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와 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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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GM
오가와 준지 (小川淳司)
'''생년월일'''
1957년 8월 30일
'''국적'''
일본
'''출신지'''
지바현 나라시노
'''포지션'''
외야수
'''투타'''
우투우타
'''학력'''
나라시노 고교 - 츄오 대학
'''프로입단'''
1981년 드래프트 4위
'''소속팀'''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1982~1991)'''
닛폰햄 파이터즈 (1992)
'''지도자'''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2군 수비·주루코치 (1996~1998)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2군 감독 (1999~2007)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1군 수석코치 (2008~2010)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감독대행 (2010)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감독 (2011~2014)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감독 (2018~2019)
'''프런트'''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스카우트 (1993~1995)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시니어 디렉터 (2015~2017)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역대 감독'''
타카다 시게루
(2008~2010.5.25)[1]

'''오가와 준지'''
'''(2010.5.25~2014)'''[2]

마나카 미쓰루
(2015~2017)
마나카 미쓰루
(2015~2017)

'''오가와 준지'''
'''(2018~2019)'''

타카츠 신고
(2020~)
1. 소개
2. 커리어
2.1. 야쿠르트 스왈로즈 입단 전까지
2.2. 현역 시절
3. 은퇴 후
3.1. 스왈로즈 감독 1기
3.2. 프런트 시절
3.3. 스왈로즈 감독 2기


1. 소개


일본프로야구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감독.

2. 커리어



2.1. 야쿠르트 스왈로즈 입단 전까지


지바현 나라시노 시 출신으로 나라시노 고교 진학 전까지는 크게 눈에 띄지 않는 3루수였다. 고교생이 되고 나서 몸이 불면서 포수를 거쳐 심지어 투수 전향까지 했었다. 당시 학교 선배로 카케후 마사유키가 있었다. 2학년 때 고시엔 지역 예선에서 답내친을 시전해 고시엔 진출을 자기 혼자서 캐리한 일화도 있었다.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하고 츄오 대학으로 진학, 거기서 다시 외야수로 전향하게 되었다. 대학 졸업 후 사회인야구 카와이 악기 제작소에 있다가 1981년 드래프트 4위로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로 입단하였다.

2.2. 현역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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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부터 1991년까지 주로 우익수 또는 백업 외야수로 뛰었으며, 선수생활의 거의 대부분을 백업 멤버로 보냈다. 한 시즌 최다 출장이 1985시즌의 118경기, 387타석이 커리어 하이였다. 즉 규정타석 만족은 단 1번도 이루지 못한 것. 그래도 의외의 장타력이 꽤 있어서 1984~85, 87 시즌에 개인 최다인 시즌 11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1992년 닛폰햄 파이터즈로 이적했으나, 그해 시즌 종료 후 은퇴했다.

3. 은퇴 후


은퇴 후 1993~1995년까지 야쿠르트의 스카우트로 일했고, 이후 1996년부터 무려 12년 간 야쿠르트 2군에서 코치와 감독 생활을 하며 경력을 쌓았다. 2008년 1군 코치로 1군 경기에 처음으로 지도자로써 나서게 된다.

3.1. 스왈로즈 감독 1기


2010년 5월 25일, 타카다 시게루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해임되며 감독대행으로 취임. 그해 전임이 말아먹은 후유증이 워낙 커서(...) 클라이맥스 시리즈 진출엔 실패했으나, '''승률 6할'''을 찍으며 나름의 능력을 보였고, 시즌 종료 후 정식으로 감독 취임을 하며 그의 감독 커리어가 시작되었다.
처음 2년간은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하여 팀을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진출시켰으나 2013년부터 팀이 고질적인 약한 선수층 등의 이유로 무너져 가더니, 기어이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가 점거하던(?) 센트럴리그 최하위 자리를 2년 연속으로 차지하면서(...) 무너졌다. 결국 2014년 시즌 종료 후 마나카 미쓰루에게 감독직을 넘기고 퇴임. 자신은 구단 GM으로 전임하며 프런트로 전임하였다.

