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 디아블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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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패턴
3. 장비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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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 디아블로스 키 비주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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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오마 디아블로스
일문 : 鏖魔ディアブロス[2]
영문 : Bloodbath Diablos[3]
별명 : 오마(鏖魔)
위험도 : ★★★★★★
등장작품: MHXX
전용 BGM 1 - 분노의 분주(憤怒の奔走)

전용 BGM 2 - 오살의 폭군(鏖殺の暴君)[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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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 상태

어떠한 요인으로 인해 이형의 뿔을 가지게 된 디아블로스의 특수한 개체. 본능적으로 헌터를 적으로 간주하고 덮쳐드는 맹렬한 성격과 광분 끝에 모조리 구축하는 모습 때문에 '''오마(鏖魔)'''라는 이명이 붙었다. 흥분하면 혈류가 증가하여 혈관이 피부에 떠오른다. 이 상태는 특히 위험한 상태로 도저히 손을 댈 수 없는 그 모습 때문에 '''폭주 상태'''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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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폭주 상태

극도의 분노 상태가 되면 분비한 체액이 체온으로 증발해 수증기로 변한다. 체액이 단숨에 증발하는 것으로 수증기 폭발을 일으켜 주변을 구축한다.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의 2마리의 메인 몬스터 중 하나. 화속성, 뇌속성, 빙속성, 수속성, 용속성을 상징하는 여타 메인 몬스터들 처럼 '''무속성'''을 상징하는 몬스터이다.
특수개체 중 첫 메인 몬스터이며, 몬스터 헌터 G의 창화룡 이후 정말 오랜만에 기존 몬스터의 다른 형태가 메인 몬스터에 편입된 사례다. 제작진 공인 '''특수개체들의 필두'''로 패미통 인터뷰에 의하면 개발진 측이 보여줄 수 있는 '''최강의 몬스터'''라는 컨셉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다른 간판 몬스터들과도 격을 달리하는 몬스터.
거대한 하나의 오른쪽 뿔과 작은 세 개의 왼쪽 뿔을 가진 디아블로스로 얼굴, 날개, 꼬리 끝이 아종와 같이 검게 물든[5] 특징적인 외형을 갖고 있다. 꼬리에 달린 곤봉의 모양도 짝짝이다.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정보를 종합하면 높게 뛰어 땅에 머리를 찍은 뒤 그대로 땅 속으로 파고드는 패턴과 꼬리로 땅을 내리쳐 바위 세 개를 흩뿌리는 패턴이 추가되었으며, 돌진 후 방향을 트는 속도가 더 빨라졌다.
스토리는 용식주점의 주점마스터와 대화로 시작되는데, 플레이어가 여러 이명 특수개체를 쓰러트린것에 놀라워하다 오마 디아블로스에 관한 이야기를 해준다.
본래 주점마스터는 헌터[6]였는데, 현역일땐 용식주점의 접수원과 같이 활동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오마 디아블로스를 상대하게 됐는데 3중으로 깔아둔 방위라인을 모두 돌파해버린 오마 디아블로스는 마을로 다가오기 시작했고 결국 주점마스터와 접수원이 직접 상대를 했지만 월등히 뛰어난 이명 특수개체였던 오마 디아블로스를 상대로 고전하다, 겨우 승기를 잡았을때 오마가 도망가버렸다고 한다. 이 때문에 부상을 입은 접수원을 구하는걸 우선하느라 오마 디아블로스를 놓치게 되어버렸다고.
해금방법이 다소 복잡한데, 아트랄 카를 쓰러뜨리고 헌터랭크를 해금한 후, 개열, 농은, 천안, 청전주, 은령의 5가지 특수개체의 G1 퀘스트들을 자신이 직접 수주하여 클리어하면 오마 디아블로스의 특수개체 퀘스트를 수주할 수 있게 된다. 최종 보스보다 늦게 해금되는 간판 몬스터라는 뜻. 다른 특수개체들은 G1이 포획인 반면 오마 디아블로스는 G1 퀘스트가 수렵이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렇게 오마 디아블로스 퀘스트를 해금하면 주점 마스터가 오마를 발견했으니 직접 홀로 오마를 수렵하겠다고 나서나, 파트너인 접수원이 "지금 주점 마스터는 용식주점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고, 용식주점의 모두가 동료들이니 오마의 수렵은 플레이어 헌터들에게 맡기자"라고 설득하고 주점 마스터는 고민 끝에 이를 받아들여 플레이어 헌터에게 수렵을 부탁한다.

