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103
1. 노선 정보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48.5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신평에서 출발해 괴정, 대신동, 남포동, 부산역, 서면, 양정, 망미동, 수영교차로까지 다닌 장거리노선이었고 동화여객[3] , 흥성버스[4] , 학성여객에서 운행하던 노선이었다. 이후 1983년에 대한여객[5] 이 철수, 1985년에 학성여객이 철수하여 태흥버스[6] 에서 단독운행했다. 이후 태흥버스는 동원버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1990년대 초 사하지역 공동배차제를 시행할때 동원여객이 참가, 이후 동원버스를 동원여객이 인수하면서 동원여객의 노선이 된다.
- 1991년부터 장림에서 초량(구.성분도병원)까지 운행하는 중거리노선으로 다녔었다. 이후 2002년 8월 1일 교대앞 - 충무동 간을 운행하던 28번 노선이[7] 노선 회차지와 차고지 공차거리 문제 및 업체 사정으로 103번과 통합되어 서면, 초읍, 사직운동장을 거쳐 교대역까지 연장운행하면서 왕복운행시간이 230분이나 되는 초장거리 노선이 되었다. 당시 차량 면허가 복잡했는데, 등록상으로는 동원여객 단독운행이었지만 배차 문제로 대일여객과 태진여객의 28번 출신 차량 일부를 지원받아서 운행했다. 이후 별다른 조정없이 운행되고 있었다.
- 지선 노선으로 구.103-1번이 따로 존재했었으며 노선도 비슷하였고 운행사도 동일했으나 구.103-1번은 1991년도에 기종점이 변경되면서 대진여객과 삼화PTS로 변경되었고 노선 또한 완전 다른 노선으로 탈바꿈하여 서로 갈라지게 된다.
- 2007년 준공영제 대개편으로 신설된 구.12번이[8] 사직운동장 - 초읍고개 - 서면 구간을 대체하게 되면서 부전역까지 단축되었다. 이후 2008년 7월 2일 개편으로 지오플레이스 구간 폐지 및 범내골 양방향 경유로 변경되었다.
- 2016년 5월 21일에 부전시장에서 회차하던 노선이 연제공용차고지까지 연장되었다. # 초읍영업소의 81번도 연제공용차고지로 연장되어 사실상 초읍영업소와 장림동 본사가[9] 통합되어 연제공용차고지로 이전하였다. 연제공용차고지가 기점, 다대동입구가 종점으로 변경되었다. 단, 외부 행선판에는 기종점이 바뀌었어도 다대동입구◀▶서면◀▶연제공용차고지로 여전히 역순으로 표기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첫차, 막차 승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고정된 2대가 구.본사 옆의 장림 동원자동차정비공업사에 주박한다.
- 장림동 구간은 편도 회차로 변경되었는데 이 때까지 시내버스 노선이 들어오지 않았던 다대로320번길 → 장평로 구간[10] 을 지나가게 되었다. 초읍 지역에서는 국립부산국악원 - 성지로 - 초읍고개[11] 순으로 운행된다. 63번 단축 이후 이 구간에서 서면으로 바로 나가려면 배차간격이 20분 가까이 되는 83-1번을 이용하거나 어린이대공원에서 다른 노선으로 환승을 해야 했다. 그러나 103번이 성지로 경유를 하게되면서 위 문제가 해결되고 이 노선의 전체 수요가 대폭 늘어났다. 또한 81번과는 달리 남포동과 서구청, 부평시장 방면으로 간다. 이 때의 개편으로 2007년 대개편 이후 약 9년만에 시민도서관, 초읍고개 구간을 재경유하게 되었다.
- 그러나 문제는 동해선 부전역을 직접 경유하는 노선이 83번 하나만 남게 된 것이다. 그리고 부산진중학교~범전동 구간을 미경유하게 되어 124번이 어부지리로 범전동 일대에서 단독 구간을 얻게 되었다. 따라서 범전동을 양방향으로 지나가면서 서면롯데에서 노선이 끊기는 124번의 시민공원 미경유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졌다.
- 2020년 5월 30일에 서면교차로 새싹로 방면 버스 전용신호 폐지로 인하여 범내골→부전도서관→부전시장입구로 동천로를 경유하도록 변경되었다. 이로써 2008년 이후 약 12년만에 지오플레이스, 부전도서관 구간을 재경유하게 되었다.
3.1. 구.28번
부산 버스 28 문서로.
3.2. 구.103-1번
부산 버스 103-1 문서로.