3.2. 프런트 시절


2015년엔 구단 GM으로서 마나카 미쓰루가 팀에 세리그 우승컵을 안겨다 주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그 후 2년간, 스왈로즈의 처참한 몰락을 눈뜨고 봐야 했다(...) 사실 2015 시즌 자체가 퍼시픽리그센트럴리그 교류전 양학이 처절할 정도로 심각했던 시즌이었기 때문에 심할 때는 '''1위팀마자 승률이 5할이 안되는 경우도 있었을 정도였다.''' 어찌되었든 이 정도의 전력차가 있음을 고스란히 보여준 2015년, 야쿠르트는 14년 만의 리그 우승과 일본시리즈 진출을 이뤄냈지만 일본시리즈에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시리즈 스코어 1승 4패로 완벽하게 털렸다.

3.3. 스왈로즈 감독 2기


그리고 마나카 미쓰루마저 2017년 시즌 종료 후 2년간 처참히 몰락한 팀 성적에 책임을 지고 사임하면서 결국 2018년 시즌부터 다시 야쿠르트의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오프시즌 때 아오키 노리치카, 데이비드 허프 등을 영입하여 전력을 강화 후 시즌에 돌입했지만.. 초반에 반짝하나 싶더니 다시 최하위로 가버렸다(...) 감독의 문제라기보단, 저 둘의 영입으로도 어쩔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약한 선수진 문제가 심각하다고 봐야 할듯 하다. 하지만 히로시마 도요 카프를 포함한 다른 센트럴리그 팀들이 다 나가떨어진 교류전을 '''우승'''하면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왔고, 이후에는 오가와-뷰캐넌 원투펀치와 중계의 콘도-나카오, 마무리 이시야마 타이치 정도를 빼면 믿을 놈이 없는 투수진을 사카구치-아오키-야마다-발렌틴의 막강 타선이 캐리하는 형태로 상위권 싸움을 이어온 끝에 2위를 기록하여 3년만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진출권을 얻었다. 하지만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선 아오키 노리치카의 부상으로 인한 전력 이탈이 순식간에 타선이 차갑게 식어버리는 결과를 부르면서 스가노 토모유키에게 '''클라이맥스 시리즈노히트 노런 허용'''이란 굴욕을 당하며 광탈했다..
2019년엔 개막 초기엔 잠시 1위를 수성했으나 금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밀려 1위를 내줬고, 그 뒤 4월까진 어찌저찌 상위권 싸움을 이어왔으나 5월에 패전을 거듭하며 순위가 하락. 급기야 '''구단 최고 기록인 16연패'''를 1970년 이래 또 한번 찍는 대형사고를 치면서 그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한테조차 밀려 '''최하위'''로 추락해 버리고 말았다. 작년과는 달리 올해 오가와 감독 휘하의 야쿠르트는 최악의 행보를 걷고 있다.
1기 때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후배 선수인 미야모토 신야가 수석코치로 부임한 점이다. 선수 시절에도 주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해온 경력 때문에 다들 본인의 뒤를 이을 차기감독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실제 본인이 부임한 2017년 오프시즌 마무리 캠프 때도 실질적으로 캠프는 미야모토가 전체적으로 지휘를 했을 정도. 그래서 2013년 이후 한동안 팀을 떠나있던 미야모토가 다시 현장감을 회복하고 정식으로 감독으로 취임할 때까지 징검다리 임기로 보는 시각도 있다.
결국 2019년 시즌에 가을야구 실패가 확정되고 큰 이변이 없는한 최하위가 될 것으로 보이게 되면서 사의를 표명했다. 후임 감독감으로 여겨지던 미야모토 수석코치도 동반사퇴하며 후임 감독 자리는 타카츠 신고에게 돌아가는 것으로 예상되었고 결국 타카츠가 후임 감독으로 내정되었다.
2019년 시즌 후 다시 스왈로즈 GM으로 전임하였다.

[1] 시즌 도중 해임.[2] 2010 시즌은 감독 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