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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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タイホくん''' [image]
역전재판 시리즈에 등장하는 경찰의 마스코트. 정발판과 비공식 한글 패치에서는 한국 한자음으로 읽은 체포군으로 옮겨졌다. 북미판 이름은 블루 배저(Blue Badger). 직역하면 '푸른 오소리'지만 Badge(배지)를 나타내는 것일 수도 있다. 대한민국 경찰의 포돌이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마스코트라고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푸른색이며 머리에 3개의 뿔이 있는 디자인을 하고 있다. 체포군의 실제 모델은 현실의 일본 경찰청 마스코트인 '피포군'이며, 원래 일러스트에서는 피포군을 조악하게 패러디한 이상한 괴물같은 생김새였다. 그러나 게임 화면에 도트 그래픽으로 작게 뭉개진 것이 의외로 귀엽게 보여서 플레이어들에게 호평을 받고, 역전재판 2에서 리디자인되면서 꽤 귀여워졌다. 리디자인되기 전의 어설픈 디자인은 '프로토 타이호군(プロトタイホくん)'[1] 이라고 불리며 따로 판다. 프로토 타이호군은 눈에 흰자위가 없고 검은자위만 있어서 정말 말 그대로 무섭게 생긴데다 역전검사의 모 사건에서의 임팩트가 커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귀엽다"고 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가족에게 인기이지만, 유독 미츠루기 레이지만은 '괴물'이라고 부르며 매우 싫어한다. 오도로키 호우스케도 꽤나 정이 가지 않는 듯하다. 호우즈키 아카네도 2년 전 비슷한 것을 사건 현장에서 봤다면서 꺼림칙하게 생각한다. 아야사토 하루미도 나루호도 역전재판 18회에서 '''"얼굴이 무섭게 생겼어요!"'''라고 말한다.[2] 심지어 디자이너 형사과장 본인의 딸도 매우 싫어한다. 과장은 "체포군 눈은 아빠 눈을 닮았잖아. 귀엽지 않아?"라며 달랬지만 딸은 "아빠 눈이랑 닮아서 더 무서워!"라고 한다. 지못미...
애니메이션에서는 구치소 건물 앞에 움직이는 체포군 장식이 놓여있으며 1기 후반부 엔딩에서 큼지막하게 등장한다. 설정이 본편과 다른 특성상 역전재판 1 시점에서도 소생하는 역전 이후의 디자인을 따라갔다.
<역전, 그리고 안녕>에서 나루호도 류이치가 이토노코기리 케이스케가 있는 경찰서 형사과로 찾아갔을 때 배경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인형으로 처음 등장한다. 이 당시만 해도 형사과장이 멋대로 정한 '자칭' 형사과의 마스코트에 지나지 않았으며, 과장은 "언젠가 이 마스코트를 경찰 전체의 마스코트로 하는 것이 나의 꿈이다!"라는 원대한 계획을 나루호도 일행에게 말하기도 했다. 왜냐하면 체포군의 디자이너가 형사과장 본인이었기 때문.
<소생하는 역전>에서는 개그 요소처럼 보였지만 핵심적인 요소를 잡아낼 수 있게 한 전적이 있다.
역전재판 2에서는 관할 경찰서 전체의 마스코트로 선정되었다. <사라진 역전>에서 스즈키 마코가 예전 일을 떠올리며 나온 사진에서 입은 후드 티셔츠에 그려져 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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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경찰 전체의 마스코트로 선정됨으로써 과장의 꿈이 이루어졌다! <역전의 레시피>에서 형사과에 가면 볼 수 있으며, 옆에는 분홍색의 체포양[4] 이 새로 생겨있다. 과장의 말에 의하면 체포양은 체포군과 결혼한 사이라고 한다. 근데 왜 서로 수갑을 차고 있냐고 나루호도와 마요이가 묻자 과장은 '''그것이 바로 결혼이란 거다.'''라고 대답했다.
7년 뒤인 역전재판 4에서는 가류 쿄야가 리더로 있는 초절정 인기 경찰 밴드 '가류 웨이브'의 마스코트로 선정되면서 가류가 대히트를 침과 동시에 경찰 마스코트를 넘어 대국민적 인기 캐릭터가 되었다. 관련 상품이 쏟아지고 있으며 이 또한 모두 대히트.
