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54
1. 노선 정보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38.5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왕복 운행거리가 길지는 않은데, 너무 돌아가는 굴곡 노선이다보니 체감상 길게 느껴지는 노선이다.
3. 역사
- 이 노선이 신설되기 전 2006년 하반기에는 사직동→동래→토곡→민락동→서면→교대역→사직동 순으로[2] 국제여객에서 운행을 할 예정이었으나 국제여객의 반대로[3] 이 노선의 신설이 무산되었다.
- 대신 2007년 5월 15일에 부산 준공영제 개편 때 다른 노선으로 신설되었다. 당시 노선은 '구.고려제강(현.코스트코) - 수영안동네 - 수영교차로 - 망미SK아파트 - 망미주공아파트 - 연산터널 - 연산교차로 - 거제역 - 법원.검찰청 - 사직운동장'이었다. 수영안동네, 연산9동 고분로 연선지역에서는 빠르게 수요를 확보해 나갔지만, 연산교차로~법원.검찰청~사직운동장 구간은 공차회송 수준의 수요를 보여주었다.
- 2007년 9월 1일에 폐선된 12번의 구간을 그대로 승계받으면서 사직운동장~초읍고개~어린이대공원~부전시장입구~구.밀리오레(현.NC서면점)~동성고교~문전시장~서면까지 연장되었다. 인가대수도 9대에서 19대로 대폭 증차되었다.[4]
- 2008년에 삼성여객이 115-1번에서 철수하면서 1대가 증차되어 20대로 운행하게 되었다.
- 2010년 4월 8일에는 부전시장입구>구.밀리오레>동성고교>문전시장>지오플레이스 순에서 부전시장입구>부전역>전포롯데캐슬>대우자동차>동성고교>문전시장>지오플레이스 순으로 회차방식이 변경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고분로 주민들의 계속되는 민원으로 2대가 증차되었다.[5]
- 2011년에 73번이 연산9동에서 아랫반송까지 단축되면서 삼성여객도 73번에서 철수하였는데 잉여차량 1대는 예비차로 격하되었고 나머지 잉여차량 4대는 이 노선 증차분으로 투입되며 인가대수가 26대로 되었다.
4. 특징
- 일반버스 8대, 저상버스 18대로 운행한다.
- 43번과 더불어 삼성여객의 준간판노선이다.
- 2007년 5월 준공영제 대개편 때 129-2번[6] 이 폐선되면서 이 노선이 개통되었고 구.129-2번과 비슷한 배차간격으로 운행되었다. 차량인가대수는 9대였다. 거의 수영안동네~수영교차로와 토곡, 망미동/고분로 - 연산교차로 구간수요로 먹고사는 노선이었으며 법원.검찰청 구간은 애초에 수요가 없는 구간이다보니 연산교차로 이서 구간부터는 이용수요가 매우 드물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역시 준공영제 노선들은 한계가 있구나'라는 반응이 꽤 많았다.
- 그러다가 같은 해 9월 1일 개편으로 폐선된 구.12번 노선을 흡수하여 사직운동장 - 초읍고개 - 부전시장입구 - 서면 - 전포동 구간을 그대로 승계받으면서 구간수요를 많이 얻었고 하루에 약 1만 7천명이 이 노선을 이용하는 것을 보면 2007년 준공영제 때 같이 신설된 39번보다 더 성공한 셈이다.
