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그리쉬 닷컴
1. 개요
'''오그리쉬 닷컴'''은 각종 스너프(snuff) 영상이나 사진 등을 무삭제로 보여주는 영국의 쇼크 사이트이다. 현재는 오그리쉬 닷컴 주소를 입력하면 LiveLeak로 리다이렉트가 된다.
Ogrish.com (오구리쉬 닷컴)의 Ogrish 은 영어 권에서는 '오그 리쉬'로 발음하기도 한다. 'Ogre(오거)'를 형용사로 바꾼 조어다.
2. 상세
사이트 전체가 유혈낭자한 장면들이 주를 이룬다. 로드킬로 처참히 뭉개진 동물과 사람, 체첸 반군이 러시아군 포로의 목을 자르는 동영상, 최근 이라크에서 공수해온, 폭격 맞고 피떡이 된 사람의 형체를 찾아볼 수도 없는 시체와 총을 맞고 머리가 날아간 사진 등을 전시하는 곳이다.
이 사이트를 개설한 설립자의 변
시각 테러용 혐짤 소스 중 하나. 디아블로2가 2000년 갓 발매되었을 시절 배틀넷 아시아1, 2, 3, 서버 채팅창에 낚시용으로 에로 사이트라며 오그리쉬 닷컴[1] 낚시광고 도배로 자주 올라와 남성 디아블로 유저들에게 안구테러를 안겼다.예전에 올렸던 다른 모든 무삭제 영상과 사진들에서 처럼, 우리는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모든 일들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낀다. 우리는 당신에게 이런 장면들을 보라고 강요하지는 않는다. 단지 당신에게 선택권을 줄 뿐이다. 이것이 바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다. 슬프지만 진실... 당신은 현실을 감당할 수 있는가? -Mike Janssen
디시인사이드의 아햏햏 시절 몇몇 찌질이들은 이곳이 출처가 된 사진들을 혐짤 공격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과거 네이버 붐에 목 잘리는 동영상이 돌아 네티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김선일(1970) 참수사건 영상이 이곳에서 무삭제로 올라온 적이 있다. 이에 분노한 한국 해커들은 오그리쉬 사이트를 대대적으로 테러했고, 오그리쉬는 해킹 사건에 대해 소송을 건 상태이다. 이 사건으로 한국 정보통신부가 사이트 접근을 막았다.
OGRISH는 이후 LiveLeak이라는 동영상 사이트를 만들었는데 이전과 달리 심한 고어는 자제하고 있으며 반전론자들이 전쟁의 참혹함을 전하는 영상을 주로 올리고 있다. 흔한 유머 영상도 있지만 사건사고 영상 등 인생에 자비가 없음을 보여주는 영상들이 있다. 영상들을 보면 '인생이란게 참 허망할 뿐이다'라고 느껴질 정도.
현재 원래 주소로 접속하면 그 UCC 사이트로 자동 접속이 된다. 즉, 완전히 사이트의 기능이 ogrish라는 혐짤 사이트에서 UCC 서비스 사이트로 전환된 것.
2008년 8월 7일부터 영상의 잔인함에 대한 한계를 무제한으로 해제하여 이전처럼 온갖 잔혹 영상이 그대로 올라오고 있다. 그러나 의외로 라이브리크에서 히트한 영상들(대부분 유머 영상)이 화제나 짤방거리가 되는 경우도 있다.
3. 사건사고
3.1. 2001년
9·11 테러로 인해 창문에서 뛰어내려 희생자가 속출했다. 이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그대로 노출되어 큰 문제가 되었다. 또한 Ogrish.com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미국의 시사지『타임』이 발매 한 특별판 "September 11, 2001"기사 중에도 이 모습을 취재하고 있으며, 롱 샷 에서 개인 식별을 할 수 없는 사진이 있었지만, 양면의 전면 게재했다는 것부터 후 문제시 되었다.
3.2. 2004년
스페인 열차 폭파 사건의 영상이 그대로 공개돼 경찰 당국이 스페인 국내의 액세스를 차단하고 공개 중단을 요구했으나 그대로 공개를 계속 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
이라크의 알 카에다(일명 유일신과 성전 집단)에 의해 구속된 한국인 인질 김선일이 산 채로 참수되어 버리는 영상이 그대로 노출되어 문제가 되었다. 또한 이 문제에 전후 해 비공개를 요구하는 국내 해커들이 사이트에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 사건도 발생했다. 같은 시기 미국인과 일본인이 참수된 영상도 공개되어 문제가 되었다.
3.3. 2005년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피해자를 촬영한 영상이 그대로 노출되어 문제가 되었다.
독일에서 경찰 당국의 인터넷 감시원이 통신 회사에 독일에서의 액세스 차단(IP 주소의 사용 정지)를 요구, 이것이 실행되었다. 그러나 다른 나라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에서도 이 통신 회사가 이용되고 있었기 때문에 네덜란드, 프랑스, 폴란드, 이탈리아, 스위스 등에서도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문제가 되었다.
[1] 오그리쉬 닷컴도 디아블로가 막 출시될 무렵 동시기인 2000년 초중반에 오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