4. 특징
- 장림동,신평에서 신평배고개를 경유하여 괴정/자갈치시장/남포동으로 빠르게 이어줘 구간 내 수요가 꽤 많으나 남포동 - 서면 간 수요는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저조하다. 다른 노선과는 달리 초량안동네, 부산고등학교 인근을 경유하고 있기 때문이다.[12] 2002년 이전에 초량안동네 구간이 회차지점이었던 노선이 부전시장으로 연장되면서 왕복으로 경유하게 된 것이다. 또한 성분도병원이 2006년경에 용호동으로 이전[13] 되면서 수요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수십년동안 운행했던 구간이라 고정승객이 존재하며 초량안동네에서 남포동과 서면 방향으로 가는 고정수요도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초량구간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 따라서 자갈치시장 / 남포동 등지에서 부전역 / 서면 쪽으로 빠르게 가려고 할 때는 절대 이 노선을 이용하면 안된다. 자갈치,남포동에서는 5-1번, 17번을, 중앙역에서는 66번, 81번, 88번, 양 구간 공통으로 1호선을 이용하는 편이 더 낫다.
- 동원여객이 다대포 출발노선이 많아 다대포가 본사였던 것으로 착각하기 쉬우나 다대포는 본래부터 계속 영업소였고 실제로는 103번이 출발하는 장림동이 본사였다. 즉 103번은 유일한 본사 출발 시내노선이었다. 참고로 다대포차고지는 동진여객의 본사이다. 1980년대에는 308번 좌석버스가 장림동에서 출발하기도 했다. 이후 2016년 5월 21일 본사와 초읍영업소가 통합되어 연제공용차고지로 이전해 이곳이 본사로 변경되었다.
- 차고지를 연제공용차고지로 이전하였으나 첫차, 막차 이용승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고정된 2대가 장림 동원자동차정비공업사에 주박한다. 덕분에 기종점에서 첫차, 막차가 동시에 출발하는 노선이 되었다.
- 그리고 행선판 스티커에 계속 '다대동입구'로 표기해놓았으나, 실제로는 다대동은 전혀 들어가지 않고 장림동 끄트머리에서 노선이 끊긴다. 그래도 사실 하나병원 있는데가 장림동의 끝자락이긴 하니.. 개편 이후 다대동입구◀▶서면◀▶연제공용차고지로 바뀌었다. 본래 중간경유지는 충무동이 표기되어 있었으나 연장하면서 서면으로 바뀌었다.
- 연제공용차고지 연장 이후 승객수와 운송수입금이 크게 증가하였는데 1일 대당 운송수입금이 나날이 올라 54~55만원대를 유지하였다. 게다가 초읍고개 - 범내골 간 한정 83-1번의 상위호환 노선으로 등극하였다. 허나 증차 없이 노선이 통째로 연장된 탓에 승무원들이 배차간격 조율에 어려움을 겪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다.[17] 심지어 이 문제로 동료 승무원끼리 다툼까지 일어났다고 한다. 결국 운행소요시간을 늘리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한 듯 하다.[18]
- 증차 없이 노선이 통째로 연제공용차고지까지 연장된 탓에 체감 배차간격이 10분 이상으로 긴 편이며 연착이 자주 되는 노선이라 증차요구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으나 동원여객의 경우 마땅히 빼올 차량이 없어서 증차가 이루어지지는 못하고 있다.[19] 최근 서면교차로 새싹로 방향 BRT신호폐지로 인해 동천로로 우회하여 운행하고 있다. 출퇴근을 중심으로 상공회의소, 지오플레이스, NC백화점사거리, 서면교차로 일대 교통정체로 인해 배차간격이 자주 벌어지고 있어 승무원들의 스트레스가 상당하다고 한다.
- 2017년 4월 20일부터 사하소방서부터 1호선 연장구간과 선형이 정확히 일치하게 되었다. 장림동 지역에서 1호선 연장구간의 선형을 그대로 따라가는 노선은 이게 유일하다. 이 영향을 조금 받기라도 했는지, 연제공용차고지 연장 이후 약 54~55만원대까지 오른 후 유지되었던 운송수입금이 2017년 5월 약 51만원대까지 떨어졌다.
- 2017년 12월 30일부터 83-1번의 인가대수가 2대 줄어들어 배차간격이 20분 이상으로 늘어난 관계로, 이 노선으로 수요가 쏠리는 현상이 더욱 심해졌다. 동시에 성지로 연선지역에서는 절대 없어서는 안 될 노선이 되었다.