- 이 노선은 구간별 수요가 주를 이루고 있다.[7] 고려제강~수영교차로 구간 고정수요와 부산경상대학교가 있는 고분로 지역 내 수요가 많고 과정로 구간에서도 수영교차로로 이어주는 수요와 연산터널을 이용해서 연산역, 사직동, 초읍 방면으로 빠르게 질러주고 경상대, 부산외고 등의 통학수요도 있기 때문에 역시 수요가 많다. 그리고 50번[8] 과 105번과 함께 법조타운을 양방향 이어주는 단 셋 뿐인 노선이며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을 직접 경유하기에 법원 인근지역 주민들이나 초읍동 주민들 중에서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으로 이동하는 쇼핑수요의 비중도 확보하고 있다. 그리고 사직야구장에서 44번을 타고 초읍, 연지동으로 가는건 거제리와 하마정, 부산시민공원을 거쳐가기에 정말로 돌아가는 루트라 사직실내수영장에서 이 노선을 타는 야구팬도 많다. 서면에서 새싹로 일대로 가는 수요는 81번을 보조한다.[9] 통학시간대에는 학교들이 비교적 많이 운집된 전포동~서면의 통학수요도 상당한데 이 노선은 구간수요가 대부분이라서 그 특성상 물갈이가 잘되는 노선이다.[10]
- 타 보면 표정속도가 상당히 느리다. 서면이나 초읍쪽에서 2대가 붙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사람 없다고 뒤차를 타면 저속운행 이 뭔지 알 수 있다. 구간 수요가 상당히 많아 배차 간격이 짧은 편이나, 노선이 운행하는 고분로 구간이 횡단보도가 많아 신호대기를 많이 받아서 배차간격이 벌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때문에 새싹로 근처로 가면 거의 10~15분마다 1대씩 오는 정도. 기껏 오래 기다렸더니 뒤에 1대가 기차놀이를 하는 광경도 적지 않게 보인다.
- 삼성여객 노선들 중에서 유일하게 주말.공휴일 감차운행을 하지 않는 노선이다. 일신여객 44번, 학성여객 57번, 삼신교통 37번, 148번, 해동여객 181번이랑 똑같은 케이스다.[12]
- 망미2동 구간은 단독 구간이다.
4.1. 문제점
- 전체 수요와 인가대수만 놓고 보면 개통초기 9대로 시작했던 게 지금은 3배 가까이 되는 26대[13] 로 대폭 늘어날 정도로 장족의 발전을 했고 이는 준공영제 신설 노선들 중에서 몇 안되는 성공 사례이다. 다만 수요로는 성공했을지라도 수영본동, 망미2동 주민들에게는 합리적이지 못한 노선으로 평가받고 있다.
- 수영동을 위한 노선임에도 수영동 주민들이 이 노선에 매우 불만족스러워 하고 있다. 사실 구.129-2번 대체 노선으로 12번과 12-1번이라는 노선[14] 이 수영안동네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대진여객의 반대로 백지화되어 이 노선이 신설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부산 버스 12를 참고할 것. 시에서는 구.129-2번의 대체노선이라 주장하고 있지만 수영안동네로 들어가는 점을 제외하면 129-2번과 완전히 노선이 딴판인데다 토곡으로 돌아가는 굴곡 노선이라서 수영안동네 주민들에겐 빅엿급 노선으로 취급받고 있다. 시내로 빠르게 갔던 노선을 없애고 만든 것이 굴곡노선이니 수영안동네 주민들 입장에서는 불만이 생기는 게 당연하다. 구.129-2번이 어떤 노선이었냐면 수영안동네/망미2동 주민들이 지하철 따위 이용할 필요 없이 시내로 최단거리로 서면으로 이어주었던, 그야말로 발이나 다름없었던 노선이었다.
- 그나마 구.12번을 흡수함으로서 서면을 경유하고는 있지만, 수영교차로~연산토곡~연산교차로~법원.검찰청~사직운동장~초읍~서면 형태인 만큼 굴곡이 상당히 심한, 온데를 다 들쑤시는 만큼 형태이다. 수영안동네 주민들은 시내(서면)로 나가려면 수영교차로에서 2호선, 또는 수영사적공원에 내려 1번, 5-1번, 20번, 62번, 141번으로 환승하는 방법으로 갈 수는 있지만, 서면으로 다이렉트로 이어줬던 구.129-2번에 비하면 매우 번거롭고 불편한 방법이다. 그나마 교통요충지인 연산교차로/연산역까지도 토곡으로 직행하는게 아니라 수영교차로~수영사적공원~망미동SK아파트 순으로 돌아서 간다. 이 때문에 실제로 준공영제 직후 해당 지역 주민들의 원성이 꽤 자자했었고 버스애호가들에게도 대차게 까였었다. 결국 운행개선이 없었던 탓에 수영안동네 주민들은 그래도 동네앞에 오는 노선이 이거 뿐이라 이 노선을 울면서 겨자먹기 식으로 이용중이다.