역전의 방문자에서는 스즈키 마코가 입고 있는 티셔츠에 그려져 있다.
유괴된 역전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놀이공원 '반도 랜드'의 마스코트로 선정되어 대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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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군 포토랠리'라는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반도 랜드를 돌아다니는 체포군 4명의 사진을 찍으면 수갑 모양의 수첩을 증정한다. 다만 와루호군은 정해진 시간의 이벤트[5] 때만 나타나기에 평상시에는 사진을 찍을 수 없다.
해당 에피소드 내에서는 하라바이 스스무가 체포군 인형탈을, 아줌마가 체포양 인형탈을 쓰고 나온다. 프로토 체포군의 경우에는 <역전 자매>에서 나왔던 보이로 추정된다.
런던 경찰서 캠페인용으로 나눠주는 인형으로서 해외에 진출했다. 런던 경찰 코스튬을 입혀 '''미스터 타이호'''라는 이름으로 현지화됐다. 목에는 런던 경찰서의 소재지와 전화번호가 적힌 태그가 달려 있다. 아이들에게 나눠주어 경찰서 전화번호를 숙지하게 만드는 용도인 듯하다. 원가 절감을 위해서인지 마감이 상당히 허술해서 당기면 쉽게 뜯어지는 모양. 이때는 파트너로 마요이가 등장하므로, 시기상 가류 웨이브의 마스코트가 되기 한참 전인 듯하다.
체포군 인형을 뒤집어 쓴 사람이 비중이 낮은 조연으로 간간이 등장한다. 극중에서 체포군 인형을 벗는 일은 없다.
1. 소개
'''タイホくん''' [image]
역전재판 시리즈에 등장하는 경찰의 마스코트. 정발판과 비공식 한글 패치에서는 한국 한자음으로 읽은 체포군으로 옮겨졌다. 북미판 이름은 블루 배저(Blue Badger). 직역하면 '푸른 오소리'지만 Badge(배지)를 나타내는 것일 수도 있다. 대한민국 경찰의 포돌이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마스코트라고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푸른색이며 머리에 3개의 뿔이 있는 디자인을 하고 있다. 체포군의 실제 모델은 현실의 일본 경찰청 마스코트인 '피포군'이며, 원래 일러스트에서는 피포군을 조악하게 패러디한 이상한 괴물같은 생김새였다. 그러나 게임 화면에 도트 그래픽으로 작게 뭉개진 것이 의외로 귀엽게 보여서 플레이어들에게 호평을 받고, 역전재판 2에서 리디자인되면서 꽤 귀여워졌다. 리디자인되기 전의 어설픈 디자인은 '프로토 타이호군(プロトタイホくん)'[1] 이라고 불리며 따로 판다. 프로토 타이호군은 눈에 흰자위가 없고 검은자위만 있어서 정말 말 그대로 무섭게 생긴데다 역전검사의 모 사건에서의 임팩트가 커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귀엽다"고 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가족에게 인기이지만, 유독 미츠루기 레이지만은 '괴물'이라고 부르며 매우 싫어한다. 오도로키 호우스케도 꽤나 정이 가지 않는 듯하다. 호우즈키 아카네도 2년 전 비슷한 것을 사건 현장에서 봤다면서 꺼림칙하게 생각한다. 아야사토 하루미도 나루호도 역전재판 18회에서 '''"얼굴이 무섭게 생겼어요!"'''라고 말한다.[2] 심지어 디자이너 형사과장 본인의 딸도 매우 싫어한다. 과장은 "체포군 눈은 아빠 눈을 닮았잖아. 귀엽지 않아?"라며 달랬지만 딸은 "아빠 눈이랑 닮아서 더 무서워!"라고 한다. 지못미...
애니메이션에서는 구치소 건물 앞에 움직이는 체포군 장식이 놓여있으며 1기 후반부 엔딩에서 큼지막하게 등장한다. 설정이 본편과 다른 특성상 역전재판 1 시점에서도 소생하는 역전 이후의 디자인을 따라갔다.