4.1. 이용 시 유의할 점
기점에서 서구 구간(구덕운동장 방면)으로의 이동은 이 노선보다는 81번을 이용하여 가는 편이 훨씬 낫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초량안동네 굴곡 구간과 더불어 남포동과 자갈치로 빙 둘러가기에 81번에 비해 이동 소요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며 배차간격 또한 좋지 않기 때문. 다만 이 노선은 성지로를 거쳐가기에 새싹로로 운행하는 81번과는 차이점이 있다.
4.2. 연간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했다.
-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했다.
- 카드 승차량만 집계된다. (현금 승차량 제외)
4.3. 노선
5. 연계 철도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신장림역 ,장림역, 동매역, 괴정역, 대티역, 서대신역, 동대신역, 자갈치역, 남포역, 중앙역, 부산역, 초량역, 부산진역, 좌천역, 범내골역, 서면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서면역
- 일반 철도역: 부산역(무궁화호, ITX-새마을, KTX, SRT, 남도해양관광열차)
[주말] 토요일 18대 / 공휴일 17대 운행[단독] A B 이 노선의 단독 구간이다.[1] 장림에서 주박하는 2대가 05:00, 05:10에 출발한다. 05:10 다음 출발 차(기점에서 05:00에 출발한 차)는 거의 1시간 뒤에 온다.[2] 막차, 막차의 앞차는 종점(회차지점)까지만 운행하고 장림에 주박한다. 그리고 이 차들이 다음날 첫차와 첫차의 뒤차로 운행한다. 쉽게 말해서 과거 대도운수 148번과 똑같은 형태라 보면 된다.[3] 이후 대한여객, 신평여객을 거쳐 2000년 대명여객에 인수된다. 현재의 동남여객 장림영업소.[4] 이후 태흥버스, 동원버스를 거쳐 1993년 동원여객에 인수된다.[5] 동화여객이 1981년에 사명변경[6] 흥성버스가 1985년 사명변경[7] 대일여객과 태진여객이 공동배차했었다. 본래 초읍착발이었으나 교대앞까지 연장되었다.[8] 그러나 3개월만에 54번으로 통폐합되었다.[9] 현재 본사인 장림동 차고지는 연제공용차고지 입성시기에 맞춰서 매각했다. 다만 장림동 차고지 옆에 있던 동원자동차정비공업사는 그대로 있다.[10] 1년여 후 3번이 신설되어 이 일대를 양방향으로 지나가게 되었다.[11] 63번의 단축 이후 성지로 연선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다고 한다.[12] 해당 구간은 보통 5분 정도 걸리나 러시 아워 시간대에는 신호대기로 인하여 10분도 더 걸린다.[13] 현재는 성모병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버스정류소 명칭은 '부산성모병원'인데 이는 이전부터 김해에 128-1번을 제외한 부산 - 김해 간 시내버스가 모두 정차하는 '성모병원'이라는 정류소가 있었기 때문이다.[14] 초량안동네 인근을 지나는 노선은 이거 말고 22번, 52번, 190번, 508번이 있지만 22번, 52번은 부산역 미경유하고 190번과 508번은 남포동을 가긴 하나 영도대교에서 영도로 방향을 돌려버리기에 남포동과 서구청으로 가는 노선은 이거 하나 뿐이다.[15] 113번은 신평역과 하단교차로로 빙 둘러간다.[16] 1000번 주간노선의 경우 부산터널로 간다. 부산역과 서면의 경우 주간노선도 같이 경유하지만 1000번은 급행노선이라 요금이 가중된다.[17] 때문에 연장 초기에는 배차간격이 심하게 들쑥날쑥했었다.[18] 연장초기때 왕복기준으로 165분이었으나, 현재는 189분으로 조정되었다. 그럼에도 저속주행할 일은 전혀 없다. 사실 연제구 끝자락 지역에서 출발해서 사하구 거의 끝자락 지역까지 운행하는 유일한 노선인데 왕복 기준으로 165분은 너무나 가혹했다.[19] 일각에서는 이 노선보다 운행거리가 더욱 짧은 81번에서 차량을 빼오라는 의견이 있으나 81번은 승객수와 운송수입금으로 부산시내버스 중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노선이라 함부로 건드릴 수 없다. 2번의 경우에도 2017년 4월에 수요감소로 인하여 대량감차까지 이루어진 상황이라 더 이상의 감차는 곤란한 상황이다. 96-1번의 경우에는 알다시피 운행대수가(...)... 그나마 만만한 노선은 1호선 연장으로 인해 수요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된 1000번이다.[20] 초량교차로에서 좌회전해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