- 특히 본 노선은 아이러니하게도 구.129-2번와는 다르게 과정로와 고분로로 운행되어 준공영제 이전 공기수송, 수영동 주민들에게 아웃 오브 안중 취급당해서 민락동/수변공원으로 쫓겨난 210번과도 비슷한 면이 있다.(...)
- 그러나 구.12번 흡수[15] 이후 구간수요가 주를 이루는 노선이 되어 54번은 수익성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사실 구.12번의 해당노선 운행업체가 때마침 계열사였기에 망정이지, 만약 구.12번 운행업체가 계열사가 아니었으면 54번은 절대 지금의 노선으로 성장하지 못했을 것이다. 망미1동(과정로)~고분로 구간은 구.586번 때문에 교통오지로 분류되었으나 이 노선의 등장으로 상황이 꽤 많이 나아진 편이다. 그러나 법원[16] 과 사직운동장 구간은 거의 공기수송 상태였다.
- 과정로 지역에서 고분로를 통하여 최단거리로 연산교차로로 가는 점은 높이 살만하다. 그런데 고분로 구간과 수영안동네 구간 모두 정체가 심하며 좁은 길과 굴곡이 심하여 이 노선의 배차간격이 자주 벌어진다.[17]
- 하지만 12번을 흡수하고 노선이 연장되어 고수익 노선이 된 이후 이 노선에 대한 논란들은 잠식되었다. 2016년 한해 평균 통계 자료에 따르면 1일 대당 운송수입금은 약 57만원대로, 회사 내에선 87번, 86번 다음인 3위로 확인되었다. 1일 총 승객수는 17,500여명으로 회사 내에선 87번 다음인 2위로 확인되었다.
4.1.1. 저상버스 과투입 논란
- 삼성여객에서 운행 중인 노선들 중 업체 사정상 42번을 철수하여 저상버스 차량들이 남아돌자 그나마 저상버스 투입이 가능한 노선인 이 노선에 저상버스를 투입시켜 운행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부산광역시에서 매년 저상버스 투입노선으로 지정해 저상버스가 주된 차량으로 운행중이다.
- 42번에서 운행되다가 넘어온 저상버스가 대부분이었을 시절에는 고분로의 까다로운 도로 사정 때문에 예비차들이 전속 저상차들보다 더 많이 운행될 정도였고 속도가 느리고 바닥이 낮아서 시민들이나 동호인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요즘에 나오는 저상차들은 성능이 일반차 못지않게 많이 향상되었고 초기형 저상에 비해 국내 사정에 대한 최적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별탈없이 운행되는걸로 보인다. 그런데 2011년 6월부터 고분로를 같이 운행하게 된 100-1번의 경우에는 노선변경된 지 1년 정도 지나 저상차량들을 모두 철수시켰다.[18]
- 하지만 RH에 넘쳐나는 수요 때문에 저상버스로 운행되는 것에 대해 여전히 말들이 많다. 어느 정도냐면 전체 26대 중 절반 이상인 18대가 저상버스다. 그렇다고 저상버스를 43번, 86번, 87번에 넣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19] 따라서 저상버스 중 몇 대라도 자사 노선 이 노선으로의[20] 투입이 시급하다! 그런데 2020년 10월말에 11년식 일반차량 2대 대차분으로 5-1번에 개선형 저상이 투입되었다.
