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210
1. 노선 정보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38.2km다. 모든 정류장 목록은 여기로
3. 역사
- 1986~1987년 사이에 이 노선이 신설되었으며, 사직동 기점~동래전화국까지는 자사노선 10번[1] 과 공존하였기때문에 이 노선이 10번의 보조노선으로 운행되었다. 그러다 1988년도에 10번이 부산 도시철도 1호선 구간 개통 영향으로 고속터미널(현.미남역)~온천장~동래전화국 구간을 철수하면서[2] 해당구간을 210번이 홀로 담당하게 되고 2001년도까지만해도 고속터미널(현.미남역)과 동부터미널(현.롯데백화점 동래지점)을 동시에 경유하였기에 수요가 굉장히 많았지만, 2001년도에 고속터미널과 동부터미널이 노포동으로 통합이전하면서 수요가 곤두박질을 치게 된다. 거기다 수영안동네/망미2동 구간이 쌍방이 아닌 단선 경유라서 애초에 수요가 저조한 구간이었고,[3] 온천입구~동래시장~토곡/망미동 구간은 49번과 과다 중복되다보니[4] 해당 구간에서는 주워먹기 수요가 전부였기에 2001년 이후로는 공기수송을 면치 못하는 실적이었다.
- 그러다 2005년에 부산 도시철도 3호선이 개통되는 과정에서 구.고속버스터미널 자리 바로 앞에 미남역이 생겨나게 되고 2006년도에는 환승제가 도입되면서 수요가 다시 회생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2007년 부산 시내버스 개편때 사직2동~원예고등학교 이남구간부터 노선을 싹 갈아 엎게된다. 구.온천시장~온천장~온천입구 구간을 폐지하고 롯데백화점 동래점~ 동래중학교~명륜교차로 직진하는 형태로 변경, 49번/57번과 중복을 피해기 위해 연산8동 구간을 폐지하고 안남로~안락교~토곡한양아파트 쪽으로 우회 조정하였고 수영안동네 구간을 폐지하는 대신, 수영교차로를 왕복경유하고 민락동 수변공원으로 연장을 하면서 성공사례로 남게된다. 사직1동, 사직2동 사직북로 연선지역과 낙민동, 안락2동에서도 롯데백화점 동래점 및 롯데마트 동래점으로 갈때 이 노선을 이용하면 단 번에 갈 수 있어, 단골 승객들을 확보하게 된다. 그리고 이로서 이 노선은 동래중학교를 경유하는 최초의 시내버스가 되었다.[5] 또한 안락동 강변뜨란채아파트일대를 단독으로 운행 중인데다가 수영안동네 대신 수변공원쪽으로 운행됨으로써 고정수요가 상당히 늘었다. 동래메가마트,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동래역도 이때 처음으로 경유하게 되었다.[6]
- 준공영제 대개편과 동시에 이 노선의 인가대수가 1대 감차되어 111-2번(현.111번) 증차분으로 넘어갔다.
- 2014년 2월 22일에 회차지가 민락동 활어직판장에서 진로비치아파트로 변경되었다. 부산시 노선조정안내
- 2014년 7월 26일에 편도로 다니던 사직동 구간을 왕복으로 다니게 되었다. 부산시 노선조정안내
- 2019년 1월 26일부터 수변공원행 한정으로 경유하던 기존의 초읍고개 정류장(13-134)에는 정차하지 않고 차고지 앞에서 바로 유턴하여 나오는 LPG충전소 인근에 신설된 초읍고개 정류장에 정차하도록 조정되었다. 기존 정류장과는 100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 2020년 6월 20일에 e편한세상 광안비치를 경유하도록 변경되었다. 동시에 회차 지점 역시 민락동매립지공영주차장으로 변경되었다.
3.1. 구.235번
- 국제여객, 부일여객, 세익여객 3사가 운행했던 노선으로 국제여객 2대, 그 외 업체들은 각각 1대씩 참여하였으며 210번 노선을 해운대까지 연장해달라는 민원 때문에 베타 테스트로 이 노선이 신설되었다.[8] 다만 그 당시 210번 노선과 차이점은 도시고속도로 밑 굴다리와 수영안동네구간을 경유하지 않았으며, 수영사적공원, 수영교차로를 양방향 경유하여 시립미술관를 거쳐서 해운대신시가지를 한 바퀴 돌면서 회차하는 형태로 210번에서 해운대 구간을 덧붙인 형태였다. 이러한 235번 선형은 오히려 수영안동네 - 수영교차로에서 애매하게 끊기는 210번보다 더 좋은 편이었다. 그러나 같은 시기에 신설된 338번과는 정 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말았다. 왜냐하면 유사구간으로 운행했던 210번도 수요가 저조한 상태였던데다가(...) 이 노선은 40분이라는 긴 배차간격 및 부족한 홍보 때문에 수요가 더 저조할 수 밖에 없었다.