2. 작중 등장
2.1. 역전재판
<역전, 그리고 안녕>에서 나루호도 류이치가 이토노코기리 케이스케가 있는 경찰서 형사과로 찾아갔을 때 배경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인형으로 처음 등장한다. 이 당시만 해도 형사과장이 멋대로 정한 '자칭' 형사과의 마스코트에 지나지 않았으며, 과장은 "언젠가 이 마스코트를 경찰 전체의 마스코트로 하는 것이 나의 꿈이다!"라는 원대한 계획을 나루호도 일행에게 말하기도 했다. 왜냐하면 체포군의 디자이너가 형사과장 본인이었기 때문.
<소생하는 역전>에서는 개그 요소처럼 보였지만 핵심적인 요소를 잡아낼 수 있게 한 전적이 있다.
2.2. 역전재판 2
역전재판 2에서는 관할 경찰서 전체의 마스코트로 선정되었다. <사라진 역전>에서 스즈키 마코가 예전 일을 떠올리며 나온 사진에서 입은 후드 티셔츠에 그려져 있다.[3]
2.3. 역전재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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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경찰 전체의 마스코트로 선정됨으로써 과장의 꿈이 이루어졌다! <역전의 레시피>에서 형사과에 가면 볼 수 있으며, 옆에는 분홍색의 체포양[4] 이 새로 생겨있다. 과장의 말에 의하면 체포양은 체포군과 결혼한 사이라고 한다. 근데 왜 서로 수갑을 차고 있냐고 나루호도와 마요이가 묻자 과장은 '''그것이 바로 결혼이란 거다.'''라고 대답했다.
2.4. 역전재판 4
7년 뒤인 역전재판 4에서는 가류 쿄야가 리더로 있는 초절정 인기 경찰 밴드 '가류 웨이브'의 마스코트로 선정되면서 가류가 대히트를 침과 동시에 경찰 마스코트를 넘어 대국민적 인기 캐릭터가 되었다. 관련 상품이 쏟아지고 있으며 이 또한 모두 대히트.
2.5. 역전검사
역전의 방문자에서는 스즈키 마코가 입고 있는 티셔츠에 그려져 있다.
유괴된 역전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놀이공원 '반도 랜드'의 마스코트로 선정되어 대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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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캐릭터인 범죄자 '와루호군(ワルホくん)'이 추가되었다. 와루호군은 선글라스를 끼고 콧수염과 턱수염을 기르고 있어서 범죄자와 같은 인상을 준다. 또한 권총을 들고 있으며 복대를 차고 있다.프로토 체포군 - 가장 처음의 체포군!
와루호군 - 총을 가진 흉악범!
체포군 - 평화를 지키는 정의의 편!
체포양 - 붉은 리본이 트레이드 마크!
'체포군 포토랠리'라는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반도 랜드를 돌아다니는 체포군 4명의 사진을 찍으면 수갑 모양의 수첩을 증정한다. 다만 와루호군은 정해진 시간의 이벤트[5] 때만 나타나기에 평상시에는 사진을 찍을 수 없다.
해당 에피소드 내에서는 하라바이 스스무가 체포군 인형탈을, 아줌마가 체포양 인형탈을 쓰고 나온다. 프로토 체포군의 경우에는 <역전 자매>에서 나왔던 보이로 추정된다.
2.6.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
런던 경찰서 캠페인용으로 나눠주는 인형으로서 해외에 진출했다. 런던 경찰 코스튬을 입혀 '''미스터 타이호'''라는 이름으로 현지화됐다. 목에는 런던 경찰서의 소재지와 전화번호가 적힌 태그가 달려 있다. 아이들에게 나눠주어 경찰서 전화번호를 숙지하게 만드는 용도인 듯하다. 원가 절감을 위해서인지 마감이 상당히 허술해서 당기면 쉽게 뜯어지는 모양. 이때는 파트너로 마요이가 등장하므로, 시기상 가류 웨이브의 마스코트가 되기 한참 전인 듯하다.
2.7. 역전재판(영화)
체포군 인형을 뒤집어 쓴 사람이 비중이 낮은 조연으로 간간이 등장한다. 극중에서 체포군 인형을 벗는 일은 없다.
3. 기타
- 본 디자인의 경우 SD 사이즈가 아닌 키가 성인 남성 등신대이며, 항상 밤거리를 돌아다니며 범죄의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구하고 악당을 때려잡는,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의외로 와일드한 뒷설정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