- 54번을 운행하는 기사들 대부분은 여전히 본 노선과는 저상버스가 안 맞다는 의견이다. 그동안 저상버스가 마구잡이로 투입된 이유가 부산시의 지시보다는 구입시에 시에서 지원금이 나오기때문에 업체 입장에서는 싸게 구입할 수 있어서 주구장창으로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2012년에는 54번에 들어가기로 예정되었던 저상버스들이 506번에 투입된 적이 실제로 있었고[21] , 2015년에 들어온 저상 블루시티 2대 역시 54번이 아닌 115번에 투입되었다. 하지만 그놈의 비탈길 때문에 블루시티는 506번으로 모두 트레이드되고 말았다. 아무튼 저상버스 투입이 무리인 노선에 무작위로 투입시키는 부산시가 사전 현장조사를 아예 안 한다는 뜻이다. 18년 현재는 506번 4대, 115번 5대 모두 저상 차량이기 때문에 차돌리기를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22] 5-1번의 저상버스 검토가 시급한 상황이었으나, 위에 언급한 말대로 저상이 2대 투입되어 운행중이다.
- 최근에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일반차량이 신차로 몇 대 들어온거 말고는 신차소식이 뜸했다가 동글이 저상차량들이 하나둘씩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일반차량으로 대차되면서 저상차량의 개체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2016년, 2017년 여름 구형 저상차량 3대가 일반차량으로 대차되었다. 아무래도 실제로 54번 운전자들 사이에서도 불만이 제법 많았던 것도 있었고 결국 삼성여객에서 저상버스 대수를 줄이고 있는 생각인 듯 하다. 그러나 최근에 다시 이 노선에 저상버스가 투입되고 있었는데, 2019년 2월, 이 회사를 통틀어 이 노선에서 유일한 SE 저상버스 1대가 개선형 일반차량으로 대차되었다.[23] 그런데 2019년 9월, 예비차 1대와 2020년 12월 중순에 이 노선 유일의 11년식 일반차량 1대가 개선형 저상으로 대차되어 이 노선에 투입되면서 다시 저상 신차가 들어왔다.
- 현재 출고되는 저상버스들 성능이 아무리 좋아졌다해도 삼성여객 본사 승무원들 사이에서는 이 노선은 저상버스가 안 맞다는 의견들이 더 많다. 현재까지도 저상차량들이 과하게 투입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4.2. 이용 시 유의할 점
- 사직사거리(사직안동네)방면으로 가려는 승객은 절대 이 노선을 타면 안된다. 법원.검찰청에서 사직운동장만 살짝 훑고 사직실내수영장을 통해 초읍고개를 경유하여 연제공용차고지 방면으로 가는 노선이기 때문에 사직안동네에 가려고 이 노선을 탔다간 큰 낭패를 보기 쉽다.
- 삼성여객 본사인 연산9동 차고지에서 연산교차로로 가려면 이 노선을 타면 절대 안된다. 차고지 앞 다음 사거리에서 경상대 방면으로 우회전 하는게 아닌, 월륜 교차로 쪽으로 좌회전을 해, 망미2동, 수영역, 망미주공A를 거쳐 아까 그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해서 경상대, 연산역 쪽으로 가기 때문에 연산교차로 가려고 차고지에서 탔다가 매우 큰 낭패를 보기 쉽다.[24]
4.3. 노선
5. 연계 철도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 서면역, 부전역, 연산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2호선 : 수영역, 전포역, 서면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3호선 : 사직역, 종합운동장역, 거제역, 연산역, 망미역, 수영역
- [image] 동해선 광역전철 : 부전역, 거제역
- 일반 철도역 : 부전역(ITX-새마을, 무궁화호)