2. 패턴


체력이 적어질수록 일반상태→폭주상태→광폭주상태 순으로 바뀌며, 광폭주상태에 돌입하면 전용 BGM이 바뀐다. '''즉, 최종 보스도 아니면서 전용 BGM을 두 개나 가진 최초의 일반몹.''' 일반상태에서도 포효캔슬→돌진이라는 고급 귀마개가 없으면 확정타로 들어가는 콤보를 사용하는 까다로운 놈인데 광폭주상태에 들어가면 더 빠르고 강력해지며 '''프론티어에나 나올 법한 미친 패턴'''을 보여준다.
특히 광폭주상태에 들어가면 주기적으로 체내의 열이 끓어오르다 못해 수증기 폭발을 일으키는데 이 때문에 패턴의 빈틈들이 수증기 폭발로 커버되며 빈틈이 줄어든다. 포효캔슬→돌진→드리프트돌진이나 돌진→드리프트돌진→드리프트돌진→수증기대폭발이라는 흉악한 연속 패턴을 사용하면서 시도 때도 없이 날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저런 연속패턴을 사용하면 잠깐이나마 빈틈이 생긴다는 점과 광폭주상태에 들어간 시점에서 이미 체력이 거의 바닥이라서 금방 쓰러진다는 건데, 이마저도 G5 ~ 초 특수허가 퀘스트로 올라가면 50%의 체력부터 광폭주가 발동하기에 사실상 광폭주상태부터가 본 게임이 되고 방어력 700대 검사도 한두대면 죽는 미친 공격력 때문에 공방 멀티에서는 밀라보레아스 이상으로 파티깨먹기 좋은 강적이기도 하다.
패턴은 원종과 대부분 비슷하지만, 준비하는 모션과 공격에 연관성이 없어 기존 디아블로스에 익숙해져 있더라도 생뚱맞은 공격이 날아오는 것이 비일비재하기에 당황하기 쉽다.[7] 조심해야 할 공격은 자세를 취하고 정면에 꼬리를 돌려찍는 패턴. 브레이브 카운터나 자신이 카운터 타이밍을 칼 같은 반응속도로 맞추지 않는 한 확정타다. 대포효 이후 곧바로 꼬리를 한 번 바닥에 통 치고 정면돌진하는 패턴은 고급귀마개가 없을 시 귀를 막다 바로 돌진에 맞고 수레 타버리기 쉽지만, 쌍검과 같이 발도가 빠른 무기의 경우엔 브레이브카운터를 이용해서 브레이브 게이지를 빠르게 채울 수 있고 에어리얼 스타일의 경우에도 공중에서 받는 넉백을 통해 피하는 방법이 있으니 참고하자.[8] 넷이서 가서 함정과 소리폭탄, 섬광옥을 돌아가면서 주기적으로 써주면 광폭주 상태가 나오기도 전에 죽어버리는 경우도 자주 있다.
광폭주 상태에 들어서면서 내지르는 찢어지는 소리의 포효는 브레이브 카운터로도 막는 게 불가능하므로 포효 이후에 바로 방향을 트는 디아블로스에게 곧바로 후속타를 맞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광폭주에서는 삼연속 돌진이나 잠행 뒤 다이빙 공격 등을 하는데 돌진의 경우 카운터-납도회피-구르기or절대회피, 불안하면 긴급회피를 써도 된다. 단 포효 후 바로 나올 경우에는 납도회피로 포효를 피하는게 좋다. 추가로 3번째 돌진은 거리에 따라 적당히 뛰어줘도 피해지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 다이빙의 경우에는 3째 타에 바위가 날아오니 주의해야 한다. 애초에 오마는 잠행에 들어가면 답이 안나오니 그냥 뛰는게 낫다.[9] 컨트롤에 자신이 없다거나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힘들다면 브레이브 스타일 쌍검을 들고 가는 것을 추천. 쌍검 특유의 이동형 공격이나 카운터가 디아블로스 상성으로 꽤 좋은 편이다.
원종과 달리 뿔 2차 파괴시 뿔이 떨어져 갈무리가 가능하다.

