로 미뤄지고, 코코네, 시노부와 함께 오도로키를 만나기 위해 제4법정으로 향한다. 시노부가 오도로키와 함께 누명군을 찾기 위해 제4법정에 잠시 갔었다고 한다. 오도로키가 무언가를 눈치챘다고 하는데, 제4법정에 들어서자 '''피를 흘리며 쓰러진 오도로키'''가 발견된다.
2.2. 법정 2일차
다행히 오도로키는 기절한 것이었고, 범인을 기억하지는 못한다고 한다.[8] 그리고 나루호도는 법원에서 머리를 누군가에게 가격당한 오도로키를 생각하며 자신의 경우를 떠올려, 그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2.2.1. 개정
2.2.2. 재차 서두변론
검사 측은 아직까지 리모컨 스위치를 찾지 못했고, 대신 오도로키 피습사건을 본 사건과 연관 짓고 또 다시 시노부를 고발한다.
2.2.3. 모리즈미 시노부 심문
시노부를 심문하면 오도로키가 사건을 해결할 증거를 찾겠다는 말을 하며 제4법정에 남았다는 것을 증언한다. 검사 측은 결정적 증거로 오도로키가 쓰러진 곳에 적혀있던 혈문자 "'''SINOBU'''"가 그려진 사진을 제출한다. 분명 오도로키를 처음 발견했을 당시에는 없던 혈문자에 당황한다. 시노부는 증언을 이어가며 오도로키가 자신의 발작약을 넣어둔 누명군 인형을 찾아주는 것을 돕기 위해 제4법정의 아무것도 없는 증언대 주변을 샅샅히 수색했다는 증언을 한다. 여기서 '''상면도'''를 제시하면 증언대 앞에 무언가 놓여져 있어서 증언대으로 가는 것이 쉽지 않았음을 지적한다. 그러자 검사 측에서 폭탄 운송케이스가 증언대 앞에 놓여있는 사진을 제시하고, 시노부는 원래 저 위치가 아니었다고 증언한다. 원래 위치는 오도로키 발견 시점에 혈문자가 없었음을 고려하면 혈문자 위치였다고 지적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혈문자를 오도로키가 쓸 수 없게 되기 때문에 검사 측 증거가 논파당하는데, 케이스가 옮겨진 것이 거짓이 아님을 증명하라는 검사 측 주장에 '''오도로키의 붕대 위에 케이스의 바퀴가 지나간 자국'''을 지적해서 오도로키가 쓰러진 후에 케이스가 오른쪽에서 움직였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2.2.4. 혈문자의 의미
혈문자가 오도로키가 쓴 것이 아님이 증명된 상황에서 가장 피를 많이 흘린 피해자 카쿠 형사가 썼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하지만 카쿠 형사는 시노부를 전혀 모르기 때문에 시노부가 범인이더라도 저러한 혈문자를 남길 수 없었다. 그리고 굳이 일본어를 두고 알파벳으로 씌였다는 점에서 의아했는데, 알파벳이 아닌 '''숫자인 가능성'''을 지적한다. N과 B에 한 줄씩 지우면 "'''511103U'''"이며, 이는 바라시마 신고의 고유 ID인 511103UR와 대부분 일치한다. 이는 사진 오른쪽 끝에 R자의 일부분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보고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즉, 원래 카쿠 형사는 바라시마 신고를 지목하려고 했던 것인데 바라시마가 혈문자를 조작해 시노부를 지목하는 것 처럼 꾸민 것이라고 추리한다. 바라시마가 카쿠 형사 시신의 첫 목격자이기 때문에 혈문자를 케이스로 임시로 가린 후에 다음 날 오도로키를 피습하고 오도로키의 피로 혈문자를 조작했다는 것이다.
2.2.5. 고발
바라시마 신고를 진범으로 고발하면서 바라시마를 추궁하고, 혈문자를 카쿠 형사가 썼다는 증거를 대라는 바라시마의 주장에 혈흔 DNA 검사를 하기로 한다.
혈문자 DNA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바라시마는 시체 발견 위치가 혈문자와 동떨어져 있으므로 카쿠가 혈문자를 쓸 수 없다고 주장하지만, 애초에 카쿠는 '''평평한 것에 후두부를 강타''' 당하여 사망했으므로 뾰족한 파편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시체 발견 당시 사진은 모순되어 있었다. 즉, 범인이 카쿠를 살해하고 시신을 옮긴 후 파편에 피를 묻혀 살해 장소와 흉기를 조작했다는 뜻이다.