[1] 코스트코 부산점에 가려면 이 곳에서 하차하면 된다.[단독] 이 노선의 단독 구간이다.[2] 역방향 버전으로 54-1번도 같은 날에 신설이 예정되어 있었다.[3] 무엇보다 10-1번의 폐선을 격하게 반대했었다.[4] 차량수급은 12번의 폐지로 188번의 운행 업체를 세진여객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8대를, 586번의 폐지로 2대를 확보했다.[5] 차량 수급은 86번과 사내 예비차를 1대씩 감차해 해결했다.[6] 구포~서면~수영 구간을 운행했던 노선으로 도시철도와의 구간중복으로 폐선된 노선이다.[7] 굴곡이 꽤 많은 노선이라 승객회전이 잘되어 장거리 수요는 거의 없다. 기.종점을 빠르게 이어주지 않기 때문이다.[8] 회차지이고 편도로만 경유한다[9] 하지만 새싹로 - 부전시장입구 운행 노선들 중에서는 수요가 가장 떨어진다. 전포동에서 노선이 끊기는 점과 노선이 늦게 자리잡은 탓도 있고, 81번과 133번이 워낙 배차간격이 좋은 반면 이 노선은 배차간격 널뛰기가 심한 탓도 있다.[10] 고분로 연선에 주민들 중 일부는 연산교차로에서 언덕 올라가기 귀찮아(...) 또는 환승하기 귀찮아서 서면에서 쭉 타고 오는 경우도 간혹 있긴 하다.[11] 출퇴근 시간때에 편도 이동시간만 1시간 반 이상이다.[12] 57번은 31대로 운행할 때까지는 주말.공휴일 감차운행을 했는데, 105번 신설 및 정관신도시 동측운행 변경으로 인해 인가대수가 10대 감차되면서부터 주말.공휴일에도 감차없이 21대로 운행중이고, 148번도 25대로 운행할 때까지는 주말.공휴일 감차운행을 했지만 예비차 활용 건과 37번 증차 문제로 감차된 이후엔 주말.공휴일에도 감차없이 23대로 다닌다. 37번은 잦은 노선 변경으로 2015년부터 공휴일 감차도 시행 하지 않으며, 1대 증차된 현재도 이어져 가고 있다.[13] 자사 노선들 중에서는 87번 다음으로 많은 인가대수다.[14] 구.129-2번 노선과 구.586번 노선을 합쳐놓은 형태다.[15] 구.12번이 다녔던 초읍고개~전포동 구간을 이 노선이 그대로 흡수하여 연장된 것이다. 부전시장입구~새싹로 구간수요가 81번이나 63번으로도 감당이 안될 정도로 엄청나기에 이쪽수요는 확실히 보장이 되었던 것.[16] 이 지역을 다니는 버스노선은 이 노선 외에 50번, 105번이 전부다. 충분히 운행할 명분이 있다.[17] 이건 육교가 없어지고 횡단보도로 대체된 것도 크다. 고분로의 경우에는 횡단보도가 좁은 간격으로 너무 많다. 정류장 또한 고분로 상에만 정차하는 정류장만 해도 무려 8곳이나 된다. [18] 시대가 변하는 만큼 성능이 향상되어 나오겠지만, 그래봤자 일반차량만 못 따라간다. PC로 비유하자면 데스크탑(일반)와 노트북(저상)의 같은 맥락이다. 100-1번도 이런 이유 때문에 철수했을 가능성이 높다.[19] 부산 최초의 저상버스 3대 중 하나가 87번에 투입되었으나 얼마 가지 못해 GG치고 42번으로 이동한 사례가 있다. 왜냐하면 위 3개 노선은 산복도로를 지나가기 때문이다.[20] 반여시장 구간에는 44번이, 재송동 구간에는 자사노선 115번이 다니고 있기에 가능하다.[21] 대신 506번에서 구형 뉴슈퍼 저상이 54번으로 넘어왔다.[22] 다른 노선인 43번, 86번, 87번은 산복도로 때문에 투입이 절대 불가하다.[23] 다만 이 경우는 돈 문제가 컸다. 최근에 저상버스에서 저상버스로 대차할 경우에는 저상 출고 보조금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덕분에(?) 54번 말고도 다른 노선의 저상버스들 또한 고상차량으로 대차되고 말았다. 하지만, 일광여객에 저상-저상 대차가 성사됐기는 했다.[24] 차고지 근처인 토곡한양아파트에서 87번, 189-1번을 타면 10분 밖에 안걸리지만 이 노선을 타면 20~25분이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