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사와라 아키코
※ 아래의 2명은 모두 표기가 小笠原晶子로 동일하다.
1. 야지마 아키코의 본명
단, 이건 결혼후 이름이고 성우로 활동할 때는 결혼 전 이름을 쓴다.
2. 다이쇼 야구 소녀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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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쇼 야구 소녀의 등장인물. 토호세이카 고등여학원 2학년으로 아버지는 종합무역상사를 하는 현재 학교 제일의 부잣집 아가씨. 1920년대에 '''자가용 자동차를 타고 학교에 간다'''. 성적도 상위권에서 가운데. 하지만 단순한 온실 속의 아가씨는 아니고 의외로 활발한 성격에 지고 싶어하지 않는 승부욕이 강하다. 야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 역시 파티에서 만난 야구선수가 여자는 학력 따위 필요없다는 말에 상처를 받아 남자를 이기기 위해서. 한 마디로 앵화회를 결성하는 발단이 되는 인물.
포지션은 투수[1]. 스즈카와 코우메와는 나름대로 좋은 배터리를 이루고 있다. 승부욕이 강해 상대의 도발에 잘 넘어가고 처음에는 자존심 때문에 포수인 코우메의 충고도 잘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배터리는 부부와 같아야 한다'''는 카와시마 노에의 지시에 따라 합숙까지 하게 된다. 이후 제구력 훈련까지 겸하면서 많이 좋아졌지만, '''결정구가 없다.''' 투구 폼은 애니메이션 상으로 볼 때 사이드암에 가까운 듯. 너클볼을 수련 중이다.
야구를 하게 된 발단이 된 인물은 약혼자가 파티에서 말한 남존여비식의 말투였으며, 약혼자는 남중인 아사카 중학교의 야구선수였다. 연습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다시 만나지만 제대로 얻어 맞았다. 성적은 대략 0.2이닝 10안타 1홈런 11실점 방어율 '''148.50'''. 이 일로 상당히 충격을 받았는지 학교에 연 이틀 결석을 하지만, 코우메 때문에 각성한 후 주인공다운 면모를 보인다.
츠쿠바에 토모에와는 나름대로 연적 관계. 유난히 거미를 싫어한다.
애니메이션 마지막화 아사카중과의 대결에서 투수로써의 활약은 그야말로 발군. 다만 중간에 습관이 한번 들켜서 펑펑 맞지만, 팀의 브레인 오와리 노리코의 조언으로 극복. 다시 아웃카운트를 벌어낸다. 위에 서술한 남자(투수)와 정면승부를 펼치는 데, 9회말 2사상황에서 번트를 시도하고 아웃되지 않는 근성을 보였다.
공식 홈페이지에 언급된 바로는 아키코의 모델은 넥센 히어로즈에서도 잠시 뛰었던 유명한 마무리 투수 타카츠 신고. 작중에서도 떨어지는 변화구로 언급된 구질은 싱커라고 한다.
[1] 원작소설에서는 토모에에게 투수를 맡기고, 우익수를 본 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