- 급기야 이 노선의 적자가 더 심해지면서 국제여객 차량 1대가 210번으로 도망(?)간 이후부터는 1시간 간격으로 늘어나버렸다. 급기야 부일여객까지 이 노선에서 손을 떼면서 막장에 막장을 거듭하게 된다(...). 배차간격도 48번과 비슷한 형태의 간격을 보인 경우까지 종종 있었고 (1대 출발 후 10~30분 후에 다른 1대가 출발하는 식) 결국은 국제여객과 세익여객이 각각 1대씩 배차하여 있으나 마나한 상태로 운행되다가 2004년에 끝내 폐선되어 버렸다.
4. 특징
- 단독구간을 상당수 보유하고 있는 노선이다.
- 이 노선은 전형적인 주거지인 사직동과 민락동에서 부도심(동래, 수영)을 잇는 노선이고 대체로 주거지 - 환승요충지를 유도하는 성격이 강하다. 교통요충지인 동래역을 경유함에도 불구하고 동래역에서의 수요는 다른노선들과는 달리 미미한 편이다.[9] 또한 동래중학교.강변뜨란채아파트.민락수변공원 등 교통이 불편한 곳을 집중적으로 지나다니는 노선이라 그 지역의 고정수요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 롯데백화점(동래점)[10] 정류장이 단독 정류장인데 사직동 거주 시민들이 롯데백화점 동래점을 갈때 이 노선을 이용하기에 해당 수요가 제법 존재하는 편이다.[11] 결과적으로 2007년 부산 시내버스 개편때 단행한 롯데백화점 동래점 경유 조치는 신의 한 수가 되었다.
- 이러한 노선특성 때문에 장거리수요보다는 구간수요가 뚜렷하며, 주로 온천2동 - 동래시장 구간의 수요가 많은편이다. 특히 아침에는 사직중(여중)/고등학교(여고) 학생들을 꾸역꾸역 태우고 가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가축수송이 되기도 한다. 더군다나 사직역 경유 이후에는 사직 야구장을 경유할 수 있게 되어[12] 수요가 많이 늘어난 모양이다.
- 그러나 잘 나가는 자사 노선 10번에 비해 수요가 적은 편이며 이 이유로 준공영제 시행 전인 2005~2006년에는 중형차량도 210번에 투입하여 운행했다.[13] 현재 노선 승객 수도 1일 평균 총 8천여명에 그치고 있지만 2014년 부산 시내버스 개편 때 사직야구장 경유토록 조치한 데에 이어 2016년 부산 시내버스 개편 때 연제공용차고지 노선 연장 후 자사노선 10번의 수요분담 역할 및 사직역의 연계와 부산아시아드구장 인근 삼정그린코아파트의 수요가 유입되면서 2018년 6월에는 운송수입금이 대당 52만원대까지 상승하였다. 심지어 다음 달인 7월에 또 증가하였는데, 대당 53만 8천원을 기록하여 최소 평균은 하고 있는 셈이다.
- 10번과 마찬가지로 전차량 BS106 디젤 차량이었다가 2015년 9월 말 쯤부터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가 신차로 투입되어 운행중이다. 이후 디젤차량들이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로 대차되고 다른 노선으로 넘어가면서 NEW BS106 NGV 차량 2대가 투입되었다.
- 준공영제 개편 이후 별다른 노선조정이 없다가 2013년에 무려 폐선 안건이 검토되기도 하였다. 허나, 동래중학교, 안락동 벽산아파트, 강변뜨란채, 민락수변공원[14] 등의 교통사각지대를 골고루 경유하고 있고, 그에 따른 상당수의 고정 수요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쉽사리 건드릴 수가 없어 다행히 폐선은 무산되었다. 이후 2014년 사직동 일부 구간 조정 및 2016년 연제공용차고지 단순연장만 시행되었다.
- 52번과 함께 안락지하차도로 가지 않는 노선이다. 안락교차로에 정차하고 바로 안락동 벽산아파트 단독구간으로 빠지기 때문.
- 국제여객 노선들 중에서 유일하게 신도색 차량과 저상버스가 없는 노선이다.[15] 다만 저상버스는 다닌적이 있었다. 민락수변공원 바로 앞에서 회차하던 시절에 해수로 인한 차량 부식 문제로 저상버스를 전부 10번으로 돌린 모양.
