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1. 묘호
동아시아의 군주들이 사후에 받는 묘호 중에 하나이다.
- 2020년 SBS의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는 소현세자가 요절하지 않고 장수하여 이 묘호를 받았다는 세계관이다. 그러나 한자로 표기되지 않아서 아래 중 어느 묘호를 쓴 것인지는 불명.
1.1. 英宗
1.2. 寧宗
2. 永宗
한자만 놓고 보면 묘호로 쓰였을 법 하지만 묘호 사용례는 없다.
2.1. 지명
경기만에 위치한 섬. 영종도 항목 참조.
2.2. 신라의 인물
신라의 외척이자 효성왕 시대의 반역자.
효성왕 4년인 740년, 8월에 파진찬 영종(永宗)이 반역을 꾀하다가 죽임을 당했다.
이보다 앞서 영종의 딸이 효성왕의 후궁으로 들어왔는데, 왕이 그를 몹시 사랑하여 은총이 날로 더하자 왕비가 이를 질투하여 집안 사람들과 모의하여 그녀를 죽였다. 딸을 잃은 영종은 왕비 세력을 원망하다가 이로 인해 반역을 일으킨 것이다.
[1] 조선의 제21대 왕 영조의 원래 묘호. 원래 영종이었다가 고종 때인 1890년에 고쳤다(대한제국 선포 이전). 영조가 종에서 조로 승격된 사유는 영조가 선대왕 경종의 왕세자가 아닌 왕세제로써 보위에 올라 왕위계승에 있어 그 유파가 달라진 것과 같기에 새로운 계통을 연 것과 마찬가지로 하여금 조로 승격된 것이다. 조선왕조의 특성상 부자간의 정상적인 승계가 아닌 경우에 이런 경우가 있었다. 예외의 경우로 태종이 있었는데 태종의 경우 태조에게 승계받은 것으로 인정되어 종으로 섬겨지게 되었는데 덕분에 중간에 걸쳐있던 정종은 후세에 정종으로 추숭되기 이전까지 공정왕으로 왕호만으로 섬겨지게 되었다.[2] 앞의 의견에 더하여서 흥선대원군의 아들인 고종은 순조의 아들인 문조/효명세자에게 양자로 입적되어 왕위를 계승하였으나, 장조/사도세자의 서자인 은신군의 曾孫이다. 이에 따라서 親養 모두의 高祖인 사도세자의 父이자 정식 조선의 국왕이였던 영조는 고종의 정통성면에서 반드시 追崇되어야 할 중요한 인물이였다.[3] 이후 고종 때 지행순덕영모의열장의홍륜광인돈희체천건극성공신화대성광운개태기영요명순철건건곤녕배명수통경력홍휴중화융도숙장창훈정문선무희경현효대왕(至行純德英謨毅烈章義弘倫光仁敦禧體天建極聖功神化大成廣運開泰基永堯明舜哲乾健坤寧配命垂統景曆洪休中和隆道肅莊彰勳正文宣武熙敬顯孝大王)로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