3. 장비


방어구 오마셋의 경우 확률적으로 회심이상의 회심공격을 하는 통한회심, 체력에 빨간색이 있으면 공격력 20상승인 적반하장이 있고 14강 이상시 수기게이지 상승이 1.15배인 명경지수가 발현된다. 무기도 그렇지만 방어구까지 극딜스킬셋이라 생존성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15강 풀셋을 맞추면 방어력이 900을 넘어간다. 오마의 혼에 회피+2와 함께 생각하면 G급 밀라보레아스에게 2,3번 얻어맞아도 버틸수 있다. 물론 그 오마를 꾸역꾸역 잡으면서 풀셋까지 맞출바엔 다른 커스텀을 쓰는 게 범용성이나 정신건강에나 낫긴 하지만...
오마 디아블로스 소재의 헤비보우건 '오포 이반'은 360이라는 매우 높은 공격력에 Lv2~3 통상탄과 관통탄의 앉아쏘기를 지원하여 Tri G 시절의 카디아카의 부활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Lv1 관통탄의 앉아쏘기 지원이 되지 않으므로 상대적으로 덩치가 큰 몬스터에게 힘을 발휘하는 물건. 이번 작품에선 아캄토름우캄루바스가 모두 참전하고 가무토도 있으므로 들고 나갈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4. 기타


퍼즐 앤 드래곤 일본판과의 콜라보에서 등장. 드롭판을 6×5판에서 7×6판으로 드롭판을 바꾸고 8콤보시 받는 데미지 25% 경감에 공격력 8.5배라는 엄청난 성능으로 출시되었다. 바인드 면역 2개, 스킬 부스트2개, 조작시간 연장2개 가드브레이크, 스킬봉인 내성으로 각성이나, 리더스킬이나 스탯 역시 꿇리지 않을 정도라, 최상위권 리더로서 엄청난 강함을 자랑하는 중. 2020년 현재는 성능 인플레 때문에 최상위에서는 밀려났지만 2019년 6월부로 상향되어 6색 발동시 2콤보 추가와 공격 배수가 9배로 올라갔다.
원래부터 강한 몬스터의 상징이던 디아블로스에서 한술 더 떠 제작진이 작정하고 만든 최강의 몬스터답게 포스는 정말 엄청나다. 패턴 역시 위협적이면서도 대부분 크게 부조리한 것은 없어 호평이지만 유일한 예외로 귀마개를 강요하는 포효돌진 때문에 완성도에 대해서는 평가가 갈린다. 타격 약점이 매우 뜬금없는 등으로 설정되어 있기에 해머, 피리 유저에게도 평가가 안 좋다.
아이스본에서는 디아블로스가 이미 참전했음에도 참전하지 못했다.[10][11] 아쉽지만 후속작에서의 참전을 기대해봐야 할 듯.

5. 관련 문서


[1]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오프닝에 나온 헌터들[2] 앞에 붙은 '''鏖 오살할 오'''자는 한놈도 안남기고 다 죽이다,란 뜻으로 해석하면 모조리 없애버리는 마귀/악마란 뜻이 된다.[3] Bloodbath는 직역하면 욕조라는 뜻으로, 의역하면 피로 가득한, 피바다, 대학살이라는 의미가 된다.[4] 광폭주 상태 돌입 시 변경. 사막 범용 BGM(원종 BGM)을 어레인지하였다.[5] 다만 아종이 순수한 검은색이라면 오마는 시체마냥 푸르죽죽한 보라색에 가깝다.[6] 용식원과 헌터 길드 양 측에서 신뢰받는 헌터였다고 접수원이 언급한다. 꽤나 실력이 좋았던 모양.[7] 예를 들어 흔히 잘 알려진 돌진 준비모션에서, 오는 것처럼 보인다싶더니 냅다 앞에 머리를 들이박거나 꼬리를 내리찍는 등 상상도 못한 상황이 발생한다. 참고로 땅에 머리 쳐박는 기술은 2번 연속으로 사용하니 주의.[8] 포효준비 모션을 취할 시 브레이브 카운터→발도 직후 다시 브레이브 카운터 순서대로, 카운터무빙을 하자마자 바로 다시 발도 후 카운터를 누르면 큰 피해 없이 확정타 패턴을 막을 수 있다. 에어리얼 스타일이 공중도약을 시전할 때는 포효나 풍압 피해를 공중넉백으로 받기 때문에 이걸 역이용해서 포효를 일부러 맞아서 날아간 다음 다른 방향으로 튀는 방법도 있다.[9] 바위패턴은 전방에 꼬리로 내려치는 패턴에서도 나오니 주의할것 [10] 사실 크로스 시리즈에서 추가된 신규 몬스터들 중에서 아이스본에 참전한 몬스터는 디노발드밖에 없다.[11] 발파루크도 아이스본에 참전을 희망하는 몬스터 투표에서 1위를 했지만 결국 참전하지 못했다.