- 2007~2014년까지 회차지인 민락동 활어직판장의 노면에 존재하는 염수로 인한 차량부식문제로 천연가스차량들이 전면 철수된 데에 이어 2014년에 회차지가 민락동 활어직판장에서 진로비치아파트로 변경되었다. 바닷물과 차량의 접촉이 잦으면 그만큼 차량 부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가스차량은 부식되는 속도가 더 빨라 가스차량들이 아예 10번에 있던 디젤차량들과 맞교환되었다. 그리고 이 때부터 10번에 신차가 투입되고 10번에 굴렸던 구형 차량들이 210번으로 투입되었다. 다만 예외적으로 2015년 현대 뉴 슈퍼에어로시티 첫 출고차는 210번으로 투입했으며 이후 10번에서 시험운영을 한 뒤 10번에도 출고했다.
- 2020년 6월부터 8월까지 마린버스가 운행했었다. 차량번호는 1051호로 현재 운행하는 마린버스 중에서 유일하게 구도색 차량이었다.
4.1. 이용 시 유의할 점
이 노선은 사직동~민락동 구간을 바로 가지 않고 빙빙 둘러서 가는 굴곡 노선에 가깝다. 특히 동래역 구간은 충렬대로로 바로 가지않고 롯데백화점과 동래중학교[16] 로 둘러가는 특성상 소요시간을 상당히 잡아먹는다. 따라서 기종점 간의 이동 시 이 노선을 이용하기보다는 54번이나 부산 도시철도 3호선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17] 민락역에서[18] 이 노선으로 환승하는 편이 좋다.
4.2. 연간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했다.
-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했다.
- 카드 승차량만 집계된다. (현금 승차량 제외)
4.3. 노선
5. 연계 철도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동래역[19] , 명륜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수영역, 민락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3호선: 사직역, 미남역, 수영역, 망미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4호선: 미남역, 동래역, 수안역, 낙민역
- [image] 동해선 광역전철: 동래역, 안락역
[주말] 토요일 12대 / 공휴일 10대 운행[일부단독] 이 노선의 단독 구간이 일부있다.[단독] 이 노선의 단독 구간이다.[1] 사직2동고속버스터미널~동부터미널~온천장~동래전화국~연산R~서면~부산역~중앙동→국제시장→남포동→영도대교→영선동→부산대교→중앙동(이하 역순)[2] 이때 10번은 사직2동~사직운동장~교대역~거제리~서면~범일역~문현교차로~대연사거리로 조정되면서 그때와는 완전히 다른 노선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3] 수영동, 망미2동 주민들 대다수가 부산 버스 129-2을 이용했다.[4] 수영일대에서 온천입구까지 90%정도로 중복되었다. 무엇보다 금정구 구서동과 부곡동, 연제구 연산8,9동에서 49번의 인지도는 막강하다.[5] 단 민락동행 노선만 간다. 2015년 12월 27일에 46번이 추가되었다. 210번과 동일한 루트로 운영된다.[6] 과거에 동래시장구간이 동래메가마트로 바뀌었다고 보면 된다.[7] 31번 출신으로 폐선 후 31번으로 돌아가서 2006년에 로얄시티로 대차되었고, 2013년에 한 번 더 뉴슈퍼 에어로시티로 대차되었다.[8] 망미동(과정로 연선지역)에서 해운대로 단방에 연결되는 노선이 없었기 때문이다. 현대 토곡에서 해운대를 거쳐가는 노선은 100번, 100-1번, 307번이 있으며, 센텀시티까지는 115번이 존재하지만, 문제는 전술된 모든 노선들은 망미동을 미경유한다.[9] 노선 특성상 기점행 한정으로 동래역을 경유하니까 그렇다.[10] 세진여객의 구.온천영업소가 있던 자리다. 현재는 동래SK뷰2차아파트가 위치해있다.[11] 이전에는 부산 버스 35가 이 역할을 했었다.[12] 수변공원 방향일 경우 사직야구장에서 사직역으로 좌회전이 금지되었기에 사직운동장으로 우회한다.[13] 1016호, 1031호, 1040호로 총 3대로 2014년도에 1016호와 1031호는 대형차량으로 대차되어 10번에 투입되었고 나머지 1040호는 1017호에 이어 NEW BS106으로 대차되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상단에 있는 사진속의 차량.[14] 83-1번과 공동으로 경유하는 구간이다. 다만 83-1번은 진로비치아파트까지는 들어가지 않는다.[15] 제일 오래된 차량이 2014년식 이어서 최소 2023년까지는 기다려야 한다.[16] 반대방향일 경우에는 동래역을 경유한다. 명륜교차로에서 동래중학교로 가는 길이 좌회전 불가이기 때문.[17] 수영역의 경우 개념환승인지라 환승이 매우 편리하다.[18] 54번은 부산소방본부~수영역 사이에서[19] 연제공용차고지 방향 한정으로 경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