2.2.6. 최후의 심문
궁지에 몰린 바라시마는 범행 일부를 자백하고, 시신을 발견했을 때 자신을 지목하는 혈문자가 쓰여져 있어서 당황한 나머지 현장을 조작했다고 실토한다. 하지만 살인은 저지르지 않았다고 거듭 주장하는데, '''바라시마가 "511103UR"라는 풀 ID를 봤다고 증언'''하는 것을 지적하면 실제 사진에는 R이 거의 남아있지 않는 모순을 지적한다. R은 폭탄에 의해 바닥이 훼손되면서 날라갔는데, 바라시마가 풀 ID를 봤다면 폭파 전에 이 혈문자를 봤다는 뜻이고 '''살인도 법정 개시 전에 이루어졌다는 새로운 사실'''을 간파한다. 실제로 법정 전에 카쿠 형사를 목격한 사람은 바라시마 뿐이었다. 당황하며 흉기를 제시하라고 한 바라시마에게 평평하면서 단단한 물체인 '''HH-3000 폭탄'''을 제시한다.
폭탄이 일부 부서진 부분이 있으나 둔기로 사용되었다는 결정적 증거가 없는 상태에서 법정폭파 사진[9] 을 제시하고 재판 동안 시신을 숨긴 장소로 폭탄 운송케이스를 제시하면 바라시마가 심하게 당황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폭탄이 곧 터진다며 협박을 하기 시작한다. 재판장과 변호측만 남은 상황에서 원래 폭탄 사진을 제시해서 '''진짜 폭탄은 시계 부분이 훼손'''되었음을 지적하면 바라시마가 가지고 있는 폭탄은 결국 모조품임이 드러나고, 그 사이 운송케이스를 열어서 혈흔을 확인한다. 결국 바라시마는 범행 일체를 실토한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바라시마는 일을 해오면서 해체된 폭탄을 뺴돌려왔는데 이번에는 카쿠 형사에게 들켜버렸고, '''들고 있던 폭탄으로 가격하여 살해'''했다. 재판 직전이었던지라 시신을 숨길 장소를 물색하는 사이 혈문자가 적혔고, 폭파로 사망한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흉기인 폭탄을 작동'''시켜서 제4법정을 날려버린다. 이후 폭탄 해체 작업을 빙자해 제4법정에 먼저 들어간 바라시마는 케이스에 숨겨둔 시신을 꺼내 현장을 위조했으나 혈문자까지 지울 시간은 없어서 케이스로 잠시 가려놓는다. 다음 날 증언을 하고 다시 제4법정에 들어간 바라시마는 케이스를 조사하던 오도로키를 발견하여 파편으로 가격하여 기절시킨다. 이후 케이스를 잠깐 옮기고 혈문자를 조작해 시노부를 범인으로 꾸몄다.
2.2.7. 폐정 후
리모컨 스위치를 아직 찾지 못했지만 아무튼 승소했고, 세 명의 변호사와 함께 하는 사무소의 미래를 꿈꾼다. 하지만 오도로키는 반드시 해야할 일이 있다며 사무소를 떠난다. 그리고 코코네는 오도로키에게 '왜 그런 일을...'라고 하며 오도로키에게 어떤 일이 생겼음을 암시한다.
3. 인물 파일
3.1. 일본판
3.2. 영문판
[1] 1화보다 시점상 앞서는 3화에서 코코네가 직접 변호측의 대표 변호사로 활약한 바 있지만 이때는 오도로키의 어시스트를 받아서 변호를 진행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혼자서만 변호를 맡은 것은 1화가 처음이다.[2] 사실 코코네는 극초반부에서만 재판을 이어갔을 뿐, 그 이후의 변호는 사실상 나루호도가 다 하며 코코네는 어디까지나 보조를 맡는다.[3] 사실 2편의 <사라진 역전>이 최초로 이틀 이상에 걸친 재판이지만 게임상 나오는 부분은 2일차 재판 뿐이다.[4] 붉은 옷을 입은 원래 담당 변호사가 어쩌다 보니 법정에 서는 건 두 번째인 신참 여변호사로 교체되고, 상대 검사는 리젠트 머리의 신참 킬러이며, 기침하기 바쁜 피고인까지.[5] 카쿠 호즈미의 시신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이라고.[6] 재판장과 아우치 검사, 코코네는 놀라서 의자 밑에 숨었다(...)[7] 폭탄 처리반이기 때문에 폭탄의 카운트다운 소리는 잘 식별할 수 있다고 한다.[8] 이 때 코코네가 충격을 받았을 시노부를 위로해주려하다가 화제를 잘못 꺼내서(설남 이야기를 꺼냈는데, 큰 도로에 대해 말했을 때, 오도로키를 떠올렸다. 큰 도로(오도로)와 오도로키의 이름을 이용한 일종의 말장난.) 실패한다. 그리고 자신은 충격을 받긴 했지만 심리분석을 배워서 이런 때에 강하다고 주장하나, 잘 보면 해당 대사를 할 때 모니타가 남색(슬픔)으로 물들어있다.[9] 아니면 부검기록도 인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